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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농촌 일손돕기 지원… 공무원 등 500여명 참여

의령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고령·장애·독거농가 등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농촌 지역 인구 감소와 수확철 농촌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파악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인력 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근본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라오스와 MOU를 체결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봄철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벌마늘이 과다 발생하고 양파는 분구나 추대 발생에 따른 상품성 저하와 습해 피해에 따라 작황이 좋지 않아 시름에 빠져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4~5일 오태완 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들이 2개조로 나눠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또 농협 의령군지부 김성수 지부장을 비롯한 직원들도 동참해 일손 부족으로 애타는 농심을 달래고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양파, 마늘의 경우 수작업에 의존하고 수확시 기가 6월 초에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일손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 일손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유관 기관, 자원봉사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6-07 19:23: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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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5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11일 개막

신안군은 오는 6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증도 신안갯벌박물관에서 '제5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한국기원과 신안군바둑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각국을 대표하는 바둑 전설들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바둑대회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미국, 호주, 네덜란드, 대만, 베트남 등 8개국 16명의 시니어 프로기사가 참여하고, 우승상금 3천만 원이며, 총상금은 1억 원이다. 이번 대회에는 각국의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참여한다. 한국은 조훈현, 서봉수, 유창혁, 이창호 9단 등 7명의 선수가 우승을 목표로 출격하고, 4회 대회 우승자(위빈 9단)를 배출한 중국은 뤄시허, 왕레이를 앞세워 2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일본 역시 고바야시 고이치, 요다 노리모토 등 절대 만만치 않은 바둑 강자가 출격을 준비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계절 꽃피는 신안군에서 제5회 월드바둑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라며, "아울러, 1도 1뮤지엄, 1도 1정원, 햇빛연금 정책으로 관광객과 인구가 증가하는 우리 군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6-07 19:22:42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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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4년 고창갯벌 탐조캠프’ 첫회 성료

고창군이 6~7일 '2024년 고창갯벌 탐조캠프'를 고창갯벌과 상하농원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창갯벌 탐조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1박2일동안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에서 탐조체험과 생태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4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금년 처음으로 시행되었다. 지난 5월 전국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175가족 590명이 참가신청을 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신청자들의 거주지역 등을 고려하여 9개팀 34명을 최종 선발하였다. 캠프 첫날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과 탐조교육을 받은 후 고창갯벌에서 탐조활동을 펼쳤으며, 캠프 2일차에는 만돌갯벌 체험학습장에서 갯벌 섬탐험·조개 채집활동·씨글라스 활용 체험 등이 진행되었다. 2024년 고창갯벌 탐조캠프는 총 2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2차 캠프는 오는 10월 개최된다. 고창군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고창갯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계자연유산'의 개념이 생소할 아동·청소년들이 장기적으로 세계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갯벌 보존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고창군 오미숙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아동·청소년세대가 미래의 습지보전 주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가치 홍보와 교육을 위해 다양한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07 19:21:5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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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화영 1심 선고에 "檢 주장 상당 부분 채택 납득 어려워"

더불어민주당이 7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 부지사에게 실형이 선고된 것에 대해 "검찰이 자행한 조작 수사가 점차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재판부가 검찰의 주장을 상당 부분 채택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법원이 오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선고공판에서 외국환거래법 위반에 대하여 일부 유죄를 선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지사에게 징역 9년 6개월에 벌금 2억5000만원을 선고했다. 그러면서 "김성태 전 회장 등의 진술 번복에 검찰의 회유와 압박이 있었음이 폭로됐고, 쌍방울이 대북사업을 내세워 주가조작을 한 정황이 담긴 국정원 보고서도 보도됐다"며 "점차 회유와 겁박으로 진술을 조작하고 짜 맞춰진 검찰 수사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권력과 야합해 조작 수사로 야당을 옥죄려는 검찰의 행태는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황 대변인은 "2심 재판에서 쌍방울 대북송금과 검찰 조작수사의 실체적 진실이 제대로 밝혀지길 기대한다"고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행태에 비춰보면 장기간 뇌물 및 정치자금을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지원받았다"며 "외국환거래법 범죄의 경우 법의 테두리 안에서 신중히 해야 하는데, 공적 지위를 활용해 결국 북한에 자금을 지급하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쟁점이 됐던 대북송금의 경우 경기도가 지급해야 할 북한의 스마트팜 사업비와 당시 경기도지사 방북비를 쌍방울이 대납하려고 했다는 점을 모두 인정했다.

2024-06-07 19:09:5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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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의원 , "김정숙 여사 기내식은 105만원"

문재인 정부 시절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 관련한 논란이 뜨겁다. 국민의힘이 연일 공세를 이어가자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의 주장을 반박했다. 국민의힘 측은 김정숙 여사가 2018년에 3박4일간 인도를 방문했을 당시 기내식 사용료로 정부가 6292만원을 지급했다며, 세금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즐겼다고 비판했다.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은 모디 인도 총리의 초청장이 없다고 트집을 잡았다. 그런데 국가기록관에 모디 총리의 초청장이 있다고 하니, '기내식비를 (약) 6000만원 썼다. 황제 기내식이 아니냐'고 마타도어성 정치공세를 퍼부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문체부와 대한항공에 세부내용을 공개하라고 줄기차게 요청했다"며 "그런데, 오늘 아침에서야 문체부가 세부내용을 제출했다. 6290만원 전부 다 기내식 비용이 아니라, 그토록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야기한 기내식비는 이 중에서 105만원"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6290만원의 4.8%가 김 여사의 기내식 비용이다. 이렇게 공개하면 다 알 수 있는데, 일방의 자료만 공개해서 몰아가는 근거없는 마타도어에 대해서 끝을 내야한다는 말을 드린다"고 했다. 해당 기자회견엔 인도 순방 당시 단장이었던 도종환 전 문체부 장관, 순방에 함께했던 고민정 최고위원 등도 함께했다. 윤건영 의원은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 있냐는 질문에 "김 여사께서 문제가 되는 근거 없는 마타도어에 대해서 법적조취를 해야 한다고 말했고 지금 법적 검토를 하고 있고 고소할 계획이 있다"며 "이번 일로 한국과 인도의 관계가 엉망이 돼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지금 외교의 ABC도 모르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국익을 생각하면 당장 멈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쟁의 대상이 억지로 돼선 안 된다"고 했다.

2024-06-07 18:53:4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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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법사위원장 정청래·과방위원장 최민희 지명

더불어민주당이 7일 국회 본청 의사과에 제22대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의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명단을 제출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국회 의원수 배분에 따라 민주당이 상임위원장 11명, 국민의힘이 7명을 배분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해 상임위원장 후보를 통보했다. 민주당은 이번 상임위원장 인선은 개혁성과 추진력을 우선으로 지역 안배 등을 고려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여야가 서로 양보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던 법제사법위원장에 정청래 의원, 운영위원장에 박찬대 원내대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 최민희 의원을 내정했다. 이외에, 교육위원장에 김영호 의원, 행안위원장에 신정훈 의원, 문체위원장에 전재수 의원, 농해수위원장에 어기구 의원, 복지위원장에 박주민 의원, 환노위원장에 안호영 의원, 국토위원장에 맹성규 의원, 예결특위 위원장에 박정 의원을 내정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명단을 제출하고 기자들을 만나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협상을 5월13일부터 10여차례 이어오지 않았나"라며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보이콧을 한 상황에서 오늘 밤 12시까지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는데,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기존에 의석수에 따라서 (상임위원장을) 11대7을 주장하고 있고, 11석에 대해 상임위 관련된 부분을 국민의힘과 충분히 이야기했다"며 "18개 상임위 명단을 제출했고, 우리가 생각하는 상임위에 대해선 내정자를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일방적인 상임위원장 내정에 대해 반발했다. 추 원내대표는 "법제사법위원장은 국회의장을 민주당에서 맡았으니, 원내 2당인 국민의힘이 맡는 것이 맞다"며 "운영위원장도 국회 역사상 여당이 계속 맡아왔기 때문에 현재 여당인 국민의힘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이와 같은 역사를 통쨰로 무시하고 지난 21대 국회 전반기에 이어서 또 다시 국회 원 구성을 강행했다"며 "지난 국회 때는 그래도 40일 넘게 협상이라도 하는 척하더니 그런 제스처도 없이 점령군처럼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여야 협치의 국회법 정신대로 법사위와 운영위원장을 제2당인 여당 몫으로 하면 당장이라도 원 구성 협상을 타결할 수 있다"고도 했다.

2024-06-07 18:38:3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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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서아시아 식당가 달구나...현지 인플루언서들과 홍보 협업

정부가 서아시아 지역 내 K-푸드 홍보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 이집트, 레바논, 예멘, 요르단 등 국적의 인플루언서 63명을 'K-푸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음식전문가와 요리사, 블로거, 소셜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다채로운 이력을 지녔다. 이들은 딸기·고구마 등 제철 신선농산물을 비롯해 알파·MZ세대가 좋아하는 한국 식품을 알리기 위한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소개하게 된다. aT는 매월 가장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한 앰배서더 1인을 '이달의 앰배서더'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 임명기간을 통틀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한 앰배서더를 뽑아 '그랜드 앰배서더'에 임명한다. 앰배서더 발대식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오닉스타워에서 열렸다. 이후에는 쉐프 아미나(Amina)와 함께 김밥만들기, 한복 기념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앰버서더들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미니김밥, 누드김밥, 네모김밥 등을 만들고 관련 콘텐츠를 게시하는 등 첫 활동을 시작했다. 권오엽 aT 수출이사는 "최근 K-푸드 열풍이 중동 전역으로까지 확대되는 추세"라며 "다국적 인플루언서를 통해 중동 지역 내 한국농식품의 생생한 경험담이 널리 전파된다면 긍정적인 인식은 물론 소비저변 확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7 17:26:3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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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12일 '화개장터' 찾아 지역주의 극복 방안 논의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내주 영남과 호남을 잇는 상징적 장소인 '화개장터'를 찾아 지역주의 극복 방안을 논의한다. 7일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에 따르면 국민통합위는 오는 12일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에서 17개 시도 지역협의회장단과 함께 제2차 지역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는 김 위원장과 17개 시도 지역협의회장, 경남 행정부지사, 하동군·구례군 군수, 통합위 정치·지역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국민통합위는 '국민통합'을 다짐하는 선포식을 열고 사회통합 과제들을 채택한다. 국민통합 다짐 선언문에는 다양한 원인으로 형성된 지역주의가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통합을 저해하고 국가 아젠다 해결에 장애가 되고 있음을 함께 인식하고, 갈등을 뛰어넘어 미래지향적으로 통합된 공동체를 이뤄가자고 약속하는 내용이 담긴다. 특히 선포식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떡케이크를 나눠 먹으며 지역갈등 극복과 국민통합을 염원하는 국민의 마음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한다. 화개장터는 경남 하동군에 위치하지만 전남 구례군과 인접해 영·호남 교류의 상징적 장소로 알려져 있다. 경남 하동군에 위치해 전남 구례군과 인접한 화개장터는 영·호남 교류의 상징적 장소다. 또 가수 조영남씨의 노래 '화개장터'로도 익숙한 곳인데, 이 노래는 김한길 위원장이 작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회의 후에는 참석자들이 다함께 수수부꾸미를 시식하고 인근 가게를 방문해 상인과 청년 창업자들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또 화개장터 노래비를 함께 둘러보며 지역주의 극복 의지도 다진다. 한편 국민통합위는 2022년 12월 충북을 시작으로 2023년 8월 서울까지 17개 시도 지역협의회 조직을 모두 갖췄다. 지역협의회는 통합의 가치를 전국에 확산하고 정책 제안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한다.

2024-06-07 17:20:3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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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10~16일 투르크·카자흐·우즈벡 3개국 순방… 성장 잠재력 큰 국가 방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0일부터 5박7일간 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방문한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순방 이후 7개월 만에 순방이 재개된 것이며, 이번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10~16일 이뤄질 윤 대통령의 순방 소식을 전했다. 이번 방문 국가는 중앙아시아 5개 국가 중 우리 기업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국가 성장 잠재력이 큰 곳들이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10~11일 투르크메니스탄에 머문다. 윤 대통령은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도메도프 투르크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관련 일정을 수행하고, 양국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포럼도 열린다. 이어 11~13일은 카자흐스탄에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고려인 동포 및 재외국민과의 동포 간담회,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 대통령과의 친교 만찬, 한-카자흐 정상회담 등 국빈 방문 일정을 수행한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은 13~15일에 이뤄진다. 윤 대통령 부부는 13일 우즈벡의 수도 타슈켄트에 도착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벡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일정을 소화한다. 또 윤 대통령 부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사마르칸트에 방문한 후 16일 한국에 돌아온다. 이번 중앙아시아 순방은 중앙아시아 5개국 중 경제와 인구 측면에서 잠재력이 가장 크고 우리와 관계가 긴밀한 3개국을 방문한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투르크의 경우 세계 4위 천연가스 보유국으로 에너지 분야에서 우리와 견고하게 협력 중이다. 카자흐에서 윤 대통령은 리튬·우라늄 등 핵심 광물 분야에서 공급망 협력을 확대한다. 우즈벡은 중앙아시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로 자원 부국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계기로 대(對)중앙아시아 외교 전략인 'K-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발표한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한-아세안 연대구상에 이은 외교 전략의 한 축이 될 전망이다. 대통령실의 설명에 따르면 K-실크로드의 추진 체계는 '로드(ROAD)'의 알파벳에 담겨 있다. R은 '리소시스(Resources)', 자원을 의미한다. 윤석열 정부는 중앙아시아 국가드로가 전략적 에너지 자원 파트너십을 구축해 에너지 자원 개발, 인프라 건설, 핵심 화학물 공급망, 원전, 신재생 에너지, 수자원 관리와 같은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을 확대한다. O는 'ODA(공적개발원조)'를 지칭한다. 우리 정부는 호혜적이고 실질적인 개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과 중앙아시아의 동반 성장을 가속화하면서 기후 위기, 식량 위기, 보건 위기 등 인류가 당면한 복합 위기에 대처하는 역량을 함께 증진한다. A는 '어컴퍼니(Accompany)', 동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윤 대통령은 중앙아시아와의 유대를 바탕으로 인적·문화적 교류를 강화하고 고려인 동포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D는 '드라이브(Drive)'인데 이는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다.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정부, 기업, 국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위의 협력 프로그램을 뒷받침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이번 순방을 계기로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도 창설한다. 윤 대통령은 내년 우리나라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을 초청할 예정이다.

2024-06-07 17:19:5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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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 '어린이 환경·생태교육관' 개관

서울 용산구 소재 용산어린이정원 내 '어린이 환경·생태교육관'이 문을 열었다. 7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 교육관은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개관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시청각 자료를 수동적으로 보는 통상의 전시·교육 시설과는 다르다"며 "이 교육관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일으키는 첨단 기법을 활용하고, 상호작용 방식으로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교육관은 △도입부 △공존관 △실천관 △미래관 △후일담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관을 방문한 어린이는 생태학자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어 '온새미로(자연 그대로)'라는 이름의 침팬지와 함께 자연을 지키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마지막 후일담에서는 증강현실(AR)을 통해 멸종위기 동물들과 기념사진을 찍는다. 또 '환경생태지킴이 수료증'도 받는다. 교육관은 매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일에는 자율 관람이고, 주말에는 현장 예약으로 운영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개관일인 지난 5일 서울교육청 선정 탄소중립 시범학교 초등학생들과 이곳을 방문해 전시물 등을 관람했다. 한 장관은 "교육관을 관람하는 어린이들이 환경·생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일상 속에서 지구를 지키기 위한 행동까지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6-07 16:55:4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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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동주택 사업장 8곳 감리업무 수행 실태점검 실시

울산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사업장 8곳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감리업무 수행 실태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부실 요인을 제거하고 품질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울산시가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감리자가 선정된 중구 우정동 한양립스 센트럴 등 8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토목·전기·기계 등 분야별 감리원 배치의 적정성 ▲감리원 근무 상황부 기록과 실제 근무 여부 ▲감리일지 등 감리 결과 기록과 유지 관리 ▲건축자재 시험·검사 일지 ▲시공 계획서에 의한 감리업무 수행 여부 ▲품질·안전관리 지도 실태 등이다. 또 우기 대비 안전시설 점검 및 터파기 등 지하 시설물 등의 안전 여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부진 행공 또는 부실 감리, 감리자 현장 이탈 등 중대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시정 명령 및 감리자 교체 등의 행정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 여건 등 불합리한 행정 규제가 있을 경우 제도 개선을 통해 원활한 공사 추진을 지원한다. 한편 주택건설 현장 감리자는 주택건설공사의 품질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시공자에 대한 지도·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2024-06-07 16:25:5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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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여름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 ‘총력’

창원시는 여름철 집중 호우, 기온 상승 등에 대비해 지난달 16일부터 정수 처리 공정 및 위생관리, 정수 처리 시설물에 대해 집중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15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상수원의 물 환경 변화로 조류와 유충 등에 대한 먹는 물 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전년도 완료한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석동정수장은 지난달 16일부터 부서 내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정수 처리 시설물의 균열·파손 상태 ▲기계·전기·계측·통신 정상 작동 여부 ▲유충 차단을 위해 설치된 차단 망 점검 등 정수시설에 대해 집중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정수 공정 수질 및 유충 모니터링 강화와 더불어 착수정 및 침전지 내 슬러지 및 부착조류를 주기적으로 청소해 유충 서식 환경을 제거하고 있다.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발견된 가벼운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정밀점검을 시행 후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하고 지속적인 공정 개선으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석동정수장은 전년도에 사업비 11억 9600만원을 투입해 여과 망을 설치하는 등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사업을 완료해 정수 처리 공정간 유충 이동을 원천 봉쇄했고 여과사 교체, 하부 집수장치 수선, 오존 소독설비 보수 등 정수 처리 공정을 개선했으며 상시 수질 모니터링으로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로 지난달 17일 환경부에서 진행한 정수장 현장 및 위생 실태 합동점검 결과 수질 및 수량관리,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녹조 대비 정수장 준비 실태 등이 적합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은 "여름철 수질 악화 대비 정수장 시설물 집중점검 및 사전 예방으로 안정적 수돗물을 공급할 것"이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정수 공정을 개선해 시민들이 신뢰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7 16:25:20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