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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자율주행 핵심장치 라이다용 MLCC 개발..."전장 사업 확대"

삼성전기가 자율주행의 핵심 장치인 라이다(LiDAR) 시스템에 탑재되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를 개발하고, 고성능 전장용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기는 자동차 자율주행을 위한 초소형 고전압 MLCC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삼성전기가 개발한 MLCC는 1005크기(가로 1.0mm, 세로 0.5mm)의 2.2uF(마이크로패럿) 용량, 10V(볼트) 고전압을 가진 제품이다. 고전압을 기존 6.3V 대비 약 60% 높여 동일 규격에서 세계 최초로 전장제품 필수 신뢰성 규격인 AEC-Q200인증을 받았다. 따라서 차량 내 ADAS, 바디(Body), 섀시(Chassis),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와 같은 다른 응용처에도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자율주행의 핵심 장치 중 하나인 라이다 시스템에 사용된다. 라이다는 차량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정밀한 거리 측정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특히 라이다는 실시간으로 주위 사물을 360도로 인식하기 때문에 mm 단위의 정밀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원 공급과 정확한 신호 전달을 위한 초소형, 고용량 MLCC가 필수적이다. 또한 라이다 시스템용 부품은 다양한 환경 변화를 대비해 안전마진 2배 이상의 높은 신뢰성의 고전압 MLCC가 필요하다. 이번에 개발한 기종은 동일 크기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고전압을 구현한 제품이다. 삼성전기는 첨가제를 독자 개발하고, 유전체 내에 비어있는 공간을 최소화하는 신공법으로 높은 전압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하게 했다. 삼성전기는 초소형, 초고용량 MLCC 부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온·고압·고신뢰성 등 전장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및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MLCC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전장 MLCC 시장은 2024년 4조 5천억원에서 2028년에는 10조원 규모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기 컴포넌트솔루션 사업부장 최재열 부사장은 "자동차의 전장화로 고성능·고신뢰성 MLCC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삼성전기는 MLCC의 재료·설비·공법 등 요소기술 확보를 통해 차별화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성장 시장에 적극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5 10:26:0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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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32, 신세계百 사우스시티점·강남점에 잇따라 '둥지'

사우스시티점, 푸르른 자연 형상화해 친환경 연출 강남점, 팝업 매장…N32 폼 매트리스 등 제품 선봬 '비건 매트리스' N32가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점(옛 경기점)과 서울 강남점에 각각 자리하며 소비자와 접점을 넓힌다. 5일 시몬스에 따르면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점 6층에 문을 연 'N32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점'은 기존 침대 매장에서 탈피해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푸르른 자연을 형상화한 각종 조형물과 카펫, 오브제 등으로 친환경 연출을 선보인다. 사우스시티점은 용인 뿐만 아니라 광교, 분당, 동탄을 아우르는 경기 남부 지역 핵심 상권에 위치해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고객을 비롯해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와 이사 고객 등 다양한 방문객 유입이 기대된다. N32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점에서는 ▲N32 폼 매트리스 ▲N32 스프링 매트리스 ▲N32 레귤러 토퍼 ▲N32 모션 커브드 베이스Ⅱ 등 전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에 문을 연 'N32 신세계 강남'은 팝업 형태의 매장이다. N32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도 'N32 폼 매트리스'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N32는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지속돼 온 시몬스의 ESG 경영을 투영해 선보이는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다. 브랜드 문화, 비주얼, 컨셉 등 전반적인 전개 방식에서는 뚜렷한 차별성을 보여주며 시몬스와는 독립적인 '멀티 브랜드'라는 평을 받고 있다.

2025-02-05 10:18: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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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中企벤처 혁신성장·민생경제 활력 회복 '집중'

부산 본사서 '2025년도 제 1차 경영전략워크숍' 개최 金 이사장 "위기 극복·성장 촉진 정책 역할 적극 수행" 기술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들의 혁신성장 지원과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역량을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기보는 5일 부산 본사에서 김종호 이사장을 비롯해 임원, 부장·전국 영업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차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국내외 경제환경 불확실성이 증대돼 우리 경제와 중소기업에 커다란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기보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소벤처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정책적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위기를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날 워크숍은 지난해 경영성과를 살펴보고 올해 중점추진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와 함께 ▲기보의 현안 및 향후 추진계획 ▲기보 특화 생성형 AI 시연 ▲글로벌사업 추진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보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기보는 지난해 유동화회사보증 신규공급 확대 및 신성장·청년창업 등 중점분야 집중 지원을 통해 당초 계획 대비 2조원 늘어난 총 29조5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했다. 또 창업·지방·신산업(반도체, 로봇, 엔지니어링) 분야 등에 대한 적극적인 보증연계투자로 4개사의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글로벌 복합경제위기 속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했다. 기술평가 오픈 플랫폼(K-TOP)을 구축하고 활용 기반을 마련해 민간의 자발적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했다. 기보는 올해 신산업, 기술소공인, 청년창업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서면서 K-TOP 고도화, 민간 중개기관과의 기술이전 공동중개, 중소기업 인수합병(M&A) 지원 등을 통해 개방형 기술혁신 활성화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벤처정책 연구기능 강화 및 기보벤처캠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 등 벤처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제1호 벤처기업지원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2025-02-05 09:24: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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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참여社 모집

1년간 최대 1억3500만원 지원…17일까지 신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오는 17일까지 '2025년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5일 중진공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005년부터 자전거·해양레저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우수 기술 국산화를 위해 레저장비기술개발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관련 소재·부품·장비를 제조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이다. 모집 분야는 총 2개 부문으로, 자전거 부문은 자전거, 전기자전거 및 퍼스널 모빌리티(전동스케이트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외륜·이륜보드, 전동 킥보드), 해양레저장비 부문은 수상레저안전법에 해당하는 관련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중진공은 레저장비산업의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각 부문별 과제를 대상으로 1년간 최대 1억3500만원(총 사업비의 75% 이내)까지 지원한다. 레저장비기술개발사업 참가 희망 기업은 오는 17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제조혁신지원처로 문의하면 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산업 영위 기업들이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레저장비 분야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중진공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2-05 09:00: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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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공기청정기 '에어가든 Lite' 2종 출시

호흡기 질환 예방 '항균더블케어필터' 적용 교원 웰스(Wells)가 공기청정기 신제품 '에어가든 Lite' 2종(24·26평형)을 출시했다. 5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에어가든 라이트는 4개 호흡기 질환이 동시 유행하는 '쿼드데믹' 우려 확산으로 위생에 대한 고객들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자사 모델 최초로 '항균더블케어필터'를 도입했다. 항균 소재 필터가 공기청정기 속 세균 유입과 증식을 방지하면서 변화하는 집안 환경 및 상황에 따라 맞춤 케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실내 환경에 맞춰 ▲항균+초미세먼지 ▲항균+알레르기 ▲항균+펫 ▲항균+실내탈취 4가지 필터 옵션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특허받은 '토네이도 흡입 시스템'과 처마형 흡입구가 오염도 높은 실내 40cm 이하 바닥면에 쌓인 미세먼지와 반려동물 털 등을 자사 동급 모델 대비 약 2배 빠르게 흡입한다. 최고 풍량 소음은 46dB로 도서관(47dB) 수준에 불과하다. 또, 실시간 공기질을 지수로 나타내주는 종합청정점수 기능을 추가해 누구나 쉽게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다. 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전기료 부담을 줄였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최근 호흡기 질환과 황사 및 미세먼지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미리 공기청정기를 마련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모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항균 기능까지 갖춘 에어가든 라이트로 올봄 가족의 건강을 챙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05 08:5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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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새 학기 맞아 온라인 기획전 펼쳐

에이스침대몰등 국내 온라인서 이달 28일까지 에이스침대가 새학기 맞이 온라인 기획전을 에이스침대몰에서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5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에이스침대몰을 포함한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한다. 기획전에선 싱글 및 자녀용 침대로 안성맞춤인 베스트셀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1인용 침대 5종의 경우 스마트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온라인 전용 제품 'OMAGGIO', 부드러운 라운딩 처리가 매력적인 저상형 침대 'BMA1150'을 비롯해 'BMA1086', 'BMA1119', 'DADO' 등의 모델로 구성했다. 2인용 침대 5종의 경우 템바보드 디자인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LUCE-III', 요람 형태로 안락함을 강조하는 'ZANA', 호텔 스위트룸을 연상시키는 모던 침대 'BMA1148', 그리고 'ARNO-II', 'BMA1150' 등 다양한 침대 라인업으로 꾸몄다. 신학기를 맞아 풍성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신규 회원 할인 쿠폰 및 행사 제품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1인용 자녀 베스트 침대 5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 2만~3만원 권을 증정한다. 또한 2인용 침대 베스트 5종 25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SESA 차렵 이불 세트를 증정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중요한 시기를 맞아 학생 및 학부모 고객들에게 편안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기위해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베스트셀러 제품을 통해 일상 속에서 안락한 휴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2-05 08:42: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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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지난해 영업이익 1조7623억…역대 최대 실적 기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지난해 역대 최대 연간 실적을 작성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9조4119억원, 영업이익 1조7623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023년보다 5.3%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7% 늘었다. 한국타이어 측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도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을 확보해 창립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런 실적은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전략 중심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R&D(연구개발) 투자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2023년보다 2.3%p 상승한 46.5%를 달성한 것이 질적 성장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메르세데스-AMG의 GT 쿠페와 BMW의 M5에 신차용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공급망을 강화해 왔다. 현재 포르쉐, 벤츠, BMW, 테슬라, BYD(비야디) 등 50여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28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3년간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의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의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이를 비롯한 글로벌 대회 후원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로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매출액 부문 전년 대비 성장을 비롯해 영업이익률 10%대 유지,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 50% 이상을 목표로 잡았다. 한국타이어는 이와 함께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한다. 이 외에도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방침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전 세계에 걸쳐 8개의 글로벌 생산기지를 운영하며, 지역별 출하량 증대와 공장 운영 효율성을 통해 수익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다만 한국공장과 신설 미국공장은 상대적으로 제조원가가 높아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 노력을 지속 추진 중이다"고 설명했다.

2025-02-04 18:29: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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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8000억원 회사채 발행..."생산시설 투자에 사용"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회사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원화 회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이번 회사채는 2년물, 3년물, 5년물, 7년물로 구성됐으며 발행 신고금액은 총 8000억원 규모다. 오는 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증액 발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발행가액, 확정 이자율 등 구체적 요건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기존 진행중인 대규모 글로벌 생산시설(Capex) 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온타리오 스텔란티스 합작공장, 미국 오하이오 혼다 합작공장, 미국 조지아 현대차그룹 합작공장 등 북미에서만 5개의 신규 공장을 건설 중에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23년 1조원 규모의 첫 회사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조6000억원의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며 단일 발행 기준 최대 규모를 기록 바 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산업 내 선도적인 시장지위를 인정받아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AA0(안정적) 평가를 받았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04 18:26:4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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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의 조현범' 프리미엄 통했다…한국앤컴퍼니 지난해 영업익 4243억원 65%↑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주도하는 프리미엄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3867억원, 영업이익 4243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7.3%, 65.4% 증가했다. 이같은 성과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조현범 회장이 그동안 지속 강화해 온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과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가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미국·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한국(Hankook)' 브랜드의 프리미엄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제품 판매가 지속 증가해 성장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조현범 회장 주도로 추진 중인 글로벌 프리미엄 성장 전략을 필두로 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거둔 성과라는 설명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판매 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며 "국내 업계 유일의 미국 현지 생산기지 보유 기업이라는 이점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올해에도 AGM 배터리 비즈니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저전압 리튬이온배터리 개발 등 신성장 동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작년 칠레에 설립한 중남미 사무소와 독일 법인 등 주요 거점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2025-02-04 18:19: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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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韓 동맹 가속…이재용 등 국내 기업 총수 릴레이 만남

한국을 방문 중인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4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카카오 등 IT 기업 최고경영진을 연이어 만나며 릴레이 회동을 가졌다. 오픈 AI가 국내 기업과 동맹을 적극 추진하는 데는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딥시크에 대응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딥시크는 저비용으로도 고성능 모델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며 AI 생태계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샘 올트먼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이 '3자 회동'을 시작했다. 이날 만남에서는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추진 방안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손 회장은 이날 오전 입국해 오후 2시 40분 삼성 서초사옥에 도착했다. 앞서 올트먼 CEO는 손 회장에 앞서 서초사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엔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 등 반도체 담당 경영진도 함께했다. 손 회장은 취재진과 만나 '삼성전자·오픈AI와 3자 회의'에 대해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관련 업데이트 현황과 삼성 그룹과의 잠재적 협력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했다. 스타게이트는 미국에서 5000억달러(약 731조원)를 투입해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를 확충하는 프로젝트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앞서 올트먼 CEO은 손 회장과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합작 벤처 '스타게이트' 설립 등에서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삼성전자 역시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3자 회동은 이 회장의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첫 대외 행보인 만큼 대규모 투자는 물론 그간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을 탈피할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오픈 AI, 소프트뱅크 산하 ARM의 AI 반도체 협력이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앞서 올트먼 CEO는 이날 오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도 만나 양사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카카오 미디어데이에도 참석했다. 먼저 올트먼 CEO 등 오픈AI 경영진은 오전 9시30분쯤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최 회장과 회동을 가졌다. SK그룹 경영진 중에서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을 시작으로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올트먼 CEO와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의 HBM(고대역폭 메모리)를 포함한 반도체 분야와 AI 비서 서비스 협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관측된다. 양사의 만남은 지난해 1월과 같은 해 6월에 이어 세 번째다. 6월엔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에서 회동을 가졌다. 최 회장과의 만남 후 올트먼 CEO는 '오늘 미팅 어땠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원더풀"이라고 답하고 퇴장했으며 최 회장은 특별한 발언을 하지 않았다. 최 회장과의 회동이후 올트먼 CEO는 카카오 미디어데이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오픈 AI는 카카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AI 사업 협업 방안을 발표했다. 올트먼 CEO의 미디어 데이 참석 및 카카오-오픈AI 전략적 제휴는 행사 개최 전까지 극비리에 부쳐졌다. 오픈AI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것은 국내에서는 카카오가 처음이다. 카카오와 오픈AI는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AI 서비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AI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 협력 ▲공동 상품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키노트 발표에서 "오랜 기간 국민 다수의 일상을 함께 하며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이용자를 가장 잘 이해하는 개인화된 AI'를 선보이는 것이 지금 시대 카카오의 역할일 것"이라고 밝혔다. 올트먼 오픈AI CEO는 카카오에 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카카오를 좋아하고 AI 비전을 공유한다"며 "특히 AI와 메시지의 접목에 관심이 많다. 이 부분에서 탐구할 것이 많고 (메시지의 활용은) 업무적인 부분 외에도 할 수 있는 게 많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올트먼 CEO의 이번 광폭 행보는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맹추격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딥시크는 최적화 기술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고성능 모델을 구현하는 데 압도적인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시사하며 업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에 딥시크 개방형 모델이 시장 경쟁을 넓히며 한국을 비롯한 후발주자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픈 AI는 삼성, SK, 카카오 등 국내 기업들과의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딥시크를 따돌리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는 관측이다.

2025-02-04 16:30:33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