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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사업비 6억 8200만원 확보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국비 포함 총 사업비 6억 8200만원 규모이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등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농식품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이며, 지원금은 1인 가구 월 4만원, 2인 가구 월 5만 7천원, 3인 가구 월 6만 9천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영양불균형 해소 및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직접 구매하기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꾸러미 상품을 구성해 배달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지자체농협 협력모델인 '장성형 푸드플랜'을 구축한 장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로컬푸드(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2년(2020년~2021년) 연속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앞으로 군은 광주권 로컬푸드직매장,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해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농산물 판로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2022-01-17 15:04:3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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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4일까지 '귀어인 정착지원 사업' 신청

통영시는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 정착유도 및 신규 어업 인력 유치로 어촌 활성화 도모를 위한 "귀어인 이사비 및 정착장려금 지원 사업"을 신규로 시행한다. 본 사업은 2021년 귀어·귀촌 박람회 시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시민 어촌 유치를 통한 바다의 땅 통영을 홍보하고,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지역의 활력 증진을 위한 것이다. 사업대상자는 전입일 기준 1년 이상 타지자체에서 거주하며 어업 외 타업종에 종사하다가 통영시로 전입한지 3년(정착장려금 지원사업), 1년(이사비 지원사업)이 지나지 않은 세대주가 가족(2인 이상)과 함께 이주한 만 65세 이하 귀어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정착장려금의 경우 월 50만원 이내, 이사비는 1세대당 1백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통영시 수산과를 방문해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귀어인의 주거지원을 위해 개인, 어촌계 등이 소유한 주택이나 토지를 귀어인에게 제공하는 "어촌에서 살어보기(귀어인의 집)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사업자 모집은 1월 중 할 계획이며, 세대당 5천만원 이내로 지원을 하게 된다.

2022-01-17 15:03:2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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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5110억원 규모 선박 수주…연초부터 수주 잇달아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1,700TEU급 컨테이너선의 시운전 모습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5110억원 규모의 선박 5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 2곳과 7900TEU급 LNG추진 컨테이너선 3척, 5만 톤급 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PC선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LNG추진 중형 컨테이너선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며,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해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를 만족할 수 있다. 또 PC선은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에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컨테이너선은 환경규제에 가장 영향을 크게 받는 선종으로 2023년 시행 예정인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대비한 신규 투자가 본격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연초부터 다양한 선종에 걸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선박을 건조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17 15:03: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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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공공근로 참여자 대상 안전보건 등 교육 실시

통영시는 17일 '2022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및 담당공무원 등 1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및 성인지 감수성교육을 실시했다. 2022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신청한 대상자 655명 중 120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PCR 음성판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사)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및 통영 YWCA 강사 등 3명을 초빙하여 사례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대책,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더불어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도 실시하였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참여자들이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는 공공부문 일자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17일부터 6월17일까지 6개월간 실시하며, 주요관광지 및 읍·면·동 환경정비, 코로나19 방역지원사업 등 61개 사업에 120명을 배치하여 쾌적한 환경조성과 코로나19 예방에 노력할 계획이다.

2022-01-17 15:03: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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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메가 얼리버드' 실시…국내선 1만9900원부터

티웨이 항공기 티웨이항공이 일 년에 단 두 차례 실시하는 연중 최저가 항공권 프로모션 '메가 얼리버드'를 17일 부터 실시한다. 메가 얼리버드 프로모션 대상 노선은 국내선 3개, 국제선 17개 등 총 20개로 연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국제선 노선의 경우 온라인으로 여정 변경 또는 환불 시 수수료가 각 1회씩 면제된다. 탑승 기간은 오는 3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메가 얼리버드 항공권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17일 일본(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삿포로), 괌, 사이판 노선 ▲18일 동남아(호찌민, 다낭, 세부, 방콕, 비엔티안) 노선 ▲19일 국내선(제주) ▲20일 중화권(홍콩, 타이베이) 노선 순서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예약 가능하며 이달 30일까지 판매한다. 특가 운임은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 ▲국내선 1만9900원~ ▲일본 노선 5만6300원~ ▲중화권 노선 7만2300원~ ▲동남아 노선 8만800원~ ▲괌·사이판 노선 13만6100원부터 판매한다. 총 8만원 상당의 결제 할인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티웨이페이 삼성카드로 국제선 3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국제선 1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전 노선 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매일 선착순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수수료 부담도 없고 가장 저렴한 메가 얼리버드를 통해 발 빠른 여행 준비해 보실 것을 추천한다"며 "푸짐한 결제 혜택과 간편한 부가 서비스도 놓치지 말고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17 15:02: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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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수준 낮고 가구원수 적은 서울시민, 만성질환 유병률 높아

서울연구원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시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률 실태를 분석한 결과 소득수준이 낮고 가구원수가 적을수록 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대사증후군 같은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서울시민 만성질환 실태와 식생활 위험요인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서울시민의 유병률이 높은 만성질환은 이상지질혈증(36.0%), 비만(31.1%), 고혈압(25.3%) 등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이 2010~2019년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향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서울시민 1만1918명(질환별 대상자수 상이)을 대상으로 9개 만성질환 유병률 변화 추세를 살펴본 결과 유병률이 증가한 만성질환은 고콜레스테롤혈증(10.1%→19.1%)과 고LDL콜레스테롤혈증(10.0%→17.8%)이었다. 이 같은 유병률 변화는 서울시민의 식생활 중 지방섭취가 늘면서 전반적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올라간 영향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이, 가구소득 수준이 낮거나 1인가구일수록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았다. 가구소득을 5분위로 나눴을 때 소득이 높은 5분위 여성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비만은 14.7%, 고혈압은 12.8%, 이상지질혈증은 24.8%에 그쳤다. 반면 소득이 가장 적은 1분위 여성의 경우 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이 각각 38%, 46%, 44.9%로 높았다. 가구원수별로 1인가구 여성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비만 27.2%, 고혈압 34.1%, 이상지질혈증 38.4%로 높은 데 비해 4인이상 가구인 여성은 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이 각각 23%, 14.9%, 24.7%로 낮았다. 보고서는 서울시 식생활 정책 사업(만성질환 관리사업, 먹거리 지원사업 등)의 문제점으로 ▲대상자의 건강상태 고려 부족 ▲서비스 제공의 효율성과 편의성에 기반한 먹거리 지원을 꼽았다. 연구진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반영된 식생활 정책은 미흡한 실정"이라며 "질병의 중증도나 특이성을 고려한 서비스 제공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또 서울시에서 진행된 먹거리 지원 서비스는 대부분 가정간편식이나 도시락 지급 등 주로 사업수행자의 측면에서 제공과 관리가 용이한 식품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됐다"며 "수혜자의 기저질환이나 식생활 여건을 반영한 섬세한 관리가 부재했다. 이 경우 먹거리 지원의 양적 달성은 쉽게 이룰 수 있지만, 서비스의 질적 수준은 보장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연구진은 대상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식품은 무엇인지, 제공된 식품을 조리해 먹을 환경이나 능력이 갖춰져 있는지 등 수혜자의 건강상태뿐만 아니라 이들의 식생활 환경과 여건까지 염두에 둔 세부적인 사업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서울시민의 식생활 관리 방안으로 맞춤형 식품 처방 및 바우처 지급, 맞춤형 식품패키지 제공을 제안했다. 연구진은 "먼저 건강상태가 양호한 대상자에게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섭취를 권장하는 식품 목록을 처방한 후 과일·채소 같은 신선식품과 건강밑반찬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해야 한다"며 "또 저소득 기준에 부합하면서 만성질환을 갖고 있고, 직접 식품을 구매하기는 어렵지만 조리는 할 수 있는 수혜자에게는 질환별 맞춤형 식품패키지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2022-01-17 14:58:1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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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결코 멈춰 서지 않는다…노동·여성·녹색의 목소리 울리게 할 것"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갑작스럽게 선거운동 중단한 지 닷새 만에 "약속드리겠다. 저 심상정은 결코 여기서 멈춰 서지 않겠다"며 공식 선거운동을 재개했다. 심상정 후보는 17일 국회에서 '국민들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국민들께 심상정과 정의당의 재신임을 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후보는 먼저, "지난 며칠 동안 선거운동 중단으로 국민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저를 위해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 주셨는데 일정차질로 혼란을 겪으셨을 모든 분께도 용서를 구한다"고 사과했다. 심 후보는 일각에서 지지율의 답보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숙고에 들어갔고, 심지어 후보 사퇴 우려까지 제기된 것에 대해 "대선 일정을 멈춘 것은 단순한 지지율 때문이 아닌 선거운동을 하면서 저와 정의당이 손잡아야 할 분들과의 거리가 아득히 멀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어디서부터 변화해야 하는지 침묵 속에서 깊이 성찰했다"며 "국민께 '노동이 당당한 나라', '정의로운 복지국가' 만들겠다고 약속드렸었고 지난 진보정치 20년,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혼신을 다했으나 결과적으로 우리 사회의 불평등은 더 극심해졌다. 저와 정의당은 이를 막아내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또, 선거제도 개혁에 모든 것을 걸고 나섰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며 "그 과정에서 진보의 원칙이 크게 흔들렸다. 뼈아픈 저의 오판을 겸허히 인정하고 그 과정에서 상처 입고 실망하신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에 "한층 심각해진 불평등과 더욱 공고해진 기득권의 현실 앞에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정의당의 역할은 더욱 절실하기에 아무리 고단하고 힘든 길이라 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며 "다음 세대의 진보가 심상정의 20년을 딛고 당당하게 미래 정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저의 마지막 소임을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심 후보는 "제대로 성찰하고, 제대로 일어서겠다. 가치와 원칙은 더 선명해지겠다. 가난하고 절박한 시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더 절실해지겠다"며 "시민들과 폭넓게 소통하고, 솔직하고, 겸손해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심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앞으로 해야 할 세 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세 가지에 대해서도 밝혔다. 심 후보는 "무엇보다도 이번 선거에서 지워진 이름들을 심상정의 더 큰 마이크로 더 크게 목소리를 내겠다"며 "'노동'이 사라지고, '여성'이 공격받고, '기후 위기'가 사라진 대선, 여성과 노동 그리고 녹색의 목소리가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황이 어렵다고 남 탓하지 않고, 지지율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손해를 보더라도 원칙은 지키고, 어렵더라도 피해 가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2-01-17 14:58:13 박정익 기자