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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57% "한은 1월 기준금리 동결"

국내 채권업계 종사자 57%는 한국은행이 오는 14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43%는 기준금리 상승에 답했다. 3월 대선을 앞둔 부담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2월이 아닌 1월에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5일까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을 설문 조사해 '2022년 2월 채권시장지표(BMSI)'를 산출한 결과 종합지표가 한 달 전보다 2.4포인트(p) 하락한 85.5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금투협은 "한은의 1분기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 지속에 2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설문 문항에 대한 답변 인원의 응답으로 산출되는 BMSI는 100 이상이면 시장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부문별로는 금리전망 BMSI가 57.0으로 전월(71.0) 대비 악화됐다. 응답자의 45.0%가 금리상승에 응답해 전월(40.0%) 대비 5.0%포인트 상승했고,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은 2.0%로 전월(11.0%) 대비 9.0%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투협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시장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해 2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은 금리상승 응답자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물가 BMSI는 77.0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79.0) 대비 보합인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67.0%가 물가보합에 응답하여 전월(53.0%) 대비 14.0%포인트 상승했고, 물가하락 응답자 비율은 5.0%로 전월(13.0%) 대비 8.0%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투협은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대비 2.5% 상승하며, 10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고 당분간 물가상승 압력이 상존할 것으로 예상되나, 1분기 추가 기준금리 인상 요인을 감안해 2월 물가상승 응답자는 28%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환율 BMSI는 78.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74.0)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34.0%가 환율상승에 응답해 전월(37.0%) 대비 3.0%포인트 하락했고, 환율보합 응답자 비율은 54.0%로 전월(52.0%) 대비 2.0%포인트 상승했다. 금투협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기준금리 인상 및 양적 긴축 우려에 2월에도 환율상승 예상 응답자 비율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2022-01-12 10:04:5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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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와 손잡은 신한카드…금융 생태계 확장

카드사가 메타버스에 이어 NFT(대체불가토큰) 등 신사업과 결합하며 생태계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NFT 플랫폼과 연계해 인증·보증 등 NFT 특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금융 플랫폼 최초로 신한카드가 신한플레이(신한pLay) 앱을 통해 NFT 기술을 적용한 '마이 NFT(My NFT)' 서비스를 선보였다. NFT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증명서'다. 예술품, 게임 아이템 등 디지털화가 가능한 아이템에 고유의 일련번호를 넣어 교환과 복제가 불가능하고 저마다 고유성과 희소성을 갖고 있어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고도 불린다. 이 때문에 NFT를 통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 및 진품여부를 보증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오픈은 국내 금융 플랫폼 중 NFT를 활용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한카드는 자사 신한플레이 앱을 통해 고객이 NFT를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췄다. 다양한 가치를 블록체인 기술로 보관하는 NFT가 고객의 다양한 자산을 앱 하나로 편리하게 관리하자는 신한플레이 플랫폼의 취지와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 고객은 자신이 소장한 물건이나 간직하고 싶은 순간을 NFT로 등록하고, 신한플레이 앱을 통해 등록한 NFT를 조회할 수 있다. 다만 마이 NFT 서비스를 통해선 NFT의 생성과 조회만 가능하다. 거래 및 유통 기능은 불가하다. 신한카드는 관련 시장이 성숙해짐에 따라 NFT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해당 서비스는 신한플레이 부가 서비스탭의 '마이 NFT(My NFT)'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만큼 사전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내 NFT' 페이지가 생성되면 '나만의 NFT 발행하기'를 눌러 발행할 NFT 이미지를 업로드 한다. ▲이름 ▲설명 ▲카테고리 ▲속성 ▲외부 링크 ▲태그 등을 입력 후 발행하면 고유번호를 지닌 나만의 디지털 자산이 생성된다. 앱 내에선 이러한 방식으로 NFT를 무한 생성할 수 있다. NFT 전달도 가능하다. NFT 상세정보 페이지에서 NFT 소유권 보내기 버튼을 누르고 NFT를 보낼 상대방의 지갑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향후 신한카드는 NFT를 활용하는 기업과 플랫폼들과의 연결을 통해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전략적 제휴관계인 번개장터와 스니커즈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의 정품 인증을 위한 NFT 서비스를 구축해나가고 있으며 이 밖에 제조·유통사들과도 플랫폼 연결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리셀 플랫폼 번개장터의 정품 인증서를 NFT화 해 신한 플레이 월렛에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라며 "향후 제휴 기반으로 명품 보증서 등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1-12 10:04:45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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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윤열교수의 치유영양학] 바삭한 유혹 마가린의 두 얼굴

연윤열 숭의여대 식품영양과 교수 먹거리가 부족했던 어린 시절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끈한 흰 쌀밥에 노르스름한 마가린 한 스픈을 넣고 간장에 비벼먹으면 그 어떤 반찬도 부럽지 않았다. 하지만 마가린은 그다지 건강한 식품이 아니다. 마가린(margarine)은 그 구성 성분이 버터와 전혀 다르고 태생은 버터 대체품으로 개발 된 것이다. 낙농품(유지방)이 아닌 식물성 기름에 수소분자를 첨가하여 경화(hardening)한 것이다. 외관뿐 아니라 색상도 노르스름하게 보이기 위해서 베타-카로틴으로 처리하였고 버터향을 첨가하였다. 요즘 트랜드로 말하면 순식물성 비건버터인 것이다. 마가린(margarine)이란 말은 그리스어 margarite(진주)에서 유래되었고, 진주처럼 아름다운 광채를 띤 물질이란 뜻이다. 1870년 초 네덜란드의 유르갱스가 반덴버그와 함께 현재의 유니레버 전신인 마가린·유니를 창업하고부터 본격적으로 마가린이 대량 생산되기 시작하였다. 이 때까지만하여도 마가린은 비싼 버터의 대체품으로 손색이 없어보였다. 하지만 포화지방산에 대한 연구결과 트랜스 지방산은 나쁜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을 높이고 좋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은 낮추어 심장질환과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세포의 면역시스템을 저하시키고 인지능력 감퇴, 만성피로증후군, 과잉행동력 장애, 아토피까지 유발한다. 유지를 구성하는 지방산 내의 탄소 결합에 이중결합이 있을 때 불포화 지방산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수소를 첨가하여 탄소간 연결을 단일결합으로 만들면 포화 지방산이 된다. 이 첨가반응에서 모든 분자가 전부 포화 지방산으로 바뀌지 않고 일부는 불포화 지방산으로 남고, 그 중 일부는 변형된다. 이를 트랜스 지방산이라 하고 이것으로 이루어진 지방을 트랜스 지방이라 한다. 트랜스 지방의 양은 포장지 라벨에 표시하도록 의무화되었다. 포장지에 정제가공유지라고 표시되기도 한다. 2003년 세계보건가구(WHO)는 성인의 1일 섭취 칼로리의 1%미만으로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건강에 해로운 마가린을 왜 사용하는 것일까? 윤리의식이 결여된 식품가공기술의 편향적 발전은 건강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을 왜곡시켜 왔으며 소비자의 기호 또한 가공기술에 종속적으로 편승되어 길들여 졌다. 일반적으로 마가린이나 쇼트닝을 가공식품에 첨가하면 쿠키, 도너츠, 팝콘, 패이스츄리와 같은 식품이 바삭하고 부드럽고 더욱 고소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현재는 마가린 가공기술을 개발하여 트랜스 지방이 '거의' 없는 마가린을 생산하고 있다. 여기서 '거의'라는 표현에 주목하여야 한다. 이는 제로(0)를 뜻하는게 아니고, 식품위생법 상 1회 제공량의 트랜스 지방이 0.2% 이하이면 0%라고 표시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조리방법에도 유의해야 한다. 만일 과자 50g(1봉지)당 트랜스지방이 0.1g 있어도 표시는 '0'으로 할 수 있지만, 100g(2봉지)을 섭취하게 되면 트랜스 지방을 0.2g 섭취하게 되므로 트랜스지방 '0'인 제품이라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또, 일부 제품의 경우 트랜스지방을 줄이는 대신 포화지방을 이용하여 음식의 맛과 향미를 증진시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식품 선택 시 트랜스지방뿐만 아니라 포화지방의 함량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콩기름을 24시간 가열하면 트랜스지방산 함량이 처음보다 5~10% 증가한다. 식물성 기름은 자연상태에서 트랜스지방 함량이 매우 적지만, 가열하면 가열 온도와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트랜스지방산 함량도 증가한다. 튀기거나 볶을 때는 압착식으로 짜낸 올리브유나 카놀라유를 사용하고, 비빔밥과 나물에는 천연 항산화제 토코페롤이 들어있는 참기름과 오메가 3가 함유된 들기름을 하루에 3g정도(½스푼) 섭취하는 습관도 내 몸을 치유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연윤열 숭의여자대학교 식품영양과 교수

2022-01-12 10:02:04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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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벤츠 EQS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공급

메르세데스-벤츠 EQS에 탑재된 LG전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LG전자 LG전자가 메르세데스-벤츠 EQS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책임진다. LG전자는 벤츠 2022년형 EQS에 벤츠와 공동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플라스틱 올레드로 만들어 계기반과 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 보조석 디스플레이(CDD) 등 3개 화면을 하나로 통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대시보드 전체를 곡면 형태 파노라믹 스크린으로 구현하고 터치가 가능한 직관적 인터페이스와 초고화질 해상도, 얇은 배젤도 구현했다. 유리 성형과 표면 처리, 디스플레이 접합 등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해 완성했다. 안정성도 높였다. 정면 충돌시 탑승자 머리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미국 연방자동차안전기준(FMVSS)의 '내부 충격으로부터 탑승자 보호'에 해당하는 '정면 충돌 테스트'도 통과했다. 앞서 LG전자는 2020년에 메르세데스-벤츠 AG의 모회사인 다임러 그룹으로부터 탁월한 성능과 파트너십을 인정받으며 최우수 협력사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 인포테인먼트 부품의 기능이 보다 다양해지면서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커지는 상황, LG전자는 이런 업계 트렌드를 반영하고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의 편의를 높여 주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그 밖에도 VS사업본부는 글로벌 탑티어를 목표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혁신 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고객에게 차량 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커넥티비티, ADAS 솔루션 등을 개발하고 있다. VS사업본부장 은석현 전무는 "고객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현재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선 기준을 끊임없이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1-12 10:00: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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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자회사 리비옴,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위탁개발생산 계약

메디톡스 자회사 리비옴이 호주 루이나바이오, 영국 키이파마와 자체 개발중인 염증성 장질환 치료 후보물질(이하 LIV001)의 원료, 완제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리비옴은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인 'LIV001'의 상업화를 본격화하게 됐다. 리비옴은 지난해 메디톡스로부터 미생물 치료제(LBP) 후보물질 및 제반 기술을 이전 받아 설립된 차세대 신약 개발 전문 기업이다. 리비옴은 차세대 듀얼 LBP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천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플랫폼 기술 'N-LBP'와 유전자 에디팅을 이용해 치료 효능을 극대화시킨 'E-LBP'를 바탕으로 난치성 질환에 대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리비옴의 선도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LIV001은 'E-LBP'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면역기능을 조절해 치료 효능을 극대화시켰으며 치료제로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리비옴은 최근 동물모델에서의 효력시험을 통해 LIV001의 급성 및 만성 장염의 치료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리비옴 송지윤 대표는 "이번 LIV001의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기점으로 세포은행 구축, 생산공정 개발, 임상 시료 생산 등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와 동시에 연내 비임상 독성 시험을 완료하고 2023년 글로벌 임상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유 중인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LIV002'도 2023년 글로벌 임상진입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12 09:59: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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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아이들 위한 맛있는 '마이니 면역 홍삼 시리즈' 출시

일동제약이 자사의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니(MyNi)'의 신제품, 아이들 건강을 위한 '마이니 면역 홍삼 시리즈'를 선보인다. '마이니 면역 홍삼 시리즈'는 ▲마이니 면역 홍삼젤리 ▲마이니 면역쑥쑥 홍삼젤리 ▲마이니 면역앤 브레인 홍삼진액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들에는 국내산 6년근 홍삼에서 추출한 유효성분 '진세노사이드'가 들어 있어 ▲면역력 증진 ▲기억력 개선 ▲피로 개선 ▲항산화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마이니 면역 홍삼젤리'와 '마이니 면역쑥쑥 홍삼젤리'는 각각 오렌지 농축액, 망고 농축액이 함유된 젤리 형태의 제품으로, 아이들이 쓰지 않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 정상적인 면역 기능 및 세포 분열에 필요한 아연 등 아이들의 성장을 고려한 성분들이 함께 들어 있다. '마이니 면역앤 브레인 홍삼진액'은 쓴맛을 최소화한 홍삼 농축액에 딸기맛을 더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고, 파우치 포장을 채택해 휴대와 섭취 또한 용이하다. 특히,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도록 합성 향료, 액상과당,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등과 같은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사람의 면역 체계는 성장과 함께 발달해 12세 무렵에 정점을 이룬다고 알려져 있어 유소년기의 면역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마이니 면역 홍삼 시리즈는 아이들의 면역을 위해 국내산 6년근 홍삼을 비롯해 믿을 수 있는 좋은 원료를 엄선해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12 09:55: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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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오의 신비한 심리사전] 기계와 함꼐 하는 인간, 호모 마키나

진성오 당신의마음연구소 소장 카펠차페크는 체코의 작가로 '로수모비 우니베르잘니 로보티'라는 희곡을 썼다. 그 희곡에서는 프랭켄슈타인 같이 신의 존재를 부정하기 위해 과학자가 피와 살로 만들어진 일종의 안드로이드를 만들어낸다. 시종처럼 여러 가지 일을 하며 일종의 인간의 몸종이 되어 일을 한다. 그러나 이 안드로이드 '로보티'는 결국 반란을 일으켜 인류를 멸망시킨다. 여기에서 나온 '로보티'라는 말이 '로봇'이라는 용어의 시초라고도 알려져 있다. 이제 이런 이야기는 영화에서 많은 주제로 변주되어 접할 수 있다. 인간이 만든 피조물이 인간을 지하로 밀어내고 인위적으로 생성하여 전기를 뽑아내면서 지배하거나(매트릭스), 인간에게 반란하는 인공지능(AI)을 인간과 같이 싸우고 자신만의 로봇 모세와 자신의 나라를 구축하거나(아이로봇), 혹은 인간의 창조주를 말살하고 자신을 창조한 신의 피조물인 인간을 말살하기 위해 지구로 떠나기도 한다(프로메테우스). 어떤 경우에는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모습으로도 그려지기도 하고(블레이드 러너), 인류가 멸망한 이후 외계인에 의해 다시 깨어나 잠시마나 자신의 엄마인 인간의 품에서 영원히 잠이 들기도 한다(A.I). 인간은 기본적으로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존재 혹은 외부의 대상이나 집단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진다. 이는 본능적이면서 생물학적인 이유에서 연유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자신 스스로의 손으로 만든 피조물에 대해서도 우리는 양가적인 감정을 느끼고 있다. '로보티'가 나오는 희곡은 이러한 인간의 이중적인 마음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고 로봇이 인간을 지배할 것이라는 두려움은 영화뿐만이 아니라 인공지능에 대한 어떤 제재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많은 과학자와 CEO의 주장에서도 엿볼 수 있다. 이런 두려움은 단지 영화에서 나오는 방식의 공상적인 형태가 아닐 수도 있다. 무인 자판기는 우리 생활에 편리함을 주지만, 인간의 노동을 뺏는다는 현실적인 두려움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사실 인간의 문명은 이러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서 지금의 많은 혜택을 경험하고 있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과학문명의 발달은 인간의 수명을 연장시켰으며 또 인간이 가지는 생물학적 한계를 극복하고 인간을 단순히 신체에 머물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로 자신의 물리적 영향력을 영향을 확대하는 것으로 까지 하도록 하였다. 이 모든 것은 우리 인간이 한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능력을 우리는 스스로 정의하기를 지능이라고 한다. 그런데 우리는 우주의 독특한 존재인가? 우리의 피조물이 우리를 멸망시킨다는 공상은 단순히 우리 상상의 산물인가? 가만히 생각해보자. 우리는 이 지구를 망가뜨리는 포유류인 점은 거의 확실하다. 온난화, 핵무기, 공해, 인간만을 위한 자연파괴. 이 모든 것을 우리가 행하고 있다. 우리는 지구 멸망이라는 표현을 하지만 사실 지구는 멸망하지 않는다. 그냥 우리의 무지가 우리 자신을 멸명시키고 있다는 게 더 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런 면에서 로봇이나 인공 지능이 우리 자신을 멸망시킬 것이라는 공상이나 실질적인 두려움은 사실 우리가 본능적으로 우리의 부정적인 측면을 깊히 통찰하는 절망감이 아닐까? 로봇과 인공지능이 우리를 지배하고 결국 우리를 멸망시킨다는 말은 결국 우리 인간이란 존재 자체가 로봇이라는 말이 아닐까? 그래서 우리는 존재 자체가 호모 마키나(Homo Machina)이다. /진성오 당신의마음연구소 소장

2022-01-12 09:54:27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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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다출혈 위험 희귀질환 산모, 이대서울병원서 건강하게 '출산'

선천성 무피브리노겐혈증을 앓고 있는 정 모씨(왼쪽)가 지난 달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남아를 출산하고 퇴원하며 이대서울병원 박미혜 산부인과 교수(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구 100만 명 중 1~2명이 앓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무피브리노겐혈증을 앓고 있는 산모가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달 28일 새벽 2시 31분에 선천성 무피브리노겐혈증을 앓고 있는 정 모씨가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천성 무피브리노겐혈증(선천성 무섬유소원혈증)은 상염색체 열성 소인으로 유전되는 질환으로 혈액 응고인자인 섬유소원이 선천적으로 부족하거나 없는 혈액질환이다. 발생률은 인구 100만명 중 1~2명으로 매우 드문 질환으로 현재까지 250예 정도가 보고됐다. 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75%는 유아기 때부터 출혈이 동반되는데 출혈의 정도와 빈도는 경한 정도에서 중증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출혈은 구토 시, 분만 시 과다출혈 및 피부조직의 혈종 등에서 발생한다. 산모가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에서 분만을 결정한 것은 담당의사인 이대서울병원 박미혜 산부인과 교수(모아센터장)와의 신뢰가 한몫했다. 정씨는 "분만할 병원을 결정하기 위해 인터넷 카페에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했는데 이대서울병원 박미혜 교수님에 대한 평가가 좋아 교수님을 선택해 외래진료를 봤다"며 "실제 외래진료 당시 박 교수님이 진료 후 명쾌하게 치료계획을 설명해주셔서 교수님을 믿고 분만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씨는 또 "다른 병원에서는 제가 앓고 있는 질환에 대해 전혀 모르겠다는 답을 들었는데 박 교수님을 만나 너무 안심이 됐다"며 "예정일이 다가올수록 불안감이 점점 고조돼 갈 때 쯤, 교수님께서 분만과정 관련해 직접 전화로 설명해 줘 감동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씨는 지난달 27일 저녁 9시 양수가 흐르는 증상이 있어 이대서울병원 응급실을 통해 모아센터에 내원했고, 입원 5시간 만인 새벽 2시 31분 출혈 없이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정씨는 "교수님 덕분에 출혈 없이 분만을 했다"며 "새벽시간에 직접 아이를 받아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미혜 교수는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산모는 물론 고위험 산모들이 안전하게 출산을 할 수 있는 시설과 의료진을 구축했다"며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산모가 용기를 잃지 않고 의료진의 지시를 잘 따라줘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12 09:50:56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