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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4 향우 기업인 팸투어 및 간담회 개최

밀양시는 지난 7일 향우 기업인과 관계자 25명을 초청해 투자 인프라 및 투자 환경 홍보를 위한 '2024 밀양시 향우 기업인 팸투어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밀양시의 산업, 관광 인프라를 향우 기업인들에게 소개하며 밀양시의 투자 환경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고, 기업 유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먼저 하남일반산업단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등 밀양의 주요 산업단지 및 관광지를 답사했다. 이후 이영삼 투자유치과장의 밀양시 투자 환경 및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향우 기업인 A씨는 "이날 팸투어를 통해 우리 고향 밀양의 발전 잠재력과 변모하고 있는 산업 및 관광 인프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 출신 기업인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이전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밀양이 최근 여러 분야에서 크게 발전하고 있으며 산업 인프라뿐만 아니라 정주 여건 개선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밀양에 이전하고 투자하는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물적, 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우량 기업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향우 기업인 간담회 등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4-11-08 17:30:1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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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김보라 시장, "어려운 시기, 오직 시민만 생각"· · ·업무추진비 32% 반납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액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지자체장에게 배분된 시책추진업무추진비의 32%를 반납한다. 시에 따르면, 김보라 시장은 물가 상승과 내수 불황 등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방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올해 책정된 시책업무추진비 8천3백80만 원 가운데 2천7백만 원을 반납하고, 2025년도 추진비 역시 2천7백만 원을 감액할 계획이다. 이번 사안은 이달 열리는 제227회 정례회에 제출돼 2024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2025년도 예산안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지자체장이 2년 연속으로 업무추진비를 자진 반납하는 일은 역대 안성시에 있어 보기 드문 사례"라며 "반납된 예산은 지방교부세 감액 등 세입 부족분 확충과 시민들을 위한 사업에 쓰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업무추진비 반납을 결정하게됐다"라며, "민선 8기 안성시는 '시민중심·시민이익'의 비전을 실천하며 행정력을 총동원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는 예산편성과 정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1-08 17:30: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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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AI 의정활동 연수 통해 의원들 협력과 역량 강화

고양시의회(의장 김운남)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60여 명이 11월 7일부터 2일간 충청북도 충주에서 '2024년도 고양시의회 의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의원들의 의정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간 협력을 통해 의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AI 전문가 유영진 CTO(굿에이아이)의 'AI와 함께하는 의정활동 더하기' 강의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의정활동 방법을 배웠다. 강의 이후 이어진 현장실습에서는 의정활동에 AI를 실제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체험했다. 또한, 의원 및 직원 간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팀 빌딩 활동도 이루어져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한 상호 신뢰를 더욱 견고히 했다. 의원들은 강연 내내 다양한 질의를 통해 열정적으로 참여했으며, 서로 협력하여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연수는 의정 활동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의원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연수를 통해 다진 협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양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4-11-08 17:29: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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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엔비디아와 손잡고 도내 AI 스타트업 육성

경기도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엔비디아가 AI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열고 도내 AI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수잔 마샬 엔비디아 수석이사는 8일 경기도청을 찾아 경기도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엔비디아의 GPU 자원 및 글로벌 인셉션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스타트업 창업 지원과 컴퓨팅 자원 제공,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경기도 AI 분야 기업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한 지원 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엔비디아와의 협력은 도내 AI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도내 AI 스타트업의 기술 혁신을 이끌어내고, 제조 등 타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경기도 AI 대전환(AX)을 추진하는 데 있어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잔 마샬 엔비디아 수석이사는 "경기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AI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기도는 간담회 전날인 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엔비디아와 공동으로 '경기테크데이'를 개최했다. 도내 AI 관련 중소스타트업의 기술역량 강화 및 최신 기술 동향 파악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AI 중소스타트업 개발자와 대학생, 경기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트윈과 옴니버스로 여는 미래'라는 주제의 테크토크와 'NVIDIA NIM 솔루션 쇼케이스', 전시 부스 및 네트워킹 세션 등이 진행됐으며, 도내 AI 관련 기업 간 협력 구축 및 최신 AI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2024-11-08 17:28: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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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시작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이애형)는 8일(금) 광주하남·안양과천·이천·여주·안성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14일간(11.8.~11.21.)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피감기관은 수원교육지원청 등 13개 교육지원청과 안전교육관 등 12개 직속기관, 경기교육도서관 등 5개 교육도서관 그리고 경기도교육청 본청이며, 광주하남·군포의왕·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피감기관에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그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의정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해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수집·획득하며, 행정의 그릇된 관행을 시정 요구해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매년 11월 정례회 기간에 실시하는 지방의회의 고유기능이다. 이애형 위원장은 "현재 경기교육에는 전국 최대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어 사건·사고 역시 전국 최대로 발생되는 곳으로 살펴야 할 현안문제도 많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기교육 행정 전반을 면밀히 검토하여 합리적인 지적과 미래 지향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교육위원들이 교육현장과 면밀히 소통하며 충실하게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해온 만큼 학생의 눈높이에서 경기교육의 현재를 살피고, 도민의 목소리가 교육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024-11-08 17:28: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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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가을철 산불 방지 총력 대응

완도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제로화를 목표로 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산불 진화용 헬기를 운영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 산불 방지 신고 포상금 지원 등을 추진한다.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는 논·밭두렁 및 쓰레기 불법 소각, 입산자 실화, 담뱃불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산림과 연접한 지역에서의 쓰레기 소각 행위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 약 70%를 차지함에 따라 군은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소각 행위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소각 행위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입산자에 의한 산불을 원천 봉쇄하고자 관내 전 산림에 대해 인화 물질 휴대 금지 등 산불 예방 금지 행위를 공고하고, 대형 산불이 우려되는 완도 상왕산 등 10개소, 2,870ha의 산림은 각각 입산 통제와 등산로를 폐쇄하여 집중 관리한다. 산불 예방 전문 진화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진화 장비를 점검했다. 산불에 대한 군민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주요 등산로 입구에 현수막을 부착하고, 산불 취약지(읍면) 대상 산불 방지 교육 등 홍보 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산불과 같은 재해로부터 우리 군의 소중한 산림 자원과 인명을 지키기 위해 군민들께서는 산불 예방 수칙을 지켜주시고, 군에서도 산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1-08 17:28:0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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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상 대봉감 축제 10일까지 열려

광양시는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11월의 주말, 수려한 억불봉과 맑은 수어호 풍광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광양으로 떠날 것을 추천했다. 광양시 진상면은 백운산 4대 계곡의 하나인 어치계곡과 불암산성, 농부네텃밭도서관 등이 둥지를 튼 곳이다. 우뚝 솟은 억불봉이 감싸고 있는 이곳에는 특별한 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지난 7일(목) 제2회 진상면사무소 앞 백학문화복지센터 광장 일원에서 광양 대봉감 축제가 개막했다. 축제장에서는 광양 9미(味) 중 하나로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신선한 광양감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열리며, 경품으로 '송아지'를 준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감 즉석 경매, 감 깎기 대회, 감 먹기 대회, 대봉감 가요제, 보물찾기, 청소년 댄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가을의 풍요를 선사하는 대봉감 축제는 오는 10일(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장에서 차로 2분 거리에 있는 진상면 농부네텃밭도서관은 전통놀이, 짚라인, 물배, 토끼 먹이 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자연 속 가족 문화공간이다. 종려나무와 파초가 이색적인 텃밭도서관은 원두막책방, 어린왕자 박남준 시인과 개그맨 전유성이 기증한 책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꾸며져 있으며, 오는 9일(토) 오후 2시부터는 바람개비, 팽이, 새총, 활, 나뭇잎배 등을 무료로 만들 수 있는 '신나고 신기한 전통놀이 체험'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어치계곡 생태탐방로는 진상면 내회교(橋)에서부터 구시폭포까지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1.25km 탐방로로 내밀한 자연을 폐부 깊숙이 호흡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탐방로가 개설되기 전까지 접근이 어려웠던 만큼 때 묻지 않은 원시림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계곡을 쉬지 않고 흐르는 물소리와 기암괴석도 감출 수 없는 비경이다. 생태탐방로의 숨겨진 매력은 탐방로를 찾아가는 길에서부터 시작되는데 갓 모양의 억불봉이 맑은 수어댐에 반영을 이루고 주렁주렁 꽃처럼 붉게 익어가는 감나무가 풍요롭다. 수어댐 옆 불암산성은 600년 무렵 축조된 백제시대 산성으로 탁 트인 조망과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며 사색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광양 4대 산성의 하나인 불암산성(도지정기념물 제177호)은 불암산 남서쪽 해발 231.5m의 봉우리를 긴 사다리꼴로 테를 두르듯 둘러쌓은 협축식 석성이다. 문지(門地), 건물터, 우물 등이 발굴되었으며 기와류(격자문, 무문, 승문, 선문), 토기, 어망추, 석환 등이 출토되었다. 산성 한편에는 단아한 벤치가 놓여 있어 억불봉과 수어호 풍광을 눈에 담으며 호젓하게 '산멍', '물멍'을 즐길 수 있다.

2024-11-08 17:27:44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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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큰고니 순천만 복원터서 첫 먹이활동 시작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7일 천연기념물 201호 큰고니가 순천만 갯벌 새섬매자기 복원터에서 첫 먹이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큰고니는 오리과 고니속에 속하며 천연기념물 201호,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국제적 보호종이다. 몸길이는 140 ~ 165㎝, 몸무게는 8 ~ 20㎏으로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겨울철새 중 가장 큰 대형종이다. 주로 갯벌에서 사초과 새섬매자기 알뿌리나 하천 주변의 수초 뿌리를 먹으며 월동한다. 2012년 큰고니 170여 마리가 순천만에서 월동하였으나, 먹이원인 새섬매자기 군락이 쇠퇴하면서 개체수가 차츰 줄어 2022년에는 더 이상 관찰되지 않았다. 시는 올해 국가유산청 국비 지원을 받아 순천만 갯벌 10,000㎡에 새섬매자기 10만주를 식재하고, 농경지 25,000㎡에 연 3,300뿌리를 심어 안정적인 먹이원 조성으로 다시금 순천만이 큰고니의 단골 도래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갯벌 새섬매자기 식재는 순천만 어촌계 주민들이 뻘배를 타고 직접 복원에 참여하여 주민 손으로 순천만 갯벌 새섬매자기 군락지를 복원해 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일 순천만에서 큰고니 2마리가 첫 도래한 후 4일 4마리, 7일 8마리, 총 14마리가 새섬매자기 복원터에서 먹이활동을 시작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큰고니는 순천만과 도심을 연결하는 깃대종이다"며 "순천만 생물종다양성을 높여 멸종위기종 생물들이 도심 안쪽으로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순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8 17:27:22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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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하반기 전직원 중대재해 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

목포시는 지난 7일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강화하고자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현업업무 관리감독자, 도급·용역·위탁사업 사업주 및 감독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치주 산업안전파트너㈜ 기술이사가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체계 ▲관리감독자 및 종사자 등의 역할 ▲중대재해 사례 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도급·용역·위탁사업 수행 시 종사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사업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사업부서가 준수해야 할 안전보건 조치 의무사항과 재해 사례를 바탕으로 실무에 필요한 안전사고 예방 방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 관계자는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안전보건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 안전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 외에도 소속 사업장 내 현업근로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담당자 및 관리감독자 교육, 부서별 안전보건 교육, 사업장 순회 점검, 위험성 평가 등을 실시하며 산업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2024-11-08 17:25:4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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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주요 노선에 ‘비접촉식 요금 결제’ 시범 도입

창원시는 8일부터 5000번, 6000번 등의 태그리스 스티커가 부착된 차량에 비접촉식(Tagless) 요금 결제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태그리스 시스템은 시내버스 승·하차시 교통카드 단말기에 교통카드나 스마트폰 접촉 없이 승객 탑승과 동시에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며 환승을 위한 하차까지 자동으로 적용되는 '대중교통의 하이패스'라고도 불리는 차세대 대중교통 요금 결제 시스템이다. 시는 올해 5월에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6월부터 시내버스 70대에 태그리스 비콘과 단말기를 설치하고 8월부터 태그리스 시스템 품질점검 및 개선에 나서 높은 수준의 반응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어 연말까지 태그리스 비콘과 단말기를 창원시 전체 시내·마을버스에 구축해 내년에 전면 도입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태그리스 시스템 도입으로 버스 요금 결제 분야에 IT 기술을 적용, 승객들의 승하차 편의성을 높이고 통합 교통 서비스(maas) 구상을 위한 기반이 마련된다는 취지다. 태그리스 이용 승객이 증가할수록 시는 교통정책의 빅데이터로 활용할 승객들의 정확한 출발·도착 정보 확보가 용이해진다. 또 태그리스 시스템의 시범 도입과 함께 기존 60초 간격으로 제공되던 버스의 위치 정보를 3초 간격으로 단축시켜 버스 도착 정보의 정확도가 크게 향상되는 초정밀 버스 서비스도 11월 말 시행된다. 승객 입장에서는 버스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승객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덕 교통건설국장은 "시는 차세대 요금 결제 시스템의 도입으로 버스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통합 교통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태그리스 시스템, 초정밀 서비스 등의 창원시민의 대중교통 편의성 확대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그리스 시스템 이용은 본인 스마트폰에 태그리스 전용 앱을 설치한 뒤. 블루투스 결제 설정을 통해 선·후불카드를 등록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2024-11-08 17:24:2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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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직책별 맞춤형 의정 연수로 역량 강화

창원시의회는 6~8일 충남 보령에서 제139회 정례회 대비 의정 연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직책별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의원, 직원, 정책 지원관별 맞춤형 연수를 진행했다. 지난 7일 직책별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의원들은 조례 발의 관련 기법, 예·결산 심사 전략 등 실무적으로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특강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미디어를 활용한 정책 홍보 전략과 의정 지원 혁신 방안 등을 주제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으며 의원의 의정 활동을 지원하는 정책 지원관은 자료 수집, 5분 자유 발언·보도자료 작성 지원 등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앞서 6일에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행동강령 서약과 생활 건강, 4대 폭력 예방 및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 공동 강의를 진행했다. 손태화 의장은 "의회 본연의 역할과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 활동을 위해 지방의원 역량과 전문성 강화는 필수불가결"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더 깊이 있는 의정 활동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창원시의 발전에 이바지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오는 25일부터 26일간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2024-11-08 17:23:5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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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학생 부동산 교육 강화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광역시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 초·중·고 학생들의 전세 사고 예방을 위한 실무 중심의 부동산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인천광역시교육청 부동산교육지원조례' 및 행복한 보금자리를 위한 맞춤형 부동산 교육 활성화 종합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부동산 교육 강사단 역량 강화 연수 ▲학교급별 맞춤형 부동산 교육 콘텐츠 개발 ▲수능 이후, 고3 학생 대상 부동산 기초 지식 교육 지원 ▲협회 홈페이지를 통한 실무 교육 지원 ▲ 학생과 학부모 대상 전세 사고 예방 교육 지원 등이다. 한국공인중개사 인천광역시회 김영범 회장은 "인천 관내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부동산 거래 사고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지원하여 인천지역 부동산 거래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부동산 자문과 법률 상담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부동산에 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세 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08 17:23: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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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보육 현장 교류 확대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2024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에 선정된 '양산 이화어린이집'이 지난달 29일 경남도 내 유치원, 어린이집들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수업 나눔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영유아학교는 유보통합에 앞서 영유아 교육·보육 서비스 상향 평준화와 바람직한 통합 모델을 모색·확산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공개 모집을 통해 전국 152개 유치원, 어린이집이 선정됐다. 경남도에서는 어린이집 3곳, 유치원 1곳이 선정됐으며 교사 대 아동 비율 적정화를 위한 보조교사 추가 배치, 교사 역량 강화, 도 특색 프로그램 생태 친화 놀이체험교육 등을 추진한다. 수업 나눔은 수업 사례 공유를 통해 미래형 수업 확산 및 교육 공동체 간 협력 강화와 성장하는 교직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수업 나눔 한마당의 하나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진행된다. 이수미 교사가 진행한 이날 수업은 '일상속에서 자류롭게 즐기는 물감놀이'를 주제로 실제 수업 활동 진행 과정과 소감을 발표하고 경남교육청 유보통합추진단, 김해시 장유어린이집을 비롯해 양산시 유치원, 어린이집 교직원 등 20여명이 직접 물감놀이를 경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김미경 문화복지과장은 "영유아학교 사업과 수업 나눔에 참여하신 원장님과 교사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보육 현장을 직접 경험해보니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다는 희망을 보았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린다"는 소회를 밝혔다.

2024-11-08 17:23:1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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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2024 평택 국제 평화 안보 포럼 참가

평택시의회는 지난 7일, 서울 롯데 호텔에서 진행된 2024 평택 국제 평화 안보 포럼에 참석해 동북아 평화 안보와 한·미 동맹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 최선자· 최준구 의원이 참석하고 조태열 외교부장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내외빈과 주한미군, 평택시민 등 약 250명이 함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맡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특별연설 후에 세션 1에서 마상윤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김현욱 소장(세종연구소), 레이프 에릭 이슬리 교수(이화여대 국제학부), 미치시타 나루시게 교수(일본정책 연구대학원)가 패널로 참석해'동북아 전략경쟁과 한미동맹'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세션 2에서는 경희권 산업연구원 연구원을 좌장으로 권석준 교수(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김정호 교수(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헬리 리처드 대표 (리피더스 미법인)가 참석해'경제안보 시대의 핵심, 반도체 산업의 대응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강정구 의장은 "반도체 산업의 미래는 기술혁신과 글로벌 정치경제의 변화에 따라 달라질 것이며 이번 포럼은 미 대선 이후 동북아 전략경쟁에서 한미 양국이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평택시의회도 변화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한미동맹의 발전과 평택의 위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8 17:22: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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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시대, 韓 경제에 어떤 영향 미칠까?"…삼일PwC 분석 내놔

삼일PwC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집권으로 보편관세 20%가 부과되면 한국의 수출액이 63조 원 정도 증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일PwC는 8일 트럼프 당선인의 재집권에 따라 한국 경제와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2.0시대'는 기존보다 더 공격적인 미국 우선주의로 글로벌 공급망의 재교란이 우려되며,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산업 전반이 개편되는 등 '3불(예측불가·불확실·불안정)의 시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또 조세 정책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면서 미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세부담 우려는 더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보고서는 트럼프 행정부 2기의 주요 정책 기조를 ▲무역관세 증대 ▲법인세 인하 ▲불법이민 억제 ▲미국 우선주의 ▲화석연료 관련 산업 확대 등 5가지로 요약했다. 보고서는 특히 무역 분야와 관련해 이전보다 강도 높은 미국 보호주의와 높아진 관세 장벽이 국내 수출 부문에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트럼프 정부가 만약 한국에 20%의 보편 관세를 부과한다면 전체 수출액이 448억 달러(약 63조 원)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아울러 무형자산발생소득(GILTI), 세원잠식 남용방지세제(BEAT) 등에 따른 국제 조세의 실효세율이 2026년부터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 사항으로 꼽았다. 미국에 진출한 국내 글로벌 기업이 투자·사업운영 구조의 세무 효율성에 대해 재점검을 요구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인센티브가 축소되면 배터리, 전기차, 친환경 에너지 분야 기계 업종 등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 산업의 경우도 산업 지원법인 이른바 '칩스법'의 지원 조항이 수정될 경우 한국 반도체 기업이 받을 혜택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책의 후퇴도 전기차, 대체에너지 업종에 악재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IRA 폐지 등은 상·하원 동의가 필요한 데다 수혜 지역이 주로 공화당 의원 지역구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ESG 정책 후퇴가 반대로 석유화학과 원자력 산업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동맹국 간 안보 동맹이 약화하면서 각국의 국방비가 늘어나고 국내 기업이 미국 우주 산업에 진출할 기회는 커질 것으로 봤다. 바이든 정부의 인공지능(AI) 행정명령 폐지 등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면 고성능 기술을 확보한 국내 기업이 반사이익을 누릴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이동열 삼일PwC 세무 부문 파트너는 "미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은 세제 변화를 면밀히 검토하고 영향을 상세히 분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민우 IRA·CRMA 대응팀 리더(파트너)는 "미국 내 생산시설을 확대하는 '온쇼어링'이 본격화하기 전에 한국 기업은 강점을 갖춘 기술이나 부품을 수출할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며 "시장 중심의 생산기지 다변화 등 글로벌 공급망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08 17:22:4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