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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음문석, 롱드래곤...초강력 웃음폭탄 터트린다!

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에서 장룡역 음문석의 초강력 웃음폭탄을 또 터트린다. 매주 금·토 저녁 10시에 방송되는 SBS열혈사제가 김해일이 이중권 일당과 맞섬에 따라 구담어벤져스와 구담카르텔간의 한판 승부가 예고되 드라마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0%대에 이르는 시청률로 인기몰이중인 '열혈사제' 지난 주 방송분에서는 이중권(김민재 분)과 그 일당의 등장에 따라 신부 김해일(김남길 분)과 검사 박경선(이하늬 분), 그리고 경찰인 구대영(김성균 분)을 중심으로 한 '구담 어벤져스'가 무참하게 쓰러지는 내용이 그려지면서 후속 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히, 황철범(고준 분)의 부하인 '롱드래곤' 장룡(음문석 분)이 온몸을 던지는 열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그 배경에도 눈길이 모아진다. 충청도 출신의 싸움꾼으로 스스로를 '부여 돌대가리 삼층 석탑'으로 칭하던 그는 중국집 배달부인 태국인 쏭삭(안창환 분)을 향해 '간장공장 공장장'을 발음해보라며 놀리는 등 수차례 해코지해왔다. 그러다 최근 다시 중국집에서 그는 쏭삭에게 다시 시비를 걸다가 결국 일대일 거리대결에서 처참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김해일과 서승아(금새록 분)에 이번에는 쏭삭에게도 당하면서 톡톡히 망신당함과 동시에 체면까지 구긴 것.그리고 이번에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이명우감독과 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음문석이 이내 바닥에 쓰러진 채 온몸을 바닥에 구르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 관계자는 "그동안 사투리와 춤, 액션으로 극중 웃음을 담당했던 장룡역 음문석씨가 이번에는 온몸열연으로 초강력 웃음폭탄을 터트린다"라며 "그가 이 같은 행동을 하게 된 이유에는 깜짝 놀랄만한 사연이 숨겨져 있고, 여기에다 톡톡튀는 CG까지 가미되니 본방송으로 확인해 달라"라고 소개했다.

2019-04-12 11:32:0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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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미선 자진사퇴 요구… 딜레마 빠진 與

주식 과다 보유와 미공개 정보 이용 투자 의혹으로 논란인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야권의 자진사퇴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여당도 이 후보자 거취를 두고 딜레마에 빠진 모양새다. 자유한국당은 12일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 불가' 방침 고수와 함께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투자 의혹에 대해 오는 15일 검찰 고발하겠다고 압박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 후보자에 대해 "이해충돌과 불법 주식투자를 통한 재산증식 의혹이 꼬리를 물며 증폭되고 있다"며 "주식을 보유한 회사의 관련된 재판을 맡은 것도 모자라 회사 정보를 통한 투자 의혹도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나 원내대표는 또 "청문회장에 앉기 전에 검찰청에 먼저 앉았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했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국민을 우롱하고 책임을 회피해 공분을 키웠다"고 질타했다. 한국당은 현재 이 후보자 검찰 고발을 위해 법률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고발 대상은 누구인가 등 구체적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 후보자 배우자도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 원내대표는 "금융위원회 수사의뢰와 검찰 고발을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며 "금융위 수사의뢰는 바른미래당과 논의했다.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민주평화당의 경우 청와대의 이 후보자 지명철회를 촉구하기로 했다. 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이 후보자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아 부적격이라고 판단한다"며 "본인이 자진사퇴하거나 청와대가 지명 철회하고, 청와대 인사라인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일 것을 요구하기로 (최고의원회의에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과 정의당도 앞서 이 후보자에 대한 '불가' 방침을 정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에 대한 입장을 유보 중이다. 청와대가 이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경우 야권 반발과 여론 악화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모양새다. 다만 이 후보자가 자진사퇴 등 낙마로 귀결될 경우에도 청와대 인사라인은 물론 여권 전체에도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 올 가능성이 있어 이번 임명 여부는 '뜨거운 감자'로 전락했다. 현재 민주당 내에서도 이 후보자 판정에 대한 입장이 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MG::20190412000029.jpg::C::540::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10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앞서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9-04-12 11:31:48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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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들에도 호평…밀라도서 토크 행사 개최

LG전자 시그니처가 전세계 디자인 전문가 눈을 사로잡았다. LG전자는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디자인 토크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디자인, 건축, 라이프스타일 관련 미디어, 인테리어 디자인 인플루언서 등 30여 명을 'LG 시그니처' 전시관으로 초청해 시그니처가 추구하는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에 대해 소개했다. HE디자인연구소 조성구 소장과 H&A디자인연구소 정욱준 소장이 주도했다. 진행은 밀라노 폴리테크니코 대학 패션디자인학과장 알바 카펠리에리가 맡았다. 독일 건축가 하디 테헤라니와 독일 산업디자이너 스테판 디에즈 등 시그니처 관련 인플루언서가 연사로 무대에 올랐다. 하디 테헤라니는 "늘 진화하는 기술은 건축물은 물론 제품 디자인까지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친다"며 "'LG 시그니처'는 기술이 건축, 제품 디자인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스테판 디에즈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에서 보듯 혁신 기술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준다"며 "디자인 분야에서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장점을 결합하면서도 조화를 이루도록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G전자 HE디자인연구소장 조성구 상무는 "기술과 디자인 모두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차별화할 수 있느냐에 집중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을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LG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디자인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9일부터 14일까지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LG시그니처 전시관과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운영한다.

2019-04-12 10:39: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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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소중히 이어 받겠다" 전경련, 조양호 회장 추도사 발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12일 허창수 회장 이름으로 한진 조양호 회장 별세에 추도사를 발표했다. 허 회장은 조 회장이 갑자기 떠난 데에 비통하다는 마음을 전하며, 생전에 항공·물류산업을 세계적인 반열에 올려놓은 선도적인 기업가라고 회고했다. 또 허 회장은 조 회장이 한미재계회의와 한불최고경영자클럽 등 국제 경제 협력 선두에 서있던 민간 외교관이었다고도 되새겼다. 지난해 10월 한미 재계회의를 주재하며 양국간 굳건한 동맹과 경제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던 모습도 떠올렸다. 애국자였음도 강조했다. 나라를 위한 일이라면 언제나 발벗고 나섰다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으로 전 세계에 지지를 호소해 유치에 성공했고 조직위원장으로도 소임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프랑스 루브르 등 세계 3대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비스를 성사시키고 대한체육회와 대한탁구협회를 이끄는 등 문화와 스포츠를 사랑한 예술가였다고 조회장을 기억했다. 재해로 고난을 겪는 이들과 도서지역 주민들을 아끼고, 제3세계에도 봉사와 희생을 보여줬다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어른이었다고 허 회장은 조 회장을 추억했다. 허 회장은 한진 사명이 한민족의 전진을 의미한다는 조 회장 말을 잊을 수 없다며, 그리운 마음을 내비쳤다. 그 뜻을 이어 받아 경제 재도약과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추도사를 마무리했다. 이하는 추도사 전문 조양호 회장님 먼 곳에서 들려온 비보에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먹먹함이 밀려옵니다. 언제나 밝은 웃음으로 경제계를 보듬어주시던 회장님께서 이렇게 갑작스럽게 떠나셨다니 비통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돌이켜보면 회장님께서는 대한민국의 길을 여신 선도적인 기업가셨습니다. 지난 45년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황무지에 불과하던 항공·물류산업을 세계적인 반열에 올려놓으셨습니다. 기술도 자원도 자금도 없었지만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수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회장님의 열정을 꺾진 못했습니다. 평생을 실천하신 당신의 수송보국(輸送報國)의 정신 덕분에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물류 선진국이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회장님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신 민간 외교관이셨습니다. 민간 외교의 장에는 항상 회장님이 중심에 서 계셨고, 세계 기업인들과 함께 한국경제의 미래를 고민하셨습니다. 기업은 국가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며 한미재계회의, 한불최고경영자클럽 등 국제 경제 협력의 선두에 계셨습니다. 특히 작년 10월 韓美 재계회의를 주재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그 자리에서 양국 간 굳건한 동맹과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열정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편치 않은 몸이셨을텐데, 내색 한번 하지 않으시고 흔들림 없이 회의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란 생각에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아직 할 일이 많으신데 이렇게 떠나시니 남은 이들의 안타까움과 슬픔이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회장님은 나라와 국민이 무엇보다 우선이셨던 애국자였습니다. 나라를 위한 일이라면 언제나 발벗고 나서셨습니다. 2009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을 맡아 거의 모든 IOC 위원을 만나 평창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셨습니다. 지구 16바퀴를 도는 그 열정 덕분에 국가적 숙원 사업이었던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궂은 일도 마다않고 소임을 다하셨습니다. 국가를 위해 끝까지 헌신하시던 당신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회장님은 문화와 스포츠를 사랑하신 예술가셨습니다. 회장님께서 프랑스 루브르 등 세계 3대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성사시키셨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세계적으로 유서 깊은 유물들을 우리나라 말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혼이 깃든 언어를 세계에 소개함으로써 국민들의 자긍심도 높아졌습니다. 또한 대한체육회, 대한탁구협회 등을 이끄시면서 국민들이 보다 쉽게 스포츠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셨습니다. 회장님은 우리 사회의 따뜻한 어른이셨습니다. 소외된 이들에게 회장님의 따뜻한 손길이 닿아 있습니다. 재해로 고난을 겪는 이들, 왕래가 불편한 도서지역 주민들을 살피시면서 많은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한국을 넘어 제 3세계 국가에 이르기까지 봉사와 희생으로 어려움을 함께 하셨습니다. 회장님의 그 숭고한 뜻과 배려의 손길은 저희 남은 기업인들이 계속 이어 나가겠습니다. 조양호 회장님 언젠가 한진(韓進) 그룹의 사명이 한민족(韓民族)의 전진(前進)을 의미한다고 말씀하시던 때가 생각납니다. 나라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사명이 지어졌다는 그 말씀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 우리 경제는 회장님의 열정과 혜안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입니다. 흔들림 없는 태산처럼 묵묵히 한국경제를 이끌어 주셨던 회장님의 빈자리가 더 크게 다가옵니다. 어쩔 수 없는 마음에 그리움이 더 커져만 갑니다. 이제 회장님께서는 떠나셨지만 회장님의 뜻은 우리 경제인들의 가슴속 깊이 남아 있을 것입니다. 저희가 그 뜻을 소중히 이어 받아 한국경제의 재도약과 국가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부디 힘겨웠던 세상의 짐과 걱정 다 잊으시고 편하게 잠드시기 바랍니다. 2019. 4. 12.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허창수

2019-04-12 10:38: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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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알리고…' 범중소기업계, 청년들 '스마트 일자리' 위해 뭉쳤다

범중소기업계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위해 함께 뭉쳤다. 구직 청년들이 일을 하고 싶은 중소기업을 만들고, 찾아주고 알리는데 앞장서기로 한 것이다.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16개 중소기업 단체로 구성된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청년 스마트일자리 프로젝트(스마일 프로젝트) 선포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가 이번에 추진키로 한 '스마일 프로젝트'는 총 12개 과제로 구성됐다. ▲100대 청년일자리 찾기 ▲스마트 중기 청년 서포터즈 ▲혁신 스마트기업 모델 발굴 ▲건강한 일자리 가이드 플랫폼 ▲중소기업 복지지원센터 ▲100대 청년 일자리 바로알리기 ▲대국민 중소기업 인식개선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일자리의 양적 증대에만 집중했던 과거의 채용운동과 달리 중소기업 일자리를 임금, 복지, 워라밸 등 청년층이 중시하는 스마트한 일자리로 개선해 가려는 중소기업발(發) 패러다임 변화라는데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2013년 당시 5명에서 출발해 지난해 170명으로 고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배송서비스 '부릉'을 개발한 매쉬코리아와 '맛집 편집숍'을 운영하면서 매출이 2014년 당시 30억원에서 지난해 1200억원으로 급성장한 OTD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또 청년층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웹툰 작가 기안84가 스마일 프로젝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기안84는 중소기업을 창업해 직접 경영하고 있는 인물로 앞으로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은 1400만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고용의 핵심주체지만 대기업 대비 부족한 근로환경과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 등으로 청년층의 선호가 약했던 것이 사실" 이라며 "중소기업계 스스로 청년들이 일하고 싶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스마트'한 일자리를 마련해 청년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정부의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의지에 중소기업계가 먼저 응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청년들과 자주 만나 소통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04-12 10:3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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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한미정상회담 질타… "뜬구름·정체불명·답답"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야권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정상회담에 대해 "뜬구름 잡는 정상회담"이라며 "왜 갔는지 모를 정도의 정체불명 정상회담"이라고 혹평했다. 나 원내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빅 딜' 방침을 재확인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결단을 강조했다"며 "현 수준의 제재를 계속 유지하겠단 입장도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아마추어 외교, 북한 바라보기 외교에 실망을 금치 못한다"고 전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평화시계가 다시 작동하게 됐다"면서도 "실질적 진전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손 대표는 같은 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의 노고를 치하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도 "문 대통령은 북미관계에서 중재자 역할을 넘어서는 촉진자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굿 이너프 딜'을 제시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핵무기를 제거하는 빅딜론에서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았다"고 전했다. 손 대표는 "지금까지의 중재자 역할에서 벗어나 한미 공통의 입장을 관철시키는 대북수석협상가 역할에 진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도 이번 회담 관련 "남북관계 협상이 비핵화에 어떻게 도움이 된다는 것인지, 답답한 정상회담이었다"고 질타했다. 정 대표는 "한미정상회담이 답답하게 끝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회담 성격이 담판적이어야 했다고 제언했다. 남북관계 발전이 비핵화에 도움이 되지만, 정부가 이번 회담을 통해 한미관계에 남북관계를 밀어넣었다는 게 정 대표 설명이다. 정 대표는 "주권국가로써 밀고 가야할 남북관계를 하나부터 열까지 미국의 승인 받아야 하는 구조로 몰고 간 것은 분명한 실책"이라며 "정상회담이 끝났어도 우리 정부가 독자적으로 펼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정의당의 경우 남북정상회담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진정성과 소통 능력이 발휘되길 기대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전했다. 최석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온기가 조만간 성사될 남북정상회담에 그대로 전달되길 원한다"며 "우리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향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느려보이지만, 평화를 향해 우리는 분명 옳은 방향으로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고 했다.

2019-04-12 10:29:28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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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더 클래식 500과 AI 시니어타운 만든다

KT는 11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시니어타운 '더 클래식 500'과 함께 'AI 기반의 시니어타운 혁신모델 협력 MOU'를 맺고 스마트 시니어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인공지능, VR, AR, IoT 등의 ICT 기술로 더 클래식 500을 '스마트 시니어타운'으로 혁신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스마트 시니어타운 입주 시니어를 위해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 ▲KT 기가지니와 로봇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KT 기가아이즈 솔루션을 이용한 지능형 CCTV ▲KT 기가지니를 이용한 커뮤니티 안내와 예약 지원 ▲인공지능을 통한 시니어 빅데이터 분석 ▲IoT 자가진단을 통한 모바일 헬스케어 등의 구축을 논의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향후 양사는 ICT 기반 혁신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5G와 AI 기반의 스마트 시니어케어 시범서비스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KT의 MR기술 기반 지능형 헬스케어 서비스는 시니어의 인지능력과 신체능력을 동시에 증진시키고, 경도인지장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양사간 긍정적으로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박윤영 KT 기업사업부문장 부사장은 "KT ICT 역량을 총 동원해 더 클래식 500의 AI 시니어타운 구축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더 클래식 500의 서비스 가치를 높여 시니어 건강증진 서비스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9-04-12 10:09:33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