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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두바이 TSCF회의서 선박 진동 문서 승인

한국선급(KR)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TSCF(Tanker Structure Co-operative Forum)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1983년 설립된 TSCF는 유조선의 구조 안전성을 높여 해상 안전을 도모하는 국제 협의체다. BP, TOTAL ENERGIES 등 주요 오일 메이저와 대형 선주사, 주요 선급들로 구성돼 있으며 선체 구조 건전성 평가, 구조적 결함 분석, 부식 방지 등과 관련한 기술 가이드라인을 국제 해사업계에 제공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Vibration Information Paper의 최종 승인과 선박 보호도장성능기준(PSPC: Performance Standard for Protective Coatings) 등 주요 기술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선박 진동 정보 문서는 선체 진동이 화물 손상, 구조 피로 누적, 소음 문제 등에 미치는 영향을 선주사, 조선소, 선급의 실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정리한 기술 자료다. 선박 설계 및 운항 시 고려할 진동 대응 방안과 구조 보강 사례를 담고 있다. 이 문서는 이번 회의에서 최종 승인됐으며 앞으로 TSCF 웹사이트에 공식 게시된다. PSPC 기준에 따라 도장된 선박들의 도장 성능을 조사해 개선 사항을 파악하고 권고 사항을 담은 신규 문서도 발행할 계획이다. 김연태 KR 부사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선박 진동 정보 문서와 PSPC 관련 내용이 국내 업계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며 "앞으로도 TSCF가 국제 해사업계에 꾸준히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TSCF의 주요 이슈와 기술 문서를 한국 해사업계에 적극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TSCF 활동 소식과 최신 업데이트는 새로 개설된 공식 LinkedIn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27 09:13: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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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청소년 참여 기구 ‘정책제안 토론회’ 금상 수상

기장군 청소년들이 부산 지역 정책 제안 토론회에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군은 26일 청소년 참여 기구가 최근 열린 '청소년 100인 정책 제안 토론회'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고 부산시교육청, 부산시의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부산 청소년 100명이 모였다. 권리 참여, 문화 여가, 진로, 안전, 환경 등 5개 주제로 정책 아이디어를 내고 토론하는 자리였다. 기장군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회 3명과 기장문화예절학교 청소년운영위원회 5명 등 총 8명이 지역 대표로 나섰다. 이들은 '혼동 없는 버스 정류장 편리한 이동'을 주제로 청소년 생활 속 환경 개선안을 제시했다. 청소년의 시선으로 포착한 생활 밀착형 환경 정책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부산시교육감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사회 문제에 대한 의견을 표현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쌓았다. 주제 기획부터 발표, 수상까지 스스로 이뤄내며 자긍심과 성취감도 얻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우리 군 청소년 참여 기구의 뛰어난 정책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 참여 경험을 쌓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09:12: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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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 축산 환경 개선 업무 협약 체결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이 축산업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5일 지역 축산 분야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축산업에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분뇨, 악취, 온실가스 등을 해결하기 위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합치기로 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4개 분야에서 협업한다. 축산 시설 환경 개선 컨설팅, 축산 시설 악취 문제 저감을 위한 맞춤형 진단 및 컨설팅, 가축분뇨 전자 인계 시스템 확대 운영 정착, 축산 시설 대상 환경 개선 교육·홍보 협력 등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순환 경제 성과 관리 지원 사업, 악취 진단 및 저감 컨설팅 등 환경 기술 지원 경험을 쌓아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업 전반의 현장 전문성과 농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두 기관의 협력으로 환경 개선 효과와 현장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시너지가 기대된다. 서승명 환경공단 부울경본부장은 "이번 협력은 환경적 부담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축산 모델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지역 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환경 개선 성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09:12: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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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2025 적극행정 우수 사례’ 5건 선정

울산시설공단이 올해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통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높인 우수 사례 5건을 뽑았다. 공단은 26일 2025년 적극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 체감형 행정 성과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총 43건이 접수됐다. 1차 서면 심사로 10건을 추린 뒤 발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 입선 2건을 최종 확정했다. 최우수상은 '대시민 긴급 상황 전파 시스템 구축'이 차지했다. 기존 재난안전문자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전국 최초로 ICT 기반 미세 먼지 알리미 고도화 기술을 도입한 점이 주목받았다. 재난 문자를 시각화하고 실시간 표출하는 이 시스템은 미세 먼지 농도 표시뿐 아니라 미아나 치매 환자 실종 등 각종 위급 상황에서도 빠른 정보 전달이 가능해 시민 안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다. 우수상은 '정보통신기술자 경력 인정 방법의 합리적 개선', 장려상은 '협업과 적극 실행으로 완성한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 운영'이 받았다. 입선에는 '이용객 니즈 해결을 위한 어린이 푸드트럭 ZONE 운영' 등 2건이 선정됐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일상에서 시민 안전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적극행정 사례가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1-27 09:11: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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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동반 성장 주간’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부산항만공사(BPA)가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BPA는 지난 25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동반 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주관으로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동반 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동반 성장 주간 기념식은 동반 성장에 대한 국민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BPA는 지난해 대통령 표창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정부 포상을 받으며 동반 성장 우수 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BPA는 동반 성장 기금을 마련해 중소기업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스마트 공장 및 ICT화 지원, 부산항 협력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 항만연관기업 특화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경영·경제, 환경·사회 이슈 대응에도 적극 나섰다. 협력사 ESG 정책 대응 역량 지원, 중소기업 기술 유출 방지 인프라 구축 지원, 근로 환경 개선과 성장 지원 확대를 통해 실질적 상생 성과를 만들어냈다. 올해는 국정 과제와 연계해 활동 범위를 넓혔다. 동반 성장 기금 출연으로 부산·경남 지역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고 어촌 체험 휴양마을을 지원했다. 섬·어촌 주민에게 의료·생활·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복버스 사업에도 참여하며 농어촌 지역 상생 활동을 확대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동반 성장 사업을 통해 BPA가 중소기업과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동반 성장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09:11: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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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기 의원, “119 영상 신고 수어통역 서비스 농아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기 의원(부안)은 전북특별자치도 농아인협회 유순기 협회장과 지난 24일 전북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119 영상 신고 수어통역 서비스 점검과 농아인 응급상황 발생 시 전북소방의 신속한 대처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김 의원은 "전북소방본부와 수어통역센터 전북본부의 업무협약이 체결된다면 향후 시·군 소방서와 수어통역센터간 교류 협력 확대로 이어져 농아인의 소방안전 지원강화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업무협약 체결 시 농아인의 119안심콜 서비스 사전등록에 대한 내용이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119 안심콜 서비스는 장애인, 독거노인 등 특정 대상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DB화해 119신고 시, 맞춤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또 김 의원은 농아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과 화재 발생 시 경보음 대신 불빛(LED 투광봉)으로 화재 사실을 알려주는 시각 경보형 감지기(단독경보형감지기) 지원 확대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농아인이 화재 사실을 눈으로 신속하게 확인해 초기 대피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과 유순기 회장은 전북소방본부에서 지난해 말부터 운영 중인 제3자 영상통화 방식인 '119 영상 신고 수어통역 서비스'를 직접 시연하며 원활한 응급신고 접수가 가능한지 점검했다. 김정기 의원은 "농아인들은 응급상황 발생 시 더 취약할 수 있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신고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수어 신고 체계 방식이 개선돼 농아인들에게 관련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27 09:11:22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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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5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 수상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1월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SNS'는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공신력 있는 국내 대표 SNS 시상식으로, 올해로 11회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블로그 부문에만 100여 기관이 출품하는 등 예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자랑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수상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남양주시는 △대표 캐릭터 크크, 낙낙과 정약용을 활용한 특색있는 콘텐츠 기획 △SNS 서포터즈의 눈으로 전한 생동감 넘치는 명소 소개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 밖에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채널, 당근 등 다양한 세대가 활용하는 주요 SNS 플랫폼을 통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정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호진 홍보담당관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낸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실시한 공식 SNS 만족도 조사에서도 2년 연속 만족도 90% 이상이라는 답변을 얻으며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확보했으며, 특히 신속한 정보 전달과 원활한 소통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25-11-27 09:11:0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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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구교체육관 개관...“생활체육·청소년복지 한자리에”

해남군이 해남읍 구교리에 조성한 해남구교체육관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신축아파트가 밀집하면서 해남읍내 최대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구교리 일원에 실내 체육이 가능한 스포츠 기반시설이 마련되면서,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마케팅 경쟁력도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해남구교체육관은 지상 1층 1,920㎡규모의 실내 체육관과 주차장 22면을 갖추고 있다. 배구·농구 등 구기종목을 중심으로 스포츠 활동에 활용할 수 있으며,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 운영도 가능하다. 쾌적한 실내 환경과 다양한 종목 활용이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 동계 전지훈련팀의 훈련 예약도 이어지고 있다. 구교리 일원에서 열리는 지역 스포츠 문화행사, 주민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문화·체육 복지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남구교체육관에는 해남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도 이전해 개소했다. 청소년 전용 상담 공간으로, 연면적 1,067㎡ 지상 2층 규모의 독립적인 공간에서 집단상담과 가족 대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1층은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청소년을 위한 휴게실, 프로그램실, 교육실이 갖추어져 있고, 2층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상담실과 심리검사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 구교체육관은 군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라며"해남군이 생활체육과 전지훈련이 공존하는 스포츠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이용자 수요에 기반한 프로그램 확대, 체육시설 간 연계 강화, 전문 운영체계 구축 등을 통해 해남 구교체육관을 지역 생활체육의 거점이자 전지훈련 유치의 핵심 인프라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2025-11-27 09:10:51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