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병오년 새해 '2026년도 연두 방문·구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 플러스 대화' 종료 8일 만에 후속 현장 방문에 나서며 주민 건의에 대한 신속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희망 플러스 대화'는 구청장이 동별로 현장을 찾아 주민 건의와 지역 현안을 직접 청취하는 중구의 대표적인 소통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1월 8일부터 19일까지 관내 13개 동을 순회했으며, 총 158건의 주민 건의가 접수됐다.
중구는 이 가운데 해결이 시급한 68개소를 우선 선정하고, 지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김정헌 구청장과 담당 공무원, 건의자, 지역 대표 등이 함께 현장을 방문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도로·교통·주차·안전 등 생활밀착형 불편 사항을 비롯해 청라하늘대교 개통, 영종구 임시청사 개청 등 지역 변화에 대비한 대응 과제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 1월 개통한 청라하늘대교 초입 일대는 주민 관심이 집중된 지역으로, 제한속도 상향 검토, 이륜차 소음 대응, 인근 버스 정류소 설치, 보행 접근로 개선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희망 플러스 대화'를 통해 제시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27일 영종1·2동 주민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청라하늘대교 일원을 직접 점검하며 해결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중구는 해당 사안들이 주민 생활과 직결된 만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중부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무 협의를 즉시 추진하는 등 대응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장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별 후속 지침 수립과 기관 협의를 거쳐 연내 처리 가능한 과제는 조기에 시행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연두 방문에서 나온 주민 의견은 현장을 직접 확인해야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며 "민선 8기 마지막 해이자 제물포·영종 시대를 앞둔 전환기인 만큼, 생활 불편 해소와 미래 행정 수요를 동시에 챙기며 끝까지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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