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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품격 뛰어난 조직이 성공기준"

/한양증권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31일 신년사에서 외형이나 수익이 아닌 '품격(品格)'을 내년 첫 번째 성장 기치로 내걸었다. 임 대표는 "은둔의 증권사라는 달갑지 않은 꼬리표를 떼어내는데 3년여가 걸렸다"며 "성공하는 조직이란 품격이 살아있는, 제대로 격(格)을 갖춘 조직을 말하고 조직의 격이 가장 뛰어난 최고의 조직이 최종 경영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CEO로서의 목표는 한양증권을 '그냥 그렇고 그런' 중형증권사로 키우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도덕적으로 가장 깨끗한 조직 중의 하나가 우리 한양증권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양증권이 진정한 최고의 클래스로 올라서려면 특별한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면서 "일하는 방식, 문화 등 실적과는 무관한 듯한 부분들에서 한 차원 높은 어나더 레벨(Another Level)에 확실히 올라서야한다"고 당부했다. 또 직원들에게 "천천히 가자"며 빠른 성장보다 내실을 다니는 회사가 되자고 강조했다. 그는 "빨리 뛰다보니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지는 않나 하는 것을 살펴보자는 것"이라며 "우리가 가슴에 품은 꿈과 목표가 원대하기에 지금은 페이스를 조절하며 전열을 정비하면서 에너지를 비축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큰 승부조차도 1인치 차이로 결정 나는 경우가 많다"며 '사소한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단지 사소하게 생각하고 사소하게 보일 따름이지 깊이 생각하고 깊이 들여다보면 모든 게 나름대로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라며 "사소한 것의 중요성을 깨닫자"고 당부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1-12-31 17:02:4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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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 대출, 반년 만에 11.4% 감소…평균 대출금리 15.8%

/금융감독원 올해 상반기 대부업 이용자 수가 15만9000명 감소했다. 대부업의 평균 대출금리도 연 15.8%대로 낮아졌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6월 말 기준 대부업 대출 잔액은 총 14조5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0.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대부업 신용대출은 줄었지만 대출다각화에 따른 담보대출 취급 확대로 총 대출 기준으로는 전년 말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대부업 이용자수는 123만명으로 같은 기간 대비 11.4% 줄었다. 일본계 대부업체의 영업변화와 대부업체의 저축은행·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로의 전환 및 정책금융상품 공급 확대 등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등록 대부업자수는 8678개로 전년 말보다 177개 증가했다. 금융위원회 등록 대부업자는 109개 줄어든 반면, 지자체 등록은 286개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말 기준 대부업 대출 금리는 평균 15.8%로 전년 말 대비 0.5%p 하락했다. 자산 100억원 이상 대형 대부업자 기준 대출 연체율은 7.3%로 같은 기간 대비 1.0%p 낮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부업권의 저신용자 신용공급 현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대부업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점검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1-12-31 16:53:3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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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희수 생보협회장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위해 나아갈 것"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31일 "우리 생보업계는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위해 노력해 나가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신년사에서 "새해에 생보업계를 둘러싼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생보업계의 지속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3가지 핵심 과제를 강조하고자 한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먼저 고객신뢰 제고를 위해 노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 회장은 "소비자와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를 핵심가치로 하는 ESG경영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며 "비대면 영업방식, 플랫폼·인공지능(AI) 등 신(新)채널 도입·활용에 관한 합리적인 정책 및 제도 마련을 통해 소비자 지향 채널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보산업의 디지털 혁신 추진도 당부했다. 정 회장은 "종합생활금융 플랫폼 구축을 통해 보험, 건강·자산관리, 간병서비스 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법·제도적 기반 마련을 추진할 것"이라며 "보험 모집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전 업무영역에 걸쳐 디지털화가 가능토록 규제 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생보산업의 새로운 시장 개척도 본격화한다. 정 회장은 향후 생보산업의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으로 ▲보험상품 혁신을 추진 ▲간병·요양 서비스 활성화 ▲생보산업의 헬스케어 시장 확대 지원 등을 꼽았다.

2021-12-31 16:16:3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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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빅테크와 공정경쟁해야…규제 개선 추진할 것"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여신금융협회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생산적인 확대균형을 이룰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위해 당국과 필요한 조치들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코로나19 등 어려움 속에서도 여전업권이 국내 경제에 기여하고 경영성과도 낼 수 있었던 한 해"였다며 "국내외적으로 코로나 지속 및 인플레 우려, 주요 정치 일정 등으로 불확실성이 더욱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신용카드업 ▲캐피탈업 ▲신기술금융업 등 세 분야의 규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신용카드업의 경우 모바일 결제 수단 및 생체인증, QR·바코드 등 지급결제 관련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고, 선구매후지불(BNPL)의 방식도 종전의 신용카드시스템에서 후불신용결제 등 다양한 방식이 나오고 있다"면서 "동일한 후불신용결제 기능에도 불구, 제도가 이원화돼 규제된다면 많은 혼란이 있을 수 있으며 여전법상 현행 신용카드업의 기본적 정의와 규제 체계가 적절한지에 대해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빅테크와의 차등 규제를 언급했다. 김 회장은 "경쟁사인 빅테크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다양한 경영활동을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에도 불구, '금융회사'라는 이유로 못하고 있는 시스템은 여러 각도에서 재검토돼야 할 것"이라며 "카드업계가 원하는 것은 축소균형이 아닌 공정경쟁"이라고 말했다.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와 관련해서는 현행 적격비용시스템의 근본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적격비용시스템 개선 없이는 카드산업이 반쪽짜리 불안정한 재무구조를 가질 수밖에 없고 이는 결국 대한민국 결제시스템의 안정과 소비자 보호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협회는 업계와 의견을 모아 적격비용시스템 제도의 보다 근본적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발침이다. 한편 김 회장은 캐피탈 업계와 관련해 "부수겸영업무 제한 등 여러 규제들이 적절한 것인지, 해외 진출에 있어 걸림돌은 없는지 등에 대해 금융당국과 협의를 통해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기술금융업의 경우 중장기적인 업계의 신뢰확보를 위해 건전경영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을 합리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기술 투자조합의 재간접투자 허용 등 모험자본 공급기능 강화를 추진하고 인력운용 및 투자조합의 기능 면에서 균형 잡힌 제도 개선을 관계당국과 협의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1-12-31 16:07:34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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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은보 금감원장 "잠재리스크 선제적 관리 중점둘 것"

지난 16일 손해보험회사 CEO 간담회에 참석한 정은보 금융감독원장/금융감독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새해엔 잠재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정은보 금감원장은 이날 시무식 신년사에서 "현재 금융시장에는 크고 작은 리스크가 잠재돼 있고, 현실화할 경우 그 영향은 광범위하며, 상흔효과가 지속될 수 있다며 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정 원장은 "가계부채와 외화 유동성, 단기자금시장과 비(非)은행권발 리스크 등 시스템 내 비중을 불문하고 금융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는 가능성에 적기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에 대한 상시감시 체계를 고도화하고 업계 자신도 리스크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금융 소비자 보호에 대해서도 "반복되는 금융사고를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는 피해의 사후보상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금융상품의 디지털화에 따라 판매채널이 다변화되면서 정보 비대칭에 의한 소비자피해, 특정 계층 소외현상 등 소비자 보호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이를 예방하기 위해 상품의 개발단계에서부터 판매, 사후관리 등 금융상품의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에 걸쳐 소비자 보호를 위한 선제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금융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회사와 '빅테크' 사이 불균형적 경쟁 여건은 해소돼야 한다"며 "금융상품의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에 걸쳐 소비자보호를 위하 선제적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기울어진 운동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동일규제 원칙에 기반해 공정한 규율체계를 마련해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1-12-31 14:39:2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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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인도네시아 파리바게뜨 2호점 '스나얀시티점' 오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유명쇼핑몰인 세나얀시티몰에 문을 연 파리바게뜨 스나얀시티점에 현지인 소비자들이 방문해 빵을 고르고 있다./SPC그룹 SPC그룹이 인도네시아 파리바게뜨 2호점 '스나얀시티점'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1호점 아쉬타몰점을 연지 한달여만으로 파트너사인 에라자야 그룹과 함께 적극적인 인도네시아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파리바게뜨 인도네시아 2호점인 스나얀시티점은 자카르타 남부를 대표하는 금융·상업지구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스나얀시티몰(Senayan City Mall)'의 지하 1층 푸드존에 198㎡(60평), 58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유명쇼핑몰인 세나얀시티몰에 문을 연 파리바게뜨 스나얀시티점에 현지인 소비자들이 방문해 빵을 고르고 있다./SPC그룹 파리바게뜨 스나얀시티점은 카페와 다이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목재 소재를 사용한 인테리어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제품을 만드는 공정을 고객이 직접 볼 수 있도록 오픈 키친을 적용해 '갓 구운 빵'이라는 신선한 이미지도 부각시켰다. 파리바게뜨 스나얀시티점은 샌드위치, 크로크무슈 등의 식사 대용 메뉴와 싱가포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파워 갈릭 바게트' 등의 제품을 판매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1호점 '아쉬타몰점'의 일매출이 예상의 3배 이상을 웃도는 등 인도네시아 내에서 파리바게뜨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이며, "2022년에도 인도네시아의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사인 에라자야 그룹과 합작법인 '에라 보가 파티세린도(Era Boga Patiserindo)'를 설립하고 지난 11월 수도 자카르타에 인도네시아 파리바게뜨 1호점인 '아쉬타몰점'을 오픈했다. 이밖에도 파리바게뜨는 올해 캄보디아에도 진출하고 싱가포르에서도 신규 점포를 잇달아 열었으며 말레이시아에 현지 생산공장 건립도 추진하는 등 코로나19 환경에서도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31 14:30: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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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골밀도 비상… '이것 2잔'이면 안전

우유/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삶의 질과 직결되지만, 섭취량이 크게 부족한 영양소가 있다. 바로 칼슘이다. 특히 칼슘이 중요한 청소년기와 만성질환 위험이 큰 노년기의 칼슘 섭취량이 다른 연령층보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점이 지적되고 있다.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은 칼슘 권장섭취량(700mg)의 71.7%에 해당하는 542.1mg만 섭취한다. 반대로 인은 권장섭취량의 1.5배로 섭취하고 있어 문제다. 칼슘과 인의 섭취 비율은 1:1이 가장 이상적이며 칼슘 대비 인 섭취가 많을수록 대퇴골의 골밀도가 떨어진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소개된 연구에서도 6세 이상 한국인 10명 중 7명 이상이 칼슘을 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한다는 점이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기의 칼슘 부족은 골절이나 골다공증은 물론 여러 만성질병의 위험에 처하게 한다는 것이다. 청소년기는 뼈 건강의 토대를 다지는 중요한 시기다. 가령 여성은 최대골밀도의 40%가 청소년기에 형성된다. 청소년기 이전까지는 140~165mg의 칼슘이 하루에 저장되지만, 청소년기에 이르면 350mg으로 늘어난다. 청소년기에 칼슘의 골격축적량이 크게 증가하며 뼈의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성인이 되어도 칼슘 부족은 뼈 건강에 치명적이다. 30대에 최대 골량을 형성한 이후 연령이 증가하면서 뼈 형성보다 뼈의 무기질 방출이 늘어난다. 해마다 골밀도가 0.4~2% 감소해 노년기에는 뼈 골절이 치명적인 문제가 된다. 특히 골다공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심각하다. 폐경 후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파골세포에 의한 뼈의 무기질방출이 폐경 전보다 매우 많아져 해마다 1~5%의 뼈 손실을 겪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청소년기와 청년기에도 뼈 건강상태를 유지해야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청소년기에 최대 골밀량을 형성하면 나이가 들면서 줄어드는 칼슘 양이 적어진다는 것이다. 즉, 영유아부터 청소년기와 청년기, 노년기 모두 칼슘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칼슘 보충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은 우유다. 미국국립골다공증재단에서 2009년 '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된 25개 식품'을 발표했는데, 그중 11개 식품이 유제품이었다. 칼슘의 대명사 우유 1컵(약 200ml)에는 칼슘이 약 210mg 들어있다. 우유에 함유된 칼슘은 체내 소화 흡수와 이용률이 우수하다. 우유에는 뼈를 구성하는 칼슘뿐만 아니라 칼슘의 체내 이용이나 대사를 조절하는 성분도 포함되어 있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칼슘은 체내 흡수율이 다소 낮지만, 칼슘 부족을 막기 위해서 더 열심히 챙겨먹어야 한다"라며, "칼슘은 유당, 단백질, 비타민D 등의 영양소와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이 증가하는데, 우유에는 위 영양소가 알맞게 함유돼 있어 칼슘 흡수율이 약 40%가 된다. 다른 식품보다 월등히 높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칼슘 보충을 위해 매일 우유 1~2잔을 마실 것을 권고하고 있다. 우유 1잔을 마시면 성인 1일 평균 칼슘 필요량의 3분의 1을 공급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31 14:16:5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