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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K뮤지컬 글로벌 시장 확대 위해 ㈜메타씨어터와 맞손

5G 콘텐츠 수출로 통신시장을 선도 중인 LG유플러스가 티켓판매 사업자 NHN티켓링크, 글로벌 극장 사업자 CJ CGV와 K컬처의 전세계적 바람을 이어갈 K뮤지컬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LG유플러스는 NHN티켓링크, CJ CGV, FI(재무적) 투자자 등과 함께 ㈜메타씨어터에 약 9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완료하고, K뮤지컬 사업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메타씨어터는 국내 최초 공연 전문 글로벌 플랫폼 '메타씨어터'의 운영사로, K-POP 아이돌이 출연하는 뮤지컬 콘텐츠를 기획·개발하는 공연 전문 기업 ㈜신스웨이브와 영화 <무간도>, <화양연화>, <역린> 등 18개의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한 회사 'GPS'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자사 IPTV를 비롯, 아이돌Live 모바일 앱과 PC 웹 플랫폼 이용 고객에게 K뮤지컬 공연 콘텐츠를 생방송 및 주문형 비디오(VOD) 형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돌Live는 LG유플러스의 아이돌 전문 동영상 플랫폼으로, 음악방송과 콘서트 등 각종 공연중계는 물론,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향후 해외 고객에게도 K뮤지컬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해외 통신사와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전세계 7개 국가의 11개 사업자가 참여하고 있는 세계 첫 5G콘텐츠 연합체인 'XR얼라이언스'의 초대 의장사를 맡고 있다. ㈜메타씨어터는 다양한 LG유플러스 플랫폼을 통한 공연 송출 서비스로 윈도우를 다각화할 뿐 아니라, CJ CGV 등 글로벌 극장 체인을 통한 아시아 지역 라이브 뷰잉, 다양한 K뮤지컬의 온라인 송출 대행을 통한 해외 배급, 굿즈 기획·개발 및 판매 추진 등 전방위적인 K뮤지컬 수익 창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메타씨어터는 최근 엄기준, 이홍기(FT아일랜드), 남우현(인피니트)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잭더리퍼> 영상 기획·촬영, 글로벌 송출, 해외 마케팅을 총괄, 이를 위한 투자를 진행했다. 또 이달 10일부터 준케이(2PM), 김진환(iKON) 등이 출연한 <극장형보이는라디오 온에어(ONAIR)>, 18일부터 은혁(슈퍼주니어)이 연출에 참여하고 백호(뉴이스트)와 윤산하(아스트로) 등이 출연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알타보이즈> 공연을 글로벌 생중계한다. 12월 말에는 일본의 동명연극을 K뮤지컬로 새롭게 제작하는 <이퀄>을 선보일 예정이다. 4개사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공연 산업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는 시점, K뮤지컬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해외 진출을 돕고자 이번 시리즈A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1-12-20 09:28:5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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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채용전환형 개발자 인턴 모집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채용전환형 개발자 인턴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서버 개발자 ▲금융 IT 개발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총 3개 분야로, 모집 규모는 00명, 두 자릿수다. 서버 개발자는 은행의 백엔드 서버, 대내외 시스템 간 연동을 위한 API를 개발하며, 금융 IT 개발자는 수신·여신·외환·전자금융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탐지, 서비스 추천 및 예측 모형을 개발하고 분석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다. 서류 접수 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로, 카카오뱅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전형 과정은 서류 전형과 온라인 코딩 테스트,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카카오뱅크는 결과 발표까지 전 과정이 4주 내에 완료되도록 채용 전형을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내년 2월 7일부터 2개월 간 인턴으로 근무한다. 인턴 근무기간 동안 단순한 보조의 역할이 아닌 카카오뱅크의 개발자들과 긴밀하게 협업하며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실무 경험과 역량을 개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카카오뱅크는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직무 교육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인턴에게는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지며, 카카오뱅크는 인턴 기간 종료 후 평가를 거쳐 바로 4월부터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새로운 기술과 경험을 추구하는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자 이번 인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원자에게 금융 혁신의 중심에 있는 카카오뱅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직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20 09:26: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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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 취업난 해소위해 신입 65명 채용

5개월 수습 거쳐 정식 임용…탈락자에게 전형별 평가결과 공개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코로나발 고용한파 속에서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신입직원 65명을 채용했다. 20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채용에서 행정직(경영, 경제, 행정·법학) 33명, 기술직(기계·금속, 전기·전자, 화공, 전산) 15명, 경력직(회계사) 1명, 업무지원직(지원, 전문직렬)은 16명을 각각 채용했다. 이들은 이날 신입직원 입문교육을 시작하고 5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 정식 임용할 예정이다. 교육이 끝나는 내년 1월 3일부터는 본사 순환근무(2개월) 및 신입직원 온보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중진공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채용 확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사회형평적 채용, 나이·학력 등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으로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했다. 또한 탈락자에게 전형별 평가결과 등을 공유해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합격자와 탈락자를 모두 배려하는 포용적 채용을 실현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청년 구직난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신규 채용을 지속해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1-12-20 09:25: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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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통합배관 시스템 '귀뚜라미 온수열원 시스템' 선봬

2개 배관으로 난방·온수 사용…설치비·관리비 '저렴' 귀뚜라미가 기존 지역난방과 중앙난방 시스템의 경제성·편의성을 높여주는 통합배관 시스템 '귀뚜라미 온수열원 시스템'(사진)을 내놨다. 20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지역난방과 중앙난방은 가정용보일러를 사용하는 개발난방과 달리 지역 열병합 발전소나 중앙 보일러실에서 생산한 온수를 각 가정에 연결한 난방용 배관과 온수용 배관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기존 지역·중앙난방 시스템은 난방용 배관 2개와 온수용 배관 2개를 포함해 총 4개의 배관을 사용했지만 '귀뚜라미 온수열원 시스템'은 2개의 배관으로 난방과 온수를 해결하도록 설계돼 초기 설치비용과 유지보수 관리비가 저렴하다. 특히, 집으로 공급받은 열원을 난방으로 사용하고, 통합배관에 최적화된 열교환기를 적용해 생활용 온수를 공급하도록 설계돼 장마철, 간절기 등 계절과 관계없이 365일, 24시간 난방과 온수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귀뚜라미 온수열원 시스템'은 난방과 온수 유량 제어 밸브에 미세조정 모터를 적용해 정확한 난방, 온수 유량제어가 가능하며 심플한 부품 및 구조 설계로 높은 내구성과 신뢰성을 구현했다. 동파방지기능을 내장해 겨울철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싱크대형'과 '벽걸이형'으로 라인업을 폭넓게 갖추고 있어 설치환경에 맞춰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준다.

2021-12-20 09:19: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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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장학사업등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

정인욱학술장학재단, 화성지역 학생 24명에 장학금 삼표그룹이 올해에도 장학사업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그룹 계열사이자 경기 화성의 대표 향토기업인 삼표산업 화성사업소를 통해 비봉면과 남양읍 지역 중·고·대학생 24명에게 장학금 1880만원을 전달했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지원으로 지난 1997년부터 시작한 삼표산업 화성사업소의 장학금 전달은 올해로 24년째를 맞고 있다. 지금까지 총 700여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매년 평균 2000만원, 총 5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삼표산업 화성사업소는 정인욱학술재단 장학사업과는 별개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봉사·체육·사회단체, 지역축제 및 마을행사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지역민들을 위한 코로나19 극복기금 마련 등 총 10억여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지역상생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한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지난 1993년 재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5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총 6053명의 지역 우수인재 육성에 기여했으며 해외 유학생과 건설사고 유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 및 건설기초산업 분야 기술·학술 연구 활동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2021-12-20 09:14: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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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백신 앱 ‘모바일가드’ 전면 리뉴얼

SK쉴더스가 가족의 안전까지 케어하는 '모바일 케어 플랫폼'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SK쉴더스는 모바일 백신 앱 '모바일가드'에 대한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사명과 함께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한 SK쉴더스의 성장 전략과 그 궤를 같이한다. SK쉴더스는 새롭게 선보이는 '가족케어' 서비스를 기반으로 '모바일가드'를 모바일 백신 앱을 넘어 '모바일 케어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시켰다. 새롭게 추가된 가족케어 서비스는 '탐지 알림', '활동 감지', '위치 알림' 3가지다. 먼저 탐지 알림은 가족 구성원의 기기에서 악성 앱, 스미싱 문자 등이 탐지되면 가족에게 푸시(Push) 알림을 보내는 서비스이다. 모바일 보안에 대한 인식이 낮은 부모와 자녀에 대한 해킹, 스미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활동 감지와 위치 알림은 원격으로 가족을 케어하는 서비스다. 활동 감지는 부모가 사용중인 스마트폰의 움직임 여부를 감지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로 집에 혼자 계시는 고령의 부모를 케어 할 수 있다. 위치 알림은 보호자가 설정한 안심존(500m)을 이탈했는지 여부를 감지해 치매 어른이나 어린 자녀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다. SK쉴더스가 새롭게 선보인 3가지 가족케어 기능은 신규 런칭을 기념하여 2022년 1월31일까지 누구나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중 고객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향후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구독형 서비스로의 전환도 준비중이다. 한편 기존 모바일가드가 제공해 왔던 모바일 백신 본연의 보안 서비스는 더욱 고도화됐다. 최신 AI 백신 엔진을 탑재한 머신러닝(ML) 검사로 신/변종 악성 앱, 원격제어 앱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으며, 빠른 검사를 원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간편검사'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기존에 제공했던 정밀검사, 메모리 최적화, 스미싱 검사 등의 기능은 동일하게 무료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모바일가드의 앱 디자인이 전면 개편됐다. 사용자 친화적인 UI/UX와 더불어 간결하고 직관적인 스킨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최적의 고객 경험을 위해 스크롤, 스와이프 모션 등 간편한 조작을 적용시켜 사용성을 강화했다. SK쉴더스의 모바일 케어 플랫폼 모바일가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원스토어, 갤럭시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SK쉴더스 박진효 대표는 "이번 SK쉴더스의 모바일가드 업데이트로 모바일 백신 앱을 넘어 가족 구성원의 안전까지 케어하는 국내 최고의 모바일 케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암호화 폴더, 데이터 완전삭제 등 개인 사생활 보호를 강화하는 새로운 기능도 추가 적용해 독보적인 '모바일 케어 플랫폼'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고 전했다.

2021-12-20 09:05:41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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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브레인, AI 연구 기술 공유한 '오픈 미니 컨퍼런스' 성료

카카오브레인이 최신 인공지능(AI) 연구 성과와 기술 노하우, 미래 비전 등을 외부에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카카오브레인은 지난 16일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한 '오픈 미니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CEO 세션을 비롯해 다양한 기술 소개를 총 집합해 15개의 발표 세션, 3개의 디스커션 세션, 최고경영자(CEO) 톡 등 총 19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초거대 AI, 머신러닝, 메타버스 등 기술 소개를 비롯해 인재 영입, 비즈니스 소개 등 다양한 발표 세션을 진행했다. 최근 오픈소스로 공개한 초거대 AI 모델 'KoGPT(코지피티)'와 'minDALL-E(민달리)'가 특히 관심을 끌었다. 'minDALL-E'는 이용자가 텍스트로 명령어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이미지 생성 모델이다. 1400만장의 텍스트와 이미지 세트를 사전 학습하고 13억개의 파라미터(매개변수, 학습 데이터 저장소)를 가지고 있다. 질문을 던졌을 때, AI가 맥락을 이해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결과값을 바로 이미지로 도출한다. 검색을 통해 결과값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AI 스스로 명령을 이해하고 직접 이미지를 그리는 것이다. 카카오브레인 GM(Generative Model) 팀 김세훈 연구원은 'DALL-E: 인간과 기계가 언어로 소통하여 명화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세션에서 'minDALL-E'를 활용해 명령을 내리고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실제로 선보였다. 김 연구원은 "OpenAI의 '달리'는 굉장히 혁명적인 모델이지만, 논문과 모델의 작은 부분만 공개돼 있다. 많은 연구자 분들이 자연어 기반의 이미지 생성 모델에 대해 다양한 각도로 분석을 하고 싶은데 공개된 모델이 많지 않아 쉽지 않은 환경이라 생각했다. 연구자 분들의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1400만장의 이미지-텍스트 쌍으로 구성된 데이터셋을 학습한 달리를 공개했다"며 카카오브레인의 오픈소스를 통해 다양한 연구진의 기술 접근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브레인 김일두 대표는 '앞으로 인공지능이 어떤 일들을 더 잘할 수 있을까요?' 라는 세션에서 한국어 언어모델 'KoGPT'와 초거대 AI 기술 발전, 삶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해 설명했다. 김 대표는 "최근 한국어 언어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한데 이어, 향후 글로벌 최대 규모의 이미지 텍스트 멀티모달 데이터셋을 구축해 다양한 연구에 활용할 것" 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언어모델은 챗봇 뿐 아니라 문서 검색, 요약, 분류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될 수 있다. 모델의 문제점과 단점을 카카오브레인과 함께 해결하고 극복하기 위해 고민했으면 한다"며 오픈소스를 활용해 초거대 AI 발전에 많은 파트너들이 함께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일두 대표는 직접 내년 회사 비전과 방향을 직접 설명하는 '커티스(김일두 대표의 영이이름)톡'도 진행했다.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질문을 던져 세상을 변화시켜보자는 카카오브레인의 비전 '언띵커블 퀘스쳔(Unthinkable Question)'을 주제로 초거대 AI 연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대표는 "카카오브레인은 차별화된 연구 기술을 선도해가면서 인식, 수많은 경우의 수 탐색을 넘어 추론과 기억, 사람같은 인공지능을 향해 도전하고 이 기술들이 세상에 중요한 문제에 쓰여지게 할 것" 이라며 "정제를 거친 20억건 수준의 이미지-텍스트 쌍으로 구성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람 같은 인공지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고, 이를 일부 공개해 AI 산업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브레인은 매년 오픈 미니 컨퍼런스를 개최해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2021-12-20 09:01:4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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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현대카드, 게임사 전용 PLCC 파트너십 계약 체결

넥슨이 현대카드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협업에 속도를 낸다. 넥슨은 현대카드와 국내 최초 게임사 전용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출시 등의 내용을 담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양사는 넥슨 게임 유저에 최적화 한 혜택이 담긴 넥슨 PLCC를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하며, 데이터에 기반한 새로운 편익 서비스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카드 신청 및 발급 과정에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도입해 미션을 수행하면 보너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도 시도한다. 넥슨은 PLCC에서 얻어진 게임 유저들의 게임 밖 소비와 취향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현대카드는 게임이라는 가상 세계에서 분석된 유저의 활동과 라이프스타일을 활용해 고객의 혜택을 높이는 데에 집중한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지난 9일 경기 성남시 넥슨코리아 사옥에서 만나 이와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 대표와 정 부회장은 넥슨코리아 사옥 옥상에 마련된 트랙 등에서 기념 촬영을 하며, 두 회사가 갖고 있는 데이터 사이언스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과 관련해 PLCC 개발부터 데이터 협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데이터 인텔리전스에 대한 공통의 이해를 바탕으로 넥슨 유저들에게 더 신나는 게임 라이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게임은 최근 세계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 공간 가운데 하나로, 앞으로의 협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특히 현대카드 PLCC 파트너사들의 동맹인 '도메인 갤럭시(Domain Galaxy)' 내에서 넥슨이 다른 파트너사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해 이 데이터 생태계가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2-20 08:59:3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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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SKT, ESG 스타트업 3곳에 30억 투자

카카오가 SK텔레콤과 손잡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카카오와 SK텔레콤은 양사가 공동 출자한 ESG 펀드를 통해 ESG 분야 혁신 스타트업에 투자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와 SK텔레콤은 ▲청각장애인이 운행하는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액터스' ▲시각장애인용 점자 콘텐츠를 제공하는 '센시' ▲유아동 대상 메타버스 기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마블러스' 등 3개 회사에 펀드를 통해 총 30억원을 투자했다. 코액터스의 경우 청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운행 차량수를 현행 20여대에서 100대까지 확보하여 청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센시는 디지털 문서를 점자로 자동 변환하는 기술을 보유해 수작업 기반 4~6개월이 소요되던 기존 점자책 출판 기간을 단 1일로 단축한 혁신 스타트업이다. 센시는 점자 콘텐츠의 빠르고 저렴한 보급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교육격차 및 불평등 해소에 목표를 두고 있다. 마블러스는 유·초등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기반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마블러스는 소득 격차에 따른 경제적 여건이나 지리적 장벽을 넘어, 가상 공간에서 누구나 공평하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가진 기업이다. 카카오와 SK텔레콤은 지난 8월 각각 100억원씩 출자해 총 200억원 규모의 ESG 공동펀드를 ICT업계 최초로 조성했다. 펀드 운용은 유티씨인베스트먼트가 맡고 있다. 양사는 ESG 공동펀드를 통해 환경, 사회적 약자, 교육격차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하는 분야에서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투자한 스타트업에게 양사와의 사업 제휴 및 글로벌 공동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선순환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용주 SKT ESG 담당은 "SKT와 카카오가 함께 조성한 ESG 공동펀드는 ICT 기술/서비스로 환경,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혁신 스타트업의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ESG 분야 스타트업의 발굴과 사업지원부터 투자 및 제휴/협력에 이르기까지 체계적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재현 카카오 CIO는 "카카오는 올해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ESG 경영에 매진해왔다"며, "ESG 펀드는 투자 측면의 ESG 활동의 하나로 SKT와 함께 ESG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 돕고, 이 기업들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1-12-20 08:59:38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