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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서울·인천·경기도서 가맹·대리점 분쟁 조정 가능

서울시는 11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공정거래위원회, 국회 정무위, 인천시, 경기도와 '지자체 가맹·대리점 분쟁조정 협의회 합동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민병두 정무위원장을 포함한 정무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출범식에 따라 올해부터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서 가맹·대리점 분쟁조정 협의회가 설치돼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게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분쟁조정 업무는 공정거래조정원에서 전담해 지역 소재 가맹점주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공정위에 따르면 가맹본부의 68%가 서울·인천·경기도에 있고, 가맹점주의 50%가 동 지역에 소재하고 있다. 출범식을 계기로 공정거래조정원이 전담했던 분쟁조정 업무를 각 지자체가 분담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분쟁조정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분쟁조정 업무 이관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공정위 및 타 지자체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 가맹·대리점 분쟁조정 협의회가 다른 지자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경험과 노하우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그동안 영세한 자영업자들을 보호하고 시장에서의 불공정거래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면서 "그 일환으로 분쟁조정 권한이 서울시를 비롯한 지방정부에 이양되었다. 앞으로 시민과 가까운 곳에 있는 지방정부가 분쟁조정 협의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보다 신속한 분쟁 해결과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9-02-11 15:46:0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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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대학원생,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서 구두발표 우수상

세종대 대학원생,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서 구두발표 우수상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식품생명공학과 박권철(석사과정·18) 대학원생이 최근 열린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의 동계 심포지엄에서 구두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씨는 '일상적인 에스프레소 추출 기반 커피의 섭취가 청년기 한국인 장내 미생물 조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커피의 섭취가 한국인 장내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한국인 장내 유형에 따라 커피가 장내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과 식품이 장내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때 장내 유형이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했다. 박 씨는 이번 연구에 이어 세종대 신학동 교수의 지도와 (재)오뚜기함태호재단의 지원을 받아 장내 미생물의 기능적 변화에 대한 완화 방안과 개선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박 씨는 "우리의 기호식품인 커피를 활용하여 실험을 진행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추가적으로 믹스 타입의 커피에 대해서도 장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확인해 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2019-02-11 15:33: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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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순이익 2조 클럽' 입성

손태승 회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순이익 2조 클럽에 가입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1160억원으로 3분기(5980억원)보다 크게 줄어 당초 추격권 내 있을 것으로 예상되던 하나금융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2조2402억원을 따라잡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은 11일 지난해 실적발표를 통해 4분기 순이익 1160억원을 포함해 누적 당기순이익 2조19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33.5% 증가한 수치로, 경상기준 사상 최대 규모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조7439억원으로 사상최대였다. 은행의 주요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수익률(ROA)와 자기자본순이익률(ROE)또한 각각 0.62%와 9.62%를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 증가는 지난해 우리은행이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한 결과다. 자산관리·자본시장·글로벌 위주의 수익 확대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실적 향상을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자이익은 우량 중소기업 위주의 자산성장 및 핵심 저비용성예금의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 중소기업 대출은 6.5% 증가하며 자산성장을 이끌었고, 핵심 저비용성예금도 5.9% 증가하며 향후 수익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비이자이익은 핵심영역인 수수료이익 부문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 특히 자산관리부문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신탁 및 수익증권 등의 성과가 두드러지며 수수료이익이 4.8% 증가했다. 기업투자금융(CIB) 및 파생상품 분야도 양호한 실적을 나타내며 전체 비이자이익 실적을 견인했다. 글로벌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한 2000억원 수준의 순익을 시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우리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4분기 기준 1.51%로 3분기보다 0.02%포인트 하락했지만 누적 기준 순이자마진은 1.52%로 3분기에 이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자산건전성 지표는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우량자산 위주의 영업을 지속한 결과로 분석된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역대 최저수준인 0.51%를 기록해 지난 2017년보다 0.32%포인트 줄었고, 연체율도 0.31%로 2017년 대비 0.03%포인트 줄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부실채권(NPL) 커버리지비율도 119.4%로 개선돼 향후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을 확보했다. 우리은행은 건전성 개선 노력으로 우량자산 비율을 역대 최고수준인 84.4%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향후에도 건전성 지표는 안정될 것이란 설명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4분기 중 명예퇴직 실시 및 보수적 충당금 적립 등 일회성 비용이 있었음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은 손태승 은행장 취임 이후 일관성 있게 추진해 온 자산관리, 글로벌부문 및 CIB 등으로의 수익원 확대전략과 철저한 자산건전성 관리 노력의 결과"라며 "올해 은행의 수익성과 건전성 관리는 더욱 공고히 하고 우리금융지주 출범에 따라 비은행부문 사업포트폴리오를 적극 확대해 2~3년 내 1등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창립 120주년과 우리금융지주 출범 원년을 맞이한 우리은행은 금융종가로서의 부활을 다짐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중소기업대출과 서민금융대출을 확대하고, 혁신성장 기업을 발굴해 생산적 금융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2019-02-11 15:25:0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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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수능, SAT 점수 없이도 영·미 명문대 간다"

- 미국 대학은 대학 국제학교 특별전형 또는 부설 어학원 조건부 입학시 4년제 대학 입학 가능 - 영국·호주는 대학예비과정 '파운데이션', 캐나다는 국제학생 특별전형 이용해 대학 입학 가능 - 국내 최대 규모, '제4회 edm세계유학박람회' 내달 2~3일 서울 코엑스 시작으로 전국서 개최 고등학교 내신 성적이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또는 SAT 점수 없이도 영국이나 미국 명문대학 진학 기회가 있다. 대학의 국제학교 특별전형이나 대학 소속 어학원 조건부 입학, 대학예비과정 등 국가나 대학별 전형방식을 잘 활용하면 해외 4년제 대학 유학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edm유학센터는 세계 11개국 100여 개 대학교와 어학기관이 참가하는 제4회 edm세계유학박람회를 내달 2~3일 서울 코엑스를 시작으로 9일 부산 벡스코, 10일 대구 노보텔, 16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edm세계유학박람회는 연간 8000여 명 이상이 참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학 박람회로,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7550건의 해외대학 합격자를 배출한 edm유학센터가 주최한다. 세계대학평가기관인 영국 QS 선정 상위 대학인 맨체스터대학교, 킹스칼리지런던, 워릭대학교 등을 비롯해 해외 취업에 유리한 조지브라운 컬리지, 센테니얼 컬리지 등 캐나다 대학 등이 대거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 등 해외 명문대학 편입학이나 신입학을 위한 유학생 특별전형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진학 전략을 소개한다. 특별전형의 경우 국내 대학의 외국인 특별전형 등 대학별 선발기준과 절차 등이 상이해 유학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 일반전형과 비교해 선발 인원은 제한적이지만 자격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고르면 합격 가능성이 높다. 미국 대학들의 국제학교 특별전형을 이용하면 국내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 대학교 2학년으로 편입학 할 수 있고, 대학부설 어학원 조건부 입학을 통해서도 4년제 대학 입학이 가능하다. 영국과 호주는 대학예비과정인 파운데이션을, 캐나다는 국제학생 특별전형을 잘 활용하면 국내 수능과 내신, 어학점수 등이 낮더라도 진학 기회가 있다. 박람회에서는 각 나라 현지 대학교 입학담당자가 직접 상담에 나선다. 입학 담당자와 국내 유학 전문 컨설턴트가 함께 방문객의 내신, 어학성적 등 현재 상황을 파악해 목표 대학의 입학이나 편입학 가능성을 진단하고 개인별 역량에 맞는 최적의 진학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박람회에서는 해외 명문대 진학 전략을 위한 세미나도 열린다. '낮은 내신, 수능 점수 걱정 없이 미국 명문대 진학하기'를 주제로 해외 명문대 진학에 성공한 다양한 케이스를 소개하고 개인별 맞춤 전략 노하우도 공개된다. edm유학센터 권현정 본부장은 "내신과 수능 점수는 물론 SAT 등 점수가 없거나 낮아도 미국, 영국 등 해외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는 다양한 유학생 특별전형이 있다"며 "국가와 대학별 유학생 특별전형이 다르므로 성공적인 진학을 위해서는 현지 입학 담당자들로부터 여러 과정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다양한 진학 케이스를 보유한 어학원 도움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는 어학연수 수속 시 최대 170만원의 학비를 지원하고, 대학교나 대학원 등록 시 전공별 수속비와 자소서 감수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이밖에 박람회 현장 추첨 이벤트 '골든티켓'을 통해 어학연수 4주 학비와 숙박비, 왕복항공권, 수속 및 비자대행비 등을 모두 무료로 지원받는 행운을 거머쥘 수 있다.

2019-02-11 15:23:05 한용수 기자
'쇼핑에 국경이 어디있어?' 해외직구 배송 서비스 강화

'쇼핑에 국경이 어디있어?' 해외직구 배송 서비스 강화 쇼핑에 국경이 사라진 지 오래다. 과거에는 배송대행업체를 이용하고 오랜 배송기간이 지나야 겨우 상품을 받아볼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해외직접구매(해외직구)가 일상이 됐다. 해외 유명 브랜드의 가전제품과 패션 잡화, 건강보조제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면서 이커머스 업계는 해외직구 배송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해외직구 소비자가 급상승하면서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기도 했다. 국내 이커머스업계 1위 쿠팡은 로켓직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쿠팡에서 로켓직구 제품을 주문하면 주문 후 3일 만에 배송하는 혁신적인 직구 서비스다. 쿠팡은 해외직구 전문관 '로켓직구관'을 통해 소스, 통조림, 분유 등 식품군을 포함해 효능별 건강식품, 비타민/미네랄, 주방용품, 세탁 청소용품, 뷰티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엄선된 해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기존 직구 서비스는 긴 배송시간, 불편한 주문 및 결제, 배송 과정에서의 분실이나 사기 우려 등으로 고객 불만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쿠팡의 로켓직구는 3일만에 배송(도서 상품은 5일 배송), 편리한 로켓페이 활용, 안전한 주문과정 관리로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게다가 2만9800원 이상 주문할시 해외직구 상품임에도 무료배송을 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빠른 배송과 철저한 주문관리가 가능한 이유는 쿠팡의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에 입점한 업체가 제품을 발송하기 때문"이라며 "쿠팡의 편리한 주문·배송 시스템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베이코리아는 환율 변화로 인한 가격 변동, 배송 대행없이 관부가세를 포함한 금액을 노출함으로써 해외직구의 복잡한 과정을 단순화했다. 또한 '빠른 직구' 서비스를 도입해 일부 상품의 경우 주문 후 3일 이내 현지에서 발송하고 있다. 해외직구로 TV를 구매할 경우 자체 계약된 전문 업체와 설치기사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배송부터 설치까지 진행해준다. 특히 이베이코리아는 2016년부터 샤오미의 공식 온라인채널로 선정돼 국내 최초 샤오미 브랜드 샵을 오픈해 국내에 정식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 A/S 가능한 제품을 우선적으로 선보여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2018년 11월 19일~25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해외직구 신장률은 G마켓이 70%, 옥션이 42% 증가했다. 가장 최근에는 티몬이 가전, 가구, 패션, 식품 등 약 150여개의 다양한 해외직구 인기상품을 할인가격과 무료배송으로 판매하는 '해외직구데이'를 매달 9일에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매월 9일 '해외직구데이'에는 모든 직구 상품의 배송비가 무료로 진행되며, 몇몇 상품의 경우 관부가세도 별도로 지불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합리적이고 간편한 쇼핑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쇼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배송이 빨라야 한다"며 "해외직구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해외직구 배송 관련한 서비스들을 도입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커머스 업체들의 차별화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1 15:20: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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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정부 창업지원정책은 현실성 고려했나

[이상헌칼럼]정부 창업지원정책은 현실성 고려했나 우리나라는 창업 공화국이자 창업실패를 권유하는 국가다. 세계에서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막대한 각종지원과 다양한 창업을 독려하고 있다. 본 연구소에서 주요국가별 창업지원제도를 점검한 결과 우리나라만큼 국가적으로 많은 지원제도를 시행하는 나라는 거의 없었다. 대부분의 선진국이라는 G20국가에서는 크게 기초교육과 더불어 창업분야별 전문가들과의 창업실무를 협업하는 멘토링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있거나, 창업시 일정한 기간동안의 각종 세제혜택을 주거나, 창업시 필요한 점포나 사무실과 설비,기기,장비등을 저리로 렌탈 해주는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평균 2.8회. 지난해 미국 정부에서 발표한 성공한 기업가의 창업 횟수다. 성공을 거두기까지 보통 2번 넘게 실패를 경험했다는 것이다. 독일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실패한 기업인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세컨드 찬스' 제도를 만들어 활용한다. 미국 창업지원제도의 특징은 정부가 직접적인 창업지원보다는 엔젤, 벤처캐피탈회사 등 민간투자기업이나 대학들로 하여금 창업을 지원하도록 적극 유인하는데 정책의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창업정책은 창업교육을 빙자한 실적 늘리기에 급급한 실정이다. 너무 다양한 창업교육과 이수시간, 반듯이 그러한 교육을 받아야만 지원되는 창업자금지원체계가 실적위주의 교육을 양산하고 있다. 전문적 소양을 갗추지 못한 창업전문가들이 작성한 보고서와 현장방문횟수로 실적이라 치부하는 자영업 컨설팅등 오로지 결과숫자로만 표기하는 창업지원제도와 평가방식에 문제가 많다. 우리나라의 창업자를 위한 지원제도는 1999년 외환위기로 일자리에 대한 대책의 일환과 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물리적 탄생배경을 가지고 있다. 김대중정부가 만든 '소상공인지원센터'가 대표적인 기관이다. 지금은 거대한 기관으로 비대해지고 연일 메스컴에 문제라 회자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그곳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정말 많은 기관과 단체가 소상공인들은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많은 지원기관과 정부부처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정책을 통제할 통합컨트롤 타워가 없는 현실이다. 한해 예산이 7조원이 넘고 올해 추경만 6000억원이 넘게 배정되었다. 그 많은 예산을 소상공인, 전통시장 즉 자영업활성화에 투자하는데도 폐업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고 폐업을 대기하는 소상공인들이 부지기수다. 창업시장에는 어려운 자영업자들에게 창업자금의 받을수 있게 서류를 만들어주는 컨설팅 회사도 존재한다. 당연히 지원금의 일부를 나누기 위해서다. 소위 '먼저보는 놈이 임자'라는 지원정책이 수루룩하다 .그런데도 정작 그러한 지원정책을 정작 필요한 일반 소상공인들은 알지 못한다. 언제부턴가 전자정부, 4차산업의 활성화등을 외치며 인터넷이라는 편리한 수단을활용해서 모든 정보를 공유하게하고 거의 모든 국가기관은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회원으로 가입해야 정보에 접근할수 있게 하고 있다. 문재인정부 들어서 정보접근의 간소화와 인증제도의 철폐및 간소화를 연일 주장한다. 하지만 정작 필요한 정보를 얻기위한 로그인조차 새부적인 개인의 인적사항이나 어떤 관공서는 소위 인증서를 교부받고 접속해야 겨우 그 정보의 1단계에 진입 할수있다. 참말로 웃긴다. 소위 컴퓨터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국민은 모든 국가기관의 정책이나 관련 정보를 접할수 조차 없다는 현실이다. 전자정부도 4차산업도 필요한 요건들을 위한 정책을 입안하고 실행,지원한다면 그 핵심기관이나 부처에 진정 창업을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실천할수있는 전문가들을 영입하거나 지원인력풀을 활용해야 한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9-02-11 15:15: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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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 상장 계열사에 감사위원회 설치 ”투명성 높이겠다"

한미약품그룹이 상장된 계열사에 감사위원회를 일괄 설치한다. 각 회사별 경영에 대한 균형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미약품그룹은 한미사이언스와 제이브이엠 등 지주회사와 계열사 2곳에 새롭게 감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주 사업회사인 한미약품은 이미 감사위원회를 두고 있다. 감사위원회는 이사회 내에 설치된 위원회로 회사 업무 감독과 회계 감독 기능을 갖는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 제이브이엠 3개 회사는 직전 연도말 자본총액이 2조원 미만으로, 감사위원회 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 균형감 있는 의사결정을 위해 감사위원회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국내 주요 기업들은 상법상 업무 감시기구인 감사제도를 운영해 왔는데, 단독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감사 선임과 해임 과정에서 대주주 또는 최고 경영진의 영향력을 배제할 수 없어 실효성 있는 감사 운영 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논의돼 왔었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는 한미약품그룹의 모든 시스템을 선진화 하고, 투명한 감사를 통한 신뢰경영에 한 걸음 더 다가서기 위한 조치"라며 "글로벌 신약개발과 투명한 경영으로 한미약품그룹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2-11 15:15: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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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울시, 여성 전용 택시 "늘려달라" vs "역차별이다"

서울시가 내달 중 여성 전용 택시를 도입한다. 여성들은 "늦은 밤에도 마음 편히 택시를 탈 수 있게 됐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반면, 남성들은 "또 여성 전용이냐. 명백한 역차별"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는 3월 초부터 서울 시내에서 여성 전용 택시 '웨이고 레이디'가 운행된다. 손님과 운전자 모두 여성인 택시로 남성 승객은 탈 수 없다. 웨이고 레이디는 시범 운영 기간인 3개월간 20대 규모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직장인 임모(여·29) 씨는 "야근을 마치고 집에 갈 때 버스가 끊기면 택시를 타고 가야 하는데 운전자가 여성이면 아무래도 마음이 좀 놓일 것 같다"며 "요새 흉흉한 사건이 많아 밤에 택시타기가 무서웠는데 이런 서비스가 생겨서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여성들은 '웨이고 레이디' 서비스를 반기는 입장이다. 최근 여성 택시 이용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늘어나면서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달 11일에는 택시기사가 술에 취한 여성 승객을 선유도공원으로 끌고 가 흉기로 위협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달 10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는 술에 취한 40대 남성이 여성 택시기사를 무차별 폭행하고 달아나는 일도 있었다. 사건 발생 16시간여 만에 경찰에 자진 출석한 그는 "술에 취해 범행 사실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전용 택시의 공급량을 더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서울 성동구에 사는 김모(여·27) 씨는 "서울 전역에 택시가 몇 대인데 20대 밖에 운행을 안 하냐"며 "더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제 여성은 안전에도 비용을 지불하게 됐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서울에 등록된 택시는 총 7만1829대이며, 운전자 수는 8만475명이다. 시는 2020년까지 '웨이고 레이디'를 500대로, 여성 운전자를 1000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여성 전용 택시는 전체의 약 0.69%를, 웨이고 레이디 운전자는 1.25%를 차지하게 된다. 여전히 턱없이 부족한 숫자다. 웨이고 레이디 택시 운송가맹사업자인 타고솔루션즈 관계자는 "승객 수요가 많다면 여성 전용 택시를 500대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성 전용 택시 운영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있다. 윤모(32) 씨는 "여자만 탈 수 있는 택시 자체가 역차별이다"면서 "진정한 남녀평등을 원한다면 여성 전용은 그만 만들어야 한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성 전용 택시가 생기는 건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서다"며 "추가 비용이 있기 때문에 역차별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07년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 4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여성 전용 콜택시를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시는 여성 택시 운전자를 모집하지 못해 해당 사업을 접어야 했다. 타고솔루션즈 관계자는 "웨이고 레이디는 월급제와 100%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여성 운전자 모집에 무리가 없을 거라고 본다"며 "사납금을 맞춰야 하는 부담도 없고 길가에서 손님을 태우느라 고생할 필요도 없어 지원자 모집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9-02-11 15:15:07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