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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군위군은 지난 25일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서 주민위원회 위원, 지역 주민, 관련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청소년 허브센터 건립 등 편의 기반시설 정비와 교육·문화·복지 기능을 담은 공간 조성, 그리고 지역 공동체가 스스로 활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과 참여 활동의 성과를 함께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화합한마당'에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육성된 보르골 사물놀이, 해비치 예술단, 소리새 열린공간, 효령 타타타 등 동아리팀을 비롯해 퓨전국악 그룹 아리안, 트로트가수 신성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준비한 문화 행사인 만큼 지역 공동체가 더욱 가까워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청소년 허브센터가 우리 군의 문화·교육 활동을 이끄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바쁜 와중에도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11-27 09:25:4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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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AI 애니메이션 코딩 캠프’ 개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애니랑부산에서 '애니랑 AI 애니메이션 코딩 체험 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여름에 진행된 1회 차 캠프가 호평을 받으면서 추가로 마련된 행사다. 당시 참가자들의 재참여 의사율이 평균 80.5%를 기록하며 재개최 요청이 이어졌다. 이번 캠프는 코딩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VR 기기를 착용하고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상호 작용하며 코딩 원리를 익히게 된다. 텍스트 중심의 기존 코딩 수업과 달리 몰입감과 흥미를 높인 방식이다. 코딩 경험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총 4차시로 구성됐으며 기초 개념부터 알고리즘 작성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한다. 1차시에서 코딩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4차시까지 진행하면 기초적 함수 개념과 디버깅, 알고리즘 작성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 및 학부모다.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디지털 소양을 쌓고 협력 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애니랑부산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회원 가입 후 알림마당의 교육 안내 및 신청 메뉴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태열 원장은 "애니메이션과 AI를 결합해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술에 관심을 갖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27 09:25: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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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한중일 전통음악 현대적 재해석 공연 개최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협력해 진행 중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컬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중일 국제교류 콘서트 '네오 트래디션(NEO-TRADITION)'을 11월 28일 오후 7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 지하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 중국, 일본의 전통악기를 기반으로 한 월드뮤직엑스포(WOMEX) 등 유럽 대표 축제와 넷플릭스, 게임 '원신', 파리 필하모니 음악박물관 등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각국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동 창작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무대에는 생황 연주자 한지수, 전통 타악기 연주자 권효창, 현악기 트리오 '힐금' 등 전통과 실험적 창작을 결합한 국내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며, 전통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협업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의 지역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국제문화 교류 기반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협력해 대학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문화콘텐츠 기반의 오픈 캠퍼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플라자'와 '나눔 연주회' 등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이어가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흥시와 서울대학교는 공연, 전시, 강연 등 연중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도시 문화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27 09:25: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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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

포항시는 전기차 등에서 회수된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한 재사용을 위한 공인 시험·평가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날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가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기관 제도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사용후 배터리를 재사용 용도로 활용하기 전에 공인기관이 전기적 성능과 안전성을 시험·평가해 적합 여부를 판정하고 공식 시험성적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이번 지정을 통해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는 KC 10031 기준에 따라 용량·출력·효율 등 전기적 성능 시험, 과충전·과방전·단락·충격·진동·온도사이클 등 안전성 시험, 화재·열폭주 관련 시험, 데이터 정합성 등 기능성 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공인 역량을 확보했다. 센터가 발급하는 시험성적서는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후 배터리의 품질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공식 자료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재사용전지의 화재·안전사고 예방과 성능 신뢰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배터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으로 조성돼 2021년 준공됐다. 현재 대경권 사용후 배터리 거점수거센터 역할을 수행하며 이차전지산업 육성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또 국가 배터리 순환 클러스터,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조성, LFP 재활용 실증센터, 사용후 핵심부품 순환이용 체계 구축 등 국책사업과 연계되며 회수-평가-재사용·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확충하고, 기업·연구기관·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해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지정으로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한 재사용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뒷받침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포항이 대한민국 순환경제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09:24:4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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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상수도 준비백서 발간…19개 과제 총정리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최근 '2025 APEC 상수도분야 준비백서'를 별도 용역 예산 없이 자체 작성·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한 APEC 준비과제 19건을 정리한 경주시의 종합 보고서다. 상수도 분야는 경호·식품안전과 함께 국가기관이 집중 관리한 영역으로, 김민석 국무총리가 10여 차례 경주를 방문할 때마다 점검한 중요 분야로 꼽힌다. 백서에는 주요 행사시설 15개소 상수도 중점관리 계획과 △안정적 용수공급 △시설안전 △수질관리 등 3대 기본방향이 포함됐다. 사전 준비 절차, 덕동댐 홍수기·갈수기 용수관리, 하이코 주변 신평천의 친수 기능 운영 방안도 함께 담겼다. 또 댐과 정수장 시설 진단 및 보수, 비상급수계획과 유관기관 협력 체계, 허위신고 대응 시나리오, 불소·망간 등 수질개선 조치, 행사 기간 시설 운영 인력 및 경비 인력 확보 방안 등 세부 준비사항도 정리됐다. 특히 APEC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물이 정말 좋다"고 언급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해당 평가는 지하수가 아닌 경주시가 사전 정비한 상수도 공급체계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었다는 배경 설명도 실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처음 치른 초대형 국제행사에서 눈에 잘 띄지 않는 상수도 분야의 경험과 성과를 기록으로 남긴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지방행정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는 귀중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7 09:24:3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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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2년 연속 대상

경북도는 의성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태영농원 김부득 대표가 '2025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과일 선발대회로, 경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대상 김부득 대표를 비롯해 최우수상 신주섭 씨(상주, 포도 샤인머스캣), 특별상 이도희 씨(경산, 사과 레드퀸) 등 과수 분야에서만 3명의 수상자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과수 생산지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대상을 받은 김부득 대표는 의성 옥산면에서 2.6ha 규모의 사과 과원을 운영하며 후지, 동북7호 등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그는 "건강한 사과나무는 건강한 토양에서 나온다"는 철학 아래 45년 동안 사과 농사 한길을 걸어온 베테랑 농업인이다. 특히 올해 봄 경북 지역을 덮친 초대형 산불 당시 불길이 과원 인근까지 번져 일부 농자재와 장비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밤낮없는 진화와 방어선 구축으로 과수원과 저온창고의 사과를 지켜냈다. 이후 다시 농사에 매진하며 복구와 재배에 온 힘을 쏟았고, 과원심사, 계측심사, 외관심사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대상을 거머쥐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초대형 산불 속에서도 기적 같은 성과를 만들어낸 김부득 대표를 비롯해 올해 대회에서 수상한 모든 농가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 과일이 국내 최대 규모의 선발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과수 생산지임을 입증했다"며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과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경북의 힘을 모아 사과산업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09:24:2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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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주민사업체 ‘진도, 온’, 관광두레 공식 기념품에 최종 선정

진도군 주민사업체인 '진도, 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2025 관광두레 전국대회-이음두레'에서 관광두레 공식 기념품 분야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처음 진행된 '관광두레 공식 기념품, 체험 경연'은 지역 주민사업체가 직접 만든 창의적인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전국 단위의 홍보와 판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12개 팀(기념품 분야 5팀, 체험 분야 7팀)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합을 펼쳤으며, 본선 평가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점수와 현장 관람객의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5개 팀(기념품 분야 2팀, 체험 분야 3팀)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진도군 주민사업체 '진도, 온'은 광주 남구의 '컬러브릿지협동조합'과 협력해 만든 기념품 '남도, 빛의 바다'를 출품했다. '남도, 빛의 바다'는 버려진 전복껍데기를 활용해 근대 문화유산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근대 의상 열쇠고리'와 '전복빛 브로치'를 선보이며, 최종 선정작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주민사업체에는 2026년 관광두레 사업과 연계한 우선구매, 관광 여행 지정 등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주민사업체의 우수한 성과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기념품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은주 진도군 관광두레 피디(PD)는 "진도 주민사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관광산업이 꾸준히 성장하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1-27 09:24:1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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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106번 폐선에 따른 대체수단으로 흥선권역~광화문 광역버스 노선 신설 확정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이번 달 26일 흥선권역~광화문 방면 광역버스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은 의정부 서부권역의 첫 광역버스로, 그동안 부족했던 서울 도심 접근성을 개선하는 교통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광역버스 신설은 작년 8월 106번 노선 폐선 이후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대체 교통수단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노선 폐선 직후부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의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광화문행 광역버스 신설 사업이 대광위에서 확정됐다. 새롭게 신설되는 노선은 버들개를 기점으로 녹양동, 가능동을 거쳐 광화문까지 운행되는 광역버스 노선으로, 출퇴근 시간대 혼잡 완화 및 서울 도심권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해당 노선은 다음 달부터 운송사업자 선정, 면허 발급, 차량 확보 등을 거쳐 내년 중 운행 개시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그동안 106번 폐선으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목표로 광역버스 신설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흥선권역~광화문 방면 노선은 서부권역 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광역교통망 확충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5-11-27 09:23:52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