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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트루스팀 적용' 세탁건조기 라인업 추가…"구독도 가능"

LG전자가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세탁건조기 제품 신규 라인업과 새로운 구독 케어서비스를 선보였다. LG전자는 최근 '트루스팀(TrueSteam)'을 적용한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를 출시했다. 세탁과 건조 용량은 각각 25㎏와 15㎏다. 트루스팀은 물을 100℃로 끓여 미세한 스팀 입자를 만드는 기술로, 건조시 빨랫감에 뿌려져 의류 살균에 효과적이다. 공인시험인증기관 실험 결과 황색포도상구균·녹농균·폐렴간균과 같은 유해세균을 99.99%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한 스팀으로 건조된 옷감의 구김도 줄여준다. 워시콤보 트루스팀 출시로 LG전자는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등을 감지해 적정량의 세제를 알아서 투입해주는 '자동세제함'을 탑재한 기존 워시콤보와 워시콤보 트루스팀 2종을 운영하게 됐다. 위생을 중시하는 사람은 신제품을, 사용 편의성을 중시하는 사람은 자동세제함이 들어간 기존 모델을 골라 선택하면 된다. 전문가의 관리를 받으며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케어서비스도 추가됐다. 워시콤보 라인업에 적용되는 '라이트 플러스' 케어서비스에는 케어 매니저가 LG전자가 개발한 전용 드럼 케어 관리제와 전문가용 드럼 케어 코스로 세탁조를 관리해 주는 '드럼 케어', 세제나 이물질이 쌓이기 쉬운 세제함과 세제함 장착부, 고무패킹 부분에 스팀을 분사해 관리해 주는 '스팀 케어' 서비스가 추가됐다. 워시콤보 스팀을 구독하면서 6개월 또는 12개월 중 원하는 방문 주기를 선택하면 된다. 구독 기간 내에는 사용하다 생긴 부품 이상에 대해 무상 AS도 지원한다. 워시콤보 스팀의 출하가는 454만원으로 네이처 베이지와 네이처 그린 중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6년 계약 및 케어 매니저의 12개월 주기 방문 기준 월 구독료는 월 8만5900원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2-05 13:45:3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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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국제 직업기술교육훈련 포럼·세미나’ 개최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5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2025년 국제 직업기술교육훈련(TVET) 포럼'과 '글로벌 직업훈련대학 협의체(TVET-CAMPUS)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국가의 정부 관계자와 국내외 직업교육훈련 전문가, 대학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지난 2017년부터 아세안 국가의 TVET 정책 담당자 및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관련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제 TVET 포럼'을 매년 개최해왔다. 이날 개회사에서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은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교육 플랫폼과 메타버스 실습환경 등 차세대 직업훈련 콘텐츠를 개발하여 미래 TVET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빅데이터, 디지털 전환과 같은 최첨단 신기술이 직업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는 만큼, 국제 TVET 공동체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국제 TVET 포럼에서는 강순희 경기대학교 명예교수가 '미래 노동시장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직업훈련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어진 세션 1에서는 신호철 국제노동기구(ILO) 수석기술고문이 '국제노동기구, 대한민국 프로그램의 직업훈련 투자 동향 및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재정 확보 전략'을 발표했다. 세션 2에서는 인도네시아 인력개발부의 기술정책분석가 시티 문자야나(SITI MUNZAYANAH)가 '노동시장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의 직업훈련 시스템과의 통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의 우치 세레이로스(Uch Sereyroth) 부원장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노동력 대응 강화: 직업기술교육훈련(TVET)에서의 기술격차 해소'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기술교육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TVET 공동체와 협력해 미래지향적인 직업훈련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2-05 13:26:5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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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50인미만 소규모 폭염 취약사업장 재정지원 강화

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50인 미만 소규모 폭염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장비, 설비, 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건설업, 조선업, 폐기물처리업 등 온열질환 산재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업종을 중심으로, 50인 미만 사업장을 우선 선정해 진행된다. 우선, 폭염 작업 시 근로자의 체온 상승을 줄이기 위해 이동식 에어컨, 산업용 선풍기, 그늘막 등 온열질환 예방 장비를 사업주에게 2000만원 한도로 70%까지 지원한다. 물류·창고업 및 위생·폐기물처리업 사업장의 경우, 건물 구조상 환기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산업용 냉풍기, 제트팬, 실링팬 등 작업장 내 온열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설비를 3000만원 한도로 70%(100인 미만 사업장은 50%)까지 지원한다. 폭염 작업이 예상되는 사업장에는 체감온도를 상시 측정할 수 있는 온습도계와,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한 응급키트 등 기본 예방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원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건설업 포함)은 내달 7일까지 산업안전보건공단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온라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김종윤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폭염에 가장 취약하고 경영 여건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재정 지원을 강화해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2-05 13:17:2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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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업계, 美 투자 확대 자신..."'가성비 AI' 中 딥시크, 걸림돌 아냐"

중국 딥시크사의 오픈소스 모델이 적은 자원으로도 고성능 인공지능(AI)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하면서 전력 소비 감소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를 과도한 우려라고 꼬집는 분위기다. 비용 효율적인 AI모델이 등장하더라도 AI 연산 수요 자체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전력 소비의 구조적 증가세에도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AI 개발 스타트업 딥시크가 지난 1월 20일 '딥시크-R1'을 선보이며 최소한의 자원으로도 높은 성능을 내는 AI 모델을 구현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전력 소비 감소에 대해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내 전력기기 업계는 전력 수요 급증을 예상해 증설을 확대하고 있는데, 전력 수요가 기대보다 줄어들 경우 설비 투자 회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어서다. 그럼에도 전력기기 업계는 AI 개발 효율성이 개선되더라도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전력기기 3사(HD현대일렉트릭·LS일렉트릭·효성중공업)는 지난해 나란히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HD현대일렉트릭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6690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112% 뛰었으며 LS일렉트릭은 지난해 영업익 3897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9.96% 늘어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효성중공업 또한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이 3652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호실적의 배경에는 세계 전력 인프라 신규·교체 수요가 급증한 점이 크게 영향을 끼쳤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가 예상되면서 업계의 실적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올해부터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전력망 투자가 본격화됨에 따라 전력기기 업게는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보다는 장기적인 수요 지속성에 대응할 방침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미국의 전력기기 수요를 잡는데 지속 집중할 방침이다. 2026년 초까지 4000억원을 투입해 미국 앨라배마와 울산 변압기 공장 생산량을 30% 끌어올린다. 울산공장을 증설해 초고압 변압기 생산량을 연 300개에서 36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미국 앨라배마 공장 생산 능력 또한 연 100개에서 최대 150개로 증설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기업 테크라 테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전력 시장 동반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전력솔루션과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 내 전력·에너지 분야에서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지도를 활용해 시장 맞춤형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안해 사업 확대를 추진할 전략이다. 효성중공업도 미국 시장 수주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나서는 중이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테네시 멤피스에 초고압 변압기 공장 시험 라인을 추가하고 시험·생산설비를 확대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딥시크의 부상이 미국의 AI 기술 개발 투자를 촉진할 가능성이 크며,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시장의 확장세도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 기술의 발전이 미국의 AI 투자 확대를 견인하면서,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전력기기 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현재로서는 시장 변화에 대한 명확한 지표가 부족한 만큼 경영 전략을 수정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며, 업계 전반이 신중한 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2-05 13:12:4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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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GM 등 손잡고 5년간 美 전기차 충전기 3만기 설치…아이오나 서비스 공식 런칭

현대차·기아가 미국에서 2030년까지 3만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초고속 충전 서비스에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참여하는 북미 지역 전기차 초고속 충전 서비스 연합체 '아이오나'는 4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본사에서 초고속 충전 서비스 출시 행사를 열었다. 아이오나에는 현대차·기아와 함께 BMW, 제너럴모터스(GM), 혼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텔란티스, 토요타 등 8개 완성차 업체가 참여한다. 아이오나는 이번 행사에서 본사 인근 '에이펙스 리차저리'를 비롯한 전기차 충전소 4곳과 전기차 충전 기술을 연구하는 고객 경험 연구소를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아이오나는 전기차를 이용해 미국에서 자동차 여행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아이오나는 올해 미국 내에 전기차 충전기를 1000기 구축하고, 2030년까지 3만기로 늘릴 예정이다. 아이오나는 지난해 2월 공식 출범한 이후 1년 만에 100곳 이상의 충전소 부지 계약을 완료했다. 아이오나는 안전한 충전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전기차 80여개 차종을 대상으로 4400회 이상의 충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테스트에 사용한 충전 전력만 63㎿(메가와트)에 달한다. 한편 아이오나는 아마존과의 협업을 통해 일부 충전소에서 결제가 필요 없는 무인 상점(저스트 워크아웃) 편의점도 운영한다. 이 편의점은 AI(인공지능) 기반의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매장에서 물건을 들고 나가기만 해도 사전 등록한 결제 수단으로 자동 결제할 수 있다.

2025-02-05 13:03: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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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기준 위반 생활화학제품 570개 행정처분 완료

환경부는 지난해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안전·표시 기준을 위반한 570개 생활화학제품에 대해 제조 및 수입 금지, 회수 명령 등 행정처분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위반제품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시장 유통 전에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신고·승인 등 절차를 위반한 413개 제품, 신고·승인 당시에는 안전기준(함유금지물질, 함량제한물질 등) 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실제 유통된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된 82개 제품, 신고번호 표기 등의 표시기준을 위반한 75개 제품 등으로 구성됐다. 신고·승인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413개 제품(18개 품목)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방향제(111개), 초(46개), 제거제(46개) 순으로 많았다. 안전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된 82개 제품(18개 품목) 중 문신용 염료가 38개로 가장 많았고, 세정제(8개), 미용 접착제(6개) 등이 뒤를 이었다. 표시 기준을 위반한 75개 제품(18개 품목) 중에서는 방향제(14개), 초(13개), 세정제(11개) 등의 비중이 높았다. 환경부는 행정처분이 완료된 즉시 해당 제품의 정보를 초록누리에 공개했으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에도 관련 정보를 등록해 위반 제품의 시중 유통을 차단했다.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불법 제품을 근절하고 안전한 생활화학제품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에도 시장 감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제품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안전성 조사를 지난해 2100개에서 올해 4000개 제품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신고·승인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제품이나, 행정처분 이후에도 다시 유통되는 불법 제품을 신속히 감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시 감시 대상 온라인 판매 페이지 수를 지난해 2만개에서 올해 4만 5000개로 늘린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생활화학제품을 구매할 때는 신고·승인된 적법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장 감시 확대와 관계기관 간 협업 강화를 통해 불법 생활화학제품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2-05 12:00:2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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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으로 세계 시장 공략…북미·유럽이어 동남아까지

두산로보틱스가 동남아 지역에 대규모로 협동로봇을 공급하면서 북미, 유럽에 이어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높인다. 두산로보틱스는 태국 방콕에 위치한 로봇 시스템통합(SI) 업체 'VRNJ'와 '협동로봇 300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MOU에 따라 자사 협동로봇 모델 4종류(A, H, M, P시리즈), 300대를 2년간 VRNJ에 공급하기로 했으며, 이 중 60대를 선발주 받았다. 또 양사는 생산현장에 적용할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수요처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산로보틱스는 VRNJ와 함께 협동로봇을 적용한 ▲부품 마감(Parts Finishing) ▲팔레타이징(Palletizing) ▲검사(Inspection) ▲ 픽앤플레이스(Pick&Place) 등의 제조 솔루션을 동남아시아 지역 생산현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는 "동남아 지역은 중국에 이은 제2의 생산거점으로 신규 공장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공장 설립 단계에서 생산성 향상, 작업자 안전 등을 고려해 협동로봇을 적용하고자 하는 니즈가 큰 편"이라면서 "현지 지역 SI업체와의 협업과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대규모 수주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05 11:50: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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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씩이나?'車 업계, 전기차 몸값 대폭 낮춰…캐즘 장기화 승부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우리 정부의 전기차(EV) 지원 정책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완성차 업체들은 충전 인프라 구축 문제와 가격 부담 등으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펼치며 친환경차 시장 선점에 집중하고 있다. 5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EV 모델에 대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이 프로모션으로 전기차 9개 차종에 대해 기본 차량 가격 할인에 월별 재고 할인까지 더해 차종별로 300만~5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GV60 300만원, G80 전동화 모델 5% 가격 할인을 해준다. 서울에서 이 최대 구매 혜택을 적용할 경우 ▲아이오닉 5 2WD 롱레인지 19인치 빌트인 캠 미적용 모델 5410만원→4438만원 ▲아이오닉 6 2WD 스탠다드 18인치 모델 4695만원→3781만원 ▲코나 일렉트릭 2WD 스탠다드 17인치 모델 4142만원→3152만원으로 실제 구매가가 낮아진다. 기아도 'EV 페스타'를 통해 ▲니로 EV 200만원 ▲EV6 150만원 ▲EV9 250만원 ▲봉고 EV 350만원의 제조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지난해 생산분에 대해선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는데 이 경우 차종별로 350만~500만원 혜택이 가능하다. 서울 기준으로 ▲EV6 2WD 19인치 롱레인지 트림 5060만원→4058만원 ▲EV9 2WD 19인치 에어 트림 7337만원→6560만원 ▲니로 EV 에어 트림 4855만원→3843만원 ▲봉고 EV 1톤 2WD 초장축 킹캡 스마트 셀렉션 트림 4315만원→2450만원으로 구입 가격이 낮아진다. KG모빌리티(이하 KGM)도 전기차의 가격 할인을 진행한다. KGM은 전기 SUV 토레스 EVX에 75만원을 지원해 실구매가를 최저 3900만원대로 맞추고 택시 전용 모델인 토레스 EVX와 코란도 EV에는 각각 150만원, 100만원을 제공한다. 수입차 업계도 국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3일 콤팩트 전기 SUV EX30을 전 세계 최저가 수준인 4000만원 초반대(국고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 적용 기준) 가격으로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신차 효과와 최대 333만원 할인을 통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초반 흥행 몰이에 나서기 위함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전기차 구매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고객들의 전기차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달 한정 전기차 보조금 선제적 지원에 나선다. 오는 28일까지 지프 어벤저와 푸조 e-2008을 구매할 경우 각각의 국고 보조금 예상치인 212만원, 209만원 지원과 더불어 고객의 거주 지역에 따른 지자체 보조금 예상치를 한 번에 모두 지원한다. 여기에 각 브랜드의 전기차 프로모션과 블랙박스 및 하이패스 기기 장착 혜택까지 더하면 지프 어벤저는 최소 539만원, 푸조 e-2008은 최소 786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광역시 중 보조금이 최대 규모인 광주광역시에서 푸조와 지프 전기차를 구매하는 고객의 경우 예상되는 혜택 금액은 푸조 e-2008은 1026만원, 지프 어벤저 알티튜드 779만원이다. 올해 초 국내 시장에 진출한 중국 전기차 업체 BYD도 소형 전기 SUV 아토3의 판매가격을 중국 현지 보다 저렴하게 책정했다. 아토 3의 판매가격은 3150만~3330만원으로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적용 시 20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우리 정부 정책에 맞춰 추가 할인을 진행할 경우 소비자들의 부담은 큰 폭으로 줄어든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완성차 업체들이 정부 정책에 맞춰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선제적 보조금 지원으로 소비자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2025-02-05 11:50: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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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겨울 골프 성지' 일본 공략…특가·제휴 서비스 등

국내 항공업계가 겨울철 골프 여행객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겨울 골프 여행지로 다시 급부상하고 있는 일본 노선에 대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은 관리된 골프장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와 피로를 풀어주는 온천까지 즐길 수 있어 골프 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5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앞두고 다카마쓰 노선에서 '여유로운 소도시 여행'과 '경제적인 골프 여행'을 한번에 준비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에어서울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편도 특가 항공권을 7만800원부터 판매하며 특가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도 무료 위탁 수하물을 15kg 까지 제공한다. 공항 리무진 왕복 티켓과 미슐랭 그린가이드 재팬에도 선정된 리츠린공원 입장권, SNS 인증샷 명소 쇼도시마섬 페리 탑승권 등이 포함되어 있는 쿠폰북도 선착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현지와의 제휴를 통해 에어서울 고객 한정 '다카마쓰 컨트리 클럽' 골프장 예약시 공항과 호텔, 골프장간의 픽업서비스도 50% 할인될 예정이다. 프로모션은 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항공권 탑승 기간은 3월 31일까지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1월 부산~구마모토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일본 구마모토는 전통 맛집과 온천은 물론 온화한 겨울 날씨 덕분에 골프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특히 아소 활화산으로 인한 구로카와·와이타 온천마을 등 온천지가 발달했다. 이스타항공은 5일부터 연중 최대 규모의 항공권 할인 행사인 '슈스페(슈퍼 스타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슈스페는 일본, 동북아, 동남아 등 23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항공 운임 기준 최대 99%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판매 좌석수도 연중 최대 규모다. 일본의 경우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세를 포함한 편도 요금이 4만5000원부터 시작된다.

2025-02-05 10:56: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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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지난해 영업익 448억원..."사상 최대 실적"

LS에코에너지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전과 고부가가치 케이블 사업 확대를 통해 2024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S에코에너지는 매출 8690억원, 영업이익 448억원, 순이익 353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매출 7311억원 대비 약 18.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약 1.5배, 순이익은 무려 8배 이상 급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회사 측은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와 전력망 확충 등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신속한 시장 대응에 주력한 점이 이번 성과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초고압 및 랜(UTP) 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케이블 수출 확대가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탈중국 전략의 영향을 받아 랜(UTP) 케이블 수출이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하며 실적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베트남 시장에서도 대형 발전소와 공항 확장 프로젝트를 비롯해 베트남전력공사(EVN)가 주도하는 고수익 사업에 케이블을 공급하며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유일의 초고압 케이블 생산업체로서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LS전선과 크로스셀링 전략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초고압 케이블 수주를 확대하고, 미국 시장에서는 URD(지중) 및 배전 케이블 판매를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05 10:56:27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