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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라이더스, 대전서 서비스 시작…배달 지역 전국으로 확대

배달의민족의 프리미엄 외식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가 지난주 부산 오픈에 이어 오늘은 대전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음 달에는 울산과 광주에도 연이어 진출하며 서비스 적용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배민라이더스는 수제버거, 파스타, 스테이크 등 이전에는 배달되지 않던 다양한 맛집 음식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2015년 6월 서울 강남·송파·서초 등 강남 3구에서 출발한 배민라이더스는 2017년 10월 서울 25개구 전역으로 확대됐다. 이후 인천, 부천, 분당, 일산, 수원 등 경기도 일대로 확장해왔다. 작년에는 대구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최초로 비수도권으로 진출했다. 지난 20일에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개시 후 첫 주말인 지난 23일 하루 주문수는 1000건에 달했다. 27일에는 대전광역시 서구에서도 서비스를 선보인다. 장어, 초밥, 양꼬치, 라면 가게 및 카페·디저트 전문점이 입점했다. 배민라이더스는 대전 진출을 기념해 한 달간 배달팁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5000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진출 지역은 울산과 광주다. 오는 17일 울산광역시 남구, 24일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배민라이더스의 최근 월간 주문수는 1년 전에 비해 약 3배 늘어난 약 80만 건에 달한다. 입점 음식점 수도 1년 전에 비해 2.5배 이상 증가해 8000곳을 넘어섰다. 한편, 배민라이더스는 지난 달부터 강남, 용산, 관악 등 서울 8개 지역에서 주말 오전 배달 가능 시간을 11시에서 9시로 2시간 앞당겼다. 브런치 등 주말 아침 식사도 간편하게 시켜 먹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한 것이다. 또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금요일 야간 배달 시간도 확대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9-03-27 13:23:3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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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연임 실패] 대한항공의 앞날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0년 만에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의 경영권을 잃었다. 주주 반대로 대기업 총수의 사내이사 연임이 불발된 첫 사례다. 조 회장이 물러나면서 대한항공의 향 후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제5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재선임안은 부결됐다. 이날 주총 참석률은 의결권 있는 주식수 기준 74.8%를 기록했다. 조 회장 사내이사 연임 반대에는 35.9%의 표가 몰렸다. 대한항공은 정관에 따라 이사 선임과 해임을 특별 결의사안으로 분류하고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도록 하고 있다. 조 회장 사내이사 선임에 찬성한 표는 64.1%에 그쳤다. 이로써 1999년 대한항공 대표이사에 선임돼 20년간 회사를 이끌어왔던 조 회장은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안건으로 올라왔다. 주주총회 진행 과정에서 약간의 충돌도 있었다. 대한항공 주주 대리인으로 주주총회에 참석한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에 대한 발언을 하자 이에 반대하는 주주들이 삿대질을 하며 항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주주총회가 마무리된 뒤 기자들 앞에서 모습을 드러낸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은 "또 다른 꼼수를 위한 결과가 아니기를 바란다"며 "이번 결과를 핑계 삼아 내부 노동자들에 대한 탄압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내이사 재선임안 부결에는 전날 국민연금의 반대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국민연금은 지난 26일 4시간이 넘는 회의 끝에 조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을 반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국민연금은 대한항공 주식 11.56%를 보유한 2대 주주다. 국민연금의 반대의견에 해외기관, 소액주주가 동조하면서 조 회장은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은 앞으로 대한항공 이사회 멤버 참여가 불가능하다. 다만 대한항공 최대주주인 한진칼에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는 만큼 회장 직함은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조 회장이 물러나면서 대한항공은 조원태 대표이사 사장과 우기홍 대표이사 부사장 2인 체제가 될 전망이다.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실패에 따라 아들인 조원태 사장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주주총회에서 이뤄진 결과에 따른 향후 계획을 추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2019-03-27 13:19:5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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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글로벌 넘버원 바이오 기업 노린다…올해 800억 투자

CJ제일제당, 글로벌 넘버원 바이오 기업 노린다…올해 800억 투자 CJ제일제당이 차별화된 R&D 경쟁력으로 글로벌 No.1 바이오 기업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특히 올해 바이오 분야 R&D 투자를 지난해보다 크게 늘리는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끈다. CJ제일제당은 27일 경기도 수원 'CJ 블로썸 파크'에서 진행된 바이오 사업, 그 중에서도 사료용 아미노산에 대한 'R&D Talk'에서 해외 유수의 기업과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는 원동력인 친환경 발효 공법을 소개하고 올해 바이오 연구개발 분야에 약 8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530억원) 투자비용에 비해 50% 이상 늘어난 것이다. 바이오 사업 분야는 크게 레드, 화이트, 그린 바이오의 세 분야로 구분된다. CJ제일제당이 주력하고 있는 그린 바이오는 생물체의 기능과 정보를 활용해 각종 유용한 물질을 대량 생산하는 산업으로, 바이오식품, 생물농업 등 미생물 및 식물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능성 소재와 식물종자, 첨가물 등을 만들어내는 분야다. CJ제일제당 외에 에보닉(독일), 아지노모토(일본) 등의 글로벌 기업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김소영 CJ제일제당 바이오기술연구소장(부사장)은 "CJ제일제당은 국내 독보적 1위 식품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린 바이오, 특히 사료용 아미노산 분야에서 이미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보유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그린 바이오 사업으로만 2조7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중대형 식품기업이나 제약기업들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올해도 성장세를 유지하며 연간 매출 3조원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된다. 그린 바이오 시장은 라이신과 메치오닌, 쓰레오닌 등 동물의 생육을 돕는 '사료용 아미노산'과 핵산이나 MSG처럼 식품에 사용되어 맛과 향을 좋게 하는 '식품조미소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알지닌 등 특정한 효능을 보유해 건강 식품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아미노산'과 함께, 식물성 고단백 소재로 주요 단백질원으로 사용되던 어분(魚粉)을 대체하는 미래 소재인 '농축대두단백(SPC)'도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미생물 발효를 기반으로 세계 80여개국에 완제품을 수출하며 특화를 나타내고 있으며, 라이신·트립토판·핵산·발린·농축대두단백 등 5개 품목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있다. 특히 그린 바이오 매출의 약 3분의 2 가량을 차지하는 핵심 사업인 사료용 아미노산 분야에서 60여년이 넘는 발효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유일의 5대 사료용 아미노산 친환경 발효공법 생산 기업'이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1991년 CJ그룹의 첫번째 해외 생산기지인 인도네시아 파수루안(Pasuruan) 공장에서 라이신 생산을 시작하며 사료용 아미노산 사업에 뛰어 들었다. 이후 2000년 쓰레오닌, 2010년 트립토판, 2013년 알지닌과 2014년 발린에 이어 2015년에는 세계 최초로 L-메치오닌을 생산하는 등 30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글로벌 최고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갖추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라이신'은 동물 사료에 첨가되는 필수 아미노산이다. 생명체를 구성하는 단백질은 약 20개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중 일부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못하고 반드시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하는데 이를 필수 아미노산이라고 한다. 라이신은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가축의 경우 사료에 포함된 콩, 옥수수 등을 통해 섭취가 가능하나 일반적으로 곡물만을 통해 성장에 필요한 라이신을 충분히 공급받기 어렵다. 따라서 제품화된 라이신 첨가를 통해 동물이 섭취하는 사료의 영양 균형을 조절하고 체내 단백질 합성을 도와 생육을 촉진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더 많은 아미노산을 발효 공법으로 만들어 내기 위한 연구개발을 늦추지 않았다. 그중 가장 의미있는 결과물이 지난 2015년 말레이시아에서 첫 생산한 'L-메치오닌(L-Methionine)'이다. CJ제일제당이 L-메치오닌을 선보이기 전까지 대부분 글로벌 기업들은 화학 공법으로 생산되는 DL-메치오닌만을 취급해 왔다. 아미노산에는 천연 아미노산인 L형태와 합성 아미노산인 D형태가 있는데, 이중 L형태의 아미노산만이 자연계에서 직접적인 단백질 원료로 사용된다. L형태의 아미노산은 그만큼 대량생산하기가 어려워 화학 공법을 선택한 대부분 기업들이 합성과 천연이 혼합된 DL형태의 메치오닌만 생산하고 있었다. CJ제일제당의 L-메치오닌은 본격적인 생산 이후로 학계와 업계로부터 친환경성뿐 아니라 품질면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경쟁 업체와 비교했을 때 기술적인 측면에서 가장 차별화된 제품이 바로 L-메치오닌이다. 머지않은 시점에 여섯 번째 글로벌 1위 품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아미노산 시장의 흐름이 사료용 아미노산에서 기능성 아미노산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간파하고, L-메치오닌 이후로도 발효 공법을 활용한 신규 아미노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6년에는 역시 친환경 공법으로 생산하는 기능성 아미노산 '시스테인'을, 2017년에는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히스티딘'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지난해 말에는 근육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아미노산 '이소류신' 양산에 착수했다. 이들 제품 모두 친환경 발효공법이 적용된 제품이다. 글로벌 시장에 후발 주자로 뛰어들었지만 R&D 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며 단기간에 세계적 그린 바이오 기업 반열에 오른 CJ제일제당은 다가올 시장 변화를 선도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No.1 바이오 기업'으로 올라서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김소영 CJ제일제당 바이오기술연구소장은 "현재 친환경 바이오 시장 규모는 약 5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더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친환경'과 '우수한 품질'이라는 어려운 목표를 동시에 달성해왔다. 앞으로도 인간과 동물, 그리고 환경에 친화적이면서도 사업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7 12:40: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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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골프전문관', 오픈 30주년 대형 행사 펼쳐

신세계百 '골프전문관', 오픈 30주년 대형 행사 펼쳐 신세계백화점 골프전문관이 올해로 오픈 30주년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 골프전문관은 지난 1989년 국내 최초로 본점에 문을 열었다. 스윙을 분석해주는 스윙교정기, 골프 관련 필요한 지식을 요약한 골프교실 교본 제작 등 상품 판매를 넘어 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신세계는 골프전문관의 오픈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10일간 전 점포에서 ▲30주년 기념 초특가 상품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 ▲브랜드 특별 전시 ▲고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앞세운 '신세계 골프 페어'를 펼친다. 먼저 골프 클럽과 용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30주년 기념 30대 초특가 상품'을 내놓는다. 마루망 최상위 모델인 17서브라임 드라이버를 국내 최저가 수준인 365만원에 선보이며, 이 외에도 제이린드버그 캐디백 45만원, 부쉬넬 L7 62만원, 글렌뮤어 양말 4만 5000원 등 인기 골프용품을 초특가로 준비했다. 특히, 최근 급속도로 늘고 있는 영골퍼들을 위해 브릿지스톤 J817 드라이버 42만원 등 2030 골퍼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의 인기상품 역시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신상품도 있다. 마루망 프레스티지오9 유틸리티 페어웨이우드를 단독으로 판매하고, PGA 선수 99%가 사용하고 국가대표팀 공식 거리측정기 브랜드인 부쉬넬에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신상품(PRO XE)을 공개한다. 아울러 128년 전통의 영국 골프웨어 브랜드 글렌뮤어와 영국 양말 편집숍 삭스샵이 협업한 패션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골프 전용 양말을 국내 최초로 강남점에서 선보이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여성 전용 골프웨어 브랜드 페어라이어에서는 골프 재킷, 스커트 등 이번 행사를 위해 제작한 단독상품을 내놓는다. 골프전문관에서는 30주년을 기념해 직접 남성 골프 파우치와 여성 미니 토트백을 사은품으로 제작했다. 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증정하며, 파우치와 토트백 둘 중에 선택 가능하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풍성하다. 이번 행사 첫 주말인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강남점 이벤트홀에는 젝시오 특별전이 마련된다. 지금까지 젝시오 골프 클럽의 변천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특별 전시를 비롯 대한민국 대표 여성 골퍼 박인비 선수가 사용하는 클럽 XXIO X와 포지드 아이언 시타를 해볼 수 있는 박인비 특별존도 운영된다. 이어 골프 아카데미 방송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장재식, 조도현, 김영 프로의 특별 레슨이 진행되고, 골프볼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기간 J린드버그, 보그너, FJ, 쉐르보 등 인기 골프웨어 브랜드들의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특가전도 함께 열린다.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손문국 부사장은 "골프전문관 오픈 30주년을 맞아 초특가 축하 상품은 물론 직접 제작한 사은품, 특별 전시, 고객 참여형 이벤트 등 30년의 노하우가 집약된 골프행사를 마련했다"며, "본격적인 봄 라운딩이 시작된 가운데 인기클럽과 용품을 한자리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최대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7 12:06: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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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43% '비호감 지원자 무조건 탈락'… 비호감 유형은?

인사담당자 43% '비호감 지원자 무조건 탈락'… 비호감 유형은? 상반기 채용 전형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인사담당자 43%는 비호감 지원자를 무조건 탈락시킨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487명을 대상으로 '면접 태도 등에서 준비가 안 됐다고 느끼는 비호감 지원자'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지원자 대비 비호감 지원자 비중은 10명 중 약 3명(29%)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사담당자들은 특히, '최근 비호감 지원자가 과거보다 증가했는지' 묻는 질문에 44.6%가 '늘고 있다'고 답해, '줄고 있다'(6.6%)는 응답보다 크게 많았다. 비호감인 지원자 유형으로는 ▲ 면접에 늦는 '지각대장형'(23.6%)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 회사 기본 정보도 모르는 '묻지마지원형'(21.4%) ▲ 대답이 성의 없는 '무성의형'(11.7%) ▲ 고액 연봉 등 요구사항이 많은 '흥정형'(8.6%) ▲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무례형'(6.2%) ▲ 표정이 어둡고 좋지 않은 '근심형'(6%) 등의 순이었다. 이러한 비호감 지원자에 대해 인사담당자의 절반을 넘는 52%는 '감점을 준다'고 했고, '무조건 탈락시킨다'는 답변도 43.1%에 달했다. '평가에 영향 없다'는 응답은 4.9%에 불과했다. 비호감 지원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이유(복수응답)는 '사회생활의 기본이 안되어 있어서'(44.1%)가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입사의지가 부족해 보여서'(39.7%), '입사 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서'(25.5%), '기본 역량이 부족해 보여서'(22.2%), '인재상과 부합하지 않아서'(18.4%),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업무라서'(17.5%) 등을 들었다. 실제로 불이익을 주는 인사담당자 10명 중 8명(79.9%)은 '역량이나 스펙이 우수하지만 태도나 인성이 좋지 않아 탈락시킨 지원자가 있다'고 밝혔다. 반대로 호감을 주는 지원자 유형으로는 ▲ 면접에 집중하고 자세가 바른 '안정감형'(30.8%)을 첫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 밝은 표정과 긍정적인 인상의 '스마일형'(29%) ▲ 명확하고 논리 있게 답변하는 '스마트형'(11.1%) ▲ 자신감이 있는 '열정형'(9.2%) ▲ 인사성이 바른 '예의범절형'(6.6%) ▲ 회사에 강한 애정을 갖춘 '일편단심형'(5.3%) ▲ 직무에 대한 목표가 뚜렷한 '한우물형'(4.7%) 등의 순이었다. 호감형 지원자에 대한 평가로는 무려 83.8%가 '가산점을 준다'고 응답했다. 12.5%는 '무조건 합격'시키고 있었다. '영향 없다'는 답변은 3.7%에 그쳤다. 한편 면접 시 '역량이나 스펙'보다 '태도나 인성'을 더 중요하게 평가한다는 인사담당자들은 과반을 넘는 66.5%였다. 이어 '비중 동일함'(27.9%), '역량과 스펙'(5.5%) 순으로 나타났다.

2019-03-27 12:05: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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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아시아 리딩그룹으로 전진"

-이윤재·변양호·성재호·허용학 사외이사 선임 -진옥동 신한은행장 사내이사 선임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27일 "지주사 창립 이래 최대 실적으로 거두며 자산과 실적 등 전 부문에서 리딩뱅크 지위를 탈환했으며 오렌지라이프 등 대형 인수합병(M&A)을 성사시켜 그룹의 외연을 대폭 늘렸다"며 "올해도 아시아 리딩그룹을 향해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27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신한지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겠다"며 "새롭게 신한지주의 일원이 된 그룹사를 토대로 조화로운 성장을 강화하고, 폭넓은 대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조 회장은 "조직과 인력, 시스템 프로세스를 빠르고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바꿔서 디지털 신한을 위한 쇄신 노력도 강화하겠다"며 "핀테크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는데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신한지주는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이윤재 전(前)대통령 재정경제비서관과 변양호 VIG파트너스 고문, 성재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허용학 홍콩 퍼스트 브릿지 스트레티지 대표 등을 신규 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전일 취임한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사내 이사로 선임됐다. 실적개선에 배당성향도 높아졌다. 신한지주는 주당 1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성향은 23.9%이며, 시가배당률은 3.9%이다.

2019-03-27 12:04:4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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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신한銀과 '청년취업 두드림' 사업 참여 멘토기업 모집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신한은행과 함께 오는 4월 30일까지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사업을 위한 청년채용 멘토기업 40곳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전문인력을 양성해 중소·벤처·중견기업에 취업하도록 지원하는 중진공-신한은행 사회공헌 협력사업으로 2012년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청년취업 준비생의 기(氣)를 살리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해외 우수기업을 탐방하며(GO), 모자란 역량을 채워서(滿) 기업과 만난다(場)는 의미'인 '기고만장(氣GO滿場)'의 4단계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취업역량 강화교육 ▲스마트 해외원정대 ▲스마트직무 강화연수 ▲일자리매칭 등이다. 선정된 멘토기업은 5박 6일간의 스마트 해외원정대, 채용박람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하는 멘토기업은 2018년 기준 매출액이 50억원 이상, 상시근로자 30인 이상으로 3인 이상 채용이 가능한 스마트제조·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이 대상이다. 경영혁신형중소기업(메인비즈), 기술혁신형중소기업(이노비즈), 신기술보유 등 정부인증 기업은 우대해 뽑는다. 청년 인재를 채용한 기업에게는 독일에서 개최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해외박람회 참여, 신입사원 연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지난해까지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사업을 통해 청년구직자 1500명을 중소벤처중견기업에 취업시켰다"면서 "청년들을 우수 인력으로 양성하고, 일자리를 연계해 중소벤처기업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취업 두드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내용은 중소기업연수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9-03-27 12:00: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