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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묶인 예금자보호한도 5000만원…올해 상향될까

예금보험공사(예보)가 20년간 5000만원으로 묶여 있던 예금자보호한도를 개선한다. 다만 예금자보호한도를 인상할 경우 금융회사의 예금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단계적으로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예금보험제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예금보호한도, 보험료율, 목표기금 수준 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현재 금융회사가 부담하는 예금보험료는 상당부분 부실금융회사 구조조정에 소요된 자금을 보전하는데 쓰이고 있다"며 "예금자보호를 위해 기금으로 적립되고 있는 부분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만큼 성장한 경제규모에 상응하는 예금보험제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금보호한도 1인당 GDP 대비 1.34 예금보호한도는 금융회사가 영업정지나 파산 등으로 예금 등을 지급할 수 없는 경우 예보가 예금보호의 적용을 받는 금융회사를 대신해 예금 등을 지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예금자보호법에 따르면 1인당 보호한도금액은 보호 금융상품의 원금과 이자를 합해 5000만원이다. 예금보호한도는 정치권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2001년 예금보호한도를 5000만원으로 지정했지만, 1인당 국내총생산액과 예금한도 수준들을 평가했을 때 예금보호한도의 취지인 금융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예보에 따르면 부보금융회사에 예금된 금액은 은행의 경우 2000년 12월 506조275억원에서 2019년 말 기준 1353조4810억원으로 2.67배 증가했다. 보험사는 같은 기간 130조700억원에서 804조1050억원으로 6.18배 늘었고, 금융투자사는 7조3740억원에서 31조686억원으로 4.3배 증가했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도 증가하면서 예금보호한도의 실효성도 낮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예금보호한도는 4만2373달러로 1인당 GDP(3만1638달러)의 1.34배이다. 주요 7개국(G7)의 1인당 GDP가 4만3608달러로 예금보호한도(12만4023달러)가 2.84배인 것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위기가 터지면 뱅크런(집단 예금 인출)은 쓰나미처럼 닥칠수 있다"며 "미국도 2008년 금융 위기 때 예금자보호 한도를 10만 달러에서 25만 달러로 올렸는데 미리 금융 안전망을 두껍게 쌓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업권별 예금보호한도 차등화 필요 그러나 일각에서는 예금보호한도를 늘릴 경우 금융회사의 예금보험료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현재 저축은행의 경우 예금보험료율은 예금잔액의 0.4%다. 은행(0.08%)보다 5배 높다. 예금보호한도를 인상하기 위해 예금보험료를 더 부과하면,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소비자에게 비용을 전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금융연구원의 한 연구위원은 "예금보호 한도가 확대되면 목표 기금 아래서 그 규모도 상향조정돼 보험료율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며 "결국 부보금융기관의 보험료를 늘려 경영수지에 악영향을 미치고 고객에게 적용하는 금리에 반영돼 고객 부담을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소비자의 도덕적 해이로 이어질 수 있다. 저축은행의 경우 현재 예금이 대부분 예금보호한도 기준인 5000만원까지만 예금되고 있다. 만약 예금보호한도가 확대되면 소비자들이 높은 금리를 추구해 시중은행에서 저축은행으로 예금을 집중하게 되고, 이경우 저축은행은 고위험과 고수익을 중심으로 자산운용을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은행의 경우 금융당국의 감독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현 수준의 예금보호 한도 하에서도 그 이상의 예금이 예치되고 있다"며 "예금보호 한도 확대의 혜택은 은행보다 저축은행, 상호금융 예금자에게 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단계적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은행, 저축은행, 금융투자 등 금융회사별로 예금보험료 인상정도를 추정해보고, 보호한도를 5000만원~1억원 사이에서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것이다. 현재 은행의 경우 예금보호한도(5000만원)을 초과한 금액비중은 75%정도다. 반면 저축은행은 예금보호한도를 초과한 금액비중이 25%수준이다. 저축은행의 보호한도를 유지하면서 은행의 보 호한도를 상향할 경우 금융회사의 예금보험료 부담도 덜고, 고금리를 찾아 이동하는 소비자의 도덕적 해이도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2022-01-04 15:50: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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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연, 위장된 가짜장비 초분광으로 잡아낸다

기만 위장체 디코이. 적의 눈을 속이기 위한 가짜장비로, 기술력의 발전으로 레이더탐지에도 진짜와 비슷하게 노출되기도 한다. 사진=문형철 기자 디코이(decoy)처럼 잘 위장된 가짜표적도 이제는 멀리서 식별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처음 개발됐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4일 물체 고유의 분광(分光) 정보를 활용한 항공 정찰용 '초분광 영상기반 표적식별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물체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반사특성을 이용해 분광신호로 자동식별하게하는 최첨단 전자광학 기술이다. 초분광 영상기반 표적식별 기술을 사용하면 적이 아군을 속일 목적으로 전차나 자주포, 주요 군사장비를 본 떠 만든 디코이와 실제 군용장비를 구별할 수 있다. 반대로 아군 장비에 대한 오인 폭격의 위험도 낮출 수 있다. 항공정찰기 등에 장착이 되면 표적 식별 능력이 대폭 향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ADD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방위사업청의 핵심기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ADD는 이번 기술을 항공정찰체계에 적용하기 위한 시제품을 제작해 내구성 점검을 위한 환경시험 등을 실시했고, 항공 촬영 시험을 포함한 기능·성능시험 등 개발시험평가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ADD는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군사용 초분광 영상기반 표적식별 기술이 국산 감시정찰체계에 실제 적용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이는 기존 정찰체계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개념의 표적 식별 기술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2-01-04 15:47:59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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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신규 직원 8명 채용··· 이달 13일까지 서류 접수

서울디지털재단 2022년 제1차 신규 채용 홍보 포스터./ 서울디지털재단 서울디지털재단은 2022년 제1차 공개 채용을 통해 직원 8명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재단은 ▲정책연구(빅데이터 분석·AI 서비스 기획) ▲사업관리(디지털 격차해소 교육 지원 등) ▲경영지원(기획·인사·비서) 총 3개 분야로 나눠 채용을 진행한다. 정책연구 부문에서는 빅데이터·AI 기반 전략 개발을 담당할 디지털 전략팀 팀장 1명과 담당자 1명을 선발한다. 사업관리 분야에서는 디지털 격차해소 교육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할 스마트포용팀 팀장 1명과 담당자 1명을 채용한다. 경영지원 파트에서는 기획, 경영평가, 인사, 홍보 등을 담당할 기획인사팀 팀장 1명과 세무·출납 1명, 비서·총무 1명, 기관장 수행(운전) 1명 등 총 4명을 뽑는다. 기관장 수행(운전)은 계약직 채용으로 진행된다고 재단은 덧붙였다. 정규직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1차 역량면접, 2차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직은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최종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이달 13일 오후 6시까지다. 지원 희망자는 재단 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넥스트 디지털 생태계를 이끌어나갈 추진력을 확보하고자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재단과 스마트 서울을 함께 만들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1-04 15:23:5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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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4, 숙제 안은 윤석열, 갈등 봉합 리더십 보여주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최대 위기를 맞았다. 선거를 불과 60여일 앞두고 리더십과 선거대책위원회 쇄신이라는 숙제를 떠안게 된 것. 윤석열표 선대위 쇄신은 특히 윤 후보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준석 당대표 간 갈등 봉합 여부가 핵심 변수로 떠오른 상황이다. 윤 후보는 지난 3일 오전 돌연 일정을 취소한 이후 하루 이상을 선대위 쇄신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권성동 당 사무총장은 4일 오전 당사를 나오면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가 어떤 체제가 효율적인 선거 운동에 도움이 될지에 대해서 숙고에 들어간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다"며 "자택이든 바깥이든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선대위 쇄신과 관련해 "선거를 두 달 남겨 놓고 선대위를 쇄신하라는 것은 선거를 포기하라는 대단히 악의적인 공세"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반면, 김 위원장은 새해에도 각종 리스크에 후보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서고 당내에서 위기의식이 감지되자 주저하지 않고 당내에 충격파를 일으켰다. 선대위 주요 지도부인 상임선대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 총괄본부장과 후보 직속 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 위원장도 후보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전날(3일) 의원총회에선 원내지도부인 김기현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도 직을 내려놨다. 다만 이 과정에서 김 위원장이 총괄위원장직 사퇴를 번복하고 의총에서 "후보는 연기만 잘해달라"고 발언하면서 윤 후보 측근들의 반발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발언을 두고 김 위원장이 윤 후보의 무능을 스스로 인정했다며 비판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수동 사무실을 나서면서 "(후보와) 의견이 다른 부분은 전혀 없고, 후보가 어떤 결심을 하느냐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윤 후보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준석 대표는 잠행을 감행하면서 김 위원장이 선대위에 합류하는 명분을 만들어줬으나 이후 선대위에서 사퇴하고 외곽에서 공격적인 제언을 하며 재차 쇄신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조수진·김재원 최고위원, 장제원 의원, 권성동 사무총장과의 갈등도 나타났다. 이 대표는 최근 선대위 '전면 해체' 가능성까지 점쳐지면서 당내에서 '책임론'에 직면하는 상황이다. 윤석열이 겪고 있는 위기에 이 대표의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이 대표가 불참한 의원총회에서도 '이준석 사퇴'에 대한 의원들의 문제 제기가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석준 의원을 포함한 11명의 의원들은 4일에도 의총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으나 김기현 원내대표의 만류로 열리지 않았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을 나서면서 일각에서 제기되는 사퇴론에 대해 "찾아와서 말씀해주시면 논의하겠다"라며 선을 그었다. 권 사무총장이 본인의 필요에 따라 이 대표가 사퇴할 수도 있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선 "입장 표명도 아니고 무엇이냐"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한편, 선대위에서 김 위원장을 배제하는 방안에 대해 윤 후보가 결심을 굳혔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김은혜 공보단장은 취재진에게 "그 보도와 관련해서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도 4일 본지와 통화에서 "들은 바 없다"며 부인했다.

2022-01-04 15:15:24 박태홍 기자
인사-1월 4일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충청북도 이기영 △혁신도시상생발전과장 이호 ◆한양대 ◇서울캠퍼스 △교학부총장 정현철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겸 산업융합학부장 류호경 △언론정보대학원장 겸 사회과학대학장 한동섭 △교무처장 조성문 △입학부처장 한광민 △관리부처장 윤영학 △박물관 행정팀장 조남철 △간호학부 행정팀장 이재은 △감사팀장 문영호 △입학팀장 정인호 △인사팀장 장진우 △IC-PBL교수학습센터 부센터장 이태희 △생활과학대학 행정팀장 박연숙 ◇ERICA캠퍼스 △학생부처장 겸 학생지원팀장 김동환 △디자인대학 행정팀장 국중대 △기획예산팀장 겸 PRIME사업팀장 김상오 △창의융합교육팀장 겸 IC-PBL센터 부센터장 이원걸 △총무인사팀장 김태홍 △학연산클러스터팀장 최주희 △산학연협력단지사업팀장 겸 창업지원팀장 박기준 ◆한국펀드평가 ◇이사 승진 △평가1본부 김기영 △정보사업본부 이용우 ◇이사대우 승진 △평가2본부 박정준 ◇부장 승진 △리서치센터 송인욱 △정보컨설팅팀 신철순 △전략기획팀 유수연 △경영관리팀 이동규 △OCIO컨설팅3팀 이미경 ◇본부장 보임 △평가3본부 이진섭 ◇실장 보임 △평가1본부 평가1팀 이희원 △평가1본부 평가3팀 문근모 ◆유진투자증권 ◇승진 <이사대우> △챔피언스랩운용팀장 안성재 △위워크프론티어점 지점장 홍윤선 △포항지점 지점장 배일수 △채권영업팀 황승엽 <영업상무> △멀티금융팀 박정식 <부장> △경영전략팀 하승우 △인사전략팀 최승렬 △업무개발팀 김성훈 △WM추진팀 서상진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WM1센터 마남표 △서울WM센터 1센터 권향 △영업부 노승훈 △대방동지점 정경희 △법인영업팀 신영래 △Coverage팀 이장현 △금융소비자보호팀 김동운 ◇보임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금융센터장 조희선 △서울WM센터 WM센터장 유만식 △분당WM센터 WM센터장 한덕수 △리스크관리팀장 김지훈 ◆유진자산운용 ◇승진 <본부장> △부동산투자1본부장 박민호 <수석매니저> △부동산투자1팀장 반두혁 △부동산투자2팀장 손영찬 ◇보임 △준법감시인 이상훈 ◆유진투자선물 ◇승진 <영업이사> △상품운용4팀장 배성우 △상품운용1팀 한창우 △상품운용4팀 최권식 <부장> △경영관리팀장 권순옥 △정보기술팀 최은창 △해외상품팀장 곽민서 ◇보임 △기획관리본부장 장동훈 △정보전략영업본부장 장만우 △홀세일영업본부장 박기철 △글로벌영업본부장 최성민 △상품운용1팀장 김요섭 △선물영업2팀장 정홍길 △정보기술팀장 김남수 △국내영업지원팀장 이경숙 ◆우리카드 ◇부서장 이동 △마케팅전략부 부장 김동곤 △데이터영업센터 부장 김영록 △고객센터 부장 민행기 △가맹점마케팅부 부장 이대호 △채널영업부 부장 윤준구 △강북지역센터 센터장 김경준 △인천지역센터 센터장 장경호 △법인영업부 부장 장중하 △기업금융부 부장 한종삼 △디지털기획부 부장 곽상엽 △디지털채널부 부장 이기문 △전략기획부 부장 안상원 △WON네트워크총괄부 부장 김동문 △재무기획부 부장 권순재 △HR기획부 부장 이정혁 △글로벌사업부 부장 한철희 △총무부 부장 김동건 △프로세싱부 부장 황관택 △캐피탈심사부 부장 이광철 △발급지원부 부장 김보경 △차세대IT추진부 부장 곽호석 △준법지원부 부장 정종상 ◇신규 △상품R&D부 부장 박호섭 ◆에프앤가이드 ◇본부장 선임 △금융정보사업본부장 이준희 △펀드평가본부장 최성욱 △IT서비스본부장 이영진 ◆안국약품 ◇이사 승진 △바이오의약본부 황현환 수석팀장 ◆안국뉴팜 ◇이사 승진 △생산사업부 양인호 사업부장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1-04 15:12:5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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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프리미엄 위에 '프라임' 원하는 크기로 잘라주는 '스테이크345'

롯데마트는 지난해부터 전지점에 축산 매장 내 프리미엄 차별화 존인 스테이크345를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는 축산 매장 내에 '스테이크345'라는 차별화 존을 기획, 이색/프리미엄 스테이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스테이크 345란 오더 투 메이드(Order to Made)의 콘셉트로 스테이크용 고기의 두께를 3, 4, 5cm 등 고객 니즈에 맞춰 제공하는 차별화된 매장이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5월부터 스테이크345를 전 지점에서 운영 중이다. 약 70cm의 긴 투명 트레이를 활용한 스테이크 진열뿐 아니라 대용량 DIY팩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시도 중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만화고기라 불리는 '토마호크, 돈마호크, 티본스테이크'가 있으며, 관련 상품은 21년 누계 매출로 전년 대비 638.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최근 최고급 프리미엄 상품 수요가 늘면서 롯데마트는 대중화 된 초이스 등급이 아닌 최상위 프라임까지 상품군을 확대했다. 프라임 등급은 미국 소고기 생산량의 단 2~3%를 차지하며 풍부한 마블링과 부드러운 육질이 뛰어난 최고급 육류다. 실제 롯데마트의 지난해 전체 스테이크 매출은 전년 대비 106.1%신장했는데 매출의 36%가량이 프라임 등급이었다. 김나영 롯데마트 축산MD(상품기획자)는 "눈과 입으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보다 생생한 매장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식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04 15:04: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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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넘기면서 줄다리기'…팽팽한 CJ대한통운 노사, 합의점 언제?

사회적 합의한 분류작업 놓고 노조는 '부족', 회사는 '충분' 노조, 4일에도 CJ대한통운·CJ그룹 본사서 성토대회 열어 사측 "소비자 상품 볼모로 명분없는 파업 중단해야" 호소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과 택배노조의 줄다리기가 해를 넘기면서까지 팽팽하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해 맺은 사회적 합의 이행 사항 가운데 택배기사의 분류작업 문제를 놓고 노조는 '부족하다'는 반면 사측은 '잘 이행하고 있다'고 맞서면서 간극이 좀처럼 좁아질 조짐이 보이질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4일에도 노조는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를 성토했다. 사측은 노조에게 명분없는 파업을 중단하라고 호소했다. 이날 오전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은 CJ대한통운 본사에서 분류작업 불이행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CJ대한통운은 즉시 제대로 된 택배노동자 분류작업 배제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정부·여당·택배업계·노조 등이 참여한 사회적 합의기구는 택배터미널에서 택배기사들이 했던 기존의 분류작업을 올해 1월1일부터는 택배기사가 아닌 별도의 인력을 투입해 해결하기로 합의했었다. 택배 배송에만 집중해야할 택배기사들이 분류작업에도 투입되면서 업무가 늘어나고 자칫 과로사가 발생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판단해서다. 불가피하게 택배기사가 분류작업을 해야 할 경우엔 회사가 타당한 수당을 별도로 지급해야한다는 점도 합의 내용에 담았다. 택배노조가 CJ대한통운 소속 택배기사 약 1만6000명을 대상으로 구글설문 링크를 문자로 발송, 958명으로부터 응답받은 결과를 이날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응답자의 64%는 분류인력에 의한 분류작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 가운데 19.9%는 택배노조 조합원이 아니었다. '안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선 40.5%가 '분류인력 부족'을 꼽았다. 37.4%는 '분류인력과 투입시간이 모두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18.4%는 분류인력 비용을 '부담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CJ대한통운측 입장은 노조와 다르다. CJ대한통운은 "새해부터 택배기사들이 분류작업을 하지 않도록 5500명 이상의 분류지원 인력을 투입하는 등 업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고 있다"면서 "사회적 합의에 따라 인력부족 등의 사유로 택배기사가 불가피하게 분류작업을 해야할 경우엔 비용을 (회사가)지불하고, 전체 작업시간도 주 60시간을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분류인력 투입 등 사회적 이행 사항에 대해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등 정부에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점검을 받고 있다는 점도 분명히했다. 택배노조 CJ대한통운지부는 지난달 28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뒤 해를 넘겨 이날까지 이어오고 있다. 여기엔 약 2만여명의 CJ대한통운 택배기사 가운데 쟁의권 있는 조합원 1700여 명이 동참했고, 이 가운데 1400~1500명이 실제 파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의 파업으로 CJ대한통운 택배 가운데 현재까지 약 40만건 정도가 배송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 물량 역시 일부의 배송방해만 아니면 이틀만에 처리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CJ대한통운은 "2020년 기준 연평균 소득 8518만원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를 제공하고, 가장 모범적으로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조가 사실을 왜곡하고 근거없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소비자 상품을 볼모로 한 명분없는 파업을 중단하고 코로나19 극복과 국민들의 일상 회복에 동참해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전했다.

2022-01-04 15:04:1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