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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음식문화특화거리 선포식 개최

화성시가 지난 16일 향남읍 발안만세시장의 음식문화특화거리 지정을 기념해 '음식문화특화거리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식문화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시가 지난 2022년부터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민관이 협업해 추진 중인 음식문화 정책 사업의 하나로, 문화·역사·음식이 어우러진 화성시만의 특화된 음식 거리 브랜드를 지정해 우수먹거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발안만세시장은 1차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와 2차 화성시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최종 선정됐다.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40여 개의 업소가 밀집되어 있는 것이 특색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음식과 문화·역사가 함께 어우러진 특색 있는 음식문화특화거리 조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화성시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한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업본부장, 유지선 화성문화원장, 남성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화성시지부장, 송진호 발안만세시장상인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2024-06-17 16:23: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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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진주관리역, 불법 촬영 범죄 예방 합동점검 실시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진주관리역은 14일 진주시,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와 함께 철도역사 고객 편의시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범죄 예방 합동점검과 시민의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하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불법 촬영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코레일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진주역을 비롯한 시 관내 철도역사를 대상으로 코레일이 신규 도입한 불법 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용해 점검을 시행했다. 코레일은 평상시에도 고객 편의시설 내 의심 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일일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화장실 내 고객 안심 비상벨, 불법 촬영 신고 전용 창구 등을 운영하며 불법 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날은 합동점검 외에도 "시민의식 개선이 가장 큰 예방 활동"이라는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의 의견에 따라 불법 촬영 범죄 관련 시민의식 개선 캠페인을 벌였으며 많은 시민의 호응을 끌어낼 수 있었다. 범죄 예방 활동에 참석한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 정윤정 소장은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진주역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꾸준한 예방 활동 시행으로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불법 촬영 범죄 예방 활동을 시작으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각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과 함께 역사 내 고객 편의시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범죄 예방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은경 진주관리역장은 "이번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역사 내 고객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의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코레일 진주역은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철도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7 16:22: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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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온네트워크·다산네트웍스, '메트로 초고속 통신망' 중계기 양산 협력

케이온네트워크(대표이사 박준동)와 다산네트웍스(대표이사 남민우)가 업무제휴를 맺었다. 양사는 17일 '메트로 초고속 통신망' 구축을 위한 중계기 양산체제를 위해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다산네트웍스 본사에서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케이온네트워크가 추진하는 '메트로 초고속 통신망' 구축을 위한 중계기 양산체제를 갖추는 한편, 향후 유·무선 통신기술을 적용한 제품 등도 공동 개발해 해외시장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2016년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정부예산 300억원을 투입해 상용화 개발에 성공한 이래 무선통신 R&D 전문기업인 클레버로직이 기술력을 업그레이드한 모바일핫스팟네트워크(MHN)의 주요장비에 대한 양산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케이온네트워크가 다산네트웍스와의 협력을 통해 양산체제를 갖추게 되는 MHN은 mTE, mDRU, mSU 등으로 구분되며 기존 이동통신사가 지하철 주요 구간에 설치된 중계기 대비 월등한 성능으로 500~600m 마다 장비가 설치되게 된다. 현재 MHN의 백홀속도는 2.4Gbps로 5G백홀 대비 5배, LTE백홀 속도보다는 20배에 달한다. 케이온네트워크는 지난 2018년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용도자유대역 주파수로 고시한 22~23.6㎓ 대역으로 1.6㎓폭을 활용해 통신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박준동 대표이사는 "다산네트웍스와의 협력을 통해 주요 무선중계장비에 대한 안정적인 양산체제를 갖추게 됐다"며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메트로 초고속 통신망에 대한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통신서비스가 가능케 됐다"고 밝혔다. 남민우 회장은 "정부 예산이 투입돼 개발된 무선백홀 시스템을 다산네트웍스의 기술생산 노하우가 결합돼 본격 양산체제를 갖추고 향후 수출까지 모색할 수 있게 됐다"며 "중소기업간 협력을 통해 국민께 양질의 통신서비스를 통해 가계통신비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6-17 16:22:0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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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무사회, 부산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 가입

부산지방세무사회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가 부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과 함께 부산사랑의열매 29호 나눔리더스클럽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부산사랑의열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부산지방세무사회 황인재 회장, 김삼현 부회장, 권혜진 홍보이사와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이 참석했다. 부산지방세무사회와 부산사랑의열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 나눔 문화 형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지방세무사회는 회원들에게 사랑의열매 주요 캠페인과 기부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고, 부산사랑의열매는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관리와 복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지역 사회에 홍보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지난 1일 출범한 '우리부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이날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고, 부산 나눔리더스클럽 29호로 가입했다. 부산지방세무사회 황인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더 많은 분이 나눔에 동참할 창구가 생겨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전달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무더워진 여름, 어려운 이웃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계절을 보낼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나눔 실천으로 지역 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기부 모임·단체를 뜻하며 3년 내 1000만원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2024-06-17 16:21: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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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배곧생명공원에서 ‘2024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 성료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경기테크노파크와 시흥시가 주관한 '2024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가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약 5만여명의 방문객이 운집해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과 혁신을 체험했다. 행사 첫날에는 배곧마을교육자치회의 협조로 배곧지역 초·중학교 학생 2천여명이 다양한 모빌리티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모빌리티 세상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교시흥캠퍼스에서는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강연 및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행사기간 동안 자율주행 버스 운영부터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전시, 다양한 기업 IR세션과 멘토링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방문객들은 배곧생명공원의 야외무대와 피크닉존에서 휴식을 만끽하며, 다양한 공연과 미래 모빌리티 체험을 즐겼다. 15일과 16일 저녁에 진행된 드론라이트쇼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다. 밤하늘을 수놓은 1,200대의 드론들은 여타 드론라이트쇼에서 보지못한 화려함과 웅장함으로 시흥 배곧생명공원을 가득 채운 방문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흥시와 경기도의 캐릭터를 활용한 이미지와 첨단 모빌리티에 대한 창의적인 이미지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동안 배곧생명공원을 찾은 많은 인파에도 방문객들의 성숙한 안전의식과 행사운영기관의 철저한 안전대책이 눈에 띄었다.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모범운전자회 등의 협력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미래를 먼저 맞이하기 위해 R&D 투자에 경기도가 앞장서고, 그 선봉에 시흥시가 있도록 함께 힘을 합치자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제안에 "시흥이 경기도의 발전 나아가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루는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적극 협력하겠다" 라고 화답했다.

2024-06-17 16:20:38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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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예술치유활동 ‘일상을 담다’, 마을건강센터와 연계 추진

부산문화재단은 '15분 도시 부산' 실현과 시민의 일상 속 외로움, 고립을 해소하고 문화 공동체로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커뮤니티 예술치유활동 '일상을 담다''사업을 구·군의 마을건강센터와 함께 연계해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줄이는 마을건강센터와 연계해 정신건강 위험에 노출된 사회 고립층에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기 효능감과 사회성 회복으로 언제나처럼 건강한 일상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2년 첫 시범사업에서 10개의 마을건강센터와 협력해 진행했으며 23년 15개, 올해는 18개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 활동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협력 마을건강센터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 올해는 7개 자치구의 18개 마을건강센터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대상자와 분야별 명확한 목적과 기대효과에 맞는 양질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공모로 선정된 전문 단체에서 참여자를 대상으로 예술치유활동을 개별 마을건강센터에서 각각 11회 차씩 운영한다. 각 마을건강센터는 보유 시설 및 장비 등을 고려해 시각예술,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별로 기획해 운영된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커뮤니티 예술치유 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분이 예술적 소통으로 정서적 치유를 통해 미적 체험을 이루고, 내면 강화로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7 16:20: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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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홍수기 앞서 하천·하구 쓰레기 적극 수거

환경부가 17일 홍수기 동안 집중호우로 하천·하구에 유입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이날부터 21일까지다. 환경부는 정화주간 행사를 통해 하천·하구 주변에 방치된 폐플라스틱, 영농폐기물 등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집중호우 때 하천이나 바다로 떠내려가는 쓰레기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환경부 소속·산하 기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련 기관을 중심으로 하천·하구 변의 쓰레기를 수거한다. 활동 대상지는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등 5대강 유역 지류·지천을 포함한 전국의 주요 하천·하구 등이다. 참여기관들은 하천에 유입돼 바다까지 흘러갈 우려가 있는 플라스틱류 등 방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치운다. 환경부는 정화주간 운영 외에도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실시 중이다. 이를 통해 불법투기 행위를 감시하고 정화활동을 시행하는 등 상시 오염원 저감 활동을 추진해 왔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이상기후로 집중강우 빈도가 잦아지면서 매년 하천·하구에 유입되는 쓰레기양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관계기관과 적극협조 해 방치된 쓰레기를 줄여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6-17 16:15:2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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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2심 판결에 치명적 오류 발견됐다" … 대한텔레콤 가치 산정 오류 주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7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 "재산분할에 관해 객관적이고 명백한 오류가 발견됐다"며 상고로 바로잡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열린 재판 현안 관련 설명 자리에 직접 등장해 "먼저 개인적인 일로 국민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 이후 최 회장이 공식 석상에서 재판 관련 입장을 직접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최 회장은 항소심 판결에 대해서는 "사법부 판단은 존중돼야 한다"면서도 "재산분할에 관련된 명백한 오류를 발견했다. 그 오류는 (SK) 주식이 분할 대상이 되는지, 또는 얼마나 (분할) 되어야 하는지 전제에 속하는 아주 치명적이고 큰 오류라고 (변호인들로부터) 들었다"고 했다. 최 회장은 상고 이유에 대해 SK그룹의 명예 또한 걸려 있음을 설명했다. 그는 "항소심에서 'SK 성장이 불법적인 비자금을 통해 이뤄졌다' '6공화국 후광으로 SK가 사업을 키웠다'고 하는 판결 내용이 존재하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저뿐 아니라 SK그룹 구성원 모두 명예와 긍지가 실추됐고 훼손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를 바로잡고자 상고를 택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이날 ▲대한텔레콤의 주식 가치 산정에 있어 액면분할이 고려되지 않았으며 ▲고(故) 최종현 선대 회장의 업적을 축소하는 방법으로 SK㈜ 지분을 분할 대상 재산으로 보는 치명적 오류를 범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 측 법률 대리인은 조 단위 재산분할 판단에 영향을 미친 대한텔레콤 주식가치 산정에 치명적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동근 법무법인 화우 대표 변호사는 "재판부는 최 회장이 1994년 취득한 대한텔레콤 주식 가치 산정 과정에서 항소심 재판부가 계산을 잘못하는 오류를 범했다"며 "항소심 재판부는 해당 오류에 근거, SK㈜ 주식을 부부공동재산으로 판단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재산 분할 비율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쟁점이 된 SK㈜ 가치를 산정할 때 ▲1994년 11월 최 회장 취득 당시 대한텔레콤 가치는 주당 8원 ▲선대회장 별세 직전인 1998년 6월 가치는 주당 100원 ▲SK C&C 상장 시점인 2009년 11월 가치는 주당 3만 5650원으로 각각 계산했다. 변호인단에 따르면 재판부의 계산은 해당 주식의 두 차례에 걸친 액면분할을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액면분할까지 고려했을 때 1998년 5월 당시 대한텔레콤 주식 가액은 주당 100원이 아닌 1000원으로 판단해야 한다. 대한텔레콤은 1998년 SK C&C로 사명을 바꾼 후 두 차례 액면분할을 거치며 최초 명목 가액의 1/50로 줄었다. 청현 회계법인 한상달 회계사는 "해당 주식이 두 차례 액면 분할됐던 점을 고려하면, 1998년 5월 당시 주식 가액은 100원이 아니라 1000원이 맞다"고 설명했다. 변호인단은 "1994년부터 1998년 고 최종현 회장 별세까지와 이후부터 2009년 SK C&C 상장까지의 SK C&C 가치 증가분을 비교하면서 잘못된 결과치를 바탕으로 회사 성장에 대한 고 최종현 회장의 기여 부분을 12배로, 최 회장의 기여 부분을 355배로 판단했다"며 "그러나 실제로는 고 최종현 회장 시기 증가분이 125배이고 최태원 회장 시기 증가분은 35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최 선대회장과 최 회장의 기여도 오류를 정정하면, '상속 재산'의 성격이 크다는 주장이다.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 위원장도 "이번 판결은 입증된 바 없는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 SK 역사와 가치를 크게 훼손했다"며 "이를 바로잡아 회사의 명예를 다시 살리고 구성원의 자부심을 회복하겠다"고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6-17 16:10:5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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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넘어 인도로…현지법인 IPO 절차 돌입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인도를 글로벌 수출 허브로 육성해 나갈 것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 4월 인도 델리 인도권역본부 신사옥을 방문해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인도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회장이 강조한 것처럼 현대차그룹은 세계 자동차 시장 3위 규모로 급부상한 인도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인도는 현대차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놓칠 수 없는 지역이다. 지난해 기준 인도의 자동차 판매량은 약 500만 대로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계 3위 시장으로 성장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인도 시장을 '기회의 땅'으로 주목하며 현지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 법인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현지 생산 단지 구축과 기술 경쟁력 확대를 통해 주도권을 확보해 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17일 인도법인 IPO 추진에 대한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인도 현지 종속회사인 '현대 모토 인디아 리미티드'를 인도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에 IPO 관련 예비서류인 DRHP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IPO를 통해 신주 발행 없이 보유 중인 인도법인 전체 주식의 17.5%에 해당하는 지분을 공개 매각해 약 30억 달러(약 4조 원)를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대로 IPO가 성사되면 현대차는 2022년 25억 달러를 조달한 인도생명보험공사(LIC) 상장을 넘어 인도 주식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 IPO를 기록하게 된다. 인도 현지 IPO 검토 기간이 통상 3~6개월가량이 걸리는 만큼 현대차는 연내 IPO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대차 측은 "매각 금액 등 최종 상장 여부는 시장 상황 또는 사전 수요 예측 결과 등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아직까지 명확하게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지난 1996년 인도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꾸준히 인도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1998년에는 타밀나두주 첸나이 공장에서 첫 모델 쌍트로를 양산했으며 현재 첸나이에 제1·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전기차 시설 확충을 위한 연산 13만 대인 제너럴모터스(GM)의 인도 탈레가온 공장을 추가로 인수했다. 지난 5월에는 '타밀나두 글로벌 투자자 회의'에서 수소자원센터(HRC) 설립과 전기차(EV) 개발 등을 위한 618억 루피(98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텔레가온 공장이 2025년부터 양산에 들어가면 현대차그룹은 현재 연산 82만대 규모의 첸나이 제1·2공장, 34만대 규모의 기아 아난타푸르 공장에 이어 3번째 공장을 구축하게 된다. 공장의 증설이 완료되면 현대차·기아의 인도 현지 생산능력은 약 150만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현대차는 인도법인 IPO 진행 상황에 대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내 재공시할 방침이다.

2024-06-17 16:08: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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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라도 해야지"…韓 증시 전체 거래량 58%가 '데이트레이딩'

올해 국내 주식시장 거래의 절반 이상이 주식을 매수한 당일 바로 되파는 데이트레이딩(당일매매)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초단타 매매'다. 데이트레이딩을 주로 하는 투자자들의 비율은 개인투자자들이 많았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초부터 지난 13일까지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의 데이트레이딩 거래량은 1020억9774만주로 전체(1752억3760만주)의 58%를 차지했다. 거래대금은 1111조1139억원으로 전체(2302조5862억원)의 48% 규모로 집계됐다. 올해 코스닥 거래대금에서 데이트레이딩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5년 관련 집계를 시작한 뒤 최고치를 경신했다. 거래대금 기준 데이트레이딩 비중은 코스닥 57.1%로 코스피 40.1%보다 컸다. 데이트레이딩 비중은 2022년 53%, 2023년 55%였다. 올해 코스피·코스닥 데이트레이딩 중 개인은 71.3%를 차지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8%, 10.2%를 차지해 개인투자자들이 단타매매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트레이딩 규모가 커진 이유로는 글로벌 증시가 강세장을 펼치고 있지만, 국내 증시는 장기간 박스권에 갇혀 상대적으로 부진한 데 따른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이 변동성이 큰 종목을 골라 빠른 매수·매도를 통해 수익을 실현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2024-06-17 16:02: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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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스위스 바이오 인베스트먼트 그룹 샘 맥아워 CEO 6만달러 기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지난 14일 개교 1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맥아워 CEO의 기부 소식을 발표하고 장학금 기념식을 진행했다. 맥아워 CEO는 지난 2022년부터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에 누적 12만 달러를 기부하고 재정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지원하는 '샘 맥아워 장학금'을 조성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맥아워 CEO는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근무하는 등 여러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근무한 바 있다. 그는 현재 스위스 소재 투자 기업인 바이오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CEO로 재직 중이며, 조지메이슨대학교 자문 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7년에는 '국경 없는 경영인회'를 설립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맥아워 CEO는 "이번 기부를 통해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의 개교 10주년을 더욱 의미 있게 기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교육이야말로 빈곤의 고리를 끊고 학생, 지역사회, 국가 전체에지속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고 생각한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학생들도 자신을 위한 공부와 더불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활발히 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는 "맥아워 CEO의 기부를 통해 더 많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학생들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게 됐다"라며, "글로벌 기업의 중역으로도 많은 성과를 냈을 뿐만 아니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하는 맥아워 CEO의 모습은 많은 학생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7 16:02:21 김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