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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사회공헌재단, '대구 온(on) 가족 축제' 후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5일 대구 두류공원 시민광장에서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열린 '2024 대구 온(on) 가족 축제'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가 주최하고 대구시민 약 800가정(2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해 워킹 on,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 on, 우리 아이의 미래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행기 씽씽카 경주대회, 물총게임 이벤트, 이웃사랑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단비 사회공헌 협약식'을 시작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협업하고 있는 한국부동산원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DGB사회공헌재단은 '나눔가족상' 수여를 통해 가족 전체가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족을 격려하며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DGB사회공헌재단 대학생봉사단 및 DGB패밀리봉사단은 직접 행사 부스를 직접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심각해지고 있는 인구 위기에 대한 문제를 공유하고, 모두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의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밝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ESG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27 14:48:1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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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목련회,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

JB금융그룹 전북은행 목련회는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 국립임실호국원에서 '2024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은행 여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인 목련회는 지난해에 이어 회원들과 함께 국가유공자를 안장하고 있는 전북지역 유일의 국립묘지인 국립임실호국원을 찾아 그 위훈을 기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전북은행 목련회 회원 및 자녀 30여명은 전북은행과 국립임실호국원이 지난 2017년 협약 후 결연을 맺고 있는 321~322구역의 묘역 총 1549기에 직접 태극기를 꽂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국립임실호국원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방문한 목련회 회원 및 자녀들에게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현들을 기억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 할 수 있는 현충탑 참배, 동영상 시청 등을 제공하여 봉사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김태희 전북은행 목련회 회장은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27 14:47:3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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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진 가상자산시장…韓 ‘코인쇄국정책’ 언제까지?

올 초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승인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이더리움 현물 ETF가 미국 증시에 상장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가상자산이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여전히 '쇄국정책'을 펼치고 있어 국내 승인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7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블랙록, 그레이스케일, 반에크 등 8개 자산운용사가 제출한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심사요청서(19B-4)를 승인했다. 자산운용사들은 SEC로부터 마지막 관문인 S-1(증권신고서) 승인을 받으면 정식으로 미국 증권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S-1 승인에는 3개월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는 하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SEC는 지난 1월10일(현지 시각)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승인했고, 이번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으로 가상자산이 제도권에 사실상 안착했다. 문제는 국내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을 대하는 기조가 여전히 보수적이라는 것.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현물 ETF는 자본시장법 위반이라며 불가하다는 입장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 자본시장법 제4조를 살펴보면 ETF는 기초자산의 가격 또는 지수 변화에 연동돼 운용된다고 명시돼 있다. 기초자산은 ▲금융투자상품 ▲통화(외국 통화 포함) ▲일반상품(농산물·축산물·수산물·임산물·광산물·에너지 등)만 있을 뿐 가상자산은 포함돼 있지 않다. 주요 선진국에서 가상화폐 현물 ETF가 활발히 거래되는 것과 대조적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미국 이외에도 캐나다, 독일, 스위스, 브라질 등에서 상장돼 있고, 지난달에는 아시아 최조로 홍콩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했다.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는 650만명, 일평균 거래대금은 3조원으로 부동산과 주식처럼 투자시장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발표한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43조6000억원으로 상반기(15조2000억원) 대비 53% 증가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 증가율(39%)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 규모도 649조원으로 기존 대비 24% 늘었다. 시장에서는 오는 7월 가상자산법이 시행되면 가상자산이 제도권으로 편입되는 만큼 관련 규제 완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자자 보호 방안이 마련되고 관련법이 안착하면 현물 ETF에 대한 논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를 찾아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배경 등 금융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점과 22대 국회에서 다수당이 된 민주당의 현물 ETF 공약 등이 긍정적인 시그널로 작용 할 수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관계자는 "선진국들의 경우 가상자산에 대한 시각이 바뀌면서 제도권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여전히 보수적인 모습을 취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오는 7월 법 시행 이후 논의가 예상돼 국내 승인의 경우 빨라야 내년 하반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5-27 14:46:5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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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 법정의무교육 6주년… 장애인고용공단 '릴레이 캠페인' 전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7일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법정의무교육 6주년을 맞아 장애인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인식개선 법정의무교육은 장애인고용촉진법과 그 시행령에 따라 2018년 5월 법정 의무교육화됐다. 대상은 전국의 모든 1인 이상 사업주와 근로자로, 연 1회 1시간 이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공단이 추진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다양성을 가능성으로 만드는 우리, 마음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날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형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행사를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챌린지가 집중 추진된다. SNS 챌린지는 '연결'을 의미하는 수어를 활용한 사진 또는 1분 내외 영상을 촬영해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단은 캠페인 홍보용 홈페이지(www.mindchange.or.kr)와 SNS(인스타그램 mindchange180529)를 개설해 챌린지 참여 방법 안내 및 가이드 영상을 제공한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으로 더 많은 국민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의 의미를 공감하고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서로 마음이 연결돼 차별은 없애고 행복한 직장 생활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그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실제 현장에서 교육을 진행할 전문강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문강사는 현재 5611명으로 이 중 장애인 강사는 21.1%인 1184명이다. 특히, 2021년부터 시작된 문화예술과 연계한 문화체험형 인식개선 교육은 3년간 6만1682명의 근로자가 참여했고 만족도는 98.6%에 달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5-27 14:33: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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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대한모발학회서 헤어 오가노이드 연구 성과 발표

아모레퍼시픽이 세계적으로 저명한 모발 연구자들과 헤어 오가노이드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제20차 대한모발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모발학회 학술대회는 매년 대한모발학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학회 정회원, 피부과 전문의, 전공의 등 국내외 유수의 두피·모발 전문가들이 모인다. 특히 올해는 '3차원 모발·모낭 유사체'를 주제로 열렸다. 이에 따라 이날 정규상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연구원은 '생체 내 모낭과 유사한 복잡성을 가진 시험관 내 인간 모낭 오가노이드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해당 발표는 3차원 오가노이드 평가 시스템에 대한 것이다. 이는 기존 효능 평가 시스템에 비해 향상된 기술라는 것이 아모레퍼시픽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은 탈모 완화 기능성 주성분 발굴, 헤어 관련 기술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헤어 오가노이드를 활용하고 있다. 오가노이드는 인간 장기의 복잡한 구조와 기능을 재현한 3차원 장기모사체를 일컫는다. 인체 장기와 유사한 구조와 특성을 갖춰 신약, 화장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4-05-27 14:30:5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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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커버드본드 활성화…장기·고정금리 주담대 확대

금융당국이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활성화 하기 위해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에 대한 지급 보증 서비스를 개시한다. 은행의 커버드본드 발행을 늘려 현재 정책모기지로 제공이 어려운 시가 6억원 이상의 주택에 대해서도 낮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주택금융공사와 5대 시중은행이 참여하는 민간 장기 모기지 활성화를 위한 커버드본드 지급 보증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커버드본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 5월 발표한 고정금리 대출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다. 커버드본드는 은행이 주담대 채권 등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낮은 금리로 장기간 돈을 빌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만기가 상대적으로 짧은 은행채를 발행해 돈을 빌려와 10년, 20년 고정금리로 주담대를 내주면 은행은 금리변동에 따른 부담을 떠안을 수 있는데, 커버드본드를 발행하면 이같은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우선 주택금융공사는 은행이 발행한 커버드본드에 대해 지급보증을 제공한다. 지급보증서비스는 지난 4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서비스 출시가 가능하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AAA등급의 은행이 발행한 커버드본드를 주금공이 지급보증하면 동일만기 은행채에 비해 5~21bp(1bp=0.01%포인트)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며 "조달금리 인하분을 금리에 녹여낼 경우 보다 낮은금리로 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버드본드 재유동화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은행이 발행한 10년 커버드본드 등을 주금공이 매입해 자기신탁을 통해 유동화증권을 발행·매각하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장기 커버드본드는 시장에서 소화가 어려워 발행하지 않았다. 커버드본드 발행·매각을 쉽게해 6억원 이상의 주택에 대한 장기·고정금리 주담대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금융위는 은행이 만기 10년이상의 커버드본드를 발행할 경우 조달 자금 중 원화예수금의 1%가량을 대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연기금, 보험사 등이 커버드본드 매입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한다. 금융 당국은 커버드본드를 한국은행의 '대출 및 차액결제 이행용 적격 담보 증권'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간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적격 담보로 편입시 커버드본드를 보유한 금융 기관은 한은에 담보로 제공할 수 있어 보유 자산의 활용도가 높아진다. 커버드본드 발행 공시업무도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통합 구축한다. 금융투자협회와 채권평가기관은 커버드본드 투자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해 커버드본드 시가평가기준수익률을 다음달 말부터 공시할 예정이다. 김 부위원장은 "장기·고정금리 상품을 확대하는 것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방향"이라며 "커버드본드는 그 자체로 안정성이 높고 충분하게 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발행금리를 상당히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5-27 14:26: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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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연금개혁' 불씨…'골든타임' 살릴까

여·야 간의 견해차로 중단됐던 연금개혁 논의가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 야당이 여당 측의 협의안을 전면 수용하겠다며 21대 국회 임기 내 연금개혁 단행을 요구한 가운데 연금개혁이 '골든타임' 내에 성사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25일 "여당의 소득대체율 44%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이날도 "17년 만에 찾아온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대통령과 야당에 결단을 요구한다"며 연금개혁안 수용을 압박하고 나섰다. 앞서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21대 국회 연금특위는 올해 초 '시민참여 숙의토론'을 거쳐 21대 국회 임기 내에 연금개혁을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지난달 시민대표 500인을 선정해 2주에 걸친 공개 토론 및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최종 설문 조사 결과에서 시민대표단의 56%는 연금보험료율을 13%로 인상하고 소득대체율을 50%까지 올리는 '보장강화 중점 방안'을 선택했다. 이후 여·야는 연금보험료율을 13%까지 인상하는 부분에는 합의를 이뤘다. 그러나 소득대체율 인상을 놓고 여당은 43%를, 야당은 45%를 고수했다. 이후 여당에서 소득대체율을 44%까지 양보할 수 있다고 입장을 냈지만,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해 연금특위는 지난 7일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연금개혁 논의는 22대 국회 출범 이후 재개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야당 측이 여당 측 협의안을 수용하겠다며 압박에 나서면서 연금개혁 논의가 다시금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여당 측은 21대 국회가 임기를 고작 2일을 남겨두고 있어 자칫 '졸속처리'가 될 수 있다며 연금개혁을 오는 9월 개최될 22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 안건으로 처리하자고 역제안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임기 종료를 3일 남겨 놓은 상황에서 떨이하듯 졸속으로 처리하기에 국민연금은 너무 중요한 국정과제"라며 "특히 청년·미래 세대의 국민 공감대 형성도 없고 여야 합의조차 안 된 상황에서 정쟁을 위한 소재로 활용할 이슈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22대 국회서 여야 협의체 및 연금개혁특위를 구성해 청년과 미래 세대를 포함한 국민적 공감을 얻어가며 정기국회 내에서 처리할 것을 민주당 측에 제안한다"고 말했다. 연금개혁이 21대 국회 막바지 화두로 떠오르면서, 김진표 국회의장도 여·야 간의 합의를 종용했다. 지난 26일 김진표 국회의장은 "민주당이 44%를 수용하기로 한 만큼 모수개혁안을 놓고 양당의 공식적 이견은 없어진 셈"이라며 "이 기회를 살리지 않는 것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헌법상 의무를 게을리하는 것이고, (국민에게)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27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와의 비공개 면담도 주재했다. 이날 여·야는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연금개혁 논의는 민주당이 단독 개의를 예고한 오는 28일 오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개혁이 시급한 만큼 모수개혁이라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낫지만, 현행 국민연금 제도의 구조개혁 또한 필연적인 만큼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신승룡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연구위원은 "모수개혁만 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잘못된 모수개혁은 미래 세대의 부담만 가중할 수 있어 구연금과 신연금을 이원화해야 한다"면서도 "당장에 모수개혁이라도 하는 것이 현 상황보다는 낫다"고 강조했다. 다만 "모수개혁 때문에 구조개혁이 늦어져야 한다면 (모수개혁을) 안 하는 게 낫다"고 덧붙였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27 14:21:4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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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일중 정상회의 정례화 선언… "3국 실질 협력 확대 합의"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한일중 정상회의 정례화를 선언했다. 또 한반도 평화·안정이 3국의 공통 이익이자 책임임을 재확인하며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와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후 공동 기자회견을 했다. 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오늘을 기점으로 3국 정상회의는 정상화되었고,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한일중 협력체제가 앞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우리는 3국 정상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3국협력사무국의 활동을 지원하면서 3국협력의 제도화를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어 "한일중 3국간의 활발한 협력이 양자관계는 물론 역내 평화와 번영을 증진하는 데 기여한다는 것에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안보 문제와 관련해서는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3국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재확인했다"며 "한일중 3국 공통의 핵심 이익인 역내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목표 아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오늘 예고한 소위 위성 발사는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국제사회가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일중은 무역·투자 등 경제와 경제안보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 강화를 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세 사람은 3국의 국민들이 체감할수 있는 실질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3국 협력의 기반은 세 나라 국민의 상호 이해와 신뢰로, 이를 위해선 자주 만나고 소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연간 인적교류 4000만명 달성 ▲미래세대간 교류 추진 ▲2025~2026년 '한일중 문화교류의 해' 지정 등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윤 대통령은 또 경제 협력과 관련해 "투명하고 예측가능한 무역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공급망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도 회견에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안정이 일중한(한일중) 우리 3국에 공동 이익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지역 및 국제정세에 관해서, 먼저 제가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예고와 관련해 만약 발사를 감행한다면 유엔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며 강력히 그 중지를 촉구한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일본이 개진한 입장을 전했다. 또 기시다 총리는 "'납치 문제'의 즉시 해결을 위해 양 정상께서 계속 지원해주실 것을 요청드렸고, 양 정상께서 이해를 표명해주셨다"고 납북자 문제 해결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제 분야에 대해서는 "자유롭고 공정한 국제경제 질서의 유지와 강화의 중요성을 지적했다"면서 "무역과 투자 양면에서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우리 3국이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협정 플러스를 지향하고, 또 높은 수준의 규범을 포함하는 미래지항적 일중한(한일중) FTA(자유무역협정)의 바람직한 모습에 관하여 솔직한 의견을 나누자는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리창 총리는 "더 높은 수준의 협력상생에 주목해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중한일(한일중) FTA 협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역내 평화와 관련해서는 "중한일 3국은 예민한 문제와 갈등, 이견을 선처하고 서로의 핵심 이익과 중대 관심사를 배려해주며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자"면서 "동북아 지역에서의 안정, 안전을 함께 수호하고 지역과 세계평화 안녕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리 총리는 '북한 비핵화'를 명시적으로 발언하지는 않았지만 "중국은 시종일관 한반도 평화 안정을 추진하고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인 해결을 추진하고 있다"며 "관련 측은 자제를 유지하고 사태를 더 악화하고 복잡해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에둘러 언급했다. 한편 다음 한일중 정상회의는 일본이 의장국을 맡게 된다. 리 총리는 "중국 측은 차기 정상회의가 순조롭게 개최되도록 일본이 의장국으로서 직책을 이행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5-27 14:20:4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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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카니발' 노블클라쎄, 프리미엄 리무진 'L4 더 마이스터 에디션' 10대 한정 출시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가 'L4더 마이스터 에디션'을 1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노블클라쎄 L4 더 마이스터 에디션은 노블클라쎄의 시그니처 모델인 L4를 기본으로 내외부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차량 전면의 시그니처 그릴과 측면의 코치라인을 적용했으며, 신규 투톤 컬러인 코퍼 컬러로 차별화했다. 2열 좌석에도 안마 기능을 기본으로 적용하며 내부 색상도 퍼플, 브라운, 그린 3종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더 마이스터 에디션만의 메탈 플레이트가 적용된 도어스탭과 탑승자의 이니셜이 새겨진 목과 허리쿠션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이 외에도 터치식 통합컨트롤러, 전용 OTT 시스템, 음성인식 HUB, 발마사지기, 냉온장고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프랑스 포칼 오디오 시스템과 전동 사이드 스텝 등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노블클라쎄 관계자는 "하이리무진에 대한 관심과 시장이 커지면서 보다 특별함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10대 한정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디자인부터 편의성까지 한층 더 특별해진 노블클라쎄 L4 더 마이스터 에디션으로 진정한 프리미엄 리무진의 품격과 특별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7 14:19: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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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인구소멸 지자체 임산부 지원' MOU

BNK경남은행은 세이브더칠드런ㆍ경상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와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식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부장, 정은희 세이브더칠드런 경남아동권리센터 센터장, 문성숙 경상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업무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이후 지역 저출산 및 지역 인구 소멸 극복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은행공동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뱅크잇(BANKit) 특별캠페인' 추진을 위해 IBA재단(임팩트비즈니스재단)에 기 출연한 기부금을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재원으로 활용해 'BNK 출산용품 KIT'를 기획ㆍ구성한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은 배분기관으로서 BNK경남은행이 IBA재단에 기 출연한 기부금을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 지원한다. 아울러 경상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재원으로 마련된 BNK출산용품 KIT를 경남 인구 소멸 시ㆍ군의 임산부에게 지원한다. 최대식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우리 지역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뜻을 모으는 것 자체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가 연속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27 14:18:18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