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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영재 부부 '뇌물죄' 집중...대통령 지시 있었나

청와대의 '비선진료'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와대와 '비선실세' 최순실, 김영재 원장(김영재 의원) 사이의 '뇌물죄' 의혹에 집중하고 있다. 당초 김영재 의원의 '의료법 위반' 수준의 의혹만 제기됐지만 김영재 원장의 아내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수 천만원 상당의 고가 가방을 선물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범위를 뇌물죄로 확대했다.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2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1일 김 원장 부인 박채윤 대표에 '뇌물공여'혐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면서 "오늘 김 원장에 대한 특혜 관련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소환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자신이 운영 중인 와이제콥스메디칼이 정부의 지원을 받게 하기 위해 안 전 수석 등에게 고가의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15년 와이제오콥스메디칼의 의료용 특수 '실' 개발 과제에 1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했었다. 특검은 박 대표가 안 전 수석에게 제공한 금품이 '대가성 뇌물'이라고 판단했다. 또 청와대나 제3자의 강요에 의한 뇌물공여가 아닌 자발적 행동으로 해석했다. 이 밖에도 최씨를 통해 김 원장 부부가 여러 특혜 지원을 도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관계자에 따르면 청와대는 안 전 수석 등을 통해 김 원장의 중동 진출도 추진했다. 또 김영재 의원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낸 컨설팅업체에는 세무조사를 실시해 보복했다는 주장도 제기된 상태다. 특검은 최씨가 김영재 의원의 단골손님인 만큼 이번 사건의 배후에 최씨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날 소환한 정 차관을 상대로 청와대의 김 원장 특혜 지원의 인지 여부, 대통령의 개입 여부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해당 사건이 안 전 수석과 최씨의 작품이 아닌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 더욱 합리적인 설명이라고 판단하고 대통령의 개입여부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검찰에 의해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기소된 안 전 수석은 '뇌물수수'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 이 밖에도 김 원장은 전문의 자격 없이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의 외래교수로 위촉돼 청와대발 '특혜' 의혹을 사고 있다. 또 김 원장이 일명 '보안 손님'으로 청와대를 드나들며 박 대통령을 진료했다는 '의료법 위반' 혐의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박 대표에 이어 김 원장에게도 구속영장이 청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7-02-02 16:08:24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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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17년 고양벤처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고양시, 2017년 고양벤처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고양시(시장 최성)에서는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벤처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17년 고양벤처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3개 과정 110명으로 약초반 35명, 산업곤충반 30명, 농산가공창업반 45명이다. 고양시민 중 약용식물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곤충 산업화 기술개발에 대한 실천의지가 있는 자 및 농산가공 분야에 대한 창업의지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오는 3월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주 1회 4시간씩 진행돼 11월 30일 졸업예정이며 27주 동안 103~105시간 운영된다. '약초반'에서는 약용식물 재배 및 효능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새로운 작목에 도전하는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곤충반' 및 '농산가공창업반'에서는 각 해당분야의 이론 및 실습교육 실시로 산업화 기술개발 및 창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해 벤처농업 전문가 양성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입학 희망자는 오는 24일 까지 고양시청 홈페이지 및 고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받아 농업기술센터 해당 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약초반은 기술지원과 인력육성팀, 산업곤충반은 기술지원과 도시농업팀, 농산가공창업반은 연구개발과 가공기술팀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2017-02-02 16:03:2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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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특검, '압수수색' 두고 신경전...'진입불허'vs'강제수사'

청와대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와대 압수수색 방법을 두고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청와대는 내부에 특검의 출입을 불허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특검측은 청와대의 거부에도 직접 진입해 압수수색을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앞서 일부 보도를 통해 특검이 청와대의 승인아래 경호실이나 의무실 등 일부시설에 대한 제한적 압수수색을 실시할 것이라고 알려졌었다. 하지만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오전 "청와대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특검이 청와대 내에 진입해 압수수색 하도록 두지 않겠다고 반발했다. 이에 대해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같은 날 오후 "그것은 청와대의 입장이며 특검 입장에서는 관련법에 따라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겠다는 원론적인 말씀만 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장소와 관련해 이 특검보는 "범죄 혐의와 관련된 장소 및 물건에 대해서 할 수 있다"며 "청와대의 비서실장실, 민정수석비서관실, 의무실, 경호실 등 의혹의 대상이 된 모든 장소가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통령이 특검 수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시사한 것과 달리 양측은 압수수색 과정부터 첨예한 대립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달 초까지 대통령 '대면조사' 실시를 목표로하는 특검은 압수수색 과정부터 청와대에 발목을 잡히게 됐다. 형사소송법 110조, 111조는 군사상 비밀 유지와 공무상 비밀유지를 필요한 장소의 경우 책임자의 승낙 없이는 압수수색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청와대는 형소법이 정하는 군사상 비밀 유지가 필요한 장소로 분류된다. 청와대는 이를 근거로 지난해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압수수색 요구에도 '임의제출' 형식을 취했었다. 하지만 특검은 임의제출이 아닌 반드시 '강제수사'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검측은 같은 법의 '다만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치는 경우가 아니면 압수수색을 거부하지 못하게 돼 있다'는 규정을 내세워 압수수색을 강제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와의 의견 조율이 되지 않을 경우 특검은 일방적인 통보와 함께 압수수색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영장 집행 당일 청와대 진입을 두고는 거센 신경전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 대통령이 "특검과 대면조사를 위한 일정 조율을 시작했다"고 밝힌 상황에서 청와대와 특검의 신경전은 대통령 대면조사 일정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박 대통령이 검찰의 대면조사도 거부했기 때문에 압수수색을 두고 신경전이 극에 달한다면 대면조사 자체도 무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2017-02-02 16:01:03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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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등초본 제출 폐지' 끌어낸 고양시, 초중교 대상 대대적 홍보 나서

'학교 등초본 제출 폐지' 끌어낸 고양시, 초중교 대상 대대적 홍보 나서 오는 3월 1일 '전국 학교 등·초본 제출 폐지' 시행을 앞두고 고양시(시장 최성)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대대적 홍보에 나섰다. 이번 폐지 시행은 고양시가 적극 나선 결과이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2009년부터 설치된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이용하면 학생들의 신상을 파악할 수 있다. 그런데도 매년 신학기마다 각급 학교에서 등·초본을 요구하는 민원이 동 주민센터에 쇄도해 북새통을 이루고 이로 인해 시급한 생계지원 행정서비스가 지연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규제혁신팀)는 지난해 교육부와 행자부 등에 다각적인 방법으로 끈질기게 시정을 요구했다. 그 결과 교사들이 쉽게 학생들의 신상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이끌어 냈고 오는 3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이러한 가운데 시는 제도개선의 길을 열어준 것만으로 만족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각급 학교가 시행에 적극 참여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빚 좋은 개살구'가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신학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현재, 학교를 대상으로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제도 내용을 알고 있는지를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학교 관계자는 모르고 있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시는 관할 교육지원청에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요구하는 한편 별도로 각급 학교에 대한 홍보에 직접 나섰다. 우선 자체 제작한 홍보 포스터를 가지고 청소년 분포가 높은 행정동 관할 학교부터 직접 방문해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제도가 바뀌어도 학교가 나서 주지 않으면 매년 반복되는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이 또 받을 수밖에 없다"며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아니냐"고 했다.

2017-02-02 16:00:3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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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日에 합작법인 설립…해외시장 진출 본격화

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는 해외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달 중 휴맥스와 손잡고 일본 현지에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2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부릉 TMS 패키지'를 판매하기 위해 일본에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동시에 터키에서도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부릉 TMS 패키지'는 자사의 자동 배차 솔루션 '부릉 엔진'을 기반으로 한 통합 물류관리 솔루션인 '부릉 TMS'를 PaaS(서비스형 플랫폼)화해 패키지의 형태로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메쉬코리아는 이커머스 시장을 우선적으로 공략한 뒤 음식 배달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진입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사업 추진을 위한 거점으로 일본 내 합작법인 사무실을 마련해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터키를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을 예정이다. 회사 측은 해외 사업 경험이 많고 네트워크가 풍부한 휴맥스와 함께 합작법인을 설립해 보다 빠르고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뿐만 아니라 향후 해외 시장에서 추가적인 투자자 모집 등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휴맥스는 1989년 설립된 국내 1세대 벤처기업으로, 전 세계 80여 개국에 방송 및 통신장비를 공급하는 등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최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배송 서비스'가 꼽히는 만큼 이커머스 시장 내 배송 서비스의 질이 중요해졌다"며, "해외에서도 특화된 핵심기술과 역량을 갖고 프리미엄 배송 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라스트 마일 물류 포털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2017-02-02 15:59: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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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시계 '웽거' 국내 론칭

코이컴퍼니(대표이사 추상민)는 'Swiss Army Knife'(스위스 아미 나이프)의 제조사로 유명한 웽거(WENGER)시계를 국내에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1893년 스위스 들레몽(Delemont) 근처에 있는 작은 마을 'Courtetelle'(코테텔르)에서 나이프 공장을 시작한 웽거는 1997년 워치 메이킹의 수도인 Biel(빌)의 중심가에 Wenger Watch SA를 설립하고 2015년에는 스위스 Delemont(들레몽)에 워치 메이킹 센터를 설립하면서 고품질 시계를 선보이고 있다. 모든 제품은 3년간의 국제 보증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웽거는 세계 각 도시들의 트렌드를 반영함과 동시에 스위스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컬렉션을 출시하고 있다. 웽거 시계의 도시적이고 빈티지, 스포티, 클래식한 컬렉션들은 100m방수 기능과 더불어 PVD 마감의 스테인레스 스틸, 사파이어 코팅 크리스탈 유리를 사용한다. 특히 웽거의 가성비 높은 스위스 메이드 다이버 워치, Seaforce(시포스) 컬렉션은 43mm 사이즈의 스테인레스 스틸 케이스에 위치한 역회전 방지 베젤, 슈퍼 루미노바(Super Luminova)인덱스와 200m방수,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고루 갖춘 다이버 워치다. 레드 컬러의 푸쉬 버튼이 남성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매치된다. 블랙 컬러의 다이얼과 러버 스트랩으로도 만나 볼 수 있는 이 제품은 신라면세점 서울점, 두타 면세점, 제주관광공사 지정면세점(JTO) 및 전국 웽거 공식판매처에서 구입 가능하다.

2017-02-02 15:55:1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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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박람회 4월 28일 개막…일산호수공원서 꽃축제 신세계 '활짝'

고양국제박람회 4월 28일 개막…일산호수공원서 꽃축제 신세계 '활짝' 대한민국의 봄을 매혹적인 향기로 가득 채우는 아름다운 꽃의 대향연 2017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11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꽃과 스마트 시티 고양의 황홀한 향기'를 주제로 새롭고 화려한 꽃 축제의 신세계를 열게 된다. 오직 고양 꽃박람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세계 꽃들의 환상적인 하모니는 올해도 계속된다. 25개국 300개 화훼관련 기관·업체가 참가하여 대표 꽃들과 신상품을 전시하며 세계 화훼의 최신 트렌드를 제시한다. 지금까지 네덜란드, 에콰도르, 중국 등 11개국 국가관과 해외 90개 업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종자원을 비롯해 106개 국내 화훼 관련 기관·업체, 서울특별시, 광명시 등 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를 확정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레인보우 카네이션, 아이스크림 튤립, 먼로의 입술꽃 등 희귀·이색 꽃 전시관을 비롯해 국내외 신품종 전시관, 대한민국 우수 화훼 전시관, 세계 정상급 플로리스트 초청 전시관 등 눈을 뗄 수 없는 고품격 전시를 선보인다. 따뜻한 봄 햇살이 가득한 호수공원에서는 톡톡 튀는 개성만점의 주제별 야외 정원을 만날 수 있다.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고양'의 역사와 미래비전을 담은 '고양 꽃향기 평화 정원', 희망과 사랑의 104만 행복도시 고양을 꽃으로 연출한 '희망미래 고양가족정원'이 아름다운 꽃으로 가득한 주제정원으로 연출된다. 호수 위 사랑의 파도가 넘실대는 '심쿵심쿵 프로포즈 정원', 유럽풍의 그림 같은 꽃 거리를 만날 수 있는 '도란도란 정원', 1만본 이상의 화려한 서양란 터널 '너랑나랑정원', 초대형 꽃 아치가 설치되는 '알록달록 정원', 대한민국 정원 문화를 선도하는 2017 코리아 가든쇼 등 눈을 뗄 수 없는 꽃 세상이 펼쳐진다. 소비절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화훼 소비 촉진 전시 및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우수 화훼 브랜드관을 별도로 운영하여 고품질 화훼류의 홍보와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상 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청정 향기관, 꽃 소비 생활관 등 가정 원예 아이디어 생활정원도 조성된다. 매일 밤9시까지 야간 개장으로 낮보다 아름다운 꽃 축제의 밤을 기대해도 좋다. 저녁이면 꽃향기에 꽃빛까지 더해져 로맨틱한 매력을 선사하게 된다. 올해는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실내전시관도 야간까지 운영하고, 향기 가득한 봄밤의 운치를 더해줄 클래식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K-POP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과 환상적인 불꽃쇼로 장식하게 될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내내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신한류 문화 예술 공연과 바디플라워쇼, 플라워퍼레이드 등 꽃 문화 행사도 펼쳐진다. 알뜰하게 다양한 꽃을 구매할 수 있는 화훼판매장, 한류·세계음식 판매점 등 서비스시설, 친절한 종합안내소, 꽃 해설사 등 최고의 꽃 축제답게 완벽한 행사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입장권 무인 발권기, 행사장 안내 키오스크 설치, 현장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VR영상 제공 등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관람 편의를 제공한다.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 버스 등으로 꽃박람회장에 방문할 경우 대중교통 할인을 종전 10%에서 25%로 대폭 확대하여 친환경 박람회로 개최한다. 고양시는 박람회에 관광 산업 및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세계 한인무역협회에서 주최하고 500여명의 월드옥타 해외지회 대표자 등이 참가하는 '2017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꽃박람회 기간에 개최되어 경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또한 고양 원마운트,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어린이 박물관 등 고양시 인기 관광지, 라페스타, 웨스턴돔 등 주변 상권과 꽃박람회를 연계하는 관광쿠폰 등을 제작하여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부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추진한다. 개막을 80여일 앞둔 2017고양국제꽃박람회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행사장 곳곳에서 축제를 빛나게 해 줄 자원봉사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공연·이벤트 팀, 꽃박람회 홍보 대사로 활약할 국내외 SNS 서포터즈, 해외 참가자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통역요원 등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꽃박람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봉운 대표이사는 "26년간의 꽃 축제를 통해 쌓은 노하우와 경험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한 고양만의 특별한 글로벌 꽃 문화 축제로 개최할 것"이라며 "이번 꽃박람회 기간 중에 아시아 13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꽃박람회연합기구(가칭 Council Of Asia Flower Exhibition)구성을 주관하여 침체에 빠진 국내 화훼 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 간의 화훼 무역 거래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꽃박람회를 통해 6년 연속 3000만 달러 이상 수출 계약을 비롯해 국내·외 관람객 60만 명 이상, 경제적 파급효과 2000억 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7-02-02 15:53:2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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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마지막 승부'의 부활…'버저비터' 90년대 농구★ 총출동(종합)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100% 리얼함 담았다" 우지원·현주엽·김훈·양희승 왕년 농구스타 4인방 감독 변신 정진운·박재범 등 28인 스타 총출동 국내 최초 농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90년대 농구 코트를 주름잡았던 왕년 스타 4인방이 감독으로, 농구 좀 한다하는 연예인들이 선수로 나선다. 이들이 그려낼 리얼하고 치열한 일대기가 과연 안방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버저비터' 제작발표회에는 우지원, 양희승, 김훈, 정진운, 이상윤, 박재범, 김혁 그리고 성종규 PD가 참석했다. 현주엽은 이날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버저비터'는 국내 최초 농구 리얼리티다. 스타들의 치열한 경쟁,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휴먼 스토리를 앞세우며 기존 스포츠 예능과는 차별점을 둔다. 특히 성종규 PD는 앞서 종영한 농구 소재 예능 프로그램 '리바운드'와 확연한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희 프로그램은 인물에 포커스를 뒀다. 한 달 반이라는 시간을 각 팀에게 준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라며 "그 시간 동안 인물들의 관계가 변화될 거라 생각했고, 그것이 경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버저비터'는 단 하나의 우승팀을 가리기 위한 여정을 그린다. 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했던 우지원, 양희승, 현주엽, 김훈이 각각 팀 W, Y, H, K의 감독으로 나선다. 짜여진 각본 없이 100% 리얼함 만을 강조하기에 각 팀, 각 선수들 간의 치열한 신경전까지 고스란히 프로그램에 담길 예정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도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각 팀의 감독들은 각자 자신들의 팀이 우승할 거라 자신하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가장 먼저 팀Y의 양희승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패기가 넘친다. 속공 위주의 쉬운 농구를 하기 위해서 전 선수가 달리는 농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선수 개개인이 굉장히 성실하다.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저희 선수들은 우승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팀W를 맡고 있는 우지원 감독은 "저희 팀은 주장 이상윤 선수를 비롯해서 선수 모두 똘똘 뭉치는 팀이다. 한 마디로 팀워크가 좋은 팀인 것"이라고 맞불했다. 그는 "우승을 할 수 있을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타 팀에 비해 연습량이 월등히 많다. 선수들이 감독의 지시가 없어도 스스로 연습을 하곤 한다. 그런 열정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버저비터'에서 새로운,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팀K 김훈 감독은 가능성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저희 K팀은 실력보다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뽑았다. 선수들에게 농구를 하는 방법부터 재미있게 즐기는 법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치고 있다. 가능성이 열린다면 나머지 팀들이 긴장을 하셔야 할 거다. 만약 (가능성이) 열리지 않는다면 열심히 훈련을 시켜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팀H 현주엽 감독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소속 선수 박재범이 답변을 내놨다. 그는 "제가 봤을 때 저희 팀은 체력 훈련을 굉장히 많이한 팀이다. 4쿼터까지 안 지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게끔 체력 훈련을 많이하고 있다. 자유투, 수비 등도 연습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4명의 감독은 90년대 농구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농구 스타들이다. 우지원(연세대)vs현주엽(고려대), 양희승(고려대)vs김훈(연세대) 구도를 통해 그 시절, 그 때의 대학 농구리그를 다시 보는 듯한 재미도 기대해 볼만 하다. 쟁쟁한 스타들인 만큼 섭외 과정 에피소드도 빼놓을 수 없다. 성 PD는 양희승, 김훈 감독 섭외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프로그램 섭외를 하기 전에 미팅을 하는데 양희승, 김훈 감독님과 만난 뒤엔 이분들이 과연 방송에 적합할까 걱정이 됐어요. 너무 일반인에 가깝더라고요.(웃음) 그런데 막상 촬영을 시작하니까 안심이 됐어요. 아직 방송이 안 돼서 보실 수 없지만, 입담이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훌륭하신 분들이에요. 그런 부분에 감사드립니다." 성종규 PD 성 PD은 또 "양희승 감독님은 입담이 자연스럽고 말투 하나에도 스마트함이 묻어있다"라며 "김훈 감독님은 순수하게 농구만 하시던 분이라 때묻지 않은 부분이 있다. 방송에서 저런 말을 해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을 정도다. 이런 면들이 프로그램의 감정선을 이어가는 데는 더 좋았다"고 덧붙였다. '버저비터'의 개막전은 지난달 13일 경기도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팀K와 팀Y가 격돌했고, 팀W와 팀H가 맡붙어 흥미진진한 경기를 진행했다는 후문. 4명의 명감독과 정진운, 박재범, 김혁, 이상윤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한 만큼 본 방송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성 PD는 "프로그램이 생각하는 바대로 잘 나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셀럽이라고 해서 대충 대충한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제작진이 생각했던 것보다 오히려 더 진정성이 있고 리얼하다. 출연자 분들이 열심히 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리고 있다. 프로그램이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오는 3일 오후 10시 50분 베일을 벗는 '버저비터'가 안방을 제대로 사로잡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2-02 15:52: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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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전기차 동시 충전…한전, '다중 동시 충방전 시스템' 개발

1대의 충전기로 동시에 최대 18대의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상용화가 본격화되면 대형 건물, 쇼핑센터, 공용주차장 등에서 5시간 정도면 한번에 18대의 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게 된다. 보급이 확대될 경우 충전기 한 대당 가격은 지금보다 10분의 1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전력은 '전기차 다중 동시 충방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1대의 충전기에 여러 개의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고 주차공간마다 소켓을 설치해 여러 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전기차와 충방전 시스템에 탑재된 통신기능을 통해 전력을 양방향으로 전송하는 'V2G(Vehicle to Grid) 기술'을 적용해 전력망에 전력이 부족할 땐 전기를 다시 거꾸로 보낼수 도 있다. 한전 관계자는 "기존엔 한 대의 충전기에 한 대의 전기차만 충전하고, 또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이 필요한 단점이 있었지만 이번 시스템 개발을 통해 충전시설 구축에 필요한 고가의 충전기 수를 줄일 수 있게 됐고, 주차장 충전시설 구축 비용도 절감해 향후 보급 확대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기차에서 충전기로 전력을 거꾸로 보내는 V2G 기술을 통해 향후엔 쓰고 남은 전기를 팔아 공유할 수 있는 길도 열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형 V2G기술은 한전이 지난해 12월 개발해 국내 스마트그리드협회의 기술표준으로 제정된 바 있다. 또 국제표준 규격(IEC15118)에도 제안돼 실제 채택될 경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전측은 이번에 개발한 충방전 시스템을 대전에 위치한 전력연구원에 설치·완료하고 향후 6개월간의 시스템 실증을 거칠 계획이다. 성능 검증을 마치면 전기차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파트 단지나 공용주차장, 대형 쇼핑센터 등의 주차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2017-02-02 15:47:3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