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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경남권역외상센터 개소 및 운영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9일 오후 3시 중증 외상 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경남권역외상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나 추락, 절단 등에 의해 다발성 골절·출혈 등이 동반된 중증 외상 환자에게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이 가능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시설·장비·인력을 갖춘 외상 전용 치료기관을 말한다. 2017년 경상국립대병원이 보건복지부의 '경남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사업'에 선정된 뒤 외상소생구역, 외상 병동, 외상 중환자실, 외상 수술실 등 시설 마련과 외상 환자 전용 혈관 조영기, 체외 순환기 등 최첨단 의료 장비와 함께 육상 헬기장을 갖춤으로써 올해 6월 최종 지정됐다. 경남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사업에는 국비, 도비, 자비를 포함해 기본사업계획서 기준 약 2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김구연 의원을 비롯한 경남도의원,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부산대병원 김영대 권역외상센터장 등 총 4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외상센터 경과보고 ▲경남권역외상센터 홍보 영상 시청 ▲병원장 환영사 및 주요 외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119Heli-EMS 훈련 환자 이송 참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병원 안성기 병원장은 개소식 환영사에서 "경남권역외상센터는 경남권역 중증 외상 환자에게 체계적·통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을 선진국 수준만큼 낮추는 게 목표"라며 "경남권역 내 병의원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중증 외상 환자가 골든타임 내 치료받을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경남도민께 제공하는 것이 곧 우리 병원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병원은 이번 경남권역외상센터 개소를 통해 경남 권역에 발생한 중증 외상 환자에 대한 365일 24시간 대응과 예방할 수 있는 외상 사망률을 낮춰, 경남도민의 생명 유지와 건강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국립대병원 김근태 경남권역외상센터장은 "이번 경남권역외상센터 개소를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외상 치료를 제공, 경남 지역 중증 외상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외상센터로의 신속한 이송부터 적절한 외상 치료, 재활 및 사회 복귀, 외상 환자 발생 예방까지 이어지는 경남의 외상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8-09 15:18: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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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고물가 잡는 ‘착한가격업소’ 추가 모집

합천군은 장기적인 고물가 추세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8월 8일부터 22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 서비스 업종을 운영하는 개인 창업자 가운데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 청결한 가게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의미하며 행정안전부와 군이 지정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이 업소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합천군 내 동종 업소 및 동일 메뉴의 평균가보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청결한 매장 관리와 옥외가격표시제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해야 한다. 다만 법인 또는 프랜차이즈 업소, 영업 기간이 6개월 미만인 업소는 지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합천군 일자리경제과에 지정 신청서 및 관련 준비 서류를 우편 또는 직접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공공요금 감면, 업소 운영에 필요한 소모품 구입, 시설 개선비용 지원, 업소 홍보 그리고 오는 9월 이후 시행 예정인 배달료 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소상공인들께 감사드린다"며 "합천군의 물가 안정과 업소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이 제도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9 15:18: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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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K8 풀체인지급 진화…사양·디자인 새로운 변화

"더 뉴 K8은 단순히 기아 준대형 세단의 대표 모델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세단이 될 것입니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8일 서울 강남구 앤헤이븐에서 열린 '더 뉴 K8 포토 미디어데이'를 열고 이같이 설명했다. 기아가 새롭게 선보인 준대형 세단 K8은 지난 2021년4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이다. 하지만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했으며 새로운 디자인을 입혀 사실상 '완전 변경'에 가깝다. 정 부사장 "K8은 기아 세단 라인업 중 가장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을 대표하는 모델이다"며 "풀 체인지(완전 변경) 수준의 디자인 변경으로 더 세련되고 품격 있는 이미지를 연출했다"고 밝혔다. K8의 전면부는 기아 패밀리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주행등(DRL)이 좌우 양쪽 끝 모서리에 세로형으로 배치됐다. 센터 포지셔닝 램프는 정교한 수직적 조형으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기아의 쏘렌토, 카니발, EV 시리즈와 닮은 모습이다. 측면부는 프런트와 리어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을 각각 10mm, 25m 늘렸고 볼륨감 있는 후드 디자인을 적용해 날렵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후면부는 신규 범퍼 디자인을 적용했고 하단부 크롬 장식과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램프 중앙부 수직 조형이 적용된 리어 콤비 램프로 전면부와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도 새로운 소재로 고급감을 높였고 수평적인 공간감과 우아한 조형미를 강조했다. 탑승객의 손이 닿는 크래시 패드 상단부와 무릎이 닿는 콘솔 하단 측면부에 부드러운 느낌의 소재를 적용했다. 크래시 패드 중앙에서 시작해 1열 양쪽 도어까지 승객을 감싸듯 이어지는 '실버 라이닝 다크 우드그레인 내장재'는 기하학적인 패턴의 스피커 그릴과 조화를 이루며 실내에 고급감을 더한다. 다이나믹 앰비언트 라이트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양쪽에 적용돼 실내 공간을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낸다. 과속 안내, 어린이 보호구역 진입, 음성인식, 웰컴·굿바이 등 다양한 상황에서 점등된다. 쿠션과 시트백의 공기주머니를 제어해 최적의 착좌감을 제공하고 에르고 모션 시트가 동승석에도 적용됐다. 기아는 K8에 다양한 주행 편의 사양을 적용하고 ADAS를 기본 구성에 넣었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전방 카메라로 인식한 노면 정보와 내비게이션의 지도 정보를 활용해 과속 방지턱 통과 등의 주행 상황에서 안락한 주행 환경을 구현한다.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및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주행 중 차량 속도가 변화할 때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제어해 주행 안정감을 높여준다. 정전식 센서 기반의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와 차로 유지 보조2도 기본화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과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도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와 제어기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적용돼 새로운 커넥티비티 경험을 제공한다. 가격은 ▲2.5 가솔린 3736만~4550만원 ▲3.5 가솔린 4048만~4837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4372만~5167만원 ▲3.5 LPG 3782만~4166만원이다. 기아는 가솔린과 3.5 LPi 모델을 이달 중 고객에게 인도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출고할 계획이다.

2024-08-09 15:01: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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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지난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매년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사업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대한민국 대표 일자리 시상식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시도 평가와 2차 중앙 평가를 거쳐 ▲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목표 달성도 ▲일자리 공시제 및 사업 실적 등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해 성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군은 고용노동부 핵심과제와 전남도지사 도정방침에 맥을 같이 하는 종합적인 연차별 계획으로 목표치였던 고용률(15~64세) 74.8%를 뛰어넘는 76.8%를 초과 달성했다. 군의 일자리 사업은 질과 양 측면에서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고용률(102.9%), 청년고용률(109.5%), 여성 고용률(104%), 상용근로자수(103.9%), 고용피보험자수(102.5%)가 당초 목표치를 모두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청년고용증감률은 2022년 대비 39.8%가 상승하며 청년 일자리 다각화, 가업창업-지역정착 유도, 청년창업멀티공간 '청년숍'운영 등의 대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증명했다. 강진군은 내실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푸소 사업 ▲주말형 축제인 병영불금불파 ▲가업승계 청년 정착기반 지원사업 ▲강진 명품 반찬 산업 ▲놀토수산시장 등 강진군만의 독자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지역의 특색 한껏 살린 다양한 사업을 일자리와 연계해 추진해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주의 가장 큰 요인인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은 인구 유입과 직결되는 과제"로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나아가 외부에서 오고 싶고 살고 싶은 강진이 되도록 질 좋은 일자리는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8-09 14:48:5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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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및 지원

창원시는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더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돕기 위해 여러 시책을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가(家)+봄(look) 숨은 위기가구 찾기 ▲어시장·전통시장 복지 사각지대 발굴 ▲AI 초기 상담 정보 시스템 시범 운영 ▲경남행복지킴이단 맵 작성 등으로, 여름철 열악한 주거 환경이나 냉방 이용 어려움으로 발생할 취약계층의 복지 소외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원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가+봄 숨은 위기가구 찾기'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했다. 행복이음을 통해 확인된 잠재적 위기가구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방문해 위기 상황을 확인하고, 관내 기관의 후원 물품과 복지 정보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하는 등 민·관이 함께하는 사업이다. 6월부터 현재까지 1854명의 잠재적 위기가구를 발견했으며 후원 물품과 복지 정보 제공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 7월 말에는 '어시장·전통시장 복지 사각지대 발굴' 계획을 수립해 복지 사각지대가 의심되는 어시장·전통시장 단순 일용근로자의 현황 및 생활 실태를 파악해 복지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더 촘촘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힘쓰고 있다. 8월부터 창원시 관내 76개 시장을 관할 읍면동 복지 담당자가 직접 현장 방문해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며, 9월에는 개인별 심층 상담 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행복이음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를 AI 초기 상담 기능을 활용해 상담하고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기존에는 읍면동 복지 담당자가 한정된 인력으로 발굴된 여러 가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등의 방식으로 초기 상담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담당자가 직접 연락해야 하는 초기 상담 단계에서 AI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해당 가구에 더 신속하게 전화하고 시나리오에 기반한 상담을 진행해 더 세밀하고 신속한 상담과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원시는 올해 AI 활용 초기 상담 정보 시스템 2단계 시범 운영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무더운 여름과 재난적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돕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더 나아가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9 14:48:4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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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맛도 영양도 제철인 영암 무화과 홍보

우승희 영암군수가 제철을 맞아 맛도 영양도 으뜸인 영암 무화과 홍보에 나섰다. 7일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 삼호읍 우산정마을의 한 농가를 방문해 노지와 하우스에서 생산되는 무화과를 살폈다. 동시에 무화과 수확과 출하로 분주한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무더위를 피해가며 농작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7~8월은 영암에서 무화과가 본격 출하되는 시기. 독특한 향기와 부드러운 과육을 지닌 무화과는 마니아층의 각광을 받는 과일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단백질 분해효소인 피신, 섬유질 등의 함량이 높아 소화와 변비 촉진에 탁월하고, 연육작용으로 고기를 부드럽게 해 곁들이면 특별한 풍미를 맛볼 수 있다. 영암군은 1971년 우리나라에서 무화과가 첫 재배된 시배지이자, 전국 무화과 재배지의 42.8%인 468ha에서 1,446농가가 전체 생산량 60%를 출하하는 무화과의 본향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여름의 특별한 맛인 영암 무화과를 많이 먹고 더위를 나시길 바란다. 전국의 소비자들이 제철 무화과를 맛볼 수 있도록 맛과 영양관리도 철저히 해 공급하고, 사계절 맛볼 수 있는 '철 없는 무화과' 개발과 재배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4-08-09 14:48:3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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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 개강

진주시는 9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방문자센터 2층 정원교육실에서 '제3기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식물과 정원에 관한 전문 교육으로, 실무 교육과 타 지역 현장 학습을 통한 역량 강화를 통해 전문 시민정원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강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이번 심화과정은 8월 9일부터 12월 13일까지 16주 동안 매주 금요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방문자센터 2층 정원교육실과 경상국립대학교 설계실습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정원양식의 이해, 테마정원 계획, 정원조성의 방법 등의 이론과 세종수목원 탐방, 정원 설계 실습 등의 실무로 구성된다. 교육 과정 80% 이상, 설계·실습시험 및 과제 제출 70점 이상 이수자에 한해 심화과정 수료증을 수여한다. 기초과정, 심화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시민정원사 자격이 주어지며 진주시가 추진하는 각종 정원사업 관련 자원봉사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제1, 2기 교육을 통해 양성된 시민정원사들은 진주시민정원사협회에 가입돼 정원박람회 정원 조성 및 정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 정원 가드닝 전문 강사로 다양한 분야에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맹활약 중이다. 시 관계자는 "같은 관심사를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통해 정원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배워 정원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체계적 교육을 바탕으로 모든 시민이 정원사가 돼 우리 주변의 정원과 공원녹지 등을 가꿔 '정원 속의 진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9 14:48:1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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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교민 상봉 도운 한상석 의원에 감사패

창원시의회는 수십 년 만에 고향에 찾아온 교민의 극적인 가족 상봉을 도운 한상석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의회는 오는 9월 열릴 예정인 제137회 임시회 산회 후 한상석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한 캐나다 교민을 도와 의회의 명예를 선양했다는 공로다. 한 의원은 지난달 16일 진해도서관 인근에서 장례식장으로 가던 중 유난히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안절부절못하는 사람과 눈이 마주쳤다고 했다. 이날은 30여 년 전 결혼하면서 캐나다로 이주한 한 교민이 고향인 진해에서 연락이 끊긴 가족을 찾던 마지막 날이었다. 교민은 가족의 성 씨와 살던 장소 정도만 기억할 뿐이었는데, 긴 세월이 지난 만큼 수소문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35년간 진해에 거주한 한 의원은 교민의 설명을 듣고 인맥을 총동원했다. 약 2시간 만에 교민의 사촌으로 짐작되는 사람을 찾았고, 교민에게 전화 통화를 연결해 준 결과 사촌 동생과 극적인 만남이 성사됐다. 이는 한 언론사를 통해 알려졌다. 한상석 의원은 "가족을 찾기 위한 그 절박한 표정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 사회를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08-09 14:47:1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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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에너지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 지원 협력

한국남부발전이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함께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 지원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지난 8일 서울 남산스퀘어 회의실에서 이와 같은 내용으로 동반성장위원회와 '2024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인력·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체계적 ESG 경영 대응이 어려운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양 기관의 뜻이 모이면서 추진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남부발전은 1억 6000만원 상생협력기금 출연과 함께 ESG 경영을 희망하는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을 모집·추천하고, 동반위는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맞춰 기업별로 ESG 지표를 선정 후 ESG 교육·진단·현장 실사 등을 종합 지원한다. 사업 참여 기업 가운데 ESG 지표 준수가 우수한 중소기업은 동반위에서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금리 우대 ▲해외 진출 지원사업 우대(KOTRA, KOICA) ▲환경·에너지 기술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남부발전은 '친환경 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기업'이라는 ESG 비전 달성을 위해 중장기 경영 전략과 연계한 ESG 전략 수립, ESG 위원회 강화 및 정보 공개·공시 확대 등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지역 내 ESG 경영 확산을 위해 2023년부터 부산시 및 지역 8개 공공기관과 11억 7000만원 규모 기금(BEF, Busan ESG Fund)을 조성, 사회적 경제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의 ESG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며 지난해 30개사의 82억원 매출 신장, 신규 고용 51명, 50억원 투자 유치와 함께 5개 역외 기업의 부산 이전이라는 괄목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동반위 박치형 운영처장은 "한국남부발전은 친환경 발전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등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공공기관"이라며 "이번 동반위 사업을 통해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ESG 경영 실천 확산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부발전 이영재 조달협력처장은 "이번 동반성장위원회와의 협력사 ESG 경영 확산 협력은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은 물론, 협력기업과 상생 발전할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지역과 산업 내 ESG 경영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9 14:47: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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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율포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

보성군은 지난 8일 해양수산부에서 율포항을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율포항을 지속 성장 가능한 대한민국 미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국회, 해양수산부 등에 2015년부터 생활·경제 중심인 국가어항 지정을 지속 건의해 왔다. 그러나 2019년에 해양수산부 국가어항 지정 타당성 용역에서 전국 2개소 항을 선정하였으나, 율포항은 아쉽게 전국 3순위에 그치는 아픔도 있었다. 율포항은 지방어항이지만 단순한 수산 지원 기능에서 벗어나 수산물 생산 거점항, 해양 관광의 중심 항으로서 방파제 시설과 회천수산물위판장 등 인프라 확충과 환경개선으로 어업활동 지원을 통한 어민소득증대를 도모하여 어촌지역 경제·문화 공간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이에, 2024년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율포항은 어선 이용 빈도, 어항 방문객 수, 배후 인구 규모, 관광인프라 등 남해안 중심의 무궁한 가능성을 인정받아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잠재력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타당성 용역 및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국가어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총사업비 445억 원(국비 100%)을 투입해 ▲어구 보관창고 신설, ▲방파제 연장 및 확장, ▲항내 정온도 개선, ▲이안제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인 율포항은 고흥·보성·장흥·강진군 문금주 국회의원이 김철우 보성군수와 함께 첫 번째로 이뤄낸 대규모 국책사업 성과로 율포항의 가치와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고흥·장흥·강진 등 인근 시군과 연계하여 관광복합형 다기능 어항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 최초로 회천면 율포항이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에 선정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향후 율포항이 미래 100년 대도약의 주춧돌로 남해안 남중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수산·레저·관광의 중심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율포항 국가어항 신규지정에 대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하고,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2024-08-09 14:46:4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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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8·15 광복절 역사여행 추천

광양시가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일제강점기의 시작과 끝을 관통하는 매천 황현과 민족시인 윤동주를 나란히 소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시는 매천황현생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 일제의 폭압에 항거한 두 지식인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의미에서 광양 역사여행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매천황현생가는 2,500여 수의 시를 남긴 문장가이자 47년간(1864년~1910년)의 역사를 꼼꼼히 기록한 매천 황현이 출생한 곳으로 단아한 초가집에 아담한 정자와 우물을 갖췄다. 1855년 광양 봉강에서 태어난 매천은 생원시에 1등으로 합격했지만 부패한 관료사회에 개탄하여 낙향해 예리한 통찰로 매천야록, 오하기문 등의 방대한 기록물을 남겼다. 1905년 일제의 강압적인 을사늑약에도 목숨을 부지하는 것을 치욕으로 여겼던 매천은 1910년 경술국치에 통분하여 절명시 4수를 남기고 결연히 목숨을 끊었다. 1962년 정부는 고인의 충절을 기려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으며 2019년에는 매천야록, 절명시첩 등 총 8점을 항일 독립 문화유산으로 인정해 국가등록유산에 등재했다. 생가에는 당시 최고 초상화가였던 채용신이 그린 매천의 초상화 영인본, 절명시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매천의 묘역, 붓과 책을 형상화한 기념비 등을 세운 매천역사공원을 조성해 매천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 진월면 망덕포구에는 삼엄한 일제강점기, 윤동주가 친필로 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고이 지켜낸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이 있다. 1941년 말, 윤동주는 연희전문 졸업 기념 출간을 꿈꾸며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3부를 손수 엮어 한 부는 본인이 보관하고 나머지는 이양하 지도교수와 아끼던 후배 정병욱에게 주었다. 정병욱은 태평양전쟁이 한창이던 1944년 1월 학도병으로 징집되면서도 윤동주에게 받은 친필 시고를 광양 망덕포구의 어머니께 맡기며 보관을 당부했다. 독립운동 혐의로 1943년 수감생활을 시작한 윤동주는 조국의 광복을 보지 못한 채 1945년 2월 이국의 차가운 감옥 안에서 순국했다. 하지만 유일하게 살아남은 친필 시고가 정병욱 가옥에서 발견되며 윤동주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부활했다. 정병욱 가옥에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보존한 당시 상황이 재현돼 있으며 인근 '윤동주 시 정원'에는 1948년 1월 간행된 유고 시집에 수록된 31편 전편이 아로새겨져 있다. 배알도 섬 정원을 잇는 '별헤는다리'는 윤동주의 '별 헤는 밤'을 모티브로 명명되었으며, 포구 곳곳에는 윤동주와 정병욱의 숭고한 우정을 기리는 조형물들이 세워져 있다. 아울러 정병욱 가옥을 중심으로 광양~중국, 광양~일본을 잇는 여행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업체, 개별관광객 등에게 인당 15만 원의 인센티브(지원금)를 선착순 제공하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

2024-08-09 14:46:32 전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