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5년 02월 08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2월 08일 토요일 [쥐띠] 36년 꿈이 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48년 씩씩하게 가던 길을 가자. 60년 전문가의 조언이 문제해결의 열쇠가 된다. 72년 직장에서 큰 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친다. 84년 행복은 고유한 것이니 내가 만족하면 그만. [소띠] 37년 가족 간에도 공과 사는 분명히 따져라. 49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 61년 기대를 접으니 실망도 없다. 73년 익숙해져도 게으름 피우지 마라. 85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는 격이니 잠시 쉬어가자. [호랑이띠] 38년 풍전등화(風前燈火)라 해도 솟아난다. 50년 불평보다는 먼저 일을 찾도록 하여 발전시켜라. 62년 머리만 믿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74년 자세를 낮추고 상대를 대하라. 86년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난다. [토끼띠] 39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 51년 가족의 무관심이 오히려 편하다. 63년 열 개를 뿌리고 그래도 하나를 얻는다. 75년 고대하던 투자일수록 잘 살펴야 한다. 87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용띠] 40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 52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움직여라. 64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76년 들어가기는 쉬워도 나오기는 글쎄. 88년 지나간 인연이 자꾸 주변을 맴돈다. [뱀띠] 41년 모든 일은 순서대로 차분하게 행하여야 한다. 53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있으나 오후에 해결. 65년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비워라. 77년 가까운 바다라도 여행을 해보자. 89년 일은 쉬운데 사람 관계가 어렵다. [말띠] 42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정에 충실. 54년 작은 이익에 연연하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 66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활짝 열렸다. 78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음주 과식하지 마라. 90년 먹을 복이 많은 날. [양띠] 43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도장은 내일 찍어라. 55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 67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서글프다. 79년 말복이 지났어도 동료와 삼계탕을 먹는 날. 91년 친구에게 선물을 받는다. [원숭이띠] 44년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 문서로 보관. 56년 나보다 배우자의 조언을 잘 새겨들어라. 68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를 높여준다. 80년 좋은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손질해 놓아야. 92년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각오로 출발해보자. [닭띠] 45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오히려 낫다. 57년 뭔가를 시작하기는 지금이 적기다. 69년 기다림은 길고 만남은 짧다. 81년 계속 앞만 보고 달리기는 더운 날 너무 힘이 든다. 93년 멀리 있다고 소홀히 대하지 마라. [개띠] 46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분풀이하는 격. 58년 달콤한 속삭임이 많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70년 잡은 고기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 82년 보고 들어야만 깨닫는 것은 아니다. 94년 진실이 항상 최선의 답은 아닐 것이니. [돼지띠] 47년 영원한 내 편 가족이 있어서 좋다. 59년 꽃동산에서 즐겁게 노니는 격. 71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할 터. 83년 남가일몽(南柯一夢)이라도 다시 시작하자. 95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기다려보면 좋은 일이 찾아온다.

2025-02-08 04:00:04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롯데시네마, '2025 아카데미 기획전' 개최

다양한 콘텐츠 경험의 무한 확장을 추구하는 롯데시네마가 3월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오스카 후보작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2025 아카데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8일부터 3월 4일까지 아카데미 최종 후보에 오른 7편을 선정해 상영한다. 먼저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해 총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올해 오스카 최대의 관심작으로 부상한 ▲에밀리아 페레즈, ▲컴플리트 언노운, ▲콘클라베, ▲플로우를 정식 개봉 전 프리미어 상영으로 미리 만날 수 있다. 전쟁의 상처와 흔적에서 영감을 받아 혁신적인 디자인을 창조해 낸 천재 건축가 '라즐로 토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브루탈리스트, 데미 무어가 데뷔 45년 만에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논스톱 블러디 스릴러 ▲서브스턴스, 로튼토마토 신선도 99%에 빛나는 '션 베이커'표 블랙코미디 ▲아노라도 특별 상영으로 아카데미 시즌을 기다리는 영화 관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수상작 상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2025 아카데미 기획전'을 기념해 28일까지 올해 아카데미 수상작을 미리 예측해 보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장편 애니메이션상 각 분야별 후보작들 중 오스카의 영광을 어느 작품이 거머쥐게 될지 관객들이 직접 투표한 후 예측 성공 수에 따라 경품을 증정한다. '2025 아카데미 기획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시네마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롯데시네마 '2025 아카데미 기획전'은 관객들이 오스카의 주인을 미리 예측해 볼 수 있도록 라인업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신선한 콘텐츠를 보다 빠르게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2025-02-08 00:02:47 신원선 기자
CGV, 작년 매출 1조9579억원, 영업이익759억원…성장세 지속

CJ CGV가 기술력과 자구 노력을 바탕으로 2024년에도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CJ CGV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1조957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8억원 증가한 75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는 기술 특별관 SCREENX 상영관이 글로벌로 확대되며 수익성이 강화됐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영화 시장이 성장한 영향이다. 지난해 6월부터 신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 사업 성과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국내에서는 매출 7588억원, 영업손실 76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에는 '파묘', '범죄도시4'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람객이 증가했지만, 하반기 흥행작 부족으로 영화 시장이 전반적으로 축소되는 아쉬움을 남겼다. 시장 축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지만, 컨세션 및 광고 등 비상영사업 성장으로 적자폭을 줄였다. 기술 특별관 강화, 마케팅 활성화 등을 통해 전년 대비 CGV 관람객은 7.4%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CJ 4D플렉스는 매출 1232억원, 영업이익 174억원으로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글로벌에서 SCREENX 상영관을 확대한 영향으로 SCREENX 매출이 전년 대비 70% 증가했고, 콘텐츠 라인업 강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중국에서는 매출 2519억원, 영업손실 161억원을 기록했다. 광고 매출이 상승하고 비용 구조를 개선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흥행작 부족으로 적자전환했다. 베트남에서는 매출 2072억원, 영업이익 263억원을 기록했다. 로컬 작품 흥행과 영화 시장 성장에 힘입어 2019년 실적을 뛰어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인건비, 임차료 등 주요 고정비 구조 개선 효과로 수익성도 개선되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4억원 증가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매출 1014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을 기록했고, 튀르키예에서는 매출 1547억원, 영업이익 37억을 기록했다. 지속된 긴축경제 영향으로 관객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점 및 광고 부문에서 매출이 늘고, 고정비를 효율화 함으로써 영업이익이 상승했다. 지난해 6월 신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7762억원, 영업이익 582억원을 기록하며, CGV 전사 실적에는 매출 4833억원, 영업이익 433억원 기여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차세대 IT 시스템 구축과 스마트 스튜디오, 스마트 물류 자동화 등 대외 수주 확대를 통해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CJ CGV는 2025년에는 전략국가 중심의 SCREENX 기술 특별관 확대, 다수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개봉에 따른 글로벌 영화 시장의 성장,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한 자구 노력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을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아바타: 불과 재'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 등 분기마다 기대작들이 개봉해 영화 시장 정상화를 이끌 전망이다. 아울러 미국, 유럽, 일본 등 전략국가 중심으로 SCREENX 기술 특별관을 확대하고, 전 세계 최초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선보인 4면 SCREENX관도 국내외에서 점차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차별화된 DX 기술을 통해 대외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VFX스튜디오, 스마트 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2025-02-07 23:55:1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계] 자식 걱정하는 부모와 취업운

경기 불황과 계속되는 취업난에 자식 걱정하는 부모들의 한숨 소리가 높다. 며칠 전 찾아온 모친도 딸이 취업을 못 해서 걱정이 많다며 취업운을 궁금해했다. 딸은 명문대를 졸업했는데 전공이 문과 쪽이었다. 기자가 되고 싶다면서 언론사 입사를 공부 중이라고 했다. 언론사는 채용하는 인원도 그리 많지 않고 언론고시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아 경쟁이 치열하다. 딸은 2년째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 아르바이트로 자기 용돈 정도를 벌고 있다고 한다. 막막하기만 한데 딸 아이가 원하는 언론사에 취업할 수 있을지 아니면 입사가 조금 수월한 분야로 방향을 바꿔야 하는지 알고 싶다고 했다. 딸 사주를 보니 월주에 양인이 있고 일주에는 편관의 세력이 강했다. 양인은 고집이 강한 성향으로 어떤 일을 실행할 때 추진력이 좋다. 자기 능력에 대한 자신감도 넘치고 에너지가 강해서 목표를 향해 온 힘을 쏟아붓는 스타일이다. 기운이 강한 것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을 때는 문제가 된다. 쌓인 스트레스 역시 강해서 스스로 견디기 힘들 정도로 폭발하는 경향을 보인다. 일주의 편관 또한 기세가 강하며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하고 강한 마음으로 자기의 앞길을 개척한다. 리더십이 뛰어나서 사회적으로도 성공하는 사람들이 많다. 딸은 사주로 봐서는 타고난 성향에 잘 맞는 직업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언론사에 취업하면 능력을 발휘해서 업계서 인정받는 사람이 될 자질이 있다. 취업을 할 수 있었냐가 문제인데 운세를 보니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조만간 분명히 원하는 곳에 취업하는 운세가 들어온다. 걱정이 크겠지만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면 된다. 취업난에 힘겨워하는 젊은이들이 쉽게 취업하는 시대가 오길 바란다.

2025-02-07 04:00:06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5년 02월 07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2월 07일 금요일 [쥐띠] 36년 지인의 도움으로 일을 마무리. 48년 지도에도 없는 길을 개척한다. 60년 술자리에서 실수하게 된다. 72년 인생은 어차피 혼자 가는 여행이다. 84년 거울은 혼자서는 웃지도 울지도 않으니 지금이라도 미래대비를. [소띠] 37년 초심으로 돌아가서 공부하자. 49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가 되겠다. 61년 좋은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긴다. 73년 독단적인 일 처리로 원망을 듣는다. 85년 양다리를 접으니 왠지 마음은 편안하다. [호랑이띠] 38년 산들바람이 부니 일이 잘 풀린다. 50년 제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는 것을 알도록. 62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을 두지 마라. 74년 포기하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성공이 눈앞에. 86년 집으로 가는 길이 불편. [토끼띠] 39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51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푸르다. 63년 기죽지 말고 새로운 일에 도전. 75년 걱정만 하고 실행은 하지 않는다. 87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는 신어야 한다. [용띠] 40년 호감이 가는 이성의 유혹이 있다. 52년 조상님 말씀에 어불성설(語不成設)로 우기지 마라. 64년 이끼가 끼지 않으려면 부지런히 노력. 76년 사랑에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라. 88년 배우자가 월급을 나눠주니 고맙다. [뱀띠] 41년 도박성 투자는 금물. 53년 중요한 연락이 오니 우편물을 꼭 확인. 65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온다. 77년 월요일 날 신장 질환의 위험성이 있는지 건강검진을 받아보자. 89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게 되니. [말띠] 42년 막연히 기다리기보다 스스로 개척. 54년 친구와 대립이 생기니 조심. 66년 가는 사람도 소중한 사람이니 귀하게 여겨라. 78년 관에서 장학금 지원제도를 알아보고 공부하자. 90년 저축으로 생활의 전환기를 가져보라. [양띠] 43년 예습에 무용지물(無用之物)인 것은 거의 없으니 기획해보라. 55년 거짓말 빼고 사랑도 배워가며 하는 것. 67년 과민한 반응을 자제하자. 79년 성과가 있어도 만족하지 못한다. 91년 여자직원과 의견충돌을 주의해야만. [원숭이띠] 44년 욕심이 지나치니 견제를 받는다. 56년 겉모양만 화려한 것을 동경. 68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좋다. 80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할 일을 찾아보자. 92년 조직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조직에 이롭다. [닭띠] 45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57년 먹는 것 갖고 싸우나 돈 갖고 싸우나 매한가지 아니겠는가. 69년 온통 세상이 꽃동산이다. 81년 꿈이 있다면 늙지 않는다. 93년 남편 말에 언중유골(言中有骨)을 상쇄하도록. [개띠] 46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덮는 것이 순리이다. 58년 길에도 양보가 있듯이 운전 때 차량 양보. 70년 원하는 것에 대해 기도하도록. 82년 자동차 타는 먼 여행을 금하고 천천히 행동. 94년 친구 따라 도박판에 가는 일이 없도록. [돼지띠] 47년 헛된 욕심이 화를 부른다. 59년 능력 부족으로 좋은 것을 포기하고 마음 아프다. 71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 83년 면접에서 떨어져도 차선책을 선택하자. 95년 상식보다는 지식으로 업무를 수행해야 결과가 좋다.

2025-02-07 04:00:04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구성환, '반려견 방치' 논란 해명..."꽃분이가 싫어하는건 안해"

배우 구성환이 반려견 방치 논란에 입을 열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 데뷔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구성환이 출연했다. 이날 구성환은 꽃분이에 대해 "내 분신 같은 존재"라며 "아는 친구가 꽃분이를 강아지 알레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돌려보내야 하는데 어떻게 할까 고민하더라. 제가 그때 강아지를 키울 여건이 안 됐는데 술 마시고 친구한테 '내가 데리고 키우겠다'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침에 눈을 떠보니까 강아지가 발목에 기대어 자고 있고, 두 달 된 강아지가 저를 졸졸 쫓아다니더라. 그리고 제 옆에서 잤다. 그때 이 친구(꽃분이)의 숨소리가 심장 가까이서 들렸다. 저 말고 다른 곳으로 보내는 상상을 해봤는데 도저히 안 되겠더라. 그날부터 저와 같이 살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서 눈 뜨면 꽃분이가 미끄러지지 않게, 먼지를 먹지 않게 청소하는 게 루틴"이라며 "꽃분이가 10살이라 최장수견들만 유튜브로 찾아본다. 28년 된 강아지들 보면서 '꽃분이 너도 할 수 있어'라고 한다"고 말했다. 구성환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반려견 방치 논란이 일었던 것에 대해 "꽃분이가 하기 싫어하는 건 안 한다. 남들은 '왜 목욕을 안 시키냐. 털을 좀 빗겨줘라'고 한다"며 "우리가 원하는 조건이 아니라 강아지의 기준에 맞춰서 키운다. 발바닥 보면 다 깨끗하고 눈물 자국 하나 없다. 그런 기본적인 거 말고는 꽃분이가 불편할까 봐 안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꽃분이가 만약 사람이었으면 맛있는 거 같이 먹었으면 좋겠고, 정말 행복했냐 (묻고 싶다). '어디든 같이 다녀서 너무 고마웠고 다른 사람보다 오빠 만나서 좋았다'는 얘기 한번 들어보고 싶다. 아프면 안 되겠지만 아파도 죽을 때까지 보살펴주면서 동화 속 이야기처럼 같이 살고 싶다고 얘기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구성환은 "꽃분이는 제게 위로가 되는 존재고 같이 숨 쉬고 제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도 너무나 안정감을 준다. 꽃분이가 없다고 생각하면 어떤 날은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힘들다"며 "오래오래 제 곁에 머물러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2025-02-06 15:29:51 이미옥 기자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지금 당장, 정의 실현 外

◆지금 당장, 정의 실현 황준서 지음/오월의봄 식물학자 아서 갤스턴은 1943년 '2,3,5-트리오도벤조산'이라는 화합물을 흡수한 식물은 성장이 빨라지지만,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모든 잎을 떨어뜨리며 말라 죽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뜻하지 않게 그의 연구 결과는 인간을 대량 학살하는 무기 개발에 활용됐다. 미국은 베트남전쟁 당시 대량의 '고엽제'를 살포했다. 베트남의 마을 2만여곳에서 약 400만명이 고엽제에 노출돼 40만명이 숨졌다. 자신의 연구로 인해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간 데 대한 죄책감 때문이었을까. 갤스턴은 고엽제 무기화 반대 운동의 선봉에 섰다. '제노사이드'에서 착안해 '에코사이드'란 용어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알렸고, 미군의 고엽제 살포는 "인류에 반하는 범죄"라고 주장했다. 범죄를 저지른 권력은 미꾸라지처럼 법망을 빠져나갔다. 책은 에코사이드를 처벌할 근거를 '지금 당장' 마련하는 게 정의를 실현하는 일이라고 이야기한다. 300쪽. 1만8000원. ◆당신은 제게 그 질문을 한 2만 번째 사람입니다 오혜민 지음/날 "제가 여성혐오자라고요? 저 여자 엄~청 좋아하는데", "왜 남자를 잠재적 범죄 가해자로 몹니까?", "미투 때문에 나도 '무고'의 피해자가 되는 거 아닌가요?" 페미니스트라면 지긋지긋하게 들었을 질문들이다. 한국은 여느 나라보다 페미니즘 백래시가 심한 나라다. 자신의 정체성을 페미니스트로 규정하면 삶의 난도가 높아진다. 이유도 모른 채 공격당하기 일쑤고, 질리도록 같은 질문에 시달린다. 질문자들은 정말 궁금해 묻는 걸까. 책은 페미 교수와 반페미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마주한 질답들로 구성된 페미니즘 입문서다. "페미니즘이 남자들을 죽이려 든다"는 해괴한 유언비어를 믿는 이들, 온라인상에 떠도는 실체 없는 '상상 페미'가 남성을 괴롭힌다는 헛된 망상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176쪽. 1만6800원. ◆가족신분사회 가족구성권연구소 지음/와온 2005년 2월 3일, 헌법재판소는 호주제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가장에게 가족 내 친권과 재산권 등을 독점케 하고 그것을 남성 직계 비속에게 우선 세습하는 호주제 폐지로 우리는 조금이나마 평등한 세상을 살게 됐을까. 한국사회 성차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던 호주제가 사라졌지만, 여전히 그 유산은 수많은 법제도에 남아 변함없이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한국사회는 이성애자로 이뤄진 '정상 가족'을 구성해 사회적 '신분'을 획득할 것을 개인에게 요구한다. '혼인, 혈연, 입양으로 엮인' 관계만을 법적 가족으로 인정하고, 이에 부합하지 않는 자들은 법망의 보호 밖에서 불평등과 차별, 낙인을 경험한다. 책은 이러한 한국사회를 '가족신분사회'로 명명하고, 호주제 폐지 이후 20년간의 한국가족정치사를 파헤친다. 312쪽. 1만8000원.

2025-02-06 14:26:53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