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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태연 소진공 이사장, 소상공인·전통시장 곳곳서 애로 청취 '광폭 행보'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전국에 있는 소상공인·전통시장 곳곳을 찾아다니며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 소진공은 인 이사장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의류제조 집적지에서 간담회를 열고 의류봉제업종 소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는 의류봉제업종 소공인의 경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공동기반시설과 코워킹스페이스(공유 업무 공간)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위해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해외 판로 개척 및 공동 브랜드 마케팅 지원 ▲기술 단절 방지를 위한 신규 인력 양성 ▲코워킹스페이스 졸업 기업 대상 지속적 네트워킹 마련 ▲입주 기간 연장을 포함한 안정적 경영 환경 조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인 이사장은 "의류봉제업은 우리 패션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분야로,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공동기반시설과 코워킹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소공인의 협업과 성장을 돕고 인력·판로 등 구조적인 애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 이사장은 또 지난 25일 오전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골목상권연합회 준비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해 골목상권 상인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소진공은 골목형상점가 등 골목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유망골목상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신규 50곳 내외의 골목상권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인 이사장은 발족식 축사를 통해 각지에서 모인 참석자들을 격려하며공단의 새로운 슬로건에 담긴 소상공인의 가치를 강조했다. 지난 24일에는 2025년 글로컬 상권 선정지인 대전 은행·대흥동 일대를 방문해 상권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소상공인의 의견을 청취했다. 인 이사장은 상권 주요 거점을 둘러본 데 이어 대전 대표 로컬브랜드인 성심당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성심당 임영진 대표와 간담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인 이사장은 "기업가 정신을 기반으로 지역경제와 공동체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성심당과 같은 지역 대표 브랜드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공단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 이사장은 지난 19일에는 충북 청주에 있는 육거리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내 K-푸드 해외 진출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청년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26-03-26 12:10: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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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노후학교 재구조화에 ‘범죄예방 설계’ 도입

한국셉테드학회와 업무협약…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인증 적용 추진 설계 단계 체크리스트·현장 실사 병행…학교 안전 특화 시범학교 우선 도입 서울시교육청이 노후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셉테드)를 도입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한국셉테드학회와 '서울형 노후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 범죄예방 환경설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형 노후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노후 학교 건축물을 미래 교육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개축과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안전, 공간 혁신, 디지털 전환, 그린학교, 지역 특화, 학교 복합화 등 6대 특화방안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학교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이 사업에서 '안전 특화'를 우선 강화하기로 했다. 2024년 기준 경찰청 범죄 발생 장소별 통계에 따르면 학교 내 범죄 발생 건수는 강력, 절도, 폭력, 교통, 기타 분야를 합쳐 총 6092건으로 집계됐다. 셉테드는 건축물과 건축설비, 대지 등을 대상으로 설계 단계부터 기계적·조직적·자연적 감시와 접근통제 등을 반영해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제도다. 한국셉테드학회는 관련 학술 연구와 인증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학회다.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형 노후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셉테드 인증을 도입할 계획이다. 설계 단계에서 학회 체크리스트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 실사를 통해 실제 구현 상황도 점검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범죄예방 환경설계 준수 및 인증을 통한 안전 특화 실현 △사후관리를 통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갱신 체계 운영 △교육활동과 연계한 콘텐츠 활용으로 학교 관계자 인식 제고 △정보·교육·행사·인력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시범학교를 우선 도입한 뒤 단계적으로 안전 특화 항목 강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26 12:00: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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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수출 중견기업 현장 점검… "중동 사태 대응 총력"

장영진 사장, 한솔제지 방문해 수출애로 점검 중동 정세 불안이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가 수출 기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무보는 장영진 사장이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솔제지를 방문해 중동 사태에 따른 수출 애로를 직접 점검하고 긴급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이란 사태와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로 수출 환경이 악화되면서 현장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한경록 한솔제지 대표는 "호르무즈 봉쇄 여파로 해상 물류비가 급등해 유럽과 아프리카 등 타 지역 수출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며 "펄프 등 원자재 가격도 상승하고 있어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장영진 사장은 물류비 상승과 수출대금 회수 지연 등 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역보험 제도와 긴급 금융 지원 방안을 현장에서 직접 안내했다. 무보는 앞서 지난 10일 사장이 총괄하는 '이란 사태 비상대책 TF'를 가동하고 계약 취소, 물류 정체, 대금 지연 등 총 50개 기업에서 접수된 72건의 애로사항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대상 무역금융 우대폭을 기존 최대 1.5배에서 2배로 상향하고, 지원 대상도 중동·북아프리카 21개국으로 수출하는 기업까지 확대하는 등 대응 수위를 높였다. 장 사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수출 전선에서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무역보험 제도를 활용해 신속히 해결할 것"이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26 12:00: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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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서울 G밸리서 AX 지원 수요등 애로 청취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인공지능 전환(AX) 지원 등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애로를 청취했다. 중진공은 26일 서울 구로구 G밸리에 위치한 유비온에서 '찾아가서 해결하는 중진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강 이사장을 비롯해 금천구청 김재영 기획경제국장, 그리고 G밸리 입주 중소벤처기업 10개사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AX 도입 시 초기 투자 비용 부담과 인공지능(AI) 전문 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기존 공정과 AI 기술 간 정합성 문제와 정책자금을 비롯한 지원사업 간 연계 필요성을 언급했다. 강 이사장은 "대한민국 제조·정보 통신(IT)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G밸리는 서울 산업 경쟁력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AI 기술이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밀착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G밸리가 서울 서부권 AX를 선도하는 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진공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진공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서 지방자치단체, 기업인 단체 등 유관기관과 'G밸리 AI·AX 생태계 조성을 위한 8자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 기관들은 정책자금, AI 교육 및 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G밸리 중소벤처기업의 AX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G밸리는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 일대에 약 1만5000개 기업과 14만여 명의 종사자가 집적된 산업단지로, 제조업과 IT 기업이 밀집해 있어 AI 기술 적용과 산업 확산에 유리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2026-03-26 11:53: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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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과 마을 사이 통행로 없어”… 국민권익위 조정으로 해결

권익위, 포항시 등 관계기관과 '안전한 통행로' 확보 합의 경북 포항의 한 농촌마을 주민들이 버스정류장과 마을 사이 통행로를 확보해 달라며 제기한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경상북도 포항시 송라면 참샘전원마을 주민들이 제기한 교통안전 관련 집단민원에 대해 포항시, 포항북부경찰서, 포항국토관리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횡단보도 설치 및 안전 통행로 확보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참샘전원마을에는 19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주민 대부분이 고령층이다. 주민들은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버스에서 하차한 뒤 인도가 없는 국도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해야 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이에 주민들은 중앙분리대 철거와 횡단보도 설치를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또 마을 건너편에 위치한 포스코 스포츠랜드 이용 학생들도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민원에 동참했다. 국민권익위 조정안에 따르면, 포항시는 버스정류장을 이동 설치하고 횡단보도 주변 무인단속카메라 등 안전시설 보강에 협조하기로 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교통안전공단 실사를 거쳐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하고 횡단보도 설치를 적극 지원한다.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예산을 확보해 중앙분리대 철거와 횡단보도 설치를 추진하고 가로등과 보행자 보호 울타리 등 안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한삼석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에게 안전한 통행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농촌마을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26 11:44: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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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전환 부품기업에 올해 4030억원 금융지원… 대출 100억원까지 이자 지원

산업부 '친환경차 전환 이차보전사업' 지원계획 공고… 4월27일까지 신청 접수 정부가 미래차 전환에 나서는 자동차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4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26일 미래차 전환 투자에 나서는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 지원을 위한 '친환경차 전환촉진 이차보전' 사업의 2026년도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4월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차 부품 생산에 필요한 시설투자, 인수합병(M&A), 연구개발(R&D) 자금 대출 시 정부가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업당 최대 100억원 대출까지 중소기업은 최대 2%포인트, 중견기업은 1.5%포인트의 이자를 최대 8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총 4030억원의 기업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발급하는 추천서를 받아 10개 취급은행 심사를 거쳐 필요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 취급은행은 우리은행, 하나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산업은행, 국민은행, iM뱅크, 기업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등이다. 정부는 해당 사업이 미래차 전환 투자 확대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2년 사업 개시 이후 지난해까지 총 3305억원이 79개 기업에 지원됐으며, 시설투자 2646억원(55개 기업), 연구개발 589억원(23개 기업), M&A 70억원(1개 기업) 등으로 집행됐다. 특히 2025년부터 집계하고 있는 기준 투자촉진효과를 보면, 정부가 신규로 지원한 기업대출 1억원당 평균 2억2600만원의 자체투자를 창출하는 등 미래차 전환 투자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청서는 이날부터 4월 27일까지 접수하며, 심사를 통해 추천기업을 선정한 뒤 은행 심사를 거쳐 대출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26 11:00: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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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거래처 정보조회’ 서비스 출시

케이뱅크가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거래처 정보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NICE평가정보와 협업해 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 등 고객이 거래처의 기업 정보와 신용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특화 서비스를 마련했다. 법인사업자부터 개인사업자까지 NICE평가정보가 보유한 약 1100만 사업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 및 정보 조회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인사업자 고객이 거래처 등 사업자 정보를 조회할 때마다 부담해야 했던 비용과 소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거래처 정보조회' 서비스는 케이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상호명, 대표자명, 사업자번호 중 하나만 입력해도 사업장 검색이 가능하다. 조회 시 ▲기업정보(사업자등록번호, 대표자 등) ▲거래안심지수 등 핵심 신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거래안심지수는 신용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좌 개설 내역, 기업 여신 거래 등 주요 리스크 요인을 반영해 산출한다. 이와 함께 관심 거래처 등록 및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관심 거래처로 등록한 업체의 거래안심지수 변동 내역, 월간 리포트 등을 알림을 받아볼 수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보다 상세한 정보가 필요한 경우 사업자 정보 하단에 연결된 NICE기업 분석 보고서 페이지로 이동해 기업 분석 보고서, 재무제표 등을 확인할 수도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사업 운영 시 적시에 거래처의 기업신용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사업 운영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서부터 시작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26 10:21: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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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中企 수출에 더 악영향…범정부 지원 확대해야

중동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소기업 수출이 대·중견기업보다 악영향을 더 많이 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2025년 기준 중동 수출 비중은 전체 기업이 2.9%인데 비해 중소기업은 5.4%로 더 높기 때문이다. 지난해 현재 중동에 수출한 중소기업은 총 1만3859곳에 이른다. 주요 수출국은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순으로 많다. 이에 따라 중동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수출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이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방안 확대 논의가 범정부 차원에서 이뤄져야한다는 목소리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26일 내놓은 '중소기업 이슈n 포커스-중동전쟁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중소기업들의 중동지역 수출액은 2018년 당시 53억4690만 달러에서 지난해에는 64억4830만 달러로 늘었다. 중동으로의 수출 비중도 이 기간 5.1%에서 2020·2021년 당시 4.4%로 줄었다가 지난해에는 5.4%로 다시 증가했다. 보고서를 책임작성한 신민이·정윤정 부연구위원은 "최근 중소기업의 UAE, 사우디 수출이 크게 확대됐는데 이들 국가는 이번 중동전쟁으로 교통·인프라에 대한 물리적 타격과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제한의 영향을 받는 지역"이라며 "전체 수출 중소기업의 14.2%가 중동에 수출하고 있어 이번 전쟁으로 수출실적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중소기업들의 중동 수출 주요 품목은 K-뷰티로 대표되는 화장품을 비롯해 중고차, 자동차부품, 일반기계 등으로 특히 화장품은 UAE, 중고차는 UAE와 사우디, 요르단 등으로 많이 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이 중동에서 주로 수입하는 나프타, 알루미늄의 웨이스트·스크랩, 알루미늄 괴(비합금) 등 원자재 수급도 어려움이 커질 것이란 관측이다. 지난해 중소기업들의 중동지역 수입 비중은 0.7%로 수출 비중(5.4%)에 비해 작지만 이들 품목은 중동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나프타(2024년 기준)의 경우 중소기업 수입의 82.8%를 쿠웨이트, UAE, 카타르가 차지한다. 알루미늄 웨이스트·스크랩도 사우디(4.4%), 이스라엘(3.8%), UAE(3.8%) 등 중동에서 11.2%를 조달하고 있다. 중동전쟁으로 원가상승, 거래차질 등 경영환경 악화도 현실화되고 있다. 산업연구원은 국제유가가 10% 오를 경우 석유제품(6.3%), 화학제품(1.59%), 고무(0.46%) 등 주요 제조업의 생산비용이 0.7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중동 현지 파트너사의 발주 조정, 거래 변동 및 취소, 대금결제 지연, 선적지연 등 거래 차질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월28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중동전쟁 관련 중소기업 피해·애로 접수를 받은 결과 379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251건이 운송차질, 대금 미지급, 물류비상승 등의 피해였다. 전쟁 당사자인 이란(64건), 이스라엘(49건)의 거래에서 피해를 입었다는 접수도 있었다. 한 물류 중소기업 대표는 "이란에 컨테이너를 몇개 보냈는데 전쟁이 난 후 연락이 되질 않아 수금을 하지 못하고 있어 애만 태우고 있다"고 토로했다. 중기연구원은 중동전쟁으로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원방안 확대 논의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또 중동에서 수입하는 주요 품목에 대한 수급 지원방안도 마련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연구원은 "중소기업은 대기업·중견기업에 비해 자금조달 여건, 내부 유보자금, 대체 공급망 확보 능력 등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특성이 있고 대외 충격 발생 시 대응 여력도 약해 지원을 확대해야한다"면서 "아울러 중동수입비중이 높은 주요 수입품목의 수급 차질에 대비해 전략비축 지원, 중동 주요국과의 우선공급 협력체계 구축, 보완적 공급선 확보 지원 등 정책적 대응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동전쟁이 3개월 이상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해 공급선·수출선 다변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전략비축 지원의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도 강화해야한다"고 덧붙였다.

2026-03-26 08:10: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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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송경택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후원회장 맡아… "현장 끝까지 책임질 사람 필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경기 분당갑)이 송경택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는다. 송 예비후보는 2016년 안 의원이 국민의당 대표를 하던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왔다. 25일 안철수 의원실에 따르면 송 예비후보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와 대표팀 감독을 지낸 뒤, 안 의원과의 인연을 계기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이후 여러 선거 과정에서 비서실장 등을 맡아 안 의원을 보좌해 왔으며, 최근까지 지역구 사무국장으로서 지역 현안들도 챙긴 이력이 있다. 안 의원은 "분당은 대한민국 1기 신도시에서 대한민국 1기 미래도시로 재도약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할 수 있는 사람, 중앙과 지방을 잇고 현장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경택 예비후보는 저와 함께 분당 발전의 비전을 가장 가까이서 공유해온 사람"이라며 "후원회장으로서 송 후보의 진정성과 추진력을 주민 여러분께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분당의 저력과 가능성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더 큰 역할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안 의원과 함께 서현·판교·백현·운중의 미래를 설계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송 예비후보는 지난달 25일 경기도의원 출마를 선언하며 분당구 서현·판교·백현·운중동을 중심으로 ▲서현 재건축 가속화 ▲교통혁신 ▲사계절 명품 탄천 산책길 조성 및 주차난 해결 ▲AI 기반 안전 인프라 확충의 4대 비전을 제시했다.

2026-03-25 18:39:4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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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장관 "AI솔루션 도입부담 낮출 것...유통 자동화 지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5일 강원 영월 소재의 AI 기반 영농솔루션 도입 농가를 찾아, 스마트농업 확산 및 농촌활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와 농촌창업 기업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일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농업·농촌 인공지능 대전환(AX) 전략'을 계기로 마련됐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송 장관은 현지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양한 정책사업을 통해 농가의 AI 솔루션 도입 부담을 낮추고, 유통 현장의 자동화·규격화를 지원하며,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농촌창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생산-유통-가공 각 단계의 혁신을 촉진하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먼저 AI 솔루션을 통해 온실 내 온·습도 및 토양수분을 실시간 조절 중인 생앤토 농가를 찾았다. 이 농가는 0.5헥타르(ha) 규모의 비닐온실에서 오이와 토마토를 재배하는 곳으로,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AI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 솔루션은 온도 급등과 같은 이상 변화를 감지할 경우 휴대전화로 알림을 제공하여 농업인이 쉽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농가는 솔루션 도입 이후 병충해는 전년대비 20% 줄고, 생산량은 18% 늘었다며 그 효과를 높이 평가했다. 송 장관은 앞으로도 농가 규모에 관계없이 누구나 농업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농협이 운영하는 스마트 APC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RFID(무선 주파수 추적 기술), 자동 색택·당도 선별기, 로봇팔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해 상품화 공정을 자동화한 시설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농산물 유통 효율화와 산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APC 확충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AI 활용을 통해 APC 공정 최적화와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유도해,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가에게는 높은 소득을 보장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또 유기농 토마토를 직접 생산하고 이를 활용한 잼, 소스 등 가공식품 개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농촌창업 기업 그래도팜을 방문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3-25 17:30:20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