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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이례적인 위안화 강세…용인하는 속내는

중국 위안화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진한 중국 경기나 미국 달러 강세 등 대내외 여건은 모두 위안화 강세가 아닌 약세를 부추길 상황이어서 더 이례적이다. 중국 당국도 위안화 강세에 대해 일부 용인하는 분위기다. 외화예금 지급준비금 비율 등을 인상했지만 속도 조절 차원일 뿐 이전과 같이 적극적인 개입은 안하고 있다. 1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주말 종가 기준으로 역외 위안화·달러 환율은 전년말 대비 1.9% 절상됐다. 특히 하반기 중에만 1.4% 절상됐다. 위안화 강세의 가장 큰 이유는 수출 호조다.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올해 들어 11월까지 6581억 달러다. 작년 연간 흑자 규모 5240억 달러를 크게 넘어섰으며, 역대 최대 흑자 기록을 세웠던 2015년 5939억 달러 보다도 많다. 경상수지 흑자 역시 확대됐다. 올해 1~3분기 경상수지 흑자는 2740억 달러다. 사상 최대였던 2015년 2930억 달러에 거의 근접했다. 위안화 가치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중국 당국은 속도 조절에 나섰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9일 저녁 외화 지준율을 기존 7%에서 9%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앞서 5월에도 외화 지준율을 5%에서 7%로 올린 바 있다. 이와 함께 금융 감독당국은 외화 불법 거래에 대해 '무관용' 방침을 밝히며, 외환 시장을 더 철저히 감독키로 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은 "외환시장에서 거시건전성을 높이고, 좀 더 세밀하게 살펴보겠다"며 "주요 리스크를 예방해 국가 경제와 금융 안보를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시장에서는 당국의 조치가 속도 조절일 뿐 위안화 약세를 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개입은 아니라는 분위기다. 그도 그럴것이 현재 중국의 입장에서 보면 위안화 강세가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다. 먼저 물가 안정이다. 환율 강세는 일반적으로 수출에는 불리하지만 원자재 등의 수입 가격을 낮추면서 국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중국 역시 생산자물가를 중심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진 만큼 호황인 수출보다는 물가 안정을 신경써야할 때다.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도 유리할 수 있다. 아직 1차 무역합의의 조건을 만들지 못한 상황에서 위안화마저 약세를 유도한다면 협상력이 떨어질 수 있다. 이와 함께 위안화 강세는 자본 유출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연구원은 "예상 밖의 위안화 강세는 헝다 사태 등으로 인한 중국 신용경색 리스크가 확대되는 것을 어느 정도 방어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금융시장 불안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5년 말에서 2016년 초와 같이 중국내에서 핫머니 유출이 심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2021-12-15 14:27: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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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하도급업체 기술자료 유용 적발… 공정위, 과징금 6.5억원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메트로신문DB 대우조선해양이 하청업체 기술자료를 제맘대로 빼돌리다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수급사업자(하도급업체)의 기술 보호를 위한 절차 규정을 위반하고, 취득한 기술자료(제작도면 등의 승인도)를 취득 목적에 벗어나 사용하거나 제공한 대우조선해양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6억5200만원을 부과한다고 15일 밝혔다. 승인도란 제조 하도급 거래에서 제품을 공급하기 전 수급사업자가 작성한 제품 제작 도면에 대해 원사업자가 자신의 제품 사양 등의 요구 사항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한 후 최종 승인한 도면을 말한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2016년1월~2018년12월까지 조선기자재를 납품하는 총 91개 수급사업자에게 총 617건의 기술자료를 요구하면서 법정 서면을 교부하지 않았다. 또 고객인 선주의 특정 납품업체 지정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18년5월~2019년4월까지 3차례에 걸쳐 기존에 선박용 조명기구를 납품하던 수급사업자의 제작도면을 유용했다. 또 2019년 4월9일과 4월30일 새로운 수급사업자가 기존 수급사업자와 동일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기존 수급사업자의 제작도면을 새로운 수급사업자에게 전달했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선주 요청에 따라 수급사업자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한 실수였다고 주장했으나, 공정위는 선주의 요청이 있었더라도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를 유용한 행위가 위법하다는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고 봤다. 공정위는 "중소기업의 기술 보호를 위해 중소기업의 기술자료를 요구하면서 관련 서면을 교부하지 않는 행위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성과에 무임승차하는 기술유용행위에 대해 집중 감시와 엄중 제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내년 2월18일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 제공시 원사업자의 비밀유지계약 체결을 의무화한 규정 시행을 계기로 수급사업자를 대상으로 해당 제도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2021-12-15 14:26: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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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들섬 운영사 민간위탁금 횡령·배임 혐의로 고발

노들섬 서측 전경./ 서울시 서울시는 민간위탁금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운영 업체를 경찰에 고발하고 협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운영업체를 감사한 결과 ▲민간위탁금 횡령·배임 혐의 ▲상업시설 전문회사의 컨소시엄 탈퇴로 수탁업무 부실운영 야기 ▲건설업 미등록 업체와 공사계약 체결 등의 문제점이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운영업체가 작년 4월경 공연장비를 임차한 사실이 없는데도 계약서를 허위로 작성해 계약금 2200만원을 지출하는 등 약 5600만원을 횡령·배임한 정황을 포착했다. 시에 따르면 운영업체는 2018년 5월 적격자심의위원회 개최 당시 도시기획·대중음악공연·상업시설 전문회사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노들섬 운영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제안해 서울시와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시는 상업시설 전문회사가 2018년 12월 투자금 회수가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협약 체결 후 반년 만에 탈퇴했는데도 구성원을 추가하지 않아 시설이 부실하게 운영돼 시민 불편이 초래됐다고 덧붙였다. 또 시는 운영업체가 사업 수행 과정에서 자격 요건이 적합하지 않은 건설업 미등록자와 공사 계약을 체결해 지방계약법을 위반한 사실도 파악했다. 이에 시는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운영사인 컨소시엄에 협약 해지를 통보하고 주관부서에 민간위탁금 정산소홀로 횡령·배임을 확인하지 못한 지도·감독 책임을 물어 기관경고 조치를 했다. 이계열 서울시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보조사업자나 민간위탁기관에서 사업비 횡령 같은 위법사항이 발생할 경우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비도덕적 일탈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12-15 14:21:4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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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KB·메리츠·신한금융투자

KB증권이 기업공개(IPO)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공모주 청약 혜택을 사전에 미리 알고 준비 할 수 있도록 '공모주 우대위크 시즌2'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KB證, '공모주 우대위크 시즌2' 이벤트 KB증권은 '공모주 우대위크 시즌2'를 진행하며, 공모주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공모주 청약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공모주 우대위크 시즌2' 첫번째 이벤트는 국내주식 5000원 쿠폰 증정 이벤트다. KB증권홈페이지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2022년 1월 17일까지 '공모주 능력고사'를 풀고 만점을 받은 국내에 거주하는 KB증권 개인고객 모두에게 국내주식쿠폰 5000원권 1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지급된 국내주식쿠폰은 MTS를 통해 국내 주식 5000원 이상 매수 시 사용 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일로부터 30일간 사용가능하다. 두번째 이벤트로는 투자인사이트 플랫폼 'SPEC'과 함께하는 '공모주 주가 맞히기 이벤트'다. 2022년 1월 31일까지 'SPEC' 최초 회원가입 및 SMS 본인인증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SPEC'에 접속해 공모주 이벤트 태그가 있는 폴 인사이트(Poll Insight)에 1개 이상 투표하면 자동으로 참여되며, 해당 참여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만명에게 바나나맛우유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 2개 문항 정답자 중 각각 100명씩 추가로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이홍구 KB증권 WM총괄본부장은 "LG에너지솔루션 IPO를 앞둔 상황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공모주 청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모주 우대위크 시즌2'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공모주 청약을 통해 KB증권과 함께 하시게 된 고객들에게 KB증권의 상품 및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 및 공모주 청약과 관련된 안내는 KB증권 홈페이지 또는 MTS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 HTS 'H-able(헤이블)'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메리츠증권, 대표 농산물 지수 투자 ETN 3종 출시 메리츠증권은 오는 16일 대표 농산물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3개 종목을 국내 시장 최초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ETN 시장에서 개별 농산물 종목이 아닌 농산물 시장 전체를 대표하는 지수에 투자하는 종목은 메리츠증권 ETN이 유일하다. 상장지수펀드를 포함한 상장지수상품 시장 최초로 레버리지와 인버스2X 방식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상품은 각각 ▲메리츠 대표 농산물 선물 ETN(H) ▲메리츠 레버리지 대표 농산물 선물 ETN(H) ▲메리츠 인버스 2X 대표 농산물 선물 ETN(H) 총 3개 종목이며, 환헤지를 실시해 환율 변동 위험 없이 투자할 수 있다. 이 상품들은 모두 블룸버그에서 산출하는 블룸버그 대표 농산물 지수를 추종한다. 매년 연초에 농산물 시장 수확량과 거래량을 감안해 가장 규모가 큰 3대 농산물을 선정하고 기초지수 종목 및 비중을 결정한다. 권동찬 메리츠증권 트레이딩본부장은 "최근 기후변화 및 에너지 가격 급변으로 농산물 가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개별 농산물 종목에 대한 고민 없이 대표 지수에 다양한 방향성 및 배수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치솟는 곡물가로 인한 애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서도 대비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한금융투자, 단기사채 모바일 매매시스템 오픈 신한금융투자가 단기사채를 모바일로 매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지점에 내방할 필요 없이 신한금융투자 앱 신한알파를 통해 단기사채를 쉽고 편리하게 매수할 수 있다. 단기사채는 주로 기업이 만기 1년 미만의 단기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발행, 유통하는 채권이다. 신한금융투자가 모바일을 통해 판매하는 단기사채는 만기 3개월 이내 A2+ 등급 이상으로 국내 증권회사가 매입확약 등의 방법으로 신용을 공여한 상품들이다. 금리는 단기사채 등급 및 잔존기간에 따라 상이하며 최소 매수금액은 액면금액 기준 1억원이다. 고객은 잔존만기 최장 90일 이내 다양한 단기사채 중 종목을 선택해 투자가 가능하며, 수익률은 지난 13일 기준 세전 연 2.25%~2.45% 수준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단기사채 모바일 매매시스템 오픈을 기념해 디지털 고객을 대상으로 잔존기간이 3개월 미만인 A1 등급 단기사채 세전 연 2.70%, A2+ 등급 단기사채 연 2.80% 상품을 계좌별 최대 액면 10억원 한도로 해당 상품 소진시까지 특판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기동 신한금융투자 FICC영업본부장은 "신한금융투자는 디지털 자산관리 고객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디지털 고객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자산가들의 단기사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말했다.

2021-12-15 14:20:13 박미경 기자 2021-12-15 14:20:1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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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구입부담 3분기째 최고치…월급의 45% 쓴다

주택구입부담이 1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특히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은 역대 최고수준으로 올라 소득의 45% 가량을 빚갚는데 써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주택금융공사 산하 주택금융연구원에 따르면 3분기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는 전분기(68.3)보다 5.2포인트(p) 상승한 73.5로 조사됐다. 2008년 2분기(76.2) 이후 13년만에 최고치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간소득 가구가 표준대출을 받아 중간가격에 주택을 주입하는 경우 상환부담을 내는 지수다. 지수가 100일때는 매달 소득의 25%를 주택구입 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으로 부담한다는 의미로, 숫자가 커질수록 부담도 늘어난다. 특히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는 급격히 치솟아 소득의 45%가량을 주택구입 담보대출 비용으로 부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3분기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전분기(172.9 )보다 3.1포인트 오른 182로 집계됐다. 이는 장기평균치인 123을 크게 초과하는 수준으로 통계가 시작된 2004년 이후 역대 최고수준이다. 세종시와 경기도도 뒤를 이었다. 세종시의 주택구입부담지수는 142.3으로 1년만에 14.5포인트 늘었다. 경기도는 102.2로 같은기간 25.8포인트 올랐다. 주택금융연구원은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10억원을 초과하고, 전국 아파트 중위가격이 5.3억원을 초과하는 등 최근 2년간 전국적으로 주택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다"며 "주택구입부담지수또한 서울, 세종,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주택물량 줄고 규제강화…주택구입부담↑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주택구입 부담이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주택가격은 치솟는데, 대출규제는 심해지고 주택물량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다음달부터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규제를 조기도입한다. 차주단위 DSR 규제는 개인의 상환능력에 맞춰 대출한도를 제한하는 것을 말한다. DSR 40%는 연 소득의 40% 이상을 원리금을 갚는데 쓸 수 없다는 뜻이다 1월부터는 기존대출과 신규대출 신청분을 합산해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의 총액이 2억원을 초과할 경우 차주별 DSR을 적용받게 된다. 내년 7월부터는 1억원이 넘으면 규제 대상이 된다. 아울러 전국의 주택구입물량지수도 감소하고 있다. 전국의 주택구입물량지수는 지난해 56.9로 전년(65.6) 대비 8.7포인트 감소했다. 서울은 같은 기간 13.6에서 6.2로 줄었다 2012년 이후 최저치다. 주택구입물량지수는 중위소득 가구가 보유한 순자산과 소득을 기준으로 대출을 받았을때 해당지역의 아파트 중 살 수 있는 주택비중을 계산한 것이다. 서울에서는 중위소득가구가 대출까지 받아도 살수 있는 아파트가 전체의 6.2%에 불과하다는 의미다. 주택구입물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경우 수요경쟁이 치열해져 주택가격이 치솟을 수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내년 주택매매가격은 올해보다 2.5%, 전세가격은 3.5%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까지 전국에 공급되는 주택물량(258만가구)은 주택수요 증가량(196만가구)에 크케 못 미친다. 여기에 임대차3법 시행 여파로 급등한 전월세 가격이 잡히지 않으면 임차시장이 매매가격을 밀어 올 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가격 부담수준이 매우 높고 수도권 일부 지역과 대구 등 지방광역시에서 가격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어 상승폭은 크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인천, 대구 등 일부 공급과잉 지역과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 추격 매수로 단기간에 집값이 급등한 지역을 제외하고는 하락세로 돌아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5 14:20: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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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롯데카드·NH농협카드

롯데카드가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카카오뱅크와 함께 한정판 카드를 선보인다. ◆롯데카드, 카카오뱅크 롯데카드 사전예약 롯데카드는 '춘식이' 콘텐츠를 활용한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를 선보이고 30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카드는 다가오는 임인년을 기념해 호랑이 의상을 입은 춘식이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정판카드는 춘식이 한정판 스티커 2매를 포함한 패키지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정판카드 사전예약은 30일까지 롯데카드 로카앱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정판카드를 사전예약하고 발급한 고객 2022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카페라떼 모바일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정판카드 판매는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 동안 카카오뱅크 앱에서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는 ▲스트리밍 ▲배달 ▲교통 ▲푸드 ▲쇼핑 업종 등에서 5% 특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그 외 모든 가맹점에서 실적 조건 없는 0.5% 기본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다가오는 2022년을 맞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에 호랑이 의상 디자인을 적용해 귀여움을 한층 더했다"며 "앞으로도 제휴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 김장김치 나눔행사 NH농협카드는 지난 14일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에 소재한 장애인복지시설 노아의집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NH농협카드 임직원들은 중증장애를 앓고 있거나 생활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피는 노아의집에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 750kg을 전달했다. 신인식 NH농협카드 사장은 "이번 연말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NH농협카드와 고객들이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카드는 올 한해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농가 일손돕기, 공익기금 전달 및 금융사기피해예방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활동을 통해 ESG 경영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2021-12-15 14:19:53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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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50년 전 '산타스프' 컵스프로 재탄생

산타컵스프 포타주/오뚜기 ㈜오뚜기가 올 겨울 추위를 녹여줄 '산타컵스프 포타주'를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오뚜기가 1970년 출시한 '산타스프'의 맛을 컵스프로 구현한 것으로 지난해 '오뚜기스프'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선보인 '산타컵스프'의 후속 제품이다. 제품명은 걸쭉한 프랑스식 스프를 의미하는 '포타주(potage)'에서 따왔다. '산타컵스프 포타주'는 부드러운 생크림과 포슬포슬한 구운 감자, 찐 감자가 어우러져 고소하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50년 전 '산타스프'의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해 레트로 감성을 살렸다. 컵에 담아 뜨거운 물을 부은 뒤 잘 젓기만 하면 완성돼 다양한 요리의 사이드 메뉴는 물론 간단한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제격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굿즈도 함께 선보인다. 1970년 산타스프 캐릭터를 귀엽게 재해석해 만든 2021년 산타와 컵스프, 눈사람 등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산타컵스프 포타주' 및 디지털 굿즈/오뚜기 '산타컵스프' 디지털 굿즈는 태블릿 PC와 모바일 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이어리 템플릿 및 디지털 스티커, 가로·세로형 배경화면, 움직이는 배경화면(gif 파일)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해당 굿즈는 오뚜기 네이버 공식 블로그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실물 굿즈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머그컵 기획세트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산타컵스프'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구수한 감자 풍미를 더한 '산타컵스프 시리즈' 두 번째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디지털 굿즈 무료 배포를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오뚜기 스프에 대한 따뜻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5 14:19: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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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 실용만점 굿즈 '캠핑박스' 선봬

던킨이 연말 굿즈 '캠핑박스'를 출시했다. /던킨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던킨 치어스' 연말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할 '캠핑 박스' 캠핑 굿즈를 출시하고,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캠핑 브랜드 '브루클린 웍스'와 협업한 던킨의 '캠핑박스'는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이동식 수납 박스다. 단단한 스틸 소재로 제작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고, 캠핑박스 내부에 우드 도마가 함께 포함돼 있어 수납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깔끔한 디자인과 윈터 레드, 브루클린 탄(tan, 브라운 계열) 색상의 2종으로 제작돼 비주얼 만으로도 캠핑장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어준다. 던킨은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해피앱에서 던킨 '캠핑박스' 사전 예약 구매 시 5000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22일부터는 전국 던킨 매장에서 제품 1만원 이상 구매 시 '캠핑박스'를 1만9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1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던킨 굿즈 구매할 때 해피앱 바코드를 제시하면 3000 원의 추가 혜택도 선사한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브루클린 웍스와 함께 선보이는 '캠핑박스'는 야외 캠핑 시 주방 용품이나 양념통 등을 넣어 사용하기 좋은 실용만점 캠핑 아이템"이라며 "윈터 캠페인 '던킨 치어스'를 통해 선보이는 마지막 한정 판매 굿즈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던킨은 2021 윈터 캠페인 '던킨 치어스'를 전개 중이다. 영국의 '디자인 라드'와 협업해 다채로운 색감의 아트웍, 밝은 스토리 등으로 한 해 동안 고생한 모두에게 따뜻한 응원과 감사를 전하면서, '레드벨벳 도넛', '오레오 도넛' 등 겨울 신제품을 판매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5 14:15: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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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급난에 11월 자동차 생산·내수·수출 모두 감소… 수출액은 3개월만에 플러스 반등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 부두.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이 완화되면서 자동차 산업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1년 전과 비교하면 생산, 내수, 수출 모두 여전히 감소했다. 다만, 고부가가치 친환경차 수출이 늘면서 수출액은 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11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생산은 -6.6%, 내수는 -16.0%, 수출은 -4.7%로 감소한 반면, 수출액은 3.3% 증가했다. 수출액은 고부가차종 수출이 대폭 확대되며 3개월만에 플러스로 반등했다. 친환경차 수출액은 월 최고치를 경신하며 누적 수출액 첫 100억불 돌파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여전히 지속되는 상황임에도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시현하며 40억달러를 상회했고, 기저효과를 뛰어 넘는 호조세를 보였다. 자동차 생산은 전월대비 14.9% 증가했으나, 한국지엠의 생산차질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6.6% 감소한 30만2983대였다. 앞서 9월, 10월 반도체 수급차질에 따라 생산이 두 자릿수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11월엔 생산차질 영향이 감소한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출고 적체가 심한 차종 중심으로 주말 특근을 실시하면서 전월대비 감소폭 완화세가 지속됐다. 르노삼성은 내수·수출 모두 연중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유일하게 증가세를 시현했다. 한국지엠은 생산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부평1공장의 생산차질 영향 등으로 35% 감소했으나 감소폭은 전월보다 축소됐다. 완성차 5사 모두 내수는 전월 대비 증가했지만, 11월 중 역대 최다 판매 대수를 기록한 전년 동월 역기저효과, 수입차 판매 급감 등으로 16.0% 감소한 14만3815대를 판매했다. 국산차는 출고적체 현상이 여전히 지속되면서 13.3% 감소했으나 수입차보다 더 적게 감소했다. 수입차는 스웨덴계(볼보)를 제외한 모든 외국계 수입차 판매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29.2% 감소한 2만585대 판매에 그쳤다. 수출 대수는 17만8994대로 감소했지만, 수출액은 친환경차 수출이 대폭 확대되며 전년동기 대비 3.3% 증가한 41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수출액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애로에 따른 생산차질이 가시화된 올해 4월 이후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고부가 차종인 친환경차 수출이 역대 최고치(4만4000대, 12억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수출단가 상승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북미시장이 감소세이나 전월대비 호조세를 보였다. 유럽으로의 수출은 증가하며 견고한 호조세를 지속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우리기업 시장점유율 또한 견고한 상승흐름을 유지했다. 미국에서는 1~11월까지 10.1%로 전년 동기 대비 1.5%포인트 상승했고, 1~10월 유럽 시장에선 8.6%로 1.4%포인트 높아졌다. 연료별로 여전히 내연기관차 수출비중이 81.1%로 높으나, 친환경차 수출 비중(18.9%)이 전년 동기대비 4.2%포인트 상승하며 확대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11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되면서 미국·중국 등 주요 지역으로의 수출이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함께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한 18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정부는 올해 11월까지 누적 수출액이 422억달러를 돌파한 만큼, 현재 수출 기조를 고려하면 올해 수출액이 2014년(484억달러)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12-15 14:10:3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