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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안마기 시장 확대…부위별 소형 안마기 인기

가정용 안마기 시장 확대…부위별 소형 안마기 인기 가정용 안마기 시장이 지속 성장하면서 '신체 부위별'로 안마를 해 주는 소형 상품들도 올해 들어 부쩍 인기다. 안마의자로 대표되던 관련 상품 시장이 이제는 어깨, 손, 눈, 머리 등 부위별 '맞춤상품'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이마트에 따르면, 안마의자는 올해 전년 대비 2% 신장에 불과했지만 소형 안마기 상품은 지난해보다 33.4%나 많이 팔려 새로운 '틈새상품'으로 자리잡는 추세다. 소형 안마기는 원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마사지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안마의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크기도 부담스럽지 않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소형 안마기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이마트는 오는 22일까지(1일부터 시작) 안마기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우선 이마트가 지난 해 선보였던 '일렉트로맨 목/어깨마사지기'를 이번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무선으로 제작해 선보인다. '일렉트로맨 무선 목/어깨마사지기'는 정상가 대비 20%가량 할인된 7만9800원에 판매하며, 유선 '일렉트로맨 목/어깨마사지기'는 시중 제품들보다 약 30% 저렴한 5만9800원에 선보인다. 일렉트로맨 마사지기는 인체 공학적인 U자 형태로 목과 어깨를 감싸 동시에 마사지하는 기기로 실제 손마사지에 가까운 3D 입체 손지압 형태로 구현했다. 특히 강도 및 속도 조절이 가능하며 온열 기능 역시 포함되어 원하는 강도와 온도로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최근 온라인 및 SNS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붙이는 형태의 소형 마사지기도 선물용 세트로 기획해 저렴하게 판매한다. 저주파를 이용 허리, 어깨, 옆구리 등 안마가 필요한 부위에 간편하게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힐로 저주파 마사지기'는 스페셜 세트를 기획해 5만9800원에 판매한다. 구성은 힐로 마사지기 2개, 일반 패치 4개, 허리 어깨용 패치 1개다. 한편 발 전체와 종아리를 부위별로 마사지 가능한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더마사지부츠'도 12일까지 신세계포인트 회원에게 3만원 할인된 21만8800원에 판매한다. '더마사지 부츠'는 트레이더스 단독 상품으로 올해 2월 출시 이후 3달만에 1500개 가량 판매될 정도로 트레이더스 인기 상품으로 등극했다. 한편, 이마트는 전통적 인기 상품인 코지마, 휴테크, 브람스 등의 유명 브랜드 안마의자도 22일까지 행사카드(이마트e/삼성/KB국민/현대/BC/NH농협/우리/기업/씨티/이마트SC) 구매 시 최대 40만원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처럼 이마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안마기를 할인 판매하는 이유는 5월 안마기 매출이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안마기의 경우 부모님께 선물용으로 드리기 좋은 상품으로 작년 한해 중 어버이날이 있는 5월 매출비중이 12%로 추석이 있는 9월 14%를 제외하곤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마트 양승관 가전 바이어는 "안마의자가 대중화 되면서 안마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확대됐다"면서 "고객 니즈에 따라 휴대가 간편하고 세분화된 상품이 잇따라 출시 되면서 가정용 안마기 시장은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2019-05-06 11:42: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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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이어 'BTS월드'까지…넷마블, 2분기 대작 줄줄이 출시

넷마블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를 선두로 모바일 게임 대작 출시에 나선다. 넷마블은 오는 9일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를 시작으로 2·4분기부터 신작 게임 타이틀을 연이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부터 아이돌 그룹 'BTS'가 제작에 참여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유명 IP부터 글로벌 아이돌까지…기대작 2·4분기 출격 대기 우선 오는 9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를 정식 출시한다. 이 게임은 SNK의 격투 게임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IP를 활용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지난해 7월 일본에 먼저 출시된 이 게임은 5일 만에 일본 양대 앱마켓 순위 톱10에 올랐다. 원작의 감성을 모바일 3D 그래픽을 재현했고, 다양한 캐릭터의 필살기와 콤보 플레이, 타격감을 재현했다. 글로벌 기대작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는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활용한 모바일 RPG다. 이 애니메이션은 만화책 누적 발행 부수 3000만부를 돌파하기도 했다. 넷마블은 이 게임을 2·4분기 내 한국과 일본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돼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처 방식 게임이다. 글로벌 아이돌 그룹 BTS가 제작에 참여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인 'BTS월드'는 2분기 전 세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K팝과 K게임의 결합을 시도한 게임으로, BTS가 직접 참여해 제작된 1만여 장 이상의 독점 화보와 100개 이상의 영상이 활용된다. 독점 OST도 포함될 예정이다. BTS월드는 지난해 첫 발표된 이후 공식 트위터에 60만명 이상의 팬들이 팔로워로 등록하는 등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넷마블 측은 "BTS 멤버들의 실사 사진과 영상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게임인 만큼 이용자의 몰입도와 교감을 높이기 위한 추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지스타에서 선보인 '세븐나이츠2', 'A3: STILL ALIVE' 등 기대 신작도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의 장수 인기작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다양한 영웅을 수집해 그룹 전투를 하는 게임성이 차별점이다. 'A3: STILL ALIVE'는 모바일 최초 배틀로얄 MMORPG 장르로 개발 중이다. 전략과 컨트롤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배틀로얄 방식의 '전략 데스매치'와 동시간 전체 서버 이용자와 무차별 PK(Player Killing)를 즐길 수 있는 '전지역 프리 PK' 등의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 글로벌 타깃 신작으로 '다양성' 확보 넷마블은 이와 함께 장르의 다양성을 꾀하는 신작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모바일 RPG '요괴워치 메달워즈'와 '테라 오리진'이 일본 시장에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요괴워치 메달워즈'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이자 시리즈마다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요괴워치'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요괴워치를 오리지널 스토리로 재해석해 개발 중이다. 테라 오리진은 테라 IP를 활용, 일본 시장을 타깃으로 만든 모바일 MMORPG다. 아울러 북미와 유럽에 원작 매니아층을 보유한 매직더게더링 IP를 활용한 '프로젝트M'과 '모두의마블'의 차세대 글로벌 버전인 '리치워츠', 넷마블의 스포츠 게임 '마구마구' IP를 활용한 새로운 모바일 게임 '극열 마구마구(가제)', 자사의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한 신규 모바일 게임 스톤에이지M, 넷마블의 장수 온라인 게임 '캐치마인드', '야채부락리'를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신작들도 준비하고 있다.

2019-05-06 11:38: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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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뱅, 엄격한 대주주 요건 후폭풍…케뱅·카뱅·토뱅, 발목

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터넷은행) 도입의 핵심은 진입장벽 완화였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등이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해 금융산업의 혁신과 경쟁을 유도한다는 '큰 그림'이었다. 그래서 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하는 인터넷은행 특례법이 시행됐다. 하지만 결과는 오히려 반대로 나타났다. 법 통과를 위해 인터넷은행의 대주주로 올라설 수 있는 자격을 너무 엄격하게 규정하면서 새로운 ICT 기업은 커녕 기존 인터넷은행의 ICT 대주주 조차 발을 빼야할 위기에 처했다. 시범케이스로 나선 1, 2호가 혹독한 대가를 치루는 것을 보면서 제3의 인터넷은행 인가경쟁에서 ICT 기업들은 모두 뒤로 물러섰다. 사실상 기존 금융사들만 통과할 수 있는 대주주 요건 탓에 금융혁신은 더 멀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달 27일 전에 신규 인터넷은행에 대한 예비인가 결과가 나온다. 최대 2곳이다. 기존 인터넷은행 가운데서는 당초 이달 12일까지 대주주 변경 심사가 끝날 예정이었던 케이뱅크의 심사 자체가 중단됐다. 카카오뱅크는 신청일 기준으로는 다음달 3일까지 대주주 변경 여부가 결정돼야 하지만 역시 법제처의 유권해석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다. 당초 금융당국은 인터넷은행의 도입을 투 트랙으로 진행했다. 기존 법개정 없이 1~2개를 시범적으로 인가해 성공모델을 검증하는 테스트 베드로 활용하고, 은산분리 규제가 완화된 이후 추가 인가에 나선다는 계획이었다. 시범 케이스로 나선 대가는 혹독했다. 인터넷은행 1호 케이뱅크는 법개정이 없다면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인 KT가 대주주로 올라설 가능성이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 특례법은 최근 5년간 공정거래법 등으로 벌금형 이상에 해당하는 형사처벌을 받은 사실이 없도록 규정하고 있어서다. 케이뱅크는 2017년 4월에 영업을 시작했고, KT의 법 위반은 그 이전이다. KT를 대주주로 세운 케이뱅크에 인터넷인가를 내줄 당시 공정거래법상 담합은 대주주 결격 사유도 아니었다. 케이뱅크로서는 여러모로 억울한 상황이지만 현행법이 그러니 다른 방법이 없다. 이미 기존 주주들의 증자 여력은 바닥이 났고, 지분율이 얼마나 됐든 새로운 주주를 당장 찾지 않으면 안될 상황이다. 금융위원회는 KT의 철수설과 관련해 "은행 증자 등 주요 경영사항은 은행 경영진이 주주와 협의해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항"이라며 "케이뱅크 또는 그 주주에 대해 향후 증자 등과 관련해 특정한 의견을 전달하거나 압박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압박하진 않았지만 KT 대신 다른 대주주가 들어와도 상관없다는 말이다. 카카오뱅크 역시 카카오가 최대주주로 올라설 수 있을 지 불확실하다. 카카오 김범수 이사회의장이 벌금형을 구형받으면서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서는 공정거래법 위반을 심사할 때 개인 최대주주인 기업총수(동일인)까지를 심사하고 있지만 인터넷은행 특례법에서는 관련 규정이 없다. 따라서 카카오뱅크에 대한 대주주 변경 심사 과정에서 최대주주를 카카오와 함께 김 의장까지 포함할 지 여부가 먼저 결정돼야 한다. 제3 인터넷은행 후보군 가운데서는 토스뱅크 컨소시엄에서 토스가 금융주력자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토스는 통계청 분류상 전자금융업자다. 금융밀접업종이지만 금융업종에 비해서는 현저히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는 만큼 금융주력자로 인정을 받든 못받든 논란은 남을 수밖에 없다.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따르면 주주 구성은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대주주로 60.8%를 차지하며, 한화투자증권 9.9%, 알토스벤처스 9%, 굿워터캐피탈 9% 등이다. 토스가 특례법상 비금융주력자(산업자본)의 지분 보유 한도인 34%를 넘어 계획대로 60% 이상을 가져가려면 금융주력자로 인정받아야 한다.

2019-05-06 11:37: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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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기업 돋보기] <3> 캠코, 부실채권 정리 넘어 현지화·세계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962년 한국산업은행의 부실채권과 비업무용자산을 정리하기 위한 전담기구를 목적으로 성업공사란 이름으로 출발했다. 캠코는 1970년대 가시화되기 시작한 경제개발 효과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부실자산정리기관의 면모를 확충해나가기 시작한다. 캠코는 1997년 '금융기관 부실자산 등의 효율적 처리 및 성업공사 설립에 관한 법률' 제정을 통해 부실채권정리 전담기관으로 성장했다. 이후 1999년 12월 지금의 캠코(KAMCO·Korea Asset Management Corporation)로 이름을 바꿨다. 이런 캠코가 지난달 창립 57주년을 맞았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 사람 중심의 동반성장 실현, 국민과 함께하는 투명 경영시스템 구현을 통해 공공서비스의 가치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는 동반성장 실현 등 공공서비스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무게를 두고 혁신과 함께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창립 57주년을 맞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투자 확대, 혁신적 포용국가 구현, 공공데이터 중요성 인식과 4차 산업혁명 대비, 국민과의 다양한 소통, 국민이 원하는 공정하고 깨끗한 사회 구현 동참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캠코는 창립 57주년을 맞아 국가경제 활력 제고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가치를 창출하는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캠코는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이전 공공기관의 본보기…부산 현지화↑ 캠코는 부산 현지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2014년 12월 본사를 서울 역삼동에서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로 이전한 후 지난해 신입사원 채용 부산지역 인재 비율이 정부 가이드라인(18%)보다 높은 26.6%를 달성하는 등 이전 공공기관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 캠코는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현안해소를 위한 지역밀착형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회공헌 추진전략 및 실행체계를 ▲나눔문화 확산(생애주기별 희망나눔형 활동) ▲사회문제 해소(일자리 지원형 활동) ▲지역경제 활성화(생활 SOC 사업 등 지역밀착형 활동) 등으로 정했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희망울림프로그램과 지역아동센터 내 캠코브러리 도서관 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제주도 가족여행 지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저소득 신장이식 환자를 위한 수술비 등도 지원한다. 사회문제 해소와 관련해서는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 확대·조성,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 대학생 취업잡(job)이 캠프, 소외계층에 대한 생계형 직무교육 지원 등 일자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지역주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소외계층 노후주택 정비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생활 SOC 사업을 지자체와 협력해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문 사장은 "올해 캠코는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는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금융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기업과 자산시장 잇는 캠코 캠코는 도움이 필요한 기업과 자산시장 투자자를 잇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캠코는 2017년 12월 정부가 발표한 '새 정부의 기업구조혁신 지원 방안'에 따라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만들었다.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금이 절실한 중소·중견기업과 투자처를 찾는 자본시장 투자자를 이어주는 역할을 맡는다.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들은 센터를 통해 ▲투자 매칭 ▲자산 매입 후 임대(세일앤리스백) ▲공적 지원 안내 ▲회생기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캠코는 우선 전국 27개 지역본부에 오프라인 센터를 설치하고 홈페이지 내에 온라인 종합포털인 '온기업'을 구축했다. 도움이 필요한 기업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온기업에 가입해 투자자들에게 기업설명회(IR) 자료를 발송할 수 있다. 최근에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를 실시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현재 경영 정상화를 노리는 기업과 투자 대상을 찾는 투자자를 연결해 주는 '투자 매칭'의 경우 3월 말 기준 27개 기업에 대해 56건의 투자가 검토되고 있다. 한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은 캠코가 선정한 투자자로부터 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또 자산 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을 통해 2015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29개 기업의 공장·사옥 등을 매입해 해당 기업에 재임대 후 우선매수권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총 3342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보유 자산이 없는 기업을 대상으로는 개별 상담을 통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의 공적 재기 프로그램을 안내해 주고 있다. 법원의 회생 절차를 밟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7개 법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회생기업 경영 정상화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문 사장은 "앞으로도 캠코는 근로자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원에 앞장서는 금융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화' 부실채권 정리 노하우 전수 캠코는 동아시아 지역의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캠코의 부실채권 인수·정리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하는 등 부실채권 정리 세계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캠코는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캠코는 카자흐스탄 재무부, 중앙은행, 재무부 산하 부실채권정리기금 소속 임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서울 캠코양재타워에서 '부실채권 인수·정리 지식 및 국유재산 관리·개발 노하우 전수를 위한 연수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1월 캠코와 카자흐스탄 부실채권정리기금(FPL)이 부실채권 정리 업무협력을 위해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의 신탁기금을 유치해 진행됐다. 앞서 캠코는 카자흐스탄 부실채권정리기금(FPL)에 2014년과 2016년 두 차례 경제발전 경험 공유사업(KSP)을 통해 부실채권 인수·정리 등의 효율적인 관리 노하우를 공유한 바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베트남 재무부 금융시장과장을 비롯해 중앙은행, 법무부, 기획투자부 소속 고위공무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캠코의 부실채권 정리 경험과 노하우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또 캠코는 국제기구인 세계은행(World Bank) 한국사무소에 전담직원을 파견하기도 했다. 해당 파견은 지난해 4월 캠코와 세계은행이 개발도상국의 금융 안정성 도모 및 부실채권정리 역량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른 것이다. 기획재정부와 세계은행은 한국의 개발경험을 공유하고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9월 세계은행 한국사무소를 설립했다. 문 사장은 "앞으로도 캠코는 국유재산 관리·개발, 인터넷 공매시스템인 온비드 구축·운영 등 캠코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연수 및 컨설팅 사업을 더욱 확대해 해외 관련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정부의 신남방·신북방 정책 실현에 선도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9-05-06 11:36:3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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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호텔 여의도, 포인포 키즈 라운지 론칭

켄싱턴호텔 여의도, 포인포 키즈 라운지 론칭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여의도 지역 내 호텔 최초로 키즈 전용 라운지인 '포인포 키즈 라운지'를 7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호텔 오픈 이후 최초로 선보이는 포인포 키즈 라운지는 비즈니스 고객 위주의 콘텐츠였던 여의도에서 아이들만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해 키즈 특화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포인포 키즈 라운지는 KBS에서 방영된 '동화나라 포인포'를 콘셉트로 꾸민 공간이다. 주인공인 곰돌이 '비비'와 '포포', 꿀벌 '부', 고양이 '멜', 작은 새 '틱톡' 캐릭터 등을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들처럼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고,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며 학습과 놀이,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포인포 키즈 라운지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전문 액티비티팀 케니와 함께하는 '키즈 클래스 공간'과 다양한 놀이 및 체험 도구가 마련된 '키즈 라운지 공간'으로 운영된다. 키즈 클래스는 인테리어를 통해 따뜻하고 생기 넘치는 색감의 노란색을 사용해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5가지 테마로 키즈 클래스 전문 케니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아이들의 연령과 눈높이에 맞춘 ▲동화 클래스, ▲만들기 클래스, ▲쿠킹 클래스, ▲알파벳 클래스, ▲색칠 클래스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만3세부터 10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투숙객 전용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가격은 동화 클래스는 무료, 알파벳 클래스 1만원, 색칠/쿠킹/만들기 클래스는 2만원이다. 각 클래스는 매월 시의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키즈 라운지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발달을 위해 키즈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키즈 콘텐츠로 풍성하게 채웠다.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친환경 '어린이 블록'과 '공 풀장' 등의 놀이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에니메이션센터와 다양한 놀이 교구가 비치돼 있다. 특히, 웅진북클럽 서적과 북패드가 제공돼 아이들 스스로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유익한 학습 콘텐츠를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친환경 발포폴리프로필렌(EPP) 소재를 사용해 6대 유해물질 불검출 테스트를 통과한 친환경 '어린이 블록'과 국가통합인증마크(KC) 인증을 획득한 슬라임코리아의 다양한 슬라임 제품을 비치해 학습과 오감발달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포인포 키즈 라운지는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투숙객 전용으로만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만3세부터 10세까지 이용 가능하다. 만36개월 이상 60개월 미만 어린이는 부모님 또는 보호자 동반하에 입장 가능하다.

2019-05-06 11:31: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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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상무대 간 업무협약(MOU) 성과 장병들 호평

―상무대 내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판매의 장 열려 장성군이 상무대와 맺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업무협약(MOU)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장성군은 5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상무대 내 보병회관 및 상무회관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장성군과 장성군연합사업단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장터에서 장성군은 대표 품목인 사과와 새싹삼, 방울토마토, 새송이버섯, 떡 등을 선보였다. 시중 판매보다 5,000원~8,000원 가량 할인된 가격에 농특산물 구입이 가능한데다 택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직거래 장터를 이용한 장병들로부터 고른 호평을 얻었다. 앞서 장성군은 2월 27일 상무대 보병학교에서 협약식을 갖고 유두석 장성군수와 상무대를 대표해 참석한 김만기 상무대 보병학교장, 이기선 NH농협 장성군지부장이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상무대가 장병들의 급식에 필요한 식자재와 간식, 선물용 과일 등을 구입할 때 장성군 농특산물을 우선적으로 구입하도록 하는 것이 협약의 주된 내용이다. 상무대는 3천여 명의 상주 군인과 연간 3만여 명의 장병이 교육을 받는 육군 최대 규모의 군사교육시설이다. 장성군은 상무대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장성군과 NH농협 장성군지부는 먼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이 상무대에 공급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금번 운영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장성군 · 상무대 간 업무협약이 만들어낸 첫 번째 성과다. 장성군은 향후 상무대 관계자와 지속적인 실무회의를 거쳐 직거래 장터를 확대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그간 장성군과 상무대는 다방면에서 협조 관계를 구축해 왔다"면서 "상무대와의 MOU는 장성군의 농가 소득 안정화와, 상무대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함께 이룰 수 있는 협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유 군수는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장성군 · 상무대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5-06 11:27:59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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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푸드플랜 공모사업’ 전남에서 유일 선정

―'2019년 로컬푸드 안정공급 기반구축 지원사업' 전남 지자체 중 유일 장성군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주관한 '2019년 로컬푸드 안정공급 기반구축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2019년 로컬푸드 안정공급 기반구축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는 전국 14개 시군이 참여했다. 치열한 경합 결과 5개 시군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장성군이 선정되었다. '로컬푸드 안정공급 기반구축 지원사업'은 지역 푸드플랜 활성화 지원를 위한 사업으로 로컬푸드직매장, 공공급식 등 출하 확대에 대비한 농가 조직화 및 품질 안전 관리 등 공급기반 구축사업을 100% 국비로 지원한다. 장성군은 그동안 푸드플랜 추진을 위해 전담 T/F팀을 운영하고 전담조직인 농식품유통과를 신설하여 푸드플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푸드플랜에 대한 지역 공감대 확산을 위해 주민 설명회, 관계기관 토론회, 전문가 초청 워크숍 등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지난 2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군급식 비접경지역 지역농산물 확대공급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 군은 상무대, NH농협장성군지부와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하는 등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달 1일에는 농식품부가 주관한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사업' 공모에 농촌형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장성군은 지난달에 선정된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사업과 연계해 장성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소비시장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의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푸드플랜추진준비위원회'를 운영하여 푸드플랜 사업을 지역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역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역농업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5-06 11:27:55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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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갤러리서 박동근 작가 ‘시선이 머무는 풍경’ 전시회

-전남도청 갤러리서 17일까지 박동근 화백 '시선이 머무는 풍경'전 전라남도는 오는 17일까지 12일간 도청 1층 윤선도홀 전남도청 갤러리에서 남도의 풍경을 생동감있게 화폭에 담은 박동근 작가의 '시선이 머무는 풍경' 전시회를 개최한다. '시선이 머무는 풍경' 전시 작품은 목포의 유달산, 입암산 등 산자락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 풍경과 어머니 품처럼 포근하고 짜디짠 바다 내음, 잘 삭힌 젓갈 냄새가 금방이라도 구수하게 풍길 것 같은 남도의 풍경을 생동감 있게 묘사해 관람객의 시선을 잡아끌 것으로 보인다. 박동근 작가는 문태고등학교 미술 교사로 후진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하루하루 달라져가는 목포의 지형과 삐죽삐죽 솟아오르는 빌딩들을 보면서 옛 정취가 남아있는 풍경과 내면의 감정을 화폭에 남기기 위해 작품활동을 하는 중견작가다. 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박동근 작가의 '시선이 머무는 풍경' 전시회를 통해 도청 직원과 방문객들이 남도의 옛 풍경을 감상하고 추억에 남는 장소를 한번쯤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5인 이상 단체 관람객에게는 미술 전문가가 전시 작품을 해설해 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사전에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061-286-5442, cat6666@korea.kr)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19-05-06 11:27:50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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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해외서 벌어 세금 낸다" 한경연 발표

국내 기업이 해외 매출 비중을 꾸준히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금도 많이 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지난해 매출 100대 기업을 분석한 결과 해외 매출 비중이 55.1%에 달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외 분류가 가능한 64개사를 대상으로 했다. 매출이 높을 수록 해외 매출 비중은 더 높았다. 상위 10대 기업 평균은 65.9%, 상위 5대 기업 평균은 72.9%로 치솟았다. SK하이닉스는 해외 매출 비중이 97.9%로 가장 높았다. LG디스플레이(93.5%), 삼성전기(89%) 등 전기·전자 업종이 평균 82.6%로 해외에서 많은 매출을 거뒀다. 10대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86.1%로 SK하이닉스에 이은 2번째였다. 기아자동차가 66.9%로 그 다음이었고, LG전자(63.5)와 현대자동차(62%)가 뒤를 이었다. 5년전과 비교하면 현대차그룹이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가 6.7%포인트 늘었고, 기아차도 4.5% 포인트 해외 매출 비중을 늘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가장 해외 매출이 높은 가운데 기계(74.1%)와 운수장비(55.8%)에서도 해외에서 많은 돈을 벌었다. 유통업(46.7%)과 화학(41.4%)은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해외매출액은 5년전보다 15.2% 늘었다. 5년전과 비교 가능한 5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상위 35개사는 무려 42.6%나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 반면 국내 매출액은 3.2% 성장에 그쳤다. 상위 35개사 국내 매출은 오히려 1.5% 떨어졌다. 법인세수 기여도 높았다. 64개사 중 법인세차감전이익이 적자인 기업을 뺀 52개사가 낸 법인세는 22조9000억원에 달했다. 전체 법인세수(70조9000억원)에서 32.3%에 달한다. 한경연 추광호 일자리전략실장은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의 해외 매출 비중이 2/3수준에 육박하고, 5년 전에 비해서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국내 세수나 고용 등에 기여하는 바가 큰 만큼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법·제도 정비 및 정책 마련 등을 통한 경영 여건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2019-05-06 11:27:4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