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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익스플로러 시승 이벤트 진행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2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익스플로러 시승 이벤트, '익스플로러 시승하 Go! 홍콩 디즈니랜드 가Go!' 시즌1을 진행한다. 포드코리아는 가족 나들이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패밀리 SUV에 관심 있는 고객들이 전시장을 방문해 익스플로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시승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시승 이벤트는 전국 34개 포드 전시장에서 2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이벤트 기간 중 포드 익스플로러를 시승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박 4일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이 포함된 홍콩 디즈니랜드 4인 가족여행 상품권(4팀)을 증정한다. 특히 선정된 가족에게는 입출국 시 익스플로러 픽업&드롭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벤트 최종 당첨자는 4월 24일 포드코리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넉넉한 공간과 다양한 안전 및 주행보조 기능,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포드 익스플로러는 1996년 국내 판매를 시작한 이후 수입 대형 SUV 부문에서 꾸준하게 성장해온 모델이다. 2018년에도 전년 대비 14.7%가 증가한 6909대가 판매됐다. 2019년 하반기에 올-뉴 익스플로러 한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19-02-21 15:16: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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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대학생 봉사단 '써니' 15기 리더 68명 임명

SK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써니) 15기가 올해에도 사회 변화 활동에 나선다. SK행복나눔재단은 써니 15기 리더그룹 68명을 임명하는 행사가 20일 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14기 리더그룹 65명도 동참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SUNNY 리더그룹은 전국 10개 지역 대학생 3000명을 이끌고 사회변화 프로그램을 기획 및 실행하는 임무를 맡아 올해 SUNNY 활동을 책임지게 됐다. 올해 써니는 3대 사회문제인 아동과 노인, 장애에서 활동 분야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리더그룹은 전국 단위 사회변화를 기획할 수 있도록 강화된 육성 과정도 거치게된다. 써니 리더그룹 남재민 씨는 "사회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은 항상 느끼고 있었지만 대학생 힘으로 해결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리더그룹 활동을 통해 실질적이고 주도적인 사회혁신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리더그룹이라는 이름처럼 전국 SUNNY 활동자 3천 명을 이끄는 리더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긍정적 사회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행복나눔재단 서진석 SI사업그룹장은 "SUNNY는 지난 15여년 동안 자발적, 주도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실천하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리더그룹은 그 노력의 산물이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스스로 사회변화를 기획하고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써니는 SK행복나눔이 2003년 설립한 국내 최대 대학생 자원봉사단이다. 한국 10개지역과 중국 6개 지역에서 연간 45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2019-02-21 15:15: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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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흔드는 '타다'…외면하는 택시

차량호출서비스 업체 타다가 택시업계와의 협업 플랫폼을 만들고 새로운 서비스 계획을 알렸지만 한 번 불붙은 택시업계의 반발을 잠재울 수 있을지 의문이다. 타다는 21일 오전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택시업계와 협업을 통해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모두 참여가 가능한 준 고급 택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을 4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웅 쏘카 대표는 "택시와의 경쟁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하며 "택시와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오해가 많이 불식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목표는 교통 수송 분담률 55%의 비중을 차지하는 승용차의 효율을 줄이는 데 있다"라며 택시업계와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타다는 승객이 차량을 호출하면 승용차 대신 11인승 승합차로 이용자를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서비스로 타다 프리미엄은 지난 1월 택시운수사업자 6곳과 함께 시작한 프리미엄 밴 예약 서비스 '타다 VIP VAN'에 이은 두 번째 협업 모델이다. 타다는 직접 파트너 법인과 기사를 모집해 기존 이동 산업과 본격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타다를 운영하는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는 VIP VAN을 통해 택시회사와의 초기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며 "타다 프리미엄은 여기에서 나아가 더 많은 택시 회사, 기사님들과 협업함으로써 모빌리티의 혁신 사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택시업계는 운전자를 고용해 승합차에 태워 운송하는 것은 '유사택시 행위로 여객자동차운수 사업법을 어긴 불법행위가 아니냐며 타다에 반발하고 있다. 한 택시 운전사 A씨는 "타다가 시작된 이후 매출이 30% 감소했다"며 "택시 승객이 줄어드는 추세인데 타다 측에서는 이 점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타다의 요금은 택시보다 20~30% 정도 더 비싼 것으로 알려졌지만 서비스가 좋고 승차거부가 없다는 평을 받으며 사용자가 크게 늘고 있어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회원이 30만명을 넘어섰다. 한편 차순선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전·현직 이사장 및 조합 간부 9명은 지난 11일 '타다' 서비스를 운영하는 VCNC의 박재욱 대표와 타다의 모회사인 쏘카의 이재웅 대표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에 쏘카는 법적 조치 등 강력대응 하겠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쏘카 관계자는 "택시업계와 협업할 방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개인택시운송사업 조합 측이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02-21 15:14:09 정연우 기자
인천시, 민관협업 통한 장애인일자리 알선 추진

- ㈜ 디딤, 구직 장애인 9명 채용 확정 - 장애인일자리 150개 창출 등 장애인 자립기반 일자리 확대 지속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민관협업을 통해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 9명에게 일자리를 알선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민간부문의 장애인 일자리 확대 추진의 일환으로 장애인단체와 민간기업의 연계를 통해 장애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에 채용이 확정된 9명도 인천장애인정보화협회(회장 한금주)와 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김성기), 인천시가 협업하여 민간기업인 ㈜디딤(대표 이범택)과 취업인원 및 조건 등을 협의하고 최종 면접을 거쳐 채용됐다. 채용된 장애인들은 거주지를 고려해 청라지점(2명)·송도지점(5명)·구월지점(2명) 등으로 나누어 배치되며, 이달 20일부터 1달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주차안내 및 환경정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시는 올해 장애인공공일자리사업으로 복지일자리와 일반형일자리,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사업,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 지원 등에 10,157백만원을 지원해 693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장애인단체와의 민관협업으로 민간기업 장애인일자리 150개를 창출하는 등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디딤(대표 이범택)은 "축산물 및 식품공장에서 출발하여 마포갈매기 브랜드의 성공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기업, 더 나아가 건전한 외식 비지니스를 꿈꾸는 글로벌 기업으로 장애인들에게 단순히 직업을 가질 기회를 주는 것보다 그 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 궁극적으로 필요하다"며 "장애인들의 직업안정, 신규고용, 직업훈련 등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고용 실현을 위한 추가 채용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9-02-21 15:13:16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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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로 보험사 설립해도 30% 이상 주주는 적격성 심사 대상

앞으로 특수목적회사(SPC)가 보험사를 새로 설립할 경우 해당 SPC의 지분 30% 이상을 가진 주주도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SPC가 대주주로서 보험사를 만들 때 해당 SPC의 지분이 30% 이상인 주주나 SPC를 사실상 지배하는 대주주도 적격성 심사를 받도록 했다. 지금도 SPC가 보험사를 인수하면 SPC에 지분이 30% 이상인 주주도 적격성 심사 대상이다. 그러나 새로 보험사를 만들 때는 이 규제가 적용되지 않아 규제차익 해소 차원에서 시행령을 개정한 것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보험사가 핀테크 기업을 자회사로 소유하는 것도 허용된다. 현재 보험회사는 보험업법에 따라 비금융회사 지분을 15%까지만 보유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핀테크 회사에는 조금만 지분을 투자해도 지분율 한도에 걸려 사실상 투자가 어려웠다. 금융위는 '보험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거나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금융위원회가 인정하는 업무'를 하는 회사는 자회사로 소유할 수 있도록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보험사가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을 사채발행 한도 대상에 포함키로 했다. 지금까지 신종자본증권은 자기자본 확충을 위해 발행한다는 점에서 후순위채와 성격이 비슷하지만 후순위채와 달리 사채발행 한도 대상에는 빠져 있었다. 사채발행 한도 대상 채권은 총 발행액이 해당 보험사 자기자본의 100%로 제한된다. 이번 개정안은 다음 달 31일까지 입법예고 한 뒤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2019-02-21 14:56:2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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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년 연속 국가예산 7조원 확보 스타트

▶ 21일 송하진 도지사 주재 신규사업 발굴 및 국가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 개최 전라북도는 2년 연속 국가예산 7조원을 목표로 전북 대도약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2월 21일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2020년 신규사업 3차 발굴 및 국가예산 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가예산 확보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2020년도 국가예산 확보여건이 녹록지가 않을 전망에 따라 의미 있는 신규사업, 계속사업의 안정적인 확보가 중요한 상황으로 2020년 국가예산 요구건수를 1,123건 7조 8,641억원(신규 434건 7,751, 계속 689건 70,890)으로 잠정 확정했다. 그러나, 국가예산 확보여건은 전북도 국가예산의 30%를 차지하는 정부의 SOC,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정부예산 편성 투자 축소와, '20년도부터 균특 포괄보조사업 지역자율계정 3,500억원 정도가 지방으로 이양될 예정이며, - 또한, 계속사업중 금년도에 구시포 국가어항 등 199건 3,332억원 사업이 종료되고, '20년 사업 만료 도래로 102건 2,357억원 감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녹록지 않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작년부터 국책사업포럼 및 전북연, 시군과 함께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434건 7,751억원 발굴하였으며, 부처 실링 배정 이전인 3월까지 추가발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계속사업은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 등 사업시기를 앞당긴 결과 금년보다 43건 2,097억원 증가한 689건 7조 890억원 요구할 계획이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전북도는 2년 연속 7조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정치권 및 시군과 함께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기재부에서 중기사업 심의(2.15 ~ 3월말)가 진행 중임에 따라 국가예산 확보대상사업이 중기사업 계획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재부 사무관 등 실무자를 대상으로 방문 설명활동 추진중에 있으며, 부처 예산 편성에 대응하기 위해 3월중에 국가예산 전체 사업에 대해 사전 설명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 100대 핵심 타깃사업 중심으로 지휘부 주요부처 장차관, 국장 면담을 집중 전개 할 계획이다. 또한, 3. 6일 도내 국회의원 보좌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국가사업 관심사항 의견교환과 예산확보를 위한 단계별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3~4월중에 주요 정당과 예산정책협의회,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정치권과 시군과 체계적인 공조 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임상규 기획조정실장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되지만, 도와 시·군과 정치권이 긴밀하게 공조하고, 그동안 구축된 중앙부처와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2-21 14:49:31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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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대표축제 일정 확정 축제준비 돌입

무안군(군수 김산)은 대표축제인 연꽃축제와 황토갯벌축제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는 매년 8월 개최하던 연꽃축제를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7월로 앞당겨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하기로 하였고, 황토갯벌축제는 연꽃축제에 앞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전문가, 지역주민, 언론인, 문화예술단체 및 관련 공무원 등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금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의 임기로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축제를 주관하게 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달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여 축제 개최시기와 더불어 축제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추진방법을 논의하였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 자리에서 "더위를 즐기는 역발상을 통해 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또한 추진위원들에게도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해법을 주문하였다. 추진위원회 박일상 위원장은 "많은 논의 끝에 올해 축제 개최시기를 결정하였는데 개최시기와 더불어 기존의 틀을 대폭 바꾸고 군민은 물론 찾아오시는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름축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2-21 14:49:2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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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제네시스 G90 뛰어난 주행성능·승차감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 'G90'이 출시 3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기다. G90은 지난 2015년 출시한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G90은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새로운 이름으로 모습을 드러낸 만큼 신차급 디자인 변화를 적용했으며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추가하며 한층 젊어진 '회장님 차'로 거듭났다. 이같은 변화를 통해 지난해 11월 출시된 제네시스 G90은 그해 12월 2000여대가 판매됐다. 지난 1월에도 1400여대가 판매되는 등 기존 EQ900와 비교하면 3배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제네시스 G90의 인기 비결을 분석하기 위해 3.3 터보 모델의 시승을 진행했다. 외형은 신차에 가까울 정도로 변화를 줬다. 차량 전체적으로 수평적인 라인을 적용해 안정된 느낌을 강조했다. 휠은 중앙으로부터 여러 바큇살이 퍼지는 '멀티스포크' 형상으로 한 눈에 제네시스 G90임을 감지할 수 있다. 후면부는 제네시스 엠블럼을 고급스럽게 표현해 존재감을 높였다. 단, 후면부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플래그십 세단인 만큼 실내 공간은 여유로웠다. G90의 제원상 크기는 전장 5205㎜, 전폭 1915㎜, 전고 1495㎜, 축거 3160㎜다. 성인 4명이 탑승했지만 공간은 넉넉했다. 실내 디자인은 수평적이고 간결하게 구성됐지만 대부분 소재의 질감이 상당히 고급스러웠다. 차량의 주행성능을 경험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양양국제공항까지 왕복 총 400㎞ 구간에서 시승을 진행했다. '회장님 차'인 만큼 앞좌석보다 뒷좌석에서 최상의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 또 뒷좌석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다. 특히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은 노면이 고르지 못한 구간에서도 충격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뒷좌석 승객에게 안락함을 제공했다. 주행 성능은 만족스러웠지만 차체 중량 때문인지 다소 무겁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3.3 터보 엔진을 탑재해 큰 차체를 이끄는데 전혀 부족함은 없었다. 고속도로에서 가속패달에 가볍게 힘을 주자 부드럽게 가속하며 순식간에 시속 160㎞을 넘어섰다. 고속 주행 중에도 소음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역동적인 느낌보다는 편안하고 안정된 승차감이라는 표현이 어울렸다. 차선을 바꾸기 위해 방향지시등을 켜자 계기판에 후측방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사각지대는 신경쓰지 않아도 됐다.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만족도를 높여준다. 차로 이탈 방지 기능은 완벽했다. 차선을 이탈하면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로 표시해주며 음향과 진동으로 경고한 뒤 자동으로 차선을 이탈하지 않도록 잡아준다. 또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지능형 차량 관리 서비스'도 매력적이다. '지능형 차량 관리 서비스'는 차량에 기록되는 유의미한 정보로 차량 운행 습관을 분석, 배터리와 브레이크 패드 관리 등의 운전자 맞춤형 차량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전·후석 고객도 각각 독립적으로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터널에 진입시 자동으로 창문을 닫으며 공조시스템을 내기순환모드로 변경해 놀라웠다. G90의 복합연비는 18인치 2WD 기준 8.8㎞/L이며 실제 시승에서는 9.1㎞/L로 비교적 만족스러운 수치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G90 3.3 터보의 가격은 8099만~1억1388만 원이다. 시승 결과 G90은 첨단 안전사양과 다양한 인포테인먼트를 적용해 운전기사를 둔 '회장님'을 위한 고급 세단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럭셔리함과 펀 드라이빙을 즐기고 싶은 운전자에게는 G70을 추천하고 싶다.

2019-02-21 14:49:2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