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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스타 속 Z세대 트렌드는 '날 것의 매력'…내년에는

인스타그램이 2024년 한 해를 대표하는 트렌드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정제되지 않은 콘텐츠'를 꼽으며 내년에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 설명했다. 4일 서울 강남구 센터필드 인스타그램 한국 오피스에서 열린 연말 결산 기자간담회에서 메타코리아는 Z세대를 중심으로 형성된 '정제되지 않은 콘텐츠', '우정의 확장', '안티 번아웃'을 주요 트렌드로 발표했다. Z세대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10년대 초반에 태어난 출생자로, 10대 초중반에서 20대 후반까지의 연령대를 아우른다. 정다정 메타코리아 홍보 총괄은 올해 Z세대의 대표 트렌드로 '정제되지 않은 콘텐츠'를 꼽으며, "Z세대는 '포토 덤프(Photo Dump)'를 통해 자연스럽고 솔직한 자기 표현을 즐긴다"고 설명했다.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무작위로 업로드해 완벽한 연출보다 일상의 자연스러움을 중시한다는 것이다. 또 인스타그램 메신저인 '다이렉트 메시지(DM)'가 Z세대의 주요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Z세대의 64%가 친구 소식을 확인하기 위해, 60.2%는 DM을 통해 친구와 대화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정 총괄은 "올해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기능은 'DM-스토리-릴스' 순으로 DM이 작년 3위에서 1위로 급부상했다"고 전했다. Z세대는 스트레스를 해소법에서도 독특한 양상을 보였다. 러닝, 클라이밍 같은 활동적인 방식과 텍스트힙(Text Hip)의 유행으로 글쓰기, 독서 같은 정적인 방식이 동시에 유행했다. 박기영 메타 크리에이티브숍 총괄은 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기업들이 릴스와 크리에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는 크리에이터의 자율성을 보장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젊고 트렌디하게 변화시켰고, 아모레퍼시픽의 '헬로버블'은 릴스와 뷰티 음원 등을 활용해 매출을 120% 이상 증가시켰다. 김나영 메타 글로벌파트너십 총괄은 "자동번역 기능과 공동작업자 기능 덕분에 크리에이터 간 글로벌 교류가 더욱 활발해졌다"고 강조했다. 예컨대, 댄스 크리에이터 펀치바니의 '아파트 챌린지'는 24시간 만에 5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또 '티라미수 케이크', '괜찮아 딩딩딩딩딩', '마라탕후루'와 같은 밈 형태의 릴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웹툰 소비 형태로 자리 잡은 인스타툰도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확장하며 아마추어와 전문 작가 모두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며 창작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인스타그램의 육아·동물 계정 비활성화 문제도 언급됐다. 정 총괄은 "계정 보호 조치 강화로 일부 계정이 비활성화됐으나, 소명 절차를 통해 복원 가능하다"며 "문제가 없을 경우 최대한 복원하고 있으나 이용자가 많아 시간이 걸리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인스타그램은 내년 1월 중순에서 말 사이 10대 계정 기능을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만 14세 이상 10대 계정은 기본적으로 비공개로 설정되며, 부모가 자녀의 DM 상대방 등을 관리·감독할 수 있는 기능이 강화된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전날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여파로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일부 기업은 비상계엄 사태를 고려해 예정했던 행사를 취소하기도 했으나 김진아 대표는 행사 시작을 알리며 "오늘 행사를 할 수 있을지, 하는 게 맞는지 오늘 새벽까지 굉장히 많은 고민과 논의 끝에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질의응답시간에도 계엄으로 인해 다른 국가보다 국내 인스타그램 트래픽이 급증했는지 묻는 질문도 나왔다. 이에 정 총괄은 "정책적으로 나라별 수치는 공개하기 어렵다"며 "'스레드'를 통해 그런 소식이 많았던 것으로 정성적으로 알 수 있지만, 정량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다"고 말했다.

2024-12-04 16:12:4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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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켈리X페스티버 컬래버레이션 굿즈' 출시

더블 임팩트 라거 켈리가 재미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 고객 공략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다가오는 2025년 새해를 맞이해 유틸리티 전문 기업 슈피겐코리아의 신규 브랜드인 팬덤 플랫폼 '페스티버(Festiver)'와 협업을 통해 '켈리X페스티버 굿즈'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와 슈피겐의 만남은 진로이즈백과의 두 번의 협업에 이은 세 번째다. 2019년과 2020년에는 진로 브랜드의 메인 컬러와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협업으로 소비자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2030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켈리 주 타겟층인 MZ 세대가 주로 소비하는 아이템에 차별화된 디자인을 더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켈리의 감각적인 앰버 컬러와 아트웍이 담긴 스마트폰 케이스 6종, 노트북 파우치 등이 출시된다. 6일 오후 12시부터 페스티버 공식 스토어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18일부터는 페스티버 공식 채널 포함 무신사, 티다문구점, 카카오선물하기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컬래버레이션 기념으로 페스티버 온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으며, 페스티버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참여 시 추첨을 통해 켈리 굿즈를 선물로 받아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04 16:09: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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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강추위에도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 실시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는 강추위가 예상되는 오는 5일 부산 서구 아미동 일원에서 부산연탄은행과 공동으로 연탄 배달과 홀몸 어르신 배식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후 변화에 따라 올 겨울 저소득층의 연탄 소요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치솟는 연탄값과 줄어드는 후원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 어려워졌다는 소식을 듣고 공단에서 직접 나섰다. 또 부산연탄은행에서 운영하는 밥상 공동체에서 홀몸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와 기초연금 설명회를 진행하고 온누리상품권 30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전해진 온누리상품권은 밥상 공동체 운영에 필요한 부식을 장만하는데 사용해 어르신들의 식탁에 온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초연금 설명회에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의 취지와 세부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진행하고, 한 명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2024년 기준으로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인 경우 213만원, 부부가구인 경우 340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영하권 추위에 연탄과 배식 봉사를 계획한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강창남 본부장은 "아직도 우리 주위에 연탄을 때는 분들이 많은데, 큰 도움은 아니지만 우리가 준비한 연탄과 음식으로 조금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16:03: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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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담당자 교육 실시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3일 오후 2시 30분부터 관절센터 2층 대교육실에서 경남도 내 보건소의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전담 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모·신생아·어린이 협력 사업'에서 사업 연계 대상자인 임산부와 신생아를 방문하고 관리하는 보건소 소속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전담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강사진으로는 경상국립대병원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참여해 ▲산전 진찰과 예방 접종 ▲분만의 이해 ▲미숙아 교정 연령별 예방 접종 ▲신생아 CPR 등 교육 주제로 전문적인 의료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지식 함양에 힘썼다. 박기수 공공보건의료 사업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담당자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 지식이 제공, 임산부와 신생아에 대한 건강관리가 더 효과적으로 수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보건소와의 협력을 도모하고 전담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 경남도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병원은 경남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에 따른 ▲퇴원 환자 지역 사회 연계 사업 ▲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 ▲산모·신생아·어린이 협력 사업 등을 수행 중이며 지역 사회 기관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2024-12-04 16:03: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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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무효에도 韓 증시는 '뚝'...외국인 코스피서 4100억 털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사태의 여파로 국내 증시가 급락했다. 하반기 들어 두드러진 외국인 투자자 이탈 현상도 가속화될 우려가 나오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계엄령 선포 여파를 소화하며 전 거래일보다 1.44% 하락한 2464.00에 장을 마감했다. 오전 개장 당시 1.97% 급락한 상태로 시작하면서 시장의 우려가 커졌지만 점차 낙폭이 축소됐다. 코스닥은 전 장보다 1.91% 내린 677.59에 거래를 시작해 1.98% 떨어진 677.15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두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경영권 분쟁 이슈가 있는 고려아연(8.37%), SK하이닉스(1.88%)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떨어졌다. 이차전지주도 전반적으로 약세였는데 코스피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2.02%,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2.83%, 3.39%씩 하락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치 불확실성이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것이란 우려가 투자심리에 불리하게 작용했다"며 "다만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금융당국에서 긴급대책을 발표하면서 코스피 낙폭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발표하고 11시부로 계엄령을 선포했다. 계엄령은 1979년 이후 45년 만에 최초다. 다만 4일 오전 4시 30분 국무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안이 의결되면서 6시간 만에 마무리됐다. 국회는 재적 의원 과반이 넘는 190명 만장일치로 계엄령 해제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며, 이후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6개의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공동 발의했다. 당분간은 코스피 약세 압력을 피해 가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 리스크, 경제 불확실성이 국가신용등급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그동안 한국은 무디스 기준으로 상위 세 번째인 'Aa2' 등급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해당 등급에 변화가 발생한다면 한국주식을 보는 해외 투자자의 시각도 변할 수 있다"며 "신용등급이 변동할 수 있는 상황에서 원화 약세도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어 외국인의 한국 증시 회피 현상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짚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2원 오른 1410.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하반기 들어 국내 증시는 글로벌 주요 지수에 비해 부진한 성적을 내며 상승 흐름에서 소외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트럼프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14주 연속 코스피를 순매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기간에만 약 19조원을 팔아치웠으며, 이날도 코스피에서 약 4100억원을 털었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자산의 매력도 약화로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이 불가피하며, 한국의 대외 신뢰도 약화도 원화의 디스카운트 요인"이라며 "단기적으로 대내외적 지수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이웅찬 iM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에서도 단기적으로는 변동성 확대와 한 단계의 레벨 다운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매도 규모는 우려보다 크지 않다"며 "외국인 자금이탈 확대 가능성은 정치 리스크가 얼마나 빠르게 수습되느냐에 달려 있고, 수습이 되면 증시도 안정된다"고 설명했다.

2024-12-04 15:58: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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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일반의약품(OTC) 화장품 사업으로 '성장동력' 발굴

K뷰티가 일반의약품(OTC) 화장품 사업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는 미국 현지에서 화장품 및 일반의약품(OTC) 생산 기지를 마련했다. 씨티케이는 지난 2일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화장품 및 일반의약품 제조법인을 인수하기 위해 미국 자회사 씨티케이 유에스에이 홀딩스에 대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증자 규모는 총 약 280억원 수준이다. 씨티케이는 미국 제조 공장 인수를 통해 북미를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K뷰티의 성장세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국 화장품 시장은 한국과는 달리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차단 지수가 포함된 색조 화장품 등 '기능성 화장품'에 OTC와 동등한 수준의 규제를 적용한다. 이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조 업체 등록을 하고 지정된 인증 절차 및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관련 씨티케이는 화장품 브랜드사에는 OTC 규제에 맞는 제품을 공급하고, 국내 ODM(제조자개발생산)·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회사에는 OTC 전문 위탁 생산서비스를 제공한다. 씨티케이가 이번에 인수하는 OTC 제조법인은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 감사를 완료하고 관련 인증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씨티케이는 오는 2025년 상반기 안으로 해당 시설을 OTC 전문 공장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씨티케이는 고객사 제품을 현지에서 생산해 관세 부담, 물류비 등을 절감하는 전략도 펼친다. 씨티케이 측은 "향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집권하면 무역 환경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제적으로 북미 현지에서 생산 능력을 확보해 캐나다, 호주 등으로 수출 지역을 넓혀 K뷰티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도 OTC 화장품 사업이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현재 충남 장항에 위치한 장항공장 부지 내에 해당 사업 전용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선진뷰티사이언스는 1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고, 오는 202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후 같은 해 4월 내 미국 FDA에 OTC 제조사로 등록하고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또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생산 능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자사의 화장품 소재까지 활용하면 이익률 등 수익성 증진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코스메카코리아도 OTC 화장품 사업으로 실적 성장을 노리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일찍이 지난 2018년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잉글우드랩을 인수했다. 잉글우드랩은 OTC 화장품 제조에 특화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회근 미국 화장품 시장에서 K뷰티의 선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OTC 화장품인 만큼, 제품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에 집중하고 있고, 미국 대형 유통사인 세포라, 얼타 뷰티 등의 마케팅 기준까지 준수해 미국 소비자를 정조준하고 있다는 것이 잉글우드랩 측의 설명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연결 매출 5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연결 매출 4707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2024-12-04 15:57:0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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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첫 정기 임원 인사...임진달 부사장, 사장 승진

HS효성이 출범 이후 첫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HS효성은 계열사인 HS효성 더클래스 임진달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규 임원으로 3명을 선임하는 등 총 9명의 임원 인사를 4일 발표했다. 그룹내 주요 사업회사에서 사장 승진자가 배출된 것은 10여년만에 처음이다. 이번 인사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강조해 온 '가치·책임 경영' 기조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회사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개혁과 변화를 이끌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하여 가치를 극대화 하는데 공헌하며, ▲하기로 한 일을 책임지고 실천하는 인재라는 발탁 기준에 따라 인사가 이뤄졌다. 이번 승진 대상자들은 온고지신 정신으로 과거의 좋은 유산을 건강한 혁신으로 승화시키는 데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과거 임원인사가 영업·생산 등 사업부에 치중된 측면이 있으나, 이번에는 전략·지원·연구개발 분야까지 골고루 포함된 균형 있는 인사로도 평가된다. 첫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 HS효성그룹은 새로운 진용을 갖추어 2025년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하는 한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강조해 온 '가치·책임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사장으로 승진한 임진달 대표는 이번 인사에서 HS효성첨단소재의 대표이사로도 내정됐다. 임 사장은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 분야의 중국 상해 지사 근무를 시작으로 중국 산업자재 분야를 총괄하는 등 중국통으로 활약했으며 그룹의 사업 전반을 관리하는 전략본부 부본부장을 거쳐 타이어보강재PU를 진두 지휘했다. 또한 HS효성 더클래스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벤츠 판매 확대를 통해 회사의 성장을 견인했다. 임 사장은 탁월한 성과와 책임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새로운 변화를 꾀하는 HS효성첨단소재 대표에 적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선 ▲㈜HS효성 지원본부장 신덕수 전무 ▲효성 홀딩스 USA CEO 이종복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 부사장은 동양나이론으로 입사해 효성그룹 전략본부와 효성첨단소재의 경영전략실을 거치며 전략통으로서 회사를 이끌어 왔고, HS효성의 지원본부장으로서 출범이후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이 부사장은 안양공장 생산부로 입사하여 기술개발에 기여하고 공장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8년 이후 미국 타이어보강재법인 설립과 효성 홀딩스 USA 경영을 통해 북미시장 확대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04 15:53:5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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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러닝 룰렛’ 이벤트 실시...비대면 주식계좌 최초 개설 고객 대상

KB증권은 비대면으로 주식(위탁)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러닝 룰렛'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20일까지 진행되는 '러닝 룰렛' 이벤트는 주민등록번호 기준 KB증권 주식(위탁) 계좌 개설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KB증권 대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을 비롯해 'M-able mini(마블 미니)'와 모바일웹 계좌 개설 페이지 등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면 참여 가능하다. 단, KB스타뱅킹,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 등 제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설된 은행 연계 계좌는 해당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이벤트는 하루에 한번씩 룰렛을 돌려 상품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일 당첨 시 제공되는 상품으로는 ▲러닝화(1명) ▲스포츠 모자(2명) ▲러닝양말(5명) ▲올리브영 기프티콘 3만원(3명) ▲CU기프티콘 1만원(5명)이다. 하루 한 번의 기회로 당첨되지 않더라도 이벤트가 종료될 때까지 대상 고객에게는 매일 룰렛을 돌릴 기회가 부여되며, 상품에 당첨된 고객이더라도 계속 응모할 수 있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주식 거래에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신규 고객들이 증권 계좌도 개설하고 러닝을 테마로 한 다양한 상품 응모를 통해 투자와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유쾌한 서비스 및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04 15:52: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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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수출, 11월까지 역대 최대 '90억불 돌파'

올해 1~11월 K-푸드 수출액이 9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갈아치웠다. 라면과 과자·음료·쌀가공식품의 경우 최고 실적이 두드러졌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K-푸드 수출 누적액은 전년보다 8.1% 늘어난 90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15개월 연속 성장세이자 1~11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특히, 수출 상위 품목인 라면, 과자류, 음료, 쌀가공식품 등이 모두 11역대 최고 실적을 보였다. 사상 최초로 10억 달러 넘게 수출된 라면은 지난해보다 30.0% 상승한 11억4000만 달러가 수출됐고, 6억 달러 이상의 실적을 거둔 과자류·음료도 각각 16.5%, 14.9% 성장했다. 냉동김밥·즉석밥·떡볶이 등의 쌀가공식품은 미국·중국 등 대형 유통매장에 입점되고 인기가 지속되면서 39.3% 증가한 2억8000만 달러가 수출됐다. 커피크리머·인스턴트커피 등 커피조제품은 전년보다 2.8% 성장해 누적 3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10월 인도네시아로 인스턴트커피 신제품이 수출됐다. 그간 제조업체 대상 커피 원료 중심의 수출에서 소비자용 커피 수출로 시장이 확대됐다. 소주, 리큐르는 미국의 주류 전문매장 입점과 중국 내 수요 증가로 전년보다 각각 3.7%, 6.1% 증가했다. 수출 규모는 아직 작지만 브라질에서는 대형 유통매장 연계 판촉을 통해 리큐르가 전년보다 216% 급증했다. 몽골에서는 한국 편의점 내 맥주와 라면의 짝궁식품 마케팅을 통해 맥주가 72% 증가했다. 신선식품은 전년보다 0.4% 증가했는데, 김치, 유자, 포도 등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김치는 전년보다 3.9% 늘었는데, 미국·유럽에서 대형 유통매장 입점 및 판촉 행사를 통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포도는 생육관리를 통해 수출물량이 안정적으로 확보됐고,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면서 전년보다 20.2% 증가했다. 수출시장별로 보면, 대(對) 미국 수출은 14억4000달러로 전년보다 20.0% 증가했다. 대 중국 수출은 13억8000만 달러로 7.0%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의 경우, 올해 대형 유통매장에 신규 입점되면서 연말까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2-04 15:51:5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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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중소기업지원협의회 발족 협력체계 구축

기장군이 군(郡) 중소기업 지원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지역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 관계자, 산업단지 관리 기관 대표, 12개 산업단지별 기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과 기업 환경 개선에 민관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중소기업 지원협의회 발족은 정 군수의 핵심 공약인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장 조성'의 하나로, 지역 중소기업과의 정기적 소통으로 상생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산업·경제 분야 최초로 구성되는 민관 협력 협의체로 ▲기장군청 ▲산업단지 5개 관리기관 ▲산업단지 소재 13개 기업의 대표자 총 19명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군은 연 2회 이상 정기적 회의를 개최하면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니즈를 파악하는 등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대규모 산업단지의 집적으로 부산의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현실을 적극 반영, 혁신성장을 위한 기업 환경 조성과 미래 먹거리 산업 발전을 위해 협의회와 긴밀히 소통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중소기업 지원협의회 구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기업 주도의 미래 먹거리 산업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행복도시 기장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4 15:48: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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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스포츠재활센터, 현장 체험 프로그램 진행

동의과학대학교 스포츠재활센터는 지난달 21일 물리치료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 스포츠과학센터에서 단계별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 재활 및 운동과학 분야에 대한 실무적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험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대구 스포츠과학센터에서 운동부하검사, 근전도 검사, 신체 기능 검사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최신 스포츠 과학 기술과 재활 치료 방법을 직접 체험했으며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 실습을 통해 스포츠 과학과 재활의 융합적 접근 방식을 배울 기회를 얻었다. 동의과학대 학교기업 스포츠재활센터 송민영 센터장은 "학생들이 스포츠과학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이학적 검사와 체험을 통해 스포츠 재활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직무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장 체험에 참여한 이용준 학생은 "운동 부하 및 근전도 검사 등을 실제로 경험하며 스포츠 재활 분야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이런 체험이 앞으로 직무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기업 스포츠재활센터는 2020년도부터 5년간 지원하는 '3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매년 학생 실습과 지역 사회 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스포츠재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12-04 15:48: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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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024 겨울철 종합대책 가동

의령군은 군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겨울철 종합대책'올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자연재해 예방, 농축산업 보호, 산불 및 화재 예방, 생활 안정, 취약계층 지원 등 5개 분야 17개 과제를 중심으로 수립됐으며 겨울철 기후 특성에 맞춘 세심한 대응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 생활 안정, 불편 해소를 목표로 한다. 대설과 한파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군은 제설 자재를 상습 결빙 지역에 미리 비치하고, 제설 장비를 확보해 도로 보수원을 상시 투입할 예정이다. 또 주요 도로와 결빙 구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안전을 확보한다.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13개 협업부서와 관계 기관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겨울철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에 대비해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강화를 위한 시료 채취 비용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며 농업재해대책 상황실과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은 한파와 기타 기상 상황에 대한 신속히 대응하고,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전염병 발생 동향을 모니터링하며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굴산자연휴양림에 산불소화시설을 설치하고, 산불 진화 임도 1.5㎞를 신규 확충한다. 산불방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설 연휴와 정월대보름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집중 대응할 계획이다. 돌봄 인력을 통해 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한파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노숙인 응급숙소를 확충해 겨울철 한파에 대응한다. 또 긴급복지지원으로 및 난방비 지원을 확대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특히 1인 가구 모니터링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며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가정을 방문해 안전을 확인한다. 이 밖에도 자활사업 참여자 한파 대비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감염 취약층에 대한 독감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하며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통해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겨울철 재난 예방을 위해 노숙인 복지시설과 사회복지시설 32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은 폭설, 동파, 가스·전기·소방 안전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필요한 시설은 개·보수와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168명에게 급식비를 지원하고, 연말연시에는 위문 활동과 성금 모금으로 취약계층에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겨울철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군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4 15:48: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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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여파…달러 환율·엔 환율 한때 '폭등'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원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원·달러 및 원·엔 환율 등 주요 환율이 크게 요동쳤다. 원·달러 환율은 2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상승(원화가치 하락)했고, 원·엔 환율도 3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사태가 일단락되며 환율은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지만, 정상화에는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일 야간 거래(오전 2시 종가) 대비 6.50원(0.46%) 하락한 달러당 1410.10원에 오후 거래(3시 30분 종가)를 마쳤다. 같은 날 엔·원 환율은 전일 야간 거래 대비 7.18원(0.75%) 하락한 100엔당 940.32원에 오후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새벽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계엄 해제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달러 환율과 원·엔 환율 모두 완만한 하락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3일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417.50원에 야간 거래(오전 2시 종가)를 마쳤다. 이는 전일보다 11원(0.78%) 오른 수준으로, 2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 지난 3일 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로 장중 한 때 달러당 1444.70원까지 상승했다. 이어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달러가 1440원을 넘긴 것은 지난 2009년 3월 이후 15년 8개월 만이다. 같은 날 원·엔 환율도 전일보다 6.96원(0.74%) 오른 100엔당 947.50원에 야간 거래를 마쳤다. 계엄 선포에 원·엔 환율도 장중 970.74원까지 상승했지만, 계엄 해제 소식이 전해지면서 빠르게 하락했다. 엔화가 970원을 넘긴 것은 지난 2023년 5월이 마지막이다. 사태가 일단락되며 환율은 점차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지만, 전문가들은 탄핵 논의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여파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밥 새비지 뉴욕멜론은행 시장전략책임자는 "계엄령 선포가 단기간에 그친 것으로 보이지만, 한국의 정치적 사건에 따른 변동성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의회와 대통령 사이의 간극과 더불어 미국의 대외 무역정책 변화는 한국의 정치인들을 시험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성현 조지HW부시 미중관계기금회 선임연구위원은 "국회가 계엄 해제를 만장일치로 결의하면서 일부 안정을 되찾았지만, 이번 사건은 한국 정치 시스템의 취약성과 행정부의 과도한 개입 가능성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환율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유동성 공급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식·채권·단기자금·외화자금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겠다"며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매일 개최해 위기관리 체계를 상시화하고, 구체적인 추가 시장안정 조치는 각 기관이 점검 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금융사의 외환 건전성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증권금융을 통한 외화유동성 공급 등을 통해 환율 상승에 따른 마진콜 위험 등에도 대응해 나가겠다"며 "국민께서도 냉정하고 차분하게 대응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04 15:45:4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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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아픈 어린이들과 부모 위한 복지시설 건립에 후원금 전달

매일유업의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전날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이하 RMHC Korea)에 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RMHC Korea는 장기 입원 및 통원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RMHC Korea 하우스를 건립하고 운영하는 글로벌 비영리법인이다. 2007년 설립된 RMHC Korea는 2019년 9월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에 1호 RMHC Korea 하우스를 건립했다. 양산하우스에는 아픈 어린이들과 그 가족이 머물 수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놀이방, 주방, 휴게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지난해부터는 수도권 지역에 2호 RMHC Korea 하우스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진암사회복지재단에서 전달한 기부금은 2호 RMHC Korea 하우스가 건립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투병 중인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매일유업의 진암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지난 5월, 2호 RMHC Korea 하우스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패밀리 워킹패스티벌에 참여한데 이어,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을 통해 2호 RMHC Korea 하우스 건립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암사회복지재단은 매일유업 창업주 故김복용 회장님의 유지에 따라 1993년에 설립되어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04 15:43:4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