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태풍·호우경보 시스템 도입, 중대형 차량 세금 부과...세계도시, 기후변화 대응책

세계 주요 국가와 도시들이 체계적인 태풍·호우경보 시스템 도입, 휘발유에 대한 지방세와 중대형 차량에 대한 세금 부과 등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21일 서울연구원 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홍콩은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5단계 태풍경보 시스템과 3단계 호우경보 시스템을 도입했다. 태풍이 홍콩에서 800km 이내 있으나, 현재 직접적인 위협이 없으면 비교적 가벼운 태풍경보인 T1이 발령된다. 이때 시민들은 태풍의 동향을 주시하고 바닷가에서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음을 인지하게 된다. 홍콩 해수면 근처에서 평균 풍속 41-62km/h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면 T3가 발효된다. 유치원과 특수학교 등이 문을 닫고, 바람이 거세지면 페리 서비스 운행이 중단된다. 풍속 63-117km/h의 강풍이 불면 T8 경보가 내려지고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휴교한다. 회사는 휴업 혹은 원격근무 조치를 취하며 지하철 운행이 제한 또는 중단되고 택시는 운영되지 않는다. 매우 강력한 태풍이 홍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때는 T9나 T10 경보가 발령된다. 공공과 민간은 모든 예방 조치를 완료하고 풍향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고, 시민들은 날아오는 파편을 피해 되도록 실내에 머문다. 국지적 호우가 잦은 홍콩은 폭우경보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시간당 30mm 이상의 비가 내리면 황색 폭우경보가 발효된다. 저지대나 홍수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의 주민들은 폭우 피해를 줄이는 예방 조치를 취하게 된다. 시간당 5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 적색 폭우경보가 발령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의 야외 근무자는 업무를 중지한다. 교통 서비스 중단이 예정된 지역의 경우 상사의 재량에 따라 직원들이 조기 퇴근할 수 있게 된다. 시간당 70mm 이상의 강우시 흑색 폭우경보가 발효된다. 학교는 휴교할 수 있게 되고, 직장에는 출근 시간 조정 및 재택근무 권고가 내려진다. 폭우가 지나갈 때까지 실내에 머물거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라는 안내가 이뤄진다. 서울연구원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급증, 홍콩의 재난 대응 시스템을 참고해 각 나라에 맞게 적용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돌이킬 수 없는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이를 보상하기보다 예방적 대응 체계 마련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미국 포틀랜드시는 대기오염의 원인자에게 환경개선 부담금을 물려 세수를 확보, 교통약자를 위한 거리 수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거리 수리 프로젝트는 아이들을 위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고, 자전거 도로를 개선하며, 보행로와 교차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의 내용으로 추진된다. 시는 유색인종과 저소득 가구가 밀집된 동네에서 우선적으로 프로젝트를 시행해 소득 계층,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한 도로 네트워크를 누릴 수 있게 한다는 목표다. 거리 수리 프로젝트의 주요 재원은 ▲휘발유에 대한 지방세 ▲중대형 차량의 도로 사용에 대한 세금이다. 시는 휘발유에 대한 지방세를 통해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과도한 교통량을 조절하면서 동시에 세수를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또 시는 도로 유지 보수에 걸림돌이 되는 중대형 차량의 지방 도로 접근을 줄이고, 중대형 차량으로 파손된 도로 복구 비용을 원인자에게 청구한다는 복안이다. 서울연구원은 "늘어난 세금에 대한 반발이 없지 않지만, 지난겨울 눈 폭풍과 같이 유례없이 급변하는 포틀랜드의 기후와 중대형 차량의 시내 유입량 증가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중"이라면서 "시 정부는 도로 안전 문제 해결 방안에 필요한 공공 인력과 자금의 사용 계획을 지속적으로 알려 시민들의 동의를 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7-21 13:48:32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한국, 방글라데시 내 소수민족 난민 100만명분 쌀 지원

한국산 쌀 1만5000톤(t)이 방글라데시에 임시 거처를 마련한 소수민족 난민 100만 명에게 지원된다. 정부는 지난 5월 전북 군산항을 출발한 원조 쌀이 현지에 도착했다며, 이달 16일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에 있는 난민캠프에서 전달 행사가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협력하고 있는 국제연합(UN) 세계식량계획(WFP)은 원조 쌀이 방글라데시에 도착한 이후, 로힝야족 난민들의 영양 개선을 위해 쌀 100립 당 아연, 철, 엽산, 비타민 A, B1, B12가 첨가된 쌀 1립을 섞어 영양강화 쌀로 가공한 후 재포장했다. 난민캠프에서는 그간 분배식량 감소로 미량 영양소 결핍이 심화했다. 이번 재가공 쌀 섭취를 통해 영양실조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됐다. WFP는 이 쌀을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및 바샨 지역의 로힝야 난민 약 100만 명에게 한 달 반 동안 공급할 예정이다. 변상문 농식품부 식량정책과장은 전달식에 참석해 원조식량이 난민에게 지원되는 과정을 확인하고 현지 반응을 살폈다. 그는 난민캠프를 찾아 수혜자들과 면담한 후 "이 지역에서 주로 먹는 장립종이 아닌 한국 쌀에 대해 거부감이 있을까 염려했는데, 그런 것이 전혀 없이 잘 받아들여져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식량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식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와 난민들을 위해 올해 10만 톤의 쌀을 해외 식량원조로 보냈다. 이는 지난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예년보다 지원 규모를 두 배(5→10만 톤)로 늘렸다. 지원 국가도 5개국에서 11개국으로 확대해 방글라데시 및 아프리카 5개국이 신규로 대한민국 원조 쌀을 받게 됐다. 아시아의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 아프리카의 기니비사우, 마다가스카르, 모리타니, 모잠비크, 시에라리온, 우간다, 에티오피아, 케냐, 중동의 예멘이 대상국이다. 이번 식량원조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쌀의 도정, 포장, 선적, 훈증 및 검역 등을 실시했다. 지난 4월17일 전북 군산항에서 출항 기념식을 가졌다. 이곳에서 선적된 1만5000톤의 쌀이 5월1일 출항해 5월18일 방글라데시에 도착했다. 나머지 8만5000톤도 목포, 울산, 부산신항을 출발해 이달 17일까지 11개 수원국에 모두 도착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아세안 10개국 및 한, 중, 일이 참여하는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를 통해 1만 톤의 쌀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4-07-21 13:47:30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입시 ‘이과 수험생’ 독식, 4등급까지 영향…"‘무전공’으로 심화" 전망

지난 2024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자연계열 수험생의 독식 현상이 최상위권에서 두드러진 가운데, 4등급대까지 이어졌다. 수시 최종등록자 중 내신 '평균 1등급'을 받은 합격자 전원이 자연계열 학생인데 더해, 정시에서도 평균 백분위 점수가 가장 높았던 6명 모두 자연계열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5학년도 입시부터 사실상 문·이과 관계없이 입시를 치르는 '무전공 학과'가 대폭 늘어나는 가운데, 이공계열 수험생의 입시 우위가 심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1일 종로학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정보포털 '대학어디가'에 각 대학이 공개한 학과별 수시모집 일반전형 최종등록자 '상위 70%' 점수를 기준으로 성적대별 인원을 산출한 결과, 고교 3년간 전 과목에서 1등급을 받아 '평균 1.0등급'을 나타낸 합격자는 81명으로, 모두 이공계열 학생으로 나타났다. 내신 등급별로 자연계열과 인문계열 인원 차는 2023학년도보다 2024학년도에 더 격차가 커진 상황이다. 특히 1∼4등급 전 구간대에서 이러한 현상이 발생했다고 종로학원 측은 분석했다. 2024학년도 수시 일반전형 최종등록자 상위 70% 학생 중 내신 평균 1.1등급으로 합격한 인원은 432명으로, 이 중 97%에 해당하는 419명이 자연계열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인문계열 학생은 13명(3.0%)에 그쳤다. 평균 1.2등급인 학생은 총 1089명으로 이중 998명(91.6%)이 자연계열이며, 1.3등급의 경우 1929명중 1808명(93.7%), 1.4등급은 2935명 중 2634명(89.7%)이었다. 1.5등급 이내 합격선에는 최종등록자 3976명중 3272명(82.3%)이 자연계열, 704명(17.7%)이 인문 계열이다. '2.0등급' 기준 1만212명 중 7415명(72.6%)이 자연계열, 2797명(27.4%)이 인문계열이다. 이어 등급별 자연계열 비율은 ▲2.5등급 68.7% ▲3.0등급 63.7% ▲3.5등급 62.0% ▲4.0등급 61.2%로, 4.0등급 이내 전구간대 자연계열 합격생 수가 인문계열보다 크게 앞서는 상황이다. 이전 년도인 2023학년도 입시에서도 동일 패턴을 나타냈지만, 2024학년도에는 더욱 심화한 모습이다. 2023학년도 1.5등급 이내 합격선 최종등록자 3703명 중 2869명(77.5%)이 자연계열, 834명(22.5%)이 인문계열이며, 2.0등급 기준 1만117명 중 6905명(68.3%)이 자연계열, 3212명(31.7%)이 인문계열이었다. 정시모집에서도 같은 추세를 보인다. 2024학년도 정시 학과별로 국어·수학·탐구영역 평균 백분위 점수 최고점(99.72점)을 받은 6명 모두 자연계열 학생이었다. 수능 '4% 이내'에 해당하는 1등급 구간대에 해당하는 국·수·탐 백분위 점수 평균 96.0점을 받은 2960명 중 2617명(88.4%)이 자연계열로, 인문계열은 343명(11.6%)에 그쳤다. 수능 2등급 이내 구간대(백분위 평균 89.0점)에서는 1만4773명중 8961명(60.7%)가 자연계열, 3등급 구간대(백분위 평균 77.0점)에서도 자연계열이 56.9%를 차지하며 과반수를 나타냈다. '무전공 선발'이 크게 확대되는 상황에서 상위권 이과 쏠림 현상이 현재보다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이러한 점수 분포상으로 볼 때 이과에서 문과로 합격한 학생들도 상위권 대학에서 상당히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2025학년도 입시에서 인문, 자연계열 불균형이 더 크게 나타나는 대학, 학과가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향후 수험생에게 문·이과 합격자 차지 비율 등 학과별 입시결과 공개 시보다 정밀한 자료가 공개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7-21 13:41:2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트럼프 재선 가능성에... 韓 기업 ‘호재 VS 전략 재수립’ 의견 분분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커지면서 한국 산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특히 '중국견제'와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거론되며 주요 산업별로 다양한 영향이 예측된다. 가장 큰 파급을 받을 것으로는 추측되는 분야는 이차전지·자동차 업계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월 5일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로 인해 국내 기업에 끼칠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대통령 후보 수락연설에서 제시한 '제2기 집권 청사진'에서 1기 정부 때 이상의 미국 중심의 고강도 대외·산업·통상 정책 등을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당선 시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이차전지와 전기차 분야가 수혜를 입을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미국의 중국견제가 더욱 거세지면, 중국이 핵심 전략 자산으로 내세우는 이차전지와 전기차 산업이 타격을 입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배터리 업계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된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폐지에 대한 우려도 상당하다.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의 직격탄을 맞은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로 악화한 실적을 보완해 왔기 때문이다. 다만 업계는 IRA 법안이 폐기까지는 어려울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IRA 법안이 폐기되려면 공화당이 상원과 하원 양당에서 압도적인 좌석을 가져가야 하나 이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또한 미국이 전기차시장에서 압도적 우위를 지니지 못하고 있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기차 지원 정책을 폐기하기는 힘들 것"이라 말했다. 그러나 IRA 혜택 축소를 시행할 가능성은 높아, 이에 대한 협상 카드를 준비하는 등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 따른다. 산업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바이든 정부 역시 배터리 요건 시행 지침, 해외우려기관(FEOC) 가이던스 등 법 발효 이후 행정부의 별도 시행 지침으로 IRA에 변화를 유발한 전례가 있다"며 트럼프 측이 정책 효과에 비해 정부 재정 투입 규모가 너무 과도하다는 점을 이유로 IRA 폐지를 주장하는 만큼 트럼프 2기는 행정명령을 통해 IRA 지원 규모를 축소하는 방법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자동차 산업은 IRA 축소가 오히려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전기차 수요가 감소하는 부분은 한국 자동차 기업들에 다소 부정적이지만, 내연기관이나 하이브리드차량의 경쟁력도 높기 때문이다.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관세 확대도 함께 거론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든 수입품에 대해 전면적으로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서는 최소 60%에서 최대 200%에 이르는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중국산 부품이 한국산으로 대체돼 반사 이익을 볼 수 있는 구조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관세 확대로 인해 반도체업계가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내 반도체 산업의 대중국 수출 비중은 지난 2017년 70.2% 이후 하락 추세이지만 지난해 기준 55.4%로 여전히 압도적 1위다. 미국의 대중 관세 부담이 커지면 중국산 IT 기기 소비가 줄어들고, 결국 국내 주요 기업들이 만드는 중간재인 메모리 수요도 줄어들 수 있다. 다만 우리 기업들이 미국의 중국 배제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추측하는 바도 있다. 중국 메모리 기업이 낸드플래시 등의 분야에서 빠르게 추격하고 있어, 국내 기업에 위협이 되는 상황이다. 이처럼 후발 주자인 중국 기업을 배제하는 정책이 시행된다면 오히려 국내 기업에 이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철강업계는 관세 폭탄 영향으로 중국의 '덤핑' 공세가 강화할 것이라는 걱정의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국내 철강사들은 중국 내 부동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중국산 저가 철강재가 시장에 쏟아져 나오면서 침체기를 겪고 있다. 중국의 저가 공세가 올해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국내 철강사에 대한 가격 하락 압박이 커질 수밖에 없어서다. 조선업계는 수혜 업종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유력하다. 화석연료 등 저렴한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늘려 제조업 부흥을 이루겠다고 공약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된다면 미국의 액화천연가스(LNG)선, 액화석유가스(LPG)선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 기업들은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전략을 세우되, 미국의 장기적인 경제 및 외교 정책 변화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21 13:36:54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KB자산운용, 'RISE ETF' 새얼굴로 '임시완' 발탁

KB자산운용이 새로운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RISE ETF'의 모델로 배우 임시완을 발탁했다. KB자산운용은 임시완이 편안하면서도 진중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라는 점을 높이 평가해 광고 모델로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시완은 각종 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뛰어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로, 다재다능한 이미지까지 갖추고 있어 전 연령층에서 인지도가 높다. 반듯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RISE ETF'의 브랜드 가치와 잘 부합한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새로운 ETF 브랜드인 'RISE ETF'를 더 많은 투자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변화와 쇄신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신뢰받는 연금 투자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은 앞서 지난 17일 ETF 브랜드명을 'RISE'로 바꾸며 사업 방향 및 브랜드 전략을 전면 개편했다. 새로운 ETF 브랜드명인 'RISE'는 '다가오는 내일, 떠오르는 투자(Rise Tomorrow)'를 뜻한다. 오는 23일에는 'RISE' 이름을 내건 첫 상품으로 'RISE 미국AI밸류체인TOP3Plus ETF'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상품을 활용한다면 한번에 인공지능(AI) 산업 전반의 밸류체인(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인프라) 핵심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21 13:33:51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농식품부 "돼지열병 충남·경남 확산 우려"...이달 말까지 경북도 집중 점검

정부가 이달 하순 경북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실태와 관련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울진과 영덕, 청송, 포항, 영천, 경주, 청도, 경산, 성주, 문경, 김천, 의성 등 12개 시·군이 대상이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ASF의 경남쪽 남하 및 충남 등지로의 서진 가능성을 언급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1일 경북 영천시(6월15일), 안동시(7월2일), 예천군(7월6일)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3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야생멧돼지 양성 검출이 지속되는 등 엄중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 12개 시·군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역에 대한 현장의 긴장감 유지 및 경각심 제고 차원에서 농식품부 방역정책국 간부직원(과장, 서기관 등 6명)이 발생위험이 큰 경북도 시군을 대상으로 지자체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과 면담할 계획이다. 해당 시군 재난·환경·방역부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난관리, 야생멧돼지 차단방역 및 양돈농장 방역관리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게 된다. 또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농장 및 축산시설 배수로 정비, 내·외부 울타리 설치 등 조치사항도 점검한다.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최근 경북지역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집중 검출되고 경남과 충남 등으로 남하 및 서진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양돈농장에 대한 점검 강화와 경각심 제고 등 강도 높은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며 "전국의 모든 양돈농장은 의심증상을 발견하는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7-21 13:21:37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신흥재벌이 걸어온 길-서정진]9.복제약 아닌 신약 개발의 꿈 이룬다

지난해 미국에서 신약 허가를 받은 셀트리온의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 제품명)는 이르면 내년 글로벌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하는 첫 토종 '블록버스터'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로 글로벌 시장을 재패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이제 복제약이 아닌 신약 개발사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해 2년만에 경영에 복귀한 서 회장은 '램시마SC'를 필두로 오는 2030년까지 오리지널의약품 매출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당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램시마SC에 대한 신약 허가 승인이 이뤄지면 셀트리온은 신약을 출시한 회사가 된다"며 "2024년부터 이중항체 플랫폼 등 신약을 비롯해 6개 파이프라인이 임상을 개시할 예정이며, 항암제 파이프라인 4개 등 총 10개의 신약 임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약 개발을 위해 인수합병(M&A)과 투자에도 적극 나선다. 셀트리온은 영국 기업 지분투자에 이어 올해도 유럽 제약바이오 기업의 M&A를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유망 바이오벤처 투자를 통해 신약개발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코로나19가 대유행하던 지난 2021년 전사 인력을 투입,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를 1년 만에 개발하는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한다면 하는' 서 회장의 체질개선 의지에 기대가 몰리는 이유다. ◆ADC 항암제 개발로 시너지 낸다 셀트리온그룹이 개발하는 신약의 첫 타깃은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다. ADC 기술은 강력한 세포 독성 효과를 이용하면서 전신 독성은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항체의 암 항원 인식능력을 활용해 암 조직에 선택적으로 약물을 전달해 항암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최소의 투여량으로도 최대의 효과를 낸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ADC 시장은 지난해 100억달러(약 13조9100억원)에서 오는 2028년 280억달러(약 38조960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1년 영국 ADC 개발사인 익수다 테라퓨틱스(익수다)에 지분투자를 통해 ADC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익수다는 4개의 전임상 단계 ADC 파이프라인 및 약물-항체 결합체 플랫폼 기술인 링커 페이로드(Linker-payload) 플랫폼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에는 익수다에 대한 추가 지분 투자를 통해 총 47.04%의 지분을 확보해 최대 주주 지위에 올라섰다. 셀트리온은 현재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등 항암제를 확보하고 있다. 기존 파이프라인에 ADC 기술이 더해지면 더 다양한 항암제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란 기대가 높다. 항암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기 위한 국내외 기업과의 협업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2년 미국 바이오기업 에이비프로(Abpro Corporation)와 최대 17억5000만달러(약 2조435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고 HER2 양성 유방암 표적의 이중항체 치료제 'ABP102'에 대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국내 바이오텍 피노바이오와의 계약을 통해 최대 15개의 표적에 피노바이오의 ADC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이 외에도 미국 트라이링크바이오테크놀로지와는 협업을 통해 차세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플랫폼을 개발하고, 미국 바이오 라니테라퓨틱스와 경구형(먹는) 항체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스큐어바이오사이언스와 마이크로바이옴 파킨슨병 신약 공동연구 등 협업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기술로 신약 개발 역량을 키우고 있다. 향후에는 자체 ADC 플랫폼 기술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제약사 M&A 1조 투자 셀트리온은 신약 플랫폼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인수합병(M&A)에도 나선다. 서 회장은 최근 열린 애널리스트와 투자자 대상 간담회에서 글로벌 제약사 인수합병 추진 계획을 밝혔다. 서정진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150여 케미컬 제품을 보유한 유럽 제약사 등 3개 기업을 인수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며 "인수 비용은 1조원 내외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복귀 이후 지속적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의 인수 합병을 검토해 왔다. 개별 신약보다는 신약 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이 최우선 대상이다. 다만, 기업 흡수 합병보다는 지분 인수 등을 통한 경영권 참여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 회장은 지난해 복귀 기자회견에서 "글로벌 경기 침체와 함께 탄탄한 해외 기업 저평가돼 있을 때인 만큼 대규모 M&A 시장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를 지난해부터 해왔다"며 "M&A에 필요한 재원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개인적으로 보유한 주식 등 스와핑 방식을 통해 4조~5조원 규모로 자금을 마련해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의 신약을 보유한 기업보다는 신약 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을 우선순위에 놓고 M&A를 검토하고 있다"며 "셀트리온그룹과 시너지 효과가 있는 전후방 사업을 중심으로 미국, 일본, 인도 등 여러 국가의 기업을 관찰 중"이라고 덧붙였다. 인수합병을 위해서는 자사주를 활용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현재 자사주 약 2조원 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서 회장은 지난해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난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가 하락을 방어하자는 주주들의 목소리를 알고 있다"면서도 "소각을 통해 주가가 소폭 오르는 것보다 주식 스왑 방식으로 M&A을 추진하는 게 회사에 더 큰 이득"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 같은 인수합병과 신약개발을 통해 글로벌 빅파마로 거듭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을 바이오시밀러 선두 주자에서 신약 개발 부문 톱티어 글로벌 제약사와 어깨를 겨루는 회사로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회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플랫폼 기술 등을 인수 또는 도입해 균형감 있게 파이프라인을 보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7-21 13:16:03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경북 영덕군, 영덕과 영해에 복숭아 직거래 장터 개장

경북 영덕군은 지역의 특산품인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복숭아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음 달 18일까지 약 한 달간 영덕읍 남산리 마을회관과 영해휴게소 일대에서 '복숭아 장터'를 개장한다. 복숭아 장터는 산지에서 방금 수확한 신선한 복숭아를 중간단계 없이 소비자에게 바로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로, 영덕장터는 17개 농가가, 영해장터는 15개 농가가 참여한다. 장터가 열리는 영덕읍과 영해면의 두 장소는 7번 국도변에 가까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주변의 다른 관광지나 편의시설로 이동하기 편리해 지역을 찾는 많은 이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은 이번 오프라인 장터 외에 온라인쇼핑몰 '영덕장터'에서도 복숭아 장터 기간에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황대식 영덕군 농촌지원과장은 "과거 임금님께도 진상한 제철 영덕 복숭아를 온·오프라인에서 편리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다시없는 기회다"며 "다양한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통해 최고의 복숭아를 많은 분들이 접하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 복숭아는 오십천 중심의 양지바른 사질토에서 충분한 일조량과 적당한 강우량으로 당도와 육질이 뛰어나며, 복숭아 장터가 열리는 7월 중순부터는 만생종인 경봉이 주로 출하된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비해 서리나 냉해 피해가 없어 고품질의 복숭아가 3000톤 이상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7-21 13:09:10 나영조 기자
기사사진
제2의 IT먹통사태 막으려면…"분산과 이중화 과제"

국내 항공업계가 전산 시스템 마비로 대규모 지연 및 결항 사태를 겪은 가운데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분산과 이중화의 중요성이 떠오르고 있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항공사의 보안 프로그램과 윈도우 운영체제 사이의 충돌로 전세계 3만편의 항공편이 지연되고, 약 5000대 항공기가 결항했다. 국내 항공업계도 이번 사태의 영향을 받았다. 결항은 없었으나 ▲제주항공 47편 ▲이스타항공 26편 ▲에어프레미아 2편 등 항공기 지연이 발생했다. 세 항공사 외의 국적사들은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어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사태는 '나비테어'라는 항공권 전자 발권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발생했다. 나비테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작동하는데,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사가 운영하는 '팰컨 센서' 보안프로그램의 업데이트 파일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와 충돌하면서 발권 시스템이 마비됐다. 두 소프트웨어의 충돌로 블루스크린과 작동 중지 현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고, 세 항공사의 전자 발권 시스템도 마비됐다. 이에 항공사들은 수기 발권으로 절차를 진행했는데, 승객 탑승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면서 항공기 출발이 지연됐다. 이번 사태로 인한 결항은 없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글로벌 IT 대란, 남의 일이 아닙니다"며 "이번 사태는 모든 일상이 온라인으로 연결된 오늘날의 '초연결 사회'의 위험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에 이중삼중 대책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며, 점진적으로 한 곳씩 바꾸는 패치를 배포하는 시스템적인 보완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금융, 방송, 항공, 게임 등의 기업은 시스템 장애로부터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분산과 이중화는 물론,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플랜 B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제주항공은 "원활한 승객 수송을 위해 자체 구축한 시스템이 있다"며 "MS 클라우드 장애가 발생해도 서버 복구 전 수속 진행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시스템 교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자체적으로 메뉴얼을 만들어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1 13:07:59 박대성 기자
기사사진
'절세단말기'는 '탈세단말기'…금감원·국세청 "미등록 PG 주의해야"

#.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절세단말기' '카드매출대금 익일정산' 등 광고를 보고 세금과 4대 보험료 등을 줄이기 위해 금융위원회에 등록되지 않은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체인 B법인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미등록 PG 결제대행 단말기로 신용카드 결제를 받고, 부가가치세를 신고할 땐 홈택스에서 조회되는 결제대행 매출자료 금액만 과세표준으로 신고했다. B법인은 국세청에 결제대행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것은 물론, 부가세와 법인세도 신고하지 않았기에 A씨의 홈택스 매출액에는 미등록 PG 단말기로 올린 금액은 집계되지 않았다. 국세청은 B법인의 미등록 PG 혐의를 적발해 확보한 가맹점 매출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A씨가 매출액을 신고하지 않은 정황을 확인하고 A씨에게 수천만원대 부가세를 추징했다. 금융감독원과 국세청은 미등록 PG 업체가 '절세 결제단말기'를 통한 매출 은닉을 조장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엄정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21일 금감원과 국세청은 최근 금융위원회 미등록 불법 PG들이 '절세 단말기'를 내세운 허위 광고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실제로는 가맹점의 매출 자료를 국세청에 제출하지 않는 방식으로 영업하고 있다. 국세청 측은 "해당 단말기를 통해 자영업자로부터 7~8%에 달하는 과도한 수수료를 편취하면서 세금과 4대 보험료 탈루를 조장하는 등 성실한 납세자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며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특히 일부 자영업자의 경우 '절세단말기' 사용이 불법임을 알고도 미등록 결제대행 업체의 영업 행태를 악용해 세금 등을 탈루하는 경우가 있다며 신고 오류로 인한 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성실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가맹점의 매출 누락이 확인되면 가맹점은 당초 납부 해야 할 부가가치세와 소득세뿐만 아니라 최대 40%의 가산세까지 납부해야한다. 금감원과 국세청은 미등록 PG를 이용한 혐의가 있는 가맹점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부가가치세 신고 내용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해 적발한 미등록 결제대행업체로부터 확보한 실 가맹점 매출자료를 통해 성실신고 여부를 면밀히 검증하고 부가가치세 매출누락 사실이 확인되면 무·과소신고 금액에 대해 부가가치세 수정신고를 안내하고 있다. 단, 수정 신고 안내 뒤에도 가맹점이 이에 응하지 않으면 추징에 나선다.

2024-07-21 13:06:2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7~8월 취약계층에 냉방비 193억원 지원

서울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여름철 취약계층 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냉방비 지급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시는 저소득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냉방비 19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서울 시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32만 가구)와 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5만 가구)을 포함 약 37만 가구에 5만원을 냉방비로 지급한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별도 신청 없이 이달 중 각 구청을 통해 대상 가구를 확인, 냉방비를 현금으로 줄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등 관내 586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도 올 7~8월(2개월분) 냉방비가 지급된다. 시설 면적과 이용 규모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까지, 총 8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폭염에 대비해 시는 관공서, 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어르신 무더위쉼터 2182곳을 운영한다. 샤워 서비스·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노숙인 무더위쉼터 11개소와 쪽방 주민을 위한 밤더위대피소 6곳도 마련돼 있다. 무더위쉼터 관련 정보는 다산콜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시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냉방비 지원을 비롯한 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착실히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1 13:05:45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이더리움 현물 ETF 23일 거래…"상승장 이끌 것"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오는 23일(현지시간) 시작된다. 시장에서는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가 가상자산 시장에 상승 동력으로 작용해 하반기 상승장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21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은 35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고, 국내거래소에서는 49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지난 8일 2800달러까지 하락하면서 지난 2월19일 이후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소식에 이더리움 가격은 일주일 새 11% 상승했다.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8일(현지시간) 제출 기한 마감일에 맞춰 자산운용사들로부터 S-1(증권신고서) 수정안을 받았다. 제출한 자산운용사는 블랙록을 포함해 피델리티, 반에크, 프랭클린템플턴, 21쉐어스, 그레이스케일 등 6곳이다. SEC는 지난 5월 23일 반에크, 21일 셰어즈, 비트와이즈 등 8개 자산운용사의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19b-4 신청서를 승인했다. 수정된 서류는 해당 자산운용사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상장하기 전 SEC가 요구하는 승인 마지막 단계 중 하나다. 당초 시장에서는 최종 승인이 이르면 이달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는데, 오는 23일(현지시각) 거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권거래소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는 지난 20일 자사 웹사이트 '신규 상장(New Listings)' 목록에 5곳의 자산운용사가 오는 23일부터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규 등록을 앞둔 5곳은 21쉐어스(21Shares), 피델리티(Fidelity),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 인베스코(Invesco), 반에크(VanEck)의 투자 상품이다. 블랙록은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옵션거래소는 신규 상장 공지사항을 통해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오는23일부터 신규 발행물로 거래를 시작할 것임을 발표해 기쁘다"라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에 따른 이더리움 가치 상승과 가상자산시장의 상승세 주도를 기대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대비 낮은 마켓뎁스(매수·매도 거래량)와 거래소 보유량 등으로 인해 공급 충격이 발생해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이더리움의 상당 부분은 스테이킹, 브리지, 스마트 컨트랙트 등에 묶여 있기 때문에 기관유입 시 높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이더리움 ETF 자금 유입 전망' 보고서를 통해 미국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가 시작되면 1년 동안 36억달러(약 4조9000억원)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비트코인 현물 ETF는 거래 첫 3주 동안 66억달러의 자금이 유입됐고, 상반기 기준 331억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이기간 비트코인 가격은 해외거래소에서 7만3000달러, 국내거래소에서는 1억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이더리움 현물 ETF가 출시되면 더 큰 폭의 상승랠리가 발생할 것"이라며 "미국 대선은 단기성 이벤트에 불과해 시장 주도는 이더리움이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21 12:59:50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에 6교 9개 과정 선정

경북교육청은 2024년 교육부가 실시하는 직업계고등학교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를 포함한 도내 6개 학교 9개 과정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직업계고등학교 재구조화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산업 구조 변화에 따라 교육 과정을 적시에 개편하여 교육과 산업 현장의 간극을 해소하고, 학생에게 신산업·신기술 분야 미래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경험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신청 분야는 지역전략산업 관련 신산업·신기술을 교육 과정에 적용하여 기존 학과를 새롭게 개편하는 학과 개편 분야와 학과 개편 없이 기존 교육 과정에 신산업?신기술을 추가 적용하는 마이크로교육과정 분야로 나눠진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위해 자체 심의와 컨설팅 계획을 수립해 사업 신청학교에 대한 지원을 해왔으며, 그 결과 2024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6교 9개 과정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재구조화 사업에 △상산전자고등학교(이차전지/인공지능 분야 2개 과정) △경북세무고등학교(스마트마케팅분야 1개 과정)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이차전지분야 3개 과정)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미용분야 1개 과정) 등 4교 7개 과정이 학과 개편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전국 10개 과정만 선정한 마이크로교육과정 분야에는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이차전지 장비 운용)와 예일메디텍고등학교(바이오생명)가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에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학과 개편과 교육 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내년부터 48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직업교육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구조와 직무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경북 직업계고등학교가 직업교육의 표준 모형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21 12:59:33 나영조 기자
기사사진
경북교육청 안승완 주무관, 적극행정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경북교육청이 인사혁신처가 시행한 '제4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에서 시도교육청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정부는 2021년도부터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자를 선발?포상하고 인사상 우대함으로써 공직문화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행정 유공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표창의 훈격은 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이며, 수상자는 예비 심사와 국민 체감도 조사, 공개검증, 현지실사, 공적심사위원회 등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시설과 안승완 주무관은 20년간 시설 분야의 전문기술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효율적인 시설 투자를 위한 학교시설의 수선 주기를 연구하여 2024년 본예산 편성 기준 287억 원의 예산 절감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시설 분야의 연구를 바탕으로'경상북도교육청 학교시설 수선 주기 기준'(경상북도교육청 고시 제2023-7호)을 마련하고, 시설 투자와 수선 주기를 연계하기 위해 예산편성 단가를 전부 개정해 예산편성에 적용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등에 우수사례로 전파돼 활용되고 있으며, 육군훈련소 등 군부대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안승완 주무관에게 정부포상 수여 기준에 따라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하고, 적극행정 운영 규정에 의거 1호봉 특별승급의 인사상 혜택도 부여했다. 경북교육청은 시도교육청 최초로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6회 연속 수상에 이어 정부 주관 적극행정 유공 포상을 받는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24-07-21 12:59:22 나영조 기자
기사사진
블랙야크 키즈, 무더위 날릴 시원한 원피스 제품군 선봬

유아용 패션 브랜드 '블랙야크 키즈'는 여름맞이 여아용 원피스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블랙야크 키즈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한 원피스 제품군은 우븐 스트레치, 잠재권축사 원단 등 시원한 촉감을 주는 소재를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캐주얼한 디자인과 경쾌한 느낌을 더하는 색상을 적용해 평상시는 물론 여행, 나들이에도 입을 수 있어 여름 방학을 맞은 여아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것이 블랙야크 측의 설명이다. 대표 아이템 'BK사나 원피스'는 접촉 냉감 효과가 있는 우븐 스트레치 소재가 사용됐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겸비됐으며 함께 제공되는 속바지는 밴드형 허리와 통기성이 좋은 메시 소재로 구성됐다. 제품은 라이트 그린과 라일락 2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BK베일러 원피스'는 주름 있는 형태인 플리츠 스커트 디자인을 적용하고, 가볍고 시원한 착용감의 망사 스타일의 홀메시 소재를 사용했다. 색상은 에메랄드와 베이비핑크 2가지다. 'BK허스트점프수트'는 부드러운 면 데님 소재를 사용했다. 앞 지퍼로 여닫을 수 있어 아이들 혼자서도 입기 좋다는 게 블랙야크 측의 설명이다. 색상은 라이트 데님과 다크 데님 컬러로 구성됐다. 블랙야크 키즈 관계자는 "원피스는 예쁜 서머룩 연출이 가능하고 통기성도 좋아 여름철 언제 어디서나 입기 좋은 필수 아이템"이라며 "블랙야크 키즈만의 캐주얼한 느낌을 더한 예쁜 원피스로 시원하고 특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21 12:59:18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의회, '의장단·상임(부)위원장 워크숍' 개최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지나 19일부터 20일까지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대변인,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는 '의장단·상임(부)위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제12대 후반기 도의회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한 후 향후 대책을 강구했다. 7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제12대 후반기 도의회의 운영방향과 박성만 의장의 취임 일성인 소통과 상생, 변화와 혁신으로 의회다운 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의원 상호 간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제12대 후반기 도의회 슬로건 공모,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소통 강화를 위해 새롭게 도입된 대변인 제도 운영,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한 의원 역량강화 연수의 내실있는 추진,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도민 의견 반영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박성만 의장은 "경북도의회는 도민의 성원과 지지라는 바람을 동력으로 움직이는 배라고 생각한다. 도민의 뜻이 도의회의 방향타가 될 수 있도록 스스로 변화하고 혁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후반기 도의회 운영에 대해 발전적 방안을 제시해 준 의원님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후반기 경북도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으로 행동하는 의회, 의회다운 의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7-21 12:58:13 나영조 기자
기사사진
CU·오롤리데이 콜라보...그릭요거트 출시

CU가 건강 관리 트렌드를 이끌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롤리데이'와 협업한 그릭요거트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오롤리데이는 '당신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든다'는 비전 아래 다양한 일상 아이템을 전개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2030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릭요거트는 요거트에서 유청을 제거해 꾸덕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일반 플레인 요거트에 비해 당류가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또 견과류, 샐러드 등과 함께 먹을 수 있어 활용성도 높다. CU가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그릭요거트 플레인(3500원)'이다. 해당 상품은 기존 NB 상품 대비 최대 16% 가량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CU가 그릭요거트를 출시하는 이유는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매출도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CU의 그릭요거트 매출신장률은 2022년 무려 983.6%를 기록했고 2023년 43.0%, 올해(1~6월) 120.8%로 매년 큰 폭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중 그릭요거트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2030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 CU가 올해 그릭요거트의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30 고객이 전체의 71.4%를 차지했다. 이는 같은 기간 그릭요거트를 제외한 요거트 전체의 2030 매출 비중(66.5%)보다 4.9%p 더 높았다. 특히 2030 여성의 매출 비중은 그릭요거트 전체 매출의 절반에 가까운 45.7%를 기록했다.

2024-07-21 12:56:46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가전도 구독하는 시대…LG에 이어 삼성도 뛰어든다

다양한 유료 구독 모델이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은 가전제품도 월 구독료를 지불하고 사용하는 새로운 소비 패턴을 선택하고 있다. 앞서 참전한 LG전자의 호조에 삼성전자도 가전 구독 시장에 뛰어들지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LG전자는 2022년 가전 구독 시장을 개척한 지 2년 만에 조 규모의 '유니콘 사업'으로 성장했다. 21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구독 매출은 1조 1341억원으로,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 동기보다 성장세가 더욱 빨라져 연말에는 연간 최대 구독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전업계 안팎에선 올해 LG전자가 가전 구독만으로 매출 1조 원 중반대를 넘어 2조 원에 육박할 수도 있다고 전망한다. 이미 올해 1분기 가전 구독 사업에서 전년 동기(2010억 원)보다 72% 증가한 매출 3456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 10명 중 3명 이상이 구독 방식을 선택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한달 간 LG 베스트샵에서 판매된 LG전자의 구독 가능한 주요 제품 20종을 대상으로 조사한 수치로, 구독 비중이 36.2%에 달한다.이어 가전 구독 서비스의 인기 비결에 대해 "고물가 시대에 최신 기기를 선뜻 구매하기 힘든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구매 이후 정기적으로 유지보수관리서비스를 받거나 무상수리가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달부터 호텔, 병원, 식당 등에 '클로이 서브봇'을 배치하는 '로봇 구독 서비스'도 운영한다고 밝히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 향후 가전 구독을 해외 시장까지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2019년 말레이시아에 처음 정수기 구독사업을 시작한 LG전자는 지난해 말부터 냉장고와 세탁기, 건조기 등의 제품까지 구독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삼성전자도 가전제품 구독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늦어도 10월까지 가전 구독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가전 경험과 세척 솔루션 등 고객 맞춤형 구독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SK매직과 제휴를 맺어 삼성전자 주요 제품을 렌탈 서비스를한 바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가전이 아닌 가전세척과 무상수리 위주의 구독 서비스만 운영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가전 구독 시장의 경쟁이 양강 구도 체제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경쟁이 심해질수록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는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들 기업의 구독 모델이 성공을 거두면, 다른 가전업체들도 이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7-21 12:56:24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나이키, 선수들의 열정 담았다...'아무나 오를 수 없는 승자의 자리' 캠페인 공개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선수들의 열정을 담은 새로운 캠페인을 선보인다. 나이키는 새로운 캠페인 '아무나 오를 수 없는 승자의 자리'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나이키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승리에 대한 선수들의 마음가짐을 표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영상에는 승리를 향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을 담았다. 캠페인을 통해 최정상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필요한 선수들의 근성, 결단력, 희생을 재치 있게 전할 수 있다는 게 나이키 측의 설명이다. 캠페인 영상에서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는 "코트에 있는 한, 역대 최고가 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여자 육상 선수인 샤캐리 리처드슨은 "패배의 순간을 기억하며 다시는 그런 감정을 느끼고 싶지 않기 때문에 승리에 대한 열망이 더욱 커진다"고 언급했다. 미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소피아 스미스 또한 "승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면 어떤 일이든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전했다. 니콜 그레이엄 나이키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이 캠페인은 선수들의 목소리를 응원하고 있다"며 "최고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에 대한 이야기로, 아직 형태를 갖추지 못한 유산들과 앞으로 실현될 꿈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는 승리를 갈망하는 것이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님을 상기시키고자 했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21 12:54:52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