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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한X임수향, 일일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주인공 확정(공식입장)

배우 도지한과 임수향이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주인공으로 만난다. 도지한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메트로신문에 "도지한이 새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며 "오는 5월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KBS1TV 새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경찰 계급 조직에서 을 중의 을인 여자 순경이 다양한 진상 갑들에게 날리는 유쾌·상쾌·통쾌한 한 방을 그리는 작품이다. 주인공 무궁화(임수향 분)가 시련을 극복하고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와 대리만족을 줄 것으로 보인다. 도지한은 극 중 대대손손 뼈대 굵은 종갓집 가문의 종손이자 경찰 대학을 졸업한 엘리트 경찰 차태진 역으로 분한다. 차태진은 부조리하고 불합한 것은 용납하지 않는 이성적인 정의파다. 앞서 도지한은 KBS 2TV 드라마 '화랑'에서 번듯한 외모에 출중한 지적 능력을 가진 귀족 자제 반류 역으로 출연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강한 자존심, 지기 싫어하는 승부 근성으로 냉미남, 반포이, 반블리 등 다양한 별칭을 얻었으며, 극 중 상대역 수연(이다인 분)과 찰떡궁합 호흡을 자랑해 '반연커플'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임수향은 여주인공 무궁화 역으로 출연한다. 무궁화는 전직 복서 출신 순경으로 남편과 사별한 뒤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간 KBS 2TV '아이가 다섯', MBC '불어라 미풍아' 등 주말극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선보였던 만큼 임수향의 일일극 도전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빛나라 은수'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 된다.

2017-03-24 16:46: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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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주말극 '도둑놈, 도둑님' 주인공 확정…서현과 호흡(공식입장)

배우 지현우가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으로 안방에 돌아온다. 지현우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메트로신문에 "지현우가 MBC 새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서 남자 주인공 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현우는 극 중 장돌목 역으로 분한다. 장돌목은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말실력을 갖춘 도둑이다. 낮에는 심부름 센터를 운영하고 밤에는 도둑으로 변신해 소수의 기득권 세력들의 물건을 터는 낮과 밤이 다른 반전 캐릭터다. 지현우가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15년 MBC '앵그리맘' 이후 약 2년 만이다. 주말드라마로는 지난 2011년 MBC '천 번의 입맞춤' 이후 6년 만이다. 그간 '인현왕후의 남자', '트로트의 연인', '송곳', '원티드' 등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폭 넓은 연기력을 입증해온 만큼 그의 출연에 기대가 모인다.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메이퀸', '황금무지개', '화려한 유혹' 등으로 잘 알려진 손영목, 차이영 작가와 '엄마', '불새' 등을 연출한 오경훈 PD가 의기투합했다. 여주인공 강소주 역은 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맡았다. 한편 '도둑놈, 도둑님'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후속작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2017-03-24 16:23:0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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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9단, 딥젠고 이어 中 미위팅도 격파…'월드바둑챔피언십' 초대 우승

한국 바둑랭킹 1위 박정환 9단이 중국·일본 정상의 기사와 인공지능(AI) 딥젠고까지 누르고 '월드바둑챔피언십' 초대 우승자로 등극했다. 박 9단은 23일 일본 오사카 일본기원 관서총본부에서 열린 '월드바둑챔피언십' 3국에서 중국의 미위팅 9단을 190수 만에 백 불계로 꺾고 대회 초대 우승자가 됐다.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 인공지능 딥젠고 그리고 중국 미위팅 9단까지 꺾고 3연승을 달린 박 9단은 우승 상금 3000만엔(약 3억원)을 차지했다. 2승1패의 미위팅 9단은 준우승으로 상금 1000만엔(약 1억원)을 받았다. 올해 창설된 '월드바둑챔피언십'은 인공지능이 참가하는 최초의 정식 대회다. 한·중·일 정상의 기사와 일본의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딥젠고가 풀리그전으로 우승자를 가렸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이었으며 초읽기는 1분 5회씩 주어졌다. 박정환 9단은 1국에서 일본 랭킹 1위 이야마 유타 9단을 상대로 20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고, 2국에서는 딥젠고에 347수 만에 흑 불계승을 했다. 이 대회 참가자 중 유일하게 3승을 따낸 박정환 9단은 지난 2015년 2월 LG배 기왕전 우승 이후 2년 1개월 여만에 다시 한 번 세계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맛 봤다. 2011년 후지쓰배 우승을 포함해 통산 3번째 세계대회 우승이다. 한국 바둑이 세계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것도 지난해 2월 강동윤의 LG배 제패 이후 처음이다. 한편 '일본판 알파고'라 불리는 딥젠고는 기존 일본의 바둑 프로그램 '젠'에 딥러닝 기술을 접목해 업그레이드한 프로그램이다.

2017-03-23 17:32:5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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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2017 시범경기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대수비로 출전해 7회초 역전 투런포를 쐈다. 시범경기 4호 홈런이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LA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 올해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도루에 성공했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시범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KBL은 고양 오리온이 KBL 규약 제17조(최강 선수의 기용 및 최선의 경기) 등을 위반했다는 경기감독관, 경기모니터링위원, 비디오분석관 보고서 내용에 따라 긴급 재정회를 열었다. ▲차우찬(LG 트윈스)이 SK 와이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1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올 시즌 전 LG와 4년 95억원 조건에 계약한 차우찬이 LG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실전 경기였다. ▲SK 와이번스가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두산 베어스 역시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에서 9-2로 이겼다. ▲kt wiz 영건 주권이 KBO 시범경기 공식 기록 집계 후 한 경기 최다 실점의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주권은 넥센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3홈런 16안타를 내주며 15실점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2관왕에 올랐던 구본찬(현대제철)이 2017년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2명 중 10위에 그쳐 탈락했다. ▲미국이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에서 푸에르토리코를 8-0으로 누르고 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루카스 포돌스키(독일)가 은퇴 경기인 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24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 골로 독일은 1-0 승리를 거두고 A매치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가 24일 서울 SK와 홈경기가 끝난 뒤 팬들과 정규리그 우승 세리머니를 펼친다. 인삼공사는 22일 2위 고양 오리온이 전주 KCC와 홈경기에서 패하면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17 대학축구 U리그'가 24일 개막해 11월까지 8개월의 대장정에 나선다. 총 83개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다.

2017-03-23 16:51:39 김민서 기자
CGV와 팟캐스트의 콜라보 '씨네타운 나인틴의 압구정 On Air'

CGV와 팟캐스트의 콜라보 '씨네타운 나인틴의 압구정 On Air' 팟캐스트 진행자 이재익, 이승훈, 김훈종 PD 3인방과 함께 영화 토크 CGV가 영화 카테고리 1위 팟캐스트 '씨네타운 나인틴'과 손잡고 '보는' 재미를 넘어 '듣는' 재미까지 더한 특별한 톡(Talk)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CGV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CGV 압구정에서 '씨네타운 나인틴의 압구정 ON AIR'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직 라디오 PD이자 팟캐스트 '씨네타운 나인틴' 진행자인 이재익, 이승훈, 김훈종과 영화에 대해 좀 더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다. '씨네타운 나인틴'은 현직 SBS 라디오 PD세 명이 모여 매회 하나의 영화를 다양한 시각으로 파헤쳐 보는 영화 전문 채널이다. 세 진행자의 입담과 특유의 익살스러움으로 청취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먼저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를 관람한 후 약 1시간 동안 '씨네타운 나인틴' 패널 3인방의 영화 해설이 이어진다. 패널 3인방 각자가 바라본 영화 관람평부터 감독의 전작, 출연 배우들의 프로필과 행보까지 폭 넓은 주제가 펼쳐진다. 이어지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 영화와 일상이 연결되는 지점 등 미처 생각지 못한 내용까지도 파헤쳐 볼 예정이다. 프로그램 예매는 CGV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첫 상영작으로 선정된 '맨체스터 바이 더 씨'는 형의 죽음으로 고향 맨체스터에 돌아온 '리(케이시 에플렉 분)'와 조카 '패트릭(루카스 헤지스 분)'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서 동시에 숨겨둔 과거의 기억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주인공 케이시 에플렉의 탁월한 내면 연기와 케네스 로너건 감독의 섬세한 연출 및 각본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제 89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각본상 및 남우주연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CGV압구정 김상용 CM(Culture Mediator)은 "'씨네타운 나인틴의 압구정 ON AIR'는 보기만 하는 '영화'와 듣기만 하는 '팟캐스트'를 결합한 신개념 컬처플렉스 활동"이라며 "관객들이 영화를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영화를 통해 느낀 다양한 생각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7-03-23 16:32:11 신원선 기자
MBC 라디오 봄 개편…청취자와 한발 더 가깝게

MBC 라디오 봄 개편…청취자와 한발 더 가깝게 MBC 라디오가 27일 봄맞이 개편을 한다. 전문성을 갖춘 진행자를 두루 영입하고 색다른 심야 토크쇼도 준비했다. 먼저 표준FM(수도권 95.9MHz) '지금은 라디오 시대(오후4시5분~6시)'는 정선희, 문천식을 진행자로 확정했다. 특유의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 가고 있다는 평가다. '잠 못 드는 이유'(평일 밤12시 5분~오전2시, 주말 자정~오전2시)는 시간을 한 시간 당겨 청취자들과 보다 일찍 만나게 됐다. 진행을 맡은 강다솜 아나운서는 2012년 '하이파이브'를 시작으로 '세상을 여는 아침', 'FM데이트' 등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해오며 많은 청취자 팬을 갖고 있는 DJ로 "생방으로 진행하는 만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심야 시간에는 색다른 토크쇼를 표방하는 '라디오 디톡스(오전2시~3시)'가 신설된다. 2006년 문학동네 신인상으로 등단해 '빨간머리 앤이 하는 말', '애인의 애인에게' 등으로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작가 백영옥이 진행을 맡는다. 제작진은 "백영옥의 밀도 있고 솔직한 상담으로 청취자들에게 힘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라디오 디톡스'는 4월 3일(월) 시작된다. '생방송 좋은 주말(주말 오후6시5분~10시)'은 방송인 최희가 이윤석과 호흡을 맞춘다.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데뷔한 최희는 "주말마다 청취자와 약속이 생겨 그간 무료했던 주말이 활기차고 즐거울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밝고 풋풋한 매력을 가진 최희 씨가 '야구 여신'에서 '주말 여신'으로 거듭날 모습을 지켜봐주시면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FM4U(수도권 91.9MHz)의 밤을 책임져온 '푸른 밤(매일 자정~오전2시)'의 새 진행자로는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발탁됐다. 팟캐스트 '빨간 책방', 각종 시네마 톡 등을 진행하며 두터운 팬층을 가진 이동진은 '꿈꾸는 다락방' 이후 4년만의 MBC 복귀다. 영화와 책 분야에서 뿐만 아니라 1만 5000장의 음반을 보유할 만큼 음악 애호가이기도 하다. 전임 DJ 샤이니 종현의 하차 스케줄에 맞춰 '푸른 밤, 이동진입니다'는 4월 3일(월) 시작된다.

2017-03-23 16:31: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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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인삼공사, 창단 20년만 첫 정규리그 우승…원동력은?

안양 KGC 인삼공사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20년 만에 오른 첫 정상의 자리다. 정규리그 제패를 넘어 이젠 통합우승까지 노리는 KGC의 우승의 비결은 바로 코트 위에 있다. 오세근, 이정현, 양희종 등 국내 선수들과 키퍼 사익스, 데이비드 사이먼 등 외국인 선수들이 우승을 위해 한마음이 되어 온힘을 코트에 쏟아부은 결과다. 이는 '터보' 김승기 감독과 선수가 하나가 되지 않고는 이룰 수 없는 경지다. '협심'이 무엇인지 아는 감독과 코치진 그리고 선수들이 있기에 KGC의 정규리그 우승은 더욱 값지다. KGC 인삼공사는 지난 22일 프로농구 2016-2017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그간 KGC가 기록한 최고 성적은 지난 2011-2012시즌 올랐던 2위였다. 당시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지만 정규리그를 제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GC는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냈다. 초반 기세를 후반까지 유지한 KGC는 올 시즌 무려 7연승을 달리며 홈 최다 연승을 기록했다. KGC가 고양 오리온, 서울 삼성과의 3파전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코트 위에 있다. KGC에는 다수의 국가대표가 팀에 포진해 있다. 따라서 라인업 만으로도 타 팀을 능가한다. 이정현(30·191cm), 오세근(30·200cm), 양희종(33·194cm), 강병현(32·193cm), 김기윤(25·180cm) 등이 든든히 버티고 있는 데다 백업 역시 탄탄하다. 퇴출 위기를 간신히 넘긴 사익스(24·178cm)는 이제 KGC에 없어선 안될 존재로 거듭났다. 데이비드 사이먼(35·203cm) 역시 골밑에서 큰 존재감을 뽐내며 제 몫 그 이상을 해냈다. 공격 만큼 강한 수비도 우승의 원동력으로 꼽힌다. KGC는 올 시즌 평균 84.2점을 올리며 팀 득점 1위에 올랐다. 이정현, 오세근, 사이먼 등 공격 성향이 강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점도 나쁘지 않다. 78.9점으로 4위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비, 양희종이 그 중심에 있다. 김 감독은 "양희종이 있고 없고는 하늘과 땅 차이"라며 "양희종이 수비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다른 선수들도 수비를 배워가고 있다"고 한 바 있다. 이정현, 오세근의 활약도 눈부셨다. 이정현은 1라운드에 데뷔 첫 3경기 연속 20+ 득점을 올리는 등 시즌 초반 맹활약을 펼쳤다. 비록 시즌 중반엔 컨디션이 저하됐지만 4라운드까지 각 라운드 평균 14득점 이상, 5어시스트 이상을 올리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무엇보다 그는 김기윤의 부상, 사익스의 더딘 적응력 등을 보완하기 위해 득점 외에 보조운영까지 도맡아 활약했다. 이정현과 배턴 터치를 한 선수는 바로 오세근이다. 이정현의 컨디션이 떨어진 시즌 중반부터 오세근은 코트 위를 누비며 팀의 상위권 순위 경쟁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데뷔 초의 부상을 벗어난 오세근은 압도적인 골밑장악력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국내선수를 상대로 노련한 포스트업을 펼치는가 하면 외국 선수와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선수들의 협업 역시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정현은 사익스의 KBL 적응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오세근은 사이먼을 위해 골밑에서 궂은 일을 자처했다. 또한 전성현, 한희원 등이 뒤를 탄탄히 받쳤다. 지난 시즌 도중 감독 대행에서 정식 감독으로 승격한 김 감독 역시 뚝심있는 지도력으로 팀을 정상으로 이끄는 데 한 몫 했다. 감독은 오케스트라 지휘자다. 선수들이 못한다고 탓하면 안된다.가장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 그것을 결과로 연결시켜야 한다. 김 감독은 "선수마다 특성이 달라 주문하거나 대화할 때 내용이 모두 다르다. 때에 따라서는 A라는 목표를 위해 B를 요구하기도 한다"며 자신의 용병술을 에둘러 설명했다. 이제 남은 것은 통합 우승이다. 정규리그 마감까지 아직 2경기가 남았지만 인삼공사는 통합 우승이라는 더 높은 목표를 바라보고 있다. 이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데다, 최근 복귀 채비를 하고 있는 강병현이 있는 만큼 통합 우승도 노려 볼만 하다.

2017-03-23 16:27:4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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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듀얼' 출연…'여자를 울려' 이후 2년만

김정은, '듀얼' 출연…'여자를 울려' 이후 2년만 배우 김정은이 결혼 후 1년만에 OCN 오리지널 드라마 '듀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015년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이후 2년 만에 시청자들 앞에 서는 김정은은 추격 스릴러 장르를 통해 '강력부 검사'라는 색다른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듀얼'은 선·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로 남자 주인공에는 배우 정재영이 미리 캐스팅됐다. 극중 김정은은 서울 지방 검찰청 강력부 검사 최조혜 역을 맡았다. 최조혜는 성공에 대한 욕망을 숨기지 않는 유능하고 당당한 검사로 차기 부장검사 자리를 노리는 인물이다. 돈도 빽도 없는 가난한 집안의 무족보 여검사 출신으로 힘과 권력을 갖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캐릭터. 어린 시절 함께 나고 자란 형사 장득천(정재영)을 이용했다가 그를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만들며, 이후 장득천과 복제인간의 관계에 의문을 품고 진실을 파헤치게 된다. 김정은은 "2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자 결혼 이후 선보이는 첫 작품인 만큼 기대와 설렘 가운데 서 있다"며 "복제인간이라는 신선하고 흥미로운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추격 스릴러 장르 가운데서도 사람과 사랑에 대한 공감가는 이야기들이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어서 개인적으로 기대가 큰데, 시청자분들도 다같이 즐기며 극에 몰입하실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듀얼'은 '터널' 후속으로 5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김정은은 최근 제 14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의 홍보대사로도 위촉되며 2017년 상반기 다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2017-03-23 14:47:0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