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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재테크와 운세

운세가 좋아진다는 소리를 듣고 투자 상담을 청하는 사람이 있다. 기회가 왔을 때 재산을 늘리겠다는 건 누구라도 셈해볼 만한 일이다. 문제는 투자에 관한 공부도 하지 않고 아는 것도 별반 없으면서 뛰어드는 것이다. 올해 대운이 좋다고 하더라, 재물이 들어오는 운도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투자를 하려는데 부동산이 나을지 주식이 나을지 잘 모르겠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재산을 걸어야 하는 투자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걱정이 앞선다. 자기가 어떤 방식의 투자에 재능이 있고 잘할 수 있는지도 모르면서 위험한 투자에 나서기 때문이다. 사주나 개인 성향에 따라 투자 방법은 분명히 달라야 한다. 주식으로 손해 본 사람이 부동산으로는 돈을 버는 게 그런 경우이다. 자기에게 맞는 투자 방법이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정제 사주라면 주식보다는 은행 적금에 더 적합하다. 감정을 스스로 가다듬고 통제할 수 있는 성격이라 무리한 투자를 하지 않는다. 냉정하고 신중해서 예금으로 큰돈을 버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손실도 나지 않는다. 토土는 땅을 의미한다고 보는데 토가 강한 사주는 부동산과 더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다. 신강身强사주는 재물을 모으는 건 물론이고 투자 유지하는데도 뛰어나다. 이렇게 개인별로 차이가 크다. 좋은 운이 들어오는 시기라며 투자를 하겠다는 상담자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마음이다. 마음이 들떠 있다는 것이다. 투자는 전쟁과 같다. 사력을 다해 싸움을 벌이는 곳에 사주의 도움을 받아 어느 쪽이 성향에 맞을지도 살펴야 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투자에 나서도 늦지 않다. 운세도 마찬가지다. 투자를 조금 늦게 한다고 좋은 운세가 없어지지 않는다. 무조건 투자에 나서기보다 마음을 가다듬고 더 공부를 해보는 게 중요하다.

2024-03-08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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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기생충 마인드 外

◆기생충 마인드 가드 사드 지음/이연수 옮김/양문 책은 전 세계 학계가 다양성과 포용성, 공정이라는 구호에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사람들의 지성을 마비시키는 사상을 기생충, 전염병에 빗댄다. 전파력이 강하고 받아들이기 쉽다는 이유에서다. 저자는 과학을 배격하거나 부정하는 새로운 '전염병적' 사상이 인간 사회를 파괴하고 있다며 논리적인 사고방식으로 불온한 사상의 바이러스를 퇴치하자고 말한다. 자유 사회에서 지적 태만이 시민의 의무를 저버리는 일이라고 하던데, 진실을 왜곡해 혹세무민하는 어용 지식인이야말로 민주주의에 똥칠하고 있는 건 아닌지 자문해볼 일이다. 336쪽. 2만원. ◆불통의 중국몽 주재우 지음/인문공간 중국 공산당은 세계 패권을 위한 중국몽(中國夢)을 나라별로 특색있게 전개하고 있다고 책은 이야기한다. 한국에서 중국은 미국 세력을 몰아내는 것을 제1 목표로 영향력을 확대 중이며, 효과적인 지배를 위해 한미동맹 폐기와 주한미군 철수를 끈질기게 요구하고 있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책에 따르면, 중국의 꿈은 한국의 영토 주권을 위협해 무력화하고 정치외교 심리전을 통해 중국 포비아(phobia) 전선을 확대하는 것이다. 중국에 대한 환상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공포심을 확산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저자는 "한국은 정치적·경제적으로 '을의 지위'를 벗어났음에도 사대주의 의식에 젖어 저자세 외교로 중국에 대응해왔다. 중국은 이런 약점을 파고들어 '영향력 공작'을 확대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현 사태를 타개할 '극중팔계(克中八計)'를 제시한다. 288쪽. 3만원. ◆책쓰기 AI가 묻고 인간이 답하다 송하영 외 6명 지음/흔들의자 '책쓰기 AI가 묻고 인간이 답하다'는 인공지능도 모르는 작가들의 출간 경험을 공유한 책이다. 피아니스트, 한의사, 시인, 방송인, 초등교사, HR 전문가, 출판사 대표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20년 이상 공력을 들인 저자들이 책을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경험을 나누자는 뜻을 모아 세상에 나오게 됐다. 흥미로운 건 챗GPT에게 각자의 경험과 의도를 알려 주고 묻고 싶은 질문을 추렸다는 것이다. 얼핏 보기엔 책 쓰는 법을 알려주는 실용서 같지만, 책은 '당신은 왜 책을 써야 하는가'라는 궁극적인 질문을 던진다. AI는 묻는다. "인간은 왜 책을 쓰려고 하나?" 256쪽. 1만7000원.

2024-03-07 14:06: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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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영화는 질문을 멈추지 않는다

전주국제영화제 기획/아를 얇은 책인데도 불구하고 도무지 진도가 안 나가는 것들이 있다. 최근에 읽은 '버닝 각본집'이 그랬다. 이게 대체 무슨 내용일까. 등장인물이 많은 것도 아니다. 주요 인물은 벤, 해미, 종수 세 명이 전부다. 인셉션처럼 복잡한 플롯도 아닌데 시놉시스, 트리트먼트, 시나리오를 2~3번씩 읽고, 책의 앞뒤에 붙은 감독의 말과 인터뷰를 전부 정독해도 버닝이 어떤 이야기인지 알 수 없었다. 각본집에 실린 인터뷰에 따르면, 이창동 감독은 만약 어떤 배우가 시나리오를 읽고 자신은 벤이 잘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한다면, 그를 캐스팅하길 포기했을 거라고 털어놓는다. 감독은 실제로 그런 배우가 두 명쯤 있었다며, 벤이라는 캐릭터는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인물이라고 이야기한다. 버닝 촬영 막바지에 감독이 배우에게 지나가는 말로 '벤이 연쇄 살인범이었을 것 같냐'고 묻자 스티븐 연(벤役)은 "대답하지 않을래요. 나만 알고 있게"라며 웃었다고. 재밌는 건 버닝을 본 사람들에게 물어도 전부 다른 답이 나온다는 것이었다. 열에 일곱 정도는 벤이 해미를 죽여서 종수가 그를 살해한 거라고 했다. 누구는 벤이 해미를 죽인 게 아니고 종수가 그녀를 살해한 것이고, 그는 죄책감을 벗기 위해 자신의 죄를 벤에게 뒤집어씌우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미도, 벤도 전부 소설가 지망생인 종수가 상상 속에서 그려낸 인물이라는 파격적인(?) 대답도 나왔다. '영화는 질문을 멈추지 않는다'는 이창동 감독의 작가론, 작품론, 인터뷰가 수록된 책이다. 버닝을 이해하는 열쇠를 얻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안고 책을 펴들었다. 인터뷰어로 참여한 김혜리 영화평론가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에는 새로운 '나'가 되길 꿈꾸는 주인공들의 바람이 상상과 다른 형태로 실현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감독은 "원하지 않고 예상치 못했던 일을 받아들이는 것이 삶이다"며 "달리 말하면 예측 못 한 사태가 닥쳤을 때 인물이 어떻게 그 속에서 자기 삶의 의미를 찾아내느냐가 내 관심사다"고 이야기한다. '버닝에서 어디까지가 종수의 소설이고 어디까지가 객관적 사실인지 모호하다. 창작자로서 상대적으로 무책임해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염려는 안 했나'라는 인터뷰어의 질문에 감독은 "버닝은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삶의 구조가 가진 불투명함 자체를 감각적으로 느끼게 하려는 이야기"라며 "어디까지가 종수의 소설이냐는 부분은 지엽적이다"고 선을 긋는다. 그제사 책의 머리말에서 영화평론가 장 프랑수아 로제가 "이창동 영화가 암시하는 보이지 않는 세상은 오직 예외적으로 첨예한 현실 인식을 얻기 위해 끈질기게 분투하는 시네아스트들에 의해서만 포착될 수 있는 것이다"고 한 이유를 알게 됐다. 240쪽. 1만6000원.

2024-03-07 13:33:1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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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유닛 '티키틱' 이신혁, 첫 EP '부유' 발매

인기 크리에이터 유닛 '티키틱(TIKITIK)'의 이신혁이 첫 EP '부유'를 발매한다. '부유'는 크리에이터 유닛 '티키틱'의 작곡가 겸 영상 디렉터로 활동해온 이신혁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EP 앨범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부유'를 포함해 '밤이 왔단다', 'Cloud(클라우드)', '없으면 내가 없네'와 inst까지 이신혁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여덟 곡이 수록됐다. 앞서 웹드라마, 뮤지컬 등 탄탄한 음악과 세계관, 기획, 연출력으로 화제를 모은 이신혁은 이번 앨범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발돋움을 꿈꾸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솔직함과 화려함이 공존하는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음악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발매를 앞둔 이신혁은 "앨범만 두고 보았을 때는 결국 살짝 먹먹한, 희망과 비관이 둘 다 조금씩 비집고 나오는 감정이 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티키틱'의 이신혁으로 저를 먼저 알고 계시던 분들께는 '이런 모습도 있었구나' 내지는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었구나' 하는 인상을 드리는 게 목표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티키틱'을 통해 매번 다른 스토리에 맞추어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려 애쓰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 비로소 스스로에게 어울리는 장르를 찾는 여정을 시작한 느낌이다"라고 덧붙이며 베일을 벗을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과거 UGC 영상 '하이 스쿨 잼'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작곡가 겸 영상 디렉터 이신혁은 유튜브 채널 누적 구독자 수 약 70만 명, 누적 조회 수 1.7억 회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유닛 '티키틱'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평범한 일상을 색다르게 담아낸 음악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티키틱'은 2020년 제작한 '컬러링'은 지금까지도 주요 통신사 컬러링 차트에 차트인 되어 있으며, '후회의 노래', '뭐 먹을지 고민될 때 부르는 노래' 등이 연이어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신혁의 첫 EP '부유'는 7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24-03-07 11:17:2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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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그룹 라스, 새 싱글 '슬픔이 찾아와서 그래' 발매…봄에 듣는 감성 이별송 '기대 UP'

싱어송라이터 그룹 LAS(라스)가 7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슬픔이 찾아와서 그래(PROD. 로코베리)'를 발매한다.'슬픔이 찾아와서 그래'는 라스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해바라기(2023)' 이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LAS(라스)만의 섬세한 감성으로 이별을 이야기하는 곡으로, 로코베리가 프로듀싱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메인 기타 리프를 통해 전체적으로 따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아빈(AVIN), 슬레이(SLAY)의 감미로운 음색과 중독적인 코러스가 돋보인다. 라스와 로코베리는 꾸준한 협업으로 다채로운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이번 신곡 외에도 지난해 공동 작사, 작곡을 맡은 디지털 싱글 '후회'를 발매했고, 전작 '해바라기(2023)' 또한 로코베리가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함께 했다. 또한 지난해 8월 함께 작곡 및 프로듀싱한 일본 아이돌 그룹 IMP의 데뷔곡 'CRUISIN(크루진)'을 일본 오리콘 디지털 싱글 차트, 아이튠즈 1위에 올려놓았고, 지난 1월에는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 프로듀서로 함께 출연해 '멸망한 사랑'을 선보였다. 한편 라스는 아빈과 슬레이로 구성된 가수 겸 작곡가 듀오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뷔 전부터 드라마 '알고 있지만', '한 사람만' OST에 참여했고, 아이브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 몬스타엑스 'Beautiful Liar(뷰티풀 라이어)'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곡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 2022년 12월 발매한 'RUN RUN(런 런)'으로 지난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일본 차트 1위에 오르며 새로운 역주행 기록을 썼다.

2024-03-07 11:08:1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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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07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07일 목요일 [쥐띠] 36년 나라 밖에서 반가운 소식이 온다. 48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하늘도 높고 땅도 넓은 법이다. 60년 원숭이띠와의 거래에 행운이 있다. 72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야. 84년 구설수가 따르니 외출 조심. [소띠] 37년 정확한 거절이 관계를 좋게 한다. 49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마음이 슬픈 하루. 61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고난에서 오는 보답. 73년 다툼이 생길 수 있는데 조력자가 있어서 다행. 85년 배우자의 의견을 수렴. [호랑이띠] 38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50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운이 좋은 날. 62년 좋은 말로 투자 속삭이는 이를 경계. 74년 골치 아픈 일은 상사와 상의해서 해결하는 것이. 86년 5시 이후 운전 주의. [토끼띠] 39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사촌을 잘 보살펴라. 51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마음을 굳건하게 지녀라. 63년 할 일은 많은데 마음만 바쁘다. 75년 보이스피싱을 주의 낭패를 본다. 87년 안정을 위해 육체적으로 일해볼 것. [용띠] 40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보관해 둬야 한다. 52년 동업자와 감정절제를 잘해야 일이 마무리된다. 64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스럽다. 76년 지나간 인연은 생각을 말자. 88년 새소리에도 하나하나 뜻이 있다. [뱀띠] 41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53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65년 길 떠나는데 신발 끈이 풀려 지체된다. 77년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하자. 89년 혼수 문제로 근심스럽다. [말띠] 42년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달라진다. 54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외출은 자제하라. 66년 넓게 바라보면 여유가 생기고 방법도 생긴다. 78년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다 놓칠 수 있다. 90년 인생은 그냥 걸어가는 길이다. [양띠] 43년 송사에 휘말리지 않도록 언행에 주의. 55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려고 하면 원망을 듣게 된다. 67년 예상외의 초대로 하루가 즐겁다. 79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노력이 필요하다. 91년 항상 침묵은 금이라 했다. [원숭이띠] 44년 문제가 생기면 자손들과 의논해서 해결. 56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68년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멀지 않음이다. 80년 시시비비를 가리다 보면 내 허물도 나온다. 92년 화분 갈이를 해서 집안 분위기를 변화. [닭띠] 45년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나는 날이다. 57년 상대의 실수를 포용하자. 69년 계획을 세워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니 결과부터 챙기지 마라. 81년 꾸준한 노력에서 탄생. 93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남는 날이다. [개띠] 46년 배우자가 내겐 좋은 협력자이다. 58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70년 하나를 뿌려도 열 개로 돌아오니 기분이 좋은 날. 82년 학문으로 투자하여 앞날을 개척. 94년 부부간이라도 돈 문제의 쓰임을 구별. [돼지띠] 47년 아침부터 금전 문제로 갈등과 속상할 일이 생긴다. 59년 깊이 생각하면 나갈 길이 절로 보인다. 71년 결과가 있으니 즐겁게 행동하라. 83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으니 힘내자. 95년 남의 돈을 내 기준으로 재단하려 하는가.

2024-03-07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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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꿈과 현실

팔자에 식상食傷이 혼잡하면 보통은 한 우물을 파기가 어려운데 결국 나이가 든 이후에 젊을 때의 꿈을 잊지 못하고 다시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난번 상담을 청했던 은행원도 그런 경우였다. 그는 학교 다닐 때 소설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었다. 그런데 취업한 곳은 반듯한 은행이었다. 당장 돈을 벌어서 부모님에게 도움이 되어야 했기 때문에 취업해야 했다. 외환과 환율 담당자로 이십 년 넘게 일하던 그는 다시 작가의 꿈을 꾸다가 상담을 청했다. 회사 일을 하면서 부지런히 습작도 했던 그는 자기가 작가의 재질이 있는지 궁금해했다. 사주를 짚어보니 문창성이 들어있었다. 문창성 사주는 무언가를 배우는데 흥미가 있고 습득 속도가 빠르다. 공부나 글쓰기에 재능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학계로 진출하거나 작가가 되는 사람 중에 문창성 사주가 많은 편이다. 상담을 청한 은행원이 소설가에 끌리는 것은 자기의 바탕에 자리한 재질 때문이라고 할 만했다. 그런데 재능은 있지만 그의 문창성은 아주 뒤늦게 꽃피는 운세였다. 현재는 보통 사람보다 조금 도드라질 뿐이었다. 필자는 그에게 겸업 작가를 제안했다. 가족부양의 현실 앞에서는 글쓰기도 막힘이 따르기 마련이다. 보장된 길을 두고 아직 멀리 남아있는 어려운 길을 찾아가기보다 겸업 작가로 입지를 조금씩 더 만들어 놓고 은퇴 이후에 새로운 직업으로 삼는 것도 방법이 될 터였다. 은퇴 나이쯤 되면 아이들 교육이 끝나니 부양 부담도 줄어든다. 그렇게 마음이 편해지면 글이 더 잘 써질 수도 있다. 평생의 꿈에 다시 도전하는 건 용기 있는 일이지만 사주에 타고난 운세가 있기에 필자는 용기를 주었다. 도드라진 능력 뒤에 펼쳐지는 문창성의 꽃길 예측이 기다리고 있으니 자신의 운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2024-03-07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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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06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06일 수요일 [쥐띠] 36년 기다리던 문서라도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48년 신세 졌던 사람에게 빚을 갚는 날이다. 60년 어제의 이웃이 오늘은 배은망덕할 수. 72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한계가 있다. 84년 오늘보다 높은 고지를 향해볼 것. [소띠] 37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49년 가족의 위로가 그리운 날. 61년 상대의 단점을 건드리면 나에게 해가 된다. 73년 강남에서 걱정이 해소되고 강북에서 마음이 즐겁다. 85년 오이밭에서 신을 고쳐 신지 마랬다. [호랑이띠] 38년 웃으며 병 주고 약 주는 시누가 밉상이다. 50년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날. 62년 해 오던 일이 큰 성과를 내서 명예가 높아진다. 74년 머리만 믿지 말고 노력을 해야 결과가 좋다. 86년 아직도 귀중한 시간은 많이 있다. [토끼띠] 39년 아랫사람을 잘 보살펴야 만사가 편하다. 51년 다툼이 생기기 쉬운 날. 63년 시작이 좋으니 결과도 좋다. 75년 부지런하니 늘 기쁨이 공존하여 감사. 87년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깝다는 뜻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용띠] 40년 가화만사성이니 가정의 행복을 먼저 챙기자. 52년 오늘의 주인공이니 무슨 일에든 참여. 64년 길 떠나려는데 지팡이가 부러진다. 76년 남의 흉을 감춰주면 오히려 나에게 유리하다. 88년 몸은 수고로워도 이득은 발생. [뱀띠] 41년 오로지 참는 것이 오늘의 불운을 이기는 법. 53년 결과가 좋지 않으면 과정도 무시된다. 65년 흰색 옷을 입어보라 기쁜 소식이 온다. 77년 사람을 믿는 것이 가장 큰 자산이요 보물이다. 89년 아침부터 산행을 가보자. [말띠] 42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을 하게 된다. 54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니 기쁘다. 66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78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느껴보라. 90년 게으름은 몸을 더욱 수고롭게 만든다. [양띠] 43년 이익되는 관계만 맺으라는 것은 아니지만. 55년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 나에게도 이익. 67년 남편이 소중하니 외출보다는 집안일이 우선, 79년 삶이 고단할지라도 내일이 있으니 희망을 버리지 말자. 91년 자랑보다는 겸손을. [원숭이띠] 44년 오늘 이사하는 선택이 내일을 기쁘게 한다. 56년 급하게 먹은 밥이 체하는 법이니 서두르지 마라. 68년 양다리 걸치다 양쪽을 다 놓친다. 80년 스승님과 협업이 도움을 주니 좋다. 92년 남의 단점을 보려 하면 자신이 피곤. [닭띠] 45년 화를 일삼으면 부정적인 에너지로 생명 단축. 57년 작은 부주의로 큰 계약을 망칠 수 있다. 69년 직장 후배와의 다툼이 있을 수 있다. 81년 엎지른 물은 담지 못한다. 93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은 법. [개띠] 46년 좋은 운은 이간질함으로써 달아난다. 58년 타인의 실수를 보듬어 주어야 할 때. 70년 가족 간에 공과 사를 다툴 일이 생긴다. 82년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 수가. 94년 누군가 끼어들어도 차를 운전하면 나도 그럴 수 있다. [돼지띠] 47년 지치고 피곤한 날은 목욕이 최고. 59년 격한 말로 상대를 공격하면 그대로 내게 돌아온다. 71년 생각을 바꾸면 행동하기 편하다. 83년 산들바람이 불어오니 하는 일도 시원. 95년 내 이익을 위해 남의 신세를 지려 하지 말 것.

2024-03-06 04:0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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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오행 따라 인간관계

사람은 고쳐서 쓰는 게 아니라는 말이 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사람의 천성이나 특성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뜻이다. 자기만의 특성이 있고 서로 다르기에 그리 틀린 말은 아니다. 그래서 사람 사이에 갈등도 생기고 미움이 생기기도 한다. 오행五行을 보면 그 차이를 보통은 알 수 있다. 사람마다 타고난 오행이 다르니 특성이 서로 다른 게 당연하다. 오행의 구성 따라 말하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행동하는 것도 달라진다. 자기 나름의 방법으로 살아가는 당연한 사실을 알 수 없으니 여지없이 충돌이 생긴다. 직장에서 어떤 상사가 부하직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집중 교육을 한다. 부하직원은 상사의 가르침을 받고 달라졌을까. 과연? 상사는 오행 중 화火가 많은 사주이고 부하직원은 목木의 사주라고 하자. 사주에 화가 많으면 열정이 있고 추진력이 좋으며 성격이 급하다. 자기의 감정을 바로 표현하므로 충돌이 잦은 편이다. 목이 많은 사주는 누가 시킬 때보다 스스로 창의적으로 무언가를 해낼 때 성과가 좋다. 자기 생각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잘 만들어 내는데 구속받는 것을 싫어한다. 이렇게 특성이 다른 사람은 서로 살아가는 방법도 다를 수밖에 없다. 목 사주 부하직원이 화 사주 상사의 방식으로 일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상사의 가르침은 도움이 안 되고 오히려 부하직원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생년월일을 물어서 사주팔자의 오행을 파악하라는 것이 아니다. 직장의 인간관계에서 불화를 일으키지 않으려면 상대방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면 조언을 하고 그렇지 않다면 차라리 입 밖으로 내지 않는 게 낫다. 무언가를 꼭 알려주고 싶다면 업무를 통해서 지적하고 고치도록 하는 게 효과적이다.

2024-03-06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