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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BYD코리아·벤츠코리아·혼다코리아

◆BYD코리아, 씨라이언 7 플러스 트림 추가로 프리미엄 라인업 강화 BYD코리아가 프리미엄 사양을 대거 추가한 플러스(PLUS) 트림을 선보이며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BYD코리아는 2027 씨라이언 7 출시와 함께 플러스 트림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규 트림은 기존 씨라이언 7의 공간 활용성에 탑승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프리미엄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트 관련 사양이 대폭 강화됐다. 기본형의 인조가죽 대신 천연 나파가죽 시트를 적용했으며 운전석 메모리 시트, 4방향 전동 허리받침, 전동 레그 서포트 등을 갖춰 장거리 주행 피로도를 낮췄다. 승하차 시 공간을 자동으로 확보해 주는 운전석 이지 액세스 기능도 추가됐다. 사운드 시스템은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다인오디오의 스피커 12개로 업그레이드 됐다. 전면 유리창을 통해 주행 정보를 확인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후진 연동 자동 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등 운전자 중심의 편의 사양도 보강됐다. 지난해 9월 국내 출시된 씨라이언 7은 올해 3월까지 4700여대가 판매되며 BYD코리아의 주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 전 트림에 퀄컴 스냅드래곤 8155 SoC, 주파수 가변 댐핑 서스펜션, 2.1㎡면적의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등이 기본 적용된다. 2027 씨라이언 7의 판매 가격은 기본형 4490만원, 플러스 4690만원이다. 국고 및 지방 보조금을 적용할 경우 서울 지역 실구매가 기준 각각 4200만원대와 440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벤츠 코리아, '리테일 오브 더 퓨처' 전환 후 국내 첫 계약 고객 차량 인도식 개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새롭게 도입한 판매 방식 '리테일 오브 더 퓨처'를 이용해 차량을 구매한 첫 번째 주인공을 맞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6일 메르세데스-벤츠 구리 전시장(HS효성더클래스)에서 Rof를 통해 신차를 구매한 첫 번째 고객을 위한 차량 인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인도식에는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와 노재봉 HS효성더클래스 대표이사가 참석해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했다. 첫 구매 고객이 선택한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LE다. RoF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롭게 도입한 정찰제·직판제의 판매 방식으로, 판매 차량 가격 결정권을 본사가 가짐으로서 전국에서 동일한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신차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시장 상황과 고객 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설정된 '최적의 가격'과 제품 정보, 진행 중인 금융 및 특별 프로모션 혜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과거 고객이 다양한 딜러사의 프로모션을 비교하며 가격을 저울질한 것과 달리, 차량의 가격이 동일하게 매겨지는 만큼 고객의 편의가 늘어났다는 평가다. 이날 차량을 인도받은 조영옥 고객은 "온라인 공식 스토어와 오프라인 전시장의 차량 가격이 동일해 사전에 온라인으로 가격을 확인한 뒤 원하는 전시장만 선택해 상담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했다"고 밝혔다. ◆혼다코리아, 대형 SUV의 스탠다드 '뉴 파일럿 블랙 에디션' 사전 계약 실시 혼다코리아가 17일부터 8인승 대형 SUV '뉴 파일럿 블랙 에디션'의 온라인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혼다 파일럿은 공간, 편의, 성능, 안전성 모든 영역에서 대형 SUV의 대명사이자 스탠다드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3년 연속 10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독보적인 패밀리 SUV로서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이기도 하다. 이번 뉴 파일럿 블랙 에디션은 부분변경을 통해 더 과감하고 강인한 스타일의 디자인을 적용하고 안전, 편의 사양을 강화했다. 프런트 그릴 및 프런트/리어 범퍼, 휠 디자인 등 외관 스타일링 변화로 이전 모델 대비 한층 더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실내 곳곳에는 알칸타라 소재를 새롭게 적용해 블랙 에디션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12.3인치의 센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 등 사용자 중심의 편의사양을 강화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V6 3.5L 직분사 DOHC i-VTEC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동급 SUV에서도 차별화되는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4월 17일부터 사전 계약 가능하며, 사전 계약 고객에게는 최대 8년8만km 엔진오일 쿠폰과 출고 기념 특별 기프트 세트를 혜택으로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7880만원(VAT 포함)이며, 5월 중 공식 발매 예정이다.

2026-04-16 16:15: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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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 통합 앞두고 라운지 리뉴얼…국내는 물론 미국 등 순차적 진행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대한항공 일등석 라운지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 일등석 라운지는 250번 탑승구 맞은편 4층에 위치하며 17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는 248~249번 탑승구 맞은편 4층에 위치하며 16일 오전 4시부터 고객들을 맞이했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이 항공기 탑승 전 충분히 휴식할 수 있도록 '내 집 같은 편안함'을 컨셉트로 공간을 조성했다. 식음료(F&B)와 부대시설을 강화해 기존 라운지와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통합 항공사 출범에 맞춰 수많은 이용객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도록 라운지 면적과 좌석수도 확장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일등석·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를 끝으로 약 3년 6개월간 총 1100억원을 투자해 대대적으로 진행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차세대 라운지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리뉴얼 이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대한항공 라운지는 ▲일등석 ▲마일러클럽 ▲프레스티지 동편 (좌측) ▲프레스티지 동편 (우측) ▲프레스티지 서편 ▲프레스티지 가든 동편 ▲프레스티지 가든 서편 라운지로 운영된다. 라운지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 2270㎡로 약 2.5배 넓어지고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통합 이후 고객 수요에 대비해 김포국제공항,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등 국내외 주요 공항 라운지 리뉴얼을 순차적으로 완료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4-16 15:37: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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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기아·르노코리아·제네시스

◆송호성 기아 사장,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 포상 송호성 기아 사장이 '2026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고동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아는 16일 "기아가 실질적인 장애인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마련하도록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고용에 기여한 사업주와 노동자를 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기아는 "'고객 중심, 사람 중심' 조직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고 있다"며 "임금·업무·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장애인-비장애인 간 차등 없는 일자리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용 단계에서는 장애인 지원자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을 벗어나 2024년 독립적인 장애인 특별채용 전형을 신설했다. 사옥 및 연수시설에 배리어 프리 환경을 구축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특별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장애 직원이 불편함 없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2025년에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이음'을 설립해 지속가능한 장애인 고용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기아는 "모두가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의무 이행에 머무르지 않고, 진정성 있는 고용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르노코리아, 임석원 신임 연구소장 임명 르노코리아는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 RTK)를 이끌 신임 연구소장(R&D본부장)으로 임석원 디렉터를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임석원 신임 연구소장은 1993년 삼성그룹 공채로 삼성항공에 입사해 엔진 설계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삼성자동차와 르노코리아에서 30년 이상 다양한 자동차 파워트레인과 신차 개발 업무를 맡아 왔다. 특히 2022년부터는 오로라 프로젝트를 이끄는 차량 총괄 엔지니어(CVE)로서 그랑 콜레오스와 필랑트의 성공적인 출시에 크게 기여했다. 임 연구소장은 다양한 신차 개발 노하우 및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기술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전동화 모델 개발과 개발 기간 단축 목표를 잘 수행해 낼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그룹의 새로운 중장기 전략 '퓨처레디 플랜' 아래 2029년까지 매년 한 대의 새로운 전동화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르노코리아는 2028년부터 차세대 르노 전기차를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출시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청주·수지서 '마그마 특화 프로그램' 진행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청주, 제네시스 수지 등 지역별 거점에서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모델인 'GV60 마그마'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마그마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의 첫 럭셔리 고성능 모델로 지난 1월 국내에 출시됐다. 제네시스 청주에서는 다음 달 3일까지 '마그마 아카이브: 비하인드 더 퍼포먼스' 전시가 열린다. 전시에서는 ▲ GV60 마그마 차량 및 고성능 부품 ▲ CMF(색상·소재·마감) ▲ 가상기어 변속(VGS) 사운드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마그마북 라이브러리와 콘셉트카 히스토리도 소개된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토크 클래스와 조향 클래스, 뱅앤올룹슨과 협업한 사운드 큐레이션 프로그램, 명상·서예 클래스 등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아울러 '말티재' 등 충북 지역 명소가 포함된 110㎞ 구간에서의 GV60 마그마 시승 프로그램도 1일 1회 운영한다. 제네시스 수지도 이달 30일까지 '마그마 특별전시'를 열고 제네시스 수지 일대 53㎞ 구간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6-04-16 15:37: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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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국가산업대상' 2관왕…브랜드·주유소 경쟁력 동시 입증

에쓰오일(S-OIL)은 대한민국 대표 싱크탱크인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6년 국가산업대상'에서 7년 연속 '브랜드전략 부문' 1위, 6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산업대상은 총 36개 부문에서 우수한 경영 역량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를 바탕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상이다. 에쓰오일은 체계적인 브랜드 마케팅과 고품질 서비스·제품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린 점을 인정받았다. 에쓰오일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구도일 캔 두잇(GooDoil Can Do it)' 슬로건의 TV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회사의 비전과 미래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왔다. 또 구도일 캐릭터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혔다.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도일 GOODOIL'의 누적 조회수는 5억 회를 넘어섰고 구도일을 소재로 한 숏폼 콘텐츠는 단일 영상 기준 1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주유소 부문에서도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고도화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에쓰오일은 소비자의 주유 패턴과 서비스 경험을 분석해 이를 마케팅에 반영하고 있으며 모바일 주유 앱 'MY S-OIL'을 통해 저렴한 주유소 검색, 쿠폰 사용, 포인트 적립, '빠른주유'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4-16 15:32:0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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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주행 데이터 검증 효율성 극대화…현대모비스 차세대 시스템 구축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과 첨단운전자보조(ADAS) 등 자동차 소프트웨어(SW) 검증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대모비스는 실제 주행시험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데이터관리 설루션 및 시뮬레이터와 연동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과 자율주행 핵심 제어장치(ECU)를 반복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평가검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검증 시나리오를 반영한 시뮬레이터 여러 대를 병렬로 연결한 플랫폼으로, 평가검증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향후 시뮬레이터를 60대 규모까지 연결한 플랫폼으로 확장해 1만 시간 분량의 평가검증을 1주일 만에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센서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의로 재현하기 어려운 야간, 우천, 돌발상황 등을 가상환경에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현실 데이터와 가상 데이터를 최적 비율로 조합, 자율주행과 ADAS 시스템의 인식 성능과 안정성을 폭넓게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을 레이더, 카메라, 라이더, 초음파 등 자율주행 센서 및 다양한 전자 제어장치의 알고리즘 성능과 신뢰도를 검증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대규모 센서 데이터를 원스톱으로 운영해 SDV 고도화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어 글로벌 수주 활동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고봉철 현대모비스 전장연구담당 상무는 "SDV와 자율주행 패러다임 속에서 기술 개발만큼이나 중요한 영역이 평가와 검증"이라면서 "이번 평가검증 시스템 구축으로 검증의 속도와 범위를 동시에 확장해 SDV 핵심 부품의 수주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6 15:30: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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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서아프리카 신규 서비스 개설…글로벌 네트워크·운영 효율성 확대 기대

HMM이 7월부터 스페인과 서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 'MA2(Mediterranean West Africa)'를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HMM은 '2030 중장기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허브앤스포크(Hub&Spoke)'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는 대형선이 유럽 등 원양 항로의 핵심거점 항만(Hub) 간 운송을 책임지면, 피더선(Feeder Ship)이 그 거점을 중심으로 지선망(Spoke)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원양과 근해 항로 사이에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함과 동시에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지고 있다. MA2 서비스는 이러한 허브앤스포크 전략을 구체화한 지선망으로, 지중해 핵심거점 항만인 스페인 알헤시라스를 중심으로 서아프리카 주요 항만들을 연결한다. 특히 성장 잠재력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기항하지 않던 아프리카를 연계함으로써 대 화주 서비스를 크게 제고한 것으로 평가된다. 프리미어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일본 ONE와 공동 운항하는 이번 서비스는 7월 둘째 주 알헤시라스에서 시작되며, 2800 TEU급 컨테이너선 5척이 투입된다. 왕복 35일이 소요되며, 기항지는 알헤시라스 - 탕헤르(모로코) - 다카르(세네갈) - 테마(가나) - 레키(나이지리아) - 아비장(코트디부아르) 순이다. HMM 관계자는 "이번 MA2 서비스는 허브앤스포크 전략으로 HMM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16 14:56: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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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삼성동 GBC에 체험형 과학관 설립…과학 문화 혁신·인재 양성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의 세계적인 과학관 '익스플로라토리움'과 손잡고 국내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체험형 과학관을 설립한다. 현대차그룹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익스플로라토리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과학 문화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형 과학관 건립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인류와 미래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등 첨단 과학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며 "익스플로라토리움과 함께 조성할 체험형 과학관은 개개인의 호기심과 탐구 정신을 키우고, 더 나은 미래를 차별화된 과학 교육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익스플로라토리움은 '개인의 호기심이 창의적 미래를 만든다'는 비전에 공감하며 미래 세대에게 차별화된 과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글로벌 협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1969년 물리학자 프랭크 오펜하이머가 설립한 익스플로라토리움은 직접 만지고 실험하며 배우는 이른바 '핸즈온' 전시 기법을 도입해 현대적 의미의 체험형 과학관 모델을 정립한 것으로 유명하다. 현대차그룹은 과학관을 단순히 보고 듣고 소극적인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방문객 스스로 직접 탐색하고 실험하며 배우는 참여형 전시 공간으로 꾸릴 계획이다. 과학자, 교육자, 예술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전시 기획과 연구에 참여하고 학교, 지역사회 등과 연계해 대중들이 과학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과학 커뮤니티 플랫폼'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미래 세대를 위한 체험형 과학관은 2032년 개관을 목표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세워질 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의 대표 전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체험형 과학관은 관람객 누구나 직접 탐구하고 실험하는 참여형 배움의 공간"이라며 "익스플로라토리움과 함께 국내 과학 생태계 혁신에 기여하고, 첨단 미래 산업을 이끌 창의적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6-04-16 14:56: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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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합병 시너지 가시화…중형선 야드 ‘함정 활용’ 현실화 조짐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말 HD현대미포와의 합병 당시 제시한 생산·운영 재편 구상이 실제 생산 현장에서 가시화하고 있다. 중형선 야드 활용과 생산 인프라 통합 등이 맞물리며 합병 시너지가 구체화하는 흐름이다. 16일 업계와 한국투자증권 보고서 등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올해 수주할 함정 일부를 중형선 야드 3·4번 도크에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HD현대중공업은 이달까지 중형선 29억8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의 68.5%를 달성했으며, 2028년 슬롯 50척 가운데 절반가량을 채운 상태다. 이런 가운데 회사가 최근 2029년 슬롯을 열어 중형 석유제품운반선(MR P/C) 일부를 배정한 것을 두고, 상선 일부를 뒤로 미루고 함정 물량 투입을 위한 공간 확보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 경우 중형선 야드에서 내년부터 특수선 매출이 발생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회사 측은 미포의 기존 4개 도크를 활용하기 위한 시설투자 등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방식과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생산 인프라 통합 운영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와 HD현대미포를 합병해 함정·중형선사업부로 조직을 정비했다. 현재는 함정사업본부가 대형시험선 설계를 맡고, 블록을 공동 제작한 뒤 중형선사업본부가 조립하는 첫 공동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특수목적선 역량을 통합해 사업 기반을 재정비하는 작업도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합병 당시 제시된 생산 체계 재편 방향이 실제로 작동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합병의 핵심은 HD현대중공업의 방산 생산 병목을 HD현대미포 인프라로 보완하는 데 있었다. HD현대중공업은 도크 부족으로 추가 수주에 한계가 있었던 반면, HD현대미포는 4기의 도크와 자동화 설비를 갖춰 중소형 함정·특수선 건조가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 체계를 재편하고 방산 매출을 지난해 약 1조원에서 2030년 7조원, 2035년 10조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기술 경쟁력 강화도 당시 제시된 과제다. 회사는 함정·중형선사업부를 중심으로 상선·방산·특수목적선 간 연계를 강화하고, 중소형선과 대형선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전기추진·자율운항 기술의 대형선 적용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특수목적선 시장 확대 역시 같은 맥락에서 제시됐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각각 보유한 실적과 기술을 통합해 쇄빙선과 해상풍력 관련 선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입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었다. 이와 함께 해외 야드 운영 일원화와 가격 경쟁력 확보도 합병 이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회사는 싱가포르 투자법인을 중심으로 베트남과 필리핀 등 해외 야드를 통합 관리하고, 해외 생산 거점을 확대해 상선 부문의 원가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윤현규 국립창원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미포는 원래 7만톤 이하 중형선을 주로 건조해온 야드로, 중소형 함정 건조에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2026-04-16 14:52:16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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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국내 최대 친환경 변압기 제작…"유럽 공략 속도"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용량의 친환경 변압기를 앞세워 유럽 전력기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400킬로볼트(㎸), 460메가볼트암페어(MVA)급 친환경 절연유 적용 변압기의 최종 승인 시험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영국 전력망 운영사인 '내셔널그리드'의 영국 내 변전소에 공급될 예정이다. 460MVA급은 국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변압기 가운데 최대 규모로, 고전압·대용량 제품을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번 HD현대일렉트릭의 친환경 변압기는 기존 광유 대신 합성 에스테르 절연유를 적용해 발화점을 높이고 화재 위험을 낮춘 제품이다. 절연유가 유출되더라도 자연적으로 분해돼 환경 부담이 적다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유럽처럼 도심 변전소와 환경 규제가 엄격한 지역에서는 이런 특성이 공급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자리 잡고 있다. 친환경 변압기 제작은 대용량일수록 더 까다롭다. 발열 제어와 절연 성능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기술 난이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고전압·대용량 친환경 변압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이 전 세계적으로 많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제품은 기존 국내 최대였던 200MVA대 제품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친환경 전력기기 라인업도 확대하고 있다. 2024년에는 온실가스인 SF?(육불화황)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145kV급 고압차단기를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했고, 해당 제품은 스웨덴과 핀란드에서 수주로 이어졌다. 현재는 유럽 시장을 겨냥한 420kV급 SF?-Free 차단기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번 행보는 HD현대일렉트릭의 유럽 시장 확대 전략과 맞닿아 있다. 유럽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노후 전력망 교체, 데이터센터 증가로 전력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동시에 SF? 사용을 단계적으로 금지하는 환경 규제가 도입되면서 친환경 전력 기기 수요도 급증하는 상황이다. 실제 HD현대일렉트릭의 매출 구조도 변화하고 있다. 전체 수출 중 북미 매출은 2022년 4259억원(20.2%)에서 작년 1조6149억원(39.6%)까지 증가하며 최대 시장으로 자리 잡았고, 유럽 역시 같은 기간 1543억원(7.3%)에서 작년 약 10% 수준으로 확대됐다. 특히 작년 유럽 매출은 전년 대비 38.3% 늘어난 4059억원으로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회사는 유럽을 북미에 이은 핵심 시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업계는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전기화 추세로 전력망 투자가 급증하면서 변압기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대용량 제품을 중심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친환경 변압기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12억 2000만달러에서 2030년 약 18억 1000만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 기간 연평균 성장률은 6.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친환경 절연유 적용 변압기는 절연과 냉각 성능, 신뢰성이 모두 요구되는 기술 집약적 제품"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4-16 14:51:3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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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AI 접목'으로 턴어라운드...SK네트웍스 실적 효자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2023년 턴어라운드 이후 지속적인 매출 증가 및 탄탄한 수익력을 보이며 SK네트웍스의 효자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시설 중심의 하드웨어와 인적 서비스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호텔 산업 문법에서 벗어나, AI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접목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워커힐만의 차별적인 모델을 만들어 냈다"고 16일 밝혔다. 개관 63주년을 맞은 워커힐은 'AI 호텔' 전환을 본격화하며 프런트 서비스부터 백오피스까지 전방위적 AI 생태계를 구축했다. 대표 사례인 '워커힐 AI 가이드'는 ChatGPT-4o 기반 다국어 안내 서비스로, 도입 1년 만에 이용자 3만명을 넘기며 FIT 고객 3명 중 1명이 사용하는 핵심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동선 추천, 메뉴 안내, 예약 연동 등 개인화 기능이 강점이다. 오프라인에서도 AI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워커힐 AI 라운지'에서는 고객이 AI 안내에 따라 호텔 내 예술 작품을 체험하는 '아트 미션'을 수행하며 디지털과 현실이 결합된 경험을 제공한다. 와인 행사에는 AI 도슨트 '픽 와인 업'을 도입해 개인 취향 기반 추천과 시음 동선을 제시했다. 내부적으로는 AI 기반 업무 시스템 '와이즈'를 통해 매출 데이터를 기존 30~40분에서 1분 내 조회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단순 업무를 줄이고 직원들이 고객 서비스에 집중하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하드웨어 경쟁력도 강화했다. 골프연습장을 리노베이션한 '워커힐 골프클럽'에는 스윙 분석기와 AI 피팅 센터를 도입했으며, 테니스 시설 '테네즈 파크',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 웰니스 프로그램 등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했다. 이종 산업과의 융합도 눈에 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해 AI 기반 수요응답형 교통(DRT) '셔클'을 도입하며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도 실험 중이다. 유통 영역에서는 모바일 앱 '워커힐 스토어'를 통해 김치·HMR 등 PB상품을 판매하며 D2C 구조를 구축했다. '워커힐호텔 김치'는 미국과 호주 등으로 수출되며 글로벌 확장도 이어가고 있다. 워커힐은 향후 'WISE 2.0'을 통해 내부·외부 데이터를 통합하고, AI 가이드를 예약까지 가능한 종합 에이전트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율주행·로보틱스 기반 이동 서비스와 프리미엄 김치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 진화를 위해서는 워커힐을 비롯한 보유사업들이 안정적인 성과와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키워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숙박 위주의 호텔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 중인 워커힐이 고객 경험과 운영 방식을 창의적으로 재설계하고 혁신을 이어가 차별화된 가치 아래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16 14:21:13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