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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중개형ISA 업계최초 120만개 돌파..."2030스마트 투자자 증가"

삼성증권은 18일 자사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업계 최초로 120만개를 돌파했으며 잔고 역시 4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이 중개형ISA의 가입고객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2030 세대의 신규 유입이 많았다. 지난 2023년 말 약 33만건의 계좌를 기록했던 2030의 계좌가 2025년 1월말 약 43만건의 계좌를 기록해 1년 동안 약 10만개의 계좌가 신규 개설됐다. 같은 기간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45.8%, 30대에서 25.1%가량 증가해 전 연령층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1월 말 기준, 삼성증권 중개형ISA 가입 고객들의 자산 중, 가장 많은 자금(평가액 기준)은 해외 상장지수펀드(ETF)로 33%를 차지했다. 대다수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나스닥 등 지수를 추종하는 미국 ETF였다. 이는 중개형ISA 계좌를 통해 국내 상장 해외주식 ETF 투자할 경우 받을 수 있는 비과세 혜택을 활용하는 이른바 '스마트 투자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삼성증권은 '스마트 투자자'들의 중개형ISA를 활용한 재테크 지원을 위해 ▲절세계산기 ▲고수PICK ▲ISA상담소 등 세 가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중개형ISA의 잔고가 크게 늘어나면서, 해당 계좌를 200% 이상 활용하는 똑똑한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중개형ISA가 단순 절세 도구가 아닌 장기적인 자산 형성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 및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8 10:13:2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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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환율·원자재↑ 대응 농가 비료비 경감 추진

농협이 영농철을 맞아 농가 비료비 부담 완화에 나섰다. 무기질비료의 판매가격 인상분을 농업인에게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18일 농협에 따르면 최근 원·달러 환율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비료업계는 최근 15%의 가격 인상을 요구한 바 있다. 농협은 50회 이상의 입찰을 진행하며 전년대비 인상률을 5.9%로 끌어내렸다. 문제는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된 비료가격 보조사업(정부·지자체·농협이 비료가격 상승분의 80% 이내 지원)에 대해 2025년도 정부예산이 편성돼 있지 않은 상태다. 이 같은 상황에 농업인이 실제 체감하는 비료 값 인상 폭은 21.5%에 달할 것으로 농협은 추산했다. 이에 농협은 올해 비료가격 총 보조 필요액 중 농협 분담분 30%를 우선 지원(최대 372억 원)할 방침이다. 이번 조처로 농업인 체감 인상률이 당초 21.5%에서 15% 선까지 낮아질 것으로 봤다. 또 향후 정부지원 예산을 확보해 농업인의 영농부담 경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비료 가격보조 우선 지원은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업인 실익 증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또 "농협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농업인이 아직도 높은 가격에 비료를 구매해야 하는 만큼, 비료지원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2-18 10:13:1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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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체납 징수율 8년 연속 전국 1위

대구시가 8년 연속 체납 징수율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이월 체납액 903억 원 중 489억 원을 징수해 징수율 54.2%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징수율을 기록한 것으로, 체납자 납부 능력에 상응하는 맞춤형 체납액 징수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대구시는 조세정의 구현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올해도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연 2회 설정하고, 3월부터 고액체납자를 중심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요 징수 활동으로는 체납금액별로 30만 원 이상 체납자 관허사업 제한, 5백만 원 이상 체납자 신용정보제공, 1천만 원 이상 체납자 명단공개,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출국금지, 5천만 원 이상 감치 등 체납액에 상응하는 행정제재를 실시한다. 또 호화생활 체납자 등 납부여력이 있음에도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악의적 체납자에 대해 시와 구·군이 합동으로 거주지, 사업장 등 가택수색 실시 및 특정금융거래정보(FIU)를 활용하여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할 예정이다. 자동차세 상습·고질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상시영치팀 운영 및 체납차량 징수촉탁제를 실시하는 등 번호판 영치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납세 및 체납처분 회피를 목적으로 리스차량 등을 이용하고 있는 지능적 고액체납자에 대해 리스계약 거래정보를 전수조사하여 보증금 압류·추심, 이용료 납부계좌 압류하는 등 고액의 리스이용료를 지불하면서도 체납액 납부를 기피한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기로 했다. 일시적 자금사정으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자의 형편에 맞게 분납을 유도하고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유예하는 등 체납자 경제회생과 사회복지 연계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재정의 주요 수입원인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악의적 납세 회피 체납자에 대해서는 소송, 은닉재산 추적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하는 등 따뜻한 세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18 10:06:35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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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Z WAO, 환경 정화와 봉사 공로로 진천군 표창장 수상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진천교회와 ASEZ WAO가 지난 17일 이웃과 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와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북 진천군의회로부터 표창패와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ASEZ WAO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직장인청년봉사단으로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교육지원,복지증진, 긴급구호 문화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진천군의회 이재명 의장은 시상식에서 "환경보호와 지역사회를 위한 청년들의 헌신이 매우 보기 좋다"며 감사를 표했다. 안치영 충청북도의원도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에 함께했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ASEZ WAO회원과 가족, 이웃 등 200여 명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진천군 백곡천 일대 5km 구간에서 하천, 바다 등 해양생태계를 보호하는 'Blue Ocean'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진천과 청주, 제천, 보은, 충주 등 충북권 회원들이 삼삼오오 흩어져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를 통해 50L 종량제봉투 30개(320kg) 분량의 폐기물이 수거됐다. 청년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반기며 진천군청은 쓰레기봉투와 장갑을 지원했다. 현장에 함께한 송기섭 진천 군수는 "인류를 구하고 지구를 구하는 하나님의 교회의 방향과 진천군에서 추구하는 정책들이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라며 격려했다. 한편, ASEZ WAO의 환경사랑은 ▲Blue Ocean(하천·바다 정화) ▲No MoreGPGP(플라스틱 줄이기) ▲Mother's Forest(전 세계 나무심기) ▲Green Earth(거리·공원 정화) 등을 통해 다채롭게 펼쳐진다.

2025-02-18 10:06: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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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1등 기업' 도약 다짐…'SK매직SUPEX 2025' 개최

金 대표 "패기와 수펙스 정신으로 재무장"…141명에게 상패와 상금 전달 SK매직이 '고객에게 사랑받는 1등 기업'으로 도약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SK매직은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한 'SK매직SUPEX 2025'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판매 조직장, MC(Magic Care), SP(Sales Partner) 등 판매인을 비롯한 서비스·설치 인력, 지원 조직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판매, 서비스 등 영역에서 성과 우수자를 격려하기 위한 시상과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MC조직 SUPEX상'은 구로지국 박미선 MC, 부평산곡지국 김희준 MC, 울산남구지국1팀 이유미 지국팀장, 화도지국 지은주 지국장, 서부7총국 최성미 총국장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는 등 총 141명의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이 주어졌다. SK매직은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성장 스토리를 공유하는 소통 세션을 가졌다. 해당 세션에서 김완성 대표는 '고객에게 사랑받는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2024년 혁신 과제 성과와 2025년 경영목표 및 전략을 발표하며 전사적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 대표는 "고객 최접점에서 회사를 위해 노력해 준 MC 를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패기와 수펙스(SUPEX) 정신으로 재무장하고 역량을 결집해 시장 기대를 넘어선 성과를 반드시 보여주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25-02-18 09:50: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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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오늘 우크라 종전 첫 협상…트럼프 "부활절까지 종전 매듭"

미국과 러시아가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우크라이나 종전을 논의하는 장관급 회담을 시작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종전 관련 협상을 "4월 20일 부활절 전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러 정상회담 조기 개최 가능성도 거론된다. 1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그리고 중동 순방 중인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사우디에서 열리는 고위급 회담에 나선다. 러시아에서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 외교담당 보좌관, 키릴 드미트리예프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회장 등이 참석한다. 중재는 사우디가 맡기로 했다. 종전 당사국인 우크라이나는 불참한다. 회담에선 미·러 정상회담 일정도 조율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는 시점 관련 질문에 "시간을 정하진 않았지만, 곧 이뤄질 수 있다"고 답했다. 종전 협상 관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관여하냐는 질문에는 "그도 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우크라이나가 언제, 어떻게 협상에 참여할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빠른 종전을 기대하는 미국은 러시아에 구체적인 행동을 요구하고 있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CBS 인터뷰에서 "러시아와의 협상이 진짜인지, 아니면 시간을 벌려는 노력인지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빨리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번 종전 협상에 유럽 국가들이 배제돼 '유럽 동맹국 패싱' 우려가 커지고 있다. 프랑스, 영국, 독일 등 8개국 정상 등은 17일 파리에서 비공식 긴급회의를 열고, 유럽의 대응,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및 전후 안전보장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5-02-18 09:50:0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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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라이프, 에이징케어등 멤버십 혜택 늘린다

'더 트리니티 스파' 운영 엘앤케이웰니스와 맞손 교원라이프가 스파 브랜드 '더 트리니티 스파' 운영사 엘앤케이웰니스와 손잡고 에이징케어 등 라이프케어 서비스 및 멤버십 혜택을 넓힌다. 교원라이프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을지로 교원그룹 본사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자사 회원을 위한 에이징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활성화하는 데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원라이프는 최근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나이드는 '슬로에이징'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이번 MOU를 추진했다. 에이징케어 서비스 도입을 통해 교원라이프 전체 회원의 47%를 차지하는 40~69세 여성 회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MOU 체결로 교원라이프 모든 회원은 엘앤케이웰니스가 운영하는 고품격 스파 브랜드 '더 트리니티 스파'에서 특별한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우선 '더 트리니티 스파' 이용 시 정규 프로그램 10% 상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첫 방문 고객에게는 모든 정규 프로그램 30% 할인과 물광리프트테라피(10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교원라이프 회원만을 위한 전용 케어 프로그램 '페이셜&넥'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상가 대비 1회 체험은 45%, 3회 패키지는 50% 할인된 조건에 이용할 수 있다. 3월에는 상조상품 납부금으로 상조 대신 '더 트리니티 스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환 서비스도 선보인다. 뷰티케어와 산전산후 전용 패키지 2가지로 구성 예정이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고객 삶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라이프케어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8 09:41: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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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들 "한·중 FTA 2단계 협상시 韓 기업 관세 혜택 늘려야"

중견련, 중국 수출기업 102개社 대상 애로 조사 34.3%, "15개 품목, 추가 관세 인하·면제 확대" '관세 추가 인하·양허 품목 확대'등 필요 목소리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을 다시 시작하면 우리 기업의 관세 혜택을 늘리는 데 집중해야한다는 중견기업계 의견이 나왔다. 한·중 FTA와 별개로 중견기업들의 활발한 중국 진출을 뒷받침하기위해 '관세 추가 인하 및 양허 품목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이같은 내용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국 수출 중견기업 10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해 18일 내놓은 '중견기업 중국 진출 애로 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의 34.3%가 자동차 부품, 반도체 웨이퍼 및 제조기기 등 15개 품목에 대한 한·중 FTA 상 추가 관세 인하·면제 확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중견련 관계자는 "자동차·반도체는 물론 조선·선박 부품, 특수 가스 및 화학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중견기업들이 현재 한·중 FTA 관세 수준의 실효성이 낮다고 지적했다"며 "정보 제공, 컨설팅 등 한·중 FTA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견기업의 29.4%는 '기술 규제(40%)', '통관 지연(36.7%)' 등 중국의 비관세 장벽을 경험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중 FTA 체결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중국의 비관세 장벽에 따른 중견기업의 애로가 여전히 남아 있는 모습이다. 한·중 FTA 활용 수준에 관해선 '잘 활용한다'는 응답은 64.7%에 달했다. 이는 전체 기업의 한중 FTA 수출·수입 활용률(관세청 기준)이 각각 82.8%, 91.5%에 달한다는 점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반면 35.3%의 중견기업은 'FTA 관련 정보 부족(30.6%)', '비용 절감 효과 미미(25%)' 등의 이유로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견기업들은 또 ▲정보 제공 및 컨설팅(44.2%) ▲중국 규제 당국과의 소통 채널 개선 및 네트워크 구축(35.3%) ▲인증 취득 지원(13.7%) 등 한중 FTA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중 FTA와 별개로 중견기업의 활발한 중국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과제로는 '관세 추가 인하 및 양허 품목 확대(37.3%)'가 첫 손에 꼽혔다. 이외에 '기존 관세 인하 속도 가속화(22.5%)', '서비스 및 투자 시장 개방 확대(16.7%)', '투자자 보호 및 투자 안정성 강화(13.7%)'가 뒤를 이었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7%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견기업의 성과 제고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종별 추가 관세 인하 등 현장의 요구에 기반한 정부의 협상 노력이 필요하다"며 "경제단체로서 중국 시장 진출 중견기업들의 제품·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8 09:28: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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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반도체특별법 불발에 날선 비판 "野, 절실한 요청 묵살"

국민의힘이 전날(17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소위원회에서 반도체특별법 처리가 불발되자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절실한 요청을 묵살해 버린 것"이라며 민주당을 비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결국 반도체 특별법에서 주 52시간 예외 조항을 삭제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3일 이재명 대표는 반도체 특별법 토론회에서 '몰아서 일하기가 왜 안 되느냐고 묻는데 할 말이 없더라'면서 사실상 유연성 확보에 동의했다"며 "그런데 불과 2주 만에 입장을 또 바꿨다. 요즘 들어 성장을 외치는데 정작 성장하는 것은 이재명 대표의 거짓말 리스트뿐"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반도체 연구 개발은 미세 공정, 고밀도, 집적, 회로 설계 등 기술 난이도가 높다. 게다가 고객별 맞춤형 제품 개발이 동시에 진행된다"며 "업무 성격상 엔지니어의 근로시간 유연성이 필수적이다. 그래서 미국 엔비디아는 고강도 근무 문화로 유명하고, 대만의 TSMC 역시 주 70시간 이상 근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처럼 경쟁 국가는 밤낮으로 뛰고 있는데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만 민주당 때문에 주 52시간제에 묶여 있다"며 "이것 하나만 봐도 요즘 이재명 대표가 외치고 있는 친기업이니 성장은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미국은 1938년 근로기준법을 만들 때부터 화이트칼라 이그젬션(고소득·고학력 근로자들의 주52시간 근로제 예외 적용)이 있었다. 영국은 1998년 옵트아웃 제도를 도입했고, 일본은 2019년부터 고도 프로페셔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선진국들은 특정 고소득 직군의 근로시간 유연성을 보장하고 있는 반면, 우리는 낡은 제도에 가로막혀 첨단 산업 역량이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야당에게 묻겠다. 여러분의 보좌진은 국정감사나 지역구 선거처럼 일이 몰리고 바쁜 시기에 주 52시간 준수하나. 아마 없을 것"이라며 "그런데도 민주당이 주 52시간제 예외 조항을 반대하는 것은 자신도 못 지키는 법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위선이자 폭력"이라고 부연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도 "반도체 업계에서는 이번 반도체 특별법 소위 계류에 대해서 위기의 한국 반도체 경쟁력을 끌어올릴 기회가 사라졌다며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세계적인 반도체 파운더리 업체인 대만의 TSMC는 엔지니어들에게 특근 수당까지 지급하며 야근을 장려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획일적인 주 52시간 규제로 초저녁이면 연구소에 불이 꺼지게 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다시 한 번 호소한다. 오는 21일 여야정 국정협의체에서 주 52시간 예외 규정을 포함한 반도체 특별법 처리에 여야가 합의할 수 있도록 민주당은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2025-02-18 09:27:2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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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구역, 핵심 전략 산업 기업 수 31% 증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기준 BJFEZ 사업체 실태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경자청은 2023년 말 기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종사자 5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체 일반 현황, 고용 현황, 매출액 등 66개 항목에 대한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입주 사업체 수는 2266개 사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고 ▲외국인 투자 기업 수는 218개 사로 전년 대비 24.6% 증가했으며 ▲고용 인원도 62645명으로 전년 대비 8.1% 늘었다. 또 입주 기업의 ▲투자액 부분은 6453억원으로 전년 대비 90.3% 증가했으며 ▲생산액 부분에서는 28조 3669억원으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고 ▲연구 개발 부분은 19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입주 기업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서 꾸준한 성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음을 나타낸다. 반면 매출액과 수출액은 각각 36조 8862억원, 5조 4259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사업체 수는 증가했으나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 및 내수 경기 침체, 신규 진입 기업들의 사업 기반 확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특히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전략 산업 기업체 수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2022년 기준 367개에서 2023년 481개로 약 31%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9개 경제자유구역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개의 경제자유구역이 추진하려는 핵심 전략 산업은 구역마다 지자체와 산자부와의 협의와 조정을 통해 선정되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전략 산업은 ▲복합 물류·운송 ▲스마트 수송 기기 ▲첨단 소재·부품·장비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다. 박성호 청장은 "입주 기업의 고용, 투자, 생산의 상승은 입주 기업들의 지속 가능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조사 결과를 정책 개발 및 투자 유치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 우리 기업들이 계속해서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8 09:21: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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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소통간담회로 시민과 직접 소통

주낙영 경주시장이 이달 3일부터 내달 4일까지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는 현재 13곳에서 간담회를 마쳤으며, 남은 10곳에서도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도시·교통, 안전·환경·경제, 문화·관광·체육, 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 건이 넘는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경주시는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안은 추경 예산에 반영해 신속히 처리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공유하며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건의 사항은 도시·교통 분야에서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 △소하천 정비 △도심 내 주차장 조성 요구가 많았다. 불국동은 보문~구정 간 도시계획도로 조기 착공과 시래교 조기 준공이 요청됐으며, 감포읍은 공용버스정류장 이설과 도로변 가로수 정비 문제가 논의됐다. 안전·환경·경제 분야에서는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과 도로변 가로수 정비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황오동은 성동시장 공영주차장 정비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사업 추진이 요청됐으며, 황남동은 두대마을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어 감포읍은 수돗물 탁수 문제로 인한 영업손실 보상 요구가 이어졌다.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는 파크골프장 조성이 시민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강동면과 불국동은 파크골프장 신설이 요청됐으며, 중부동은 서천파크골프장 운영 개선이 건의됐다. 이어 감포읍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드라마 촬영 유치 지원이 제안됐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불국동 주민자치센터 신축과 노후 경로당 개선이 주로 논의됐다. 황성동은 유림지하도 평탄화 사업의 조기 준공이 요구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을 직접 듣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 남은 10곳에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민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 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가 올해 경주의 핵심 과제"라며 "국제행사를 통해 경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02-18 09:21:2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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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정상회의 기념 ‘APEC로’ 명예도로명 추진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릴 화백컨벤션센터 인근 주요 도로에 '(가칭)APEC로'라는 명예도로명 부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는 오는 10월 말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개최되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기념한 조치다. APEC 정상회의는 세계 21개 정상들이 참석하는 아태 최대 규모 국제 회의로,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게 됐다. 경주시는 이번 회의를 지역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글로벌 교류 확대의 기회로 삼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APEC로'는 보문호수를 따라 길이 9㎞에 걸쳐, 보문교삼거리를 기점으로 시작해 원점을 순환하는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법정도로명이 부여된 보문로(전체)와 경감로(일부)를 포함한다. 명예도로명은 기존 법정도로명과 함께 부여되며, 실제 주소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이번 명예도로명 지정은 APEC 정상회의의 개최 의미를 강조하고, 향후 경주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상징적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의견이 있는 경우 경주시청 토지정보과 공간정보팀을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 수렴 이후 경주시는 주소정보위원회를 열어 '(가칭)APEC로' 명예도로명을 최종 확정하고, 안내 시설물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국제회의를 넘어, 경주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가 정상회의의 의미를 기념하는 동시에, 경주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문화 교류 중심지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8 09:21:10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