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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알리고…' 범중소기업계, 청년들 '스마트 일자리' 위해 뭉쳤다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범중소기업계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위해 함께 뭉쳤다.

구직 청년들이 일을 하고 싶은 중소기업을 만들고, 찾아주고 알리는데 앞장서기로 한 것이다.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16개 중소기업 단체로 구성된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청년 스마트일자리 프로젝트(스마일 프로젝트) 선포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가 이번에 추진키로 한 '스마일 프로젝트'는 총 12개 과제로 구성됐다.

▲100대 청년일자리 찾기 ▲스마트 중기 청년 서포터즈 ▲혁신 스마트기업 모델 발굴 ▲건강한 일자리 가이드 플랫폼 ▲중소기업 복지지원센터 ▲100대 청년 일자리 바로알리기 ▲대국민 중소기업 인식개선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일자리의 양적 증대에만 집중했던 과거의 채용운동과 달리 중소기업 일자리를 임금, 복지, 워라밸 등 청년층이 중시하는 스마트한 일자리로 개선해 가려는 중소기업발(發) 패러다임 변화라는데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2013년 당시 5명에서 출발해 지난해 170명으로 고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배송서비스 '부릉'을 개발한 매쉬코리아와 '맛집 편집숍'을 운영하면서 매출이 2014년 당시 30억원에서 지난해 1200억원으로 급성장한 OTD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또 청년층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웹툰 작가 기안84가 스마일 프로젝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기안84는 중소기업을 창업해 직접 경영하고 있는 인물로 앞으로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은 1400만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고용의 핵심주체지만 대기업 대비 부족한 근로환경과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 등으로 청년층의 선호가 약했던 것이 사실" 이라며 "중소기업계 스스로 청년들이 일하고 싶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스마트'한 일자리를 마련해 청년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정부의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의지에 중소기업계가 먼저 응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청년들과 자주 만나 소통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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