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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AI스피커와 영어를"… 서울시교육청 올 하반기 'AI기반 영어학습플랫폼' 시범 도입

"학교에서 AI스피커와 영어를"… 서울시교육청 올 하반기 'AI기반 영어학습플랫폼' 시범 도입 올해 하반기 서울 초등학교에서 인공지능(AI) 스피커 등을 활용한 학교 영어교육이 시범도입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인공지능 기술을 학교 영어교육에 활용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반 영어학습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11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교육청이 지난해 실시한 영어학습플랫폼 구축 정책연구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활용 학교 영어 교육의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교육청은 이번 토론회 등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인공지능 기반 영어학습플랫폼을 일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도입한 후 2020년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반 영어학습플랫폼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영어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교사는 학습상황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영어 말하기 연습 시간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뒀다. 영어학습플랫폼이 도입되면 학생은 집과 학교에서 인공지능스피커 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 선생님도 학생들에게 과제물을 내고 영어학습 상황을 체크할 수 있다. 이날 토론회는 황종배 건국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가운데, 임완철 성신여대 교수가 '영어학습플랫폼 구축 기획'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학습자가 인공지능과 영어로 대화하는 학습모듈을 시연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인공지능과 같은 미래기술을 영어 학습영역에 선도적으로 도입함으로써 기초 영어 학력을 보장하고, 나아가 영어 사교육비도 경감할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 영어사교육비는 5조4250억원으로 사교육비 중 그 비중이 가장 크다. 시교육청은 공립 초등학교를 위주로 원어민영어교사 배치를 확대하고 초등학교 3학년부터 기초영어 수업과 체험 중심 영어 활동 지원을 강화하는 등 영어 공교육 강화계획을 추진 중이다.

2019-04-11 15:02:46 한용수 기자
이마트, 취약계층 아동에 미세먼지마스크 총 100만개 지원

이마트, 취약계층 아동에 미세먼지마스크 총 100만개 지원 이마트가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약 1만명에게 총 100만개의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한다. 이마트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제훈 초록 어린이재단 회장 및 이갑수 이마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오후 3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어린이재단 빌딩에서 보건복지부―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삼자간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마트는 미세먼지 마스크 등 물품을 지원하고, 보건복지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대상자 선정 및 전달을 맡았다. 2018년 기준으로 지역별 평균 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 발령 일수가 20일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해 이마트는 1명 당 연간 30개의 미세먼지 마스크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마트가 지원하는 미세먼지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KF80' 등급을 획득한 자체브랜드 제품이다.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어 호흡기가 약한 어린이들까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등급이다. 또한 이마트는 지원 대상이 감수성이 예민한 성장기인 점을 고려해, 개별 가정으로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별도의 포장 패키지를 제작해 제공할 방침이다.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에 나선 배경에는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마스크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우 미세먼지로 인한호흡기 질환에 노출되는 동시에 마스크 구매를 위한 경제적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실제,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용량 미세먼지 마스크까지 등장하는 등 휴지나 생수처럼 미세먼지 마스크는 생활 필수품 반열에 올라섰다. 지난해 이마트 미세먼지 마스크의 매출 신장률은 2017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올해 들어서도(~4월9일 기준)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90% 늘었다. 지난 한해 이마트에서 판매된 미세먼지 마스크 수량만 약 200만장에 육박해 이마트의 이번 지원 규모는 연간 판매량의 절반 수준에 이른다. 한편, 이에 앞선 지난 2016년부터 이마트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여성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6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이마트가 지원한 여성 위생용품 수량은 총 300만여 개로 약 7만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갑수 이마트 사장은 "그 동안 국민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이마트가 성장해온 만큼 최근 심각한 사회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11 15:00: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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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칼럼]샐러리맨 솔져의 시대...우수 군간부 양성 고민해야

최근 만나본 군 간부들은 부하를 통솔하고 지휘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하소연 한다. 때문에 어느 때보다 군 간부의 전문성과 인성이 요구되고 있다. 반면 인구감소, 병복무기간 단축 등으로 인해 우수한 간부의 선발과 양성은 더욱 어려워 지고 있다. 범정부적 노력이 필요한 시기다. 임관하더라도 군간부의 권위는 예전 같지도 않다.국방부에 따르면 상관 모욕 등 상관에 대한 죄로 입건된 경우는 2013년 53건에서 2017년 229건으로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육군의 한 지휘관은 "고학력과의 신세대 부하들을 지휘하는 것은 상관을 모시는 것보다 어려운 일인 것 같다"면서 "우수한 인재들이 군을 기피할 이유는 늘고 있다"고 푸념했다. 육군의 한 위관 장교는 "다들 장기복무를 꿈꾸고 군 간부를 지원한다. 벤츠의 엔진이 되길 희망하지만, 다수는 수년 간 쓰고 교체되는 엔진오일 신세"라면서 샐러리맨 군대라는 자조적인 말을 꺼냈다. 군 안팎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초급간부의 선발과 양성제도 개선을 위한 범정부적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인사직능의 한 예비역 장교는 "인구감축 등으로 2025년 이후 장교의 경우 정원 충원,부사관의 경우 정원을 채울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할 상황이 올 것"이라며 "단적인 예로 서울 소재 대학의 학군단의 경우 예비사관후보생을 먼저 모집할 정도로 지원율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짧아진 병 복무기간에 비해 장교의 단기복무가 그리 매력적이지 않다"면서 "과거 병 복무기간이 36개월이었던 시절 학군장교는 28개월, 학사장교는 36개월(훈련기간 제외)을 복무했기에 우수한 단기복무 장교를 장기복무로 유도하는 것이 부분적으로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전직 군사학과 교수는 "정부와 대학이 시장논리로 군사학과를 개설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 "2003년 4년제대학에서 1개 학과로 시작된 군사학과가 현재 4년제 대학에서 40여개, 전문대학에서는 70여개 이상 개설돼 있어 군사학과의 부실운영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일부 4년제 군사학과와 부사관 학과의 학생들이 3사관학교 편입을 희망하거나 학교가 이를 독려하는 경우도 있다. 군사학과 학생이라고 100% 임관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학생들이 빠져나가면 학생충원율이 나쁜 대학의 정부제정지원이 어려워지고 이는 남아있는 학생들의 몫으로 돌아간다. 정부가 직업적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는 군간부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생각해 온 것도 문제다. 결국 '샐러리 솔져', '아르바이트 솔져(군장학금 수령에 따른 제한적 복무연장)'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2019-04-11 14:59:14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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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호국음악회 개최

육군은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임시정부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앞 특설무대에서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호국음악악회는 육군본부, 충남도청, 천안시청, 독립기념관 공동 주관으로 민관군 주요인사, 장병 및 가족, 일반 시민 4000여 명이 참석한다. 음학회는 민과 군이 한데 어우려져 힘차고 아름다운 선율이 같이 울려퍼진다. 행사 진행은 아나운서 박정희 씨와 배우 출신 고경표 상병(23사단), 가수 출신 윤두준 상병(12사단)이 공동 사회자로 나선다. 육군본부 군악의장대대와 천안시립합창단, 뮤지컬 배우, 성악가, 가수 등 250여 명이 출연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기원한다. 음악회는 '우리의 조국', '호국의 함성', '화합의 노래'라는 3가지 주제를 갖고 합창 협연 '아리아리랑', 성악 협연 '아름다운 나라', 관현악 'Golden Land', 국악관현악 'Around Arirang' 등 주옥같은 연주를 선보인다.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곡으로 국악계의 거장인 작곡가 박범훈의 '천둥소리'를 무대에 올린다. 이 곡은 1995년 8월 15일 광복 50주년을 기념해 작곡되어 조선총독부 건물 해체식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일제에 억압받던 우리 민족의 아픔과 독립의 기쁨을 표현한 곡이다. 육군 국악대 및 양악대의 관현악 연주에 맞춰 진주교대 '예푸리 무용단'이 퍼포먼스를 펼친다. 판소리 전공 유영경 육군 상사와 테너 박기훈이 열창하며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한층 더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 마지막에는 가수 '홍진영', 아이돌 그룹 'SF9', '러블리즈', 빅뱅 출신의 동영배 상병(태양·5포병여단)과 강대성 상병(대성·27사단)이 특별 출연해 축하무대를 펼친다. 육군은 이번 호국음악회 기획과 관련해 "100년 전 선열들의 '애국 열정'을 함께 연주하고, 노래하며 전 국민적 하모니로 승화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호국음악회를 기획한 육구 군악계획장교 홍종대 중령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항일 독립투쟁의 선봉에 섰던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고, 평화와 번영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마음을 모으고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한다고 전했다.

2019-04-11 14:58:59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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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 "5G 품질 높여라"…긴급 임원 회의 소집

"5G 커버리지, 속도, 콘텐츠, 고객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엄중하게 받아들여 서비스 완성도를 빠르게 높여가야 한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10일 오후 긴급 임원 회의를 열고 "오랫동안 5G 서비스를 기다려온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며 이 같이 목소리를 냈다. 5G 품질과 서비스 완결성을 높이는 데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 표명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5G상용화가 B2C 및 B2B영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우리나라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5G장비업체 등 관련 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5G서비스 품질 제고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박 사장은 "국내 소비자는 최첨단 ICT기술 트렌드와 새로운 통신 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매우 높다. 이러한 고객의 관심과 애정이 있었기에 세계 최초 5G 상용화가 가능했던 것"이라면서, "5G를 선택하는 고객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1등 사업자의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4세대 이동통신LTE도 현재와 같은 촘촘한 커버리지를 갖추기까지 수 년이 걸렸다"며 "중요한 것은 고객과의 솔직한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SK텔레콤은 12일 5G 커버리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5G 커버리지 맵을 자사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박 사장은 "초기 상황이 고객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점은 있지만 우리가 일궈낸 5G 세계 최초 의미가 퇴색돼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해외 유수의 기업들이 한국을 글로벌 5G테스트 베드로 높이 평가하고 5G 기반의 사업 협력을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등 세계가 우리를 주목하고 있다"면서, 주요 경쟁국들의 견제와 도전 속에서도 치열한 노력으로 글로벌 ICT기술 변화 트렌드를 선도해온 점은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고 평했다. SK텔레콤은 박정호 사장이 직접 이끌게 될 '5G 생태계 지원단'을 출범시켜 5G기반의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중소·벤처 파트너들에게 SK텔레콤의 5G 기술과 인프라 및 R&D 역량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 기획에서 마케팅 단계까지 사업화 과정의 전반을 지원하는 한편, 투자와 글로벌 진출도 지원하는 원스톱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2019-04-11 14:57: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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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현대차, 수소연료전지 발전 MOU체결

한국동서발전은 11일 현대자동차 양재 사옥에서 지영조 현대자동차 사장, 이치윤 덕양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독자기술 기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번 MOU(양해각서)를 통해 현대자동차와 울산화력본부 내에 국내독자기술로 개발된 1㎿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덕양은 수소배관구축 및 수소공급에 협력한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해외 기술이 잠식하고 있던 국내 연료전지 발전 시장에 국내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연료전지 발전 설비를 새롭게 보급해 국내 수소발전의 기초 기술을 확보하고 나아가 국가수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설비는 여러 대의 넥쏘 수소전기차 파워 모듈이 컨테이너에 탑재되는 모듈형으로 설치 면적 확보와 용량 증설에 용이하다. 500kW 급 컨테이너 모듈 2대로 구성된 이 설비는 연간 약 8000㎿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데 이는 월 사용량 300㎾h 기준 약 2200세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수소를 직접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발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으며 발전효율이 높고 소음이 적어 도심 분산형 전력 생산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LNG(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기존의 연료전지와 달리 울산 석유화학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한국동서발전은 향후 시범사업이 완료되는 대로 발전용량을 증대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정부의 연료전지 보급 목표달성 및 연관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은 협력당사자 뿐만 아니라 국가의 비전에도 큰 이정표를 남기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료전지 실증은 현재 1㎿급이지만 시범사업 후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11 14:57: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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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홍릉·면목동 등 도시재생 후보지 13곳 선정

서울시는 신경제거점조성 및 산업·상업·역사문화 중심지 육성을 위한 신규 도시재생지역 후보지 8곳과 주거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5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시재생지역 후보지로는 ▲홍릉 일대 ▲광화문 일대 ▲북촌 가회동 일대 ▲효창공원 일대 ▲면목동 일대 ▲구의역 일대 ▲홍제 역세권 일대 ▲풍납토성 역세권 일대 등 8곳이 선정됐다. 유형별로는 일자리 창출거점을 육성하는 경제기반형과 산업·상업·역사문화자원 등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중심시가지형으로 나뉜다. 홍릉만 경제기반형 후보지다. 이번 후보지 8곳은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체감도 높은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오는 8월 최종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홍릉은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최초의 연구기관 집적지다. 대학생 12만명, 박사급 약 5000여명, 외국인 유학생 7000여명의 연구 인력이 집중된 지역이다. 시는 도시재생으로 24시간 연구하며 즐길 수 있는 R&D 창의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광화문광장 일대는 옛길·옛물길, 육조거리터 등 역사자원과 세종문화회관 등 문화자원을 활용한 역사문화특화계획을 수립한다. 역사성과 장소성을 회복하고 서촌, 정동 등 주변지역과 연계성을 강화해 광화문광장 활력이 역사도심 전체로 확산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한옥밀집지역인 북촌은 한옥의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근린재생 일반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는 ▲성동구 사근동 ▲은평구 응암3동 ▲양천구 신월3동 ▲구로구 구로2동 ▲중랑구 중화2동 등 5곳이 선정됐다. 해당 지역은 정비사업해제지역을 포함한 저층주거 밀집지로 주택 노후와 생활시설 부족, 공동체 회복이 필요한 지역이다. 시는 11일 열리는 '2025 서울 도시재생 전략계획 공청회'를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해 5월 중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지역에는 향후 5~6년간 마중물 사업비 2400억원이 투입된다.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지로 선정되면 국비 지원도 받을 수 있어 사업이 더 확대될 수 있다고 시는 전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에 도시재생 후보지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그동안 서울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지가 포함되어 있어 도시재생을 통해 단시간 내 사업 성과가 가시화 될 수 있는 지역"이라며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도출해 차근차근 도시재생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2019-04-11 14:50:5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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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필리핀 북사마르주에서 봉사활동 펼쳐

현대제철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 30여명이 지난 9일부터 나흘간 필리핀 북사마르주 카타르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현대제철 글로벌 임직원 봉사활동은 직원들이 자신의 휴가를 이용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현대제철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7년부터 필리핀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 봉사단이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필리핀 북사마르주는 외부인의 방문이 적어 관광수입이 없고, 정부의 지원에도 소외된 빈곤지역으로 지진과 태풍, 홍수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이에 임직원 봉사단은 올해도 이곳을 방문, 시설이 낡은 직업훈련센터의 환경을 개선하고 식수타워를 설치해 교육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유치원생들과 문화교류의 시간을 갖고 풍선아트, 가면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손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도 펼쳤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소결제조부 원대로 사원은 "평소 글로벌 임직원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실제로 와서 보니 주변 환경이 매우 열악해 봉사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회사 복귀 후에도 일과 봉사를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04-11 14:50:1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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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핀테크 大戰…조용병 회장 "핀테크기업에 250억 직접투자"

-신한퓨처스랩 제2출범식 -최종구 금융위원장 "원활한 자금공급으로 핀테크기업 스케일업"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향후 5년간 250개 혁신기업 발굴 육성" 금융권이 디지털 혁신의 발판이 되는 핀테크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리은행이 디지털 혁신의 요람 역할을 하겠다며 '디노랩'을 출범시켰고, NH농협금융은 디지털 연구개발(R&D)과 핀테크육성을 담당하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의 문을 열었다. 이번엔 신한금융그룹이다. 기존 신한퓨처스랩의 지원을 보다 강화해 제2출범식을 갖고, 핀테크기업에 대한 직접투자도 늘리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11일 서울 중구 신한생명 디지털캠퍼스에서 '신한퓨처스랩 제2출범식'을 개최했다. 신한금융은 향후 5년간 혁신·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조1000억원 투자하고, 특히 핀테크를 대상으로 250억원의 직접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에는 최근 금융혁신 관련 행보를 활발히 하고 있는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직접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핀테크랩은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이 협업을 통해 우리 금융산업의 혁신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는 장"이라며 "국내 금융권과 투자자들의 힘으로 우리 핀테크 기업을 유니콘으로 키워낼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한퓨처스랩은 신한금융과 핀테크·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2015년에 국내 금융권 최초로 출범한 상생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의 혁신성장 행보에 맞춰 '스케일업(Scale-Up)' 전략으로 제2의 출범을 선포했다. 발굴 스케일업 전략은 혁신기업 발굴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확대를 추진한다. 육성기업의 범위를 핀테크 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 관련 유망기업으로 넓혀 향후 5년간 250개 혁신기업 발굴 육성할 예정이다 육성 스케일업 전략은 토탈 패키지를 통해 체계적으로 육성기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오는 6월에는 스타트업의 인재 확보 지원을 위한 대규모의 '스타트업 취업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투자 스케일업 전략으로는 직접투자 규모를 향후 5년간 25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또 2조1000억원 규모의 그룹 혁신성장 재원을 투자할 대상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6000개 투자유망기업 풀을 조성하고, 그룹 내 다양한 조직을 혁신기업 발굴 채널로서 활용할 예정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퓨처스랩이 스케일업 전략을 통해 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유니콘기업을 육성하는 '혁신성장의 아이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선발된 신한퓨처스랩 5기는 40개 기업이다. 퓨처스랩 설립 이후 최대 규모다. 핀테크,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및 생활플랫폼 기업, 베트남 진출 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선발됐다. 특히 이번 기수부터는 소셜벤처 기업을 선발하는 등 선발 규모나 지원 영역을 대폭 확대됐다. 금융혁신을 위한 정책지원도 뒷받침될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정부도 전향적인 금융규제 샌드박스 운영과 예산·공간 지원,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는 규제혁신 등을 통해 핀테크 기업의 노력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고 지원하겠다"며 "다음달에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금융영토 확장에도 힘을 실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11 14:44:0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