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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임용택 교수, 청조근정훈장 수상

KAIST 임용택 교수, 청조근정훈장 수상 KAIST(총장 신성철)는 기계공학과 임용택 교수가 27일 강남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제54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청조근정훈장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임 교수는 한국기계연구원장 재임 시절, 지식재산(IP)기반 경영체제를 도입해 기술료 수입을 세계적 수준으로 달성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임 교수는 특히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개발 기술의 특허 출자로 6개의 연구소기업과 연구원 창업을 지원했고, 연구소기업의 매각을 통해 기술료 수익만 확보하는 기술 이전이 아닌 배당수익·지분매각 수익 등 다양한 수입을 창출하는 모범적 사례를 남겼다. 또 연구소기업과 연구원 창업으로 중소기업 매출 증가 112억원, 고용 창출 29명, 해외 진출 3개사로 이어지는 연구개발 성과 확산에 관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임 교수는 1986년 오하이오주립대 산업및시스템공학과 조교수를 시작으로 1989년부터 30년간 KAIST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박사 22명을 포함해 53명의 석·박사를 양성했다. 2000년에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기계전문위원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의 스마트무인기 기술개발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지능형 로봇기술개발, 한국기계연구원(KIMM)의 나노메카트로닉스 개발과제를 기획해 국내 산업의 연구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임 교수는 '발명의 모체는 편의보다 곤궁이었으며, 인재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은 고난이라는 학교였다'라는 자조론의 문구를 인용하며 "연구를 하다 또는 일상 속에서 어려움과 고난을 느꼈을 때 내가 발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그 어려움과 고난을 헤쳐나가면, 그 끝에 생각지 못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2019-05-26 16:0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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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경남지역 학교에 전자칠판 기증

-지난해 마산고 등 11개 학교에 이어…창신고와 30대 기증 약정식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영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경남지역 학교에 25억원 상당의 전자칠판을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최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 6층 회의실에서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신명호 회장직무대행과 창신고 곽경조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칠판 30대 기증 약정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마산고 등 11개 학교에 전자칠판 321대를 기증하기로 경상남도 교육청과 협약을 맺은데 이어, 올해 3월 말 진해신항중학교와 전자칠판 15대 기증 약정식을 갖는 등 경남지역 학교에 25억원 상당의 전자칠판을 기증키로 했다. 부영그룹 신명호 회장직무대행은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창신고에서 부영그룹이 기증하는 전자칠판이 학급에서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 및 장학사업을 지속하면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창신고 곽경조 교장은 "전자학습 시스템 지원을 하며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관심을 가져준 부영그룹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부한 금액만 약 7600억원(잠정)에 이르고,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2014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IMG::20190526000128.jpg::C::540::부영그룹이 경남지역 학교에 기증한 전자칠판. /부영}!]

2019-05-26 15:38:43 이규성 기자
[社告] 메트로경제와 함께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찾습니다

[社告] 메트로경제와 함께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찾습니다 중산층과 서민들의 동반자 메트로경제가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인 인재를 찾습니다. 2002년 월드컵의 함성과 함께 태어난 메트로신문은 지난 2015년 11월 '뉴메트로 선언'에 이어 2018년 3월 유가지 의 동시발행 등을 통해 다양하고 심층적인 경제정보를 제공하면서 미디어 업계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습니다. 이제 메트로경제는 빅데이터에 근거한 심층 정보를 보다 집중 발굴해 지면과 온라인뿐 아니라 모바일로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메트로경제는 빅데이터 시대, 미디어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자 합니다. 17년 역사의 메트로경제와 함께 언론의 새로운 길을 개척할 인재 모집에 많은 지원 바랍니다. ■ 모집부문 ① 취재(수습)기자 ■ 모집내역 ① 전형방법 ▲ 1차 : 서류전형 ▲ 2차 : 취재 역량평가 ▲ 3차 : 면접(블라인드 방식) ② 모집인원 : O명 ③ 응시자격 :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2020년 2월 졸업예정자도 응시가능) ① 남성은 병역필 또는 면제자 ②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③ 청년내일채움공제 해당자 우대 ■ 제출서류 ① 지원서 1부(☞ 지원서 양식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② 졸업증명서 1통, 석·박사 학위증명서(해당자) 1통 ③ 반명함판 사진 2장(지원서와 수험표 부착) ※ 이메일 접수자 중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②③항의 서류를 면접 시 제출 ■ 원서접수 ① 기 간 : 2019년 5월 27일~2019년 6월 10일 ② 접수방법 : -e메일 접수 recruit@metroseoul.co.kr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6월 10일 도착분) ③ 접수장소 : 03035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17길18(옥인동) ㈜메트로미디어 4층 경영지원실 앞 ■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 본지 웹사이트 공고 및 개별 통보 ■ 기 타 ① 제출된 서류는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②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영지원실로 문의(전화 02-721-9826)

2019-05-26 15:37:06 윤휘종 기자
어벤져스 때문에 다른 영화 못 봤다… 우상호 의원, '스크린 상한제' 토론회 실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스크린 상한제'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스크린 상한제'는 영화관에서 특정한 영화만을 상영하지 못하도록 상영관 수를 제한하는 법이다. 가령 10관을 소유한 영화관의 경우 인기 영화가 있더라도 10관 모두 해당 영화를 상영하지 못한다. 소비자 배려와 영화업계 보호를 위해 마련했다. 우 의원실이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받은 영화소비자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크린 독과점으로 인해 보고 싶은 영화를 보지 못했다는 응답'은 전체의 30%를 차지했다. 또 최근 개봉한 마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4일차 현황 분석결과, 국내 전체 스크린 3058개 기준 상영 횟수가 1만3397회에 달했다. 점유율이 79.3%에 이른다. 좌석 수 또한 215만8840석으로 점유율이 83.7%에 육박했다.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는 스크린 상한제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 개정안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학계와 전문가, 현장 담당자, 관련 업계가 스크린 독과점 현상을 비롯한 영화계 현안을 주제로 실행 방안과 추진 체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홍익대학교 고정민 교수가 맡았고, 인하대학교 노철환 교수가 스크린 독과점을 주제로 발제한다. 토론에는 영화진흥위원회 김혜준 센터장, CJ CGV 조성진 전략지원담당, 아트나인 정상진 대표,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최재원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임성환 과장이 나선다.

2019-05-26 15:16:03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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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대면채널 의존↑…정보격차 해소 위한 대책 시급

급속한 고령화로 고령 인구가 보험 가입 등 보험산업의 주요한 소비활동 주체로 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고령일수록 대면채널 의존도가 높아 금융거래에서 상당히 취약하다는 지적이다. 고령 인구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전용 애플리케이션, 상담 창구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조언이 제기됐다. 26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일반 국민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을 100이라고 할 때 중·고령층의 정보화 수준은 63.1로 나타났다. 이는 디지털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장애인(74.6), 저소득층(86.8), 농어민(69.8)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고령층의 디지털정보에 대한 접근 수준은 90.1로 일반 국민과 큰 차이가 없지만 정보를 이해(50)하고 활용(62.8)하는 측면은 취약했다. 게다가 우리나라 고령층의 정보격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높고 영국·미국의 두 배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해선 한글뿐만 아니라 영어, 정보기술(IT) 용어 등도 익혀야 하기 때문이다. 디지털정보 활용 측면에서 고령층은 사회적관계서비스 이용률이 일반 국민의 97.4%에 달했지만 금융거래 등에서는 이용률이 크게 낮아졌다. 특히 금융상품 구매 경험에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상품은 대면채널보다 온라인 비대면 채널의 수수료가 저렴하지만 고령층은 이 같은 혜택을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보험연구원의 2018년 보험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20~30대의 직판채널(인터넷,통신판매) 이용률은 26~32%에 이르는 반면, 50대 이상에서는 6% 이하로 낮아졌다. 인터넷 가입이 가장 활성화된 자동차보험의 경우 20대는 인터넷 가입 비율이 31.5%인 반면 60대 이상은 3.9%에 그쳤다. 급속한 고령화의 진전으로 고령자의 경제활동 필요성이 증가하고 고령 인구가 주요한 소비활동의 주체로 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령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승연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고령층은 젊은 연령층에 비해 새로운 지식의 습득이 쉽지 않고 신기술 습득의 인센티브가 상대적으로 작으므로 정보통신기술 활용의 기대편익을 증가시킬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중요하다"며 "고령층의 정보이용 능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금, 대면거래 의존도가 높은 고령층의 경우 정보격차로 금융거래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고령층의 이용편의를 증대시키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노인층을 대상으로 사용이 쉬운 버전의 앱을 일반 버전과 함께 제공하고 고령층에 대한 수수료 감면, 고령층 전용 창구 설치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05-26 15:14:1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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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1분기 순익 6.2% 감소…생보 늘고 손보 줄고

올해 1분기 보험업계가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생명보험사 순이익은 투자영업이익 증가로 소폭 증가했지만 손해보험사의 순이익은 보험영업손실 영향으로 크게 줄었다. 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보험사의 1분기 순이익은 1조9829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1130억원) 대비 1301억원(6.2%) 감소했다. 생보사의 순이익은 1조264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9억원(2.6%) 증가했다. 보험영업이익(5조7857억원)과 영업외이익(1조1377억원)이 각각 1123억원, 2062억원 감소했다. 하지만 이자율 하락에 따른 채권 처분·평가이익 증가 등으로 투자영업이익(6조2564억원)이 2841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손보사의 순이익은 7189억원으로 1620억원(18.4%) 줄었다. 투자영업이익(2조666억원)이 1342억원 늘었지만 장기보험 판매경쟁에 따른 사업비 지출이 2428억원 늘며 보험영업이익(1조613억원)이 3582억원 줄었기 때문이다. 보험사의 1분기 수입보험료는 47조5202억원으로 전년 동기(47조3407억원) 대비 1795억원(0.4%) 늘었다. 생보사의 수입보험료는 5170억원(2.0%) 줄어든 25조5984억원을 기록했다. 보장성보험(3.4%)의 성장이 둔화된 가운데 저축성보험이 소멸(만기)계약 증가로 6.3% 줄어든 영향이다. 손보사의 수입보험료는 21조921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965억원(3.3%) 증가했다. 장기 보장성보험과 일반보험이 3.9%씩 늘어난 영향이 컸다. 1분기 보험사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68%, 6.88%로 지난해 1분기 대비 0.08%포인트, 1.21%포인트 감소했다. 생보사 ROA는 0.58%, ROE는 6.62로 각각 0.01%포인트, 0.42%포인트 줄었다. 손보사 ROA는 0.96%, ROE는 7.40%로 각각 0.31%포인트, 2.81%포인트 하락했다. 3월 말 기준 총자산은 1180조4092억원으로 지난해 3월 말보다 67조8153억원(6.1%) 늘었다. 자기자본은 118조 2895억원으로 자본확충과 이익잉여금 증가 등에 따라 15조9801억원(15.6%)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미·중 무역갈등의 영향으로 주가와 환율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보험사들은 경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불완전판매와 재무건전성 악화 등 부작용이 없도록 감독·검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5-26 14:57:2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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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美 3차 관세인상으로 中 수입 크게 감소할 것"

향후 중국경제는 미·중 무역갈등 심화로 불확실성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미국이 지난 10일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25%로 인상하면서 대(對)중 수입이 크게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6일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 보고서에서 "미국의 3차 관세 인상의 충격은 상당 부분 가격 인상으로 전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미국은 기존 10%의 관세율이 부과되던 2000억달러 규모(3차 관세부과 품목)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25%로 인상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해 7월과 8월, 9월 등 세 차례에 걸쳐 관세율을 인상한 바 있다. 1, 2차에는 500억달러 수입품에 25%, 3차에는 2000억달러 수입품에 10% 관세를 부과했다. 이번 추가 관세 인상 품목은 1, 2차 부과 때와는 달리 소비재의 비중이 커졌다. 가구(15%), 섬유·가죽제품(6%) 등의 소비재 품목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소비재 비중은 5%에서 21%로 늘어났다. 보고서는 "지난해 10월 2000억달러 수입품에 대한 10% 인상 발표 후에는 전년 동기 대비 5.0% 절하된 위안화가 관세인상 가격 전가 효과를 어느 정도 상쇄했지만 위안화 환율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고, 환율이 상승하더라도 대규모 자본유출에 대한 우려 확대 등으로 그 폭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미 25% 관세를 적용했던 1, 2차 품목에 비해 가격에 민감한 저가 소비재의 비중이 높아 관세 부과와 이에 수반되는 가격 인상에 따른 미국의 대중 수입·수요 감소가 더 큰 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지난해 1, 2차 관세부과 조치 이후 6개월간 미국의 대중국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3.8% 감소했다. 3차 관세부과 조치 이후 6개월간은 전년 동기 대비 7.2% 줄었다. 보고서는 "중국이 수출하는 소비재 품목의 경우 이익률이 낮아 관세 인상이 그대로 가격에 전가될 가능성이 있다"며 "1, 2차 품목에 대한 25% 관세부과시의 사례를 감안할 때 이번 관세 인상에 따른 향후 수출 감소폭이 상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9-05-26 14:49:5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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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 '외식형 메뉴'로 내년 연매출 2000억 달성할 것"

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 '외식형 메뉴'로 내년 연매출 2000억 달성할 것" '가정식' 국물요리로 시장을 창출하고 성장시킨 '비비고 국물요리'가 이번에는 '외식형 메뉴'로 또 한 번의 도약을 꿈꾼다. CJ제일제당은 가정에서 구현이 어려운 외식형 메뉴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내년까지 '비비고 국물요리'를 연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고, 2025년까지 3500억원 규모의 대형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4일 충남 논산 '비비고 국물요리' 공장에서 'CJ제일제당 Voyage(봐야지)' 행사를 열고 이 같은 전략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16년 6월 출시 이후 국내 HMR 시장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면, 이제는 보다 진화된 원물 제어 기술과 패키징 기술 개발, 다양한 원물을 활용한 메뉴 구현 등을 통해 보다 더 까다로워지는 소비자 눈높이와 입맛을 충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독보적 R&D 역량 확보에 집중한다. 핵심 기술인 육수 제조 기술과 원물 전처리 기술을 진화시키고 최소 살균, 스마트 패키징 등 미래형 기술 개발에 매진해, 메뉴의 맛 품질, 메뉴 확대, 조리 편의성 등을 한층 더 끌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R&D역량과 혁신 제조기술 비비고 국물요리는 출시 초반부터 인기를 끌었다. 출시 첫 해 매출 140억원을 기록한 이후 2017년 86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6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1280억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하며 출시 3년 만에 1000억원 브랜드로 성장,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비비고 국물요리'는 CJ제일제당만의 압도적 연구개발력과 제조기술이 바탕이 됐다. 대표적인 핵심 기술로 육수 제조 기술과 원물 전처리 기술을 꼽을 수 있다. 육수 제조 기술은 가정에서 직접 우려낸 국물 맛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CJ제일제당은 자연스러운 국물 맛을 내기 위해 액기스를 사용하지 않고 고기의 피를 빼고 육수를 직접 우리는 등 집에서 만든 방식을 그대로 공정에 적용했다. 국물 맛을 결정 짓는 아미노산 성분 함량까지 제어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과 압력을 찾아내 가장 맛있는 가정식을 구현했다. 원재료 본연의 맛과 특성, 신선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원물 전처리 기술도 성공 비결이다. 레토르트 공정을 거친 고기의 질긴 식감과 육즙 손실을 방지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고기 조직을 부드럽게 하는 자체 개발 성분으로 고기를 미리 재운 뒤 고기 표면을 살짝 데치는 블렌칭 과정을 적용했다. 채소도 전문점 수준의 식감을 구현했다. 레토르트 공정 과정에서 양파나 무 등의 야채들은 가열 시 115도부터 조직감이 급속하게 저하돼 무른 식감을 갖게 된다. 이에 전처리 과정에서 CJ제일제당만의 독보적인 전처리 기술로 야채가 단단한 식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골 등 특수 메뉴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품화하고 소비자 편의성에 최적화된 미래형 패키징 기술 연구도 진행한다. ◆가정식에서 외식형 메뉴로 출시 첫해 비비고 육개장, 두부김치찌개 등 4개 제품으로 시작했던 '비비고 국물요리'는 시장조사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3년 만에 17종까지 라인업이 확대됐다. 아울러 TV 광고와 체험단 운영 등 지속적인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제품 특장점을 알렸다. '비비고 국물요리' 소비자 인지도는 2016년 12월 7.9%에서 2019년 4월 53.2%로 7배 가까이 성장했다. 전체 시장 성장도 견인했다. 3년 전만 해도 400억원 규모에 불과했던 상온 국·탕·찌개 시장(닐슨 기준)은 지난해 1400억원 대로 커졌다. '비비고 국물요리' 인기의 영향으로 경쟁사들이 시장에 뛰어들며 다양한 제품을 내놓은 것도 시장 성장으로 이어졌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국물요리'에 대해 가정식 메뉴를 넘어 외식형으로 진화시켜 현재 40% 수준의 점유율을 2025년 70%까지 올리는 데 주력한다. 더불어 글로벌 소비자 입맛을 겨냥한 현지 전용 제품까지 개발하며 사업을 점차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7월 외식에서 주로 소비하던 순대국과 감자탕, 콩비지찌개 등 3종을 출시하고, 8월에는 수산물 원재료의 원물감을 극대화한 국물요리 2종까지 추가한다. 글로벌 수출도 확대한다다는 계획이다.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식재료와 식문화를 반영한 전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현재 미국과 일본 등에 국한된 수출 국가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주은 CJ제일제당 HMR상온마케팅담당 상무는 "경쟁업체들이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 R&D/제조기술 노하우와 맛 품질 등 '비비고 국물요리'의 보다 진화된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한국인이 선호하는 국·탕·찌개 메뉴를 한국인은 물론 글로벌 소비자들까지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세계 K푸드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9-05-26 14:49: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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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월드컵·뚝섬한강공원에 '태양광 랜드마크' 조성

서울시는 오는 10월까지 서울월드컵공원과 뚝섬한강공원에 '태양광 랜드마크'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월드컵공원 별자리광장에는 지름 19m의 태양광 광장(솔라 스케어)이 생긴다. 광장에는 태양광 보도블록 1088장과 LED 보도블록 2453장이 설치된다. 태양광 블록은 하루 평균 31.4kWh의 전력을 생산한다. 낮 동안 생산된 전력은 에너지저장시스템에 저장됐다가 해가 지면 LED 블록과 음향기기 등 주변 부대시설을 작동할 때 사용된다. 뚝섬한강공원 수변 무대 일대 자전거도로에는 솔라 로드가 조성된다. 도로에는 총 348장의 태양광 보도블록과 584장의 LED 보도블록이 깔린다. 해가 지면 태양광 전력으로 켜지는 LED 조명을 따라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6월 중순 착공에 들어가 10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태양광 블록 시설의 발전량과 발전효율을 모니터링해 태양광 도로 구축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월드컵공원과 뚝섬한강공원에 시민 체감형 태양광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태양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서울 명소 곳곳에 태양광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19-05-26 14:31:21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