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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XR기반 메타버스 기술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제작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12일 스코넥은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스코넥은 세계 최고 수준의 VR콘텐츠 구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 'VR 멀미경감 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초 VR 1인칭 슈팅 게임(FPS) '모탈블리츠'를 출시했으며, 2017년에는 동일한 지식재산(IP)을 소니의 PSVR 기기로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해 글로벌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스코넥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모탈블리츠 세계관에 기반한 신규 게임 3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코넥은 VR게임뿐만 아니라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을 포함한 XR(확장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하는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 제공을 핵심 사업으로 하고 있다. 황대실 스코넥 대표이사는 "XR 등 초실감형 기술이 발전하면서 현실과 가상의 상호작용이 점차 강화되고 경계가 없어지는 방향으로 구체화되고 있다"며 "향후 음성, 동작, 시선 등과 같은 인간의 오감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상호작용이 자유로운 몰입형 메타버스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스코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다수 인원이 동시에 가상현실 훈련에 참여할 수 있는 '대공간 XR 워킹 시스템'을 핵심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2020년 국내 표준으로 제정됐으며, 국제표준화기구(IEEE)에 표준화안으로 채택돼 글로벌 표준화가 진행 중이다. 아울러 가상 공간의 규모와 참여자 수에 따른 이동 및 캐릭터 모션 추적의 정밀성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XR 융합부문에서 차별화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스코넥은 메타버스 기술과 연계 가능한 XR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해당 기술과 다양한 산업간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비즈니스모델을 확보할 방침이다. 글로벌 XR 시장은 2019년 455억달러 규모에서 2025년 4764억달러, 2030년에는 1조5000억달러로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1.8%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황 대표는 "기업공개를 계기로 투자자들에게 스코넥이 보유한 국내 유일의 '대공간 XR 워킹 시스템' 기술과 핵심 경쟁력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상장으로 조달된 자금은 컨슈머 VR게임, XR 교육훈련 시스템 개발 및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등 연구개발자금, 마케팅자금 및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실(Real)과 가상(Meta World)을 연결하는 메타버스 기술 선도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스코넥의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222만6300주, 공모 희망 밴드는 9000~1만2000원이다. 1월 13~14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20~21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2월 중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2022-01-12 13:27:2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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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부산 지역 보육원 아동 대상 의류 지원…총 1억3000만원 상당

유니클로 삼정타워점 직원들이 '부산 지역 보육원 아동 쇼핑 이벤트'를 기념하며 사진촬영을 진행했다. /유니클로 유니클로(UNIQLO)가 부산광역시아동복지협회 산하 20곳의 보육원 시설 아동에게 의류를 지원하는 '부산 지역 보육원 아동 쇼핑 이벤트'를 2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니클로는 지난해 11월, 부산 사하점 오픈에 맞춰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부산광역시아동복지협회와 협약을 맺고, 협회 산하 20곳의 보육원 아동에게 약 1억3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하는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새해를 맞아 부산광역시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총 870명의 아동에게 1인당 15만원 상당의 특별 의류 교환권을 증정했으며, 의류교환권을 받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각자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부산 지역 10개 유니클로 매장 중 한 곳을 찾아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다. 지난 11일에는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새들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의류교환권을 지참하고 유니클로 삼정타워점을 방문했으며, 유니클로 삼정타워점의 전문 세일즈 마스터들로부터 제품에 대한 안내 및 스타일링 팁을 제공받았다. 유니클로 '부산 지역 보육원 아동 쇼핑 이벤트'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하며 1차는 1월 3일부터 1월 25일까지, 2차는 2월 1일부터 2월 22일까지다. 1차에는 새들원을 비롯한 10개 보육원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무료 쇼핑의 기회가 주어지며 2차에는 나머지 10곳의 보육원 아동이 참여할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12 13:20:3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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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팃,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5000만원 전달

민팃 ATM을 사용하는 모습 /SK네트웍스 민팃이 중고폰을 유통하며 조성한 기부금을 미래 꿈나무들에 선물했다. 민팃은 민팃 ATM을 운영하며 소비자들과 함께 모은 기부금 5000만원을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민팃은 2019년부터 ICT 꿈나무 사업을 이어왔다. 정보통신사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으로, 기부금을 조성해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고 이를 ICT 소외계층 아동들의 기기 구매 및 교육 지원 등을 위해 사용하는 활동이다. 민팃은 전국 대형마트, 통신사 매장 등에 위치한 민팃ATM에 기부 메뉴를 삽입해 '중고폰을 기부하면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 '일상 속의 기부' 문화 기반도 만들어냈다. 지난해 말에는 SK그룹 멤버사 대상 중고폰 기부 캠페인을 열어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브로드밴드, SK실트론, SK에코플랜트, SK인천석유화학, 서비스에이스 등 20개 관계사 구성원 2000여 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민팃은 그룹 연계 활동 등 다양한 중고폰 캠페인을 벌여 지난해에만 1만 3000대 이상의 기부 중고폰을 모았다. 민팃 관계자는 "약 3만여 명에 준하는 기부 고객 중 평가금액이 100만원이 넘는 중고폰을 기부한 고객과 10대 이상의 중고폰을 기부한 분들이 기억에 남는다"며 "SK네트웍스와 함께 2019년부터 총 1억 5천만원이 넘는 기부금액을 모아 3년간 95명의 ICT 꿈나무들을 위한 지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민팃은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 의미를 담은 기부를 이어가는 동시에, ICT 리사이클 사업자로서 본원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자원 재순환을 통한 ESG 경영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민팃 관계자는 "중고 기기 유통 확대 등 ICT 리사이클 비즈니스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민팃이 만드는 사회 및 환경적 가치 창출도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ICT 꿈나무들이 민팃과 함께 성장하는 것은 물론, '민팃이 있어서 너무 좋다'는 고객들의 반응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금번 민팃의 기부와는 별도로 지난해 '착한노트북 러브캠페인'을 전개해 세이브더칠드런에 2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1-12 13:12: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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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스마트 키박스 이용고객 대상 단기렌터카 프로모션

롯데렌탈 스마트 키박스 롯데렌터카가 24시간 언제든지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회원 전용 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가 24시간 비대면으로 무인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회원 전용 서비스인 '스마트 키박스'를 활용한 단기렌터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다음달 28일까지 스마트 키박스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 조건에 따라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내륙 전지점(제주 제외) 스마트 키박스가 설치된 21개 지점을 이용하는 경우에 한하며, 쿠폰은 반납 다음날 지급된다. 단기렌터카 서비스는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아이오닉 5를 포함한 3년 미만 신형 차량으로 운영 중이다. 렌터카 대여 과정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사전체크인' 서비스 도입과 대여 전 차량 소독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차량을 배송하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김경우 영업본부장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고객의 안전과 편의 강화를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철저한 방역과 비대면 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1-12 13:12: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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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반도체용 희귀가스 '네온' 생산 국산화 성공…제논·크립톤 국산화 나서

포스코가 국내 최초로 반도체용 희귀가스 네온(Ne)의 생산 설비 및 기술을 국산화하고 성공적으로 첫 제품을 출하했다. 포스코는 12일 광양제철소 산소공장에서 유병옥 포스코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 이진수 광양제철소장, 유원양 TEMC(티이엠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네온 생산 설비 준공 및 출하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서 유병옥 포스코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은 "국내 강소기업인 TEMC와 협력하여 산업가스 시장의 숙원 과제였던 네온의 완전한 국산화를 이뤄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강소기업과 상생하는 ESG경영을 통해 희귀가스의 기술적 해외 의존도를 완전히 해소하고 국내 공급망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반도체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네온(Ne), 제논(Xe), 크립톤(Kr) 등 희귀가스의 수요 역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2020년 약 1600억원 규모였던 국내 희귀가스 시장이 2023년에는 약 2800억원 규모로 확대되는 등 연평균 20%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 반도체 업계는 희귀가스를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중 네온은 공기 중에 0.00182% 밖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희귀가스로, 반도체 노광공정에서 사용되는 엑시머 레이저 가스의 원재료 중 하나다. 과거 무역 분쟁 등에 따른 가격 폭등과 공급 부족을 겪으며 국산화 시도가 이뤄졌지만, 외국 기술에 의존한 개발에 그쳤고 이 역시도 생산이 중단돼 현재 수요의 전량을 수입하고 있다. 이에 포스코는 반도체용 특수가스 전문기업인 TEMC와 협력해 2019년 말부터 약 2년에 걸쳐 네온 생산의 완전 국산화를 추진해왔다. 제철 공정용 가스 생산에 사용 중인 대형 공기분리장치를 활용해 광양제철소 산소공장과 TEMC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의 네온 생산 설비를 자체 개발했다. 또 이를 통해 추출한 네온을 TEMC가 독자 기술로 정제한 후 완제품인 엑시머 레이저 가스까지 생산하는 전 공정 국산화를 완성했다. 이번에 준공한 설비는 고순도 네온 기준 연간 약 2만2000Nm3(노멀 입방미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국내 수요의 16%가량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는 지난해 말 시운전을 통해 제품 품질 평가를 마무리했으며, 올해 설비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들어가게 되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개선활동을 수행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인 '성과공유제(Benefit Sharing)'의 결실로 그 의미가 크다. 포스코는 기존 설비와 TEMC의 기술력을 활용해 네온 생산 설비 및 공급 체계를 새롭게 갖추었으며, TEMC는 성공적인 과제 수행에 대한 인센티브로 초기 투자금을 모두 보상받고 포스코에서 생산되는 네온의 장기 구매권을 확보했다. 한편 포스코는 100% 수입에 의존 중인 제논과 크립톤 역시 강소기업과의 협업으로 생산기술을 개발해 국내 산업가스 시장의 상생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2022-01-12 13:12:34 양성운 기자
롯데케미칼, MSCI ESG 등급 BB서 BBB로 상승

롯데케미칼은 자사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급이 기존 'BB'에서 'BBB' 등급으로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MSCI ESG 등급은 전 세계 상장기업들을 업종별로 구분해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분야를 평가하는 것으로, C에서 AAA까지 7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최근 자본시장에서 ESG 관련 자산규모가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해당 평가는 기업가치 제고 측면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여수공장 CCU 파일럿 설비 구축, 수소 성장 로드맵을 통한 저탄소 대체 에너지 사용 및 관련 청정기술 투자 등 탄소배출과 청정기술 기회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환경관리시스템(EMS) 구축, 전 사업장 ISO14001 인증 획득,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등 국제적 이니셔티브에 적극 참가해 공개 역량을 강화한 점도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 화학군은 지난해 2월 지속가능한 성장과 친환경사업 확대를 위해 ESG 경영전략 '그린 프로미스 2030' 이니셔티브를 도입해 친환경 사업 방향성 설정 및 추진과제 구체화했다. ▲친환경사업 강화 ▲자원선순환 확대 ▲기후위기 대응 ▲그린생태계 조성 등 4대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2030년까지 친환경 사업 매출 10조원, 리사이클 소재 100만톤 확대,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증가 없는 탄소중립성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2022-01-12 13:12: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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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천연고무 농가에 포름산 지원…생산성·품질 향상 기대

한국타이어가 인도네시아 고무 농가에 천연 응고제를 지원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인도네시아 소규모 고무농가에 천연 응고제 '포름산'을 제공, 천연고무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돕는다. 12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포름산 지원은 지속 가능한 천연고무 생산을 위한 글로벌 협업 플랫폼 'GPSNR' 활동의 일환이다. 해당 플랫폼에는 타이어와 자동차 제조사, NGO(비영리 시민단체), 고무농가, 가공업체 등 100여 곳이 참여 중이다. 한국타이어는 천연고무를 재배하는 소규모 농가의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서 GPSNR 창립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천연고무 가공업체 '키라나'에 납품하는 인도네시아 폰티아낙 지역 소규모 농가 100여 곳에 1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포름산 6000L를 지원했다. 천연고무 재배 농가는 천연고무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응고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산(acid)을 사용한다. 일부 인도네시아 소규모 농가에서 포름산 보다 상대적으로 값이 저렴한 다른 종류의 응고제를 사용해 천연고무 품질 저하, 환경 문제 등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 대체재로 사용하고 있는 저가의 응고제는 포름산보다 저렴하지만 균일한 품질의 천연고무 생산이 어렵다. 또 사용 중 토양이나 하천으로 누출 시 수질오염을 일으킬 수 있고, 고무나무에 직접 닿을 경우 껍질이나 뿌리를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다. 반면 포름산은 개미나 벌의 독샘, 쐐기풀, 소나무 등의 잎에도 존재하는 천연물질로 상대적으로 환경오염 위험이 적다. 한국타이어는 "이런 이유로 포름산 지원방안을 준비했다"며 "천연고무 약 1500톤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생산된 천연고무가 납품되는 키라나 지역은 한국타이어와 장기 공급 계약 체결지역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이번에 생산된 천연고무를 타이어 제조에 사용해 추적시스템을 강화하고 향후 적용 지역을 점차 확대할 방안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최근 GPSNR 가이드에 따라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천연고무 정책을 제정해 공표했다. 천연고무의 약 85%가 소규모 농가로부터 재배되고 산업의 고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천연고무 생산자를 위해 교육을 제공해 수확량을 증가시키고 천연고무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통한 재배농가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2022-01-12 13:12: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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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코로나 치료제 14일 투약 시작..재택치료 고령층에 우선 공급

화이자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14일부터 공급된다. 화이자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14일부터 공급된다. 65세 이상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가운데 재택치료를 하는 사람들이 우선 투약 대상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2만1000명분이 1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초기 도입 물량은 생활치료센터, 담당약국 등에 배송한 뒤 65세 이상 고령자나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대상자에게 14일부터 투약한다.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의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중등증 환자가 대상으로 무증상자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식약처 허가 기준상 팍스로비드 투여 대상자는 12세 이상, 몸무게는 40㎏ 이상이다. 앞서 정부는 화이자 '팍스로비드' 76만2000명분과 MSD '몰누피라비르' 24만2000명분 등 총 100만4000명분의 먹는 치료제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중 팍스로비드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상태다. 정부는 2만1000명분을 먼저 도입하고 1월 말까지 1만명분을 추가도입할 예정이다. 중대본은 초도 물량이 충분하지 않은 만큼 불가피하게 우선 공급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병원과 요양병원 등은 의료진의 전문·집중적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치료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했다. 정부는 이후 투약 대상을 의료기관 등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재택치료자는 비대면 진료 후 투약대상이 되는 경우 관리의료기관은 담당 약국에 이메일, 팩스를 통해 처방전을 전달한다. 이후 재택치료자의 보호자 등이 담당약국을 방문해 약을 수령하게 되며, 불가피한 경우 지자체(보건소 등) 또는 약국을 통해 배송이 이뤄진다.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전담 의료진을 통해 투약한다. 치료제를 복용하게 되는 경우 담당 의료진이 매일 복용 여부와 이상증상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게 된다. 팍스로비드와 함께 복용해선 안 되는 의약품 등이 많은 만큼 관련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투약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투약 후 중대한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의약품부작용 피해구제' 절차에 따라 피해보상을 실시한다. 현행 부작용 피해구제는 사망일시보상금 1억1400만원, 장례비 980만원, 장애일시보상금 2900만원~1억1400만원, 입원진료비 최대 2000만원 등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12 12:48: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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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등 안전사고에…文 "근본 원인 철저 조사"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발생한 신축아파트 구조물 붕괴 및 KTX 탈선 사고와 관련 12일,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사전 예방 및 재발 방지 대책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참모회의 때 지시한 사항에 대해 전했다. 지난 11일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구조물 붕괴 사고가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참사'에 이어 7개월 만에 발생한 안전사고인 만큼 문 대통령이 직접 사태 수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사전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강화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로 노동자 6명의 연락이 두절됐다. 앞서 지난 5일 오전 11시 58분께 충북 영동군 영동터널 인근을 운행 중이던 부산행 KTX-산천 23 열차가 바퀴 파손으로 탈선하는 사고도 있었다. 특히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에 앞서 지난해 6월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구역 일대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철거 중인 5층 건물이 도로 쪽으로 무너지면 버스정류장에 들어서던 시내버스까지 덮쳐 9명이 숨지고 8명이 큰 부상을 입은 재난이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참모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청와대를 비롯한 전 부처는 경각심을 갖고 국민 보호의 책임을 다하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전날(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당법·경찰관 직무집행법·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안 개정안 등에 대한 언급도 했다. 먼저 정당 가입 연령을 기존 만 18세에서 16세로 낮추는 정당법 개정안에 대해 "정당법 개정을 매우 환영하며, 더 나아가 청소년 정치 참여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관 직무 수행 시 면책권 확대가 골자인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을 두고 "인권침해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경찰이 시민을 보호하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공공기관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 차원에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노동이사제를 전격 도입하게 된 데 대해 "우리 사회의 경영 문화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공공기관부터 모범을 보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12 12:42:5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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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 추진··· 재정 효과 1조8071억원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경기를 살리고자 '민생지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올 한해 서울시는 한층 강력한 민생대책으로 경제 방역에 나서겠다"면서 "이번에 시행하는 민생지킴 종합대책은 서울시의회와 협의 끝에 확보한 8576억원을 투입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민생대책으로 4無(무이자·무보증료·무담보·무종이서류) 융자 지원, 상품권 발행 등 간접 지원을 포함하면 재정 효과는 1조8071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손실보상 틈새를 메우는 데 방점을 둔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시는 ▲소상공인 지원(6526억원) ▲피해 집중계층 지원(1549억원) ▲방역 인프라 확충(501억원) 3대 분야, 총 16개 세부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먼저 시는 코로나 장기화로 피해가 누적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에 전체 투입 예산의 76%인 6526억원을 사용키로 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임대료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 명목으로 50만명에게 1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며, 내달 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소상공인들의 고충인 고정비 부담을 다소나마 덜어준다는 취지다. 작년에 개시 5개월 만에 2조원이 소진될 정도로 호응이 높았던 '4無 안심금융'에는 올해 1조원을 추가로 투입해 지원을 이어나간다. 최대 5만명이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규모로, 이달 중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10% 할인된 '서울사랑상품권'은 설 연휴 전 사흘간(1월 24~26일) 5000억원 규모로 발행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코로나19로 소득이 급감했음에도 정부 손실보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사각지대 시민 지원에는 1549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노동자 25만명에게는 '긴급생계비'로 5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3월 말부터 접수를 해 4~5월에 긴급생계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버스 운수종사자 6130명과 법인택시 종사자 2만1000명에게는 50만원의 '고용안정지원금'을 설 전에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방역역량을 높이는데 501억원을 사용키로 했다. 대규모 유휴부지를 활용해 준중증·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긴급 병상 100개를 설치·운영하고, 기간제 간호사 임금을 전년 대비 43% 인상한다. 아울러 재택치료자가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외래진료센터'를 이달 중 6개에서 10개로 늘리고, 관리 전담인력을 150명 증원한다. 시는 예산대비 채무비율이 2022년 말 기준 26.01%로 전망되는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에서도 지방채 4000억원(기 발행 2000억원, 신규 발행 2000억원)을 활용하는 등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해 코로나19로 무너진 민생 회복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민생지킴 종합대책'을 통해 일회성 현금 지원을 하는 것은 선거를 의식한 포퓰리즘 행정이라는 지적에 오세훈 시장은 "이번 지방채 발행이 재정적으로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라면서 "다만 앞으로 추가경정예산이 또 있을 가능성이 높고, 이를 통해 예산대비 채무비율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예산대비 채무비율이 25%를 밑돌 때를 지방정부 재정이 '정상'인 상태로 본다. 예산대비 채무비율이 25%를 넘어서면 재정주의 단체로 지정되는 데 이 경우 지방채 발행 제약, 재정건전화 계획 수립 등의 규제를 받게 된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코로나 생존지원금은 단순히 정치적인 예산이 아닌 서울시민의 생존과 직결된 예산"이라며 "제10대 서울시의회는 시의원들의 개별 공약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를 일절 염두에 두지 않고 코로나19 생존지원금 지급을 타결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선출직은 지역에서 민심을 얻고 표를 얻기 때문에 공약을 한 사업은 실행해야 하는 게 약속인데 그걸 이번 예산에 감안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해 예산을 편성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2022-01-12 12:36:2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