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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공자가 이 세상에 온다면

정말 시대가 달라져도 너무나 달라졌다. 사회의 가치관은 물론이거니와 사람사이의 예절 또한 말할 것이 없어졌다. 예의와 예절을 입에 올리는 것조차 고리타분한 요즘 말로하자면 '적폐' 개념이 되어가는 것만 같다. 그토록 목숨보다 더 소중하게 떠받치던 공자의 인의예지신을 숭상하던 대한민국 아니었던가. 우리나라인가 싶을 정도로 우리는 그 어느 나라들보다도 더 개인의 이익주의 즉 개인주의가 극대화된 것처럼 보인다. 물론 유교주의의 병폐가 대한민국을 약체로 만드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은 맞지만 요즘의 여러 세태를 비추어 볼 때 너무 극과 극을 달리는 모습이 아닌가 싶어 한편 우려스러운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길거리를 가다가도 뭔가 잘못된 행동을 하는 청소년이나 젊은이가 있으면 지나가는 어른들이 꾸중을 하기도 했다. 그러면 젊은이들은 속으로야 불만이었겠지만 눈을 밑으로 떨구며 "예, 예.."하며 자리를 떴던 것인데 언젠가 부터는 아예 엄두도 못내는 세상이 되었다. 감히 그랬다가는 젊은 친구들로부터 욕 세례는 오히려 가벼운 일이고 구타를 당하거나 심지어 흉기에 찔려 목숨을 잃는 일까지 생기는 사례가 심심치 않으니 어찌 세상이 이리도 달라졌단 말인가. 바른 말을 하는 어른의 역할은 점점 고리타분한 모습으로 비춰지고 더 나아가 젊은이들의 비위에 맞는 말과 행동을 해야 그나마 깨인 어른으로 치부되는 세상이 되었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이 한국에서 유독 심해보이는 이유는 필자의 단견일까. 신도분들 중에 해외에서 오래 사시는 분들도 있고 회사일로 출장을 많이 다니는 사람들 얘기에 의하면 외국 젊은이들은 노인들이나 자신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사람들과도 대화도 잘 나누며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우리나라는 커피전문점엘 가도 노인들이 있거나 하면 물 버렸다며 젊은이들이 발길을 돌린다는 것이다. "나이 먹을수록 지갑은 열고 입은 다물라!" 라는 글귀를 항상 유념해야 하는 어른 노릇 참 힘든 세상이 되었다. 인의예지신을 금과옥조처럼 여겼던 공자가 지금 이 세상을 본다면 무슨 얘기를 했을까. 궁금해지는 대목이 아닌가싶다.

2019-06-10 06:55: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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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스타트UP] 헬스앤메디슨(HnM),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선도하는 펫테크 기업

김현욱 해마루동물병원 원장이 경험을 토대로 세운 펫테크 기업 반려인·반려동물의 의료·소비·활동 관리하는 각각의 서비스 내놔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시키는 세계적 펫테크 스타트업 목표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해마루 동물병원은 반려인(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 사이에서 유명한 2차 동물병원이다. 국내에서 반려동물 의료로 세 손안에 손꼽히는 곳 중 하나다. 해마루를 20년간 운영한 김현욱 수의사는 한국에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동물병원을 넘어 새로운 것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헬스앤메디슨(HnM)은 김현욱 대표가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아이디어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전자의무기록(EMR) 관련시장은 약 30억원, 스마트 동물병원 시장은 약 3400억원에 달한다. 펫케어 시장도 1조8000억원 규모다. EMR 시스템을 중심으로 스마트 동물병원 시장 확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헬스앤메디슨은 이 시장 가능성을 보고 사업에 뛰어들었다. ◆반려동물 의료·소비·활동 각각 다뤄 올해 1월 세워진 HnM는 펫테크 기업이다. 수의사인 김현욱 대표를 비롯해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인 전진영 부사장과 하드웨어 전문가 등이 모여 만들어졌다. HnM은 현재 ▲EMR 시스템 'VACE' ▲동물병원 전용 스마트 키오스크 스토어 'V2 솔루션' ▲반려동물 산책 플랫폼 서비스 '위들(weedle)' 등 세 가지 사업을 진행 중이다. 'VACE'는 4세대 EMR 시스템으로 국제 표준 메디컬 코드와 연동되는 진료체계를 갖고 있다. HnM은 VACE를 통해 스마트 진단 보조 시스템을 도입하고, 스마트 동물병원 운영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환자의 의료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1, 2차 병원간에 환자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고, 보호자도 반려동물의 필수 의료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직관적이고 단순한 시스템으로 정보나 차트 등을 쉽게 관리할 수 있어 동물병원 운영에 도움을 준다. VACE는 현대 수도권의 파트너 동물 병원 5곳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오는 11월 정식으로 출시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2차 동물병원을 위한 VACE 플러스 버전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VACE는 포스코의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에서 투자 심사가 완료돼 포스코벤처스를 통한 TIPS 프로그램 투자연계도 확정됐다. 동물병원 전용 스마트 키오스크 스토어 'V2 솔루션'은 수의사 등 전문가가 선정한 반려동물 용품을 유통하는 가상 스토어다. 동물병원의 키오스크에서 물품을 사면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 집으로 바로 배달해준다. 동물병원의 물류 및 재고 관리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반려동물 용품 업체의 유통 채널 확보에 도움을 주며, 반려인들이 검증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HnM은 유통 과정을 줄여 물품 가격을 인터넷 최저가와 근접한 수준으로 맞출 계획이다. V2 솔루션은 오는 7월 말에서 8월 초부터 연말까지 성남시 수의사회를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한 후 내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산책 플랫폼 서비스 '위들(weedle)'은 반려동물 산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시스템이다. 반려동물 산책을 시키면 리워드를 제공한다. 이 리워드를 통해 반려동물 용품이나 사료를 구매할 수 있고, 보호시설 등에 기부도 할 수 있다. 위들은 오는 11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열리는 펫페어에서 반려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홍보한다. 위들은 내년 상반기부터 반려동물 교육, 산책, 호텔, 보험 등 전반적 돌봄 서비스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펫테크 기업으로 HnM의 목표는 세가지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산업에 필요한 모든 종류의 핵심 데이터를 모아 세계적인 펫테크 기업이 되는 것이다. HnM은 반려동물 데이터를 취합해 표준화한 다음 이를 분석해 맞춤형 의료, 상품, 장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VACE를 통해 반려동물 건강 정보를, V2 솔루션을 통해 반려인의 소비 정보를, 위들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활동 정보를 모아 연동시킨다. 이 정보를 통해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의 삶과 건강 상태에 대해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다. HnM 전진영 부사장은 "헬스앤메디슨은 펫테크 스타트업으로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며 "반려동물 전문가가 ICT 등 기술을 통해 정보를 모으고 이 정보로 반려인과 반려동물에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는 세계적 펫테크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2019-06-10 06:00:0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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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6월 10일 월요일 (음 5월 8일)

[쥐띠] 36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 48년 인생의 좌표를 한번 손질해야 할 시기가 왔으니 점검. 60년 떨어지는 낙엽에도 갖가지 사연은 있다. 72년 지나간 인연이 다시 찾아오니 혼란. 84년 웃을 준비를 하고 가게 문을 열어야. [소띠] 37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났으니 피해야. 49년 좋은 친구를 찾지 말고 좋은 친구가 되자. 61년 삶의 중심에는 항상 자기 자신을. 73년 바람이 불면 흔들리게 마련이니 날아가지는 말자. 85년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 [호랑이띠] 38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알아서 처신. 50년 바보 같은 선택이었음을 비로소 깨닫는다. 62년 흙탕물은 잠시 두면 저절로 맑아진다, 74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할 듯. 86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는다. [토끼띠] 39년 착한 친구를 만나 지혜를 얻는다. 51년 오늘이 시작하기 딱 좋은 날. 63년 오늘은 침묵할 줄 알아야 한다. 75년 된다 된다 하면 정말 그렇게 된다. 87년 하늘에서 황금비가 내려도 욕심 많은 사람은 만족을 모른다. [용띠] 40년 삶의 질은 온전히 나의 선택으로 결정. 52년 최선의 해결책은 양보와 타협. 64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조심. 76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주의. 88년 대화의 가장 중요한 기술은 잘 듣는 것. [뱀띠] 41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다. 53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형국. 65년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 확실한 문서로 남겨라. 77년 목표를 세우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라. 89년 귀인이 나타나니 운이 활짝 열려 있다. [말띠] 42년 감정절제를 잘 해야 일이 성사. 54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리니 잠시 지체. 66년 옷차림에도 신경 써라. 78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낭패. 90년 같은 땅 같은 씨라고 꽃이 피는 시기는 조금씩 다르다. [양띠] 43년 자신을 이기지 않고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55년 자식 자랑도 자리를 봐가며 해야 한다. 67년 노란색이 행운을 가져올 것. 79년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니 착하게 살자. 91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인내. [원숭이띠] 44년 불이 나도 가까운 곳의 물을 끌어다 써야 한다. 56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과 행동을 조심. 68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80년 가정의 행복은 화목에서 시작. 92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나 뜻밖의 좋은 일. [닭띠] 45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쓰면 된다. 57년 겸손이 일을 결정하는 요인. 69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81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치게 된다. 93년 친구와의 대화에 주의. [개띠] 46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58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나에게 유리한 날. 70년 쥐띠, 닭띠와의 거래가 순조롭다. 82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94년 지금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노력하면 꿈을 이룬다. [돼지띠] 47년 어려운 일이 있지만 오후에 해결. 59년 효도하는 자녀보다 잔소리하는 배우자가 낫다. 71년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다. 83년 사업을 하는 사람에게 유리한 날. 95년 소원성취는 시기상조이니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라.

2019-06-10 05:39: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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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식후 불쾌감 느껴지는 소화불량에는 '양배추'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식후 불쾌감 느껴지는 소화불량에는 '양배추' 밥만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되지 않아서 답답한 증상을 느끼는 사람들은 꽤 많다. 게다가 위장은 스트레스에도 취약해서 불편한 자리에서 식사를 한다거나 걱정이나 고민이 있는 상태로 식사를 할 경우에도 쉽게 소화불량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식사를 불규칙하게 하거나 기름지고 소화가 잘되지 않는 음식을 자주 먹는 경우, 식후에 바로 눕거나 하는 잘못된 습관 역시 위장 기능을 떨어뜨린다. 평소 위장 관련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거나 염증, 궤양으로까지 진행이 된다면 위장 건강에 좋은 양배추를 자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소화불량이 잦은 사람들은 양배추를 자주 섭취하면 소화 촉진에 도움이 되며 위벽이 자주 헐거나 염증이 생기는 사람들은 양배추가 위벽의 손상을 회복시켜주고 위장 보호에 도움이 된다. 이는 양배추에 비타민 U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인데, 이 성분이 위산의 분비를 균형 있게 조절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염증을 개선하고 위장 운동을 활성화시켜준다. 다만 위장이 약해서 양배추를 먹는 경우에는 열에 약한 비타민 U 성분을 최대한 온전히 섭취하기 위해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그냥 먹기 힘들다면 갈아서 즙으로 매일 1~2잔 정도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양배추는 배추, 무, 케일 등과 함께 십자화과 채소에 속한다. 이 채소들에는 인돌-3 카비놀, 이소티오시아네이트와 같은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항암 작용을 하며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즉 양배추는 항염, 항산화, 항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각종 위장 질환을 비롯해서 위암과 같은 암 예방을 위해서도 꾸준히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체내 유해물질을 배출하며 혈액 순환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양배추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소화불량은 물론이고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또한 염증을 비롯해서 각종 피부 트러블을 완화하며 약하고 민감한 피부를 강화하는 데도 좋기 때문에 아토피, 여드름 같은 피부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2019-06-10 05:11:5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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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를 적으로 돌리는 국방부대변인

6월은 아픔의 달이다.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들이댄 아픔의 역사인 한국전쟁이 발발한 때니까 말이다. 아픈 역사는 국방부대변인실에서 다른 형태로 재연되고 있다. 기자출신 국방부대변인이 후배 기자들을 적으로 돌리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국방출입기자직을 내려놨어야 했다. 원인은 제2차연평해전의 전사자를 순직자로 표기한 국방부대변인실의 잘못을 지적한 기사였다. 국방부대변인실의 입장을 기다렸지만, 무응답이었다. 기사는 올라간지 채 2시간도 되지 않아 최 대변인의 외압으로 내려졌다. 잘못은 국방부대변인실의 업무미숙이었지만, 책임은 출입기자가 지는 기이한 결과를 낳았다. 물론 국방부대변인과 당시 부대변인이었던 이 모육군 대령, 임 모 해군 대령(당시 중령)은 어떠한 사죄의 표현도 없었다. "앞으로 선후배 기자들이 나와 같은 아픔을 겪지않기를 바란다"는 말을 국방부대변인실에 전하고 수개월 간 펜을 놓아야 했다. 하지만 내 바램은 무너졌다. 지난 7일 국방부대변인실 장교는 한 언론사 편집국에 '귀사의 편집국과 해당 기자의 정중한 사과를 바란다'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인편으로 전달했다. 해당 기자가 얼마나 큰 잘 못을 했기에 국방부대변인실이 공문을 인편으로 전달했을까. 해당 기자가 온브리핑(공식 브리핑)상에서 최 대변인의 과거 행적을 지적한 것이 문제였다. 최근 부각된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의 현역시절 공적조작 의혹과 관련해 이 기자는 "왜 국방부와 육군이 침묵하느냐"면서 최 대변인이 지난 정부에서 국방부대변인직위를 신청한 것을 지적했다. 한민구 국방부장관 시절 최 대변인이 대변인 직위신청을 했다는 것은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다.한 정부 관계자는 "최 대변인의 그런 전적이 우려돼, 대변인 임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한바 있다. 기자는 거침없는 말과 막힘없는 글쓰기 뗄수 없는 강한 눈을 가져야 하는 직업이다. 그렇지 못한다면 기자는 속기사처럼 빨리 받아쓰는 일만 해야한다. 그런 기사에 저널리즘이 퍽이나 있겠다. 공문전달과 관련해 국방부대변인실 관계자는 "정중한 사과를 요구할 뿐 다른 의도는 없다"고 말했다. 정중한 사과는 양쪽 모두가 서로를 인정할 때에 가능하다. 공직의 직위를 이용해 일방적으로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소통을 중요시 여기는 현 정부의 기조와도 맞지 않다. 지난해 8월 한 시민은 국민심문고를 통해 국방부에' 2차연평해전 전사자를 순직자로 표기한 기사를 왜 내렸냐'는 질의를 올렸다. 이 대령과 임 대령은 "기자가 악의적으로 수정요청을 받아주지 않아서 삭제됐다"고 답변했다. 분명 사전에 수정을 해주겠다고 했건만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이들은 거짓말을 한 것이다. 국방부대변인을 비롯한 일부 당국자들이 불쌍하게 느껴진다. 기간이 정해진 자리를 지키기 위해 소중한 사람의 가치를 버리니 말이다.최 대변인에게 자신은 사죄하지 않으면서 타인에게는 사죄를 왜 강요하는지 물었다. 하지만 그는 침묵했다. 내가 해줄 사자성어는 '내로남불(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다.

2019-06-09 17:30:19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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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6~9일 코엑스 성료

한국 최초의 글로벌관광박람회로 거듭난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 2019)'가 중국을 비롯한 50여 국가와 대구·경북을 비롯한 50여 지방자치단체 등 국내외 1400여 관광사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1, E홀에서 개최됐다. 서울시의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와 ㈜코트파의 한국국제관광전(KOTFA)을 통합한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는 인바운드→아웃바운드→인트라바운드 트래블마트와 관광홍보 전시회가 동시에 한 곳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관광박람회를 지향했다. 올해부터는 관광복지 차원에서 관람객 전원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대략 10만여 명 이상이 박람회장을 찾은 것으로 예상 집계 된다. 서울시와 코트파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서울관광재단 등이 후원하는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 어바웃 트래블(All About Travel)'이라는 슬로건 아래 내국인과 외국인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손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국내외 여행사 등이 일대일 상담을 통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도록 마케팅 툴도 제공한다. 아울러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와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한국관광학회 등 국내외 관광기구 및 학회와의 협력사업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인바운드 트래블마트였다. 세계 각국의 200개 여행사와 국내 지자체 및 1100여 관광사업체가 일대일 상담을 통해 방한상품을 개발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계약을 맺게 되는 부분이다.

2019-06-09 17:27:10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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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캐세이퍼시픽항공, 새 캠페인 '무브 비욘드' 실시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무브 비욘드(Move Beyond)'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국내 법인명도 '캐세이퍼시픽항공'으로 변경한다. 캐세이퍼시픽은 '무브 비욘드(Move Beyond)'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더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 다양한 장소, 그리고 의미 있는 경험으로 고객들의 여정을 한 걸음 더 멀리 인도하겠다는 자사의 신념이 이번 브랜드 캠페인의 핵심이다.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사 브랜드 가치도 재정립했다. 역동적인 아시아의 허브 도시인 홍콩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현대적이고 진보적 태도로 다가가겠다는 '진취성(Progressive)', 많은 시간을 투자해 모든 승객들을 존중하고 보살피겠다는 '세심함(Thoughtful)', 긍정과 투지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신뢰와 확신을 심어주겠다는 '할 수 있다는 정신(Can-do spirit)'이 바로 브랜드 가치의 핵심 인것이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 '무브 비욘드'를 반영한 로고 타입은 슬로건 문구를 오른쪽으로 들여 씀으로써 지속적으로 나아가려는 캐세이퍼시픽의 진취적인 정신을 나타낸다. 또한 캐세이퍼시픽 기업 로고인 브러시윙(The Brush Wing)에 비행기구름(The Vapour Trail) 그래픽을 적용해,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시 브랜드의 역동성과 진보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캐세이퍼시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미디어에 캠페인 콘텐츠를 게재하고, 서울 전역 37개 노선에 버스 광고를 노출해 브랜드 메시지를 전방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2019-06-09 17:26:35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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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피이셀 자회사 아멧액티오(Amet Actio), 국내 최초 미국SEC 등록

국내 유일 청정개발체제(CDM) 개발업체인 ㈜씨피이셀(대표이사 유재수)의 미국 자회사인 아멧액티오(Amet Actio Ltd)가 지난달 20일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미국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됐다고 9일 밝혔다. 유재수 대표는 "현재 Amet Actio는 STO에 의한 지분형 토큰을 발행하지만 향후 나스닥 상장으로 변환이 가능하고 지분의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전문경영인 체제로, 회계의 투명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 성격으로 설립했다. 2021년 '탄소배출권 생성 및 거래 시스템' 인공지능 개발과 정확한 플랫폼이 완성되어 정상적인 매출이 발생하면 2023년 내 나스닥 상장까지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미국 진출 배경에 대해 유 대표는 "대한민국은 IT 강국이면서 블록체인에 의한 자금모집 방법인 가상화폐공개(ICO)는 불법으로 규정되어 있고, 이런 불편한 진실에서 벗어나 기업의 신뢰 제고 등를 위해 SEC등록에 도전하게 됐다"고 미국진출 배경에 대해 말했다. 특히 Amet Actio가 가지고 있는 '탄소배출권 생성 및 거래시스템'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기술 수준에 대해 유 대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파리 신기후 체제 이후, 가장 고민하는 의무적 탄소배출권(CERs) 생성 및 거래의 6가지 문제(환경건전성, 투명성, 정확성, 완전성, 비교가능성, 일관성)에 대한 기술은 이미 공개한 적이 있고 현재 세계은행에서 기술 심사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은행의 기술 심사에서 통과되면 개발 중인 의무적 탄소배출권(CERs) 생성 및 거래를 위한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을 위해 투자금 지원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 해당기관(UNFCCC등)에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전문 기술로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되어 사업은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유 대표는 "국내 금융위원회나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도 이번 SEC등록에 대해 초미의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것은 국내 최초로 미국 연방증권법에 의한 신뢰적이고 보편 타당한 방법으로 STO를 하기 위한 등록인 만큼 현재 대한민국 국회에서 상정중인 STO 법령의 가이드 라인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유 대표는 "2018년 3월 28일 제이 리 트랜스폼그룹코리아(TGK) CEO는 암호화폐 거래소 인벡스(INBEX)가 매월 발행하는 웹진을 통해 2020년까지 증권형토큰공개(STO)의 시가총액이 전 세계적으로 10조 달러(약 1경1367조원)를 넘어서 ICO시장규모 40억 달러(약 4조5468억원)보다 2500배나 더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며 "앞으로 STO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ICO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금융 당국에 대해 "그간 블록체인을 이용한 자금 모집과정에서 폐해가 있었지만 철저한 감시감독으로 옥석을 가릴 필요가 있다. 스위스의 작은 마을 쥬크는 미국의 SEC제도를 잘 활용하여 현재 블록체인의 메카가 되었고 한해 투자금만 20조원에 달한다. 지원책을 논하기 전에 먼저 정부가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에게 지혜를 구한 뒤 정책을 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9-06-09 17:25:54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