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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 통해 개성 표현하는 '혼놀족', 영상·목소리로 소통

#. 20대 김모 씨는 집에서 혼자 노는 걸 즐긴다.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업로드하고 온라인 속 사람들과 소통한다. 팬이 많아지면서 부수적인 수입도 생겼다.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을 활용해 혼자 시간을 보내는 '혼놀족'이 늘고 있다. 혼놀족은 혼자 여가를 즐기고 혼자 노는 것에 익숙한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특히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문화를 접해온 Z세대는 교실, 집 거실이나 안방 등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콘텐츠를 만들고 업로드한다. 이들은 미리 녹음된 대사에 더빙 연기를 펼치고,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노래를 녹음해 업로드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자신의 콘텐츠를 전파하고 있다. 자신의 개성과 창의력을 표현하는 것에 거리낌 없고, SNS를 통해 콘텐츠가 확산되는 것 자체를 하나의 놀이 문화처럼 여기는 것도 특징이다. ◆15초로 펼쳐지는 세상 '틱톡' 틱톡은 10대의 놀이터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중국 바이트댄스사가 개발해 국내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틱톡은 15초의 쇼트 클립 영상을 업로드하고, 좋아요와 댓글로 소통하는 앱이다. 틱톡에서는 다양한 스티커와 감각적인 배경 음악은 물론 반복, 슬로우 모션, 스플래쉬 등과 같은 특수효과 툴이 기본적으로 제공돼 누구나 쉽게 자신의 개성을 담은 고퀄리티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유행하는 춤이나 더빙 명대사, '인터랙티브 챌린지' 과제를 따라 하며 부담 없이 소비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해시태그를 걸어두면 추천 영상에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하트나 팔로워를 늘리기도 쉬워 타인의 관심과 소통을 즐기는 Z세대에게 매력적인 어플로 꼽힌다. ◆'혼자 가는 노래방' 즐긴다면,'모스킹' 모바일로 버스킹하는 모스킹은 혼자 코인 노래방을 가는 등 노래를 즐겨 부르고, 음악으로 재능을 표현하고 싶은 Z세대에게 인기다.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자작곡과 커버곡을 업로드하고, 일반 가수처럼 자신의 이름과 노래를 차트에 올릴 수 있는 신개념 뮤직 모바일 플랫폼이다. 음반 유통 회사를 통하지 않으면 자신의 재능을 펼치기 어려웠던 뮤지션과 일반인들에게 데뷔 무대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청취자는 취향에 맞는 음악을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선별해 들을 수 있다. 또한 모스킹에는 아프리카TV의 별풍선과 같이 청취자들이 마음에 드는 뮤지션에게 '왕관 배지'를 후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가수를 꿈꾸는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 왕관 배지는 일정 정산 금액에 도달하면 뮤지션에게 자동으로 현금 지급된다. 팬들과 쌍방향 소통, 팬덤을 형성할 수 있는 '모스킹 라이브' 기능도 구성되어 있다. ◆라디오 계의 유튜브 '스푼라디오' 오디오 콘텐츠 제작 앱 스푼라디오는 1인 방송을 하고 싶지만 얼굴 공개나 영상 제작이 부담스러운 이들을 공략한다. 오직 목소리와 이야기만으로 이용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엄마, 아빠는 모르는 라디오' '우리만 아는 라디오' 등과 같이 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가 주를 이뤄 시사, 정치 등이 위주인 팟캐스트와는 차별화된다. 화폐 역할을 하는 '스푼'을 라디오BJ에게 쏠 수 있으며, 스푼이 500개 이상 모이면 현금으로 환전도 가능하다. 최근 토스와 진행한 행운퀴즈에 따르면, 스푼라디오 상위 10명 DJ의 연평균 수익은 1억원까지 기록되기도 했다.

2019-05-26 14:19:5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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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봇대 없애고 전선 땅속에 묻는다

서울시가 공중에 거미줄처럼 얽힌 전선을 땅속에 묻는다.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전봇대도 없앤다. 서울시는 향후 10년간 시내 가공배전선로 329km 구간에 대한 지중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중화 사업은 전주와 전선류를 땅에 묻거나 설치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기준 59.16%인 지중화율을 오는 2029년까지 67.2%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중화 작업은 자치구가 요청하면 한국전력공사가 평가해 승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와 자치구가 각각 사업비의 25%를 부담하고, 한전이 50%를 지원한다. 시는 "지중화 사업이 대부분 신규 개발지에서 이뤄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강북지역의 지중화율이 더 낮고 지역 간 편차가 크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중구의 지중화율이 87.37%로 가장 높았다. 강북구는 31.37%로 가장 낮았다. 시는 지중화율이 낮은 자치구, 역세권·관광특구지역·특성화거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우선 정비할 방침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현재 보도구간에 설치된 가공배전선로의 지중화로 시민들의 보행 안전이 확보되고 도시 미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불편 요소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9-05-26 14:13:1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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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호텔 찾기]명동에서 '한국'을 느끼고 싶다면

[내게 맞는 호텔 찾기]명동에서 '한국'을 느끼고 싶다면 온돌룸 비롯해 총 280개 객실…내·외국인 찾는 명동 랜드마크 최고층 레스토랑&바에서 즐기는 도심 파노라마뷰 명동은 언제나 북적인다. 명동의 메인 거리를 걸을 때면 이곳이 한국인지, 외국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다. 때때로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관광객들의 숙소 때문이다. 음식, 쇼핑이 주 목적인 이들이 가성비 좋은 숙소를 찾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왕이면 하루를 마무리하고 시작하는 순간에도 한국을 제대로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것이다. 이 말인 즉, 절절 끓는 온돌에 등을 지지며 한국의 참맛을 느끼다가, 저녁이 되면 명동의 휘황찬란한 야경을 보며 와인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그런 곳이 필요하단 얘기다. 그것도 이왕이면 명동 한 가운데서 말이다. 앞선 조건을 충족하는 곳은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이하 이비스 명동)이다. 명동 한 가운데에 위치한 이곳은 위 조건에 '가성비' 하나를 더 얹어 삼박자를 갖췄다. ◆총지배인이 반한 명동 파노라마 뷰 이비스 명동의 가장 큰 특징은 호텔 안에서 다채로운 한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객실에선 한국 고유의 정서를, 레스토랑에선 현대 한국의 아름다움을 마주할 수 있다. 총 280개 객실은 트윈, 더블, 트리플, 스위트 그리고 온돌룸으로 구성돼 있다. 한옥의 내부를 고스란히 옮긴 듯한 온돌룸은 세련된 명동 거리에선 느낄 수 없는 전통의 미(美)를 담고 있다. 객실 밖 세상은 사뭇 다르다. 명동의 도심 뷰가 파노라마처럼 한 눈에 들어오는 레스토랑과 바는 이비스 명동의 자랑거리다. 지난해 8월 1일부터 이비스 명동의 총괄 운영을 맡은 정병우 총지배인 역시 이 점에 주목했다. 정 총지배인은 "이곳을 보고 그저 더 많은 고객들께서 경험하시기를 바라는 마음 밖에 들지 않았다"며 "명동 도심 속에서 이처럼 여유로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지닌 레스토랑과 바는 극히 드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 호텔, 서비스는 '명품' 이비스 명동의 또 다른 특징은 꾸준한 변화가 돋보인다는 점이다. 정 총지배인이 온 이후, 기존에는 뷔페로만 운영되던 레스토랑에 시그니처 단품 메뉴가 생겼고, 이는 시리즈 메뉴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기존의 바를 새롭게 단장했다. 젊은 고객층이 더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를 적용했으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샴페인과 이에 어울리는 안주 메뉴 등을 구상해 선보이고 있다. 정 총지배인은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실제로 버거, 생과일 음료, 비빔밥, 스테이크 등 이비스 명동만의 색깔을 담은 시그니처 메뉴들은 내·외국인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샴페인바와 연계한 다채로운 패키지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패키지 메뉴도 이비스의 색깔을 담아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이비스의 시그니처 버거와 피자,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이비스 더 시그니처 패키지'와 와인, 핑거푸드, 풍선 세팅까지 로맨틱함을 담은 '스윗 앤 스파클 패키지'는 연중 패키지로 운영 중이다. 또한, 가정의 달 등 시즌별 피크닉 패키지를 꾸준히 만나볼 수 있다. 객실의 변화도 눈에 띈다. 이비스 명동은 최근, 기존의 주니어 스위트룸을 업그레이드한 이비스 스위트룸을 새롭게 오픈했다. 정 총지배인은 "가성비 좋은 메뉴와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명동의 대표적인 레스토랑&바가 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라면서 "출장이나 여행을 온 고객들이 비즈니스 호텔에서 누릴 수 있는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 하나로 꾸준히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고 자신했다.

2019-05-26 14:10: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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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소소풀, '피부쏙 마스크' 출시

애경산업 소소풀, '피부쏙 마스크' 출시 애경산업의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소소풀(SOSOOPL)은 '피부쏙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소풀 피부쏙 마스크는 1일 1팩에 적합하도록 과일, 곡류, 야채 등의 자연유래 성분을 핵심 성분으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수분과 영양 성분이 높은 배즙 발효 여과물,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피부 톤업에 도움을 주는 율무 추출물, 섬유질과 베타카로틴 성분을 함유해 피부 모공관리에 도움을 주는 양배추 성분을 각각 담았다. 소소풀 피부쏙 마스크는 피부 장벽 강화를 돕는 세라마이드 성분과 홍삼씨, 잇꽃씨, 생강 등의 3가지 내추럴 오일을 배합해 만든 소소풀의 독자성분인 '그린 메디세라(Green MediceraTM)'를 함유해 보습력을 높이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전 제품이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했다. 소소풀 마스크팩은 소비자가 피부 상태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 보습을 위한 '촉촉배 수분쏙 마스크' ▲피부 생기를 위한 '맑은율무 뽀얀쏙 마스크' ▲피부 모공관리를 위한 '매끈양배추 모공쏙 마스크'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한편, 소소풀은 피부쏙 마스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6일까지 AK플라자 분당점과 수원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신제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9-05-26 14:10: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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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실종아동전문기관 감사패 수상

BGF리테일, 실종아동전문기관 감사패 수상 BGF리테일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 13회 실종아동의날' 기념행사에서 실종아동전문기관 중앙입양원이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실종아동의 날'은 실종아동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 확대와 실종아동 및 실종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전세계적으로 매년 5월 25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경찰청과 중앙입양원이 주관했으며, BGF리테일 이병주 운영지원본부장, 보건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 경찰청 김진표 안전생활국장, 중앙입양원 김원득 원장, 실종아동 가족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번 감사패는 BGF리테일이 그동안 실종예방 및 미아찾기 캠페인을 전개해온 노력과 그 성과에 실종아동전문기관인 중앙입양원이 감사를 전한 것이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실종아동전문기관 중앙입양원과 '실종?유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종·유괴 예방 포스터 제작 및 배포, 등하굣길 안전벽화 조성 등 다양한 아동실종·유괴 예방 활동들을 펼쳐왔다. 또한, CU 매장에 설치된 결제단말기, 키오스크에 장기실종아동 찾기 콘텐츠 송출하여 CU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지난 2008년부터 초등학교 인근 점포를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선정하여 위급한 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임시 보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길을 잃은 아이(지적장애인, 치매환자 포함)를 CU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찰이나 가족에게 인계하는 실종예방 캠페인 '아이CU'를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BGF리테일은 CU 결제단말기에 실종아동의 정보를 입력하면 전국 점포에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동시에 경찰에 자동 신고되는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최근에는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인기 아이돌밴드 엔플라잉(N.Flying)과 함께 캠페인송을 제작하기도 했다. 실제 '아이CU'를 통해 지난해에만 약 40명의 실종아동들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BGF리테일 이병주 운영지원본부장은 "BGF리테일의 물류·점포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부분을 찾던 중 최근 더욱 부각되고 있는 아동들의 안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캠페인에 주력하고 있다"며 "좋은 친구 같은 기업을 지향하는 BGF리테일의 슬로건처럼 사각지대를 밝히는 안전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6 14:06: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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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다음 달 3일 '2019년 BOK 국제컨퍼런스' 개최

한국은행은 오는 6월 3일과 4일 양일간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글로벌 경제의 연계성: 영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2019년 BOK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BOK 국제컨퍼런스는 2005년 첫 개최 이래 양적·질적으로 큰 발전을 이루며 학계와 정책 일선의 저명인사들이 모여 주요 경제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주요 컨퍼런스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주열 총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연설(3개), 논문 발표 및 토론(4개 세션)과 해외연구기관과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된 뉴욕연준 특별세션, 그리고 종합토론 성격의 패널세션으로 구성됐다. 컨퍼런스에서는 ▲무역의 확대와 세계화에 따른 무역의 글로벌 연계성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금융의 글로벌 연계성이 국가 간 자본이동에 미치는 영향 ▲글로벌 무역 네트워크와 금융시장을 통한 주요국 경제정책의 국가 간 파급효과 ▲글로벌 경제 연계성의 경제정책에 대한 시사점과 국가 간 정책공조의 필요성 ▲국가 간 은행 연계성이 글로벌 유동성 및 신흥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경제의 연계성이 실물,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해하고 효과적인 정책 대응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5-26 13:57:0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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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토지거래허가구역에 “고양 토당동·시흥 포동” 등 재지정

- 30일 고양시 토당, 주교, 대장, 내곡동 2.09㎢, 시흥시 포동, 정왕동 3.91㎢ -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2년 재지정. 2021년 5월 30일까지 경기도가 오는 30일로 지정기간이 끝나는 고양시 토당, 주교, 대장, 내곡동 등 4개동(2.09㎢)과 시흥시 포동, 정왕동 등 2개동(3.91㎢)을 향후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 했다. 경기도는 오는 30일 이들 6개 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고 이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에 공고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6개 동은 오는 2021년 5월 30일까지 토지거래에 제한을 받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 2017년 5월 31일 이들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각각 대곡역세권 개발사업계획과 시가화예정지역 등을 이유로 해당 시군에서 재지정을 요청한 곳"이라며 "지정 지역에 대해 거래동향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토지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투기가 성행하거나 성행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땅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설정하는 구역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토지 용도별로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거래는 시 · 군 ·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실수요자에게만 취득이 허용되고 2∼5년 간 허가받은 목적대로만 이용해야 한다.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는 경우 3개월의 이행명령을 부여하고, 명령 불이행 시 취득가액의 10%범위에서 이용의무 이행 시까지 매년 이행강제금이 부과 된다.

2019-05-26 13:54:21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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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돌봄·복지 서비스, '서울케어'로 통한다

서울시는 서울시립병원을 포함해 시의 의료·건강·복지·여성·가족 등 돌봄 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서울케어'를 개발, 각종 돌봄시설에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형 돌봄·복지가 필요한 시민은 서울케어를 찾으면 건강 관리, 아이 돌봄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기존 12개 시립병원의 명칭과 로고가 달라 정체성과 통일감이 부족, 시립병원을 방문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불편과 혼란을 줘 통합 브랜드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시립병원의 명칭과 로고 등 브랜드를 통합해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공공의료의 강점과 차별성을 부각하기 위해 2017년 말부터 통합 브랜드 개발에 착수했다. 서울케어는 '따뜻한 배려 속에서 믿음직한 의료·건강·복지를 올바르게 누리게 하는 서울시의 돌봄 서비스'를 의미한다. 서울시 복지의 진정성을 담은 하트를 통해 시민을 감싸고 지키는 이미지를 표현했다고 시는 전했다. 서울케어는 시립병원을 시작으로 우리동네 키움센터, 복지관 등 각종 돌봄 시설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저출산·고령화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응해 '서울케어'가 단순히 통합 브랜드를 넘어서 시민들에게 믿음직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서울시의 다양한 돌봄·복지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더 살피고 돌아보겠다"고 말했다.

2019-05-26 13:52: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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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 공연 '헝그리' 예술인의 눈물… "법적 지원해줬으면"

문체부, 극단 아닌 공연 단위 지원 시행… 소규모 공연은 넘볼 수도 없어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사실상 유명무실… 국회, 공연 활성 법안도 단 3건 "지원받기는 힘들어요. 예술은 배고픈 행복입니다."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창작촌 '주말극장'에서 만난 가수 사공대(27)씨는 무료 공연 후 이렇게 말했다. 이처럼 '인디(indie·소규모)' 문화·예술인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부 지원은 사실상 부재한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극단 규모 지원이 어렵다면 소규모 공연 지원이라도 활성해야 한단 지적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현행 문화·예술분야 지원은 극단 단위가 아닌 공연 단위로 이뤄진다. 대규모 공연 위주로 지원하기 때문에 소규모 단위 공연은 점점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는 게 업계 지적이다. 실제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 예산은 5조9233억원으로 중앙정부기관에서는 하위 규모에 속한다. 이 중 문화예술 예산은 1조8853억원. 적은 예산 때문에 소규모 공연은 물론 서류에 취약한 예술인은 국가 지원을 넘볼 수 없는 실정이다. 업계에서는 억대 지원을 받으면 놀라서 '억' 소리를 내며 쓰러진다는 농담도 나온다. 문화지구로 지정한 서울 종로구 동숭동 일대 '대학로' 역시 정부 지원은 사실상 '유명무실'하다. 건물주 등 임대인에게 수혜가 돌아간다는 것이다. 실제 한 배우는 지난달 연극계 탄원을 듣기 위해 대학로를 방문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대학로가) 문화지구로 지정됐지만, 수례가 연극인에게 미치지 못하고 건물주에게만 쏠리는 경향이 있다"며 "임대료가 올라 연극인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임대료 인상(젠트리피케이션)으로 정작 예술인은 대학로 밖으로 밀려나고 있다는 것이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소극장은 무대·공연 예술의 기본이 되는 터전"이라며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가 어떤 지원 방안을 낼 수 있을지 의문이란 게 업계 중론이다. 문체부장관의 현장 점검은 도종환 전임 장관 때도 있었다. 의안 분석 결과, 20대 국회에 계류 중인 '공연법' 개정안은 총 11건, 이 중 공연·예술 활성화 법안은 3건에 불과했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연예술진흥기본계획 수립·시행을 위해 실태조사 근거를 마련한다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문체부장관은 공연예술 진흥을 위해 기본계획을 구성하지만, 정책 목적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실태조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조사를 통한 적실성 있는 계획 수립이 목적이다. 같은 당 김해영 의원의 경우 문체부장관 행정에 공연정보시스템 구축·운영을 포함한다는 입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공연법의 제정 목적은 예술의 자유를 보장하고 건전한 공연 활동의 진흥을 위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공연예술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 제공과 공연 예약·이용 등을 통합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은 부재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관람객은 공연 등을 보려면 개별 공연장 현황을 일일이 파악해야 하고, 공연자도 공연장 예약을 위해서는 개별 문의할 수밖에 없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은 공연산업 연구개발시설을 설치한다는 내용의 개정안을 냈다. 공연산업은 사물인터넷(IoT)·로봇 등 첨단기술의 융·복합으로 4차산업시대의 새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미국·영국 등은 공연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기관을 설립하는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에 나섰고, 정부 차원의 연구개발·세제혜택 등 지원도 있다. 하지만 한국의 공연 관련 법률은 관리·감독 사항 위주로 규정돼 육성 관련 내용은 미비한 상황이다. 조 의원의 이번 개정안은 한국도 공연산업이 차세대 성장산업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진흥을 위한 기반시설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2019-05-26 13:42:20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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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 새 미니앨범 '컬러 오브 로시'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싱어송라이터로 발돋움

가수 로시(Rothy)가 새 미니앨범 '컬러 오브 로시'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로시는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 오브 로시(Color of Rothy)'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하며 컴백 열기를 달궜다. 공개된 영상 속 로시는 한층 성숙해진 매력과 풍부해진 감성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청순한 분위기부터 큐티와 도도를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또한, 영상에는 타이틀곡 'BEE'를 비롯한 총 4곡의 음원 하이라이트 부분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승훈과 김이나가 협업한 팝 알앤비 장르로 독백을 하듯 로시의 일상을 담아낸 감성 힐링송 '어제보다 자랐어', 2009년 발표한 신승훈의 미니앨범 'Love O'Clock'의 수록곡 '온도'를 로시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곡 '온도', 지난 1월 공개돼 실시간 음원 차트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발라드곡 '다 핀 꽃' 등이 수록됐다. 이처럼 로시는 첫 번째 미니앨범 '셰이프 오브 로시(Shape of Rothy)'로 로시의 음악의 형태를 스케치하듯 그려냈다면, 이번 '컬러 오브 로시'를 통해서는 로시만이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한층 구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로시는 타이틀곡 'BEE'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전천후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뽐낼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신곡 'BEE'는 아름다운 꽃에 꿀벌이 모여드는 모습을 당돌하면서도 귀엽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로, 이전에는 볼 수 없던 로시의 새로운 면모를 담아냈다. 지난해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OST '구름'으로 호흡을 맞췄던 박우상 작곡가가 지원사격에 나서며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로시는 27일 각종 온라인 앨범 판매 사이트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새 미니앨범 '컬러 오브 로시(Color of Rothy)'를 동시 발매한다.

2019-05-26 13:40:31 조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