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애경케미칼, 협력업체에 지원책 제공..."역량 강화·기술 개발 독려"

애경케미칼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업체 구성원의 역량 강화와 기술 개발을 독려한다. 애경케미칼은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하도급거래를 진행하는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하도급법 교육'을 실시했다. ▲하도급의 개념과 요건 ▲하도급법상 수급사업자의 의무사항 ▲애경케미칼의 하도급 서면 관리 프로세스 등을 담은 교육 동영상을 제작·제공해 협력업체에서 관련 법규를 보다 신속하고 쉽게 숙지할 수 있도록 돕는 형태다. 협력업체 구성원들 역시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며 하도급거래 질서 구축에 힘을 보탰다. 지난 2024년 11월에는 울산과 청양 공장 상주 협력업체 대표와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폐기물 및 화학물질 관련 내용을 설명하는 '환경경영 개선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ISO 14001과 중대재해 처벌법 대응 정보를 제공했으며, 향후에는 협력업체가 환경경영 체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협력업체를 지원하고 육성해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의견을 경청하며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2-04 09:38:14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한화그룹, 탈탄소 기술 개발 박차…베이커휴즈와 암모니아 가스터빈 공동 개발

한화그룹이 글로벌 가스터빈 제조사 베이커휴즈와 손잡고 조선업계 친환경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국제해사기구(IMO)·유럽연합(EU)의 '2050년 탄소 중립' 선언에 따라 글로벌 조선업계의 탈탄소 움직임이 확대되는 가운데 기술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조선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IMO는 2050년 선박의 탄소 배출량을 2008년 대비 100% 감축한다는 내용의 '넷제로' 계획을 발표했으며 EU도 2030년까지 수송부문 에너지 사용량 중 재생에너지 비율 28%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한화오션과 한화파워시스템은 글로벌 에너지 기술 기업 베이커휴즈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무탄소 선박 추진 체계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3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된 '베이커휴즈 연례회의'에서 베이커휴즈와 암모니아 가스터빈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동개발할 암모니아 가스터빈은 100% 암모니아 연소가 가능할 뿐 아니라 필요에 따라 암모니아와 천연가스를 자유롭게 혼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특히 암모니아 연료만으로 파일럿 오일(가스터빈의 안정적 연소를 위해 사용하는 화석연료) 없이 엔진 착화가 가능해 완전한 무탄소를 실현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해운업계의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할 획기적인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공동 개발 계약을 통해 한화오션과 한화파워시스템은 세계 최초의 완전 무탄소 선박 개발이라는 목표 아래 기술 협력을 확대하며, 탈화석연료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 손영창 부사장은 "이번 친환경 암모니아 가스터빈 협력개발은 글로벌 조선 및 해운 업계에서 선박의 친환경 연료 추진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이커휴즈는 1907년 설립되어 전 세계 12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운용 중인 세계적인 에너지 기술 기업이다. 중소형 가스터빈 기술에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1월 스위스에서 개최된 다보스 포럼에서 세계 최초 탈화석연료 선박 솔루션에 대한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한화그룹은 암모니아 가스터빈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액화 천연가스(LNG) 운반선 및 컨테이너선 등을 오는 2028년까지 개발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025-02-04 09:37:4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LX판토스, 日 ONE와 미국에 JV 설립…내륙운송 공략

51대49로 '박스링크스' 설립…상호 '윈·윈' 모색나서 李 대표 "엔드투엔드 서비스 고도화…美 입지 강화" LX판토스가 글로벌 6위 선사인 일본 ONE(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와 미국에 물류 합작법인(조인트벤처·JV) '박스링크스(Boxlinks)'를 설립하고 미국 내륙운송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한국 물류기업이 일본 최대 선사와 미국에 JV를 세운 것은 처음이다. 4일 LX판토스에 따르면 ONE는 2017년 일본 3대 컨테이너 선사(NYK, MOL, K-Line)가 컨테이너 부문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통합해 출범한 선사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있다. 국적선사인 HMM, 대만의 양밍해운과 함께 신규 해운동맹인 '프리미어 얼라이언스(Premier Alliance)'를 이달 중 출범하기로 예고한 바 있다. JV의 지분은 LX판토스가 51%, ONE가 49%를 보유한다. 양사는 지난 2023년부터 북미 물류시장 공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이후 약 2년 간의 사업 준비 기간을 거쳐 최근 JV설립을 완료했다. 양사는 JV 박스링크스를 통해 미국 내 인터모달(intermodal)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인터모달은 철도와 트럭을 결합한 복합운송서비스를 말한다. 미국 인터모달 시장의 성장 속도는 빠르다. 북미인터모달협회(IANA)에 따르면 북미 인터모달 시장은 약 79조원 규모로, 2030년까지 연 평균 성장률이 10.9%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합작법인은 항만을 통해 미국 내륙으로 운송된 ONE의 컨테이너를 독점적으로 확보, 빈 컨테이너를 활용해 철도와 트럭운송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신규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 빈 컨테이너 회수를 효율화하고 운송 부가 수익 창출 등의 측면에서 상호 윈·윈 구조가 가능하다.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박스링크스는 최근 미국 최대 철도사인 UP(Union Pacific), NS(Norfolk Southern), BNSF와 직계약 체결을 통해 미국 전역의 주요 거점을 잇는 철도 노선 서비스를 구축하는 동시에 경쟁력 있는 운임을 확보했다. 이용호 LX판토스 대표는 "이번 JV설립으로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인터모달 신사업기반을 마련했다"며 "국제운송과 내륙철도를 연계한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 고도화로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4 09:32:0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코나·아반떼 누른 트랙스 크로스오버…지난해 국내 승용차 수출 1위

한국GM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현대차 코나와 아반떼를 누르고 지난해 국내 승용차 수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4일 한국GM에 따르면 쉐보레의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024년 국내 승용차 수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로써 쉐보레는 2년 연속 국내 승용차 수출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2024년 12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은 2023년 출시 이후 2년 가까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 한 해 동안 총 29만5099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하며 1위에 올랐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같은 기간 17만8066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하며 4위를 기록했다. 수출 1위에 오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엔트리 모델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넓은 실내 공간, 세련된 인테리어와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갖췄다. 한국GM 관계자는 "올해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는 전략 모델을 중심으로 연간 50만 대에 가까운 생산 역량을 확보해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04 09:20:5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기정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베트남에 스마트공장 기술 전수

VKIST 원장등 한국 초청 간담회 ODA 사업 통해 기술 전수 추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베트남에 스마트공장 기술을 전수한다. 기정원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지난 3일 베트남 대사관, 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VKIST), Xuan Cau Holdings, IGD 등 총 8인으로 구성된 베트남 대표단을 초청해 스마트공장 ODA(공적개발원조) 사업과 양국 교류 증진 및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베트남 스마트공장 ODA 사업 추진현황 ▲국내 스마트공장 적용 및 성과 사례 ▲한국·베트남 간 스마트제조 분야 협력방안 논의 순서로 진행한 간담회에선 한국의 스마트 제조혁신 정책을 소개하고 한·베트남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광현 추진단장은 "그간의 한국 디지털전환 정부 지원 정책 경험과 노하우를 베트남과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추진단은 VKIST와 협의해 스마트공장 ODA 사업의 지원모델 중 하나인 베트남 데모실증센터 구축을 VKIST 부지를 활용해 추진키로 합의했다. 또 올해 베트남 스마트공장 ODA 사업의 세부계획 수립을 구체화하고 베트남 데모실증센터 구축을 위한 의사결정 기반도 마련한다. 추진단은 ODA 사업을 위한 현지실사단을 구성해 이달 말 베트남을 방문해 관계기관 협의, 기술 및 인프라 등 현지 조사, 수요 발굴을 위한 사업설명회 등을 할 계획이다.

2025-02-04 09:03:4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창진원, 5개 권역서 창업지원사업 순회설명회

6일 충청권에서 시작해 27일 대경권까지 창업진흥원이 2월 한달동안 전국 5개 권역에서 '2025년도 창업지원사업 순회설명회'를 연다. 4일 창진원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충청권(6일), 수도권(12일), 동남권(17일), 호남권(20일), 대경권(27일) 총 5개 권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올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창업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창업자들의 정책 수요를 반영해 ▲성장단계별 지원사업 ▲초격차·민관협력·재도전 지원사업 ▲창업 인프라·교육 프로그램▲글로벌·경진대회의 총 4개 유형으로 구성해 총 17개 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사업설명회는 각 지원사업별로 지원대상, 지원규모, 모집기간, 지원내용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사업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창업자들을 맞이해 개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관련 상세 내용은 창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열수 창진원장 직무대행은 "각 지역 창업기업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각 권역별로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번 순회설명회에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2025-02-04 08:38:0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이노비즈協, 강동구청과 지역 中企 기술혁신 제고

이노비즈 경쟁력 강화지원 업무협약 체결 이노비즈협회가 서울 강동구와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제고에 나섰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3일 강동구청에서 강동구청과 '강동구 중소기업 이노비즈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은 강동구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이노비즈 인증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이노비즈협회와 강동구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강동구 관내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이 포함됐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지식과 기술이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는 시대에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 강화는 국가 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토대"라며 "협회가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동구 중소기업들이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서울 동남부에 위치해 경제와 주거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친환경적 비즈니스 환경과 기업 활동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기술 기반의 중소기업이 성장하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노비즈협회와 강동구는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술혁신 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5-02-04 08:29:0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기아, 코오롱그룹과 모빌리티 소재 경쟁력 강화 협력 추진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코오롱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현대차·기아는 3일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에서 양희원 현대차·기아 R&D 본부장(사장)과 김창환 전동화에너지솔루션 부문 부사장,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 안상현 코오롱스페이스웍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미래 모빌리티 소재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수소 저장 용기 소재와 배터리 커버 성능 개선을 위한 공동 R&D(연구·개발)를 진행하며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주요 판매 시장인 유럽연합(EU) 등의 친환경 규제에 대응할 계획이다. 전기 상용차 ST1의 컬러 외판재 기능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향후 기아 차종에도 적용을 검토한다. 이 외에도 현대차·기아는 코오롱스페이스웍스와의 기술 교류 확대를 통해 선순환 성장 구조를 확보할 계획이다. 양희원 사장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과 함께 친환경 소재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코오롱스페이스웍스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차량용 복합소재를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기술 혁신을 통한 사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은 "코오롱의 높은 소재 기술력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현대차·기아의 스마트 모빌리티 역량이 합쳐져 국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지난해 7월 항공과 방산 분야 복합 소재 전문 업체인 코오롱데크콤포지트를 중심으로 코오롱글로텍의 차량 경량화 부품, 방탄 특수 소재, 수소 탱크 사업, 코오롱ENP의 차량용 배터리 경량화 소재 부문 등을 더해 출범한 신생 회사다.

2025-02-03 16:53:4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홀딩스, 철강·이차전지 등 주력사업 부진…지난해 영업익 38.4% 급감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주력 사업인 이차전지와 철강 사업 실적 하락으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포스코홀딩스는 3일 2024년 연결기준 매출 72조 6880억원, 영업이익 2조 1740억원, 순이익 9480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5.8%, 38.4%, 48.6% 하락한 수치다. 지난해 국내외 철강수요 부진과 중국 철강 공급 과잉, 핵심 광물 가격 하락 등 대내외 사업환경 악화로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사업 실적이 악화된 영향이다. 저수익 자산에 대한 선제적 구조개편과 사업 효율성 증대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손상차손, 시황 악화로 인한 평가손실 등 비현금성 손실 1조 3000억원도 반영됐다. 철강사업은 생산·판매 감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고, 이차전지소재 부문도 메탈가격 하락, 천연흑연 미국 FEOC 지정 유예에 따른 판매량 감소 등으로 포스코퓨처엠 실적 하락을 이끌었다. 인프라부문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에너지 밸류체인 확장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포스코이앤씨의 수주 확대 등에 힘입어 수익성을 방어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현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그룹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도 발표했다. 철강사업은 인도, 북미 등 고성장·고수익 시장에 대한 투자확대를 통해 글로벌 사업기회를 확보하고, 탄소중립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설비 강건화와 효율화로 원가의 구조적인 혁신을 이뤄내 본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차전지소재사업은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1단계, 국내 광석리튬 1·2공장, 리사이클링, 실리콘음극재 공장 등 국내외 신규 가동 공장들의 정상 조업도를 조기에 달성하고, 고객사 제품 인증 확대 등을 통해 안정된 수익 기반 확보에 주력한다. 이 외에도 칠레 마리쿤가, 알토안디노스 리튬 염호 프로젝트 입찰, 호주 핸콕과의 리튬 추가개발 협력 등 우량자원 확보에 집중하고, 저수익 사업 속도 조절 등,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나선다. 포스코홀딩스는 진행 중인 구조개편을 차질 없이 완료해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자산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저수익 사업과 비핵심자산 구조개편 프로젝트 125개 중 45개를 완료해 현금 6625억원을 창출했으며 올해까지 61개 프로젝트를 추가로 마쳐, 총 106개 프로젝트에서 누적 현금 2조 100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전망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과 국제 통상 리스크의 혼재로 당분간은 현재 약보합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구체화하고 있고 환율도 상당히 조금 안정화 추세로 가는 상황이어서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5-02-03 16:53:1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국내 완성차 업계, 설 연휴 직격탄…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인기 힘입어 홀로 상승세

국내 완성차 업계가 설 연휴에 따른 근무 일수 감소로 지난달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르노코리아는 신차 그랑 콜레오스 효과로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다. 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월 글로벌 시장에서 31만39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한 수준이다. 지역별로 국내 4만6054대, 해외 26만4345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5%, 1.4% 줄었다. 국내 판매는 세단의 경우 그랜저 5711대, 아반떼 5463대, 쏘나타 3620대 등으로 총 1만4806대 판매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레저용 차량(RV)은 싼타페 4819대, 투싼 3636대, 코나 2141대, 캐스퍼 926대 등 1만4836대를 팔았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730대, GV80 2692대, GV70 2739대 등 총 8824대를 팔았다.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총 23만957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성적표를 기록했다. 국내 3만8403대, 해외 20만993대다. 국내는 1년 전보다 13.9% 감소했고, 수출은 0.1% 소폭 증가했다. 특수 차량 판매는 전년 대비 4.9% 감소한 175대로 집계됐다. 지난달 글로벌 최다 판매 차종은 스포티지로 4만3473대다. 이어 셀토스 2만2198대, 쏘렌토 2만1421대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 주요 판매 차종은 스포티지 3만6926대, K3(K4 포함) 1만8663대, 셀토스 1만7856대 등으로 집계됐다. KG모빌리티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3.0% 감소한 7980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23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8.9% 급감했지만 같은 기간 수출이 5.0% 늘어난 5680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토레스(1961대), 코란도(1420대), 렉스턴스포츠(1272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 한국GM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3만161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26.8%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1229대, 해외 3만389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5%, 24.6% 감소했다. 한국GM의 글로벌 판매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만1820대를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반면 르노코리아는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3817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해당 기간 부산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황에서도 그랑 콜레오스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 성장을 이어갔다. 르노코리아의 1월 판매는 지난 해 말 평일 잔업 및 주말 특근을 통해 확보한 추가 생산 물량으로 진행되었다. 르노코리아의 지난달 내수 판매는 2601대, 수출은 1213대로 나타났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8.1%, 수출은 같은 기간 438.1%씩 늘었다. 내수 판매 중 그랑 콜레오스 판매는 2040대로 실적을 견인했다. 그랑 콜레오스 판매량의 86.4%(1762대)는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L당 15.7㎞의 공인 복합연비를 제공한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2월 첫 주 시험 가동을 거친 후 둘째 주부터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 상황과 설 연휴에 따른 근무 일수 감소로 국내 판매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2025-02-03 16:53:1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