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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자체 AI로 SM과 버추얼 아티스트 만든다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 인공지능(AI)인 I'익시젠(ixi-GEN)'을 기반으로 버추얼 아티스트 만든다. LG유플러스는 SM엔터테인먼트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 생성형 AI '익시젠'을 활용해 SM의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의 콘텐츠를 제작한다. 익시젠이 생성한 이미지와 영상을 활용해 뮤직비디오, 쇼츠, 굿즈 등을 제작,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SM은 버추얼 아티스트에 AI를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문화 장르를 만들고, LG유플러스는 익시젠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마케팅과 브랜드 측면에서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올 초부터 마케팅의 전 영역을 AI 중심으로 혁신하는 익시 프로덕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고객 접점에서의 AI 서비스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가 추구하는 디지털 혁신이란 고객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라며 "국내 대표 기획사인 SM과의 협업은 U+고객을 넘어 글로벌 K-팝 팬들에게도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마케팅?브랜딩 측면에서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탁영준 SM 공동대표는 "LG유플러스의 생성형 AI 익시젠과 SM의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 간의 협업은 단순한 비즈니스 제휴를 넘어, 양사 간의 창의적 시너지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콘텐츠와 기술 혁신을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01 15:35: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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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녹음 도입하는 통신사, 아이폰 고객 잡기 '맹공'

이동 통신사들이 인공지능(AI) 기반 통화 녹음 서비스를 연이어 도입하고 있다. 앞서 SKT가 통화 녹음 서비스를 가장 먼저 선보이면서 이용자를 끌어모으는 데 성공하자 경쟁사들도 고객 유치를 위해 잇따라 뛰어드는 모습이다. 다만 내달 공개되는 아이폰 16에도 통화 녹음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지만,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상대방에게도 전달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반쪽짜리 기능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통신사들은 짜사 통화 녹음 기능을 도입해 아이폰 이용자들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4분기 아이폰 통화 녹음이 가능한 인공지능 서비스 '익시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아이폰 통화녹음 서비스 '익시오'를 올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며 "통화 영역에 AI(인공지능) 적용해 차별화된 통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시오는 LG유플러스의 자체 AI 기술을 활용한다. LG AI 연구원의 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가 통신과 자체 데이터를 학습시킨 소형언어모델(sLLM)이다. 통신 부문에 특화됐기 때문에 LLM보다 가볍고 모바일 서비스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처럼 LG유플러스가 통화 녹음 기능을 도입하기로 한 데는 SKT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를 끌어모으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통신 3사 가운데 아이폰 통화녹음 서비스를 가장 먼저 도입한 회사는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 자사 고객 대상으로 AI 비서 앱 '에이닷'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 이용자들에게 통화녹음 기능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후 SKT는 에이닷을 통해 가입자를 끌어오는 데 성공했다. 에이닷은 3일 연속 애플 앱스토어 1위(한국 기준)를 기록했다. 또 에이닷의 누적가입자수는 지난해 9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뒤 올해 6월 기준 460만명을 기록했다. KT의 아이폰 통화 녹음 서비스는 검토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KT는 올해 초 부터 교사가 개인 번호를 노출하지 않고 학부모와 통화하는 서비스 '랑톡'에 통화 녹음파일 생성 등을 해주는 'AI 통화리포트' 기능을 추가 제공했다. 이처럼 통화녹음 기능이 주목 받는 이유는 아이폰에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삼성전자 스마픈 폰에서는 통화 녹음이 가능하지만 아이폰에서는 해당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다. 다만 애플은 내달 공개되는 아이폰 16에 통화녹음 기능을 도입키로 했다. 하지만 해당 기능은 통화녹음을 시작하면 그 사실이 상대방에게 자동으로 전달된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통신사들은 외부 아이폰 통화녹음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통화녹음으로 아이폰 구매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01 15:35:2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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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통시장 60곳서 추석 성수품·농수축산물 '최대 30% 할인' 행사

서울시는 이달 2일부터 18일까지 시내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가 열리는 서울 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수유전통시장(강북구) ▲고척근린시장(구로구) ▲창신골목시장(종로구) ▲방학동도깨비시장(도봉구) ▲남성사계시장(동작구) ▲청량리전통시장(동대문구) ▲화곡중앙시장(강서구) ▲길음시장(성북구)을 포함해 총 60곳이다. 추석 성수품과 농축수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남성사계시장과 가리봉시장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송편과 음식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서서울시장, 청량리전통시장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상점가에서는 퓨전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시는 온라인 소비문화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9월 2~30일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 할인 판매전'도 운영한다. 이번 온라인 특별 할인 판매전에는 통인시장, 용문시장, 망원시장 등 총 49개 시장이 참여한다. 시민들은 5개 주요 온라인 배달플랫폼(배달의 민족, 놀러와요 시장, 네이버 동네시장, 땡겨요, 시장을 방으로)에서 전통시장의 신선한 농축수산물 등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다.

2024-09-01 15:24:4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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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지수' 발표 다가오자 '10대그룹' 참여율 상승...분위기 전환 가능할까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인'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LG, 포스코 그룹, 현대차 그룹 등 대기업이 밸류업에 동참했다. 10대 그룹의 움직임이 활발해진 만큼 상장사들의 밸류업 참여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포스코그룹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동참하면서 대기업 집단의 참여율이 단기간에 늘어났다. 현재까지 '기업가치제고계획(밸류업 공시)'을 발표한 10대 그룹은 LG, 포스코 그룹, 현대차그룹 등으로 약 일주일 사이에 33%가량이 참여한 셈이다. 대기업들의 참여율이 증가함과 동시에 밸류업에 동참하는 상장사도 늘어났다. 지난달 21일 LG전자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 안내 공시를 낸 이후로 밸류업 공시를 발표한 상장사는 총 11개사(자율공시 2곳·안내공시 9곳)다. 이는 총 참여율 1.11% 중 37.9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밸류업 공시가 본격화됐음에도 아직 상장사들의 참여율은 저조한 상황이지만 대기업들이 움직임을 보이면서 밸류업 공시에 참여하는 상장사도 점차 늘어나는 모습이다. 거래소는 이달 중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밸류업 지수는 밸류업 정책의 일환으로 기업가치 증대가 기대되는 기업들을 추려서 지수를 구성하게 된다. 현재 지수 구성 종목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상장사 100여곳의 수익성, 자본효율성, 주주환원 성과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시 참여율이 1%를 간신히 넘기는 수준인 만큼 밸류업 공시 여부가 반영될지는 미지수다. 조창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여러 측면으로 모멘텀 약화 가능성이 보이는 상황에서 밸류업 프로그램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밸류업 지수 발표를 시작으로 다시 밸류업에 대한 관심도 회복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밸류업 지수 발표 관련 수혜주로 꼽히는 종목들은 대부분 적극적인 주주환원 움직임을 보이거나 성장 가능성이 엿보이는 우량주들이 언급된다. 삼성증권에서는 주간 종목 추천을 통해 현대차를 언급하기도 했다. 신승진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현대차는 9월 중 예정된 밸류업 지수 발표 이후 패시브 자금 유입 수혜가 기대된다"며 "지수 출범과 더불어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등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자동차, 금융, 지주사 등 관련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현대차는 10대 그룹 중 가장 먼저 밸류업 본 공시를 낸 모범생 기업이다. 지난달 28일 '2024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해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TSR)을 35% 이상까지 끌어올리고, 주당 최소배당금을 도입해 보통주 기준 1만원을 목표로 한다는 '통 큰 배당'을 발표했다. 더불어 3년간 자사주 매입 규모 총 4조원을 설정하는 등 적극적인 밸류업 전략을 제시하면서 기대 이상이라는 시장의 평가를 받고 있다. LG도 29일 4분기 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예공 공시한 뒤 총 5000억원 규모의 LG전자·LG화학 주식을 장내 매수하겠다고 선언했다.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포스코 계열사들도 4분기에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겠다고 예고 공시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주를 비롯해 내수주, 원화 강세 수혜주 등을 검토할 만하다"며 "밸류업 지수 발표는 관련주에 우호적이며 재료 소멸에 따른 변동성 깊이는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9-01 15:21: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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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서울이 싫어서

최근 개봉한 영화 '한국이 싫어서'를 보러 가기 전 예습을 위해 동명의 원작 소설을 읽었다. 줄거리를 거칠게 요약해보자면, 출퇴근의 고단함과 보람 없는 회사생활에 질린 주인공 계나가 행복을 찾아 호주로 떠나는 내용의 이야기다. 다음은 계나가 묘사하는 출근길 지옥도. "신도림에서 사당까지는 몸이 끼이다 못해 쇄골이 다 아플 지경이야. 사람들에 눌려서. 2호선을 탈 때마다 생각하지.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을까 하고. 나라를 팔아먹었나? 보험 사기라도 저질렀나? 주변 사람들을 보며 생각해. 너희들은 무슨 죄를 지었니?" 계나와 비슷한 이유로 '한국이', 정확히는 '서울이 싫다.' 지나치게 높은 인구 밀도 때문이다. 어딜 가도 북적여서 조금만 움직여도 진이 빠진다. 날이 갈수록 고단해지는 출퇴근길 대중교통을 피하려고 요즘에는 팔자에도 없는 운전을 배운다. 이동 시간이 더 걸린다 하더라도 닭장 같은 지하철과 버스를 탈출해 삶의 질이 조금이나마 나아질까 하는 기대감이 깔려 있다. 그런데 요며칠 그런 희망을 산산조각내는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지난달 29일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땅 꺼짐이 일어나 차량 한 대가 싱크홀에 빠져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그 다음 날엔 사고 지점 인근에서 도로 침하가 발견됐다. 이어 8월 31일 오후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에서 종로3가역 방향으로 가는 편도 3차선 도로에서 땅 꺼짐이 나타났고, 같은 날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언주역 사거리 인근에서 도로가 내려앉았다. 최근 3일 연속 서울 시내에서 땅 꺼짐과 도로 침하가 발생한 것. 그간 서울시가 펴온 정책들을 보면 놀랄 일도 아니다.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대폭 풀어 서울 곳곳이 공사판이 됐고, 정비사업의 경제성을 올려준다며 높이 제한을 완화해 고층 건물을 양산해냈다. 지반이 약화될 수밖에. 뿐만인가. 지상에 여유 부지가 사라지자 지하를 개발하겠다며 또 땅을 파고 있다.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 등의 굴착 공사가 쉼없이 이어진다. 서울시는 지반의 힘을 떨어뜨리는 각종 개발사업들을 멈추지 않으면서 굴착 공사장 관리 강화 등으로 땅 꺼짐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한다. 그러나 싱크홀 원인 제공 뒤의 사후대책보다 우선시해야 할 건 땅 꺼짐을 일으키는 무분별한 개발 사업 중단이다.

2024-09-01 15:18:1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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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CJ제일제당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145개 신청 기업 중 서면심사·사례발표심사 등을 거쳐 CJ제일제당을 포함해 총 35개 기업이 선정됐다. CJ제일제당은 원하청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6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민간기업 최초로 대기업 상생 협력형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해 중소기업의 고용안정과 임금격차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노사간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신뢰를 형성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과 노동조합은 올해 임금협약을 조기에 타결하는 등 건전한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중소기업 상생브랜드인 '즐거운동행'을 도입, 경쟁력 있는 협력사 발굴과 자금·역량·판로 등 지원을 통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구성원 대표와 경영진이 함께 회사의 인사제도 및 복리후생 개선 등을 논의하고 추진해 나가는 협의기구인 '열린협의회'를 주축으로 노사간 협력 증진과 조직문화의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전은홍 CJ제일제당 노사협력팀장은 "이번 수상은 노사간 상호 양보를 통한 신뢰와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토대로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01 15:10: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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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의 흥망성쇄… K-패션 흥행으로 명동가에 다시 모여드는 패션업계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명동 상권이 K-패션 유행으로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공략하고자 명동으로 패션업체들이 하나둘씩 몰리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패션 브랜드를 선호하는 외국인 소비층이 점점 늘어나면서 이를 타깃으로 한 업계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트렌드를 분석한 '외국인 관광객 선호 K-상품군'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군으로 의류 및 피혁류(30.8%)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화장품 및 향수(30.0%)가 2위, 식료품(29.3%)이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미주와 유럽 관광객들이 의류 및 피혁류 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여름 패션업계들이 외국인 관광객을 잡기 위해 관광의 메카인 명동으로 다시 모여들고 있다. 명동이 여전히 외국인 매출의 주요 발생 지역이어서다. 실제로, 무신사는 '무신사스탠다드' 명동점의 7월 월간 매출에서 외국인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46%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지오다노는 지난 23일 명동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지오다노는 가성비, 서비스, 스피드, 단순화 등 4가지 비즈니스 철학으로 1994년에 한국에서 첫선을 보인 캐주얼 브랜드다. 국내 깊은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지오다노가 이제는 국외 소비층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명동으로 진출한 것이다. 지오다노는 외국인 방문객 유치를 위해 매장 오픈 기념 차은우 포토 카드와 재사용할 수 있는 리유저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차은우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연예인으로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5월 차은우를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임명한 바 있다. 같은 날 이랜드 역시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명동에 출격했다. 이랜드월드의 패션 플랫폼 '폴더'는 지난 23일 서울 명동에 100평 규모의 오프라인 매장을 새롭게 열었다. 이랜드 폴더 관계자는 "명동 밀리오레점은 해외 관광객의 쇼핑 중심지에서 폴더의 감도 높은 콘텐츠를 제안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마뗑킴(Matin Kim)'과 여성 의류 브랜드 '시눈(SINOON)'이 명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외국인 매출 공략에 동참했다. 이 같은 명동의 분위기는 코로나19 시기와 비교하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라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시절 공실률이 40%가 넘었던 명동과 비교하면 현재 명동은 많이 회복된 상황"이라며 "K-패션에 대한 외국인의 높은 관심이 앞으로 명동 상권 성장을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명동 상권 공실률은 2022년 1분기 42.1%를 기록했다가 최근인 2024년 1분기에는 1.8%까지 줄어든 바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01 15:07:3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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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첫 정기국회 개막, 여야 민생·개혁 대결 예고

22대 첫 정기국회가 2일부터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여야가 입법·국정 감사·예산 심사 등에서 민생과 개혁을 위한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 집권 3년차에 치러지는 이번 정기국회는 2일 22대 국회 개원식을 겸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연다. 4~5일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각각 진행하고 9~12일에 국무총리와 부처 수장을 상대로 대정부질문을 한다. 9월 26일엔 정기국회 첫번째 본회의가 열리며, 10월 7~25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국정감사가 열린다. 이후 각 상임위별 예산심사가 이어진다. 여야는 8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전세사기특별법, 구하라법, 간호법 등을 합의 처리하며 민생을 위한 협치에 물꼬를 텄다. 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국회의원 연찬회와 워크숍을 하며 이번 정기국회는 민생·개혁 국회로 만들기로 다짐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AI(인공지능) 기본법, 반도체특별법, 고준위방폐장법 등 한국 경제의 미래 먹거리 산업 지원과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법안에 대한 심사가 이뤄진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딥페이크 방지 및 처벌법, 구축 건물에 대한 스프링쿨러 사각지대 해소법 등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한 법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여 22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만, 여야가 지난 21대 국회부터 공방을 이어온 '채 해병 특검법'은 여야 갈등의 '뇌관'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방송4법, 민생회복지원금법 등에 대한 재표결을 다음달 26일 본회의에서 실시하기로 해 여전히 지뢰밭을 걷는 분위기다. 조지연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일 논평을 내고 야당에 "제22대 첫 정기국회, 민생 법안 처리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 원내대변인은 "제22대 국회는 시작과 동시에 국민께 많은 실망을 안겨드렸다"면서 "거대 야당의 무분별한 특검과 탄핵, 위헌적인 청문회로 정쟁의 연속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 민생국회로 거듭나야 한다. 국회는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비쟁점법안은 정치 상황과 별개로 계속해서 논의하고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국민의힘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민생경제 활력 ▲저출생 극복 ▲의료개혁 ▲미래먹거리 발굴 ▲지역균형 발전 ▲국민안전 분야 등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여는 170건의 입법과제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부자 감세' 부분을 수정해 '내수 진작'과 '민생 회복'에 힘을 주고 165개의 입법 과제를 선정하는 등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기 위한 마음가짐으로 정기국회에 임하겠다는 모습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22대 국회 개원식 참석 여부도 관심이 모아진다. 1987년 민주화 이후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참석해 연설을 하는 것이 관례로 자리잡은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국회 상황은 제가 살아오면서 처음 경험하는 상황"이라며 "국회가 좀 정상적으로 기능을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한 바 있어 행사 불참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2024-09-01 15:04:2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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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다음 출격지는 '태국'…닥터지·에스트라·에이피알 등 성과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태국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역량을 쏟고 있다. 태국 화장품 시장이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성장 전략인 것으로 풀이된다. 1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 화장품 브랜드 '닥터지'는 태국에서 주요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추가로 입점하며 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닥터지는 올해 초 태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쇼피'와 '라자다'에서 브랜드관을 마련한 데 이어 최근 뷰트리움, 왓슨스, 부츠, 이브앤보이, 멀티 등 오프라인 채널 8개에서 입점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닥터지는 오는 12일까지 태국 방콕에 위치한 유니온 몰 내 이브앤보이 매장에서 '닥터지×카카오프렌즈' 팝업 행사를 진행하고 향후 태국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 펼칠 계획이다. 특히 닥터지는 태국 시장에서 '레드 블레미쉬' 제품군을 중심으로 태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닥터지에 따르면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제품 모두 피부 진정 및 보호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고온다습한 태국 날씨에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가벼운 제형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닥터지 측의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태국에서 더마 화장품 브랜드부터 색조 화장품 브랜드까지 선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더마 화장품 '에스트라'의 경우 일찍이 지난 2023년부터 태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민감 피부에 중점을 둔 브랜드인 만큼, 에스트라 대표 제품들은 의약학적 기술력과 연구력을 기반으로 태국 더마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아모레퍼시픽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8월 태국 대표 백화점 '센트럴 칫롬'에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헤라' 매장을 열었다. 아모레퍼시픽은 태국에서도 헤라 핵심 제품인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과 립 틴트를 내세웠다. 아모레퍼시픽은 헤라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의 산뜻한 커버력과 지속력이 태국 고객들의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고, 기존 태국 화장품 시장에서 생소했던 말린장밋빛의 색상을 갖춘 립 틴트 제품군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도 태국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에이피알은 올해 1분기부터 태국 시장에 본격 진출했는데, 총판 계약 후 약 6개월 만에 약 30억원의 매출을 돌파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태국에서 에이피알이 기록한 누적매출은 33억원으로 에이피알의 아세안 지역 사업에서 태국 매출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기존 진출 국가였던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 이어 태국에서의 브랜드 영향력이 아세안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시장조사 기관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태국 화장품 시장 규모는 지난 2023년 기준 7억289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4.7% 증가한 것으로, 해당 시장은 오는 2025년 8억1290만 달러, 20288년 9억5501만 달러 등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한국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 1분기 태국 수입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비중이 16.2%에 달하며 1위에 올랐다. 금액으로는 약 3035만 달러에 이른다. 같은 기간 프랑스 제품의 비중이 15.2%, 일본 제품이 13.7%로 뒤를 이었고 각각 2845만 달러, 2558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뷰티 업계 관계자는 "태국 뷰티 시장의 성장률뿐 아니라 한국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며 "태국은 동남아시아 중심 지역으로 K팝, K드라마 등 한류 문화 소비가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장품과 같은 소비재는 소비자 취향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현지 유행이나 소비 유형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태국의 할랄 산업 발전이나 주변 국가와의 경제 협력 추세에 따라 제도적인 성장 기반 확보 등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9-01 15:00:5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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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세권 간선도로변 복합개발 대상지 선정...청담동 프리마호텔 부지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제8차 역세권 활성화 사업 지원 자문단회의를 개최하고, 청담동 52-3번지 일대를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프리마호텔 부지였던 대상지는 도산대로변 노선형 상업지역에 위치한 곳이다. 이 일대는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위례신사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다양한 광역교통망 사업이 예정돼 있어 개발 잠재력이 큰 곳이라고 시는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역세권 활성화 사업 운영기준 개정을 통해 사업 대상지를 주요 간선도로변까지 확대했다. 역세권에 이어 간선도로변 복합개발을 활성화함으로써 도시 대개조 실현을 촉진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운영기준 개정으로 시는 둘 이상의 용도지역이 중첩된 '노선형 상업지역'을 하나의 용도지역으로 변경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 시에는 '복합용도'(전체 용적률의 50% 이상 업무시설 또는 관광숙박시설 설치) 도입을 의무화했다. 아울러 시는 '외국인 관광객 3000만 관광도시'를 목표로 충분한 숙박시설 공급을 위해 '노선형 상업지역' 일대의 용도지역 상향과 함께 관광숙박시설을 도입하면 1.2배 이하의 범위에서 용적률을 추가해 가산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사업지는 이러한 개정 내용을 반영한 첫번째 케이스로, 관광숙박시설을 용적률 50% 이상 도입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추가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한류관광 문화 산업 벨트 내에 입지한 대상지 특성상 향후 업그레이드된 숙박시설을 통해 한류 관광거점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역세권을 고밀 복합 개발해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마련하고 주택공급을 확대해 상대적으로 저개발되거나 침체된 지역을 활성화,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는 사업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 운영기준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news.seoul.go.kr/citybuild/archives/513273)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각 자치구 도시개발과, 도심재생과, 정비사업신속추진단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남준 도시공간본부장은 "개정 기준이 반영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이번 대상지 선정의 의미가 크다"며 "금번 사업지 선정을 시작으로 이 일대에 국제업무시설과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늘려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1 14:57:5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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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재벌이 걸어온 길-김홍국 하림 회장] 1. 병아리 10마리로 시작해 재계 27위로 우뚝

[신흥재벌이 걸어온 길]의 두번째 주인공은 '하림'을 창업한 김홍국 회장 이야기다. 국내에서 닭고기 하면 떠오르는 기업 하림은 여름 하夏, 수풀 림林을 써 '여름 숲'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김홍국 하림 회장이 무더운 여름, 노동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에게 시원한 숲과 같은 안식처가 되어주겠다는 의미를 담아 만든 기업이다. 김 회장은 맨몸으로 직접 육계농장에 뛰어들어 지금의 하림으로 기업을 일궈냈다. 그는 직접 시장 규모를 성장시키고 협력업체들과 새로운 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간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나폴레옹의 도전정신을 사랑한 자수성가형 오너 기업가 김홍국 하림 회장을 [신흥재벌이 걸어온 길] 시리즈를 통해 세 편에 걸쳐 알아본다. <편집자주> 김홍국 하림 회장은 재계에서 대표적인 자수성가 CEO로 손꼽힌다. 초등학생 4학년 시절, 외할머니가 선물해준 병아리 10마리를 키워 판 게 하림의 시작이었다. 병아리를 닭으로 키워 닭장수에게 팔고, 그 돈으로 다시 병아리를 사서 키우는 것을 되풀이하다보니 10마리로 시작한 병아리는 100마리를 넘어섰고, 이를 계기로 사업에 눈을 뜨게 됐다. 김 회장은 1978년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본격적으로 양계 사업에 진출했다. 전북 익산에 닭·돼지 농장을 열고, 5000마리가 넘는 닭과 수백 마리의 돼지를 사육한 것이다. 그러던 중 1980년대 전염병으로 닭값이 폭락하면서 위기를 겪었으나 이는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 김홍국 회장은 이에 굴하지 않고 1986년 하림식품과 1990년 하림을 설립한 것이다. 특히 김 회장의 사업 감각은 탁월했다. 그는 1차 축산물의 경우 가격 변동이 심하지만, 이를 가공한 식품 가격은 안정적이라는 것을 깨닫고, 양계사업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가공식품에 주목했다. 김 회장은 1차 산업의 한계를 넘어 농장-공장-시장 등 '3장(場)'을 통합하는 경영을 펼치기로 결심한다. 농장에서 닭을 키우고, 공장에서 가공하며, 시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식품을 판매한다는 구상이었다. 그렇게 1986년 3월 하림의 전신인 '코리아데리카후드'를 창업하고 계열화 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사육과 가공, 수출까지 염두하고 설립한 회사였다. 특히 이 과정에서 김 회장은 업계 최초로 병아리 위탁사육 시스템을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회사가 직접 닭을 기를 경우 부지 매입과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를 줄이기 위해 고안한 것이 병아리 위탁사육 시스템이다. 회사가 계약된 농가에 사료 등 재료를 공급하고 다 자란 닭을 넘겨받는 시스템이다. 농가 역시 안정적으로 이익을 낼 수 있다. 하림은 전국 1200개 농가와 제휴하고 있다. 이후 1988년 8월 정부로부터 육계계열화업체로 지정받으면서 계열화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았다. 때마침 치킨 프랜차이즈가 인기를 끌면서 닭고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 그 수혜를 톡톡히 누렸다. 김 회장은 1990년 10월 전북 익산에 현대식 공장을 건설하면서 '하림'으로 회사명도 변경했다. 이후 1991년~1997년 동양 최대 규모의 도계공장과 사료공장을 준공하고 육가공공장을 건립하면서 오늘날 하림의 틀을 갖췄다. 이 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하림은 1992년에는 국내에서 육계업계 1위를 이룰 수 있었다. 하림의 성장세는 파죽지세로 이어져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1997년 코스탁시장에도 입성했다. 무엇보다 하림은 저평가되던 육계산업을 계열화 사업으로 안정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그리고 85%에 달하는 자급률을 달성하며 축산업의 선두 그룹으로 떠올랐다. 김 회장은 단지 육가공 기업에 머물지 않았다. 그는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본업과의 시너지를 고려한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진행했다. 2001년 사료 생산 회사인 '천하제일사료'를 계열사로 편입시켰으며, NS홈쇼핑도 사들이며 유통 사업 강화에도 나섰다. 2007년 돈육가공업체 선진, 2008년 대상그룹의 팜스코를 차례로 인수, 2011년에는 미국 닭고기 업체 앨런패밀리푸드까지 손에 쥐었다. 2015년에는 당시 STX그룹의 핵심 계열사였던 해운기업 팬오션(옛 STX팬오션)까지 인수하면서 물류 산업에 도전장을 냈다. 당시 입찰 가격은 1조80억원으로 업계에서는 과도한 모험이라고 입을 모았다. 주변의 우려섞인 시선에도 김 회장은 사업 확장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이미 축산 전문기업으로 시장의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고, 곡물수송 최대 선사인 팬오션을 인수하면 축산, 식품가공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팬오션은 곡물, 석탄, 펄프, 철광석 등의 화물을 운송하는 국내 최대의 벌크 전문 선사이며, 카길(Cargil)과 같이 소수 글로벌 기업이 장악하는 세계 곡식 시장과 운송망에 국적선사로 포함돼 해운업계 최초로 해외 곡물 터미널사업에도 진출, 안정적인 물류 활동과 공급망 연계가 가능했다. 당시 하림의 전체 매출의 35%는 사료에서 나왔고, 하림이 수입하는 곡물은 300만t에 육박했다. 국내 항구에 도착하는 곡물 가격의 20%가 해상운송 비용을 차지할 정도로 곡물은 선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때문에 벌크선 인프라를 갖추면 사료 운송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된 유통망을 갖출 수 있을 거라 판단한 것이다. 팬오션은 지금도 하림의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인수 후 하림의 운송 사업 부문은 영업부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전체 영업부문 중 매출액의 33% 정도다. 김홍국 회장은 '1%의 가능성만 있어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는 긍정론자다. 창업 초기 때부터 현재까지 닭값 폭락, 외환위기 등 큰 위기를 겪을 때마다 긍정과 도전정신으로 극복해왔다. 병아리 10마리를 키우던 김 회장은 재계 순위 27위(자산규모 17조원)에 이르는 하림그룹을 일궈냈다. 현재 하림은 곡물유통·해운·사료·축산·도축가공·식품가공·유통판매 7개 영역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4-09-01 14:53: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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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해서 의대로”…서·연·고 중도 탈락자 ‘2126명’ 5년 새 최고

지난해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이른바 SKY대학에서 자퇴 등으로 학교를 중도 탈락한 학생이 5년 새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문과 전공으로 교차 지원해 대입에 성공한 뒤 반수를 통해 의대로 이탈한 것으로 추측된다. 1일 종로학원이 최근 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서울대·고려대·연세대의 2023학년도 중도 탈락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대 436명 ▲연세대 830명 ▲고려대 860명 등 3개 대학에서 총 2126명이 학교를 중도 탈락했다. 중도 탈락자는 자퇴뿐만 아니라 미등록·미복학·유급·학사경고 등도 포함한다. 특히 서울대와 연세대의 중도 탈락자는 최근 5년 새 최고치다. 서울대 중도 탈락자는 ▲2019년 273명 ▲2020년 317명 ▲2021년 405명 ▲2022년 412명에서 지난해 436명으로 5년 새 59.7%p 증가했다. 연세대 중도 탈락자는 ▲2019년 511명 ▲2020년 561명 ▲2021년 700명에서 2022년 822명, 2023년 830명으로 급증했다. 단, 고려대는 897명이던 직전년도(2022년)보다 37명(4.1%p) 줄어 2023년 860명이 학업을 관뒀다. 전공 계열별로 살펴보면, 특히 인문계의 중도 탈락자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SKY 대학 중도 탈락자 중 인문계와 자연계 중도 탈락자는 각각 763명, 1321명으로, 인문계 중도 탈락자는 최근 5년 새 최고치다. 대학 계열별로, 서울대 인문계열 중도 탈락자는 112명으로 5년전(61명)에 비해 51명 증가했다. 연도별로 서울대 인문계열 중도 탈락자는 2019년 61명 ▲2020년 55명 ▲2021년 67명 ▲2022년 83명 ▲2023년 112명이다. 자연계열도 중도 탈락자는 크게 늘었다. ▲2019년 191명 ▲2020년 248명 ▲2021년 326명 ▲2022년 318명 ▲2023년 316명으로, 5년 새 65.4%p 증가했다. 연세대 인문계열 중도 탈락자 추이를 살펴보면, ▲2019년 184명 ▲2020년 194명 ▲2021년 187명 ▲2022년 338명 ▲2023년 365명으로, 5년 새 2배가량 늘어 오름폭이 가장 컸다. 자연계열은 ▲2019년 309명 ▲2020년 347명 ▲2021년 504명 ▲2022년 453명 ▲2023년 448명으로 5년 새 45%p 늘었다. 고려대도 인문계열 중도 탈락자가 ▲2019년 205명 ▲2020년 199명 ▲2021년 202명 ▲2022년 267명 ▲2023년 286명으로 나타나 지난해 가장 많은 인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 고려대 자연계열의 지난해 중도 탈락자는 557명으로, 직전년도보다 617명 감소했다. SKY 대학의 인문계열 학과 중도 탈락자는 3개 대학 모두 증가세를 보임과 동시에 최근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한 셈이다. 이는 통합수능에 따라 고교 이과생이 대학은 문과로 교차지원해 대입 성공 효과를 누린 뒤 반수를 통해 자연계열 학과나, 의대 등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인문계 중도 탈락은 통합수능으로 이과, 문과 교차지원에 따른 현상으로 추정된다"라며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자연계열학과 중도 탈락자도 대부분 의학계열 등으로 빠져나갔을 것"으로 추정했다. 2025학년도 입시부터 의대 모집정원 확대로 이들 대학의 중도 이탈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임 대표는 "당장 올해부터 중도 탈락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인문계 중도 탈락은 통합수능 마지막 해인 2027학년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9-01 14:40: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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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부 출범..."노동개혁 절실...노동약자 보호할 것"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첫 번째 업무지시로 임금체불 전액 청산과 체불사업주 엄벌을 주문하면서 노동개혁 과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고용부에 따르면 김문수 장관은 지난달 31일 긴급 간부회의에서 임금체불 피해근로자의 신속한 권리구제와 체불 사업주 엄단을 지시했다. 이번 지시는 김 장관의 취임 후 첫 번째 지시이다. 이번 긴급 간부회의는 노동약자보호의 일환이다. 김 장관은 기관장이 매일 체불상황을 점검하고, 체불임금이 모두 청산되도록 현장으로 나갈 것을 지시했다.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불사업주에 대해서는 체포영장 신청, 구속수사 등을 원칙으로 한층 강도 높은 대응을 지시했다. 이를 위해 검찰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양형위원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방안도 모색하도록 했다. 그는 "청장·지청장이 직접 체불발생액, 청산액, 미청산액 등 체불상황을 매일 점검할 것"이라면서 "청장·지청장은 임금체불 청산을 '제1의 직무'로 삼아 모든 역량을 투입하라"고 전했다. 고용부는 추석을 앞두고 체불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가 없도록 집중지도기간을 통해 청산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만간 전국 기관장회의를 개최해 기관별 체불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김 장관을 4대 개혁과제 중 하나인 '노동개혁'의 적임자로 판단해 지난달 29일 장관 임명을 강행했다. 이는 국회 동의 없이 이뤄진 27번째 임명이다. 김 장관은 지난달 30일 취임사를 통해 노동약자보호와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청년 및 고령자 일자리 창출 등을 특히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인사청문회 준비 단계부터 계속해서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재계에서 반대하고 있는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의 경우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계에서는 정부의 노동개혁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성명을 통해 "노동약자 보호법을 강조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해 파업 등의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는 프리랜서·특고 노동자들의 노동자성을 인정하는 노조법 2, 3조 개정안에 2차례나 거부권을 행사했다. 노동약자보호에 대한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동자와 기업의 선택의 자유를 확대하고 경직적 임금체계를 확대하겠다는 것은 노동시간 유연화와 중장년 임금을 삭감하는 임금체계로 개편하겠다는 말이다. 경사노위를 적극 지원해 개혁입법을 구체화하겠다는 것은 정부가 경사노위 논의에 적극 개입하겠다는 우려마저 들게 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과 김 장관이 강조한 노동개혁 상당수에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다는 점과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정부의 노동개혁에는 난항이 예상된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01 14:07:0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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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부산시와 함께 'AI 스타트업 스쿨' 3기 출범

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부산시와 함께 'AI 스타트업 스쿨' 3기 프로그램을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AI 스타트업 스쿨' 프로그램은 부산,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지역 총 2700명 이상의 예비 및 초기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AI 기술 교육 및 창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대비 AI 관련 교육을 더욱 강화해 AI 특화 프로그램으로 개편된 이번 AI 스타트업 스쿨 6주간 AI 기술 활용, 창업가 정신 함양, 비즈니스 성장 전략 등 다양한 교육 내용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구글 직원, 스타트업 전문가, 업계 리더들이 진행하는 세션, 실습 워크숍, 실제 사례 연구를 통해 AI를 제품, 서비스 및 운영에 적용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 참여뿐만 아니라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부산튜브'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전문가들과의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기회와 더불어,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소셜 배지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 교육 수료자에는 2025년 부산시 일부 창업지원사업 심사 우대, 투자 추천 등의 혜택을 통해 예비·초기 창업가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한다. 박형준 시장은 "구글이 선도하는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인 '스타트업 스쿨' 이 부산을 시작으로 울산, 경남 등으로 확대 운영돼 더욱 기대가 크다"라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창업생태계 발전과 혁신을 위해 구글과의 협력사업을 앞으로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구글과 부산시가 3회째 함께하는 'AI 스타트업 스쿨'은 AI 기술을 활용한 창업 기회를 지원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을 비롯해 동남권 지역의 더 많은 창업가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9-01 13:59: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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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까지 대형마트·온라인몰 등서 한우 최대 50% 할인

다음주까지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 매장에서 한우 가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협력해 9월 2일 ~ 13일까지 12일간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한우 세일 행사는 전국 1642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매장별 할인행사 세부일정은 재고 확보량, 매장별 사정 등에 따라 다르다. 매장별 할인 세부일정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대상 품목은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해 양지 등 불고기·국거리류를 '1++'등급에서 '2'등급까지 판매한다. 참여업체별 할인 주력품목은 온라인몰과 농협 하나로마트는 등심부터 불고기·국거리 등 부위가 다양하며, 대형마트에서는 등심을 중심으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농협계열 하나로마트와 온라인몰,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한우장터)에서는 '1++'등급 등심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의 경우 5,500원~6,600원/100g, 양지의 경우 3,190원~3,760원/100g, 그밖에 불고기·국거리는 2,200원~2,670원/100g 수준에서 판매된다. 이는 지난해 9월 상순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면 최대 20~40% 저렴한 수준이다. 아울러 그간 가격부담으로 구매를 망설였던 한우 선물세트도 농협과 협력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10만원대 이하 실속형 한우 선물세트 종류와 물량을 대폭 늘려 농협라이블리(온라인몰)와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한다. 오는 5일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추석 명절 한우 등 축산물 가격을 점검하고, 농협경제지주,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관계자 등과 한우 할인행사를 홍보하는 등 한우 수급 및 물가 안정 시책을 직접 챙길 계획이다. 송미령 장관은 "최근 한우 도매가격은 공급확대와 경기둔화 영향 등으로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한우 농가를 돕는 차원에서 저렴하고 맛 좋은 한우를 추석 명절에 많이 소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01 13:51: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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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밭야구장 내 식·음료 매장 다회용컵 2만개 제공...한화 야구경기 보고, 환경도 지키고

한밭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 경기 때 식·음료는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에 담겨 제공된다. 대전시는 한화 이글스 정기시즌 경기를 시작으로 9월 야구 경기 동안 한밭야구장 식·음료 이용 관람객에게 2만 개 이상 다회용 컵을 지원하기로 했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관람객들이 한밭야구장 내 7개 식·음료 매장에서 음료 주문 시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이 제공된다. 이후 관람객들은 출구마다 설치된 다회용기 반납함에 컵을 넣으면 된다. 사용된 다회용기는 당일 전문업체가 수거해 위생적인 세척 공정 후 야구장에 다시 공급한다. 이는 한밭야구장 내 일회용품 사용 억제를 위해 다회용기 지원 시범 사업의 일환이란 게 대전시 설명이다. 아울러, 다회용 컵에는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 '꿈순이'와 한화 이글스 마스코트 '수리'가 그려져 있어 대전시와 한화 이글스를 동시 홍보하는 효과도 예상된다. 대전시는 올해 한밭야구장 다회용 컵 지원 시범 사업을 한 뒤 내년부터 새로 선보이는 베이스볼 드림파크에서 다회용기 사용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복 대전시 환경국장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일회용품 없는 야구 문화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며 "다회용기 사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1 13:51:13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