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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 K-EDU EXPO서 미래형 해양교육 운영

포항교육지원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에서 열린 「2025 K-EDU EXPO」에서 '미래형 해양교육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Learn Together, Lead Tomorrow(함께 배우며, 내일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K-EDU EXPO는 ▲세계의 문 ▲미래의 광장 ▲지역의 통로 ▲기술의 공방 ▲문화의 뜰 등 다섯 개 주제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지역의 통로」 공간에 참여한 포항교육지원청은 'SEA TO SEE: 미래를 만나는 포항형 해양교육'을 주제로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초·중·고 해양교육 프로그램과 단위학교 해양레포츠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해양교육과정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수중드론 및 선박 시뮬레이터 실습, 밸런스보드 체험, 업사이클링 액자 제작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최한용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K-EDU EXPO를 통해 포항의 다양한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해양도시의 특색을 살린 미래형 해양교육 모델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0-28 09:50:5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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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 탄소중립 포럼' 개최...지속가능한 미래 논의

포항시는 27일 한동대학교 효암관에서 포항시탄소중립지원센터,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포항시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심화되는 기후위기 속에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차원의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업인·시민·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김정인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기후위기와 포항시, 시민의 탄소중립방향'을 주제로 기후위기 속 포항시의 지속가능한 경제모델과 선순환형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박주영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탄소중립을 위한 순환경제'를 주제로 물질흐름분석(MFA)과 전과정평가(LCA)를 통합한 분석 모형을 제시하며, 산업·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의 구체적 방안을 설명하고 실질적 이행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최지원 기후변화센터 사무국장은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혁신'을 주제로 일상 속 시민의 순환경제 실천 사례를 소개하며, 탈플라스틱 전략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제안했다. 패널토론에서는 황철원 포항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곽상훈·양희진 한동대학교 교수, 이성재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 김경범 포항YMCA 이사장이 참여해 포항시 탄소중립 정책의 현주소와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도명 포항시 환경국장은 "이번 포럼이 포항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정책을 적극 추진해 미래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8 09:50:2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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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편의시설 정비 완료

경주시는 27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동궁과 월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임시주차장 및 편의시설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상회의 기간 급증이 예상되는 관람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노후한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정비해 품격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동궁과 월지 인근 임시주차장은 미발굴 구역으로 인해 본격적인 정비가 어려워 우천 시 배수가 원활하지 않고 곳곳에 물이 고이는 등 이용객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경주시는 국가유산청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추진단과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협의해 발굴 일정을 조정하고, 향후 10년간 주차장으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총사업비 24억 원(국비 13.6억 원, 도비 5.2억 원, 시비 5.2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외교부와 국가유산청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이번 정비를 통해 대형버스 21대, 소형차 213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새롭게 조성됐으며, 보행자 동선 정비와 화장실 리모델링, 홍보영상관 신설 등 이용 편의시설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사업은 지난해 11월 실시설계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올해 1월 관계기관 및 전문가 자문회의, 2월 국가유산청 사적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착공, 이번 달 준공까지 차질 없이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의 품격 있는 관람환경을 선보이기 위해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궁과 월지는 신라 왕궁의 별궁으로 왕세자가 거처하며 국가적인 연회와 공식 행사가 열렸던 곳이다. 인공 연못 '월지'와 정원이 어우러진 경관 덕분에 지금도 경주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 명소로 손꼽힌다.

2025-10-28 09:49:1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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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AI 스마트 물 관리로 ‘누수 제로 도시’ 실현

김해시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며 '누수 제로(ZERO) 도시' 실현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김해시는 2020년부터 추진해온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AI 기반 스마트 관망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수돗물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사고 대응 속도와 수돗물 신뢰도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시스템은 상수도 관망에 설치된 유량·수압·수질 데이터를 AI가 실시간 분석해 누수, 압력 변화, 수질 이상 등을 자동으로 감지한다.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관리자에게 경보를 보낸다. 누수 의심 구간 자동 탐지, 수질 이상 조기 경보, 야간 유량 패턴 기반 누수 분석 등 지능형 상수도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노후화된 유량계, 가압장, 배수지 등의 원격감시제어설비도 개선하고 스마트계량기, 수질계측기 등 IoT 기반 장비를 도입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사업 대상지 유수율이 사업 초기보다 크게 향상되며 누수 민원과 단수 사고가 눈에 띄게 줄었다. 김해시는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환경부 주관 '노후 상수관망 정비 사업'에 선정돼 국비 376억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 752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으로 내년부터 오는 2031년까지 부원·불암·칠산서부·생림 지역을 중심으로 총 74.3㎞ 노후 관망을 정비한다. 누수 탐사와 복구 공사로 유수율을 평균 85%까지 끌어올리고, 연간 약 300만t의 누수를 줄여 4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AI 기반 스마트 관망 기술 고도화, 블록화 정비, 누수 예측 및 자동 진단 기술 도입, 수질·압력 시스템 확대 등도 함께 추진한다. 김종호 김해시 수도과장은 "스마트 관 망관리와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으로 단순한 관 교체를 넘어 AI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물관리 도시로 전환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노후 관망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09:48:2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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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과학중점학교 학생연합캠프 개최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포항과 경주 일원에서 과학중점학교 이공계 학생들의 탐구역량 강화를 위한 「2025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Miracle@Science 학생연합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도내 과학중점학교 이공계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역량을 높이고, 과학문화 확산과 국제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구미고, 계림고, 김천여고, 포항고, 포항이동고, 문경여고, 청도고, 함창고, 구미여고, 상주고, 영천고, 안동고 등 도내 12개 과학중점학교에서 선발된 과제연구 우수팀 24팀의 학생 83명과 지도교사 및 업무담당자 등 11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인 25일에는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인공지능연구원에서 개회식이 열렸으며, 이공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저녁에는 포항서밋컨벤션에서 'STEAM 메이킹 활동'이 진행돼 학생들이 코딩을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과제를 직접 수행하며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웠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계림고등학교에서 '학생 연구 과제 발표회'가 열렸다. 학생들은 생명과학, 화학·환경, 물리학·지구과학·정보의 세 분야로 나뉘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이어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을 방문해 「K-EDU EXPO」 현장을 관람하며 미래교육의 방향을 체험했다. 특히 올해는 일본 오사카부의 슈퍼사이언스하이스쿨(SSH)인 토요나카고등학교와 오테마에고등학교의 학생 2개 팀이 특별 참가해, 경북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 학술교류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경북의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일본 학생들과 교류하며 국제적 시야를 넓힌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과학중점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0-28 09:48:1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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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 6년 연속 종합우승 쾌거

경북도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선수단의 해단식을 10월 27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 이윤화 경북도교육청 교육국장, 이철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김영호 경북기능경기위원회 기술위원장, 박종병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장을 비롯해 입상 선수와 지도교사, 학교장 등 관계자 22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대회 경과 보고 ▲입상선수 및 지도교사 유공자 시상 ▲개회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산업용드론제어 등 51개 직종에 전국 1,72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북선수단은 45개 직종에 137명이 참가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금 7개, 은 17.5개, 동 12.5개, 우수 14개, 장려 31개 등 총 8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시범직종 3종목(드론, 사이버보안, 모바일앱개발)은 메달 수의 50%가 적용됐다. 이로써 경북도는 전년도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6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우수선수 육성기관 단체표창에서는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가 은탑을, 금오공업고등학교가 동탑을 수상했다. 입상자에게는 금메달(1위) 1,000만 원, 은메달(2위) 600만 원, 동메달(3위) 4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으며, 1·2위 입상자는 2028년 일본 아이치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자격을 부여받는다. 또한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경북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국기능경기대회 6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기술 인재 육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숙련기술 인재 발굴과 첨단 산업기술 융합을 통한 글로벌 기술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내년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인천광역시에서 열리며, 경북도는 전국 최초 7연패 달성에 도전한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6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이뤄낸 경북 선수단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찬사를 보낸다"며 "숙련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 그리고 AI와 첨단산업 기술이 결합된 혁신 역량이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경북 기술인들이 지역과 국가 발전을 이끄는 주역으로서 지속적인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28 09:47:3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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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관·군 정책 워크숍' 개최… 군사시설 보호구역 제도개선 및 상생방안 모색

경기도는 지난 27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2025 경기도 관·군 정책 워크숍'을 열고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완화 제도개선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워크숍은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및 이영봉 경기도의원과 지상작전사령부 민군작전계획과장, 시군 관군 관련 공무원 및 군부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먼저 1부에서는 강한구 입법정책연구원 국방혁신연구센터장이 '군사시설 보호구역 관련 제도의 운영실태와 활용 방안'을 주제로 민·군 간 갈등 원인과 현행 제도 운영 실태를 짚으며, 작전성 검토의 개념과 평가 요소, 비행안전구역 내 건축 가능 고도 완화를 위한 차폐이론 적용, 민통선 이북 공공사업에의 예외 규정 활용 등 토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실무적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2부에는 조은영 경기연구원 박사가 '군사시설 보호구역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와 수도권 규제가 중첩돼 산업 기반과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지자체 참여를 의무화한 민관군 거버넌스 구축, 최소 범위 지정 원칙 강화 등 실질적 규제 완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향을 제언했다.이와 함께 진행된 정책설명을 통해 경기도는 '경기도 재난 복구지원 군장병 상해보험 가입지원'과 '경기도 군유휴지 등 활용 및 지원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 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경기도는 도의회와 협치해 도내 재난발생지역에 재난복구지원시 군장병들의 안전한 긴급 구호활동을 위해 2024년 5월 관련 조례(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에 관한조례) 제정으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같은 해 6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2024년 6개 시군 1,567명, 2025년에는 5개 시군 3,155명의 군장병에 대한 상해보험 가입지원을 추진했다.이 밖에도 가평군, 파주시, 연천군 등 3개 시군에서도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완화 추진 사례를 발표하며 군사시설보호구역 제도개선 노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군사시설 보호구역 관련 현안에 대해 민,군이 상생할 수 있는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자리였다"면서 "제한보호구역 15km 전면 해제와 군사보호구역을 지역발전의 게임체인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09:45:41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