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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소' 설립 추진

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미세먼지 재난 대책본부를 출범하고 싱크탱크인 미세먼지 연구·정책 자문단을 구성, 미세먼지 연구소 설립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미세먼지 재난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5개 추진반으로 꾸려졌다. 시와 25개 자치구, 산하기관이 포함됐다. 미세먼지 연구·정책 자문단은 장영기 수원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 고준호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 등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서울시 미세먼지 정책 제안 및 연구 자문을 수행한다. 8일 첫 간담회를 가진다. 최근 서울시가 환경부에 제안한 미세먼지 시즌제와 관련 정부와 협력해 정책효과를 낼 수 있는 시행방안을 논의한다. 미세먼지 연구소는 보건환경연구원, 서울기술연구원, 서울연구원 등 시의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미세먼지 연구의 협력 체계를 구축, 체계적인 미세먼지 로드맵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시는 올 하반기 시행 예정인 녹색교통지역 운행제한, 차량 2부제 등 강화된 조치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과학적인 미세먼지 측정·분석과 전문적인 기술검증을 통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이 도출될 것"이라며 "미세먼지 연구·정책 자문단의 제안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정책으로 연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4-07 14:11: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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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에 美트럼프까지 방한 성사? '외교위크' 준비하는 文

[b]美트럼프와 정상회담 앞둔 文… '북미대화 재개'에 머리 맞댄다[/b] [b]김현종 "다가올 韓美대화에서는 좋은 결과 나올 것… 동맹관계도 강조"[/b] [b]北 비핵화 방안 완성된다면 남북미 3자 정상회담 가능성도 '꿈틀'[/b] 문재인 대통령이 이른바 '외교위크'를 준비 중이다. 외교위크는 슈퍼위크(매우 중요한 행사 및 일정이 잡힌 주)에서 비롯된 말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주 10일부터 11일 양일간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미대화 재개'를 놓고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정상회담 때 비핵화를 놓고 어떠한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문 대통령의 다가올 한미정상회담을 놓고 외교계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점쳤다. 한미정상회담 사전 조율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지난 5일 새벽 4시30분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정상간 의제를 논의했다"며 "(다가올 한미정상회담에서는) 아마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굳건한 동맹관계를 그쪽에서 여러 번 강조했다"고도 했다. 그뿐인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공화당유대인연합회 연례행사 때 연설을 통해 "우리는 북한과 잘 지내고 있다. 나는 김 위원장과 아주 좋은 관계다. (다만)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말할 수는 없다. 올바른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최근 자국 CBS 방송 '디스 모닝'에 출연해 "제3차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될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했다. 이어 "(오는 11일 열릴 북한 최고인민회의 때) 핵포기를 선언해 북한으로서는 바람직한 방침을 밝히길 기대한다"고도 했다. 다가올 한미정상회담의 긍정적인 평가는 '남북미 3자 정상회담 가능성'으로 이어졌다. 우선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방한 가능성'이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4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 방한) 가능성은 전혀 배제하지 않는다"며 "(오는 6월쯤 트럼프 대통령 방한 관련) 저희가 기대하고 있고 미국 역시 그렇게 암시 중"이라고 했다. 일본에서는 오는 6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반기 국빈방한이 성사된다면 G20 정상회의 후 열릴 가능성이 높다. 다음은 대북특사다. 정 안보실장은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때 '대북특사 파견 가능성' 관련 "가능성이라기 보다는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현 정부가 북미간 중재자 역할을 자임하는 있다. 따라서 다가올 한미정상회담 때 북한을 비핵화 테이블로 다시 끌어들일 방안이 마련된다면 대북특사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 익명을 요구한 정계 관계자는 7일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한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당연히 대북특사 가능성도 힘을 받는다.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때 김 위원장의 방한도 힘을 받을 것"이라며 "이 경우, 남북미 정상회담이 진정 성사될 수도 있다"고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달 마지막 주 역시 외교위크로 분주할 예정이다. 세바스티안 피네라 칠레 대통령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두 정상은 실질경제 협력을 비롯해 제반분야 등에서 협력을 공고히 다질 전망이다. 더욱이 피네라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한은 현 정부 들어 '최초 중남미 정상 국빈방한'인 점이서 의미가 깊다는 게 청와대 측 설명이다.

2019-04-07 13:53:45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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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카드 2.0, 뭐가 달라지나?

서울시민카드 가입자 수가 5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연내 모든 시·구립 시설과 서울시민카드를 연계하는 등 서비스를 개선해 올해 30만명의 가입자 수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민카드는 공공시설에서 발급되는 플라스틱 회원카드를 통합한 모바일 앱이다. 지난 2017년 12월 첫선을 보였다. 통합바코드는 시립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거나 시립청소년수련관 등에서 강좌를 수강할 때 활용할 수 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시는 '서울시민카드 2.0 도약을 위한 서비스 개선 및 이용률 제고 방안'을 내놨다. 지난해 서울시민카드 플랫폼 운영 및 유지관리비로 3억4800만원을 투입한 데 이어 올해 3억9240만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지난달 11일 기준으로 서울시민카드 누적 회원수는 5만2019명으로 집계됐다. 2017년 2022명으로 시작해 2018년 하반기 3만4887명을 기록했다. 올 3월에는 5만여명을 넘어섰다. 시는 서울시민카드 2.0 도약을 위해 ▲연내 시·구립시설 연계 완료 ▲온라인 시설가입 및 앱 이용 간소화 ▲'서울시 공공서비스 포털'로 혁신 ▲민간 제휴 시민혜택 확대 등을 추진한다. 우선 시는 서울시민카드를 시내 전 시·구립시설과 연계한다. 현재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청소년·보육시설 525곳(72%)과 연계를 완료했다. 연말까지 728곳(100%)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경찰박물관, 교육청 도서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등 국공립·민간시설과도 연계할 방침이다. 공공시설 조회·출입 기능 외에 주차료, 입장료 납부 기능을 추가한다. 앱 이용 시 가장 큰 불편함으로 꼽혔던 추가 회원가입 절차도 사라질 전망이다. 그동안은 시민카드 앱으로 회원가입을 한 후 공공시설에 방문해 추가로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실제로 앱을 받아 시립청소년수련관 카드 등록을 시도해 봤더니 서울시민카드 가입 외에 추가로 3단계를 더 거쳐야 했다. 먼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추가로 회원 가입을 해야 했다. 이후 프로그램을 접수·결제하고 현장에서 회원카드를 발급받아야 등록할 수 있었다. 시는 시민카드 앱에서 공공시설 회원가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서울시민카드앱을 '서울시 공공서비스 포털'로 혁신한다. 5개 공공마일리지(에코, 승용차, ETAX 등)를 통합 전환한다. 공공시설 이용료(주차료 등)를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기능과 따릉이·찾동 등 타 공공서비스 이용을 위한 통합 인증 기능을 추가한다. 채용·입찰·지방세 고지 알림 등 각종 시정뉴스도 제공한다. 오는 8월부터는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위치 근처의 민간제휴행사 정보를 자동으로 알리는 푸시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시는 "서울시민카드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이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도록 해 시민카드 이용률을 제고하고자 한다"며 "공공시설 연계확대, 서비스혁신, 시민혜택 제공 등으로 올해 회원수 30만명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4-07 13:52:23 김현정 기자
"귀어귀촌 교육, 이제 집에서 편하게 받으세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이달 8일부터 '귀어귀촌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실시한다. 7일 해수부에 따르면 귀어귀촌 교육은 귀어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어업기술 및 경영능력에 대해 교육하는 이론 과정으로, 현재 5일 과정의 종합교육(연6회)과 1일 과정의 주말교육(연8회)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교육지역이 서울과 지방 대도시(부산, 대구, 광주)에 국한돼 있고, 교육횟수도 제한적이어서 많은 귀어귀촌 희망자들이 교육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해수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교육을 신청하고 수강할 수 있는 귀어귀촌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귀어귀촌종합센터 누리집(www.sealife.go.kr)을 통해 무료로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교육은 총 5과목(12강)으로 구성되며 수료 시 귀어귀촌종합센터에서 발급하는 11시간의 교육 이수증을 받게 된다. 이 외에 3일간(24시간) 진행되는 오프라인 종합교육을 추가로 받으면 추후 정책자금 신청에 필요한 자격요건 중 하나인 '교육이수 실적(35시간)'을 갖출 수 있다. 장묘인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귀어귀촌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통해 귀어귀촌인들이 어업활동에 지장을 받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귀어귀촌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교육 등 온라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4-07 13:52:05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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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 직격탄, 에이스 미소…', 침대·가구社, '라돈 파동'이 실적 갈랐다

'라돈 파문'으로 소비자들이 지난해 피해를 가장 많이 본 품목으로 매트리스(침대)를 포함한 가구를 꼽은 가운데, 관련 문제의 중심에 서 있던 대진침대가 실적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대진침대를 감사한 회계법인은 '존속이 의문스럽다'며 감사의견 '거절' 판정을 내렸다. 대진침대로 인해 침대 업체 전체가 악영향을 받을 것이란 우려도 있었지만 라돈 문제에서 자유로웠던 전문회사 에이스침대는 견조한 실적을 보이며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들이 가장 피해를 많이 본 품목은 '라돈 매트리스' 문제가 있었던 가구였다. 실제로 최근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소비자 위해 정보에서 '가구 및 가구설비'의 접수 건수는 1만243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체의 접수 건수의 17.3%로 가구가 단일 품목으로 '1순위'를 차지한 것이다. 특히 이 가운데 매트리스가 2187건으로 전년 대비 2840.3%나 급등했다. 소비자원은 라돈 검출 매트리스와 유해물질 검출 놀이 매트 때문에 관련 상담이나 신청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라돈 매트리스의 주범이었던 대진침대의 지난해 실적은 크게 악화됐다. 대진침대의 2018년 매출액은 약 21억원으로 전년의 63억원에 비해 약 67% 감소했다. 대진침대는 71억원의 영업손실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무려 730.5% 떨어진 액수다. 특히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169억원이나 늘었다. 전년만해도 당기순손실이 6억원 정도에 그쳤었다. 라돈 악재에 직격탄을 맞은 대진침대에 대해 회계법인은 사실상 '사형 선고'를 내렸다. 대진침대의 외부감사를 받은 회계법인 정현은 감사보고서에서 "(대진침대의)손실이 누적되고 있고 순자산이 133억원이 존재하나, 손해배상 소송 등과 관련하여 총 544억원의 우발채무를 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은 회사의 계속기업으로의 존속능력에 대하여 유의적인 의문을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대진침대와 함께 매트리스 등 일부 제품에서 라돈이 검출돼 회수 등을 해야했던 에넥스와 신세계 계열인 까사미아도 실적에 타격을 입었다. 2017년 대비 2018년 현재 매출은 까사미아가 1160억에서 1096억원으로, 에넥스는 4345억에서 4457억원으로 각각 하락했다. 같은 시기 영업이익도 까사미아는 79억원에서 -4억원으로, 에넥스는 34억원에서 9억원으로 크게 추락했다. 하지만 지난해 일부 업체의 이같은 파동에도 불구하고 라돈 문제와 전혀 관련 없었던 에이스침대는 오히려 실적이 늘어나는 등 미소를 지었다.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225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의 2061억원보다 9.6% 상승했다. 영업이익도 2017년 314억원에서 지난해 403억원으로 늘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매트리스에 들어가는 통기성 메모리폼을 자체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고 충전 솜, 패딩 류 가공 라인까지 직접 운영하며 매트리스 품질 개선에 신경쓴 것에 소비자들이 더 많은 관심을 준 것으로 보인다"면서 "게다가 온라인 등 e커머스 시장의 홍수 속에서도 '오프라인 체험'을 강조했고, 거점지역의 대형매장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 것도 주효했다"고 전했다. 다만 상장사가 아닌 역시 침대를 전문으로 하는 시몬스는 지난해 실적을 아직 공시하지 않았다. 한편 종합가구사로 업계 1위인 한샘은 지난해 매출 1조9285억원(2017년 2조625억원), 영업이익 560억원(〃 1405억원)으로 실적이 다소 주춤했다. 현대백화점 계열로 편입된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매출 1조3517억원(〃 8898억원)으로 외형은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481억원(〃507억원)으로 하락했다. [!{IMG::20190407000114.png::C::540::자료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2019-04-07 13:39:08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