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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반려견 놀이터서 ‘아나바다 펫스티벌’ 개최

동명대는 오는 12월 12일 교내 반려견놀이터 '동숲'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제1회 동숲 아나바다 펫스티벌'을 연다.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대학 시설을 지역에 개방하고 지속 가능한 반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나바다'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날 펫스티벌에서는 반려용품 나눔과 교환 부스,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특강, 반려견 레크리에이션, 웰컴 키트 제공, 현장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담당해 사회공헌형 프로그램으로서 의미를 더한다. 지역 시민과 반려동물대학 재학생 등 약 100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올바른 반려 예절 교육과 환경 보호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참여 가능한 교감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반려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도경 반려동물대학장은 "동숲 아나바다 펫스티벌은 대학이 지역에 개방한 공유 캠퍼스의 대표적 사례로, 재학생의 실무 역량 강화와 지역 사회 반려문화 정착에 큰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반려동물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기부 물품을 등록하면 된다.

2025-11-27 09:27: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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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연구팀, 재사용 가능 하이드레이트 첨가제 개발

동아대학교는 화학공학과 연구팀이 회수와 재사용이 가능한 이온성 액체 기반의 가스 하이드레이트 형성 첨가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정훈 교수, 강효 교수, 이종환 석사과정생, 조연수 석사과정생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화학공학 전문 국제 학술지인 'Separation and Purification Technology'에 게재됐다. 가스 하이드레이트는 저온·고압 환경에서 물 분자의 수소 결합으로 형성되는 결정성 고체 화합물이다. 천연가스 저장과 수송을 위한 차세대 물질로 주목받지만, 느린 형성 속도에 따라 실제 공정 적용이 이뤄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상온 액체 상태의 염인 이온성 액체가 물 분자 간 수소 결합 네트워크를 변형시키는 원리를 이용했다. 이를 통해 하이드레이트의 핵 생성과 결정 성장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으며 양이온과 음이온 종류에 따른 경향성 분석으로 형성 촉진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특히 이미다졸륨 기반 이온성 액체의 자성 및 온도 감응성을 활용해 공정 후 회수와 재사용이 가능한 특성을 확인했다. 이는 지속 가능한 신개념 첨가제로서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사정훈 교수는 "이온성 액체의 독특한 성질을 이용해 회수 및 재사용 가능한 하이드레이트 첨가제를 개발했다"며 "앞으로 하이드레이트 기반 천연가스 저장 및 탄소 포집, 수처리 분야로의 활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효 교수는 "자성 및 온도 감응성을 갖는 이온성 액체를 도입함으로써 기존 하이드레이트 첨가제의 한계를 넘어서는 지속 가능한 하이드레이트 촉진 전략을 제시했다"며 "첨가제의 구조적 설계 방안을 통해 하이드레이트가 다양한 분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사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RISE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5-11-27 09:27: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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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 韓日 국제 세미나 발표

국립창원대학교가 경남연구원이 주최한 한일 국제 세미나에서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글로컬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와 지역·대학 간 상생 모델을 논의하는 자리로, 경남도내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일본 리츠메이칸 아시아 태평양대학(APU) 가세다 요시노리 교수와 하이퍼네트워크사회연구소 아오키 에이지 소장이 발제를 맡았다. 인구 감소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지방 대학의 혁신 전략을 소개하며 APU의 다문화 기반 교육 모델과 지역 연계 프로젝트 등 실질적 사례를 공유했다. 국립창원대를 비롯해 경상국립대, 경남대, 인제대의 교학부총장 4명이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조영태 글로컬대학사업단장은 대학의 지역혁신 추진 방향과 글로컬 대학사업 핵심 전략을 설명했다.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정부 출연 기관과의 공동 연구, LG전자와의 AI 교육 플랫폼(KAMP) 공동 운영, KAI와의 XR·AI 기반 교육 인프라 구축, 프린스턴대학교와의 차세대 AI 공동 연구 협정 등 AI 기반 지역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국립창원대의 산학 협력활동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산은 지역의 제조·방산·항공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전문 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반으로 주목받았다. 조영태 단장은 "대학의 혁신은 내부 변화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 기업·연구 기관·지자체와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초연결적 협력이 이뤄질 때 지속 가능성이 생긴다"며 "경남형 UGRIC(University-Government-Research-Industry-Community) 체계를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글로컬 혁신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7 09:27: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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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경남 유망 기업들 강남 TIPS타운서 합동 투자 상담회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팁스(TIPS)타운에서 경남 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합동 투자 상담회를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남도가 지원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5년 제4회를 맞았다. 경남TP를 비롯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원산업진흥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등 도내 기업 지원 기관들이 함께 마련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스타트업 20개사가 투자 유치와 수도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참여했다. 365, 다다닥헬스케어, 애니에블 등이 IR 피칭과 1:1 투자 상담을 진행했으며 수도권 벤처 캐피털(VC)과 엑셀러레이터(AC) 20여 개 기관이 참석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평가했다. 다다닥헬스케어는 올해 초 경남TP의 맞춤형 투자 컨설팅을 받아 비티비벤처스에서 1억 5000만원을 확보했고, 이후 시드 브리지 투자로 총 10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로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행사에서는 트렌드 코리아 공동 저자인 서유현 박사가 '2026 창업 트렌드 분석'을 주제로 특강을 열어 참가자들의 시장 대응 전략 수립을 도왔다. 둘째 날에는 기업들이 팁스타운 유관 기관을 직접 방문해 수도권 창업·투자 생태계를 체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정환 원장은 "지역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수도권 투자자들에게 알리고, 참여 기업이 적합한 투자 파트너를 찾아 스케일업으로 도약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경남도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투자 생태계를 계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7 09:26: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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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예술 치유 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부산문화재단이 올해 추진한 예술 치유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재단은 오는 12월 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다움병원 다움홀에서 '예술로 풀어 가는 마음 치유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병원 아트(Hospital Art)' 사업에 참여한 의료 기관 4곳 관계자와 '일상을 담다' 프로그램 참여 예술 단체가 함께 모이는 자리다. 의료계와 예술계, 학계 전문가들이 자유 토론 방식으로 치유 네트워크 모델의 발전 가능성을 논의한다. 병원 아트는 병원 이용자들에게 예술을 통한 회복 경험을 제공하는 사회적 예술 치유 프로젝트다. 올해는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 다움병원과 함께 부산노인전문제2병원, 부산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까지 참여 범위를 넓혔다. 4개 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 약 70여 명을 대상으로 56회의 예술 기반 치유 활동을 펼쳤다. 지역 프로그램인 일상을 담다는 부산 시내 마을건강센터 23곳에서 운영됐다. 예술 치유 활동가 35명이 11회 차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3795명의 고령 시민이 미술과 공예, 음악, 무용, 문학 등 다양한 예술 활동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심리 안정과 정서 표현, 공동체 관계 회복의 변화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과 공유회 참여는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30명까지 접수한다. 송수경 팀장은 "예술 치유가 지역 사회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성과 공유회를 계기로 Art Care in Busan 포럼 운영 등 지속 가능한 치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09:26: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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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2026년 사업 계획 수립 착수

영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과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취약계층 아동 157명에게 23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6년 사업 계획을 더욱 내실 있게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위원들은 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으며, 특히 2026년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내용을 재정비해 실효성을 높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영천시는 자문 내용을 적극 반영해 내년에는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 확대와 고위험군 아동 집중 지원, 가족 기능 회복 등 더욱 체계적인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우 부시장은 "내년에는 관행적인 사업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중점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위원님들의 제언을 바탕으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가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보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의 성장발달 지원과 가정의 양육환경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11-27 09:26:0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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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 기업인 대표단과 한일 교류 협력 논의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의 마세 미치히로 부시장과 킨노 야스유키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경제인 대표단 30명이 수성구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즈미사노시 상공회의소, 상공회의소 청년부, 청년회의소 등과의 경제인 교류를 위한 첫걸음으로, 양 도시 간 협력 확대의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이즈미사노시 상공회의소는 지역 경제 발전과 상공업 진흥을 목표로 행정기관과 협력해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서는 핵심 경제단체다. 이날 양측은 청년회의소와 산업별 기업인 교류 확대 방안, 민간 차원의 실질적 협력 방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으며, 향후 경제 분야 전반에서 교류 범위를 넓혀가기로 뜻을 모았다. 마세 미치히로 부시장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수성구의 활기와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의 경제인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 함께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와 이즈미사노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온 도시로, 경제인 대표단의 첫 공식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 지역 경제인이 긴밀한 친구이자 동반자로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27 09:25:5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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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군위군은 지난 25일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서 주민위원회 위원, 지역 주민, 관련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청소년 허브센터 건립 등 편의 기반시설 정비와 교육·문화·복지 기능을 담은 공간 조성, 그리고 지역 공동체가 스스로 활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과 참여 활동의 성과를 함께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화합한마당'에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육성된 보르골 사물놀이, 해비치 예술단, 소리새 열린공간, 효령 타타타 등 동아리팀을 비롯해 퓨전국악 그룹 아리안, 트로트가수 신성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준비한 문화 행사인 만큼 지역 공동체가 더욱 가까워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청소년 허브센터가 우리 군의 문화·교육 활동을 이끄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바쁜 와중에도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11-27 09:25:40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