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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CEO열전] 최초롱 화난사람들 대표 "사소한 사건이라도 억울함 한 점 없게"

5G 상용화 4년차, 가입자 수 2018만9808명을 맞았다. 이동통신사 3사는 각 500만 명 이상 가입자 수를 확보한 상황이지만 웃을 수 없는 상황이다. 5G 소비자 집단 소송 심리가 올해 본격화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소송을 제기한 5G 가입자 수는 2000여 명에 달한다. 소송을 제기한 사람들이 모인 곳은 바로 공동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이다. 사회를 흔든 사건이면 나타나는 공동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은 2018년 최초롱 변호사가 설립했다. 화난사람들은 일반인이 화난사람들에 특정 사건·사고에 문제를 제기하면 같은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모이고 일정 수가 모인 뒤 사이트에 가입한 변호사가 해당 사건을 수임한다. 화난사람들은 여기서 변호사에게 집단소송에 필요한 전산프로그램을 이용료를 받고 제공한다. 만 3년여 기간 동안 화난사람들을 통해 총 97개 집단소송과 탄원이 이루어졌다. 장애인 이동권 투쟁부터 유명인사인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비판댓글로 민·형사 고소를 받은 사건, 주식리딩방 사건, 메리츠증권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사건 등 전 영역에 걸쳐 피해자들이 화난사람들로 모였고 변호사를 선임했다. 정식 법적 절차를 밟기 전 해결된 사건도 있다. 온라인 강의업체 스카이에듀가 프리패스 강의를 판매하며 특정 대학 진학시 100~300% 환급하겠다고 하고서 이를 지키지 않은 사건이 그렇다. 법무법인 오킴스가 화난사람들을 통해 모인 피해자들을 대리해 사건을 수임한 후 환급 채무를 이행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하자 스카이에듀는 환급금 지급을 시작했다. 법의 허점을 바로잡기 위한 움직임도 있었다. 미투(#Metoo) 이후 피해자의 권리와 관련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사실적시 명예훼손 폐지 탄원'에는 5546명이 참여해 입법 청원에 들어갔다. 양육비 미지급자 아동학대 적용을 위한 국민의견 제시에도 2467명이 참여했다.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참여한 피해자도 있지만 사건의 부정의에 분노한 사람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있었다. 어느샌가 집단소송과 관련 한 플랫폼이라면 '화난사람들'이라는 공식이 자리잡았다. 최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2013년 사법고시를 패스한 뒤 판사 임용을 위한 엘리트코스인 재판연구원까지 지낸 재원이다. 그가 갑작스럽게 화난사람들을 만들게 된 것은 05학번으로서 경험했던 '아고라 세대' 덕이다. 온라인에서 각종 문제를 토론하고 뜻이 맞는 이들이 실제 행동으로 나서는 것에 익숙했던 최 변호사는 자연스럽게 화난사람들의 아이디어로 생각이 뻗었다. 사건이 공론화 되다가도 법의 벽을 못 넘고 흐지부지 되어버리는 안타까운 상황이 화난사람들에서는 있을 수 없다. 최근 화난사람들은 콘텐츠 다양화를 시도 중이다. 집단 소송을 위한 플랫폼으로 있는 데서 넘어, 산재됐던 분쟁해결 사례를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피해자 간 정보공유를 가능케 하는 커뮤니티 기능도 만들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지만 일반인으로서는 알기 어려운 법률문제에 관한 콘텐츠도 발행 중이다. 최 변호사는 궁극적으로는 사소한 사건이라도 사람들이 법적인 불이익을 겪지 않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일상생활 속에서 소액이어서, 피해자가 혼자인 듯해서 참고 넘어가는 일 없이 화난사람들을 통해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2-01-09 15:50:4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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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어머니' 故 배은심 여사 별세에, 대선 주자들 깊은 애도

여야 대선 후보들이 9일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이자,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배은심 여사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배 여사는 지난 1987년 6월 9일 연세대에 재학 중이던 이한열 열사가 경찰이 쏜 최루탄을 맞아 숨지자 아들의 뒤를 이어 민주화 운동에 일생을 헌신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6월의 어머님, 민주주의의 어머님. 그리고 우리들의 어머님 배은심 여사께서 아들 이한열 열사의 곁으로 가셨다"고 추모했다. 이 후보는 "1987년 6월, 이한열 열사가 산화한 이후 어머님께서는 무려 34년 동안 오로지 이 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해오셨다"며 "어머님께서는 그 숱한 불면의 밤을 수면제를 쪼개어 드실지언정 전국민족민주열사유가족협의회의 일이라면 전국을 다니셨고, 이한열 열사 추모식과 6월 항쟁 기념식이 찾아오면 어김없이 참석자들 한분 한분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최근까지도 민주화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이들의 죽음이 과거로 끝나지 않고 미래세대에 대한 교훈이 될 수 있도록 '민주 유공자법' 제정을 위해 열성적으로 활동해주셨다"며 "오직 민주주의 한 길 위해 노력하셨던 어머님의 모습을 생각하니 비통한 마음을 누를 수가 없다"고 고인의 마지막을 기렸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배 여사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윤 후보는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되신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께서는 아들의 뜻을 이어받아 지난 35년간 민주화와 인권을 위해 누구보다 헌신해오셨다"며 "'다시는 민주주의를 위해 삶을 희생하고 고통받는 가족들이 생기지 않는 나라가 됐으면 한다'는 이한열 열사와 배은심 여사님의 그 뜻, 이제 저희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충청을 방문하는 와중에 고인에 대한 추모의 글을 올렸다. 그는 "어머님은 그런 아들을 가슴에 묻은 채, 더 많은 우리의 아들딸들이 똑같은 희생을 당하지 않도록, 집회가 열리는 곳이라면 어디든 한걸음에 달려가서 우리 아들딸들을 지켜주셨다"며 "'이한열의 어머님'에서 '우리의 어머님'으로 '더 큰 자녀 사랑'을 실천하신 것"이라고 표현했다. 안 후보는 "그런 이유로 저 역시 광주를 찾을 때면, 어머님을 찾아뵙거나 안부를 여쭙곤 했다"며 "제가 어머님께 '힘드실 텐데 몸을 챙기시라'고 여쭈면, '가족답게, 어머니답게 살기 위해서 그런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감히 넘볼 수 없는 숭고한 정신과 꼿꼿함을 우리 모두에게 남기셨다. 저는 어머님의 뜻을 잊지 않고 깊이 새기면서 살겠다"고 덧붙였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이동영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선임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고인을 기렸다. 이 대변인은 "고인은 1987년 아들인 이한열 열사 사망 후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유가협)에 참여하시면서 전국을 돌며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켜내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오셨다"며 "1998년부터는 유가협 회장을 맡아 422일간 국회 앞 천막 농성을 벌여 '민주유공자법'과 '의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이끌어 내면서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희생당하고 헌신했던 분들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앞장서 오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변인은 "정의당은 고인의 삶을 추모하며 우리 사회의 힘없고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의 권리를 지키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향한 발걸음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 '6월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날 저녁 빈소가 마련된 조선대학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의 송문희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는 말이 있지만, 이 땅의 민주주의는 수많은 젊은이의 피를 빼앗아갔다"며 "그리고 그 곁에는 자식 잃은 한을 가슴에 묻은 채 민주주의 투사가 될 수밖에 없었던 비통한 어머니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와 땀으로 일구어온 이 땅의 민주주의가 퇴행하지 않도록 지켜내야 하는 일은 이제 남겨진 사람들의 몫"이며 "평생 그리워했던 아들과 이젠 평안한 안식에 드시길 기도한다"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배 여사는 지난 3일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가 다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소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01-09 15:45:1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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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이번 주 국내 상륙..처방 대상과 기준 곧 공개

머크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이번 주 한국으로 들어온다. 정부는 처방 대상, 사용 기준 등을 정해 이번 주 공개할 예정이다. 정부는 화이자와 머크 등과 함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총 100만4000명분의 선구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부는 지난 6일 화이자사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40만명분 추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팍스로비드 76만2000명분을 확보했고, 이와 함께 미국 제약사 머크가 개발한 '몰누피라비르' 24만2000명분을 더해 총 100만4000명분의 경구용 치료제를 확보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투약 대상과 공급 대상 기관 등 세부적인 기준은 지금 마련하고 있고 이번 주에 국민들께 소상하게 보고하겠다"며 "경구용 치료제 도입 이후 최대한 빠르고 안전하게 투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위중증 환자가 아직 위험 수위인 상황에서 경구용 치료제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3월 신규 확진자 수 2만명에 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재훈 가천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는 지난 7일 열린 오미크론 발생 전망 및 향후 과제 토론회에서 "오미크론은 델타보다 기초감염 재생산지수가 증가하는데 백신 효과는 감소하는 영향이 모두 존재한다"며 "델타보다 전파력이 120~180%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가 3월 말까지 유행 규모를 예측한 결과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가 2000명에 도달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규모는 821명으로 엿새째 8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정 교수는 "경구용 치료제는 입원과 중증화율을 30.87% 감소시킬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치료제가 도입되면 입원환자와 중증환자 수를 15~55%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경구용 치료제의 적극적인 확보와 미접종 고위험군의 접종 설득 등 피해 감소 전략은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09 15:42: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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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2] 어워드도 휩쓴 삼성·LG…TV·스피커·신가전까지

5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 삼성전자 부스에 전시된 아크 오딧세이 /삼성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CES2022에서 각종상을 휩쓸었다. 각각 영상과 음향 분야, OLED TV와 신가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에서 108개 어워드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CES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 기술 협회(CTA)에서만 CES혁신상 21개다. 특히 2022년형 마이크로 LED와 네오 QLED가 독보적인 화질을 인정받았다. 미국 톰스가이드가 '삼성 마이크로 LED 없는 CES는 상상할 수 없다'고 극찬했고, 네오 QLED 8K도 새로 적용한 셰이프 어댑티브 라이트와 리얼 뎁스 인핸서로 미국 테크레이더에 '영상의 밝고 어두운 곳을 미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평가받았다. 미국 트러스티드리뷰 역시 '마치 실제와 같은 영상을 구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 프리스타일도 테크레이더에 '작은 기기로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시네마 경험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더 프레임도 톰스가이드에 '이 제품이 TV라는 것을 잊게 하며 진짜 액자처럼 보인다'고 평을 받았다. 삼성 모니터도 위상을 높였다. 특히 게이밍 전용 스크린 오디세이 아크가 테크 아이리스에 '업무부터 게임까지 모든것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극찬을 받는 등 게이밍 모니터에 호평이 많았다. 이 밖에도 사운드바, 접근성 기능, 새로운 스마트 기능 또한 다수의 현장 어워드를 획득하며, 삼성전자 영상·음향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LG전자는 5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에서 OLED evo로 많은 어워드와 찬사를 받았다. /LG전자 LG전자 역시 90여개 상을 받았다. CTA 최고 혁신상만 24개다. LG전자도 영상 분야에서 활약했다. LG울트라파인 에르고모니터가 최고 혁신상을 받은데 이어, LG 올레드 TV는 10년 연속 CES혁신상에 선정됐다. 특히 LG 올레드 에보는 마이크로 LED와 QD-OLED를 제치고 톰스가이드에서 뽑은 최고 TV로 선정됐다. 아름다운 갤러리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이 호평 받았다. USA투데이도 선명한 색상과 명암비, 에너지 효율과 넓은 시야각에 높은 점수를 줬다. 프리미엄 생활가전도 주요 어워드 대상에 포함됐다. 미국 테크아리스가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를 최고의 공기청정기로 선정하며 '독자 기술로 일정하고 편안한 바람을 전달하고 모던한 아름다움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LG 코드제로 A9S 오브제컬렉션도 미국 딜러스코프에 '청소를 귀찮은 일로 느껴지지 않게 하는 제품'이라며 올인원타워 활용까지 인정했다. 신개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과 다목적 올인원 스크린 LG 원퀵 등 다양한 혁신 제품들도 어워드에 포함됐다. 그 중에서도 LG듀얼업모니터는 윈도우센트럴과 디지털트렌드, 뉴스위크 등 매체에서 '가장 특별한 모니터'라는 평가를 받는 등 이목을 이끌었다. 사운드바에 업파이어링 스피커 3개를 탑재한 LG 사운드바도 기어패트롤과 리뷰드닷컴, 테클리셔스 등 유력매체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그 밖에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오브제컬렉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를 위한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 ▲에어수비드 기능 갖춘 LG 인스타뷰 씽큐 오븐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워시타워 등 다양한 제품들이 매체들에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1-09 15:19: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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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만 마시는 카페는 NO!…차별화 공간으로 진화

경험의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커피전문점 업계가 차별화된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단순히 음료 판매 목적을 넘어 브랜드만의 특별한 공간을 통해 고객의 발걸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기존 도심 속 매장의 범주에서 벗어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반영한 '더북한강R점'을 지난 7일 오픈했다. 더북한강R점은 야외 옥상을 포함해 총 4층에 걸친 300여석 규모로 주변 북한강 풍경과 어울리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매장에는 대형 창을 마련해 자연 경관을 하나의 인테리어 요소처럼 느끼게 했다. 4층 루프탑 공간에는 강변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바라보는 북한강 전경/스타벅스 코리아 특히 국내 스타벅스 최초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펫 파크 공간을 조성했다. 넓은 야외 공간에서는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어서 향후 야외 전시회 및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더북한강R점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제시, 직접 찾아가서 체험하고 싶은 매장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향후 지역 사회 및 주변 환경과 함께 어울리는 장소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매장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엔제리너스 홍대L7점 FRONT YARD 전경/롯데GRS 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는 친환경, 스페셜티, 로스터리 등 각 상권에 특화된 콘셉트를 적용한 매장을 확대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지난 5일 일상의 아늑한 느낌을 담은 '엔제리너스 홍대L7점'을 오픈했으며 보다 앞서 롯데월드몰B1점을 복합적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홍대L7점은 편안한, 따뜻함, 아늑함을 뜻하는 덴마크어인 '휘게' 를 컨셉으로 했다. 2층으로 이루어져있어 1층 진입부를 지나 계단을 통해 올라오면 샌드위치, 샐러드 제조, 브루잉 등 한눈에 볼 수 있는 'BARISTA BAR'가 우측에 위치하고, 좌측으로는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메인 공간인 FRONT YARD가 펼쳐지며 각 컨셉을 가진 6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불필요한 장식 요소를 삭제하고 자연소재를 모티브로 한 가구와 조명디자인을 배치했다는 점이다. 홍대L7점의 메인공간이라 할 수 있는 FRONT YARD는 자유 분방한 느낌의 다양한 가구를 배치해 좌석과 공간의 다양성을 드러냈다. 엔제리너스 롯데월드몰B1점_미디어 서클 존에서 고객들이 음료를 마시고 있다. /롯데GRS 롯데월드몰B1점은 기존 200㎡(약 60평)에서 430㎡(약 130평)로 매장 규모를 약 2배 확장하여 ▲로스팅존 ▲미디어 서클 ▲베이커리 D/P 공간 등 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매장 전체 공간을 아이보리와 우드톤을 이용해 로스팅존과 입구 쪽 좌석의 공간을 구분했으며, 매장 측면에 엔제리너스의 친환경 MD 상품을 갤러리와 같이 전시해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미디어 서클은 동그랗게 둘러 쌓인 벽면에 구름, 눈, 오로라 등 자연의 미디어를 띄워 자연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할리스 제주연북로점 내부 전경/할리스 할리스에프앤비가 운영하는 할리스도 지난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하기 위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할리스 카페식 메뉴 및 상품 확대, 할리스 케어를 기반으로 한 가맹점 지원 확대, 맴버십 및 스마트오더 리뉴얼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강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특화 매장 및 공간 구성 등의 5대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12월 제주도에는 펫 프렌들리존을 겸비한 '제주연북로점'을 열었다. 반려동물과 함께 앉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널찍한 의자를 구비했고 별도 키오스크도 설치해 반려동물과 놀면서 메뉴를 주문할 수 있게 했다.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제주 매장 전용 특화메뉴도 판매한다. 할리스 '공덕경의선숲길점'에도 펫 프렌들리존이 조성돼있다. 커피전문점 업계의 공간 변화 중심에는 MZ세대가 있다. 기존 매장에서 느낄 수 없던 특별한 경험과 볼거리를 제공해 미래 주력 소비층을 공략하겠다는 의미다. 업계 관계자는 "커피전문점들이 단순한 음료·베이커리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를 체험하고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놀이터로 변신하고 있다"며 "지역적 특색을 반영하거나 주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해 고객을 유치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9 15:10: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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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간 '중원' 충청 공략한 안철수, "설 전까지 3강 목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9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소재 제이원호텔에서 열린 국민의당 시민사회직능본부 및 충북본부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측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박 3일 일정으로 충청권 주요 거점도시를 찾으면서 대선의 캐스팅보트인 '중원' 충청을 공략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내홍과 윤석열 리스크에 지지도에서 반사이익을 얻은 안 후보는 지난 1일 JTBC와의 인터뷰에서 "1월 말부터 2월 초순까지 설날 주변으로는 3강 트로이카 체제로 만들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안 후보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8일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실시한 결과(무선자동응답방식 100%, 응답률 8.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KSOI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15.1%를 기록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37.6%), 윤 후보(35.2%)에 이은 3위를 기록했다. 7주 전 같은 정례조사에서 안 후보가 4.0%를 기록한 것에 비교해 11.1%포인트가 상승한 것이다. 안 후보는 지난 7일 충청 첫 일정을 충남 천안시 소재 위안부 피해 할머니 묘역이 있는 국립 망향의 동산을 참배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안 후보는 참배 후 취재진과 만나 충남과의 인연에 대해 "제 첫 직장이 천안에 있는 단국대학교 의과대학"이라며 "충남은 21세기 대한민국을 위해서 꼭 필요한 인프라,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라며 대전이 과학 수도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최근 정권교체의 필수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는 보수 단일화에 대해서 원론적인 입장을 내놨다. 안 후보가 지난 6일 KBS 뉴스에 출연해 윤석열 후보가 단일화를 주제로 만나자고 한다면 만날 수 있다고 말한 것이 단일화에 대한 생각이 바뀐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저는 정치인이 만나자는 요청이 오면 누구라도 못 만날 이유는 없다는 원론적인 말씀을 드린 것"이라며 "지금은 자신의 비전을 가지고 국민들의 평가를 받아야 할 때다. 그래서 저는 겸허하게 묵묵하게 제가 갈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충청 방문 2일째인 8일, 충남 출신인 고(故) 윤보선 대통령의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그는 취재진을 만나 "윤보선 전 대통령께서는 제2공화국 대통령이셨다"며 "지금까지 대선 후보 중에 한 분도 이곳을 찾아온 분이 없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윤 전 대통령께서는 제2공화국 대통령을 하심과 동시에 60년대에는 야당의 지도자로서 그리고 70년대에는 민주화 운동을 열심히 하셔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분"이라고 치켜세웠다. 안 후보는 충청 일정의 마지막 날인 9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소재 제이원 호텔에서 열린 국민의당 시민사회직능본부 및 충북본부 임명장 수여식에 참여했다.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다음 정부를 맡은 대통령의 조건에 대해 "첫 번째는 직접 실물 경제를 알고 경험한 사람, 두 번째는 유일하게 새로운 직업을 만들 수 있는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되어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벤처 기업가로 모든 후보들 가운데 저 혼자 회사를 만들고, 돈 벌어 보고, 직원들 월급 줘 본 사람"이며 "과학기술자로서 누구보다도 과학기술에 대한 조예가 깊고 앞으로 세계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건지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2-01-09 15:07:3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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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농산물 압류·폐기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1년 한 해 동안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준치를초과한 농산물 3118㎏에 대해 압류·폐기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서부와 각화도매시장 반입 농산물 3081건과 대형마트, 로컬푸드 등 유통 농산물 1223건, 총 4304건에 대해 잔류농약 340항목을 검사한 결과 84건의 농산물에서 허용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처리 했다. 부적합 된 주요 농산물은 ▲쑥갓 12건 ▲부추 8건 ▲아욱 7건 ▲상추, 시금치, 참나물, 취나물 각 6건 ▲머위, 얼갈이배추 각 3건 ▲깻순, 미나리, 애호박, 오이, 치커리 각 2건 등으로 주로 엽채류였다.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약 항목은 37종으로 대부분 살균제와 살충제이며 주요 성분은 ▲플루오피람 12건 ▲플룩사메타마이드 7건 ▲프로사이미돈, 플루벤디아마이드 6건 ▲클로르피리포스, 페니트로티온, 피리다벤 각 5건이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 판정된 농산물을 식품위생법, 농산물품질관리법 등에 따라 전량 압류·폐기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신속히 차단하고, 해당 농산물 생산자는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과 함께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에 1개월간 출하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조배식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검사 결과 2020년 73건에 비해 84건이 부적합 판정돼 부적합 비율이 1.7%에서 2.0%로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9 14:55:5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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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군 빛그림국가산단 이전

함평군 월야면 빛그린국가산단 일원에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이 확정되면서 함평군이 오랜 기간 공들인 대형 기업 투자유치 성과가 빛을 보게 됐다. 함평군은 9일 "금호타이어(주)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신부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해 12월 30일 체결했으며, 금호타이어는 LH 측에 공장이전부지 계약보증금을 지난 6일 납부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이전하는 토지는 빛그린산업단지 2단계 사업구역으로, 약 50만㎡를 대상으로 한다. 금호타이어는 빛그린산단 일원에 친환경 타이어를 생산하는 공장을 짓게 되며, 대규모 고용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공장 이전이 확정되면서 군은 '금호타이어 이전 지원 TF팀'을 신설, 금호타이어 입주 시까지 각종 행정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GGM과 금호타이어 등 앵커 기업(협력사들의 연쇄 입주 효과를 발생시키는 입주 선도 기업)이 들어서는 빛그린산단과 근접한 해보농공단지에 확장(변경) 조성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오는 2024년까지 종전 24만5천㎡의 해보농공단지를 50만㎡까지 확장, 자동차 산업 연관 기업 유치 등 배후 산업시설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함평군의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앞서 군은 지난해 1월 금호타이어로부터 빛그린산단 입주 의향서를 받았으며, 실무 부서에서는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와 동시에 금호타이어 함평권역 이전이 함평 발전에 획기적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 광주광역시와 금호타이어 간 양측의 입장을 존중하며 지속적인 물밑 협상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자동차공장 등과 시너지 효과가 더해져, 군은 빛그린산단 일원이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농업군이었던 함평은 자동차 제조기업의 잇따른 유치를 통해 산업도시로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 함평군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빛그린산단 이전으로 함평 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맞을 것"이라며 "이후 공장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 절차 완료를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2022-01-09 14:53:4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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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영구임대아파트 청년공작소 입주 청년기업 모집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영구임대아파트 청년공작소에 입주할 청년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마을공방 육성사업'과 '2021년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구임대아파트 상가를 리모델링해 청년들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한다. 청년공작소 입주 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 등록 기간이 5년 미만인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총 10개의 청년기업을 모집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창업 공간 무상 이용,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최대 4년 동안 입주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북구청 특화마을육성과로 하면 된다. 북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추진 중인 각화주거 재생사업과 더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 유입 등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영구임대주택 내 청년공작소 조성사업이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이달 중 두암주공4단지와 오치주공1단지 상가 지하 리모델링을 마칠 예정이다.

2022-01-09 14:53:0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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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 진행

고양시,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 진행 고양시가 지난 7일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고양희망나눔운동본부) 주관으로 신년맞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후원자를 포상·격려하기 위해 후원자 감사의 날 '새해 희망을 품다, 행복으로 날다'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등 시 관계자와 이길용 시의회 의장, 정봉식 문화복지위원장 등 관계의원, 사회복지협의회장, 후원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고양시민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후원을 해 온 기업 및 단체에 감사패를 전했다. ㈜솔빛피앤에프 손원록 대표이사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이, 고양누리새마을금고를 포함한 13개 기관에 고양시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CJ라이브시티, 와이에스개발(주),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3개 기관이 기부금품을 기탁해 전달식을 가졌다. 같은 날 취약계층 및 돌봄가구에 온정나눔을 위한 희망나눔키트 제작·지원도 이뤄졌다. 나눔키트는 지역 소상공인 생산(판매)품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소외이웃 1,0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위기상황 속에도 돌봄과 나눔으로 따뜻한 고양시를 만들어 주신 후원자분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2022년 새해에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후원자분들의 헌신과 사명에 부응해 특례시 고양 곳곳에 소외된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CJ라이브시티(CJ LiveCity, 대표이사 신형관)는 나눔키트 500박스의 기탁에 직접 참여했다. 장항동 일대에 조성되는 세계 최초의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로, 지난해 주요 시설인 국내 최초 아레나의 착공을 시작한 CJ라이브시티는 지속가능성의 가치 구현을 위한 ESG 경영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및 고양시민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1-09 14:52:1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