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8·8대책] .6년내 서울 수도권 중심 42.7만호 공급...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신규택지 발굴

정부가 향후 6년간 서울과 수도권에 42만 7000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한다. 그린벨트를 풀어 신규 택지를 공급하고, 특별법으로 재건축이나 재개발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매입임대로 공급이 사실상 무너진 빌라 등 비아파트 시장의 정상화에도 나선다. 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 부총리는 "부동산시장 안정화의 핵심은 수요에 부응하는 충분한 주택공급과 적정 수준의 유동성 관리에 있다"며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향후 6년간 서울과 수도권에 총 42만 7000호 이상의 주택과 신규택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입지에 21만호 이상을 추가 공급한다. 서울 인근 그린벨트 해제 등을 통해 8만호 이상의 신규택지를 발굴한다. 여기에 서울에 인접한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의 토지이용 효율화를 통해 2만호 이상을 추가했다. 빌라 등 비아파트를 11만호 이상 신축매입임대(공공매입임대)로 신속히 공급한다. 서울의 경우 비아파트 공급 상황이 정상화될 때까지 무제한으로 공급한다. 신·구축을 포함한 비아파트 매입임대 규모는 종전 12만호에서 최소 16만호 이상으로 대폭 늘렸다. 서울·수도권 지역에 이미 계획된 주택공급분 중 21만 7000호는 공급 시기를 최대한 당긴다. 정부는 도심 주택공급의 핵심인 재건축·재개발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재건축·재개발 촉진특례법(가칭)'을 만들어 향후 6년간 17만 6000호가 착공되도록 할 계획이다. 재정비 절차는 통합하거나 간소화해 재건축·재개발 기간을 3년 가량 단축하고, 조합원의 취득세 감면이나 추가 용적률 부여 등을 통해 사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오는 2025년까지 착공하는 경우 미분양 발생 시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토록 해 수도권에서 4만 1000호가 조기 공급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재건축·재개발 패러다임을 규제에서 지원으로 확실하게 전환하고 추진 속도도 획기적으로 높이기로 했다"며 "즉각적인 후속조치 이행으로 주택공급 부족 우려를 하루 빨리 해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08 15:48:03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한국타이어, 전동화 프리미엄 전략 앞세워…2분기 영업익 4200억원 기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올해 2분기 전기차 전용·고성능 타이어 등 프리미엄 브랜드 성장에 힘입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타이어는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으로 매출 2조3178억원, 영업이익 420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69.2% 증가했다. 한국타이어는 고물가·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글로벌 시장 전반의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의 주도 하에 추진된 선제적 연구개발(R&D),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 선도, 고성능 차량 파트너십 강화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이 성과를 거두며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또 판매 채널 확대 등 유통 인프라 강화를 기반으로 각 지역에 최적화된 판매 전략을 전개해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을 반영한 프리미엄 제품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2분기에는 승용차 및 경트럭 타이어 매출 중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비중이 46.3%로 전년 동기 대비 2.8% 포인트(p) 상승하는 성장률을 보였다. 주요 지역별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중국이 63%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 55.3%, 북미 54.6%, 유럽 37.8% 순으로 기록됐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톱티어 타이어 기술력을 확보하며 고성능 차량 및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서 요구하는 성능과 품질을 만족시키고 있다. 포르쉐, 벤츠, BMW, 아우디를 비롯해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BMW M, 아우디 RS,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 BYD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를 중심으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현재 약 50개 브랜드의 28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성과들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2년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출시한 이후 포트폴리오를 지속 다변화해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236개 규격을 운영하고 있다. 전기차 신차용 타이어 공급에서도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Q4 e-트론', BMW 'i4', 폭스바겐 'ID.4', 현대차 '아이오닉 6', 기아 'EV3', 'EV9', 테슬라 '모델Y', '모델3', BYD 'Song Max', 'Yuan' 등 공급 모델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제조 측면에서 올해 상반기 타이어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원가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며 "다만 한국 공장과 미국 공장의 경쟁력은 타 글로벌 지역 공장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으로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08 15:46:0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마사회, '2024년 공정경마 공모전' 개최

한국마사회는 지난 5일 국민이 체감하는 '경마공정성 강화'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2024년 공정경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마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최초로 시행됐다. 그 결과 선정된 총 15편의 수상작을 활용해 경마공정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마의 공정한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4 공정경마 공모전'의 주제는 '경마공정성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및 콘텐츠'로, 총 4개의 분야(아이디어, 슬로건, 공정 엠블럼, 포스터)로 진행된다. 공모 기간은 지난 5일부터 9월 29일 까지며 1·2차 심사를 통해 10월 중 총 24개의 아이디어 및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1000만원 규모다. 아이디어·포스터 분야 최우수상작에는 200만원의 상금이, 슬로건·공정 엠블럼 분야 최우수상작에는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우수 수상작들은 향후 한국마사회의 공정경마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4 공정경마 공모전은'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송대영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은 "경마의 공정성은 한국마사회를 포함하여 경주마관계자 모두가 지켜야 하는 필수 가치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공감하는 집단지성의 힘이 필요하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마공정성 향상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08 15:45:2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KDI, 소비위축 타개책 '금리인하론' 꺼내...韓성장률 전망 0.1%p 하향

민간소비 등 내수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1%포인트(p) 내렸다. 국책연구기관 KDI는 소비 부진의 주된 원인으로,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구매력 저하를 꼽았다. 이에, 기준금리를 내려야 할 시점이라는 견해도 내비쳤다. KDI는 8일 발표한 '2024년 경제전망 수정'에서 2024년도 한국의 성장률 전망을 2.5%로, 지난 5월 제시한 바 있는 2.6% 대비 0.1%p 하향 조정했다. 앞서 2월(2.2%)에서 5월 큰 폭으로 올려 잡았으나 3개월 만에 소폭 내린 것이다. KDI는 민간부채가 대규모로 누적된 상황에서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될 시, 가계 소비여력 및 기업 투자여력이 제약을 받아 내수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민간소비 전망과 관련해, 고금리 기조 탓 올해 1.5%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5월 전망에 비해 0.3%p 내린 수치다. 고금리 기조가 시차를 두고 내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소비자물가의 가파른 상승에 따른 실질구매력의 정체도 소비 부진에 기여했다고 진평가했다. 또 내수 부진을 반영해 취업자 수 증가폭 전망치를 기존 24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낮춰 잡았다. 실업률은 기존 전망대로 2.8%를 유지했다. 이날 기재부 청사에서 열린 KDI 측 언론설명회에서는 '10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한 질의가 나왔다. KDI 관계자는 "8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충분히 (인하)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통화정책의 완화가 시급하다는 견해로 풀이된다. KDI 관계자는 " 최근 중국과 미국의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등으로 주요국의 주식 가격이 급등락하는 가운데 국제유가는 하락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대내외 여건을 고려할 때 우리 경제는 기존 전망에 비해 수출 증가세는 확대되겠으나, 내수는 미약한 수준에 그치면서 경기 회복이 다소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KDI는 대외 악재로 인한 경기침체 가능성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아시아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경우, 물가 상방압력 및 경기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또 오는 11월 미국 대선 이후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될 경우 우리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이날 KDI가 새로 제시한 2.5% 수치는 한국은행,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예측치와 같다. 기획재정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의 전망은 2.6%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8-08 15:45:25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동아제약 '템포', 모든 여성의 모든 날들을 위한 '경쾌한 발걸음' 될 것

동아제약의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템포'는 지난 1977년 국내 최초로 탐폰 형태 제품을 출시한 후 탐폰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유지하며 종합 생리용품 브랜드로 성장했다. 템포가 지내온 40여 년이 넘는 세월은 한 여성이 초경을 시작해 완경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이기도 하다. 동아제약은 템포가 이 시간 동안 모든 여성이 자신의 월경권을 누리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과감한 도전을 계속해 왔다고 설명한다. 특히 템포는 만연한 불편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았고 누구도 찾지 않았던 대안을 제시했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템포'라는 브랜드명은 생리 기간에도 일상이 '일시정지'하지 않고, 편안한 활동을 끊임없이 이어가는 여성의 경쾌한 발걸음을 상징한다. 템포는 시대에 앞서, 시대를 이끈 여성 브랜드로서 탐폰에 대한 인식조차 없던 1970년대부터 국내 여성 위생용품 시장의 역사를 새로 썼다. 보수적인 풍토가 지배적이던 당시 분위기 속에서 템포는 업계 최초로 체내 삽입형 생리용품 탐폰을 발매했다. 여성의 사회적 참여가 점차 시작되던 시기였던 만큼 템포는 여성의 건강과 편의를 중시한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은 것이다. 실제로 짧은 원피스를 입고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학생, 팔다리를 드러낸 채 물놀이를 하는 여성들, 야구를 즐기는 소녀 등 진보적인 여성상을 광고물로 내세우며 '자유', '혁명', '해방'이란 아이콘으로 탐폰을 소개했다는 것이 동아제약 측의 설명이다. 동아제약은 1990년대에는 전화로 연결하는 템포 상담실을 설치해 제품 샘플을 보내고, 템포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입문자들에게는 사용법을 세세히 안내하는 등 사용자 경험율율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후 1998년 템포는 국내 탐폰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90%를 차지하는 등 브랜드 영향력을 확장했다. 뿐만 아니라 동아제약은 깐깐한 안전성과 사용자 중심의 편리성에 집중해 제품 생산력과 기술력 강화에 매진해 왔다. 2000년대 들어서는 단편적인 생리용품 기능만으로는 모든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전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기술 확보에 더욱 속도를 냈다. 그 결과, 동아제약은 템포의 흡수체와 흡수체를 감싸고 있는 용기인 어플리케이터를 얇게 제작하고, 손잡이 부분을 개선해 손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등 제품을 발전시켰다. 특히 동아제약은 흡수체 중앙에서 생리혈을 순간적으로 빠르게 흡수하는 '세이프티 홀' 기술, 꽃 모양으로 체형에 밀착해 샘을 방지히는 맞춤형 흡수체 제조 등 독자적인 제조 기술을 제품에 구현했다. 소재 역시 발전을 거듭했다. 동아제약은 생리용품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 파동이 있었던 2017년보다 훨씬 이전인 2008년부터 순면 흡수체 100%를 템포에 적용했다. 아울러 동아제약은 2019년 패드 시장 진출로 템포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마련했다. 동아제약은 안심할 수 있는 생리용품이 필요하다는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발휘해 패드 제품을 설계했다. 특히 국제 공인기관 유기농 인증인 'OCS 인증'을 비롯해 유럽의 섬유 품질 인증 제도인 오코텍스에서 최고 등급으로 1등급 순면 인증을 획득했으며, 피부자극시험으로 인지도가 높은 독일 더마테스트에서도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 등급'을 받는 등 안전성을 더욱 꼼꼼히 검증했다. 최근에는 흡수체도 화학성분으로 이루어진 고분자 흡수체(SAP) 대신 친환경 소재인 면상 펄프 흡수체를 사용하고 있다. 템포는 내추럴 순면라이너 출시를 시작으로, 2020년 순면패드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까지 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생리용품 선택권을 제시하며 '종합 여성용품 브랜드' 위상을 갖춰 나갔다. 그 결과, 템포 제품군은 2019년 108억원, 2020년 143억원, 2021년 205억원으로 등으로 매출 성장도 거뒀다. 반세기에 가까운 오랜 시간 여성의 곁에 자리한 브랜드 템포는 마침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고 있다. 체내 삽입형 생리대인 템포 탐폰은 2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내추럴 제품은 2021년 9월, 오리지널 제품은 2022년 5월 각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글로벌 기준에서도 우수한 품질력을 갖춘 브랜드임을 증명해 냈다. 이에 대해 동아제약은 여성의 삶이 좀 더 자유롭고 편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브랜드 템포를 세계 곳곳에서 만날 날이 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47주년을 맞이한 템포는 2020년부터 비영리단체인 지파운데이션, 서울 동대문구, 경북 상주시와 '한 템포 더 따뜻하게'란 캠페인도 전개해 왔다. 모든 여성의 모든 날들을 응원하며 여성용품을 연구하겠다는 템포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생리대 부족으로 고민하는 복지 사각지대 여성 청소년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나선 것이다. 앞으로도 여성·청소년뿐 아니라 장애인, 고령자, 청년 등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제약 측은 "여성의 불안정한 날들에 조금의 위안이 되기 위해 템포는 더 많은 여성의 고민을 청취하고 그들의 마음으로 제품을 바라보며 행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8 15:44:51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LG헬로비전, 2분기 영업익 46.8% 감소 "신사업으로 성장 도모"

LG헬로비전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46% 가량 감소했다. 신규 사업에 대한 비용 증가와 시장 상황 악화가 영향을 미쳤다. 회사는 하반기부터 교육·커머스 등 신사업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LG헬로비전은 올해 2분기 매출 2836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46.8% 감소했다. 회사는 "교육, 문화, 커머스 등 신규 사업에 대한 비용이 증가했고, 전반적으로 시장 상황이 악화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LG헬로비전은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1%, 80.2% 늘었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4월 지식재산권(IP) 기반 프리미엄 방송 서비스 '헬로tv pro' 출시와 더불어 가전렌탈 등 신사업 경쟁력을 강화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방송 1287억원, 통신 340억원, 알뜰폰(MVNO)이 393억원을 달성했다. 미디어와 기업용(B2B) 사업을 포함한 지역기반사업은 498억원, 렌탈은 312억원을 기록했다. 렌탈 부문에서는 에어컨, 제습기, 공기청정기, 음식물처리기 등 계절성 가전 판매가 늘었고 직영몰은 '인공지능 리뷰 요약' 서비스로 고객경험을 개선했다. 미디어부문은 '태군노래자랑 시즌2', '제철 요리해주는 옆집 누나 시즌3' 등 오리지널 프로그램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LG헬로비전은 향후 기존 사업의 성장과 더불어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지난 7월에는 '로컬 크리에이터' 구호를 바탕으로 인천 상상플랫폼에 지역 기반 문화 신사업 '뮤지엄엘'을 개관했다. 이민형 LG헬로비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존 사업인 케이블방송과 알뜰폰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렌탈·커머스·지역기반사업 등 신사업 성장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며 "하반기에는 홈 사업의 질적 성장과 지역 3대 신사업(문화·관광, 교육, 커머스)을 중점으로 추가적인 성장을 이끌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8-08 15:43:16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신한투자증권, 취약계층 아동 위해 '키트 제작' 봉사활동

신한투자증권은 취약계층 아동의 여름방학 기간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7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임직원은 사회공헌 캠페인 '솔선수범 릴레이' 세 번째 사업인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식사 및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 했다.TP타워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신한투자증권, 신한자산운용, 신한펀드파트너스 3개사의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밀키트와 학습 놀이 키트를 제작했다. 제작된 키트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251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은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이다. 지난해 말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시작해 올해 2월 두 번째 캠페인으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이 진행됐다. 이번 3차 캠페인으로 선정된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식사 및 여가 생활 활동 지원'은 '밀키트 및 학습 놀이 키트 만들기' 활동 외에도 9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원데이 쿠킹 클래스'가 진행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08 15:42:4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2024년도 우리 술 18점 선정...'막걸리 알콜도수' 올해 처음 구분해 평가

막걸리와 청주, 전통소주 등 올해의 우리 술 18점이 선정됐다. 정부는 특히, 막걸리 부문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저도 탁주(알콜도수 8도 미만)와 고도 탁주(8도 이상)로 평가대상을 나눴다. 그간 막걸리 부문 출품 수가 가장 많았던 것을 감안해 주종 간 형평성을 강화한 것이다. 막걸리는 통상 6도 안팎인데 최근 5년 사이 10도 내외의 센 막걸리가 시중에 많이 출시되기도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8일 '2024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18개 제품을 선정·발표했다. 총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는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총 395개 제품이 출품됐다. 우수한 전통주 선정을 위해 주류 전문가 및 국민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각각 대상·최우수상·우수상 3개 제품이(6개 주종 총 18개)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6개 주종은 ▲저도 탁주 ▲고도 탁주 ▲약주·청주 ▲과실주 ▲증류주(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기타주류(기타주류, 리큐르)이다. 부문별 대상 제품 중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의'이도42'는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충북 청주에서 재배한 유기농 쌀을 원료로 제조한 증류주로, 탁월한 맛과 지속적인 품질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각 부문별 대상에 ▲신탄진주조의'독수리막걸리'(저도 탁주) ▲삼산주조장의 '해남찹쌀생막걸리9도'(고도 탁주) ▲한영석의 발효연구소의'한영석 백수환동주'(약청주) ▲갈기산포도농원의 '포엠로제'(과실주) ▲아이비영농조합의 '허니문'(기타주류)이 뽑혔다. 독수리막걸리(6도)는 한화 이글스와 대전지역 지역양조장인 신탄진주조의 콜라보 제품으로, 자연스러운 단맛과 은은한 과일향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해남찹쌀생막걸리9도는 인공감미료 무첨가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해남산 찹쌀과 멥쌀을 반반 배합해 장기 발효시킨 탁주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 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시작됐다.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이다. 특히 올해는 출품 수가 많은 탁주 부문을 저도 탁주(8도 미만)와 고도 탁주(8도 이상)로 세분화해, 우수 전통주 발굴과 주종 간 형평성을 강화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시상은 11월에 예정된 2024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11월 15~17일) 기념행사와 연계해 이루어진다. 수상작에는 상금과 함께 바이어 초청 시음회, 보틀숍·주점 입점 지원,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판촉 혜택이 주어진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우수 전통주를 국민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우리술 품평회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키겠다"며 "수상 제품에 대한 홍보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8 15:42:16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특징주] 카카오, 김범수 구속기소 속 0.39%↑ 마감

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의혹 혐의'를 받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을 구속기소 한 가운데 카카오의 주가는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전일보다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8일 코스피에서 카카오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0.39%(150원) 오른 3만8450원을 기록했다. 장 시장 직후 카카오 주가는 전일 대비 1.7% 상승한 3만8950원에 거래됐으며, 장중에는 2.09% 상승해 3만9100원까지 올라갔다. 오후 3시 15분께에는 전 거래일 대비 0.13%(50원) 내린 3만825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날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위원장을 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작년 2월 16~17일, 27~28일 등 총 4일에 걸쳐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테인먼트 주가를 공개매수가 12만원보다 높게 고정하는 방식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위원장이 최소 2월 28일 하루 동안 시세 조종에 관여한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카카오는 이날 오전에 전년 동기보다 오른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카카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4.2% 증가한 2조4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KB증권 5만8000원 ▲NH투자증권 5만6000원 ▲하나증권은 6만원을 카카오의 목표주가로 제시한 바 있다. 카카오 측은 김 위원장 구속 기소에 대해선 "향후 재판 과정에서 사실관계를 성실히 소명하겠다"면서 "정신아 CA협의체 공동의장을 중심으로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8 15:41:1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김포시, KT와'디지털 인재 육성 협약'체결…IT교육 실시

김포시는 KT와 지난 7일 '도서관 활성화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T와 함께 지역민들에게 인공지능(AI), 코딩 등 다양한 정보기술(IT)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김포시 장기도서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포시 박영상 교육문화국장과 KT서부법인고객1담당 김현호 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시는 참여 교육생 모집과 행정지원을, KT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의 실시와 교육플랫폼 제공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특히, 김포시는 KT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IT서포터즈'의 지원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고급화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될 예정으로, 오는 9월부터 교육생 모집 후 KT와 함께 AI, 코딩 등 도서관에서 IT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교육특구, 자공고 2.0 선정 등 연이어 교육혁신을 이뤄가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에 이번 협약은 또 다른 쾌거라며, 미래교육선도도시로의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서관이 문화교육의 거점으로 본격화되는 계기로도 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IT 전문기업인 KT와의 이번 협약으로 보다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급변하는 디지털 경쟁시대를 이끄는 미래인재육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김포의 미래인 아이들의 교육과 성장을 위해 항상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포시 청소년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김포시는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최고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며 국비 100억 지원을 확보하게 됐고, 김포 내 두 개 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최종 선정을 이끌어내며 김포공교육 혁신의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연세대와 협약을 맺고 AI, SW교육을 통한 김포시 미래인재양성에 맞손을 잡으며 교육혁신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4-08-08 15:40:11 윤휘종 기자
기사사진
이복현 금감원장 "두산, 증권신고서 부족하면 횟수 제한 없이 정정 요구할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두산로보틱스-두산밥캣' 합병 건과 관련해 제출된 정정신고서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횟수 제한 없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8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두산로보틱스로부터) 정정신고서를 제출받았다"며 "최초 증권신고서 제출 시 저희가 부족하다고 생각한 구조개편의 효과, 의사결정과정, 그로 인한 위험 등에 대해 주주들의 주주권 행사 여부 등 다양한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가 충분히 기재됐는지를 보겠다는 게 (금융당국의) 기본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두산은 최근 지배구조 개편안을 통해 적자 상태인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의 합병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오히려 합병비율은 두산로보틱스에 유리하게 산정되면서 두산밥캣 소액주주들의 권리가 침해됐다는 비판에 부딪혔다. 두산밥캣 주주들 사이에서는 연간 1조원을 버는 '알짜 회사' 주식 대신 중장기 성장이 불확실하고 적자인 두산로보틱스 주식으로 주식을 교환해야 한다는 점이 큰 불만이었다. 만일 현안대로 합병이 승인되면 두산밥캣 1주당 두산로보틱스 주식 0.63주로 교환된다. 이 원장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두산 지배구조 개편을 문제 삼은 이유는 이러한 기업의 행위가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밸류업(기업 가치 개선) 프로그램'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상장 기업 CEO 혹은 대주주께 간곡히 부탁드릴 것이 있다"며 "거래소 중심으로 진행되는 밸류업 자율공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주주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열린 간담회 모두발언에서도 "기획재정부 등 소관 부처와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배주주의 이익만을 우선시하는 기업경영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2024-08-08 15:39:3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거꾸로 사는 재미

이오덕 지음/산처럼 언젠가 어디선가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의 말 습관에 관한 글을 본 적이 있다. 이런저런 좋은 말들이 길게 적혀 있었는데 딱 한 단어만 또렷이 기억에 남는다. '고미사.' 처음 보는 낯선 말이어서 찾아봤더니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의 줄임말이란다. 셋 중 가장 꺼내기 어려운 말은 '미안해'가 아닐까. '고마워'와 '사랑해'는 자신의 감정을 충실하게 표현해 내기만 하면 되는데, '미안해'는 제 잘못을 순순히 인정해야 해서 입 밖으로 내뱉기 꺼려진다. '거꾸로 사는 재미'는 사과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아동문학가 이오덕 선생이 1983년 범우사에서 펴낸 수필 모음으로, 1980년대 말 선생이 펼친 '우리 말 바로쓰기' 잣대에 따라 알맞게 다듬어 재출간했다. 교육사상가, 실천하는 지식인, 우리말 연구가 등 다양한 수식어로 불리는 지은이 이오덕 선생은 경북 부동공립초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해 40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쳤다. 책의 1부에는 자연을 글감으로 쓴 글을, 2부엔 삶에 대한 깨달음을, 3부에는 시사 비평을, 4부엔 교육 수상(隨想)을 모아 묶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아무리 잡동사니 같은 글들이라도 모두 나 자신의 숨김없는 모습을 드러낸 것임에는 틀림없다"면서 "내가 쓰고 싶었던 것은 사실은 노을 얘기며 감나무나 새들 얘기였는지 모르지만, 내 양심은 그런 것보다도 눈앞에 펼쳐지는 삶의 아픈 얘기들을 쓰지 않을 수 없게 했다"고 덤덤히 이야기한다. 이 책의 압권은 처절한 자기 고백이 담긴 마지막 장, '죄인의 말'이다. 이오덕 선생은 자신을 거룩한 교육자로 잘못 보는 시선이 참말로 부끄러웠다고 말한다. 그는 아이들에게 우리 말로 한마디 살갑게 얘기해 줄 줄 몰랐고, 수업료와 비행기 헌납금 같은 것이나 재촉하면서, 날마다 관솔을 따러 산으로 끌고 다니고, 냇가에서 잔디를 파고 돌을 주워 나르게 했다. 그는 1950년대에 어느 농촌 사립학교에 있었을 때 가난한 학생들에게 수업료를 재촉하면서 "너희들도 어렵겠지만 우리도 살아야 한다"고 뻔뻔스럽게 말하며 아이들을 울렸던 일이 바로 어제 일처럼 생생하다고 털어놓는다. "나는 죄인이다. 아이들을 꼭두각시로 훈련시킨 교관이었고, 돈을 거두는 세금쟁이였다. 나는 아이들에게 획일이라는 몽둥이를 휘둘러 그들을 똑같은 형태로 두들겨 맞춰 온 폭군이었다. 서로 남을 해치는 끔찍한 경쟁을 강요한 깡패였다. 다들 나를 죄인으로 봐 달라. 앞으로 나는 이 죄를 얼마쯤이라도 씻고자 있는 힘을 다할 것이다." 통절한 반성과 깨끗한 사과.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면모라고 생각한다. 332쪽. 1만원.

2024-08-08 15:39:07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평등의 짧은 역사 外

◆평등의 짧은 역사 토마 피케티 지음/전미연 옮김/그러나 '소유'를 '사회적 관계' 속에서 바라본다면 '상속세' 폐지와 같은 주장은 어불성설에 가깝다. '21세기의 마르크스'로 불리는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는 사회 양극화 완화를 위해 누진세와 상속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인류 역사를 돌이켜보면 누진세는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조금씩 해소해 왔으며, 현재 서구 사회의 부는 세계 경제 시스템과 국제 노동 분업의 효과로 이룬 것이기에 다국적 기업과 억만장자에게 세금을 부과해 가난한 나라에 줘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노예제와 식민주의가 서구의 부 축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밝히고, 그에 따른 배상 문제와 불공정 이슈를 다룬다. 324쪽. 2만2000원. ◆우리 반에 자폐 학생이 있다면 엘렌 노트봄 지음/허성심 옮김/한문화 '집중해야 할 시간에 같은 말을 반복하며 우는 아이', '수업 종이 울릴 때마다 귀를 틀어막고 도리질하는 아이', '의자 모서리에 걸터앉아 앞뒤로 흔들어대는 아이' 새 학년을 맞는 교사의 마음 한구석에는 이런 걱정이 자리 잡는다. '우리 반에 자폐 학생이 있다면···?' 책은 자폐 학생을 맡아 분투하는 교사들을 위해 자폐 학생의 시선에서 그들이 어떻게 느끼고, 사고하고, 배우는지 알려준다. 저자는 "자폐 학생의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며 "그들과 의미 있게 소통하려면, 내면에 깊이 뿌리박힌 선입견의 틀을 깨고 자폐 학생의 사고체계가 다른 이들과 완전히 다르다는 점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196쪽. 1만3000원. ◆자기계발서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최하늘 지음/꿈공장플러스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어본 사람들은 안다. 인생은 책 몇 권을 읽는다고 해서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책은 자기계발서를 맹종한 저자의 처절한 3년을 담아낸 고백록이다. 부와 명예를 맹목적으로 좇던 저자는 우연한 계기로 자기계발서를 접하고 성공 비법이 담겼다고 주장하는 책을 신봉하기에 이른다. 자기계발서의 성공 신화에 빠진 저자는 헛된 꿈을 꾸느라 소중한 삶의 시간과 기회, 친구와 학교, 건강과 돈을 모두 잃게 된다. 빈털터리가 된 그는 허무맹랑한 말들이 적힌 책 속에 그 어떤 성공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저자는 과장된 확언 한 줄을 읽고 진정한 나 자신을 버리지 말자고, 그들이 원하는 굴종 앞에 진정한 자유는 없다고 이야기한다. 264쪽. 1만6800원.

2024-08-08 15:39:05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고용부,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 개최

정부가 지역 일자리 정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에 시상하는 일자리대상에서 경상남도가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지역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해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둔 자치단체에 일자리대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경상남도가 대통령상인 종합대상을 받았다. 광주광역시와 전북 김제시가 국무총리상인 부문별 대상(광역·기초단체)을 수상하는 등 총 65개 자치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남도는 주력산업 고도화 및 미래 신산업 육성, 민간 주도 일자리 확대를 통한 역대 최고 고용 지표 달성 등 성과를 거뒀다.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지역 주력산업을 로봇·미래차·항공 등 신성장산업 중심으로 개편해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거두고, 인구 추세를 고려한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을 통해 역대 최고 고용률을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 광주광역시는 선별적 돌봄이 아닌 보편적 돌봄을 지향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실시, 통합적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600여 명의 일자리 창출했다. 보편적 통합 돌봄체계로 혁신을 선보여 공공돌봄의 모범을 보였다는 점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라북도 김제시는 ▲중앙-지방의 일자리 정책 간 전략적인 연계 협업을 추진하며 6년 연속 취업자 수 증가 ▲특장차 산업 육성을 통한 신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과 농업고도화를 통한 지속 가능 일자리 창출 등 모습을 보임에 따라 우수 사례로 꼽혔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청년 인구 유출·고령화 등으로 지역이 체감하는 일자리 상황이 쉽지 않은 만큼, 지역▲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인 일자리 정책 추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라면서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돼 지역에 청년 인재가 정착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이 더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8-08 15:38:32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생보재단, 마음 성장 플랫폼 '플레이라이프' 새단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30세대들의 마음 성장을 위한 플랫폼인 '플레이라이프' 홈페이지의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월간 1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플레이라이프 홈페이지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시인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플레이라이프는 지난 2020년 11월 오픈한 국내 최초 콘텐츠형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마음 성장 콘텐츠를 통해 청년들의 회복과 치유를 돕기 위한 온라인 공간이다. 리뉴얼 홈페이지는 영상 및 이미지 비중을 늘렸다.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웹 매거진 형식으로 전면 재정비해 모바일 최적화된 플랫폼을 제공한다.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플레이라이프 워크숍이나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홈페이지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리뉴얼 된 플레이라이프 홈페이지 방문 고객 중 설문에 참여한 5명, SNS를 통한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한 1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8월 15일까지 플레이라이프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개편에 대한 리뷰와 설문조사를 마치면 된다. 김정석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플레이라이프는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2030세대가 소중한 자신의 가치를 찾고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응원하고 용기를 주는 마음 성장 플랫폼"이라며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많은 분들께 이전보다 한층 강화된 콘텐츠와 다양한 메시지, 편의성을 선사하고자 각종 프로세스와 기능, 콘텐츠를 강화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8-08 15:35:30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전기차 충전시설 합동점검 실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로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8월 말까지 도내 300단지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 아파트는 100세대 이상 아파트 중 충전시설이 지하에 집중적으로 설치된 아파트 표본을 300단지 이상 선정할 계획이며 소방본부,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소방과 전기 분야 점검을 실시한다. 소방 분야에서는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설비 등을 확인하고, 전기 분야에서는 충전케이블 유지 상태, 방진·방수 보호 등급, 충전시스템 정상 동작 여부 등 충전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보완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 및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8월 합동 안전점검 실시 후 추가 점검이 필요한 경우 안전점검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계기로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충전시설 화재 안전관리 설비 기준 관련 경기도 조례 제정을 검토하고 추가적으로 미비한 제도 등 법제화가 필요한 사항은 정책 및 법규 개정을 관련 부처로 건의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017년부터 도내 공공시설 대상으로 완속·급속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많은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 회전율이 높은 급속 충전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원하는 충전시설의 경우 2023년부터 모든 충전시설을 옥외에 설치했고 비상시 충전을 멈출 수 있는 정지버튼도 구축했다. 2024년부터는 배터리 과충전 방지를 위해 충전 상한을 95%로 적용했고 충전시설 케이블 이상 온도 감지 및 차단 기능을 추가해 설치 중이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최근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도민들의 전기차 이용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기도가 이번 점검을 통해 충전시설 관리를 사전에 진행해 무공해차 보급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는 7월 말 기준 전기차 13만 4천741대가 등록됐으며, 전기차 충전시설 10만 513기가 설치됐다.

2024-08-08 15:34:33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부산도시공사, 센텀2지구 1단계 조성공사 발주

부산도시공사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위해 1단계 구간 조성공사를 발주했다고 7일 밝혔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남부권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과 부산 지역 청년 일자리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 해당 사업은 해운대구 반여·반송·석대 일원 191만㎡ 부지에 조성되며 총 2조 411억원을 투입해 남부권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한다. 2016년 최초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 후 2020년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됐고, 2022년 산업단지계획을 승인받아 현재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전체 사업은 총 3단계로 구성이 되며 사업지 내 주요 시설 이전, 보상 일정 등을 고려한 공사계획에 따라 1단계 구간 17만㎡에 우선 추진된다. 센텀2지구 1단계 조성공사는 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공사 자체 재원 약 201억원을 투입해 ▲산업 ▲지원 용지 ▲이주단지를 조성한다. 특히 1단계 구간 내 주요 지장물이 서측 구간에 집중됨에 따라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해 공구를 2개로 나눠 발주를 진행한다. 공사 금액은 1단계 1공구 105억원, 1단계 2공구가 95억원이며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 제한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센텀2지구의 우선 추진 구간인 1단계 구간의 공사가 센텀2지구 추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부산의 미래 산업을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공적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08 15:34:1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SKT 전용 보급폰 '갤럭시 퀀텀5' 3분기내 출시된다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합작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5' 가 3분기내 출시될 전망이다. 갤럭시 A55를 기반으로 하는 이 제품은 중저가 가격으로 갤럭시 A35 5G 모델 보다 화소수가 높다. 또 양자난수생성(QRNG) 칩셋을 탑재해 보안성이 극대화된다는 장점이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3분기 이내에 중저가 단말기 갤럭시 퀀텀5를 출시한다. 이날 <메트로 경제> 취재 결과, 갤럭시 퀀텀 시리즈는 빠르면 이달 이내 늦어도 올해 3분기 이내에 출시될 전망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달 출시된다는 전망도 있지만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며 "정확히는 3분기내 출시될 예정이고 구체적인 날짜는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 4년 동안 갤럭시 퀀텀 시리즈를 국내에 단독 출시해오고 있다. 퀀텀 시리즈 신작은 지난해 3월 '퀀텀4'이 출시된 지 1년 반만에 공개된다. 갤럭시 퀀텀5로 추정되는 기기(모델명 'SM-A556S')가 지난달 초 국립전파연구원 전파 적합성 인증을 마친 바 있다. 퀀텀5은 갤럭시 A55 5G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양자난수생성(QRNG) 칩셋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A35보다 카메라 화소수가 더 높다. 5000만 화소(메인)·1200만 화소(초광각)·500만 화소(접사) 트리플 후면 카메라에 3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밖에 ▲6.6인치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엑시노스 1480 프로세서 ▲5000mAh 배터리 등 사양은 동일하다. 해외에서는 올해 3월에 이미 출시됐으며 당시 유럽 시장 출고가는 479유로(약 71만원)로 시작했다.갤럭시 A53 기반인 갤럭시 퀀텀4가 61만8200원에 출시된 만큼 60만~70만원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최근 이통사들은 통신사용 중저가 전용 단말기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통신3사(SK텔레콤·KT, ·LG유플러스)는 자급제폰에서 각광받고 있는 삼성전자 '갤럭시 A35' 판매를 시작했다. 이밖에도 ▲SK텔레콤 '갤럭시 와이드7' ▲KT '갤럭시 점프3' ▲LG유플러스 '갤럭시 버디3' 등의 중저가 갤럭시 제품을 단독 출시했다. 지난 4월 KT는 모토로라의 '엣지 40 네오', 화웨이의 '비와이폰2' 등 해외 브랜드 보급형 스마트폰도 출시했다. 이는 정부의 가계 통신비 인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내놓은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통신사들의 중저가 전용 단말기 출시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도 이통 3사 고착 체제를 타개할 대안으로 중저가폰은 물론 알뜰폰 산업 활성화 정책 등에 무게 중심을 둘 것임을 시사했기 때문. 유 후보자는 가계통신비 인하 방안으로 "이용자가 자신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통신요금 정보제공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고폰 거래 활성화, 중저가폰 출시 유도 등을 통해 국민의 단말기 선택권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SKT는 최근 스마트폰 양대산맥인 삼성과 애플의 신제품 공개로 인해 출시일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삼성전자의 신작인 갤럭시 Z6시리즈가 출시됨에 따라 갤럭시 퀀텀5 제품의 출시일이 미뤄진 것으로 보이기 때문. 전작인 '갤럭시 퀀텀4'가 지난해 6월 판매를 시작했던 것과 비교하면 두 달 가량 늦추진 수준이다. 여기에 애플도 다음달 아이폰 16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갤럭시 퀀텀5 제품의 출시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할 전망이다.

2024-08-08 15:33:57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교육청, 학교복합시설 4개 지역 사업 선정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맞춤형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진한다. 교육부로부터 38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하반기) 공모사업으로 4개 지역의 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돌봄 환경구축과 지역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위한 교육부 핵심 정책 중 하나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전국에 총 200개 시설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3년 6개, 2024년 상반기 5개 지역 선정에 이어 올해 하반기 공모에서 가평, 남양주, 이천, 포천 4개 지역의 사업이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가평 등 4개 지역의 학교복합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총사업비 885억 원 중 385억 원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가평은 청평초등학교에 어울림문화센터(가칭)를 건립해 늘봄시설,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 공용주차장 등을 확충할 예정이며, 남양주는 덕소초등학교에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전용공간을 마련한다. 이천은 폐교인 (구)진가초 모가분교를 활용해 수난안전체험관, 늘봄공유학교, 로봇드론창업센터 등을 운영하고, 포천은 일동초등학교에 수영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와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학교복합시설 전담팀을 올 7월 1일 자로 신설, 운영 중이다. 향후 학교복합시설을 교육발전특구, 늘봄학교 등 교육개혁 사업과 연계하고, 생존수영 수업을 위한 수영장 확충,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 등과도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공유택 학교공간조성과장은 "맞춤형 학교복합시설을 통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배움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시설 활용도를 높이겠다"며 "더 나아가 주민에게도 공공복지시설을 제공해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8 15:33:57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