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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노조 대규모 파업 계획…임단협은 언제?

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다음 주 대규모 파업을 계획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 노조는 이번 주 20일과 21일 지명파업을 진행하고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옥외 파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노사는 미래 수출 물량 배정을 위한 타결 기한이었던 지난 8일까지도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임단협)'에서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르노삼성 노조관계자는 "임단협 결렬 후 회사는 아직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 6월 요구했던 최초 원안을 갖고 재협상할 뜻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주 지명파업을 실시할 것이며 다음 주 대규모 옥외 파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당초 르노삼성은 지난 8일 늦은 밤까지 진행되었던 20차 본교섭에서 총 1720만원(실적 인센티브 1020만원+원샷보너스 7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2차 수정 제시안을 노조에 추가 제안했다. 더불어 인력 충원,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설비 투자, 중식 시간 연장 등의 근무 강도 개선안과 함께 배치전환 프로세스 개선안도 제시안에 포함됐다. 그러나 노조 집행부는 추가 인원 200명 투입, 생산 라인 속도 하향 조절, 전환 배치 등에 대한 인사 경영권의 합의 전환 요청 등을 협상 막판에 의제로 제시하며 사측의 수용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르노삼성의 2월 누적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32.8%나 줄었다. 올해 2월까지 판매한 차량은 총 2만5414대로 집계됐다. 부산공장의 지속가능성 역시 큰 위협 상황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 노조는 이번 임단협 협상 중 부산공장에서 42차례, 총 160시간의 부분 파업을 벌였다. 그 결과 손실 금액은 총 1780억 원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는 9월 이후 위탁생산계약이 종료되는 닛산 '로그'의 후속 물량 배정 역시 무산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후속물량 배정이 불투명해진 상황인 것은 맞다"며 "임단협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잡힌 것은 없지만 노조와 대화할 용의는 있다"고 전했다. 르노삼성 파업 장기화로 부산지역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들의 위기도 거론되고 있다. 현재 르노삼성은 부산에 16곳, 경상권역에는 125곳의 1차 협력업체를 두고 있다. 2, 3차 협력업체를 포함할 경우 부산에는 31개의 업체가 있고 이 업체들의 고용인원은 5000여 명, 매출액은 5000억 원에 이른다. 한편 오거돈 부산시장은 19일 오전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노사관계 자율성을 존중하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과 함께 자동차 부품업체 가 침체기를 이겨낼 수 있는 장기적 계획을 고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19-03-19 14:59:5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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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이, "너무 아쉬운 작품이었다"

'하나뿐인 내편' 윤진이가 종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윤진이는 19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윤진이가 출연한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윤진이는 극 중 아빠 없이 자란 결핍과 상처를 지닌 장다야 역을 맡아 김도란(유이)을 괴롭히는 '밉상 캐릭터'로 열연을 펼쳤다. 윤진이는 이날 "너무 아쉬운 작품이었다"며 "나를 많이 성장하게끔 해준 선배들과 헤어진다는 자체가 너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7일 종영한 '하나뿐인 내편'은 48.9%(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50% 돌파는 아쉽게 이루지 못했다. 윤진이는 "나도 '53~54%는 예상했었다'는데 아쉬웠다"며 "관심이 많았던 드라마라 마지막회는 더 많이 봐 줄 거라 생각했는데 날씨가 풀려서 다들 놀러 가셨나 보다. 재방송으로 많이 봐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진이는 "처음엔 20~30% 시청률을 예상했는데, 40%가 넘어서 깜짝 놀랐다. 너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한 윤진이는 기사에 게대된 악플은 신경 쓰지 않았지만, 개인 SNS까지 악플을 다는 누리꾼들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윤진이는 "막상 제 SNS까지 들어오셔서 너무 나쁜 욕을 하니까 서운했다"면서 "캡처도 많이 했다"고 했다. 앞서 윤진이는 자신의 SNS에 대해 악플에 대한 경고를 한 바 있다. 이에 윤진이는 "개인 SNS까지 들어오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싶다"면서 "아무리 제가 그런 연기를 했다고 해도,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고 했다. 윤진이는 "그 정도로 작품이 인기가 많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하지만, 기사를 넘어 개인 SNS에까지 악플을 다는 건 좀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윤진이가 출연한 '하나뿐인 내편'은 지난 17일 저녁 10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2019-03-19 14:57:29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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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삼성동 아셈타워에 첨단 IT 신사옥 연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18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로 사옥을 이전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아셈타워 신사옥은 첨단 IT 인프라를 바탕으로 각 직원이 매일의 업무 특성이나 컨디션에 따라 자유롭게 근무 공간을 선택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개인 집중 업무에 필요한 환경이 마련된 베이스 존(Base Zone)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미팅이 가능한 커넥티드 존(Connected Zone) ▲정형화된 사무공간의 틀을 깬 복합 기능 공간인 얼터너티브 존(Alternative Zone) ▲휴식과 네트워킹을 위한 언플러그드 존(Unplugged Zone) 등 4가지 주제에 따라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됐다. 이미 영국, 폴란드, 스웨덴 등 이 같은 업무 환경을 앞서 도입한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네트워크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 받아 직급에 따라 차등적으로 주어지는 고정 좌석을 없애고, 소통을 가로막는 높은 칸막이와 복잡한 선을 없앤 '3무(無)' 환경을 구현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단순히 근무 장소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직원 간 지식 공유와 협업을 도모하며, 공간 효율성뿐 아니라 웰빙과 안전까지 강화하여 '근로 생활의 질'을 보장하고자 한다"며 "혁신을 통해 성장을 거듭하는 업계 리더로서 기업 문화와 근무 환경에 있어서도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옥 이전은 '일하기 좋은 일터(Great Place to Work)'라는 기업 가치 실현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가 전 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행동 기반의 업무환경(Activity based work) 조성 이니셔티브인 '아이워크(iWork)'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19-03-19 14:57:1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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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경구용 장티푸스백신 비보티프 판권 인수

대웅제약이 한국테라박스의 경구용 장티푸스백신 '비보티프'에 대한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국내허가권 양수에 합의해 올 상반기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비보티프캡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및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획득한 장티푸스 백신으로, 장티푸스 주생균이 주성분이다. 전세계적으로 약 1억 5000만 도즈 이상 판매된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으로 1회 접종 시 3년동안 예방효과가 지속되며 경구용으로 복용이 편리해 어린이나 주사기 공포가 있는 성인도 쉽게 접종할 수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연간 3천만명이 넘는 해외 출국자 시대에 고품질의 백신의약품을 공급함으로써 여행자 백신시장 확대를 통한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에 판권을 양도한 한국테라박스 정영진 대표는 "대웅제약을 통해 국내 여행자 백신에 대한 인식과 접종률을 높이고 여행자백신 접종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티푸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매개로 전파되며, 예후가 나쁘고 전염력이 강한 소화기 계통의 급성전염병으로 국가가 법령으로 지정한 제1군 법정전염병이다. 국내에서 지난 5년간 연평균 120여건의 환자가 발생했으나 2018년에는 247건으로 2배 이상 급증했으며, 특히 해외발병이 100건으로 주로 인도, 라오스,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 방문객에서 감염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여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은 여행 전에 백신을 접종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장티푸스 예방백신 시장규모는 2018년 기준 3억원이다.

2019-03-19 14:57: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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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 신설', '현장밀착형 강의 확대'한 숙명여대

- 숙명여대, '산업연계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우수대학 선정 -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프라임사업 종합평가 공과대학을 신설하고 현장밀착형 강의를 확대하는 등 교육 개혁을 추진해 온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정부의 산업연계교육활성화를 위한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숙명여자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산업연계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프라임사업)' 종합평가에서 사업 수행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프라임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실업률 증가, 분야별 인력 미스매치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학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부 재정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총 21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숙명여대는 대형 부문의 유일한 여자대학으로 선정돼 지난 3년간 학생들의 전공과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학사구조 개편도 단행했다. 이번 종합평가에서 숙명여대는 우수, 양호, 미흡으로 분류된 3개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숙명여대가 최우수 평가를 받은 이유는 미래 유망분야를 고려한 공과대학 전공 신설과 확대, 전교적 차원의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구축, 지역사회와의 연계, 인문학 발전계획의 체계적 관리, 수요자 중심 진로 및 취·창업 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숙명여대는 지난 2015년 공과대학을 신설했고, 프라임사업 선정 뒤에는 미래 산업수요를 예측해 총 5개 학부 8개 전공으로 공과대를 확대하는 학제개편을 단행했다. 우수한 여성 공학도 육성으로 공학계 인력난을 해결하는 동시에 공학 기반의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창의·융합 교육과정을 구축하는데도 성공했다.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발맞춰 현장밀착형 강의도 확대했다.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문제에 대한 창의적 해결방법을 찾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은 2015년 10개에서 2018년 49개로 3년 만에 약 5배 증가했고, 현장성을 강화한 산학연계 교과와 비교과도 대폭 증가했다.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도 추진 중이다. 전공별 진로전담교수를 지정하고 종합적인 경력관리를 돕는 학생경력관리포털 SNOWAY를 도입해 전주기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공학기반 융합교육 프로그램인 프라임테크스쿨, WINE(Women In Engineering), WIC(WINE Intensive Course)를 운영하고 각종 창업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지난해 서울권 4년제 여자대학 중 취업률 1위, 유지취업률 1위를 동시에 달성하는 성과도 거뒀다. 숙명여대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8 대학일자리센터 대학 운영 성과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는 등 최근 3년 연속 우수대학에 선정된 유일한 여대이기도 하다. 이 평가 결과에 따라 숙명여대는 기존 사업기간에 인센티브 기간 1년을 추가로 받아 향후 3년간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따라 재학생들은 취업이나 진로관련 1대 1 상담은 물론 현장실습과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전공별 특성화 진로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고 있다. 진로취업관련 프로그램 혜택을 받는 재학생은 연인원 1만여 명을 넘는다. 오중산 프라임사업단장은 "3년 간 360억원에 이르는 재정지원을 토대로 미래지향적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파격적인 장학혜택과 인프라 확대를 이뤘다고 자부한다"며 "향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분얀 혁신을 가속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2019-03-19 14:57: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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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디드 지고 싱글몰트 뜨고…위스키 시장에 부는 변화의 바람

블렌디드 지고 싱글몰트 뜨고…위스키 시장에 부는 변화의 바람 위스키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블렌디드 제품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싱글몰트 시장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블렌디드 위스키는 몰트(발아된 보리)와 그레인(옥수수·귀리·호밀) 위스키를 섞어 만든 혼합주다. 블렌디드 위스키에서 연산은 함유된 몰트 원액의 숙성 연도를 의미한다. 싱글몰트 위스키는 한 증류소에서 100% 보리(맥아)만 증류해 숙성시킨 것이다. 블렌디드 위스키와 달리 생산 지역, 브랜드가 갖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들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고를 수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단체 술자리보다 혼술이나 지인들과 즐기는 소규모 형태의 음주문화가 정착되고, 가격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심비', 상대적으로 작은 부분에서 프리미엄 럭셔리 제품을 소비하며 만족감을 느끼는 '스몰럭셔리' 등 욜로 트렌드가 주류영역에도 적용되며 싱글몰트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 유통된 전체 싱글몰트 위스키는 전년보다 4.7% 늘었다. 같은 기간 가격이 높은 21년산 이상의 싱글몰트 출고량은 9.8% 증가했다. 이처럼 고연산 프리미엄 제품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위스키 시장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위스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위스키 출고량은 149만2459상자(9L·500㎖ 18병 기준)였다. 이는 지난해 159만1168상자보다 9만8709상자가 줄었다. 에드링턴코리아 관계자는 "싱글몰트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며 일부 제품은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라며 "특히 최근엔 욜로 트렌드의 영향으로 고연산 프리미엄 제품 등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제품에 대한 문의도 눈에 띄게 늘었다"고 전했다. 싱글몰트 인기 트렌드에 주목해 다수의 브랜드들이 싱글몰트 위스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에드링턴코리아 맥캘란은 프리미엄 한정판 제품 '맥캘란 M 디캔터 블랙'을 국내에 출시했다. 2013년 이후 전세계 싱글몰트 마니아와 컬렉터들이 주목하는 맥캘란의 대표적인 초고가 프리미엄 라인으로 거듭난 'M 디캔터 시리즈'의 새로운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맥캘란 M 디캔터 블랙은 희소성이 높은 블랙크리스털로 만든 디캔터에 엄선된 최상위 원액을 담아냈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 글렌피딕은 200㎖ 하이볼 패키지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중에서 가장 처음으로 선보이는 하이볼 패키지 제품으로 고급스러움과 깊은 맛을 더했다. 이번 제품은 하이볼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소용량 제품에 하이볼전용잔과 스티어러를 포함해 출시해 더욱 더 의미가 크다. 국내에서 증가하고 있는 하이볼 시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주류들의 경우 블렌디드 위스키 혹은 저가 위스키였다면, 이번에 싱글몰트 위스키인 글렌피딕을 하이볼을 만드는데 메인 주류로 사용해 고급스러움과 함께 위스키 본연의 맛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더했다. 디아지오 코리아는 싱글몰트 위스키 '싱글톤 더프타운 12년'을 국내에 출시했다. 싱글톤 더프타운 12년은 부드럽고 균형감 있는 풍미로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맛과 합리적인 가격이 큰 특징이다. 싱글톤 더프타운은 싱글톤의 3대 증류소 중에서도 최고의 싱글몰트 생산지인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더프타운 증류소에서 생산된다. 유럽산 셰리 캐스크와 미국산 버번 캐스트에서 숙성되어 말린 과일향과 견과류향이 특징이다. 골든블루도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쉐리 오크', '카발란 솔리스트 쉐리 캐스크' 등 3종을 독점으로 판매 중이다. 골든블루는 최근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를 추가로 수입해 소비자들의 입맛 잡기에 나섰다. 골든블루가 수입하는 '카발란'은 2006년에 타이완 'King Car Group'이 설립한 타이완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 '카발란'에서 생산되는 싱글몰트 위스키다. 페르노리카 발렌타인도 최근 싱글몰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글렌버기 15년', '밀튼더프 15년', '글렌토커스 15년' 3종으로 싱글몰트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 모두 발렌타인 위스키 블렌딩에 사용되는 싱글몰트로 알려졌다. 광고모델로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를 기용하면서 30~40 젊은층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2019-03-19 14:56: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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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수당 신청하세요"··· 4월 1일부터 접수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청년수당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4월 1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인 만 19~34세,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에게 주어진다. 소득 요건도 있다. 중위소득 150% 미만이어야 한다. 소득 기준은 건강보험료 부과액으로 따진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서울청년포털'(26일 오픈 예정)에서만 가능하다. 최종 선정되면 월 50만원씩 최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간 활동지원금이 지급된다. 청년 활력 프로그램(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 운영) 참여 기회도 보장된다. 신청 시 준비해야 할 서류는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 1부 ▲중고교·대학·대학원 졸업(수료·제적·자퇴) 증명서 1부 ▲건강보험가입자 동의서 1부 등 총 3종이다.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다 하더라도 주 30시간 미만 또는 3개월 미만 단기 취업자(아르바이트, 초단기 근로자 등)라면 청년수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5월 10일 오후 6시 이후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개별 통보된다. 청년수당사업 참여자는 5월 14~16일에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에 반드시 참가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청년포털, 다산콜센터,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1차 모집 이후, 8월경 2차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1차 모집에서는 4000명을 선정한다. 이날 시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 1만5000여명이 청년수당을 지급받고 청년활력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17년 참여자 추적조사 결과 취·창업률은 40.8%, 프리랜서 등 창작활동은 6.4%의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서울시 청년수당은 우리 사회 청년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청년에게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사회진입 및 진로활동 연계 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청년수당 사업을 더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3-19 14:56:42 김현정 기자
건보재정 적자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정부 미지급금 21조 넘어

지난해 7년 만에 적자로 돌아선 건강보험 재정을 정부가 충분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가 지난 13년 간 건강보험에 지급하지 않은 국고지원금은 지난 13년 21조원을 넘긴다. 지난해 건보재정 적자 규모는 1778억원. 국고지원금 일부라도 지급했다면 충분히 메울 수 있는 규모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정의당)에 따르면 윤 의원은 작년 건강보험 재정 적자에 대해 "정부가 법적으로 건강보험에 지원해야 할 정부 부담금조차 제대로 지원하지 않은 탓"이라고 지적했다. 건강보험공단의 재정 현황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으로 건강보험 수입은 건강보험료 수입 53조6415억원과 정부지원금 7조802억원 등을 포함해 총 62조1159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요앙급여비를 포함한 총 지출이 62조2937억원을 기록하며 177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건강보험재정은 지난 2011년 6800억원 흑자를 기록한 이후 지난 2017년 까지 7년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2014년 흑자폭이 4조5000억원을 넘겼지만 지난 2017년 7000억원대로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시행된 '문재인 케어'가 가장 큰 부담이 됐다. 보건당국은 지난해 7월부터 환자가 전액 부담했던 비급여 진료를 건강보험을 적용해 급여화하는 '문재인 케어'를 시행하면서 건강보험 보장을 강화했다. 윤 의원은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을 강화해 재정부담이 커졌음에도 정부가 법적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2007년부터 건강보험법과 건강증진법에 따라 해당 연도 '건강보험료 예상수입액의 20%'에 상당하는 금액을 14%는 일반회계(국고)에서, 6%는 담뱃세(담배부담금)로 조성한 건강증진기금에서 지원해야 한다. 그러나 의원실에 따르면 보험료 예상수입액을 적게 산정하는 편법으로 지금껏 이런 지원규정을 제대로 지킨 적이 없다. 정부가 2007∼2017년 기간 실제 건강보험료 수입의 20%에 해당하는 78조7206억원을 지원해야 했지만, 주지 않은 정부미납액은 17조1770억원(국고 7조1950억원, 건강증진기금 9조9820억원)에 달했다. 2007∼2017년 기간 법정지원액 기준(보험료 예상수입액의 20%)에 턱없이 못 미치는 평균 15.45% 정도만 지원해왔다. 문재인 정부에 들어서도 2018년과 2019년에만 국고지원금 4조4121억원이 건보재정으로 들어오지 않았다. 2007년부터 올해까지 13년간 정부 미지급액은 무려 21조5891억원에 이른다. 우리나라와 같은 사회보험방식의 건강보험 제도를 시행하는 국가들의 건강보험에 대한 국고지원 비중은 훨씬 높다. 대만 22.9%, 일본 38.8%, 벨기에 33.7%, 프랑스 52.2%, 네덜란드 55.0% 등으로 비교적 높은 비중으로 건강보험을 지원하고 있다. 윤 의원은 "이번 건보재정 적자를 계기로 법률에 정해진 정부지원금을 반드시 지급해야 한다"며 "누적 흑자를 이용해 건강보험 보장성 목표를 현행 70%에서 더 높여서 말 그대로 '병원비 걱정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최대 1조2000억원가량의 건보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며, 건강보험 보장률을 70%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03-19 14:56: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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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성동구 성수동에 수제화 스마트앵커 들어선다"

오는 2022년 서울 성동구에 자동화된 생산시설과 협업체계를 갖춘 수제화 스마트앵커와 광역소상공인 특화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성동구 성수동에 스마트앵커와 광역소상공인 특화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성수 수제화 스마트앵커(광역소상공인 특화지원센터)는 성동구 아차산로 17길9에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2856㎡ 규모로 지어진다. 시설 조성에는 국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16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스마트앵커는 현대화된 작업환경과 '기획-생산-유통'이 한꺼번에 이뤄지는 협업시스템을 갖춘 생산시설이다. 각 공정의 효율화를 위한 관리운영 시스템과 자동화 장비 등이 도입된다. 소상공인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동장비실, AR·VR 쇼룸 등이 마련된다. 광역소상공인 특화지원센터는 서울 전역의 소상공인 지원기관이다. 봉제, 주얼리, 기계금속 등 지역별로 흩어져 있는 지원센터들에 대한 총괄적인 지원과 연계 사업을 추진한다. 이회승 서울시 거점성장추진단장은 "성수동은 서울 수제화 산업을 대표하는 집적지이자 새로운 혁신과 변화가 공존하는 장소"라며 "이번 수제화 스마트앵커 건립이 도심 제조업 혁신의 첫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3-19 14:54:1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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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2019 상해 국제 식품소재 박람회 참가

샘표, 2019 상해 국제 식품소재 박람회 참가 샘표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9 상해 국제 식품소재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상해 국제 식품소재 박람회는 식품소재 분야에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행사다. 최신 식품소재 제품과 개발 기술이 소개되며 매년 60여개국 5만여명이 참가한다. 샘표는 이번 박람회에 조미 소재 브랜드 '세이버리치'와 풍미 소재 브랜드 '플레이버리치'의 제품을 선보였다. 식품 소재는 원재료에서 추출해 농축한 원액, 분말 등의 형태로 음식의 맛과 향을 더해주는 역할을 한다. 가정간편식 시장이 성장하면서 점점 성장세에 있으며 특히 최근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행태가 늘면서 발효기술을 이용한 식품소재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샘표는 지속적인 발효 연구를 통해 수백여 종의 미생물을 이용해 제품의 맛, 향, 색 등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자체 발효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각 식품기업에서 원하는 맛과 향을 내주는 소재를 맞춤 개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샘표는 업계 최고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를 지출할 만큼 발효기술 연구와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대표적인 식품 R&D 기업이다. 2013년에는 충북 오송에 국내 최초 발효전문연구소인 '우리발효연구중심'을 설립했으며, 연구인력 또한 전체 임직원 중 20%가 연구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샘표는 매출액의 약 4~5%를 연구개발비에 투자하고 있는 등 발효기술 연구와 이를 활용한 다양한 식품 및 소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2019-03-19 14:49:0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