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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싱가포르-부산 교류 증진 위한 MOU 체결

부산광역시, 창이공항그룹, 한국공항공사,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실크에어는 5월 31일 부산 파크하얏트부산에서 싱가포르 와 부산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다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식 파트너십은 국내 항공사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 싱가포르항공 소속 지역 항공사 실크에어가 싱가포르-부산 노선 운항권을 배분 받으며 구축되었다. 양해각서 조인식에는 부산광역시 유재수 경제부시장 외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웡 운 리옹(Wong Woon Liong) 창이공항그룹 수석고문, 3개 취항 항공사 CEO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양해각서는 2019년 5월 31일부터 2020년 5월 30일까지 1년 동안 무역, 비즈니스 및 관광 활성화 등 싱가포르와 부산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부산광역시와 창이공항그룹, 한국공항공사는 두 지역의 항공 연계 강화를 비롯해 각 항공사의 서비스 인지도 향상 및 노선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두 지역 시민들은 향후 로드쇼, 여행 박람회 및 캠페인 등의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만날 수 있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금번 MOU는 김해공항의 최장거리 노선인 부산-싱가포르 노선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하여 여러 기관들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MOU 체결로 다양한 홍보활동이 진행되면 부산을 방문하는 인바운드 관광객이 늘어나고, 우리 시의 국제적인 인지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실크에어는 지난 5월 1일부터 싱가포르발 부산행 노선 운항을 시작했으며, 국내 LCC인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은 향후 수 개월 내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인천국제공항 간 여객 수송 실적은 2018년 기준 146만명으로 집계되었다. 2014년에서 2018년까지 여객 수송량은 연평균 3.3% 증가율을 기록했다.

2019-06-02 16:42:30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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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KLM 네덜란드 항공 피터 앨버스CEO, 취항 35주년 기념 방한

"지속 가능한 발전 여부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항공기업의 성패를 가르게 될 것입니다." 한국 취항 35주년을 맞아 방한한 피터 앨버스 KLM 네덜란드 항공 대표이사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미래 비전과 핵심 키워드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꼽았다. 1919년 설립 이래 현존 가장 오래된 항공사 KLM 네덜란드 항공은 1984년 한국에 첫 취항을 시작해 올해로 취항 35주년 째다. 피터 앨버스 대표이사는 "지난 35년동안 KLM과 한국은 오랜기간 좋은 관계를 발전시켜며 함께해왔다"며 "양국 협력관계가 없었다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할 수 없었을것이다"고 소감을 뗐다. 또 "네덜란드와 한국은 국경, 산업, 문화를 뛰어넘는 협력에 익숙한 나라다"며 "한국에는 필립스, 하이네켄, 유니레버 등 많은 네덜란드 기업이 진출해있고, 네덜란드엔 한국의 대한항공, LG, 현대기아차, 한국타이어 등 유수의 기업들이 진출해있다"며 "양국교역관계에서 보면 네덜란드는 한국으로 약 69억달러를 수출하고, 한국은 네덜란드로 48억달러를 수출중이다"고 산업관계 브리핑도 이어갔다. 앨버스 대표이사는 "이런 양국 승객 및 화물수송에 KLM이 큰 역할을 해왔다"며 "현재 서울~암스테르담 노선을 주7회 운항중인데, 지난 12개월 통계치를 보면 이용 승객수 20만명 중 60%가 한국인이다"고 감사의 말을 이어갔다. 그는 "파트너사 대한항공이 서울~암스테르담 주 6회 운항중이고, 함께 하고 있는 에어프랑스는 서울~파리 구간을 주 10회 운항중이다"며 "대한항공이 파리 샤를드골 국제공항을 주 8회, 서울과 파리, 서울과 암스테르담 간 매주 총 31편이 운항중이다"고 강조했다. 앨버스 대표이사는 또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한국과 일본을 함께 관할했던 만큼 한국에 대해서는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것이 사실"이라며 한국사랑에 대해 각별함을 밝혔다. KLM은 세계 최초로 바이오 연료 사용 항공편을 운행하며 업계 내 친환경화를 주도해왔다. 특히 최근 KLM은 바이오 연료 생산기업인 스카이엔알지(SkyNRG)와 손 잡고 2022년까지 전 세계 최초로 바이오 연료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또, KLM은 'CO2제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역시 비행기의 탄소 배출량을 상쇄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실제로 지난 한 해 동안 약 8만8천명 의 승객으로부터 이산화탄소 4만 톤 절감 효과를 거두는 등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2019-06-02 16:42:10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