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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中企 지원위한 '기술거래 서포터즈' 모집

기술거래 수요 발굴…기술수요 제안서 작성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수요정보 RFT(기술수요 제안서) 구축 및 고도화사업 일환으로 '기술거래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6일 기보에 따르면 기술거래 서포터즈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시범사업으로 중소기업과의 접점을 보유한 협력기관 소속직원을 서포터즈로 등록해 서포터즈가 발굴한 기업의 기술이전 계약 및 중개수수료 정산이 완료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서포터즈는 업무 접점에서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수요를 발굴하고 RFT 작성 지원사업을 대리 신청한다. 기보는 RFT를 기반으로 기술수요정보를 명확히 파악해 수요자인 중소기업 중심으로 기술이전 중개활동을 진행한다. 기보는 올해 진행하는 시범사업에서 중기부 산하기관, (사)한국창업보육협회 소속 창업보육센터, 기술신용평가기관(TCB), 기술평가기관, 은행 등 중소기업과 업무 접점을 보유한 기관 중 '기보와 서포터즈 협약을 체결한 협력기관'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우선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협력기관 소속직원은 오는 13일부터 6월28일까지 서포터즈 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와 스마트 테크브릿지에 게시되는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보는 지난 2월 한국창업보육협회, 한국평가데이터와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거래·사업화에 상호 협력키로 하고, 향후 협력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민간 중심의 자생적 기술거래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기보의 인프라를 전면 개방하고 민관 공동중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서포터즈를 통한 수요 발굴은 그 시작점이 되는 핵심 업무로, 민간의 기술거래 시장 참여율을 높이고 중소기업 수요중심의 기술거래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6 09:27: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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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 선정

목포시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하수찌꺼기와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 중 2종 이상을 한 시설에서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을 말한다. 특히, 지난해 말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2023.12.31.)이 시행되면서, 오는 2025년부터는 공공 부문에서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가 적용된다. 이번 환경부의 공모 사업에는 전국 19개 지자체가 신청했고, 목포시를 포함한 총 8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사업의 적정성 및 효과 등을 살펴보고, 부지확보와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소통 여부, 예산 신속 집행을 위한 사전절차 이행 등 사업 추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최종 선정했다. 목포시는 신안군과 광역화 협약을 체결해 목포시 대양동 698번지 일원에 시설용량 180톤/일, 총사업비 703억원 규모(국비 297억원, 시비 82억원, 민자 324억원)로 공모를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고 보조금을 10% 상향 지원받게 되었고, 오는 2029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하수찌꺼기와 음식물류 폐기물 등의 처리 과정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찌꺼기(슬러지) 건조시설 등에 공급하는 등 주변 시설과 연계해 활용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은 탄소 저감과 재생 에너지 확충뿐만 아니라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공공 부문 바이오가스 의무 생산제에 대비한 기반 마련에 큰 의미가 있는 시설이다"며 "앞으로 유기성 폐자원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6 09:26:4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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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모사업으로 5년간 6,912억원 성과 창출

해남군이 어려운 지방재정의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동력확보를 위해 정부 및 각급 기관 공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돋보이는 공모사업 추진 성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2021년 1,884억원 달성이후 지난해까지 3년연속 1,500억원 이상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포함해 최근 5년간 공모사업으로만 603건, 6,912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선7기가 시작되기 전인 2017년 43건, 200억원에 불과하던 공모사업은 지난해 127건, 1,501억원까지 증가하면서 6.5배 이상 늘어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해 수산양식지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425억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150억원), 역사문화권 역사문화환경 정비육성 선도사업(148억원) 등 대규모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었다. 또한 올해도 태양광 패널의 재처리 기술 연구개발과 판로개척 등 전주기 지원시설인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사업(450억원), 친환경 교육·체험·소비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180억원), 공룡박물관 내에 있는 골격전시물을 활용하여 디지털 영상을 제작하는 문화산업육성지원사업(7억5천만원), 김치 버무림시설, 절임염수 재활용설비 등을 지원하는 김치 생산비 절감 설비 지원시설(4억7천만원) 등 19건, 655억원을 확보하여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해남군의 이같은 성과는 공모사업을 통해 지방재정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세일즈 행정의 결실로, 군은 연초 공모사업 대응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공모사업 대응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군은 2024년 정부예산안 분석 및 정부의 공모사업 정책방향 교육을 비롯해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 등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연중 공모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열악한 지방재정 현실속에서 대규모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세수확보는 물론 지역 현안 사업의 해결에도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세수감소에 따라 중앙정부의 예산을 더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민선 7기부터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온 해남군의 모범사례가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2024-03-06 09:26:3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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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관광BI ‘목포랑’캐릭터 이모티콘 무료 배포

목포시는 관광브랜드(BI) '목포랑'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25,000명에게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무료 배포된 '목포랑' 이모티콘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으면서 이번에는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겨냥해 봄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시 제작해 배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모티콘은 목포시 관광브랜드(BI) 캐릭터 '목포랑' 디자인을 활용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친근하게 사용하는 동작 16종으로 구성됐다. 이모티콘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5,000명에게 무료 배포된다. 기존 목포시청 카카오톡 친구맺기가 등록되어 있는 사용자는 카카오톡 알림이 오면 바로 다운로드 하면 되고, 친구추가가 되어있지 않은 사용자는 모바일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 '목포시청'을 입력해 친구를 추가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이모티콘 사용기간은 다운로드 이후 30일간이다. 시는 새로 개발된 관광BI '목포랑' 캐릭터 이모티콘을 통해 목포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캐릭터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목포'의 위상에 걸맞는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사업 및 콘텐츠 개발 사업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목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브랜드(BI) '목포랑'은 목포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면서 관광객들에게 호감과 연상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목포시를 대표하는 정체성과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내도록 관광도시로써 브랜딩화 하고 이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제작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개발됐다.

2024-03-06 09:26:0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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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기자동차(승용)와 수소자동차(승용) 보급 지원

목포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4년 전기자동차(승용)와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올해 전기 승용자동차 20대에 대해서 구매보조금을 지원하고 대당 지원액은 최대 1,300만원이다. 또한 수소 승용 자동차는 2대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고 대당 지원액은 3,5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모두 접수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목포시에 3개월 이상 연속으로 둔 만 18세 이상인 개인, 접수일 이전 사업장 소재지와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목포시에 등록되어 있는 개인사업자, 접수일 이전 목포시에 사업장 소재지가 위치한 법인이다. 구매보조금 희망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전기자동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신청은 지난 4일 시작됐으며, 접수 후 결격사유가 없어 사업참여 자격을 부여받은 신청자는 차량 출고가 10일 이내 가능한 경우 보조금 지원가능 확인요청을 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지원가능 확인요청 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전기와 수소 자동차에 대한 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공고문에 명시된 신청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꼭 숙지하여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3-06 09:24:5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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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남문화관광재단, '2024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기반조성사업' 공모 선정

(재)해남문화관광재단이 전남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2024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기반조성사업'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재단은 이번 선정으로 총 4,000만원(도비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조성 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거리 또는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광역과 기초재단의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문화 네트워킹 체계를 마련해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특구를 조성하게 된다. 올해 3차년도에는 문내면 우수영 문화마을을 거점으로 문화예술활동가 및 마을 주민들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과 예술활동 접근을 통한 융복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신水新, 새로운 물의 길을 잇다'를 주제로 우수영문화마을의 소프트웨어적 리브랜딩을 목표로 해 연령제한 없이 해남 문화예술활동가들의 재능과 지역자원을 융합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우수영문화마을에 대한 후속관리 문제를 심도깊게 다뤄 다시한번 문화마을 운영의 활기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재)해남문화관광재단에서는 지난해'몰랑몰랑 작당 모의 프로젝트 시즌2'로 북평면 남창마을을 거점으로 청년문화공동체와 지역공동체의 활성화를 지원한 바 있다. 구자형 대표이사는"재단 출범 이후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자원의 네트워크형성 및 활성화 촉매가 되어왔다"며"우수영 문화마을 거점 사업 또한 우수영 지역 문화의 가치를 다시한번 일깨우고, 지역활동가 자원을 연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3-06 09:24:2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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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자정결의·인권침해 예방교육 실시

해남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150여명을 대상으로 자정 결의대회 및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인권침해 예방의 중요성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고용주 스스로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실시했으며,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진행을 위해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을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문길주 센터장은 최근 계절근로자 노동인권 문제, 피해 상담 사례를 토대로 근로기준법 준수, 고용주 준수사항 이행 등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해남군은 교육과 함께 앞으로도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실태 등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 수확기 등 계절에 맞춰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분야에 합법적으로 5개월(최대 8개월)까지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해남군에는 지난해 642명의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농번기철 지역 인건비 상승을 완화하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해남군은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앞두고 계절근로자 긴급 충원 계획에 따라 110여명에 대해서는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으로 전환하여 현재 90여명이 입국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입국하여 현재 근무 중인 계절근로자 203명의 체류기간을 연장함으로써 상반기 인력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로 인해 일부 국가의 인력 송출이 일시 중지됨에 따라 인력수급에 차질이 우려되면서 중개인 없이 해외 지자체와 신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을 확대하는 등 농번기 인력 수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4-03-06 09:23:0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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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지방세 “성실납세자” 선정 및 “유공 납세자”표창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4일 지방세를 모범적으로 납부한 성실·유공납세자 55명을 선정하고 특히 구 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한 유공납세자 5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달서구는 2012년부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매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성실납세자 및 유공납세자를 선정한다. 올해도 성실납세자 50명과 유공납세자 5명(법인 4, 개인 1)을 선정하고 유공납세자에 대해 3월 4일 직원 조회 시 표창장을 수여했다. "성실납세자"는 달서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지방세 체납 사실 없이 최근 3년간 구세를 납부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자 중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유공납세자"는 최근 1년간 구세 납부액이 법인은 1천만 원, 개인 200만 원 이상인 사람 중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기부·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성실(유공)납세자에게는 성실(유공)납세증을 교부하고 달서구 공영주차장의 요금 면제와 2년간 세무조사 면제, 징수유예 시 납세담보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구민께 감사를 드리며,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과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 받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3-06 09:22:27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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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풍성한 봄축제 도시 물들인다

안동시는 오는 27일부터 5일간 'Spring 팡! 팡!'을 주제로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낙동강변 벚꽃길은 매년 봄 수령 50년이 넘는 우리나라 고유품종인 왕벚꽃나무 수백 그루가 만개해 절경을 이룬다. 벚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다. 벚꽃 터널과 모빌 등으로 이루어지는 벚꽃 포토존은, 흐드러지게 핀 연분홍 벚꽃 물결 아래로 카메라 앵글이 어디를 비춰도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신나는 놀이동산 △플리마켓&체험존 △먹거리존 △벚꽃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5월에는 안동이 가진 전통문화의 특색을 바탕으로 한 이색적인 축제가 열린다. 2023년, 50년 역사의 안동민속축제를 탈춤축제와 과감히 분리하고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로 축제의 명칭과 내용을 모두 획기적으로 변신시켰다. 올해는 5. 3.(금) ~ 5. 7.(화)까지 구안동역과 탈춤공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축제 총감독제도를 도입해 민속놀이를 K-PLAY로 콘텐츠화하고, 안동을 젊고 재미난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오! 상상이상 안동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민속놀이를 재해석한 놀이 콘텐츠를 축제장에서 게임으로 즐기며 승점 포인트를 획득해 선물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는 20여 가지의 게임콘텐츠와 연희 공연, 연극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퍼포먼스랜드에서는 집단 참여놀이와 안동의 무형문화재 공개 행사를 비롯한 차전놀이 대동난장이 관광객 참여형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축제는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그 도시의 좋은 이미지를 남기게 되며, 지역을 다시 방문하는 계기가 된다"며 "안동이 지닌 고유성을 바탕으로 재해석해, 안동 관광의 마중물로서 '안동이 만들고 세계가 즐기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3-06 09:21:5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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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옴부즈맨제도'고충민원 해결 일조

상주시는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시민의 고충민원 해결과 불합리 행정개선을 통해 시민권익 보호를 위해 웅여중인 '옴부즈맨제도'가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경북도가 2016년 8월 첫 시작한 옴부즈맨제도는 그동안 전국 80여 지자체에서 운영중이며 고충민원 해결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가 올해 발간한 '2023년 옴부즈맨 운영상황 보고서'에는 옴부즈맨 활동상황과 고충민원 처리사례들을 소상히 담겨 있다. 지난 한 해 도로,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1건의 고충민원을 접수하여 35건(69%)을 해결하고 10건(20%)은 법령이나 규정상 해결이 어려운 것이며, 상담도 30여 건이나 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세한 내용은 상주시 홈페이지(정보공개란)에서도 공표된 내용을 볼 수 있다. 옴부즈맨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전문지식은 고충민원을 해결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중재역할로 행정과의 갈등이나 마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답답함을 해소하여 좋은 반응과 함께 자리매김했다. 이범용 옴부즈맨은 "시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에도 귀 기울여 시민들이 겪는 답답함과 불편해결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옴부즈맨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고충민원 해결과 시민의 권익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6 09:21:43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