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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 전월 대비 2%↑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달보다 2% 올라 지난 9월부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9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2.0% 상승한 127.4포인트(p)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곡물, 유지류, 유제품, 설탕 가격은 상승했고 육류 가격은 하락했다. FAO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 동향(95개)을 조사해 5개 품목군(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발표한다. 2014~2016년 평균값을 100으로 이보다 높으면 인상, 낮으면 하락으로 평가한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 7~8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9월 들어 모든 품목군의 가격이 오르면서 상승세로 전환, 지난달까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10월 곡물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8% 상승한 114.4p다. 국제 밀 가격은 주요 생산국인 유럽연합(EU) 등이 좋지 않은 날씨로 겨울 작물 파종이 우려되면서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유지류 가격지수는 152.7p로 전월보다 7.3% 상승했다. 팜유, 대두유, 해바라기유, 유채유 가격이 모두 올랐다. 주요 생산국의 낮은 생산량과 계절에 따른 생산 감소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 유제품 가격지수는 139.1p로 전월보다 1.9% 상승했다. 국제 치즈 가격은 EU에서 계절적 요인으로 우유 생산이 줄면서 수출용 치즈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설탕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2.6% 상승한 129.6p로 집계됐다. 주요 생산국인 브라질에서 장기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생산 전망이 악화했다. 반면 육류 가격지수는 0.3% 하락한 120.4p로 나타났다. 돼지고기 가격은 서유럽에서의 도축 증가와 국내외 수요 감소로 하락했다. 주요 생산국의 수출 공급 증가로 인해 국제 가금육 가격도 하락했다. FAO는 2024~2025년도 세계 곡물생산량을 28억4810만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3~2024년도 대비 0.4%(1110만t) 감소한 수치다. 2024~2025년도 세계 곡물 소비량은 28억5740만t으로 2023~2024년도 대비 0.5%(1420만t)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정부는 주요 식품 원재료인 원당·설탕·해바라기씨유 등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하여 비용상승으로 인한 식품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제 가격 변동이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1-09 17:51:3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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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4년 하반기 직급별 역량강화교육 실시

울진군은 2024년 상반기에 이어,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울진군청 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직급별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울진군은 앞서 6회에 걸쳐 시행한 직급별 역량강화교육과 전직급 공통특강 4회를 통해 울진군 전직원이 직급별로 지향해야 할 역할을 재정립하여 직무 전문성을 강화한 한편, 하반기에는 보다 내실있는 전문교육 운영을 위해 기수별 2일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하반기 직급별 역량강화교육은 직급별로 요구되는 맞춤형 교육 기회의 부재를 극복하고, 각 직급에서 요구되는 리더십 및 직무 역량을 향상하고자 ▲ 5급 이상 공무원 대상'간부리더십 역량강화 교육'▲ 6급 대상'중간 관리자 핵심 역량강화 교육'▲ 7급 대상'중급행정 역량강화 교육'▲ 8급 대상 '행정실무 역량강화 교육'▲ 9급 대상'기초행정 역량강화 교육' ▲ 공무직 대상 '직무 및 소양 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하고, 전직급 공통과정으로 ▲ '공직자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 '감동주는 행정을 위한 민원응대 교육'을 시행하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전문 지식과 현장 실무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울진군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신규임용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 신규공직자 온보딩 교육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직무교육, 내부교육, 현장체험학습 등 일주일간 사전교육을 통해 행정조직의 빠른 적응 유도와 업무수행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며, 올바른 공직생활과 가치관 정립을 위해'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주제로 군수 특강도 함께 진행하여 신규직원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울진군은 공직자 직원교육 운영방안으로 변화하는 행정업무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신규 공직자의 공직생활 적응을 위한 임용 예정자 사전교육 및 지역현안 문제 대응을 위한 연간 교육 계획을 수립하여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직원교육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하반기 직급별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공직자 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기바라며, 일 잘하는 공직자 양성을 위해 맞춤형 역량강화교육 구성·운영에 철저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11-09 16:30:4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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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신한울 1,2호기' 종합준공 및 3,4호기 착공 행사 개최

신한울 1,2호기 종합준공과 3,4호기 착공으로 최근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함께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정상화로 가는 디딤돌을 마련했다. 지난달 30일 경북 울진군에서 열린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역주민, 원전산업 관계자와 원자력 관련 학과 대학생, 원자력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초청하여 신한울 1,2호기 종합준공과 3,4호기 착공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산업부 장관, 한수원 사장과 국내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그동안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2021년 12월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을 찾아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즉각 재개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 원전산업의 생태계를 복원하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대선 당시의 약속이 지켜진 현장을 약 3년 만에 다시 찾은 것이다. 신한울 3·4호기는 대통령 당선 후, 관계 부처와 지자체들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평균 30개월이 걸리는 인허가를 11개월 만에 신속하게 처리해 마침내 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되었다. 윤 대통령은"신한울 3,4호기 등 원전 건설과 기존 원전의 계속운전, 해외 원전 수주와 국내 SMR 건설 추진 등을 통해 원전 업계에 충분히 일감을 공급하겠다"라고 말하였으며,"원전산업의 미래가 정치로 인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2050년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원전 산업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신한울 3,4호기 건설은 약 720만 명(APR1400기준) 이상의 연인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투자 사업인 만큼 건설 인력에게 지급되는 임금과 지역 업체의 직·간접적인 공사 참여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가 예상된다.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함으로써 지역에 지원되는 지원금은 크게 단기와 장기로 구분되며, 단기적 지원으로 특별지원금이 있으며 건설비에서 부지 구입비를 제외한 금액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의 범위에서 책정과 원전 9기 이상의 0.5%가산이 지원되어 신한울 3,4호기 기준 건설비는 약 11조 5,000억 원으로 약 2,300억 원이 산정된다. 장기적 지원으로는 사업자지원비와 기본지원비, 지역자원시설세가 있으며, 사업지지원비와 기본지원비는 각 전전년도 발생량 1kwh 당 0.25원으로 사업비를 책정한다. 건설 기간을 포함하여 가동 기간 60년 동안 지원되며, 이용률 80% 기준 신한울 3,4호기 건설 및 가동으로 인해 약 6,000억 원(사업자3,000억 원+ 기본지원 3,000억 원)이 지원된다. 지역자원시설세는 원전가동기간(60년) 동안 납부되는 세금으로, 당해발전량 1kwh당 1원으로 산정한다. 신한울 3,4호기 가동 시 60년간 약 1조 1,700억 원을 납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은 단순히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와 에너지 자립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우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울진군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분들의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리며 울진군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번영하는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4-11-09 16:30:1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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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대규모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기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

울진군은 지난 6일 대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관으로'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 조사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정부의 「국가첨단 산업벨트 조성계획」에 따라 국가 정책적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사업계획을 구체화하여 울진군이 동해안 수소 경제벨트 산업클러스터 허브로의 기능을 수행하는 계획 마련의 시작을 보고 하는 자리였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일원에 152만㎡ (46만평) 부지에 3,871억 원을 투입하여 원전 연계 수소 대량생산 기지를 구축,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국가 에너지 안보 확립,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용역을 통해 울진군은 LH와 협력하여 2025년 상반기까지 산업단지계획 수립을 완료하여 정식 산단승인신청을 할 계획이며 착공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한층 더 속도를 낼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입주기업 수요와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합리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계기관 협의 시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산업단지 개발계획 승인까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1-09 16:29:3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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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덕군민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성료

영덕군은,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영덕군민오케스트라의 창단연주회가 지난 7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영덕군민오케스트라는 영덕군민 중 개인 악기를 소지하고 연주 가능한 클래식 애호가들이 2023년 7월 3일 자발적으로 창단한 예술단체이다. 클래식 비전공자가 대부분으로 초등학생부터 70대까지"실력보다 열정"이란 모토 하에 결성되었다. 창단 첫해부터 <2023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 폐막식에 초청돼 데뷔 무대를 갖고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후 올해 예주문화예술회관 20주년을 기념하는 <영덕군 신춘음악회>에서 경북도립교향악단과 합동 연주를 펼쳤고 지난 3일엔 <2024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 폐막 무대에도 올라 9일간의 축제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공식적인 첫 활동이 된 이번 창단연주회에선 요한 슈트라우스, 하차투리안, 오펜바흐, 드보르작 등 정통 클래식 곡과 팝, 영화음악, 가요, 뮤지컬 넘버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이탈리아 마리아노 코멘세 음악원에서 지휘를 전공하고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한 김석구 지휘자가 유쾌한 곡 해설을 곁들여 관객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트럼펫 연주자 박진우, 메조소프라노 이다정, 테너 전용현 등 전문 아티스트가 협연해 공연의 품격을 높였고 관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영덕군민오케스트라가 1년 3개월 만에 현재의 수준으로 발전하게 된 것은 이탈리아 유학파 김석구 지휘자와 매주 월요일 저녁마다 만나 연습에 매진했던 단원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김석구 지휘자를 중심으로 젊은 연주자들이 단체에 합류하면서 일반 단원들의 실력이 크게 향상됐고 현재 풀오케스트라의 진용도 갖추게 되었다. 앙코르 무대까지 관람한 축산면의 한 주민은"대부분 단원들이 직장인이고 초등학생도 있는데 창단 1년여 만에 높은 수준의 음악을 들려줘서 놀라웠다. 영덕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더 자주 만나고 싶다."는 기대를 전했다. 한편 영덕군민오케스트라를 이끄는 김미경 단장은"오늘 창단연주회에서 끝까지 박수로 응원해준 내빈과 관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힘들었던 연습 과정을 보상받은 것 같다. 앞으로 영덕군민들에게 더 멋진 공연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영덕군민오케스트라 단원은 수시로 모집 중이며 클래식을 사랑하는 영덕주민 누구나에게 열려있다. 참여를 원하거나 관심 있는 주민들은 영덕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팀으로 전화(054-730-5830) 문의하면 된다.

2024-11-09 16:27:4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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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스위스 바젤서 'K제약·바이오' 경쟁력 알려

동아에스티는 지난 7일(현지 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스위스 바젤투자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맞춤형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위스 바젤투자청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내 제약 기업들의 유럽 진출 지원을 위해 개최한 것으로,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한국의 유망 제약사와의 협업 제고 방안'을 주제로 글로벌 빅파마 및 바이오텍, 유럽 학계 및 연구기관 등에 국내 기업들의 파이프라인이 소개됐다. 동아에스티는 항암, 염증, 신경학 등 주요 연구개발 과제의 임상 결과를 공유하며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연구소와 협력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동아에스티는 유럽 의약품청(CHMP)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 비만 치료제 후보 물질인 'DA-1726',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DA-1241', 면역항암제 'DA-4505', 치매 치료제 'DA-7503' 등 다양한 질환 분야에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23년부터 '스위스 바젤투자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위스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텍, 유망 스타트업, 대학 및 연구기관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왔다. 동아에스티는 향후에도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차별화된 연구개발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동아에스티는 앞서 지난 6일에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한국-스웨덴 크로스 보더 콘퍼런스'에도 참가해 '양국 간 연구 및 사업 개발 가속화, 투자 및 전략적 파트너십 육성'을 주제로 한 토론을 진행했다.

2024-11-09 14:37:0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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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09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09일 토요일 [쥐띠] 36년 지는 잎은 내년 봄을 기약하는 것. 48년 삼재는 아니지만 팔난이란 말이 그냥 있겠는가. 60년 좋다고 금방 달려들지 말고 싫다고 금방 달아나지 마라. 72년 일이 잘 풀리니 운이 좋다. 84년 모임이 있고 먹을 복이 많은 날. [소띠] 37년 놓친 고기를 아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49년 오늘의 주인공은 자신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 61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이다. 73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도 생각. 85년 작은 일이라도 신중히 처리. [호랑이띠] 38년 자식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니 흡족. 50년 격한 말은 상대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62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74년 배우자 외 다른 사람과 만남을 주의해야 할 것. 86년 한눈팔면 정신도 분산되어 시끌. [토끼띠] 39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있어도 나에게 유리. 51년 숨은 실력을 자랑하고 남들도 알아주는 기회가 온다. 63년 서남쪽으로 여행길. 75년 조상님의 제사에 참석하는 일도 효도이다. 87년 재물이 많아도 친구가 없으니 쓸 곳이 없다. [용띠] 40년 제사를 지낼 때는 집안의 종손을 기준. 52년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선수가 될 수 없음을 명심. 64년 태양은 항상 그 자리에 있다. 76년 일에 좋은 능률을 올리려면 성실히 집중을 해야만. 88년 떨어져 있는 부모님이 그립다. [뱀띠] 41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53년 난관에 봉착하면 부모님의 지혜를 빌려라. 65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오늘은 자중할 때. 77년 능력을 펼칠 일을 맡게 되니 더 열심히. 89년 한 번의 실수는 병과 상사다. [말띠] 42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54년 멀리서 친구가 기쁜 소식을 가지고 방문. 66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으니 아량으로. 78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좋아진다. 90년 추억은 몇 년이 흘러도 잊을 수 없다. [양띠] 43년 가족 간에 화목이 필요하니 양보하라. 55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려우니 중심을 잘 잡자. 67년 농부가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79년 오늘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91년 남의 조언을 무심히 넘기지 마라. [원숭이띠] 44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 법. 56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68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 80년 내가 부족하다면 시기하지 말고 남의 말을 경청해보라. 92년 오늘만큼은 매사에 신중. [닭띠] 45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류를 잘 살펴라. 57년 숫자 7과 보라색이 오늘 행운을 가져온다. 69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하는 날. 81년 우물을 찾았으나 두레박이 없으니 답답함. 93년 길 떠나기에 앞서 충분한 준비. [개띠] 46년 남의 실수에는 크게 떠들면서 자신의 실수는 포장하여 덮으려 하는 처세는 하지 않도록. 58년 조용하여 변화가 없다. 70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무겁다. 82년 그릇이 크면 많은 것을 담듯이 배려를. 94년 매운맛도 느껴봐야. [돼지띠] 47년 가족의 평화가 나의 행복임을 명심. 59년 기다리던 곳에서 반가운 소식이 오니 기쁨. 71년 이미 망한 나라의 국보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무슨 소용. 83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굳은 의지가 필요. 95년 몸을 의지할 곳이 없다.

2024-11-09 04: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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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경기형 과학고 공모 신청서 제출

성남시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1단계 예비지정'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현 분당중앙고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과학고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내 주요 4차산업 기업, 연구기관 등과의 협약서와 과학고 유치를 염원하는 성남시민의 지지 서명부도 함께 제출했다. 2009년부터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되온 분당중앙고는 성남시 내에서 우수한 교육 환경과 교육적 성과를 인정받아 온 학교로, 과학고 전환을 통해 그 우수한 교육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과학·기술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특화된 교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첨단 산업인프라와 우수한 교육 환경을 바탕으로, 과학고 설립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미래 과학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성남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통합 실무협의체 운영, 시민설명회 개최 등 과학고 설립을 위한 준비를 탄탄히 했으며, 이번 공모 신청을 통해 그 준비 과정을 마무리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과학고 설립은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의 핵심 인재들이 성남에서 교육을 받고 지역 산업과 혁신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형 과학고 선정 결과는 이달 말 1차 예비 지정 발표를 시작으로 2단계와 3단계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2024-11-08 23:17: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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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제5회 대한민국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고용정보원은 8일 경기 성남시 한국잡월드 한울강당에서 '제5회 대한민국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7월 26일부터 9월 24일까지 청소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나이의 국민 2100여 명이 참가했다. 공모전에 접수된 아이디어는 ▲주제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구체성 ▲활용성(실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한국고용정보원 국민참여혁신단의 1차 심사와 전문가 2차 심사 및 표절 검증을 거쳐 최종 1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폐기물 유통 매칭 매니저'가 선정됐다. 본 작품은 체계적으로 폐기물의 수요와 공급을 매칭해 효율적으로 폐기물 재활용 시장이 운영·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의 직업으로, 내용의 완성도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구체성 및 활용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소년부 최우수상은 '사막녹지설계사'가 선정됐다. 사막에 녹지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복원해 환경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 직업으로 2050년 미래직업 주제 적합성 및 독창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도교사상은 진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와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이번 공모전에 다수의 학생이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창원여중 윤해누리 교사가 수상했다. 신종각 한국고용정보원 부원장은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직업이 국민에게 미래사회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1-08 22:22:1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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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똥을 발전소 연료로 사용...자동차 110만대 분 온실가스 감축

정부가 2030년까지 가축분을 활용한 고체연료 하루 4000톤 사용을 목표로 매년 자동차 110만대 분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8일 서울 종로구 농협카드 본사에서 '가축분 고체연료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온실가스 발생 등 환경오염 우려가 있는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 ▲수계지역 수질 개선 및 녹조 예방 등을 위해 발전소 등의 가축분 고체연료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축분뇨 중 우분(소똥)은 현재 대부분 퇴비화되는데,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하고 하천 인근 등에 쌓이면 비와 함께 씻겨 내려가 녹조를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우분을 고체연료로 전환할 경우 화석연료 대체 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녹조 예방 등 가축분뇨를 보다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30년까지 고체연료 하루 4000톤 사용을 목표로 생산시설 확충, 고체연료 품질개선 및 수요 확대 등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이 같은 목표가 달성되면 수질 개선 및 녹조 예방 효과는 물론 연간 160만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앞으로도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정부 부처간 협업에 그치지 않고 농축산업계, 발전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1-08 22:14:1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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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경남도, 학교·어린이집 유통 '식재료 투명성' 확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8일 경남도청에서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의 사용 확산을 위한 광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식재료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공급하고 조달할 수 있도록 aT가 구축한 시스템이다. ▲계약문서 자동 생성 등 편리한 수·발주 ▲매입처 거래, 보조금 정산 ▲식재료 거래데이터 통계제공 등 다양한 기능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달 기준 전국 10개 시도, 58개 기초지자체에서 사용 중이다. 특히, 주요 사용지역인 경남도는 지난해 5월 개최한 첫 번째 경남 공공급식 광역협의회를 계기로, 사용지역이 7개에서 10개로 확대됐다. 또 기존의 학교 중심에서 어린이집, 아동센터 등으로 다양해졌다. 이에 aT는 경남 도내 식재료별 소비현황 등의 체계적 관리로 지역 급식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이번 두 번째 광역협의회를 마련했다. 김형목 aT 유통이사는 "경상남도에서 플랫폼 사용지역이 늘고 있어 안전하고 투명한 공공급식 체계가 더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이 필요로 하는 기능 개발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지역 내 공공급식 활성화와 지역 먹거리 계획 실행력 제고에 기여하도록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8 22:11:41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