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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국유림관리소, 생활 속 홍보로 산불 경각심 높인다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헌)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영해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상인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산불 발생 요인을 생활 속에서 차단하고자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현장 맞춤형 홍보를 통해 예방의 중요성을 직접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소는 최근 영해시장에서 열린 5일장 기간 동안 시장을 방문한 지역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가을철 건조기 진입과 함께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고려해 사전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산림 연접지에서의 쓰레기 소각이나 불법 취사 행위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주요 산불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입산통제구역 출입 제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실천 가능한 예방 행위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영농부산물과 생활쓰레기를 태우는 행위가 강풍과 만나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산불 신고 요령 등을 담은 리플렛을 배포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힘을 쏟았다. 단순한 안내를 넘어 실제 상황에서 주민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용 정보가 전달됐다. 김진헌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은 대부분 불법 소각과 부주의에서 비롯되며 충분히 예방 가능한 사고"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꾸준한 홍보와 예방 활동으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6 10:53:2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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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디지털 금융 포용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국립부경대학교가 부산 지역 금융 포용성 강화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디지털금융학과와 RISE사업단은 지난 21일 정보융합관에서 지역 사회 혁신 프로젝트의 하나로 '2025 디지털 금융 포용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부산 소재 대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은 두 트랙으로 운영됐다. 청소년을 위한 1~2일 체험형 디지털 금융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지정 부문과 부산 특성에 맞는 금융 포용 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부문이다. 산·학·관·연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총 9개 팀이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상을 받았다. 최고상인 대상은 최지희 국립부경대 학생과 황혜빈·최준혁 부산대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차지했다. 'Bada-Fin: AI와 사람이 함께하는 부산형 해양 포용 금융 정책'이라는 제목의 제안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팀은 부산의 고령 어업인들이 겪는 금융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방안을 담았다. AI를 활용한 대체 신용 평가 시스템(B-ACSS)으로 기존 신용 평가의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 금융 도슨트가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안내하며 포용금융펀드로 지속 가능한 해양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는 통합 패키지다. 이 밖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이 선정됐다. 하명신 부총장은 "부산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이 담긴 아이디어가 지역의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규 학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과 공모전 등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금융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1-26 10:52: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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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무임 손실 국비 보전 국민동의청원 5만 돌파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무임 손실에 대한 국비 보전 법제화를 요구하는 국민동의청원이 지난 24일 5만 명의 동의를 얻어 국회 논의 단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는 지난달 27일부터 관련 법안의 신속한 통과를 위해 국민동의청원을 시작했다. 공사는 청원 기간 현장 캠페인과 다양한 홍보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국회에서는 지난 20년간 도시철도 무임 수송제도 개선 법안이 수차례 제출됐으나 모두 폐기됐다. 현재 22대 국회에는 정준호 의원 등이 발의한 도시철도법 개정안, 이헌승 의원 등이 발의한 노인복지법 및 장애인복지법 개정안 등 4건이 계류 중이다. 부산은 전국 특·시 가운데 가장 빠르게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어 무임 수송 비율이 높고 재정 부담이 크다. 이런 지역적 상황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해 청원 참여를 촉진했다는 분석이다. 청원은 24일 오후 기준 5만 동의를 확보해 국회 상임위원회 회부 조건을 갖췄다. 한국철도공사는 2005년 철도산업기본법 개정으로 국비 보전 근거를 확보했다. 최근 7년간 무임 손실의 약 80%인 1조 2000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았다. 원인 제공자인 정부의 무임 손실 부담 체계에서도시철도 운영 기관만 빠진 구조적 불균형이 이번 청원으로 재조명됐다. 이병진 사장은 "이번 청원에서 도시철도 무임 수송 부담이 더는 지방 정부나 운영 기관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교통 복지 현안임을 국민들이 직접 확인해 준 것"이라며 "국회와 정부가 국민의 뜻에 따라 움직일 때"라고 말했다.

2025-11-26 10:49: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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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과기원 등 9개 기관, 데이터 플랫폼 업무 협약 체결

한국해양과학 기술원(이하 KIOST)은 8개 기관과 함께 오는 26일 부산 해운대구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데이터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과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을 비롯해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도로공사, 한국임업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문화정보원, 한국부동산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총 9곳이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표준화된 고품질 데이터의 공유를 통해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공동 행사 개최 및 운영, 정책 과제 발굴 및 협력, 국가 데이터 정책 이행을 위한 정부 및 유관 기관 협조 등이 협력 내용에 담겼다. 과학 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019년부터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을 지원해왔다. 2024년까지 연안, 금융, 소방안전 등 총 21개 플랫폼이 만들어졌다. 교통, 산림, 농식품, 환경, 유통·소비 등 5개 분야는 2021년 협약으로 국내 최초 빅데이터 플랫폼 연합체인 '빅스퀘어유니언(Big Square Union)'을 출범시켰다. 이번 협약으로 해양수산·문화 등 신규 분야 기관들이 합류하면서 국가 데이터 플랫폼 간 네트워크가 한층 확대된다. 기존 빅스퀘어유니언은 '빅스퀘어유니언플러스(Big Square Union Plus)'로 재편되며 새롭게 출범한다. 협약식 후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는 올해 주요 활동과 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가 소개된다. 이숭봉 한국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의 '데이터·AI 공공 협력 생태계 확산을 위한 빅스퀘어유니언 역할과 추진방향', 최재원 에코아이 연구원의 '탄소 중립 및 혁신 서비스 고수요 데이터 우수 사례', 이철용 해양빅데이터·AI센터장의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성과 및 앞으로 성과 발전 방향', 김경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빅데이터사업부장의 '민관 협력 국민 체감형 농식품 디지털 서비스 발굴 사례' 등이 발표된다. 한국해양과학 기술원은 해양빅데이터·AI센터를 통해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며 기후 변화 및 연안 환경 데이터 452종을 공개하고 있다. 교육용 실감형 콘텐츠 '위기의 도시', 해양 환경 보호 크라우드 소싱 서비스 '바다가꿈의 날', 연안 침식 시계열 시각화 서비스 '연안ON' 등도 운영 중이다. 이희승 원장은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데이터를 개방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데이터 관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해양과학 데이터를 국민들께 신속 정확하게 제공해, KIOST가 해양과학 기술의 가치 창출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6 10:46: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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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성과 공유회 개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개했다. 센터는 지난 24일 해운대 센트럴 호텔에서 '2025 B.Deep-Tech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 & IR DAY'를 열었다고 밝혔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하고 부산창경, 부산대학교, 동아대학교가 주관하며 비스퀘어가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신산업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했다. 지난 7월 각 기관이 우수 기업을 선발한 뒤 기초 액셀러레이팅 입문 교육, 심화 액셀러레이팅 캠프, 투자 유치 및 IR 컨설팅 등 맞춤형 교육을 5개월간 제공했다. 참가 기업 15곳은 이 기간 투자 유치 11억원, 자금 확보 21억원, 지원 사업 선정 15건 등 총 32억원 규모의 실질적 성과를 냈다. 예비 창업자로 시작한 4개 팀은 프로그램을 거치며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참여 기업은 더그린제너레이션, 이음바이오, 브레인센스, 이소블랜딩, 워케이션, 에스와이유, 폴리그린, 클리어올, Read my Saju, 내편컴퍼니, 아이오아이오, 메덕스, 너브바이오사이언스, NASRAT SHADY LOAI SAADELDIN, 김석호 등이다. 참여 기업 임직원, 전문 투자사(AC/VC), 운영사 및 주관 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성과 보고, IR 피칭, 투자사 네트워킹, 시상식 순으로 이어졌다. 데모 데이에서는 이음바이오가 대상을 받았다. 이 밖에 내편컴퍼니, 워케이션, 더그린제너레이션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초격차 및 딥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 창업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6 10:44: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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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11개 학교 현장 체험 학습 우수 사례 공유

부산시교육청은 25일 오후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지역 학교들의 우수 현장 체험 학습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교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자리는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 체험 학습 운영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11개 학교의 사례 발표와 모델 개발 교원 동아리의 운영 발표가 진행됐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10월 학교별 현장 체험 학습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교사·학생의 민주적 의사소통 기반 특색 모델 확산을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다. 초등 3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4곳 등 총 11개교가 선정됐다. 최우수 학교로 뽑힌 부경고등학교는 준비 단계부터 학생 주도 기획과 소통으로 배움 여행을 설계했다. 교과 연계 체험 학습을 소규모·테마형으로 구성한 특색 있는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곡중학교는 사전 단계부터 체계적 안전 교육 시스템을 가동해 '안전사고 Zero' 모델을 보여줬다. '8옥타브 성장형 프로그램'으로 교과 학습-인성-진로 체험을 통합한 전인적 성장형 체험 학습을 진행해 특색 사례로 선정됐다. 이날 발표된된 우수 사례와 개발 모델은 현장 체험 학습 홈페이지에 올려 부산 지역 모든 학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현장 체험 학습은 학교 안 배움을 삶으로 확장하고 학교 밖 다양한 체험으로 인성과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 활동"이라며 "이번 행사가 깊이있는 배움과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는 안전하고 특색있는 현장 체험 학습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6 10:43: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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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2025 부산 문화 정책 이슈 포럼’ 개최

부산문화재단이 지역 문화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재단은 오는 12월 3일 오후 1시 30분 영도 라발스호텔 연회장에서 '2025 부산 문화 정책 이슈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앙 정부가 제3차 지역문화진흥기본계획(20262030)을 준비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포럼은 부산의 중장기 문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 19~21일 토론회에서 신규 계획의 골자를 발표했다. 재단은 정부 계획에 맞춰 부산시와 재단의 중장기 전략을 정비하고, 현장 목소리를 담은 지역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포럼을 기획했다. 오재환 대표이사의 기조연설에 이어 3개 세션이 펼쳐진다. '제3차 지역문화진흥계획 이후 지역문화'를 다루는 세션1, 2에서는 김민경 부산연구원 연구위원과 송교성 플랜비문화 예술협동조합 대표가 발제한다. 정종은 부산대 교수, 우동준 일종의격려 대표, 조찬희 부산시 팀장, 정수진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실장, 이욱상 신라대 겸임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세션3 '지역문화의 새로운 활로를 위한 도전'에서는 김주현 경성대 교수가 발제하고, 심문섭 어댑터씨어터 예술은공유다 대표와 이보성 OKNP 총괄이 토론한다. 오재환 대표이사는 "부산시와 문화재단은 각각 제3차 지역문화진흥시행계획과 중장기 운영 전략을 준비해오고 있었기에 지역 정책 일관성을 점검하고 지역 고유의 정책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26 10:42:1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