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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9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9일 수요일 [쥐띠] 36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기니 주식투자는 보류. 48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다. 60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72년 기본을 잘 아는 것이 미래의 내 재산이다. 84년 양약고구(良藥苦口)좋은 약은 입에 쓰다. [소띠] 37년 기본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건강과 재물. 49년 돈을 움직여야 할 때인지 아닌지를 분석하고 투자. 61년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을 듯. 73년 가게를 남에게 맡기고 영업하겠다면 시작을 말라. 85년 울지 웃어야 할지. [호랑이띠] 38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50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62년 다정도 병이니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은 좋지 않다. 74년 돌아갈 수 없어서 어제가 더 그리워진다. 86년 기다리는 보람이 있다. [토끼띠] 39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신중하자. 51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일을 시작. 63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는 격. 75년 꽃이 아름다운 건 잘해야 열흘 교만 하지 마라. 87년 초대받지 않는 자가 찾아온다. [용띠] 40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52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하는 마음으로. 64년 지금까지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날. 76년 원하는 대로 일은 풀리나 오후에는 운전에 유의하라. 88년 용기 있는 판단이 필요. [뱀띠] 41년 언제나 아는 길도 물어서 가야 실수가 없는 날. 53년 능력은 움직일수록 번창하게 마련. 65년 개가 사나울수록 술이 시큼해지니 남 이간질 하지마라. 77년 맛 소문으로 문전성시가 된다. 89년 주변에 불편한 마음을 보이지 마라. [말띠] 42년 일시적인 감정으로 상대와 멀어질 수. 54년 자녀들과 불화가 의심되니 주의. 66년 자기 목소리가 크면 사람이 떠나간다. 78년 빛 좋은 개살구라 했으니 선보는 상대를 한 번에 알려고 하기보다는. 90년 믿고 가는 것이 정답이다. [양띠] 43년 새로 시작한 일에 기대가 많다. 55년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과 양보이다. 67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해야 결과가 올 것. 79년 바람이 불고 마음이 좌불안석이라 불편하니 조직에 최선. 91년 모처럼 한가로운 날. [원숭이띠] 44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 56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68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소중히 간직해야 할 듯. 80년 확실한 거절로 상대방이 미련 접도록. 92년 그림자가 되지 말고 보여 줘라. [닭띠] 45년 삶의 중심에서 옆에 사람을 소중히. 57년 온갖 허드렛일을 하는 것도 부모의 몫. 69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는 격이니 잠시 휴식. 81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을 다듬자. 93년 주식분배를 할 때가 되었다. [개띠] 46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인생사이다. 58년 양띠생을 만나 거래가 순조롭다. 70년 운명이란 초인간적인 힘이나 그 힘으로 인해 개인의 신상에 나타나는 일. 82년 운의 길흉을 판단하는 메커니즘은 수학적이며 과학이다. 94년 대문을 수리. [돼지띠] 47년 입이 경솔하면 될 일도 안 된다. 59년 장사가 어려워 마음이 울적해도 울 수도 없는 현실. 71년 가장(家長)을 기준으로 이사할 집의 대문을 보고 매수하기를. 83년 재물유산으로 감사한 날. 95년 뭐든지 내키지 않으면 시작도 마라.

2024-10-09 04: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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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미약품, '박재현 동사장' 임명 완료..."전문경영인 체제 확대"

전문경영인 체제 확립에 속도를 내고 있는 한미약품이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 신임 동사장 임명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8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에 대한 중국 정부 당국의 동사장 임명 등기 절차가 완료돼 이날부터 박재현 대표는 법적 효력을 갖춘 지위까지 확보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북경한미약품 동사장 지명 권리를 보유하고 있고 지난 7월 16일 송영숙 북경한미약품 동사장 후임자로 박재현 대표를 지명했다. 이후 한미약품은 지난 9월 북경한미약품 동사회를 열고 동사장 선임에 관한 동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북경한미약품에 보다 선진적 경영 방식을 도입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중국은 2020년부터 신회사법을 시행해 기업이 동사장 임명 시 동사회를 거치도록 하고 있으나, 유예 기간이 5년 이어서 오는 2025년 초까지는 별도의 동사회 없이도 동사장을 선임할 수 있다. 아울러 박재현 대표는 매 분기마다 한미약품의 최대 실적 경신 기록을 이끌고 있고 제제 기술 연구, 의약품 생산, 신약개발 등 제약 사업 전반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한미약품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이번 등기 완료로 일부 한미약품그룹 대주주가 주장해 온 '동사장 지명 무효' 논란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미약품그룹 경영권을 놓고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비롯해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 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 등 3자 연합 측과 갈등을 지속하고 있는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내이사는 박재현 대표의 동사장 임명을 반대해 왔다. 또 임종윤 이사는 지난 2004년부터 북경한미약품에서 기획실장, 부총경리, 총경리, 동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는 북경한미약품 동사를 맡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10-09 00:48:2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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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 전쟁'된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최근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간 경영권 분쟁으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과열되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경보(주의)'를 발령했다. 금융감독원은 8일 공개매수 기간 중 또는 종료 후 관련 종목의 주가가 급격히 하락한 사례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개매수'는 기업지배권 획득 등을 목적으로 상장법인의 주식 등을 장외에서 불특정다수인에게 매도의 청약 등을 권유해 매수하는 제도다. 금감원 측은 "최근 상장회사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한 공개매수 과정에서 경쟁이 과열돼 단기에 주가가 급등하고,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유통되면서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주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개매수 기간 중 또는 종료 이후 관련 종목의 주가가 급락한 사례도 있으므로 이에 주의해 투자할 필요가 있다"면서 "합리적인 투자의사 결정을 위해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된 공개매수신고서 등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실례로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를 두고 경영권 분쟁 공개매수가 일어났을 때는 공개매수 기간 중 하이브와 카카오가 합의하면서면서 당일 주가가 전일 대비 23.5% 하락한 바 있다. 금감원은 자사주 공개매수시 세금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문도 덧붙였다. 투자자들이 공개매수에 응해 차익을 얻는 경우 일반적으로 양도소득세 및 증권거래세가 부과되지만, 자기주식 공개매수는 배당소득세가 발생한다. 투자자들은 공개매수가격에 원하는 물량을 매도하지 못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공개매수자는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 총수가 목표수량을 초과할 경우 최대 매수 예정 수량만큼만 안분비례해 매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투자자들은 공개매수 사무취급자인 증권사에 따라 응모 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염두에 둬야 한다. 법령상 공개매수 기간은 20일 이상 60일 이내로 공개매수 조건 변경 등 정정신고서 제출 시 종료일이 연장될 수 있기 때문이다.

2024-10-09 00:00: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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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고려아연 공개매수 과열 두고 “공개매수 불공정거래 즉각 조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대해 즉각적인 불공정거래 조사 착수를 지시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를 열고 "상대측 공개매수 방해 목적의 불공정거래 행위가 확인될 경우 누구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가 형성에 부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로는 '공시 이전에 공개 매수가보다 고가로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라든지 '자사주 취득 가능 규모가 과장'됐다고 주장하는 등의 풍문 유포 행위 등을 예로 들었다. 이 원장은 지난달 27일 "불공정거래가 발생할 경우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앞서 영풍과 MBK파트너스 측의 공개 매수 발표가 나오기 전인 지난달 12일 55만6000원이었던 고려아연 주가는 최근 75만원~79만원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 이 원장은 "장기적인 기업가치를 도외시한 지나친 공개 매수 가격 경쟁은 종국적으로 주주가치 훼손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공개 매수 과정뿐 아니라 이후 발생하는 이슈에 대해서도 자본시장법 등 관련 법규 위반 여부를 철저히 살펴보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공개매수와 관련해 투자자 피해 우려가 높다"면서 "금융소비자 보호 조치 등 적극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 원장은 최근 중동 분쟁과 관련해 이 원장은 대외 불확실성 확대가 금융시장 불안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시장 안정에 감독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언급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08 23:53: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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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협력업체와 상생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CJ제일제당은 동반성장지수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2011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가 발표하고 있다. 동반위는 이날 서울 서초구 JM메리어트 호텔서울에서 제80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대기업, 중견기업 218개 사에 대한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과 이번에 제 7기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CJ제일제당 강신호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은 협력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와 동반성장 종합평가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4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운영한 ESG/생산성 향상 컨설팅과 20개 협력사에게 지원한 산업안전 활동 강화 등 경영지원제도를 통해 지난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은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해 약 200억원을 무이자로 대여해주는 금융 지원인 프로그램인 직접 자금지원 제도와 560억원 상당의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상생펀드를 운영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간기업 최초로 대기업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해 협력사 임금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26개 사에 근무 중인 100명이 참여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08 21:54: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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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동반성장지수 평가 8년 연속 '최우수' 획득

네이버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인터넷 플랫폼 업계 최초로 8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평가에서 빠른 정산에 앞장서 이커머스 판매자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지원한 점과 사업 단계별 소상공인(SME)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네이버는 2020년 '빠른정산'을 출시한 후 누적 12만명의 소상공인에게 40조원의 대금을 선정산했다. 네이버 측은 동일한 규모의 정산대금이 선정산 대출로 취급됐다고 가정했을 때 빠른정산 서비스가 약 1800억원 규모의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또 2016년부터 SME와 창작자들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꽃' 철학을 서비스와 사업 등에서 확장하고 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 대표는 "네이버는 다변화된 시장 환경에서 SME와 창작자가 역량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안정적인 빠른정산 서비스, 디지털 전환을 위한 컨설팅, 기술 리터러시 향상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 생태계를 강화해 네이버와 다양한 파트너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0-08 20:43:3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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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12월부터 전자책 정산 주기 줄이고 정산액 늘린다

밀리의서재가 전자책 정산 주기 단축과 함께 공급률 기준, 정산 금액을 늘린다. 밀리의서재는 한국출판인회의와 함께 전자책 콘텐츠 정산 조건을 상향하기로 합의했다며 8일 이같이 밝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전자책 유통사업체 매출액(웹소설 포함)은 2020년 4619억원에서 2022년 5601억원으로 21.2% 성장했다. 출판사 전체 매출도 2020년 4.2%에서 2022년 7.1% 증가했고 2년간 69% 성장했다. 하지만 출판사 전체 매출에서 전자책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미만이며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 변환하는 비율 역시 33.6%(2022년 기준)에 그쳤다. 밀리의서재는 전자출판 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출판계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이번 협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출판인회의가 지난 5월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60%에 달하는 출판사들이 현행 전자책 구독형 서비스 정산 방식에 변화를 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간 전자책 정산 조건이 바뀌면서 최초 2년간 신간 정산 금액이 기존 대비 17.2% 증가한다. 이 정산 증가 방안은 오는 1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성호 밀리의서재 독서당 본부장은 "밀리의서재가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출판계가 제공하는 양질의 콘텐츠와 전자책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전폭적인 응원 덕분"이라며 "출판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0-08 20:43:3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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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회피 꼼수...탈세의혹까지 번져"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두색 번호판을 피하기 위한 각종 수법들이 나타나고 있고 해당 수법들로 인한 탈세의심 정황도 발견됐다. 올해 상반기 등록된 법인차 중 수입차 수는 4만7242대로 집계됐는데, 이중 일반소비자 가격 8000만원 이상 승용·승합차는 1만8898대다. 이 가운데 차량가액을 8000만원 이하로 일반 소비자가격보다 낮게 신고해 연두색 번호판을 달지 않은 차량 수는 6290대에 달한다. 올 상반기 등록된 차량은 모두 신차로, 법인이 최초취득가를 신고한 것이다. 김은혜 의원은 "구입가격 축소 신고로 인한 취득세·등록세·개별소비세 등 탈세 규모도 상당할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예로 A법인이 취득가 5690만9091원으로 신고한 BMW 'M8 쿠페 컴페티션'은 차량판매사이트에(6일 현재) 2억4940만원으로 안내돼 있다. 기본가에 차량을 구매했을 경우 내야 할 세금(취득세·등록세·개별소비세, 서울시 기준) 추산액은 3008만3000원이지만, 구매가액을 낮게 신고한 A법인의 세금 추산액은 762만5817원이다. 2200여만원의 세금을 덜 낸 것으로 추정된다. 김 의원은 현행법상 자동차 등록을 '신고제'로 하고 있어 이 같은 꼼수등록과 탈세가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차량 구매자(법인 포함)는 차를 등록할 때 제조사가 만들어 발급한 차량제작증에 적힌 '자동차 출고(취득) 가격'을 '신고'하면 그대로 반영된다. 특히, 연두색 번호판 회피를 위한 수법도 더 진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일부 수입차업체가 차량의 주민등록증 역할을 하는 '차대번호'까지 변경해 다운계약서용 할인판매의 근거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의혹이다. 차대번호는 제조국·제조사·차종·배기량·모델연도·생산공장 등의 정보를 담고 있으며 알파벳과 고유번호 숫자 등 17자리로 구성돼있다. 제조국·제조사는 국제기준에 따르지만, 차종·배기량·제작연도·생산공장·고유번호는 제조사가 자체 부여한다. 차량 생산 시기를 의미하는 모델연도는 10번째 칸에 기재한다. 문제는 '자동차 차대번호 등의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생산연도를 임의로 표기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해당 규정(2조 4호)에 따르면 차량의 실제 생산 시기와 관계없이 24개월 내에서 생산연도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차량 부식 등의 경우 차대번호의 재부여도 가능하다. A법인의 'M8 쿠페 컴페티션' 차량의 경우 신규등록 차량이지만, 국토부에 등록된 모델연도는 2020년이다. 김 의원실은 "현 제도상 제조연도 등 차대번호를 제조사가 부여하게 돼 있다"며 "수입차 회사가 차대번호 부여의 허점을 이용해 실제 제작연도와 차대번호 상 제작연도를 다르게 만들어도, 국토부 등 관계기관이 확인하지 못하는 시스템"이라고 지적했다. 최근엔 자동차보험 가입자를 바꿔치기하는 방식도 나타났다. 차량 등록 시 차대번호로 가입된 개인보험 가입증명서를 제출해 개인차량인 것처럼 속여 일반 번호판을 발급받고, 법인 명의로 변경하는 수법이다. B딜러사는 "최근 다운계약서 단속이 많아졌고, 처벌이 만만치 않다"며 "차량가액이 다운계약서를 쓰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금액의 경우 차량을 개인등록으로 일반번호판을 받고, 법인보험으로 변경하는 방식으로 출고한다"고 권유했다. 차량등록시 보험가입여부만 확인하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고가 법인 차량에 대한 '연두색 번호판' 부착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법인 차량의 사적 사용이 증가하자, 연두색 번호판을 달지 않으면 운행경비·감가상각비 등을 인정받지 못하게 했다. 실제로 이 제도 시행 뒤 고가 수입차 판매가 감소하기도 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 상반기 법인 등록 수입 차량은 4만22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5만229대)보다 8029대 줄었다. 하지만 제도의 허점을 악용하는 사례가 속속 나타나며 원래 취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은혜 의원은 "차량 가액을 불러주는 대로 인정하는 제도의 허점을 악용한 신종 범죄가 횡행하고 있다. 이 실태에 정부가 대처하지 못한다면 국민 신뢰가 흔들릴 것"이라며 "객관적인 차량 가액을 기준으로 꼼수 등록을 막고 세원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차량 등록 시스템 재정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2024-10-08 19:05: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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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인체피부 모방 자율구동 자외선 차단 반도체 시스템 개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연구진이 인체피부를 모방해 자율구동 방식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반도체 시스템을 개발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우주 탐사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8일 중앙대에 따르면, 박성규 전자전기공학부 겸 지능형반도체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인체 피부의 방사선 보호 메커니즘을 모방한 뉴로모픽 전자 피부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자연의 방어 메커니즘 중 하나인 멜라닌 생성 과정에 주목했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 자율적으로 감지하고 반응하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UVA(315~700nm) 영역의 자외선을 최대 97%까지 차단할 수 있는 투명하고 유연한 금속 산화물 기반 광전자 회로를 활용했다. 그 결과 축적된 자외선 노출 정보를 저장하고 자율적으로 방사선 차단을 조절하는 뉴로모픽 전자 피부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단순 자외선 차단을 넘어 자외선 노출의 강도와 시간에 따라 반응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자율적 방어 시스템도 구현했다. 이번 연구의 특징은 생체 모방형 접근 방식을 통해 자율적으로 자외선을 감지하고 인식한 후 차단 가능한 뉴로모픽 광전자 시스템이 구현됐다는 데 있다. 이번 연구에는 연구 책임을 맡은 박성규 교수 연구팀과 성균관대·국립순천대 연구팀이 참여했다. 한층 상세한 연구 내용은 '일체형 뉴로모픽 전자 피부를 통한 생체모방 방사선 차폐(Monolithically integrated neuromorphic electronic skin for biomimetic radiation shielding)' 논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 논문은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 Impact Factor 11.7)'에 4일자로 게재됐다. 박성규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뉴로모픽 전자소자와 차별화된 새로운 기술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뉴로모픽 회로를 통한 자율적인 자외선 차단 기능을 모노리식 설계를 통해 실현했다"라며 "웨어러블 디바이스, 의료용 헬스케어 장치, 우주 탐사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술로 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08 17:25: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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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의대 교육 ‘5년’ 단축 원하면 지원한단 뜻…복지부 논의 아직”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과대학 과정을 6년에서 5년으로 단축시키는 방안에 대해 "할 수 있는 대학이 없다면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8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대 교육 과정을 현행 6년제에서 5년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의료계와 논의했냐는 질의에 대해 "강압적인 건 아니다"라며 "의료인력 수급 비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우리가) 정책을 모두 허락받아야 하는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지난 2월 13일 국무회의에서는 예과 2년·본과 4년으로 구성됐던 의과대학 수업을 '예과+본과 6년 범위'에서 대학이 자율적으로 설계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통과됐다. 그러나 정부가 의대 정원을 증원한 데 대해 반대하는 의대생들이 집단 휴학계를 내고 수업을 거부하면서, 교육부는 최근 '의대 5년제 단축안'을 제시했다. 2+4년제가 6년제로 바뀐 지 약 8개월 만이다. 이 부총리는 국감에서 "하고자 하는 학교가 있다면 교육부가 지원하겠다는 뜻으로, 할 수 있는 학교를 지원하는 것이니, 없으면 안 하는 것"이라며 "(비상상황인 의대 교육)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방안이 제안됐고,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5년을 교육하겠다고 하면 이를 지원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의원이 "국립 의대 10개 중 자율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의사를 표한 대학은 몇 곳"이냐는 질문에 이 부총리는 "(아직) 다 확인하진 않았다"고 답했다. 이 부총리는 의대 교육과정을 5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에 대해 복지부와 논의한 적도 없다고 밝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0-08 16:56: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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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행안부와 어린이 안전 지키기에 앞장

BBQ가 정부와 손잡고 어린이들의 안전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어린이 안전 자가진단’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BBQ는 행안부와 치킨 박스에 ‘어린이 안전 자가진단’ 참여 페이지 접속이 가능한 QR 코드를 적용하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들이 QR 코드 통해 자가진단을 완료하면 BBQ는 기프티콘이나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BBQ앱의 메인 화면 배너 및 매장 배너, 전단지 등을 시책 홍보에 활용하고 자사가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 ESG(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개선) 활동인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실’과 연계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제너시스BBQ 그룹에서 함께 운영 중인 떡볶이 전문 브랜드 올떡과 우동&돈카츠 전문 브랜드 ‘우쿠야’도 제품 포장재에 관련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BBQ 관계자는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익가치를 확산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 전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어린이 안전의식 고취에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인 BBQ가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2024-10-08 16:43: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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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분양 '2025년 상반기' 본격화...고양·하남 이어 하반기 과천

올해 인천 계양에서 시작된 3기 신도시 분양이 내년에 본격화한다. 정부는 올해 수도권 공공주택 5만 호를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중 경기 고양 창릉·하남 교산 등지에서 6000호를 분양할 계획이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 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 차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전담반 회의'를 공동으로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공공주택 착공계획 물량인 5만 호의 발주를 모두 마쳤다. 지난해(1만1000호)와 비교해 3만9000호 늘어난 수치다. 이 중 특히 수도권에서 선호도가 높은 3기 신도시 고양 창릉과 하남 교산을 비롯한 6000호가 내년 상반기 분양될 예정이다. 또 구리 갈매역세권과 과천 주암, 화성 동탄2 등지의 1만 호는 내년 하반기 분양된다. 정부는 이 같은 대규모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선 서울 집값 오름세가 둔화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지난 8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7609건)은 7월 정점(9518건) 대비 20% 줄었다. 9월 5주차 주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0.10%)은 전 정점인 8월 2주차(+0.32%)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정부는 "금리인하 기대감 등 여전히 불안 요인이 상존하기 때문에 8·8 공급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경계심을 가지고 시중 유동성 및 가계대출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0-08 16:36:0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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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기회발전특구, 연말 국회 통과…더 추가될 것"

제주서 열린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서 축사 김기문 회장 "中企, 해외진출 선택 아닌 필수 생각해야"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인 300여명 나흘간 일정 소화 한덕수 국무총리는 "현재 국회에 제출해 있는 '기회발전특구'가 연말에는 (국회를)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전국 8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기회발전특구는 앞으로 더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중소기업중앙회가 8일 해비치호텔 제주에서 연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현재 경남, 경북, 전남, 전북, 부산, 대구, 대전, 제주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있다. 수도권에 있는 기업이 이들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하거나 해당 지역에서 새로 창업해 대를 이어 기업을 운영할 경우 가업상속공제 한도를 10조원까지 늘려 모든 중소기업, 중견기업이 해당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600억원 한도이던 상속세 면제 한도 역시 없애 사실상 상속세도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인 300여명 나흘간 일정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은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인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중소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방안을 설계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요즘 해외를 나가보면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체감할 수 있다"며 "우리 중소기업도 해외진출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도 "이번 포럼의 토픽인 세계로, 미래로 나가자는 내용은 중소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대로 짚었다"면서 "창업후 몸집을 키운 후 세계로 나간다는 과거의 등식은 이제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 창업과 동시에 세계로 나가야한다. 정부는 중소기업, 벤처기업을 경제활력의 중심에 놓고 미래를 위한 신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시대적 현안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제시해 중소기업 정책 어젠다를 이끌어 왔으며, 수준 높은 정치·경제 분야 강연과 오피니언 리더들의 경험·지식 공유를 통해 경제단체 최고의 명품포럼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 회장은 "내일(9일) 글로벌 대토론회를 여는데 이 자리에는 750만 재외동포를 대표하는 3대 한상단체 회장들도 모두 참석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해법이 제시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2024-10-08 16:09:3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