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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미래발전자문위원회“정책 자문 효율성 높일 것”

경주시 시책 자문기구인 '제6기 미래발전자문위원회'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경주 비전 설명, 임원 선출,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 민간 전문가 구성된 42명의 위원들은 6개 분과별로 2026년 8월 말까지 미래발전 전략 수립, 각 부서별 시책추진 등 각종 자문에 응한다. 주낙영 시장은 먼저 비전 설명에서 "남은 기간 화백컨벤션센터 리모델링 등 주요 인프라와 SOC 핵심사업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정상회의 특별법 제정 등 지원 근거도 마련해 APEC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행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경주는 역사문화관광도시를 기반으로 현재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유치와 미래차 소재부품 플랫폼인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조성 등으로 미래 첨단과학혁신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다"며 경주의 또 다른 매력을 소개했다. 자문위원 호선을 통해 전체 위원장에는 신평 변호사가, 부위원장에는 김동락 전 경북도교육문화건강진흥원장이 선출됐다. 6개 분과위원장을 살펴보면 △미래전략분과에는 김동락 전 경북도교육문화건강진흥원장 △문화관광분과에는 이재호 수오재 대표 △일자리경제분과에는 권영훈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경주교류회장이 위촉됐다. 또 △농림축산해양분과에는 김형철 경주시농어업회의소 회장 △도시개발분과에는 김경대 전 한동대학교 교수 △시민생활분과에는 손귀영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이어 신평 신임 위원장 주재로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운영방향과 지역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더불어 위원들은 맞춤형 아이디어를 발굴해 새로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정 자문 역할을 톡톡히 하도록 뜻을 모았다. 한편 2014년 9월 출범한 미래발전자문위원회에서는 그간 폐철도부지 활용 방안, 차 없는 거리조성, 코로나19 대응방안, APEC 유치지원, 경주비전 2040 장기종합 발전계획 등의 주요 현안에 심도 있는 정책 자문으로 시책 효과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해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와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해서 슬기롭게 준비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정책 자문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08 17:50:4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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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소셜미디어대상 수상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11월 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공단이 SNS를 통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해 온 노력이 대외적으로 처음 인정받은 성과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고객 및 시민과의 소통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관을 선정해 수여된다. 특히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은 △콘텐츠 적합성, △상호작용성, △운영 독창성 등을 평가해 수여되는 SNS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공단은 고객만족도와 콘텐츠 경쟁력 등 종합적인 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단의 주요 업무를 시민들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특히 매월 공단이 운영하는 공공시설을 직접 체험한 시민기자단의 콘텐츠가 큰 관심을 받았으며, 랜선 여행과 사업소 주변 맛집 소개 등 일상적인 주제로 시민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해 온 공단의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8 17:50:2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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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박홍률 시장, 2025년도 국비 확보 총력…국회 예산 심의 대응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7일 시작된 2025년 정부 예산안 예결위 심의일정에 맞춰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했다. 목포시는 박홍률 시장 등 방문단 7명을 구성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2025년도 국비 예산과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에게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건의했고, 이어 서울로 이동해 박정 국회 예결위원장 등 국회 예결위 위원들을 면담했다. 또, 목포 지역구 김원이 국회의원, 해남진도완도 지역구 박지원 국회의원, 울산 남구을 김기현 국회의원(전 국민의 힘 원내대표), 광주 동구 안도걸 국회의원(예결위원), 강원 춘천갑 허영(예결위 간사) 국회의원,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이원택(농해수위 간사) 국회의원 등을 연이어 면담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증액해야 할 중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국비 증액을 요청한 중점사업은 ▲목포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기본조사 설계비 지원(5억원)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101억원) ▲목포 구)수협위판장 복합문화공간조성(7억원) ▲남해안 철도(보성~임성리)건설 및 전철화(172억원) 등이다. 박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기조와 세수 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국비 증액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막힘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여야 국회의원과의 광범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비 확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초부터 국비 확보가 절실한 현안사업들을 발굴한 뒤 이들 사업이 2025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 기간인 4~8월 중앙부처 및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해왔다. 앞으로 시는 2025년 정부 본예산이 확정되는 오는 12월 2일까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2024-11-08 17:49:3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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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몽골 병원 대표들과 팸투어 진행

몽골 울란바토르 병원 대표들이 지난 7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방문해 최신 치료 기술 교류와 인력 연수, 암환자 진료 의뢰 등에 대한 구체적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의 하나로 지난달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몽골 제3국립병원, 알러지메드병원 등과 의료 기술 교류와 진료 협력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몽골 현지 에이전시 7곳과 B2B 상담회를 진행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진료 내용을 알렸다. 당시 몽골 병원 대표들이 의학원의 방사선 치료와 암 집중 진료, 수도권과 비교해 합리적인 진료비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 한 달 만에 재방문이 이뤄졌다. 방문단은 몽골 제1국립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인 오윤바트 초이독(Oyunbat Choidog)과 나랑게렐 엔흐타이반(Narangerel Enkhtaivan), 몽골 제3국립병원 투무르 후야그 게렐치메그(Tumur khuyag Gerelchimeg) 전문의, 알러지메디병원 아유쉬 초그체체그(Ayush Tsogtsetseg) 원장, BUNDA Clinic 아마르자르갈 발단도르지(Amarjargal Baldandorj) 대표, Vitamin Tree LLC 잡잔둘람 울지사이한(Javzandulam Ulziisaikhan) 대표, 길스(Gyals) 메디컬센터 나란바트 냠다바(Naranbat Nyamdavaa) 대표 등이었다. 이창훈 의학원장은 "한 달 만에 다시 뵙게 돼 반갑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 치료 뿐 아니라, 수술과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 항암 표적치료 등 첨단 암 치료에 특화된 국민 암병원으로서 치료 노하우가 축적돼 있다"며 "부산과 직항으로 4시간 거리에 있는 울란바토르의 많은 시민이 소중한 삶을 지키고 암을 이겨내시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유쉬 초그체체그 알러지메디병원장은 "암 검진과 치료 분야에서 도움을 받을 일이 많을 것 같다. 그리고 내년 3월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구축되는 심뇌혈관센터에도 큰 관심이 있다"며 "직접 방문해 보니 우수한 의료진 뿐 아니라 병원 규모가 크고 시설이 좋아서 환자들을 보내도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겠다는 확신을 생겼다"고 말했다. 오윤바트 초이독 몽골 제1국립병원 기획실장은 "몽골 제1국립병원은 몽골 최고의 암 치료 병원이다. 몽골 정부의 정책에 따라 다른 병원들도 암 수술과 치료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며 "한국의 최첨단 방사선 치료와 최신 암 치료기술에 큰 관심이 있어서 의료 지식을 전수받고자 한다. 앞으로 더 긴밀한 협조 관계를 맺기를 희망한다. 저희 병원 방문도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이후 검진센터와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등의 시설을 둘러본 뒤 실질인 환자 케이스와 협진 방법, 보험 처리 등의 실무적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2024-11-08 17:48: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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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지방시대위원장’ 표창 수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7일(목),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산해2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과 공유 및 사업수행 기관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개최하고 있으며,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하여 타 시군의 지방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정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산해2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젊은이의 웃음과 활력이 피어나는 힘찬 산해마을'을 주제로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2,036백만원을 투입하였으며, 생활안전 인프라 구축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주민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이미지 개선 및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마을 공동작업장과 소통 공간 조성, 마을 고유 분위기를 반영한 담장 설비, 차별화된 조형물 설치 및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도창 군수는 "지역개발사업에서 주민역량은 매우 중요하며, 주민 주도의 지역개발 사업만이 지속가능한 농촌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여건이 취약한 마을들을 발굴하여 차별화된 공간 조성으로 지방소멸 극복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사업)'을 민선8기 영양군수 공약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11개 지구 추진으로 경북에서 최다 선정 되었다.

2024-11-08 17:48:2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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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홍티아트센터 2025년 입주 작가 모집

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홍티아트센터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입주 작가 모집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홍티아트센터는 부산 사하구 다대포 무지개공단 안에 조성돼 서부산권의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고, 전문성 있는 시각·설치 전문 예술가들의 창작 지원을 통한 문화예술 창작 기반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을숙도와 낙동강 하구, 다대포에 이르는 뛰어난 주변 생태환경과 서부산권 지역 문화가 융합된 홍티아트센터만의 입지적 특성은 입주 작가들의 창작 및 작품 활동에 많은 영감과 영향을 주고 있다. 2025년 입주 작가 모집 신청 자격은 홍티아트센터 입주 경력이 없으며 시각·설치 미술을 중심으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창작 활동을 진행하는 만 25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예술가다. 올해 총 5명의 입주 작가를 모집하며 ▲장기 11개월 2명 ▲상반기 단기 5개월 2명 ▲하반기 단기 5개월 1명을 1차 서류 심의에 선정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 심의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선정된 입주 작가에게는 개인 스튜디오와 연구실 공간 제공 및 창작 지원금을 지원하며 릴레이 개인전, 비평 프로그램, 워크숍, 오픈 스튜디오 등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18일 오후 3시까지 홍티아트센터 이메일로 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홍티아트센터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08 17:46: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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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미래 세대의 지속 가능한 발전 위해 노력

포항시는 8일 '2024년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최도성 한동대 총장을 비롯해 환경·사회·경제 분야에 다양하게 포진된 위원들과 공무원 약 30명이 참석해 포항시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지속가능발전기본법 및 포항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따르면 위원회는 2년마다 시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공표해야 한다.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의 주요 정책에 대해 심의·자문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가 지속가능 발전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12개 세부 목표와 75개 이행과제로 구성된 포항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해 지난 4년 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평가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최도성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사회경제적 불평등 해소, 기후위기 대응, 지방소멸 극복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은데 지역의 민·산·관·학이 함께 협력하며 공동 노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4-11-08 17:46:12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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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A/X 혁신 위한 ‘생성형 AI’ 구축 본격 추진

한국남부발전이 데이터 기반 업무를 추진하는 A/X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생성형 AI 기반의 자체 개발한 AI 평가 도구, 사내 생성형 AI 구축 등 전사 차원의 A/X 혁신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하는 업무 패러다임 변화를 지속 추진해 왔다. 최근 남부발전은 현업 직원과 대면 인터뷰를 통해 94개의 사용 사례를 발굴·선별하고 최종적으로 안전 AI 챗봇, REC 통합관리 시스템 Q&A 등 31개의 사용 사례를 개발 과제로 선정했다. 이와 더불어, 생성형 AI를 업무에 최적화하기 위해 ▲발전 ▲홍보 ▲법 ▲계약 ▲기획 ▲안전 등 분야별로 엄선된 사내 AI 현업 전문가 18명을 지정하고 AI 학습 및 현업의 지식, 경험 등을 남부발전 AI에 이식을 통해 내년 8월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이번에 지정된 AI 현업 전문가에게 AI 사용에 필요한 지식 전문 교육 및 학습을 위해 데이터 세트를 쉽게 생성하고 정제할 자동화 도구를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다. 김준동 사장은 "남부발전은 A/X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라며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산업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4-11-08 17:45: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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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정부 매입

의령군이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매입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가루쌀은 지난해 의령군 역사상 처음으로 매입한 품종으로 올해 매입 예상량은 864톤으로 도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산청군 다음으로 큰 규모다. 군은 지난 4일 동부농협DSC 등에서 2024년산 가루쌀 정부 매입을 시행했다. 매입 가격은 일반벼 공공비축미와 같고 40㎏ 기준 포대당 4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12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국내 쌀 공급 과잉과 밀수입 의존 문제 해결의 대응책으로 가루쌀 보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의령군은 가루쌀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가루쌀 재배단지 농가에 재배 기술 지도 등의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올해 우리밀생산자위원회 영농조합법인과 삼합영농조합 등 95곳 농가는 131ha 면적에 가루쌀 농사를 지었고 10월 말 수확을 완료했다. 의령군은 지난해 '2024년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교육 컨설팅 분야 5800만원, 시설 장비 4억7000만원 등 총 5억 2800만원을 지원받았다. 그 결과 45ha에서 131ha까지 재배 면적을 확대했다. 오태완 군수는 "내년에는 재배 면적을 200ha까지 확대 추진하는 등 가루쌀 생산단지의 체계적인 구축을 통해 가루쌀 생산의 전진기지로서 의령군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8 17:45: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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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내년 경남도 전환사업 예산 182억원 확보

산청군이 내년 경남도 전환사업 예산 182억원을 확보했다. 8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5년 경남도 전환사업에 신규 사업 16개 등 총 31개 사업이 반영됐다. 이로써 산청군은 신규 사업 75억원과 계속 사업 107억원 등 모두 182억원의 내년도 경남도 전환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산청군이 수차례 경남도를 찾아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소통한 성과라는 분석이다. 이에 군은 총 사업비 2212억원을 투입, 31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신규 사업으로 ▲차황급수구역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단성급수구역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산청 행복문화센터 건립사업 ▲오부 가마실권역 축구장 조성사업 ▲동의전 마당 판석 설치 ▲중산관광지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차황급수구역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단성급수구역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통해 차황면·단성면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계속 사업으로 ▲산청생초통합정수장 증설 및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동의보감 문화플랫폼 구축사업 ▲늘비 축구테마거리 조성사업 ▲대원사 계곡길 연장사업 등 지역 현안이 대거 포함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건전 재정 기조로 국도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신청한 전환사업 대부분이 반영돼 각종 현안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하고 경제가 활기찬 산청을 만드는 데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8 17:44: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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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제48회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부산시설공단은 7일 오후 서울 FKI타워 콘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48회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법인 및 단체 종합대상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공기업 가운데 최초로 수상하는 국가생산성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며 매년 경영 생산성 향상 및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 제도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전국의 기업과 공공단체를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세부 심사 기준에 따라 최종심사위원회와 정부 포상 심의를 거쳤으며 공단은 종합대상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기관 통합 및 조직 개편을 통한 경영 효율화 제고 ▲스마트 기술 도입 등 도시 기반시설 관리 전문화 노력 ▲디지털 중심의 혁신적 관리로 재난안전 선제적 대응 등 생산성 향상과 재난관리 대응 시스템 구축(BCMS)의 구축 ▲시설물 유지 관리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 교육 체계 강화 등 공공기관으로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부산시 1호 기관통합으로 정부 공공기관 혁신 선도와 다양한 의견 청취 노력을 통한 주요 업무 발굴 시행하는 등 리더십, 혁신, 고객 등 다양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성림 이사장은 "앞으로도 기업경영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며 "경영 혁신과 사회 가치 실현으로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앞서 부산시설공단은 국가생산성대상에서 2019년 팀혁신 분야 금상, 2020년 서비스 우수기업 부분 장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2024-11-08 17:43: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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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울주군 가족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

춘해보건대학교와 울산 울주군 가족센터는 8일 오전 10시 춘해보건 도생관 2층 대회의실에서 교류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사회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및 업무 지원 ▲이중언어 환경 조성을 위한 협의·협력 활동 및 업무 교류 ▲다문화 가족 대상 사업 진행에 따른 인적 자원 협조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 및 정보교환 및 결혼 이주민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 환경과 일자리 창출 협력 등이다. 정영순 교학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외국인 정주 교육에 특별한 관심을 두고 있으며 글로벌케어과의 다양한 직업 교육을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당당히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대완 센터장은 "지자체 내 결혼 이주민과 이민자들에 대한 제도적 협력이 필요하다. 글로벌케어과를 통해 울주군에서 정주할 전문적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외국인 전담학과인 글로벌케어과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전문 인재 양성과 다문화 가족의 안착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춘해보건대는 2025학년도부터 외국인 전담학과인 글로벌케어과를 신규 개설해 운영한다. 글로벌케어과는 울산에서 유일하게 외국인 유학생과 결혼 이주자들이 사회복지 보건 케어 전문가로 교육하는 학과이다. 2년 과정을 마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병원, 요양병원, 재가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일할 수 있으며 본 대학 간호학과 편입도 가능해 한국에서 전문가로 정착할 수 있다.

2024-11-08 17:42: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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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명근 시장, "화성특례시는 과학기술인재 특별시"· · ·미래도시 비전 제시

정명근 화성시장이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에서 화성특례시의 미래비전으로 '과학기술인재 특별시, 화성'을 선언했다. 정 시장은 "2040년 인구 160만명의 '울트라 메가시티'가 될 화성시가 미래에도 가장 역동적인 성장 도시"라고 확신하며 특별한 도시에는 특별한 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화성의 미래도시 비전인 '과학기술 인재확보'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도 시급한 것으로 양적·질적 측면 모두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재 확보를 위한 세부과제로 정 시장은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4대 과학기술원(KAIST·GIST·DGIST· UNIST) 통합 연구 거점 화성시에 구축 ▲화성과학고·마이스터고 설립을 통한 과학기술인재 특화교육 ▲AI 미래도시를 준비하는 시민·공무원·초중등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교육확대를 제안했다. 화성시는 이미 2021년부터 카이스트와 사이언스 허브를 운영해 첨단과학기술 분야의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카이스트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가를 현재까지 총 480명 배출해 236명을 반도체 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정 시장은 이처럼 카이스트와 함께 추진해 온 인재양성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3대 과학기술원과도 통합 연구거점을 구축해 대한민국 첨단과학기술의 새로운 중심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서해안 K-미래차 밸리, K-바이오 벨트로 대표되는 화성시가 미래과학기술 및 첨단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과학고와 마이스터고의 최적지임을 밝히며 유치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인공지능은 앞으로의 시민의 삶과 사회전체를 변화시키는 핵심동력임을 밝히며 시민들에게 인공지능 활용능력과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 인공지능에 수반하는 윤리교육을 시행할 것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화성시는 인공지능과 연계한 미래교통인 도심항공교통(UAM)의 버티포트와 전국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급속한 변화와 치열한 경쟁의 시대에는 과학기술 발전이 국가의 미래를 좌우한다"며 "'과학기술인재 특별시 화성'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브리핑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정명근 시장은 참석한 기자들의 모든 질문에 대하여 성실히 응답하며 민감한 현안을 철두철미하게 파악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024-11-08 17:41: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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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링고·시스트란 공동 세미나 성료…"법률 번역, 범용 AI 아닌 전문 AI 활용해야"

법률문서 번역서비스 전문업체 에이아이링고(이하 AI링고)는 글로벌 번역서비스 기업 시스트란(SYSTRAN)과 함께 지난 7일 서울 여의도동 IFC호텔 브룩필드홀에서 개최한 'AI 법률번역의 혁신과 도전' 세미나에 법무부, 법제처, 국회 등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에서부터 일반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공무원, 변호사, 법무법인, 법무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생산성을 높이다'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해특히 외 기업들과 계약 체결 업무를 담당하거나 해외 기업과 소송을 벌이고 있는 법무법인, 해외 자회사에 본사 정책을 공유하려는 기업체 등 민간 부문의 법무 담당자들과 공공기관의 법률 담당자들이 참석해 기업체, 소속기관 중심으로 법률 번역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AI링고와 시스트란은 최근 AI를 활용한 번역이 보편화되고 있으며 법률 분야도 폭 넓은 사용층의 확대로 비전문적인 번역이 활용되고 있지만, 법률 번역은 전문 영역이어서 단어나 문장 등은 비전문적인 번역이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시스트란은 인공신경망 기계번역(NMT, Neural Machine Translation) 엔진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1968년에 기계번역 기반 번역 포털을 출시한 기업이다. 최근에는 번역에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본사는 파리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 미국, 일본 등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AI링고는 SYSTRAN 엔진을 주 기반으로 법률 용어에 특화된 AI 번역기 'OTRAN(오트란)'을 제공하는 전문 업체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AI링고는 구글이나 파파고 등 일반 범용 AI로는 정확하게 번역하지 못하는 법률 분야에서 전문적인 번역 기능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AI링고를 이용하는 기업은 법률에 관련된 주요 정부기관을 포함해 국내 6대 로펌 중 3곳이 사용할 정도로 국내 AI 법률 번역 서비스 분야에서는 AI링고가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여한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송연석 교수는 "AI번역이 최근들어 실질적으로 번역 업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고품질의 번역물을 얻기 위해서는 여전히 전문 번역사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전문 번역사들도 AI번역과의 협업을 통해 업무의 능률을 높이고, 더욱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번역의 결과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욱 AI링고 대표이사는 "최근 AI번역의 발전이 법률번역 분야에도 큰 변화를 주고 있으며 로펌, 기업, 정부기관에서 관련 기술 및 사업 혁신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법률 분야에 종사하는 수많은 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이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여, 기존 법률 번역의 한계점을 해결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혁신과 도전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크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2024-11-08 17:41:21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